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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문화대사 ‘칸타테 도미노’가 왔다. 지난 2005년 첫 내한 공연 이후, 네 차례 공연 모두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세계 최고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이 7월 11일 예술의 전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칸타테 도미노’는 벨기에서 탄생한 유럽연합 합창단이라는 칭호와 함께 지난 50년 동안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 46개국을 순회하면서 ‘천상을 닮은 천사들의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성 마틴 음악학교 정규학생들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Schola Cantorum Cantate Domino Boys'' Choir)은 유럽연합이 임명한 유럽의 문화대사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프라노 고음역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워 영화 ‘반지의 제왕’ O.S.T에도 참여했으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현 벨기에 국왕 알베르토 2세로부터 매년 초대를 받아 공연을 할 정도로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11세부터 30세까지의 소년들로 구성된 ‘칸타테 도미노’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음역을 넘나들며 ‘천상의 목소리’, ‘천사들의 합창’으로 불릴 만큼 많은 레퍼토리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 유럽연합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문의 (02) 733-1750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자전거, 어디서 어떻게 타야 효과 볼까? 친환경 녹색성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자전거 타기’가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자전거 피크닉족, MTB 동호회,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자출족’까지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발맞춰 자전거 인구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자전거 열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강남지역 자건거 인프라, 자전거 초보의 자전거 선택방법에 이어 지금은 자전거 시대 마지막 회로 자전거 의상선택에서부터 올바르게 자전거 타는 방법, 자전거타기 좋은 곳 등에 대해 알아봤다. 평균 시속 20㎞ 내외로 주행해야한강의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마니아들에게는 참으로 매력적인 곳이다. 강동의 끝인 천호대교에서 강서 쪽의 방화대교까지의 거리는 대충 30㎞.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는 이들의 경우, 평균 시속 20㎞ 정도가 적당하다. 자전거 선수들의 경우, 40㎞를 넘는 속도로 주행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전거를 통해 운동을 하려는 경우, 시속 25㎞를 넘어가면 지방대신 단백질이 소모되어 운동하다 몸이 상할 수도 있으며 몸에 무리가 따르게 된다. 오르내리는 경사지가 별로 없는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는 약 3시간 전후로 60㎞ 정도를 탄다면 기대하는 운동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자전거는 50분에서 1시간가량 타고 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갖고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처음 계획했던 거리를 완주하려 하지 말고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중간에 바로 수정해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2시간 이상 주행을 할 경우, 이온음료와 함께 초콜릿, 바나나처럼 가벼운 간식거리를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른 자세로 타야 효과 볼 수 있어수영과 함께 유산소 운동의 대표선수로 알려진 자전거 타기. 무릎, 발목 관절에 주는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비만을 방지하고 심폐기능을 높이는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만한 운동을 찾기란 쉽지 않다. 자전거를 타면 산소 소비량이 많아져 심폐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탁 트인 앞을 보고 시원하게 달리므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 및 정신건강 치료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비만방지에서부터 심폐기능 향상, 스트레스 해소까지 다양한 운동효과를 갖고 있는 자전거 타기지만 바른 자세로 타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발생한다. 첫 번째, 자전거가 몸에 맞지 않을 경우나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자전거를 탈 경우 통증이 발생한다. 