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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하 시인 ‘행복한 글쓰기의 매혹 그리고 전략’ 원주시립도서관은 2010년 문학관.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학작가 문학교실을 5월 17일(월)부터 10월 28일(목)까지 운영한다.고진하 시인이 ‘행복한 글쓰기의 매혹 그리고 전략’이라는 주제로 매주 월요일 오전과 목요일 저녁에 강의할 예정이다. 문학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일반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 737-4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자연이 살아있는 환경체험 학습장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습지생태환경보유에 의한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다. 예전 내수면 민물고기 연구와 양식장으로 알려진 곳인데 현재 내수면 연구소의 인지도를 포함하여 ‘진해 내수면 환경 생태공원’이라 개명하였다. 내수면 연구소는 강에 사는 물고기들을 연구하고 오래오래 보존하고 아름다운 강에서 종족 번식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희귀어종인 고차동자개, 황 쏘가리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실내, 실외 수조에는 손가락만한 물고기에서 어린아이몸집처럼 커다란 철갑상어까지 여러 종류의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다. 내수면 연구소 장소의 특성을 살려 호수, 습지, 솔밭 등 유수지 주변 특색 있고 가치 있는 청소년 체험학습장을 만들었다. 환경생태공원에는 호수 주변 관찰 로와 벤치, 체험습지와 어우러진 숲속에 환경체험을 할 수 있는 커다란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오전, 오후 시간대별 생태해설사의 전문적인 탐방을 할 수 있다. 예전에는 내수면 연구소 정문으로 출입제한이 있었지만 이제는 내수면 연구소로 이어지는 환경생태공원 주 출입구를 만들었다. 여좌 천을 따라서 위쪽으로 한국전력 맞은편에 내수면연구소 산책로 입구가 나온다. 생태관찰 로에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어종에 대한 목록과 40여종의 물고기 사진 포스터를 전시하였다. 강에 사는 고기들과 멸종되어 볼 수 없는 고기들도 볼 수 있는 좋은 학습의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생물자원인 우리나라 고유종 민물고기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것인지에 대한 의식이 든다. 생태공원 내에는 계절에 맞는 테마꽃동산을 조성하고 있다. 데크 등 유수지 주변 산책로를 조성하였고 최근에는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저위습지와 중위습지, 고위습지 등 새롭게 습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기존 갈대군락지를 보전하고 꽃창포, 비비추, 골 풀, 옥잠화, 노루오줌 등 우리와 친근한 습지식물을 식재하여 청소년·학생들의 체험학습에 필요한 학습 데크를 만들었다. 또한 휴식데크, 습지주변에는 실개천과 징검다리를 만들어 계절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혔고 습지를 찾아오는 왜가리 등 조류 관찰시설의 탐조 대를 함께 만들었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나무이야기, 습지식물 이야기, 물고기 이야기, 새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산 교육장으로 으뜸이다. 위치: 진해시 여좌동577-1(한국전력 진해지점 맞은편)문의: 055)548-2766 관람시간: 06~18시(동절기 07~17시 연중무휴)관람 및 주차: 무료 길안내마산-장복터널(우회전)파크랜드-남부내수면 연구소창원-안민터널(우회전)-고가도로(좌회전)파크랜드-남부내수면 연구소부산(마산방향)산업도로-고가도로-파크랜드-남부내수면 연구소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5월 가정의 달, 춤으로 사랑을 나누다. 5월 가정의 달, 춤으로 사랑을 나누다.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댄스컬<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5월 15일 마산 관객을 찾아온다. 춤은 자유와 소통 그리고 가장 솔직한 언어.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시대와 공간을 뛰어 넘는 ‘춤’이라는 메소드로 소통하는 넌버벌 형식의 댄스컬.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이 축제의 장이 된다.2008년 5월 7일, 창작공연 중 최단기 700회만에 인사동에 전용극장을 오픈,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1,500회 공연 동안 전국문화예술회관 45개 도시 초청, 일본, 영국, 모스크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초청 등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50만 관객을 돌파. 2008년, 세계 최고 공연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씨어터<George Square Theatre-481석>극장 최초 Sold out을 기록하며 최고 히트작으로 매김. 냉정하기로 소문난 <THE HERALD>지를 비롯한 영국 유수 매체들의 최고 평점인 별 다섯으로 전적 동의.