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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멋이 있는 공간-수제 햄버거 맛있는 집 햄버거는 정크 푸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만든 햄버거는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빵, 고기, 야채 등을 한 번에 같이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은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의 획일화된 맛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소스 등으로 차별화된 맛을 내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햄버거가 맛있는 집을 찾아보았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한우로 만든 버거 파팔리나(farfallina)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파팔리나는 순수 한우 100%로 만든 버거와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하루 2회 이상 직접 구워 만든 빵과 자체 개발한 소스가 맛을 한층 더 돋운다. 오전 11시~오후 2시 런치메뉴로 레귤러 햄버거 세트, 레귤러 치킨버거 세트,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각 4천9백원)를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버거 메뉴로는 정통 미국식 오리지널 버거(7천5백원)와 파팔리나만의 소스를 곁들인 닭가슴살 버거(6천5백원),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동양식 버거(8천원) 등이 있다. 파팔리나 프리미엄 버거(9천원)는 파팔리나의 모든 햄버거를 맛볼 수 있으며 오리지널 버거를 기본으로 그릴에 구운 베이컨과 양파, 버섯이 들어가 푸짐하다. 한우 패티의 순수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고 바비큐소스와 머스터드소스, 케첩 등 세 가지 소스가 잘 어울린다. 버거 메뉴에는 프렌치프라이가 제공되며 추가메뉴로는 프렌치프라이(3천원), 소고기나 닭고기 패티(3천원), 베이컨과 치즈(각 천원)가 있다.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는 샌드위치 메뉴로는 매운 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닭 가슴살 샌드위치(6천5백원)와 칠리소스로 볶아낸 새우 샌드위치(7천5백원)가 있다. 베이컨과 치킨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프리미엄 샌드위치(7천5백원)도 인기다. 프렌치프라이가 함께 나오는 핫도그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포장 주문이 많은 메뉴이기도 하다. 시카고 식 정통 오리지널 핫도그(4천5백원), 파팔리나만의 소스가 들어간 프리미엄 핫도그는 5천원에 맛볼 수 있다.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신선한 야채샐러드(7천5백원), 그릴에 구운 치킨과 야채샐러드(8천원) 등 샐러드도 맥주나 5월부터 판매되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함께하기에 그만이다. 디너세트(2만3천원)는 맥주 2병에 프렌치프라이(L)가 기본으로 나오고 치킨샐러드나 오리지널 버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수제 쿠키(4천원)도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위치 : 신사동 가로수길 페이퍼가든 대각선 방향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11시 주차 : 평일 3대, 주말 7대까지 가능 문의 : (02)548-3181 고품질 캐나다 버거 트리플 오즈(Triple O''s) 트리플 오즈는 캐나다 본사의 정기적인 관리로 공통의 맛과 품질을 유지해 캐나다, 홍콩 유학이나 거주 경험이 있는 고객들로부터 현지에서 먹어본 맛과 동일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오픈했으며 80년 전통의 트리플 오 소스를 사용한다. 잡육을 섞지 않은 호주산 청정우 척롤과 국내산 닭 가슴살, 당일 구매한 신선한 야채로 맛을 더한다. 매일 아침 구워 내는 빵은 신선하고 부드럽다. 버거는 플레터 메뉴로 주문할 경우 크리미 코올슬로와 프렌치프라이 또는 하우스 믹스 샐러드가 제공된다. 베이컨 치즈 버거(9천6백원, 플레터1만2천원), 양송이가 들어가 여성들이 선호하는 머쉬룸 버거(9천3백원, 플레터1만천7백원) 등이 있다. 고기 대신 현미와 각종 야채, 모짜렐라 치즈로 패티를 대신한 가든 베지터블 버거(9천3백원, 플레터1만천7백원)는 육류를 싫어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 오전 10시~11시 30분에 한해 제공되는 브라이트 스타트 메뉴에는 스페셜 블랜드 커피나 소프트드링크가 함께 제공돼 주부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으며 소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일반 브런치 메뉴인 더 스팟 트레디셔널, 오믈렛(머쉬룸, 쉬림프, 치즈 플러스), 더 스팟 베리 패치 와플 등을 6천5백원~8천4백원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브런치 버거 4종류도 5천원(플레터 7천원)에 제공된다. 