안장의 높이와 위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무릎과 엉덩이, 발목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핸들이 낮으면 어깨 결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이 과하게 자전거를 타면 다리에 경련이 오고 피로가 쌓여 다시 자전거를 탈 경우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장시간 주행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한강 따라 이어진 자전거 도로 월드컵공원에서 서울숲으로 이어지는 강북의 자전거도로와 암사동에서 반포지구를 거쳐 선유도로 이어진 강남의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초보자를 비롯해 운동 삼아 자전거 타기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코스다. 강북 자전거도로의 총 길이는 23.2km로 강남의 자전거도로 38.3km에 비해 15km 정도 짧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전 구간이 말끔하게 정비되어 자전거타기에는 손색이 없다. 여기에 양재천, 안양천을 비롯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크고 작은 천변을 따라 연결된 자전거 도로가 새 단장을 마치고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어 천변 자전거 도로를 활용해보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강남의 자전거 도로는 강북의 자전거 도로에 비해 일찍 정비작업이 끝나 초기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애용해 왔으며 자전거 도로 사이에 마련된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서래섬을 비롯해 최근 한창 공사 중인 플로팅 아일랜드가 들어설 반포지구와 각종 체육시설이 갖춰진 잠실지구,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는 카페들이 모여 있는 광나루지구 등 각 지구마다 특색 있게 꾸며져 있다. 잠원, 반포, 여의도 등 각 시민공원마다 자전거 대여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아침 9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상의 저지 - 새로운 그래픽 무늬로 전 세계 프리라이드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2010년 제품. 저지 뒤쪽에 포켓이 있으며 착용하기 편한 3/4 지퍼로 되어있다. (트로이리 제품) 팬츠 - 편안한 라이딩을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만들어진 제품. 스판덱스 소재 사용으로 운동성능을 극대화 했으며 허리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래칫 기능이 있다. (트로이리 제품) 자전거 패션, 기능과 스타일 고려해이처럼 ‘자출족’을 비롯해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전거를 탈 때 ‘뭘 입을까’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 기능과 패션이 돋보이는 등산의류가 유행하고 있는 것처럼 자전거 의류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자전거는 상체에 비해 하체 운동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팬츠가 입체적이고 활동적으로 디자인되어야 하며 야외스포츠이므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등산의류처럼 기능성 제품이 필요하다. 여기에 땀을 신속하게 흡수 건조시키는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여야 자전거를 타는 동안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지금처럼 더운 날에 자전거를 탈 경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기능성 소재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으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을 거라고 믿지만 요즘처럼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는 자외선이 천을 투과해 피부를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 셔츠 저지는 패션을 결정짓는 아이템으로 올해는 원색에서부터 형광 컬러까지 화려한 스타일의 컬러가 유행이다. 자전거를 탈 때 상의 팬츠 모두 비비드한 스타일로 입어 눈길을 끌거나 상의가 화려하면 팬츠는 단색으로 입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 할 수도 있다. 자전거 신발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니커즈가 좋은데 자전거 전용 신발은 발을 부드럽게 조여 주고 통기성이 좋아 발에 땀이 차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밑창에는 천연 고무가 사용되어 미끄럼이 방지되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 한강에서 자전거 타다가 고장 날 경우.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다 고장이 났을 경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SOS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 고장이나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다산콜센터(120)로 연락하면 사고지점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자전거 수리점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2010-07-06