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유일한 공연으로,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전사로 활동. ‘2010 상해 엑스포’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활동. 일본, 싱가폴 공연 등 해외 투어를 앞두고 있다.<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준, 선, 빈 3인의 탄생부터 7세, 15세, 19세 등 성장기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관한 서사가 내용. 탄생, 성장, 사랑의 모든 감정을 언어가 아닌 춤으로 표현하는 단순한 이야기다. <overture>이후 <관능과 유혹>, <경연> 등 다양한 형태의 춤을 거쳐 락킹과 군무의 결정체<Let''s dance>에 이르면 관객들이 일어나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춤추기와 춤추기를 보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무대와 객석이 행복한 동질감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5월15일(토) 오후4시 / 7시30분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1일 2회 공연 티켓 전석3만원. 공연문의 055-220-6670 www.315art.net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도립미술관 작은음악회퓨전국악공연팀 황진이 초청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은 서울을 중심으로 국내외 활동이 왕성한 퓨전국악공연팀 ‘황진이’를 초청. 5월14일(금) 저녁7시부터 1시간 동안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음악회를 연다. ‘황진이’는 시대를 초월한 황진이의 예술혼을 이어 동서양 및 과거와 현재 음악을 조화한 새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대중 깊숙이 자리 매김하고 있는 여성 퓨전국악그룹이다. 그동안 연 200회가 넘는 라이브 경험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 매너, 환상적인 사운드, 친숙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두바이, 홍콩, 중국과 대만 등지의 해외 콘서트에 이어 미국, 영국, 일본 투어 등으로 우리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미술관음악회를 통해 우리 전통소리 창과 보컬, 전자바이올린, 해금, 가야금, 대금 등 양악기와 국악기의 절묘한 조화 및 해금산조 가야금산조 등 우리음악 예술성을 깊이 체험. 새롭게 편곡한 베토벤의 ‘비창’과 아바의 ‘댄싱퀸’과 헝가리무곡 등의 퓨전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음악회가 열리는 동안 대만현대미술전, 싱글채널비디오, 2009 신소장품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55-211-0325윤영희 리포터 경남민언련 2010 독립영화 상영회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민주노총공동 주최로 독립영화 상영에 시민들을 초대한다. 상영작은 노근리 사건을 다룬 작은연못(5.14), 쌍용차 파업 투쟁과정을 담은 당신과 나의 전쟁(6.9),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 이야기 경계도시2(6.10) 세 작품. 오후 6시 반, 상영장소는 사파고등학교 위쪽 창원FC 대강당이다. 문의 231-0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마들렌상점-고품격 원목가구 “대물림하는 고품격 원목가구 보러오세요”로망스 등 새로운 브랜드 추가해 확장이전 마들렌상점이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상점에 들어서자 향긋한 들꽃향이 나는 것 같기도 했다. 가구점에 들어선 게 아니라 산책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나무냄새 때문인 것 같다. 새소리와 함께 사장님이 손님을 맞는다.5년째 마들렌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진옥 씨다. 지금이야 전국 30여개의 체인점이 있지만 소박한 아메리칸 컨츄리풍의 가구가 너무 편하고 예뻐서 5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거제에 마들렌상점을 열었단다. 최근에는 손님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좀 더 넓은 곳으로 옮기고 로망스와 라비앙 브랜드도 팔기 시작했다. 로망스와 라비앙은 미국 일본 등 세계적으로 팔리고 있는 명품브랜드다. 로망스가 루이 15세 때 가구를 재연한 쉐비풍이라면 라비앙은 지중해의 프로방스 느낌이 난다. 가게에 전시된 가구의 좋은점을 물었더니 열 손가락도 부족하다며 설명을 시작한다. 어떤 가구는 새로 장만해 들여놓으면 눈이 따갑거나 목이 아프기도 한다. 일명 ‘새가구증후군’이라 하는데 새 가구에서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들렌’은 뉴질랜드 산 미송을 8번 칠해 만들고, ‘라비앙’도 티크원목을 60도에서 구워 독일산 안료를 써서 만들어 인체 무해하다고. 또 못을 사용하지 않고 압축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견고해 아들, 딸에게 물려줄 수 있다한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서랍장은 이중레일로 달고 뒷판까지 신경써서 만드는 세심함의 결과다. 쓰다 흠집이 생겨도 흠집마저 멋스러움이 되는 것도 원목의 특성이다. ‘마들렌’제품의 경우 일부러 오래된 느낌을 만들기 위해 샌딩을 한다고. 하나만 사서 놓기엔 다른 가구들과 어울릴 것 같지 않아 걱정이랬더니 무광페인트를 사용해 어디든지 잘 어울린다며 일단 사보라고 권한다. 친근하고 자연을 닮은 가구와 패브릭 제품까지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어졌다. 동화같은 책상과 침대는 딸아이에게 선물하고 싶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계룡산온천 맞은편전화 633-7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2
