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 레이와 그의 친구들의 사진 展 “나는 내가 그리고 싶지 않은 것을 사진으로 찍는다. 그리고 내가 사진 찍을 수 없는 것을 그린다.”(만 레이) ''만 레이와 그의 친구들의 사진 展''은 만 레이의 선구적 역할을 통해 오늘날 시각예술의 대표 장르로 손꼽히는 사진 분야의 예술적 위업을 돌아보기 위한 것으로, 만 레이의 예술사진과 그의 예술정신에 수혜를 입고 사진 표현의 가능성을 더욱 발전시킨 국내외 현대 예술가들 47 명의 공헌을 확인해보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 만 레이(Man Ray, 1890~1976)는 사진이 산업적, 혹은 과학적인 기록의 도구이거나 광고와 언론과 결합한 르포르타주의 수단으로 인식되던 시기에 전혀 새로운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사진 예술의 장을 연 장본인이다. 한 세기 전, 뉴욕 다다와 파리 초현실주의 운동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던 미국인 예술가, 만 레이는 회화와 조각만이 시각 예술의 매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예술과는 대척되었던 사진 분야를 독립된 예술 매체로 격상시킨 업적을 낳았다. 8월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에서 전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복합뮤지컬 '개구리 왕자' 어린이들에게 약속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복합인형극 ''개구리왕자''가 부천 판타지극장에서 공연한다. 지저분하고 못생긴 폭죽마녀와 엄마인 납작 메주 모녀가 살고 있었다. 폭죽마녀는 인간인 왕자를 사랑하여 가슴 아파하고, 괴로워한다. 그런 폭죽마녀를 보는 엄마 또한 속상해 하며 딸을 위하여 인간 왕자를 잡아와 폭죽과 결혼만 하면 원하는 건 뭐든 다 해줄거라 말한다. 하지만 왕자가 끝까지 거절하자 그만 세상에서 가장 징그럽고 더러운 개구리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와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입맞춤을 하지 못하면 영원히 개구리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연못가에서 황금공을 가지고 놀던 줄리아 공주는 그만 자신이 가장 아끼는 황금 공을 연못에 빠뜨리고 울고 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개구리 왕자는 그 공을 찾아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 공을 찾기 전에 세 가지 약속을 지켜달라고 하는데.. 복합뮤지컬 ''개구리 왕자''의 공연단체 극단 ''소리''는 1995년 6월5일 창단, 극작, 연출, 연기, 무대미술, 기획의 전문화된 구성원들로 모인 단체로써 무대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극단 ''소리''는 여러 장르의 동화와 창작 동화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동안 본 극단에서 제작된 작품으로는 러시아 인형극을 각색 재구성한 ''백조와 소녀'', ''동화나라 이야기'', ''호랑이와 오누이'', ''놀부의 지옥 재판'', ''잭과 콩나무'', ''닐스의 대 모험'', ''아기 코끼리 덤보'' 등 1995년부터 2010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 수도권, 지방 순회공연 등 수천 회에 이르는 공연을 올리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일 시 : 7월 14일~8월1일 ▶장 소 : 판타지아극장▶관람시간 : 50분▶관람등급 : 24개월 이상▶문 의 : 032-320-63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방화동 조윤서 독자 추천 화곡동 ‘오리방석’ 본점 오리고기와 부추의 만남, 색다른 맛에 반해요 땀을 많이 흘리느라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고 식욕도 떨어지는 여름을 거뜬하게 나는 보양식으로 오리고기는 어떨까? 오리고기는 중금속 배출을 돕는 효과는 물론, 양기가 부족한 사람에게도 보양 효과가 있다. 다른 육류와 다르게 알칼리성 식품인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많이 먹어도 성인병에 걸릴 염려가 없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등산을 즐기는 조윤서(방화)씨는 “산에 한번 다녀오면 땀을 많이 흘려 여름철 보양식으로 한방오리탕을 자주 먹었는데 요즘엔 오리부추구이를 자주 먹어요”라며 지금까지 먹던 오리고기와는 완전 색다른 맛이라고. 그래서 ‘오리방석’ 본점을 자주 찾게 된다며 자신 있게 추천한다.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오리와 소화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부추는 음식궁합도 좋다. 이런 오리고기와 부추를 함께 먹으니 허한 기력을 보충하기엔 딱인 음식이다. 큼직하게 썰은 오리고기를 비스듬한 불판에 올려서 구우면 기름기는 쏙 빠지고 고소하고 쫄깃한 고기가 된다. 여기다 상큼 매콤한 부추겉절이를 숨이 살짝 죽을 정도만 살짝 볶는다. 마와 각종 견과를 갈아서 만든 특제 마소스 위에 상큼하고 향긋한 깻잎 장아찌를 널찍하게 편 뒤 그 위에 얇은 무채를 한 겹 올린다. 노릇노릇 잘 익은 오리고기, 부추, 더덕무침을 올리고 마소스를 듬뿍 찍어 한 잎에 쏙 넣는다. 깻잎, 부추, 무, 마의 맛과 향이 가득해 물리지 않는다. 명의(산마늘)에 싸 먹으면 고기가 질리지 않아 양껏 먹을 수 있다.