- 잠자는 숲속의 미녀, 얼음 위를 날다 올 여름,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 무대는 잠시 얼음판으로 변신한다. 러시아 국립 아이스발레단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이스발레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다. 그러나 이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1995년부터 오페라극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놓고, 아이스발레를 공연해왔다. 환상적인 아이스발레가 펼쳐질 이번 무대는 태양열 기술과 첨단소재가 만난 아이스 시스템으로, 공연 내내 문화의 전당 무대를 시원하게 얼려 놓을 것이다. 공연작품은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발레인 이 작품이, 어떻게 얼음판을 누비게 될 지 지켜볼 일이다. 단원들의 프로필도 화려하다. 단원 모두가 세계피겨선수권 싱글과 페어 부문 챔피언들로, 각종 세계대회를 석권한 한편, 러시아 발레 아카데미를 거친 단원도 10여명에 이른다. 그야말로 고전발레의 풍부한 예술성에 판토마임과 극연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아이스발레단이라 볼 수 있다. 워터파크나 바닷가 등 천편일률적인 휴가 계획을 잠시 접고, 아이스발레에 심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 뛰어난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펼치는 최상의 아이스쇼. 이보다 좋은 피서는 당분간 찾기 어려울 듯하다. 일시 7월 27일(화)19:30, 7월 28일(수)14:00,19:30 가격 R석 4만원~B석 1만원 문의 031-230-3440~2(문화의 전당 인포샵)/ 예매 1544-2344(인터파크)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7월 1~2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3회 정기연주회 ‘해(海)’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53회 정기연주회 ‘해(海가)’가 원주시 지방 정부 민선 5기 출범을 기념하여 오는 7월 8일(목) 저녁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작품9’,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나단조 작품61’, 드뷔시의 ‘바다 - 3개의 교향적 스케치’, 라벨의 ‘왈츠’ 등이 연주된다. 일시 : 7월 8일(목) 저녁 7:30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문의 : 766-0067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동요콘서트’신나는 동요와 따뜻한 동화가 어우러진 에듀테인먼트 요리쇼를 표방한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동요콘서트’가 오는 7월 10일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민과 만난다. 국내 최고 어린이 전문 극단인 <길>에 의해 공연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화책인 <구름빵>의 이야기와 <괜찮아요>, <씨앗>, <유치원에갑니다> 등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어린이 동요 그리고 신나는 요리쇼 등이 1시간 동안 펼쳐진다.일시 : 7월 10일(토) 11시, 2시, 4시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2만원(예매 1만 6천원)예매처 : 인터파크, 옥션티켓문의 : 1544-4852 2010 열린문화공연 ‘7080 여름콘서트’70년대와 80년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추억의 가요를 감상할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무대가 열린다. 원주문화원이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하는 2010 열린문하공연 ‘7080 여름콘서트’에서는 양하영의 <갯바위>, <가슴앓이> 그리고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모두가 사랑이에요>를 비롯하여 해금 및 포크기타 공연 등이 90분간 진행된다. 일시 : 7월 14일(수) 오후7:30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무료문의 : 764-37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탱글탱글 면발, 싱싱한 해물···제대로 만든 칼국수 흔히 칼국수 하면 만들기 쉽고 먹기에도 부담 없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러나 누구나 칼국수를 만들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누구든지 칼국수를 제대로 잘 만들 수는 없다. 여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오후,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음식이 생각난다. 칼국수 한 그릇 제대로 하는 집 어디 없을까? 단구동 한신2차아파트 부근에 지난달 문을 연 송도해물칼국수(대표 백창현)를 찾았다. ●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의 조화 ‘국물’국물 음식인 칼국수는 뭐니뭐니해도 쭉 들이키는 시원한 국물이 관건이다.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데 신선한 해산물만한 것이 어디 있으랴? 송도해물칼국수는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매일 매일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한다. 송도해물칼국수에서 먹는 해산물 건더기는 바로 전날까지 남해안 바다에서 자라던 것들이다. 시원한 국물을 내는 일등공신인 바지락은 전북 고창 앞바다에서 그리고 푸짐한 맛을 내는 홍합은 경남 마산 앞바다에서 각각 생산되는 것으로 살아있는 채로 매일 이른 새벽 원주에 도착한다. 