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롭게 오픈한 뷔페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뷔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 가족 외식은 물론 각종 모임이나 돌잔치 등을 위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뷔페, 최근 강남지역에 품격 있는 뷔페 두 곳이 오픈해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로운 맛의 공간을 소개해본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더 리버사이드 호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한남대교 남단에 있는 (구)리버사이드 호텔이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5월 20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로 새롭게 개관했다. 호텔 개관과 더불어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레스토랑이 강남지역의 새로운 외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채비를 갖추고 오픈했다. 특급호텔 출신의 조리장과 직원들이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품격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총 700평, 560석 규모다.입구와 실내에 미니 연못을 설치하고 원목 인테리어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음식 코너와의 동선이 멀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다. 소규모에서 120석 규모의 대규모 모임까지 가능한 룸에는 회사 창립 기념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이 가능하도록 빔 프로젝트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탁 트인 한강 전망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인기다.케이크나 무스 등의 디저트 종류를 비롯해 파스타나 화덕 피자, 그릴 스테이크 등 음식 대부분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조리해서 제공한다. 모든 음식은 웰빙 콘셉트로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하며 쑥이나 허브가 들어간 즉석 웰빙 빵과 디저트가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씨푸드 뷔페답게 회나 스시 등 최상의 해산물을 이용한 코너가 인기며 즉석 스테이크도 고객들의 반응이 높다.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샐러드 등 독특한 맛의 음식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뷔페에서는 드물게 이벤트 기간 동안 즉석 파전과 막걸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6월 20일까지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4인 이상 예약 시, 1인 식사와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예약 필수). 또한 최고의 파티쉐가 직접 만든 컵케이크를 제공하며 4인 이상인 경우에는 치즈케이크 1개 또는 컵케이크 개인당 1개씩을 선택할 수 있다. 돌잔치 예약 시 돌상차림 부분을 20% 할인해주고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돌잔치 행사 이벤트도 당분간 계속할 예정이다. 돌잔치 공동 예약 시 더 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중 점심은 2만7천원, 주중 저녁은 3만6천원, 주말은 3만8천원이다(부가세 10% 별도). 위치 : 한남대교 남단에서 강남대로(신사역) 방면 150m 우측에 있다.영업시간 : 11:30~15:30, 18:00~22:00문의 : (02)6710-1133, 6710-1188(돌잔치 예약)주차 : 발레파킹 신개념 외식 문화공간The Oaks(더 옥스)지난 5월 7일, 7층 뷔페 레스토랑부터 오픈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더 옥스’는 새로운 개념의 외식 문화공간이다. 7층 뷔페에는 단체 고객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규모의 독립된 룸을 마련해 편하게 식사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돌잔치 등의 행사를 위한 80석 규모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야외 정원이 있어 고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이나,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매월 할인 행사 및 ‘연예인 1일 명예 매니저’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최상의 씨푸드 뷔페와 즉석에서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해산물도 바로 구워서 제공한다. 파스타나 쌀국수, 튀김 등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에서 라이브로 조리해 맛을 살리고 빵도 직접 만들어 인기가 좋다. 채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칼로리까지 고려한 15가지 정도의 메뉴로 구성된 웰빙 코너도 선보일 예정이다. 평일 런치(11:30~15:00)는 2만2천원, 디너(18:00~22:30)는 3만5천원이다. 주말에는 11:30~14:00, 14:30~17:00, 18:00~22:30 3부로 운영하며 3만5천원이다(부가세 별도). 