이렇게 먹으면 오리고기의 느끼한 맛이 싹 달아나 독특한 향을 가진 부추와 오리고기가 어우러져 금새 불판의 고기는 동이 나는데 뒷맛도 개운하다. 특히 마소스에 찍어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구수하고 진하게 끓인 한방 오리 죽까지 한 사발 비우면 색다른 오리의 맛 즐기기는 끝이다. 맛의 차별화는 ''무엇을 어떻게 곁들이는가''하는 먹는 방식의 차이에서 온다. ‘오리부추구이’는 맛도 업그레이드, 영양도 업그레이드, 오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요리이다. 당귀, 천궁, 오미자, 녹각 등의 8가지 약재를 넣고 보글보글 뚝배기에 끓여 나오는 한방오리탕도 이 집의 인기메뉴이다. 느끼하거나 잡냄새가 전혀 없는데다 깔끔한 맛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 메뉴: 한방오리, 토종옻닭:3만9천원, 오리부추구이, 오리훈제:3만5천원, 오리쌈밥정식:8천원 ●위치: 강서구청 먹자골목내(화곡6동 1115-1)● 영업시간: 오전 10시~저녁 11시● 휴무일: 연중무휴● 주차: 5대(공영주차장 이용가능)● 문의: 2696-7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참나무 훈제 바베큐 전문 ‘옛골토성’ 훈연 방식으로 구워 담백, 쫄깃! 입맛 사로잡는 부드러운 육질!옛골토성은 세계최고의 골퍼 애니카 소렌스탐이 방문해 그 맛을 인정했을 정도로 맛에 있어서 만큼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는 곳.옛골토성 일산애니골점 장정원 점장은 "이미 옛골토성의 음식 맛은 ''결정 맛 대 맛'', ''생방송 투데이''등의 매스컴을 통해 검증되었다고 보지만 그래도 혹시 맛이 궁금하신 분은 꼭 한번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면서 "훈연방식으로 구어 쫄깃하고 담백한 고기 맛이 일품"이라고 말한다.현재 북경과 상해점을 포함해 47개의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대형 외식업체로 성장했다. 장정원 점장은 “맛집 멋집 많기로 소문난 애니골에 바비큐 전문점은 옛골토성이 처음”이라며 해외 스포츠 스타들의 입맛까지 매료시킨 일품 바베큐로 애니골 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일산 옛골토성만의 특별한 점심메뉴! 삼겹살바베큐보쌈+가마솥밥 or 연잎밥이 제공되는 바베큐보쌈정식 등, 옛골토성이 신 메뉴로 선보인 삼겹살바베큐보쌈정식은 100%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낸 삼겹살바베큐와 입맛 따라 가마솥밥 또는 연잎밥을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 1인 1만원의 착한 가격으로 명품 바베큐와 영양 가득한 가마솥밥 또는 일반 음식점에서 만나기 힘든 연잎밥과 함께 호박죽 도토리묵 잡채 식혜까지, 한정식 코스 못지않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주부들의 런치모임에 안성맞춤. 바베큐보쌈정식 외에도 바베큐정식(오리+삼겹+흑임자조랭이떡국 또는 된장찌개), 연잎밥정식(오리+삼겹+연잎밥+장국), 가마솥밥정식(오리+삼겹+가마솥밥+된장찌개) 등 평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다양한 점심메뉴를 즐길 수 있다. 참나무 숯불에 직화구이 방식으로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바베큐 맛 일품자연 분위기 물씬 풍기는 통나무 집, 널따란 테라스 공간. 자연친화적인 외관도 독특하지만 옛골토성 일산 애니골점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마당 한 가운데 자리잡은 바베큐 가마. 본사에서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받았다는 3단 회전식 바베큐 가마에서 꼬챙이에 꿰여진 고기가 노릇하게 구워지는 모습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할 터.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모양과 은은한 참나무 향에 이끌려 이 집 바비큐 맛을 한번 맛 본 고객들은 대부분 단골이 된다는 특별한 맛의 비결, 탐방해보자. 장정원 점장은 “국내외 최초로 특허등록이 완료된 특제가마에서 200~400도가 넘는 강한 참나무 숯불에 직화구이 방식으로 구워지기 때문에 고기의 육질은 살아있으면서도 기름기는 제거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고기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코끝에 은은하게 퍼지는 참나무 향까지, 미각은 물론 후각까지 즐거운 바베큐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립 바베큐는 옛골토성에서 개발한 소스에 찍어먹는 맛도 좋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담백하고 고소해 아이들과 젊은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 옛골토성의 스테디 메뉴인 오리훈제 바베큐는 참나무 향 배인 연하고 부드러운 오리고기를 곰삭은 묵은지에 싸서 먹는 독특한 맛이 매력. 오리 특유의 냄새는 전혀 없고 깔끔하고 담백한 육질은 여느 오리구이와 비교 불허. 돼지고기 특유의 느끼한 기름기 때문에 꺼리는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삼겹살 바베큐는 참나무 숯불에 구워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는 물론 느끼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소시지 바베큐 또한 수제 소시지를 참숯으로 구워 특유의 씹는 질감에 신선한 맛까지 선사한다.