생물 바지락과 홍합 외에도 오징어와 미더덕, 새우 등의 해산물을 함께 넣어 남해 바다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15여 가지가 넘는 갖가지 해물과 야채로 만든 육수에는 맛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는 안주인의 보이지 않는 정성이 녹아 있다. ● 20년 노하우 탱글탱글 쫄깃한 ‘면발’송도해물칼국수의 면발은 그야말로 쫄깃쫄깃함이 살아있다. 집에서도 만들 수 없고, 마트에서도 살 수 없는 면발이다. 그도 그럴 것이 송도해물칼국수 백창현 대표는 밀가루 반죽만 20년을 다룬 전문가이다. 송도해물칼국수의 면발은 지금까지 흔히 먹던 칼국수 면발보다 굵은 편이다. 보기에는 탱글탱글하면서 입안에서는 쫄깃쫄깃하니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씹는 즐거움을 준다. 밀가루가 더 불기 전에 후루룩 급히 먹어야 했던 칼국수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신기한 것은 냄비에 천천히 끓여가면서 먹는데도 다 먹어갈 때까지 남아있는 국물이 밀가루 반죽에 의해 퍼지지 않고 맑게 유지된다는 것이다. ● ‘보리밥’ 서비스와 여름 별미 ‘검은냉콩국수’냄비에서 칼국수 재료가 제대로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에 새콤달콤한 무생채와 구수한 꽁보리밥이 애피타이저로 제공되어 입맛을 돋우고 출출함도 달랠 수 있다. 비록 가짓수가 많지 않은 소박한 음식이지만 손님을 배려하는 주인장의 푸근한 마음 씀씀이가 전해진다. 여름철 특별 메뉴로 한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검은냉콩국수는 고소하면서도 시원하다. 송도해물칼국수만의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국수 면발에 인근 강원도 산지에서 공수한 국산 서리태 콩을 안주인이 직접 갈아 국물을 만들어 낸다. ● 전문가의 완벽한 ‘맛’ 그 자체로 승부송도해물칼국수 백창현 대표는 맛에 관한 한 기술과 노하우로 승부하는 전문가이며, 동시에 최고 수준의 맛을 추구하는 완벽주의자이다. 백창현 대표는 그가 만들어 내는 국수 면발은 전국 최고 수준이며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고 자부한다. 20년 밀가루 반죽 전문가의 고집과 손길에 의해 기본과 본질에 충실하게 제대로 만들어 내는 ‘해물칼국수의 기준’, 이제 우리 동네에서도 언제든지 달려가 맛볼 수 있다. 1인분이라도 냄비에 제대로 갖춰서 제공되기 때문에 송도해물칼국수에서는 행여 혼자라는 부담감 없이 음식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여유까지 있다. 메뉴 : 해물칼국수, 얼큰이해물칼국수, 해물장칼국수, 들깨칼국수, 해물만두국, 해물떡만두국, 고기왕만두, 김치왕만두, 편육, 검은냉콩국수위치 : 단구동 997번지, 한신2차아파트 맞은편 강원주건강랜드 입구예약·문의 : 748-1978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건강하게 장마철 보내기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되면서 7월 중순까지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가 나왔다. 기온이 높은데 습도까지 높은 장마철은 세균과 곰팡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집안은 눅눅한데 환기는 잘 안되니 냄새가 나고 곳곳에 세균이 번식하고 곰팡이가 슨다. 특히 음식물도 잘 상해서 집안 청결과 위생에 더욱 주의해야 할 시기다. 장마철 집안관리요령을 알아보자.주방 위생과 청결= 수세미와 행주는 주방의 필수품이지만 늘 축축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붙어 있어서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 균등 식중독을 야기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수세미와 행주는 설거지 후 락스물에 30분 이상 담가놓은 후 물로 잘 헹궈내고 말려서 사용해야 세균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싱크대 또한 세균의 온상이다. 싱크대 배수관은 악취가 나고 곰팡이가 많이 생긴다. 설거지가 끝난 후에는 개수대를 세제로 깨끗이 닦고 락스물로 소독해 냄새를 줄인다. 개수대의 물빠짐망은 솔로 음식물찌꺼기를 제거하고 수세미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는다. 배수구를 락스물로 소독하거나 수시로 끓인 물을 부으면 살균과 악취제거를 할 수 있다. 좀 더 환경친화적 방법으로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깨끗이 닦은 뒤 뜨거운 물을 부어주기만 해도 살균 냄새제거 효과가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저도 자주 삶고 세균번식 우려가 높은 수저통과 주방용 칼도마도 자주 씻고 살균한 뒤 잘 말려 사용해야 한다.욕실 세균 퇴치= 욕실은 평소에도 습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이다. 집안전체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욕실 환풍기만으로 더더욱 습기제어가 불가능하다.세면대나 수도꼭지주변, 변기에 낀 때와 곰팡이는 수세미에 중성세제를 묻혀 씻어내고 뜨거운 물로 헹궈내면 깨끗해지고 살균도 된다.세면대나 욕조 접착용 실리콘에 얼룩덜룩하게 슨 검은 곰팡이는 세제로도 쉽게 닦이지가 않는다. 이럴 때 는 휴지에 락스를 묻혀 실리콘위에 붙여놓고 다음날 휴지를 떼어내면 새하얗게 깨끗해진 것을 볼 수 있다.샤워 등 욕실을 사용한 후에는 벽, 천장 욕조 등의 습기를 제거해고 욕실문을 열어두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있다. 욕실 환기구도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수납장 눅눅함 방지= 집안에 습기가 많은 장마철엔 수납장 안에도 습기가 침범한다. 현관의 신발장은 신발에 묻어온 물기와 때문에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십상이다. 신발장 칸칸마다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를 흡수한다.