샌드위치 메뉴로는 베이컨과 닭 가슴살, 야채, 토마토가 푸짐하게 들어간 화이트 스팟 클럽(1만8백원)과 토스티드 쉬림프 샌드위치(1만천7백원) 등이 있다. 신선한 야채가 맛을 더해주는 샐러드와 홈메이드 스프,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한 파스타 메뉴도 인기다. 블루베리를 넣고 직접 갈아 만든 블루베리쉐이크, 초코렛, 바닐라, 스트로우베리쉐이크(6천5백원)도 버거와 잘 어울린다. 다양한 종류의 트리플 오 하우스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소고기 패티나 치즈, 닭 가슴살, 베이컨, 트리플 오 소스 등을 추가할 수 있다.부가세 10% 별도. 위치 : 도산대로 씨네시티 옆 호림아트센터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주차 :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1시간 30분 무료) 문의 : (02)512-29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창작 뮤지컬 - 형제는 용감했다 두 형제의 웃다가 찡한 감동 드라마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으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대학로 자유소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로 이번 무대는 정준하 투입으로 주연 배우들의 역할이 한층 커졌다. 정서적으로 쉽게 동화할 수 없는 라이센스 뮤지컬과 결말이 뻔히 보이는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로맨틱 뮤지컬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초심 같은 작품이다. 종갓집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실감나게 그렸다.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소재를 다룬 뮤지컬도 라이센스 뮤지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는 무대다. 탄탄한 스토리에 가족 형제애까지 감동을 주는 코끝이 찡한 결말을 준다.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대중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는 정교한 복선은 이 작품의 묘미다. 다양한 에피소드로 작품을 엮어낸 조금도 지루함을 주지 않는 재미있는 무대라는 평가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코믹한 안무, 독특한 캐릭터가 조화를 이뤄 두 시간 동안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복을 입은 배우들이 랩을 하는 대목은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다. 고향을 떠난지 어언 삼년, 아버지 제사상을 치르기 위해 돌아온 고향집에는 석봉, 주봉 두 형제를 마땅찮게 여기는 집안어른들이 있다. 제사상에 절을 올리는 문제로 마찰은 시작되고… 문의 (02)738-8289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강남 혼수 그릇 트렌드는 변함없이 유럽 명품 유행타지 않고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제품 선호…건강 위해 전기레인지는 필수 방배동에 사는 주부 송미정(54)씨는 5월 말에 치러지는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혼수품을 보러 다니느라 여념이 없다. 가구와 가전제품은 구입을 마쳤지만 그릇을 비롯한 주방용품은 아직 무엇을 구입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실속과 품위’ 사이에서 고민 중이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결혼 시즌이 도래했다. 올 봄 혼사가 예정돼 있는 부모들, 특히 딸을 둔 엄마들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준비할 것이 어찌나 많은지 사는 것보다는 발품 팔고 알아보는 과정이 더 힘들다며 즐거움 섞인 푸념을 늘어놓기도 한다.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제품 선호 강남 서초 지역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그릇은 영국산 포트메리온인데, 혼수용 그릇 역시 포트메리온을 비롯해 레녹스, 체코산 쯔비벨무스터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수입주방용품 전문 할인점인 아르망의 이붕희 대표는 “포트메리온은 한국인에게 워낙 인지도도 높아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라며 “명품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테두리가 뭉툭해서 이가 잘 안 나가기 때문에 실용적으로도 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과거 신혼부부들은 자기들이 쓸 그릇은 저렴하고 실속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 손님 접대용으로 명품 그릇을 몇 피스씩 갖춰놓는 정도였지만, 요즘은 어쩌다 한번 오는 손님보다는 자신들이 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도 유명 수입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 대표는 “가격은 다소 비싸더라도 명품은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에 한번 사용해봤던 어머니들이 딸의 혼수품으로도 선택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냄비 종류의 경우는 스텐리스 제품이 대세.