플래티늄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가라오케 시설을 갖춘 완전히 독립된 공간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8층 ‘옥스 스카이’는 도심 속에서 탁 트인 시원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판매대에서 고기류를 구입해 중앙에 있는 그릴이나 이동식 그릴에 직접 구워 먹으면서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무대도 마련돼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더해 준다.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식사도 하면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월드컵 응원전을 펼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6월 17일에는 월드컵 승리 기원 10% 할인에다가 승리했을 경우에는 테이블 당 10% 추가 할인, 스코어를 맞출 경우 주류에 한해 1+1의 혜택이 있다. 23일에는 10% 할인에 16강 진출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옥스 스카이 오픈 기념 목요 콘서트도 열려 6월 24일에는 가수 박강성과 추가열이, 7월 1일에는 바비킴과 변진섭을 비롯한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지난 5월 7일, 7층 뷔페 레스토랑부터 오픈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더 옥스’는 새로운 개념의 외식 문화공간이다. 7층 뷔페에는 단체 고객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규모의 독립된 룸을 마련해 편하게 식사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돌잔치 등의 행사를 위한 80석 규모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야외 정원이 있어 고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이나,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매월 할인 행사 및 ‘연예인 1일 명예 매니저’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최상의 씨푸드 뷔페와 즉석에서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해산물도 바로 구워서 제공한다. 파스타나 쌀국수, 튀김 등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에서 라이브로 조리해 맛을 살리고 빵도 직접 만들어 인기가 좋다. 채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칼로리까지 고려한 15가지 정도의 메뉴로 구성된 웰빙 코너도 선보일 예정이다. 평일 런치(11:30~15:00)는 2만2천원, 디너(18:00~22:30)는 3만5천원이다. 주말에는 11:30~14:00, 14:30~17:00, 18:00~22:30 3부로 운영하며 3만5천원이다(부가세 별도). 플래티늄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가라오케 시설을 갖춘 완전히 독립된 공간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8층 ‘옥스 스카이’는 도심 속에서 탁 트인 시원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판매대에서 고기류를 구입해 중앙에 있는 그릴이나 이동식 그릴에 직접 구워 먹으면서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무대도 마련돼 있 2010-06-15
- 전통조각의 아름다움과 묘미 종로구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은 이길래 조각전 「나무, 형상을 구축하다」전을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비나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야외광장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강북과 강남의 실내 외 미술관 공간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조각가 이길래가 2년 동안 준비한 입체조각 21점, 드로잉 21점, 대형조각 8점 등 총 50점의 신작(新作)이 소개된다. 작가는 수백, 수천 개의 동 파이프 단면을 이어 붙여 만든 소나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생성원리와 무한한 생명력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사비나미술관에 전시된 ‘노송(老松)’의 솔잎을 보면 동 파이프를 절단해 만든 인공 소나무지만 까칠한 나무의 질감과 형태는 실제 소나무를 쏙 빼닮았다. 차가운 동 파이프가 작가의 상상력으로 생명을 얻은 셈이다. 또한 예술의전당 야외에 설치된 작품들은 도시의 삭막한 광장에 자연의 숨소리를 불어 넣으며 초자연적인 에너지와 감동의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조각전은 반복적 행위를 통해 표현된 작품에서 느껴지는 노동집약적이며 정신적인 감동을 느끼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작품 앞에서 그 아우라(Aura)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02) 736-4371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NO. 1 뮤지컬 그리스가 드디어 타임스퀘어에 상륙!