우산을 사용한 후에는 그대로 현관에 두지 말고 베란다에다 펼쳐서 말리는 것이 현관의 눅눅함을 줄이는 방법이다. 장마철 옷장이나 이불장도 습도 때문에 곰팡이가 번식한다. 옷장 이불장에 ''습기제거제''만이 아니라 신문지를 둘둘말아 곳곳에 넣어두자. 옷과 옷 사이는 간격을 넓혀주고 이불사이사이를 벌여놓는 것도 좋다. 수납장의 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로 통풍을 하거나 볕이 나는 날에는 옷과 이불을 꺼내 햇볕을 쪼여준다. 취침 시에 사용하는 이불과 매트리스는 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이다. 햇볕이 난 날에는 이불을 털고 햇볕에 잘 말리면 진드기 수를 줄일 수 있다.벽에 슬어있는 곰팡이는 치약을 묻힌 천으로 문질러 닦아내고 드라이기로 한번 말려주면 된다.쾌적한 실내공기= 장마철은 공기가 눅눅하고 냄새도 잘빠지지 않는다. 외출 시 입었던 비에 젖은 옷은 그냥 두지말고 즉시 빨아주는 것이 좋다.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나는데 따뜻한 물로 세탁하고 산소계표백제를 이용해서 빨면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헹굼 과정에 식초를 한 스푼 정도 넣어준다면 눅눅한 냄 2010-07-01
- ‘찾아가는 남성 교육’ 희망 기관 모집 원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고자 가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남성교육 희망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내용▶通하는 아빠 school : 우리 아빠? 카운슬러야! 아빠랑 얘기할래(대화법) / 아빠? 저의 미래는 밝은가요?(자녀인생설계) / daddy teacher(부모코칭)▶play boy school(미혼 남성 대상) : 그녀에게 엣지남으로~이미지 메이킹, MBTi 탐색, 분노 조절, 갈등 해결, 리더십 교육, 의사소통 및 대화법 등 진행 시기 : 7월~10월(원하는 일정 결정)모집기한 : 7월 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5곳 모집대 상 : 남성(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참가비 : 무료신청 : 764-8612~3 홈페이지 : wonju.familynet.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춘천생협, “쿵더쿵 우리 쌀 이야기” 캠프 참가자 모집-8월 12일~13일 송암리 솔바우 마을에서 열려 춘천생협은 “2010 로컬푸드 체험캠프-쿵더쿵 우리 쌀 이야기”를 8월 12일~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생 1년~6년이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춘천시 송암리 솔바을 마을 체험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쌀 이야기, 논 생태 체험, 옥수수 따기 체험, 복숭아따기 체험, 계곡물놀이(생태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초등생1인 3만원, 어른1인 3만 5천원이다. 춘천생협조합원은 초등생1인 2만원, 어른1인 2만 5천원이다.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계좌입금자순으로 접수된다. 문의 및 접수: 253-62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생버섯 전통샤브 전문점 ‘곰솔마루’ 노루궁뎅이 버섯이 샤브샤브의 담백함에 빠지다!한우전문점 ‘토우’로 6년간 사랑 받아오다 7월 초 생버섯 전통 샤브 전문점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친 ‘곰솔마루’ 일산점. 곰솔마루는 데쳐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옛말 곰솔과 최고라는 뜻의 옛말 마루의 합성어이다. 거기에 소나무과의 곰솔이라는 뜻이 더해져 ‘영원히 변치 않는, 최고의 음식과 정성’을 고객에게 올리겠다는 의지로 탄생했다. 예전의 고급스러운 매장 느낌과 주인장, 직원까지 그대로인 풍동 애니골 윗길에 위치한 (구)토우, 바로 그 ‘곰솔마루’ 버섯 3총사가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친환경 인증 받은 농장에서 버섯 공급 받아포실포실 돋아난 솜털이 마치 노루의 엉덩이를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노루궁뎅이 버섯’. 요즘 항암효과와 위염, 십이지장 궤양 등의 위장 질환, 심지어는 치매와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아 직접 먹어본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 그런데 이 진귀한 버섯을, 그것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노루궁뎅이 버섯을 바로 ‘곰솔마루’에 가면 맛볼 수 있다.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한 점심 특선 ‘생버섯 만두전골’을 가격 7천원에 선보이고 있는데 물론 노루궁뎅이 버섯이 들어간다. 남무정 대표는 “고객께 조금이라도 더 많이 베풀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달고 평한 맛의 노루궁뎅이 버섯은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들 찾고 있다”고 말한다. 메인메뉴 ‘생버섯 샤브’와 복날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으로도 그만인 ‘생버섯 샤브 토종백숙’은 2인이 먹기에 좋은 소 사이즈가 2만 4000원, 중 사이즈 3만 6000원, 3~4인이 즐길 수 있는 대 사이즈는 4만 4000원이다. 도자기처럼 생긴 병에서 키워진 노루궁뎅이 버섯과 느타리, 팽이버섯을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원이 직접 잘라 준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버섯이라 씻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전하다고. 