- 바람피우는 사주가 따로 있는가? 바람피우는 사주가 따로 있는가? 필자가 사주를 보다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며칠 전 30대 여자 분이 상담을 하러왔는데 그동안 이곳저곳에 사주를 보러 가면, 당신 남편 사주에 여자가 끊이지 않아 바람을 피우니 이혼당하기 전에 단속을 잘해야 된다며 겁을 주어서 고액의 부적을 받고 굿까지 강요받았다며 정말 바람피우는 사주가 따로 있냐며 심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사주 오행으로 볼 때 火와 水의 기운이 강하면 바람기가 내재되어 있다고 본다. 12지지 중에서 火와 水에 해당하는 지지는 말(午)과 뱀(巳) 쥐(子)와 돼지(亥)이다. 이런 지지를 지닌 사람들은 대체로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가 다분하다.이런 경우에 모두 바람을 피운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의 경우 오행의 불균형이 심한 예가 더 많다. 이 남편은 돼지띠고, 사주에 도화살 3개가 월지, 일지. 시지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다. 때문에 다른 곳에서 바람기가 많다고 감명한 모양이다. 즉 도화 꽃이 담장 밖에 피어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꽃을 꺾어 간다는 것이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었다. 도화가 12운성의 목욕과 동주하고 사주에 합이 많아서 언뜻 보면 바람기가 있어보였다.하지만 도화가 자오(子午) 충을 맞아서 깨어졌고, 여자 앞에 나서기에는 소심한 성격인데다 끼는 있지만 말재주도 없는 사람이었다. 지장간의 암합도 없는 사주였다.오히려 도화가, 재성인 배우자 궁을 극하여 부부사이가 좋지 않은 기운이 강했다.자세한 설명과 함께 굿이나 부적이 사주를 바꾸어주지 못하니 서로 사랑하며 부부의 인연을 소중히 가져가라며 격려를 하며 상담을 마쳤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바람을 피우는 사주는 따로 있다. 즉 색(色)을 밝히는 사주가 있다.(1) 나체도화살(裸體桃花殺)을 놓은 자. (2) 곤랑도화(滾浪桃花)를 놓은 자.(3) 갑자(甲子)일생이 도화나 목욕이 있으면 근친상관이 있다.(4) 기축(己丑)일생이 지지에 수(水)가 많거나, 갑을목(甲乙木)이 많은 자.(5) 목욕을 놓고 귀문관살이 있으면 변태성욕을 즐긴다.(6) 월지에 편관이 암합하고 관살혼잡된 여명(女命) 등이 있다.사주 감명할 때 주의할 것은 도화가 많다고 무조건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도화는 인기가 많다는 것으로 보아야한다. 연예인들 중에도 지지에 도화가 많은 사람들이 더 유명해지고 더 큰 인기를 얻는다. 때문에 도화는 무조건 바람피우는 것이라 판단하면 안 된다.역학자들 중에는 훌륭한 분들도 있다. 하지만 일부 사이비 역술을 하는 분들은,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한 가정에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삶이 힘들어서 찾아온 상담자에게 겁을 주어 돈을 많이 벌려는 욕심을 버리고, 상담자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한 줄기 등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백송(작명)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2
- 부천우체국, Oh! 5월 愛~ 우체국쇼핑 할인대잔치 5월 가정의 달을 맞은 부천우체국(국장 김장성)은 5월23일까지 ‘Oh! 5월 愛~ 우체국쇼핑 할인대잔치’ 이벤트를 개최한다. 부천시민들이 우체국 서비스 이벤트를 활용하면 우리 농,수,축산품 3340종을 최대 2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활용 방법은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에 들어가서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전통주를 구매하는 ePOST 개인회원에게는 ‘범용 공인인증서 무료발급’ 이벤트, 지난해 3회 이상 해외배송매장을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구매감사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늘만 특가’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선물을 대상으로 25% 이상 할인하는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서울체신청은 ‘단골우체국 추천하고 웃음 만발 연극보고’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 우체국을 방문해 서울 경기 인천지역 우체국을 추천국으로 등록한 뒤 물품을 구매하면 고객 중 50명에게 ‘웃음의 대학’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 콜센터(1588-1300)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310-7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2