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그리스〉가 지난해 2009년 동숭아트센터에서 1500회를 달성하고 올 여름 2000회 성공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그리스〉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로 8년간 롱런을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계의 베스트셀러로 이선균, 강지환, 지현우, 오만석, 엄기준 등의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하여‘스타등용문’, ‘스타제조기’란 별명을 갖고 있다. 이번엔 뮤지컬계의 꽃남 김산호가 대니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1978년에 제작된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존의 영화로도 유명한 뮤지컬 〈그리스〉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만한 10대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시간 반 동안 펼쳐질 열정적이고 화려한 쇼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40, 50대에게는 음악‘summer night’와 ‘we go together’가 추억을 회상하게 할 것이다. 뮤지컬 브랜드 NO. 1 그리스는 2010년 7월 3일~8월 29일까지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영등포 CGV 7층)에서 공연된다. 금요일 낮 4시 공연 예매 시 VVIP, R, S 석 모두 40% 할인받을 수 있다.문의 (02)501-7888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고대 파라오의 숨결이 되살아나다. 웅장한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오페라 ‘아이다’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1869년 이집트의 수에즈운하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적인 스토리, 대형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선율, 출연진들의 대규모 합창으로 베르디 오페라의 정수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0년 더욱 깊어지고 웅장해진 이번 공연 ‘아이다’에는 놀라운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유럽무대를 대표하는 리릭스핀토 소프라노 모니아 마세티, 미성의 테너 마리오 말라니니,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을 비롯해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메조소프라노 라우라 브리올리 등이 대거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여기에 호소력 짚은 음색의 김향란이 아이다 역을, 라 스칼라 최초의 한국인 주역가수인 테너 이정원이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역을 맡아 열연한다. 사랑, 용기, 헌신의 정서와 음악적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철저한 문화적 고증으로 좀 더 스펙터클해진 무대 연출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문의 1544- 9373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웃음폭풍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려! 2002년 극단두레가 공연해 8년 동안 60만 관객을 동원한 웃음핵폭탄! 대학로 두레홀3관에서 펼쳐지는 연극 ‘보잉보잉’이 바로 그것. 코믹극의 대가인 마르꼬까블레띠가 만들어낸 완벽한 대본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8년 넘게 비상중이다. ‘리타 길들이기’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출가 손남목의 관객을 즐겁게 만드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이 작품은 연극을 처음 접하는 관람자들에게 그리고 대학로의 대표 데이트 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내용은 모두의 관심사인 사랑을 주제로 실타래처럼 엮인 관계를 풀어가며 결국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모든 연인들에게 연애의 즐거움, 사랑의 소중함을 전해 주고 있다. ‘보잉보잉’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세 명의 스튜어디스를 보는 재미가 있다.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이수, 사랑스러운 솜사탕 같은 지수, 풍부한 감성의 엉뚱한 혜수. 이 세 여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펼쳐진다. 전문 바람둥이 성기가 보여주는 바람의 정석과 순박한 시골청년 순성이 전하는 사랑의 진리도 빼놓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다. 문의 : (02)741-5978~9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프랑스 음악축제를 서래마을에서 즐기자 1)몽마르뜨 공원에 꾸며진 야외특설무대2)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의 연주3)군악대의 뮤직 퍼레이드4)뮤지션들의 공연 프랑스 음악축제를 이제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프랑스인(외국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2010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이하 한·불 음악축제)가 오는 6월 19일(토) 서래마을 일대와 몽마르뜨 공원에서 열린다. 1982년에 처음 시작된 프랑스 음악축제(fete de la musique)는 매년 6월21일 프랑스 전역 및 전 세계 58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로 말 그대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프랑스학교가 이전해오면서 형성된 마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불 음악축제」는 프랑스의 음악축제가 서래마을로 옮겨온 것. 