직접 뽑고 빚은 쫄깃한 칼국수와 속이 꽉 찬 만두우선 가장 진귀한 노루궁뎅이 버섯을 샤브 육수에 살짝 담갔다가 먹어보면 은은한 단맛과 그윽한 향이 입안에 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느타리와 팽이버섯도 역시 친환경 인증을 받아서인지 윤기가 도는 게 일반 시중에 나와 있는 것보다 부드럽고 향이 좋다. 그다음 소고기 등심을 살짝 익혀 이 집만의 특제 소스인 고기 소스에 살짝 찍어 맛을 음미하면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고기가 입안에 착 달라붙어 부드럽게 씹히는 치감이 마치 이것이 고기였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육수가 잘 배어든 담백한 고기는 정말 먹어도 먹어도 속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속을 따뜻하고 은근하게 부르게 하여 건강식을 제대로 먹고 있다는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이렇게 버섯과 소고기를 먹고 나면 주인장이 직접 뽑은 탱탱한 면발이 살아있는 수제 칼국수와 배추, 부추, 숙주, 두부, 국내산 돼지고기로 속을 꽉 채운 수제 손만두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걀노른자를 넣은 영양죽으로 마무리를 하고 나면 속이 따뜻해지면서 든든한 것이 임금님이 부럽지 않을 정도.거기에 손맛 좋은 주방 참모 어길연씨가 담근 김치는 조미료 하나 안 들어갔는데도 정말 맛이 좋다. 비결은 절이는 기술이란다. 곰솔마루의 상차림에는 필요 없는 찬이 올라오지 않는다. 영양부추, 참나물, 치커리, 오이 등을 살살 버무린 샐러드 같은 채소무침은 쌉싸름한 참나물 향이 입안을 향기롭게 맴돌며 담백한 샤브샤브와 어우러진다. 꼬들꼬들 알싸한 해파리냉채와 시원한 나박물김치 또한 입맛을 돋우기에는 최고.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버섯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식사를 마무리할 즈음 내오는 수정과 또한 시원한 목넘김이 좋다. 한우 전문점을 운영하며 생긴 노하우는 ‘곰솔마루’에도 상당 부분 적용되어 찬이 정갈하면서 고급스럽다. 시내 근교로 나와 데이트하듯 즐기는 곰솔마루일본 유명 설계 회사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인테리어를 한 가게는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미니분수대부터 은행나무를 베지 않고 입구를 그대로 살린 덕분에 여름이면 그늘이 져서 시원하고 겨울이면 햇살이 좋은 공간이 참 정겹다. 내부 또한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실내 좌식 공간 복도바닥에는 통유리로 버섯방을 꾸며놓아 알록달록 조명이 켜지면 꼬마 손님들이 너무도 신기해한다고. 그리고 홀 저장고에는 버섯 3총사가 도자기병에 마치 꽃처럼 꽂혀있어 볼거리로도 손색이 없다. 신록과 어우러진 야외테라스가 마치 근교로 나온듯한 행복감을 주는 ‘곰솔마루’.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식으로 맛볼 수 있는 노루궁뎅이 버섯. 이참에 아이들 데리고 한번 나서보는 건 어떨까. 문의 : 031-905-4767 (연중무휴)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백석동 이선미 독자 추천 해울돈가스 푸짐한 왕돈가스 시원한 냉모밀과 찰떡궁합 부드럽고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를 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그 맛은 남녀노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이번주 맛집은 백석동 이선미 독자가 추천해 주었다. 바로 행신동에 위치한 ‘해울돈가스’ 집이다. “도톰하고 푸짐한 양의 돈가스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지요. 한 입 먹어보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고, 곁들여 나온 샐러드와 깍두기도 깔끔합니다. 미소장국과 곁들여 먹다보면 돈가스 특유의 느끼함도 없어 어르신들도 좋아하신답니다. 지난번 가족외식 때 아이들과 어머님 아버님과 함께 왔는데 모두 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답니다. 저희 가족 여섯 명이 모두 다 만족했으니 이만하면 추천할 만한 맛집이지요?” 행주산성 인근에 위치한 해울돈가스는 사실 해울한정식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한식 메뉴와 돈가스 메뉴를 함께 하다가 지난해부터 돈가스 메뉴만 운영하고 있다. 돈가스와 생선가스, 해산물스파게티와 여름철엔 냉모밀국수를 선보인다. 돈가스나 생선가스 모두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에 단골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해산물 스파게티도 인기 메뉴다. 해물이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는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하고, 매콤한 스파게티는 뜻밖의 맛으로 먹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여름철을 맞아 선보이는 냉모밀 국수는 돈가스와 찰떡궁합처럼 잘 어울린다. 식사 후 가족들과 함께 커피 한잔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를 넓게 만들어 둔 주인장의 배려도 돋보인다. 다만 인근 원조국수집 덕분에(?) 주말 식사시간이면 차량 진출입이 수월치 않다. 주말엔 식사시간을 살짝 비켜 조금 일찍 가보거나 늦게 가보는 것이 좋겠다. ● 메뉴 : 돈가스 생선가스 해물스파게티 냉모밀국수 등● 위치 : 덕양구 행주내동 157-3● 휴무일 : 명절 당일●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 주차 : 매장 앞 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 978-7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