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 나오지 않으며 한번 질을 들여 놓으면 몇십년도 거뜬하다는 생각 때문에 스텐리스 제품을 많이 찾는다. 브랜드 이미지는 약하지만 그릇이나 냄비류 모두 국산의 제품력이 수입산 못지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의견이다. 특히 원화 당 달러의 환율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갖춘 덕분에 알뜰 주부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명품이냐 국산이냐를 따지기 전에 직접 만져보고 실물을 확인한 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 인기 혼수품은 전기레인지 최근 혼수 목록에 꼭 포함되는 주방용품 중의 하나는 바로 전기레인지. 흡연하지 않는 주부 폐암의 원인이 가정에서 흔히 쓰는 가스레인지 때문이라는 사실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는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스 불을 사용할 때마다 나오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물질로 인해 폐암은 물론 뇌출혈, 치매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이미 가스레인지보다는 전기레인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면 건강상에 유익할 뿐 아니라 배기후드에 찐득한 기름때가 눌러 붙거나 그을음이 발생하는 일이 없어 쾌적한 주방 환경에도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세라믹 상판에서 인체에 유리한 원적외선이 방사되기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피부나 건강에 좋다고. 이 대표는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아는 강남의 어머니들이 딸을 위한 혼수품으로 전기레인지를 사주는 경우가 많다”며 “조금만 투자하면 건강뿐만 아니라 좋은 환경에서 주방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중보다 최고 60% 저렴 청계산 입구에 있는 수입주방용품전문점 아르망에서는 수입주방용품에 대한 각종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행주부터 그릇, 찻잔, 냄비류는 물론 전기레인지까지 모든 주방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취급하고 있다. 포트메리온의 경우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하며, 독일의 보쉬 전기레인지는 5월말까지 특판가로 4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의 주방용품도 25%에서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정식 수입원을 통해 수입한 제품만 취급하기 때문에 애프터서비스가 확실하다”며 “그릇을 구입할 때에는 유행의 흐름을 타기보다는 질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것을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문의 (02))575-7784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보정속옷, 편안함과 기능성 둘 다 체크해야 정확한 사이즈 측정해서 직접 착용해본 후 구입하는 것이 중요, 다이어트 효과는 없어 군살 없이 잘 빠진 몸매는 노소를 불문한 모든 여성의 소망이다.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하는 4월부터 여성들은 균형 잡힌 S라인을 위한 몸매 만들기 작전에 돌입한다. 이런 이유로 이맘때쯤이면 관심을 갖게 되는 보정속옷은 강남 주부들이라면 구입한 적이 있거나 한번쯤 구입을 고려해본 제품. 최근에는 중년의 주부들뿐 아니라 출산을 막 끝낸 30대 주부, 20대 직장 여성과 10대 여중ㆍ고생까지 관심을 갖는 아이템이 되었다. 몸매를 바로잡아준다는 보정속옷,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으며 어떻게 입어야할지 그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지방 분해ㆍ다이어트 기능은 없다 보정속옷은 말 그대로 체형을 보정해 몸매를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속옷으로서 브래지어, 팬티, 거들, 올인원, 바디쉐이퍼, 니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부드럽고 이동이 가능한 체내 지방을 보정속옷의 압력을 이용해 재배치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거들을 입음으로써 허벅지의 지방을 엉덩이 쪽으로 이동시킨다든가 보정 브래지어들 통해 등살을 가슴 쪽으로 움직여서 풍만한 가슴을 만들어주는 원리이다. 여기서 명심해야 할 점은 보정속옷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체형보정속옷 ‘누벨마리’를 판매하는 앨트웰 마케팅팀의 안소영 대리는 “보정속옷을 다이어트나 지방분해 기능이 있다는 식으로 광고하는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단지 보정속옷을 입음으로써 평상시에 느끼지 못했던 조임 때문에 식사 조절을 해서 살이 빠지는 경우는 있다”고 강조했다. 