비록 전문 음악인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한데 모여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다. 서래마을은 1985년 한남동에 있던 서울 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이다.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 기업주재원 등 국내 거주 프랑스인 중 절반 정도(600여 명)가 서래마을에 살고 있다. 프랑스어로 적힌 이정표, 주택가 사이사이에 자리 잡은 레스토랑, 보도블럭에 새겨진 프랑스 삼색국기, 골목 가득 퍼지는 바게트 굽는 냄새, 작지만 멋스러운 가게의 간판들은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서래마을 자체가 완만한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몇 년 전 문을 연 공원을 자연스럽게 ‘몽마르뜨 공원’이라 이름 붙이게 되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 이 날의 축제는 1부 프랑스학교에서부터 몽마르뜨 공원까지 군악대의 신나는 연주에 맞춰 행진하는 길거리 공연과 뮤직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2부에서는 군악대 연주, 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등과 방송인 이다도시의 사회로 진행되는 샹송경연대회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한·불 합동공연으로 8팀의 전문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샹송경연대회는 5월 23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있었던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이 날 결선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 불 음악축제는 음악을 매개로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간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외국인들과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TIP? 일 시 : 2010. 6. 19(토) 15:00~21:40 ? 장 소 : 반포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 참여인원 : 4,000여명(지역주민 3,200명, 프랑스인 500명, 학생 200명, 기타 100명) ? 주 최 : 반포 2·4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랑스학교,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행사내용 : 길거리 공연, 뮤직 퍼레이드, 야외공연, 먹거리 장터 등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안산지역 주부들의 나만의 장보기 노하우 대형마트의 천국 안산. 웬만한 집은 근처에 큰 유통점 한 두 곳을 끼고 있다. 거리도 대부분 차량으로 15분 내외. 고잔 신도시의 경우 5분 거리의 지척에 대형 마트가 서너 곳이 있는 곳도 있다. 게다가 얼마 전 중앙동에 있는 한 백화점은 명품 백화점을 표방하며 재개점을 했다. 하지만 유통점이 많아질수록 선택의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문제. 저마다 ‘좋은 상품, 착한 가격’을 내 놓고 있지만 내게 꼭 맞는 정보는 잡히지 않는다. 이런 독자를 위해 장보기 고수들에게 ‘쇼핑 노하우’를 물어 보았다.늦은 시간에 장 보는 이유 그린빌에 사는 이문옥(초지동) 주부. 그의 집 근처에는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세 군데의 대형마트와 2군데의 의류전문 아울렛이 있다. 그래서일까? 3년 전 이곳에 이사 오기 전 보다 생활비가 전제적으로 30% 이상 커졌다. 장보는 횟수도 많아져 일주일에 2회 정도 대형 유통점을 찾는다. 1회 장보는 금액은 5만원 정도. 생활용품을 제외하고 순수 식비 기준이다.요즘엔 채소와 과일값이 올라 이 금액으로 사는 양도 예전보다 훨씬 줄어든 것 같다. 전업주부인 그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에 장을 보러 다녔다.간혹 자전거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물건 구입 후 오는 무게감으로 귀가 길은 대부분 택시를 이용했다. 택시요금만 해도 2000원이 넘는 상태. 하지만 폐점시간 가까이 가 보니 물건 값이 저렴했다.일요일 점심에 잘 먹는 부침개에 들어가는 2000원 짜리 부추 한 봉지가 단돈 990원. 느타리버섯은 두 팩을 붙여놓고도 정상가 보다 낮았다. 그녀의 장보기 시각이 늦은 9시 이후가 되면서 부식비는 20% 이상이 줄어든 것 같다고 하였다. 남편의 불평에는 그가 좋아하는 맥주 한 팩을 장바구니에 넣는 것으로 충분하다.과일구입 비용을 30% 줄이는 방법이선희 주부(본오동)는 손이 크다는 말을 듣는다. 그의 별명은 ‘박스 떼기’. 라면 등 소비가 많은 물품을 박스 채 산다고 해서 붙여졌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대가족’이기 때문. 세 딸에, 성장기에 들어선 아들은 거의 밥도둑 아니 ‘냉장고 도둑’. 남편 역시 마당쇠 식성을 자랑한다.먹는 것에 관대(?)한 그녀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음식을 준비 해 놓는 스타일. 수박도 먹기 좋게 썰어 통에 넣어 놓는다. 이 가족은 온 구성원이 과일을 사랑해 과일 구입비용이 식비에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 된다고 한다. 