- 상동 이명옥 주부 추천 돌산디감자탕 & 명동칼국수 “부천에서 명동칼국수를 먹을 수 있어서 좋구요, 가족과 함께 감자탕도 즐겨 먹고 있어요.”상동 이명옥 주부가 추천한 돌산디감자탕 & 명동칼국수 집에 들어가니 주방에선 만두 만들기가 한창이다. 숙주와 양파, 호박 등 14가지가 들어간 왕만두는 이 집의 명품 메뉴로 직접 손으로 빚어서 판매한다. 명동칼국수는 30년 넘은 우리나라 대표 칼국수라는 브랜드로 이미 유명한 음식. 명동 시절이 그리운, 그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오는, 사골국물에 칼국수와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소고기 고명을 얹은 음식이다. 김치와 매운 양념고추가 함께 나오는데 조절해서 먹으면 된다. 감자탕도 별미다. 뼈째 끓여낸 고기와 야채와 깻잎, 대파, 버섯 등 다양한 야채를 넣고 얼큰하게 끓였다. 손님 취향에 따라 얼큰한 정도가 조절되지만 담백한 것보다는 매콤하게 먹는 게 이 요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이 집 주방에서 정성껏 담근다. 한행옥 대표는 “우리 집 메뉴는 맑고 깊고 깨끗한 맛을 자랑한다. 기분 좋게 들렀다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집은 “넓은 실내에 앉아 먹는 음식 분위기가 쾌적해서 좋다.”, “서비스 좋고 얼큰한 감자탕 맛이 생각나서 가끔 들른다.”, “식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메뉴: 돌산디감자탕 2만2000원~ 3만3000원, 명동칼국수, 왕만두, 만둣국 각각 6000원. 위치: 중동 소풍 사거리 건너편 대신프라자 2층 영업시간: 오전10시~ 자정휴무: 연중무휴주차: 대신프라자 지하1,2층 주차장문의: 032-223-9100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2
- 문화일정(831) [음악회]♠경기필 스프링콘서트 아트플러스의 밤일시 : 5/17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예술가곡의 향연 내 마음의 노래일시 : 5/16~27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주최 : 성남문화재단/아츠앤퍼포밍문의 : 02-543-7352 ♠오페라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일시 : 5/21~23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 VVIP석20만원/VIP석15만원/R석10만원/S석7만원/A석5만원/B석3만원 (아트센터회원할인)주최 : 누오바오페라단문의 : 02-543-7352 [콘서트]♠가족과 함께 하는 2010 컬투쇼일시 : 5/15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6만원/S석5만원/A석4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매직 마임쇼 쉐도우 오케스트라일시 : 5/22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원주최 : 화성시문화재단문의 : 031-267-8888♠AGAIN 이은결 MAGIC V SHOW 수원일시 : 5/22~23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전당유료회원할인)주최 : 한미기획문의 : 1544-9857 [국악]♠경기도립국악단 85회 정기연주회 和Ⅱ-관악과 만나다일시 : 5/19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청소년석5천원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89-6471 [뮤지컬]♠노틀담의 곱추일시 : 5/18~19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단체9천원주최 : 화성시문화재단문의 : 02-2203-2584 ♠뮤지컬 모차르트일시 : 5/21~22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VIP석8만8천원/R석6만6천원/S석4만4천원/A석2만2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31-481-4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3
- 2010봄 구곡폭포 토요숲속공연 5월8일 공연은 마술전문단체인 ‘매직 포커스’의 재미있는 공연과 지역 민간 국악연주단체인 ‘강원국악예술단’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2008년 가을에 시작된 ‘구곡폭포 토요숲속공연‘ 은 그동안 현악, 관악, 타악 등의 클래식과 전통음악,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구곡폭포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공연을 통해 구곡폭포는 단순히 자연을 즐기는 고정된 관광이미지에서 벗어나 예술프로그램이 함께하는 품격 높은 관광지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곡폭포는 50m의 시원한 물줄기와 주변경관이 잘 어우러지는 춘천근교 관광지로 봉화산, 검봉산 등 등산코스와 산속의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있어 춘천과 서울에서 일일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올해 말 완공예정인 경춘선 복선화로 구곡폭포 접근성은 앞으로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이러한 구곡폭포 관광지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구곡폭포토요숲속공연’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봄 공연에 이어 가을 시즌에도 계속 된다. 문의 : 251_34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3