비비안 디자인실 우연실 실장 역시 “다이어트나 살을 빼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므로, 자신의 체형에 정확히 맞는 보정속옷을 선택해 6개월이나 1년 등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일정시간 동안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입 연령대 점차 낮아져 스키니 진 등 몸에 붙는 패션의 유행과 따뜻한 날씨 덕분에 노출이 많은 옷을 즐겨 입으면서 보정속옷을 찾는 이들의 연령대도 30~50대에서 20대로 낮아졌다. 보정속옷을 착용해본 젊은 엄마들이 딸과 함께 입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대치동에 사는 주부 김모(43) 씨 역시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딸에게 보정속옷을 사줬다. “몸매는 망가지기 전에 미리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브래지어와 팬티를 구입했다”는 김씨는 “몸매 뿐 아니라 니퍼(복부 허리라인 보정하는 제품)를 입고 있으면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소영 대리는 “어린 학생의 경우는 보정속옷이 성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으므로 풀세트보다는 브래지어나 팬티 같은 개별 아이템으로 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소재와 디자인 개발을 통해 편하면서도 보정 기능을 해주는 속옷이 다양하다. 우연실 실장은 “과거 보정속옷은 ‘갑옷 같은 속옷’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이 개발되면서 몸의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조여주면서도 보정 기능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며 “일반 속옷보다 치수와 종류가 다양하므로 고민 부위에 맞는 속옷을 택해 착용하면 겉옷의 맵시를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좀더 편안한 착용을 위해 지퍼나 어깨끈을 넓히는 등의 부수적인 부분을 강화한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보정속옷 맞춤업체 스칼렛의 이진주 팀장은 “보정 기능은 기본이고 여기에 백금가공이나 실크피어스, 파워 자기장 가공 등 건강에 유익한 효과까지 더한 것이 요즘 새로 나오는 보정속옷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이즈 측정 후 입어봐야 보정속옷을 구입할 때에는 무엇보다 정확한 사이즈 측정이 중요하다. 단기간에 체형 보정 효과를 보려는 마음에 너무 작은 사이즈를 입으면 오히려 군살을 만드는 결과를 가져와 몸매가 망가질 수 있으며, 편안하게 입으려는 마음에 지나치게 크게 입으면 보정효과를 전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보정속옷은 비너스나 비비안처럼 백화점이나 전문 매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으며, 누벨마리나 스칼렛처럼 방문판매나 숍인숍 형태로 판매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판매원이 직접 제품을 들고 가정까지 방문하는 출장 시착이 가능한 업체들도 많다.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제품의 특성상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착용감을 느껴본 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보정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세탁해서 입어야 하는데 한번 입으면 늘어나기 때문에 세탁을 통해 탄성을 되돌리기 위함이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하루 24시간 착용은 금물이라는 사실이다. 잘 때에는 보정속옷뿐 아니라 팬티를 제외한 모든 속옷을 벗고 최대한 편한 상태로 수면을 취해야 건강에 유익하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4주차 문화소식 주제목> 서울발레시어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춘천 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SBT)의 가족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가정의 달인 5월 8일 오후 7시, 9일 오후 4시와 7시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갖는 다. 1995년 발레의 대중화를 목표로 창단된 서울발레시어터는 우리나라 현대 발레의 대표 주자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시도로 발레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입장료는 R석은 30,000원, S석은 25,000원, A석은 20,000원이며 입장권은 춘천문화예술회 관, 인터파크, 명곡사, 세원화장품, 하나로마트안경점, 광장서적, 자자헤어, 홍천문구사 등에 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33 251 3474 주제목> “춘천어린이나라 봄축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춘천어린이나라 봄축제“가 5월 3일 일요일부터 5월 5일 화요일 까지 춘천어린이회관과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다. 