너무 심한 과장 아니냐고 하자 종이를 써내 일일이 설명하는 그녀.요즘 주로 사는 과일은 참외와 수박. 일주일에 이 두 가지 과일 소비량은 대략 참외 20여개, 수박2통. 보통 마트에서 참외 4개입 1봉지가 5000원돈. 수박은 10000원에서 15000원 정도면 꽤 묵직한 것을 구입할 수 있다. 이때 드는 금액은 50000원선. 한 달이면 대략 20만원.식비로 고심하던 그녀가 선택한 것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우선 단골 청과점을 고르고, 물건을 빨리 빼야할 때를 미리 알아 놓는다. 거리상 번거롭기는 해도 절감되는 금액이 만만치 않아 애용하는 방법. 시기를 잘 맞춰 가면 시중구매 수박보다 1.5배 큰 것을 10000원 이하에 살 수도 있다. 해서 수박값만 한 달에 3-4만원 줄일 수 있으니 번거로움을 감당할 만하지 않은가?<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TEXT- 2010-06-15
- 강남지역, 품격 높은 무료 강좌 풍성 우리사회, 최대 키워드는 바로 문화와 감성이다. 그와 발맞춰 최근 도심 곳곳에서는 오페라, 재즈, 클래식,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다채롭게 이어지고 있다. 건전한 저녁문화를 조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 강남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들이 인근 직장인의 호응을 넘어서 마니아층까지 형성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남아공월드컵과 함께 더욱 뜨거운 무대가 될 강남 길거리 공연에서부터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신일본제철 문화교류 음악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소식을 전한다. 감성을 채워주는 클래식 음악회, 별빛 콘서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는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 2010년 포스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재즈콘서트,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김창완 밴드 콘서트 등 클래식에서부터 대중가수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진행 중에 있다.7월 17일에는 일본 키오이 신포니에타 도쿄와 함께 「POSCO - 신일본제철 문화교류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며 8월 21일에는 송창식 윤형주와 함께하는 「낭만 나눔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 수준 높은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해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포스코센터 아트리움 로비음악회는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세종문화회관에서는 ‘도심 속에서 찾는 감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화문의 밤을 문화예술로 수놓을 「2010 세종별밤축제」가 열리고 있다. 총 18회에 걸쳐 펼쳐질 이번 「2010 세종별밤축제」는 매주 장르별로 특화시킨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까지는 대중에게 친근한 오페라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예술의 밤을 개최했으며 14일부터 18일까지는 감미로운 재즈의 세계로, 21일부터 25일까지는 브라스 오케스트라의 분위기 있는 클래식과 팝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밤은 흥겨운 타악의 향연으로 마련해 광화문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10 세종별밤축제」는 6월 26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일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 02-399-1611)으로 하면 된다. 강남지역, 소규모 음악회 및 길거리 공연 풍성강남구에서도 지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길거리 문화예술공연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열리게 될 ‘길거리 공연’은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와 지하철역,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진행될 ‘길거리 공연’은 날마다 장소를 바꿔가며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에서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비보이 등 각종 퍼포먼스, 강남실버악단과 강남참소리공연단의 팝 공연, 양재뮤즈클럽의 색소폰 연주, 민요보존회의 국악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월요일에는 도산공원에서 주변 직장인과 상인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화요일에는 삼성역 인근에서 ‘길거리 음악회’가 펼쳐진다. 수요일에는 역삼1문화센터 분수광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 목요일에는 코엑스몰 이벤트코트와 선릉역 공연장에서 ‘런치콘서트’, 금요일에는 강남역 광장에서 강남실버음악단의 ‘작은 음악회’가 지역민을 찾아간다. 