-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숨어있는 공원 수영성남문 버스를 타면 ''이번 정류장은 수영사적공원입니다..... '' 라는 멘트가 흘러나온다.그냥 무심히... 아 수영사적공원... 했지 공원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없었던 거 같다.그래서 작정하고 햇볕이 좋은 어느 날 이곳을 찾았다.천연기념물 제311호 푸조나무''수영사적공원입니다...'' 라고 하는 정류장에 내려서 주택가가 있는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니 목적지가 나타났다. 주택가 안쪽에 자리잡고 있고 표지판이 충분하지 않아 처음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았다. 천연기념물 제270호 곰솔수영동 수영교차로에서 북쪽으로 200m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수영사적공원은 조선시대 동남해안을 관할했던 수군군영인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자리이다.이 공원 안에는 시 지정 유형문화재인 수영성 남문, 시 지정 기념물인 25의용단을 비롯한 수영야류 등 무형문화재 3종, 좌수영 성지 곰솔, 푸조나무 등 천연기념물 2종, 안용복장군 사당 등 비지정 문화유적 5종이 있으며, 이를 보존관리하고 있는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가 있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눈앞에 수영성 남문(홍살문)이 나타난다. 좌수영성에는 동서남북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왜정시대에 민족말살정책으로 3개의 문이 폐문되고 현재 남문만 남았다. 남문은 버팀목 없이 아치형태로 된 특이한 구조를 지닌다 남문으로 들어가면 수영성 고당이 나타난다. 수영고당은 조선시대 수사가 국태민안을 위한 독신의 제사를 지냈으며 이후 수영성민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 전해온다. 현재 수영고당은 일제시대 왜병의 희롱을 물리친 송씨 할매의 장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있는 사당이다. 안용복장군사당천연기념물 푸조나무와 곰솔 수영사적공원에는 오래된듯한 울창한 나무들이 많은데 천연기념물인 나무들도 있다.푸조나무와 곰솔이 그것이다. 푸조나무는 수령이 500년 이상되었고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 311호로 지정되었다.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팽나무와 비슷하여 개팽나무 또는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이 나무에는 송씨할매의 영혼이 깃들어 있어서 올라가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곰솔은 수령이 액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노송으로 천연기념물 제270호로 지정되었다. 옛날 좌수영에서 군선을 제조할 당시 이 나무에는 목신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나무로 만든 군선을 보호하고 통괄하는 것으로 믿어 군사들이 나무에 제사를 지내며 무사하기를 빌었기 때문에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를 군선을 통괄하는 군신목이라 불렀다 한다. 25의용단 야외놀이마당안용복사당과 25의용단 수영사적공원 입구 옆에는 안용복장군의 사당이 있다. 안용복은 조선숙종때 동래출신 어민인데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의 수군으로 당시 왜인들이 우리 영토인 울릉도와 독도를 자주 침범하자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땅임을 확인시키고 에도막부로부터 다시는 침범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 우리영토를 수호한 분으로 이후 장군으로 추앙되었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동상과 사당을 건립했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는 임진왜란 때 수영 지역에서 7년간 유격전으로 왜군에 항전한 25인의 의병을 모신 제단인 25의용단이 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상좌수사 박홍은 성을 버리고 도망을 쳤고 수영성에 침입한 왜군은 7년 동안이나 이곳에 주둔하며 약탈과 살육을 감행하였는데 왜군의 침략에 맞서 좌수영의 수군과 성민 25인은 죽기를 각오하고 왜군과 싸우기로 결의하고 7년 동안 유격전으로 적에 대항하였다. 안용복장군사당과 25의용단은 제사를 지내는 때가 아니면 개방하지 않는다. 수영사적공원 안에는 수영고적민속예술협회가 관리하는 수영민속예술관과 넓은 야외 놀이마당이 있다. 공원에는 운동을 하는 동네주민들과 장기나 바둑을 두시는 어르신들도 많았고 아이들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뭐 볼꺼 있겠어? 라는 단순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는데 깨알같은 볼거리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공원이었다. 다만 찾아오는 길에 표지판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고 멋진 야외공연장이 활성화되어서 좀 더 많은 볼거리를 갖춘다면 아이들의 교육에도 , 휴식을 취하기에도 , 가족들과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은 공원이 되지 않을까 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