우선 볼거리 행사를 살펴보면 5월 3일 일 요일부터 5월 4일 월요일 1시부터 5시까지 춘천어린이 회관에서 버블쇼 공연이 있다. 이외 전통타악그룹 태극의 풍물 공연, 풍선 마임, 컬러이미지퍼포먼스, 로봇폐품 등의 공연이 펼 쳐질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풍성한 놀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5월 3일 일요일부터 5월 4 일 화요일 12시부터 5시까지 춘천어린이 회관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5월 5 일 화요일엔 12시부터 5시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도자기 교실은 3,000원-5,0000원만 부담 하면 직접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다. 그 외 나무곤충 만들기는 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내가 만든 엽서, 책갈피 만들기 등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으니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해 보자. 주제목> “백제가야금연주단 퓨전국악공연” 개최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성희)은 “토요박물관 나들이” 야간개장 연계행사로 오는 4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백제가야금 연주단이 공연하는 “명주실에 엮인 아름다운 천년의 가야 금소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4호로 지정된 이수희 단장이 부르는 를 시작으로 , ABBA의 히트곡 등 다양한 장르 의 곡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민영 리포터 argus_@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자연마음과 엄마가 함께 만들어 보는 탈크 석면 걱정없는 - 비비크림 요즘 매스컴에서 탈크니 석면이니 깜짝 놀랄만한 말들을 너무 자주 듣습니다.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에까지 이런 생각지도 못한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니,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선듯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아기들 제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에도 그렇다고 하니 안그래도 걱정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말입니다. 이번 기회에 이런저런 걱정 안하는 재료로 내가 한번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비비크림 만들기 1)재료 수상층 라벤더 워터 100g .케모마일워터20g. 알로에베라겔 30g 유상층 카렌듈라오일 10g. 동백유 10g. 녹차씨유 10g. 달맞이종자씨유 8g 유화제 몬타나브 202 8g. 세칠알콜 2g 첨가물 파운데이션 컬러 30g 티타늄디옥사이드 2g 산화아연 2g 글리세린 4g 판테놀 2g 천연비타민e 2g 발효복합물 5g 프로폴리스 2g e.o 라벤더e.o 7방울 티트리 7방울 2) 만드는 방법 1) 미리 준비하신 용기. 도구 소독를 해 주세요. 소독 알콜은 무수에탄올99.9%로 살균 시켜주시구요. (인공방부제 사용을 금하기에 소독은 필수^^) 그 다음 수상층을 계량하시구요. 2) 역시 유상층도 계량해 주시구요. 3) 계량이 끝난 용기는 핫브레이트 위에 70~80정도 온도를 맞춰주세요. 4)수상과유상의 온도는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해주시구요.(5도이상 온도차이가 벌어지게 되면 유화가 되지 않아 분리현상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5) 다른 성질이 하나가 되면 크림형태로 뽀시시하게 된답니다. 미리 준비 해 놓은 첨가물들을 레시피 순서대로 넣어주시구요. 6)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면 45도 되었을 무렵이랍니다. 이쯤 e.o를 넣어주시구요. 취향에 맞춰서 다소 조절하셔도 괜찮습니다. 보통 첨가물은 전체 양에 1%정도면 무리 없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자료제공 : 자연마음 264-1221 / 011-9890-51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눈부신 5월, 대학문화 탐방하러 출발!!! 중간>학습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는 대학탐방 중·고교 시절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진학목표로 삼고 있는 대학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는 것이 좋다. 