강남구 문화체육과 조용근 과장은 “일부러 문화예술 공연장을 찾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열리는 길거리 공연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문화재단에서는 매달 첫 번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장천아트홀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클래식 선율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강남 심포니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해 이 지역 미시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일에는 멘델스존, 롯시니, 베토벤 등 거장들의 아름다운 아리아가 울려 퍼질 「세상의 모든 클래식」이 준비 중에 있다.강남구민회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목요상설무대’가 펼쳐진다. 17일에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과 함께하는 「인터뷰 음악회」가, 24일에는 OTM 컴퍼니의 한국어 오페라 갈라 콘서트 「사랑의 묘약」이 개최된다. 서초구 역시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초금요 문화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18일에는 다울예술단과 함께하는 「얼씨구! 국악한마당」이, 25일에는 로&줄리가 펼치는 「넌버벌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인문학에 풍덩, 「길 위의 인문학」 강좌국립중앙도서관은 인문학의 부흥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의 위치를 재조명하고자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해 강남지역민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인들이 그동안 갖고 있었던 ‘인문학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인식’을 바꿀 계기가 될 이번 강좌는 11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함께 걷기, 강연, 토론, 대화 등으로 꾸며질 ‘인문학 탐방’은 인문학 저서와 저자들의 자취가 깃들어 있는 현장을 전문가와 독자가 함께 찾아간다.여기에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와 인문학 서적의 유명 저자들을 초청하여 토론하는 ‘인문학 석학 강연’,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마련하는 ‘인문학 강연’ 등이 많게는 100회 넘게 열릴 예정이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국악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젊은 국악인들이 함께하는 ‘예인의 만남’ 공연이 6월 17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거문고 윤은자, 아쟁 윤서경, 대금 김상연, 가야금 이수진, 태평소 이석주, 해금 이승희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젊은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악연주를 펼칠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국악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무대로 기대되고 있다.서울시 관현악단 제304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번 공연 ‘예인의 만남’에는 ‘거문고 협주곡 1번’, ‘윤윤석류 아쟁산조를 위한 협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위한 관현악’ 등 산조협주곡 3곡과 ‘가야금 협주곡 혼불Ⅱ - 나의 넋이 너에게 묻어’, ‘해금협주곡 공수받이’, ‘국악 관현악과 호적을 위한 호적풍류’ 등 총 6곡의 국악창작곡이 연주된다.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국악 창작 관현악곡을 개발해 관객들에게 알리고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한국의 창작 음악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국악가요, 퓨전음악, 영상음악 등 새로운 실험을 통해 한국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02) 399-1721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광화문 광장의 역사, 문화, 과학 체험 명소 3색 도시 직장인의 바쁜 일상을 대표하던 광화문이 최근 아이들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광화문 광장 지하에 ‘세종이야기’가 만들어진 이후 2010년 4월 28일 ‘충무공 이야기’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때맞춰 광화문 KT사옥의 ‘녹색 성장 체험관’까지 갖춰지면서 광화문이 아이들의 역사, 문화, 과학의 체험 장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말에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광화문 명소 3곳을 소개한다. 실제 거북선 축소 모형 전시, 노 젓기, 현자총통 쏘기 등의 체험 다양광화문 광장 지하에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5년을 기념하며 만든 ‘충무공 이야기’가 화제다. 실제 거북선 모형을 전시하여 내부도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는 ‘충무공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지하 전시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거북선이다. 실제 거북선의 50% 정도로 축소되어 만들어진 거북선 모형의 위용이 당당하다. 