학습동기 부여와 함께 희망하는 전공과 진로결정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대학들이 재학생 홍보대사가 직접 안내하는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방학이나 공휴일보다는 학기 중에 방문하는 것이 대학 캠퍼스의 활기찬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대학탐방은 도서관이나 박물관, 강의실 등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것 외에도 입시 자료에서 얻을 수 없는 학교 분위기나 전공 분야 선배를 통한 학과의 특성, 학생들의 생활, 학교의 장단점을 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중간>춘천에서 출발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 거리상의 문제로 서울지역 대학탐방을 망설였다면 두비(DOingBEing)의 프로그램을 눈여겨볼만하다. “놀이와 체험을 통한 ‘꿈 디자이너’를 목표로 하는 두비는 가치(Being)를 기르는 체험(Doing), 존재(Being)를 느끼는 체험(Doing), 자존감(Being)을 깨닫는 체험(Doing)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라고 말하는 허영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두비에서 5월 9일(토)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탐방과 대학로에서의 연극관람으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이다. 참가비는 3만9천원으로 5월 6일까지 선착순 접수 중이다. 참가문의 두비(DOingBEing) 010-4574-8036 김미정리포터 cckmj@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삼인삼색으로 표현한 드로잉 작업 헤이리 갤러리 터치아트에서는 4월 26일까지 작가 김혜련, 류승환, 배석빈의 ‘선선색선’ 전시회가 열린다다. 이미 현대미술에 있어 독자적인 작업방식으로 가치를 지니게 된 드로잉 작업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선을 통한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작업으로 인하여 작가 특유의 다양한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김혜련은 제주도 풍경을 담은 그 여름, 길 위에서, 숲 속 시리즈의 2009년 최근 드로잉 작업 18점을 선보인다. 그 간 드로잉과 유화작업을 넘나들며 사물의 구상적 형태로부터 작가의 내면세계를 표현해 왔던 김혜련은 이번 전시작들을 통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제주의 모습이 낯설고 생겨하게 다가오는 새로운 경험을 안겨 준다. 류승환의 작업은 집요하다. 책상에 꼬박 앉아 10m의 긴 두루마리 안에 0.3mm의 가는 펜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린다. 하루 작업량은 약 10x40cm정도로 작업실에서 얻어지는 이미지, 책과 잡초정원, 창밖의 하늘, 작가와 함께 살아온 참개구리와 십자매를 모티브로 진행되는 작업은 하루의 기록임과 동시에 작가의 의식과 무의식을 유기적으로 표현하는 재창조의 공간이다. 배석빈은 아크릴과 수채화, 과슈 등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색색의 선과 형태가 조합된 종이작업을 선보인다. 마치 어린아이의 낙서를 대하는 듯한 배석빈의 그림은 “예술작품이란 그것이 회화든 조각이든 건축이든 혹은 음악이든 그것을 읽는 방식이 작품 안에 자율적으로 새로이 형성되는 것임을 확인하게 된다”는 작가의 말처럼 모호함 속에 하나의 이야기를 가진 작품으로 발전하여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관람료 1000원. 문의 031-949-9437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교하 김경화 독자 추천 ‘토담골’ “우엉채, 도라지도 딱 새끼손가락 길이로 일일이 가늘게 찢어서 요리를 해요. 어떻게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을 식당에서 맛 볼 수 있을까 싶어요. 식사 후에는 꼭 반찬을 포장해서 사 들고 오게 된다니까요.” 김경화씨는 손님을 모시거나, 식사 모임을 잡을 때면 꼭 ‘토담골’을 찾는다고 한다. 킨텍스 건너편 수입자동차 판매장 뒤쪽에 위치해 있는 토담골은 통유리로 된 외관도,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처음엔 겉에서 보고 비싼 집일 것 같아 들어가길 꺼려했어요. 그런데 메뉴판을 보니까 한정식이 8000원이라잖아요. 가격을 의심했는데, 상차림을 보고는 더 놀랐어요. 백김치와 숙주를 넣은 녹두전, 들깨소스야채샐러드, 밀전병, 닭가슴살숙주나물무침, 탕평채가 나와요. 그리고 꽃게무침, 어리굴젓, 코다리찜, 오래 씹을수록 맛이 나는 나물을 비롯해 다양한 반찬이 한 상 가득 맛깔스럽게 차려져요. 대체로 간이 심심한 편인데, 조미료 없이 재료 천연의 맛을 살리기 위한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 같아요. 올 때마다 밑반찬 종류가 달라지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토담골은 ‘고객안심캠페인 참여업소’로 모든 식재료와 기구를 청결히 하고, 제공된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고, 원산지 표시를 정확히 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음식은 제가 직접 만들어요. 쌈장 하나도 사과, 마늘, 견과류를 갈아 넣어서 만들고, 불고기 재울 때도 배 갈아 넣고 흑설탕을 써요. 깻잎무침도 제가 직접 담근 매실청을 넣어서 만들지요. 임신한 우리 딸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토담골 김화진 사장의 말이다. 토담골에서는 꽃게무침 1kg에 1만8000원, 어리굴젓 500g에 9000원, 깻잎무침 500g에 5000원, 녹두전을 3000원에 포장 판매하고 있다. ● 메 뉴 : 토담골정식 8000원, 불고기정식 1만2000원, 매실철판불고기 1만원, 매실제육볶음 8000원 ● 위 치 :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92-10 (킨텍스 앞, 수입자동차 전시장 뒤)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 휴무일: 일요일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15-5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4월 2~3주 문화가 소식 ‘흙소리, 물소리, 사람소리’-메. 나. 리 강원소리진흥회가 주최하는 ‘흙소리, 물소리, 사람소리-메.나.리’ 공연이 열린다.3.1운동 90주년 기념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 ‘흙소리, 물소리, 사람소리’는 이유라 명창의 강원소리 20년의 결정체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의병 아리랑을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제1부 춘천의병아리랑, 제2부 강원소리들, 제3부 타악과 새 음악의 순서로 진행된다. 춘천의병아리랑은 춘천의병들이 부른 진중가로, 전장에서 의병들이 자신들의 정서에서 우러나오는 메시지를 당시 유행하던 춘천아리랑 가락에 얹어 부른 것을 말한다. 이유라 명창은 강원민요를 종전 경기·강원민요라는 더부살이 범주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강원민요 장르로 발전시킨 소리꾼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다.4월 12일 (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입장권 2만원문의 : 236-5533, http://www.sejongpac.or.kr 베스트셀러뮤지컬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영국작가 로렌 차일드의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책을 각색한 뮤지컬이다. 찰리가 여동생 롤라에게 밥을 차려주면서 너무나 가리는 음식이 많은 롤라에게 당근은 목성에서 가져온 ‘오렌지 뽕까지뽕’, 콩은 초록나라에서 따온 ‘초록방울’, 생선튀김은 바다 슈퍼에서 사 온 ‘바다 얌냠이’ 등의 이름을 붙여주고 그에 따른 모험을 들려주는 재미있는 뮤지컬이다. 결국 편식쟁이 롤라가 절대 안 먹겠다던 토마토에 ‘달치익 쏴아’라는 이름을 붙여 스스로 토마토를 먹게 된다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4월 10일(금) 오전 11시30분 / 11일(토) 오후 1시, 3시 백운아트홀 입장권 1만원(할인권 지참 시 8천원)문의 : 02-839-4294 / 011-9728-2631횡성문화관, ‘로맨틱 아일랜드’ 상영영화 ‘로맨틱 아일랜드’는 보라카이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해 주는 영화로 외롭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 주는 영화가 될 것이다. 4월 16일 (목) 오후 7시 30분 횡성문화관 문의 : 340-2229 제 42회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이번 제 42회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루마니아 크루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 테오 월터스와 바이올린 연주자 연세대학교 김현아 교수가 협연한다. 베버의 ‘오베론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26 등이 연주 된다. 4월 16일 (목)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 일반석 5천원 학생 3천원문의 : 766-0067청소년 댄스가요제에서 끼를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청소년들의 문화 축제 ‘청소년 댄스가요제’가 중앙로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댄스가요제를 위하여 원주 YMCA에서는 지역 내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5개의 댄스 팀을 확보하는 등 ‘청소년 댄스가요제’ 준비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의 노래와 댄스를 원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다. 춤과 노래에 관심 있는 중·고 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문화 축제는 댄스가요제를 비롯하여 문화 카페, 각종 문화체험 행사 등 각종 전시회도 겸하여 펼쳐진다.댄스가요제가 끝난 후 열리는 시상식에서 원주시장상을 수상한 팀은 5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청소년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4월 19일(일) 오후 2시~6시 중앙로 차 없는 문화의 거리문의 : 745-0873~4 / 011-379-0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