파란 바닷물 위에 떠있는 듯한 거북선은 내부 관람이 가능한데 실제 대포 쏘는 장면을 연출한 인형들과 선장 좌석, 화장실 등을 보면서 아이들은 거북선에 대한 상상에 빠져든다. 이 전시관의 특징은 체험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특히 실제 거북선의 노를 젓는 듯한 시뮬레이션과 조선시대의 무기였던 현자총통 등을 직접 쏘아 보는 시뮬레이션의 인기가 높다. 한산도 대첩에서 대승을 이루게 한 결정적 신묘 전술인 학익진 전법과 장사진 전법의 대형을 직접 놓아 볼 수도 있고 돛을 직접 올려 볼 수도 있다. 또 임진왜란의 발생 배경과 7년간의 해전사에 대한 3면 복합 영상물은 아이들에게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과 우리나라 역사를 알려주는 교육적인 시간을 갖게 해준다. 현재 난중일기와 해전 당시 사용했던 무기, 유물 모형 전시관을 포함해서 총 7개의 체험 전시관이 개관 중이며 올 7월에는 물, 공기, 향기 등 다양한 진동이 구현되는 체험의자에 앉아 3D 영상물을 감상하며 전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4D 체험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 지하에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5년을 기념하며 만든 ‘충무공 이야기’가 화제다. 실제 거북선 모형을 전시하여 내부도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는 ‘충무공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지하 전시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거북선이다. 실제 거북선의 50% 정도로 축소되어 만들어진 거북선 모형의 위용이 당당하다. 파란 바닷물 위에 떠있는 듯한 거북선은 내부 관람이 가능한데 실제 대포 쏘는 장면을 연출한 인형들과 선장 좌석, 화장실 등을 보면서 아이들은 거북선에 대한 상상에 빠져든다. 이 전시관의 특징은 체험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특히 실제 거북선의 노를 젓는 듯한 시뮬레이션과 조선시대의 무기였던 현자총통 등을 직접 쏘아 보는 시뮬레이션의 인기가 높다. 한산도 대첩에서 대승을 이루게 한 결정적 신묘 전술인 학익진 전법과 장사진 전법의 대형을 직접 놓아 볼 수도 있고 돛을 직접 올려 볼 수도 있다. 또 임진왜란의 발생 배경과 7년간의 해전사에 대한 3면 복합 영상물은 아이들에게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과 우리나라 역사를 알려주는 교육적인 시간을 갖게 해준다. 현재 난중일기와 해전 당시 사용했던 무기, 유물 모형 전시관을 포함해서 총 7개의 체험 전시관이 개관 중이며 올 7월에는 물, 공기, 향기 등 다양한 진동이 구현되는 체험의자에 앉아 3D 영상물을 감상하며 전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4D 체험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백성을 사랑한 임금, ‘세종이야기’‘충무공 이야기’ 바로 옆에 나란히 ‘세종이야기’ 전시관이 있다. ‘세종이야기’ 안에는 세종의 가장 큰 업적답게 한글로 만든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다. 백자 표면에 한글 자음과 모음을 투각하여 만든 전성근 작가의 ‘한글도자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작인 백자와 한글을 동시에 잘 살려낸 작품으로 최근에는 유럽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지난해 공모전을 거쳐 선정된 한글로 만든 의자를 보면 정말 한글의 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세종이야기’는 총 6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져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용비어천가 등을 전시하고 있는 한글 창제관에서는 발음 기관의 모양을 따서 만든 자음과 하늘과 땅? 사람을 뜻하는 모음의 조합인 한글 창제 원리를 전시 패널과 디지털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다. 자음과 모음이 만나 단어를 이루는 형상을 그리며 명확한 발음까지 들려주는 디지털 체험 코너에서는 4개 나라의 언어를 한글로 보고 듣는 게 가능하다. 특히 얼마 전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내용은 과학적으로 발명된 한글의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 민본 사상관에서는‘백성을 섬긴 임금’에 대해 3분간 영상물을 볼 수 있는데 그 당시 노비에게 출산 휴가를 줬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란다. 과학과 음악을 사랑한 세종대왕의 업적은 제 5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데 매시 정각과 30분에 해시계와 천상열차분야지도에 관해 전문해설을 들을 수 있다. 관람 시 입구에 준비된 어린이를 위한 활동지를 활용하면 더 좋은 관람이 될 수 있다.문의 (02) 399-1114~6 www.sejongpac.or,kr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깨닫는 녹색 성장 체험관녹색성장이란 자연 친화적인 개념으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와 녹색 기술의 연구개발로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성장을 말한다. 녹색 성장 체험관 2층에서는 매주 수?목?토?일요일에 참가자의 연령에 맞춰 에너지 가방, 에너지 절약 대작전, 2020년 신문 만들기, 자원이 고갈되면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나요?, 작지만 큰 차이 등 6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