특별한 바베큐의 맛 못지않게 옛골토성은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연 페인트와 장미목을 사용한 테이블과 의자, 시원한 야외 테크 공간.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등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외식 뿐 아니라 부부 또는 연인들의 분위기 있는 식사공간으로도 굿!! 20~30명, 30~40명을 위한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으며 메인 홀도 80석 정도로 넉넉하다. 하나 더, 입구 쪽에선 보이지 않지만 건물 옆과 뒤쪽에 70~80대까지 가능한 넉넉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예약문의 031-905-5292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이탈리안 레스토랑 ‘퐈리나’ 이태리음식인 파스타가 대중화되면서 그 못지않게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입맛에 딱 맞는 파스타가 맛있는 집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인의 입맛, 그 중에서도 대전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어렵기때문이다. 그 까다롭다는 대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바로 이탈리아어로 ‘밀가루’를 의미하는 ‘퐈리나(000 대표)’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파스타가 맛있는 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서울 국제요리경연대회 개인전-금`은`동메달, 단체전-금메달, 싱가포르 세계요리경연대회 동메달, 러시아 세계요리올림픽 개인전 금`은메달, 독일 세계요리경연대회 개인전 디프로마 등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위 입상하며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정권식 주방장이 ‘퐈리나’의 모든 음식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퐈리나에서 추천한 파스타는 해산물링귀니스파게티(토마토 or 크림 중 선택). 우유빛깔 크림소스에 비단조개, 모시조개, 홍합, 오징어, 새우 등 다양하고도 싱싱한 해산물과 버무려져 눈앞에 놓여 진 해산물링귀니스파게티(크림소스)가 고소하고 신선한 바다향으로 먼저 후각을 자극한다. 포크로 스파게티를 돌돌 말아 한 입 ‘쏘~옥’ 넣자 탱글탱글한 면발이 씹히면서 후각을 자극했던 깊은 바다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크림스파게티 임에도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돌아 ‘어라, 이거 크림스파게티 맞아?’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조개를 넣고 우려된 육수에 휘핑크림 대신 생크림을 넣어 만들어 그 맛이 더욱 좋다고. 올리브오일소스가 어우러진 디벨라링귀니스파게티(Vongole, 봉글레)는 빨강 파랑색의 피망과 비단조개, 모시조개, 바지락 등이 하모니를 이루며 오감을 만족시킨다. 올리브유가 들어가 느끼할 거란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매운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고 담백하면서도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해산물 링귀니 오븐 파스타, 베이컨과 치즈로 맛을 낸 까르보나라스타게티 등 고객의 입맛에 맞춘 스파게티들이 준비되어 있다. 퐈리나가 파스타만 잘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해산물을 듬뿍 넣어 만든 매콤한 해산물 덮밥, 부드러운 육질과 소스가 맛있는 돈까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또띠아 피자(페파로니, 불고기맛, 해산물 중 선택) 등도 파스타 못지않게 뛰어난 맛을 자랑하고 있으니 말이다. 2층에는 칸막이 형태로 룸이 마련되어 있어 회식이나 모임(가족, 학교, 동창회) 등에 적합하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가격대에 맞춰 맞춤요리(한`중`일식) 제공도 가능하다. 위치 : 유성홈플러스 뒤편 암웨이 건물 사이문의 : 824-1329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얹혀가는 여행 친구네가 잡아둔 콘도에 방이 남는다며 같이 가잔다. 요즘 같은 성수기에 숙소가 해결되는 행운을 어찌 놓칠쏘냐 철썩 따라붙는다. 그러나 아무리 친한 사이라지만 대놓고 ‘무임승차’하기는 겸연쩍고, 다짜고짜 돈 봉투를 찔러주자니 받는 입장에서는 난감할 것 같기도 하다. 반대로 얹혀가는 대신 ‘현지 경비는 다 대겠노라’ 선수 치는 것도 부담스러워할 게 뻔한데, 몇 년째 여름휴가를 같이 떠나는 집들은 어떻게 수위를 조절하며 잡음 없는 동행을 즐기는 걸까? 따로 가면 안 되겠니? 후회막급 꼴불견 정말 숟가락만 얹을쏘냐? 혹시 몰라 넓은 펜션을 잡아놨다는 최아무개(42·서울 서초구 잠원동)씨는 이번 휴가는 세 식구만 단출하게 다녀올 참이다. 작년에 술친구라도 하려고 아는 후배 가족을 데려갔다가 풀 서비스를 감수해야 했기 때문이다. 매표소 앞에서는 화장실 다녀온다며 사라졌다가 입장권을 끊고 나면 그제야 “우리가 끊으려고 했는데…” 하며 멋쩍어하는 상황이 무한 반복. 돈 써야 하는 순간에는 보이지 않다가 놀 때면 어느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빤히 보이니 표정 관리하기 힘들었다. 후배라서 ‘분담하자’는 말은 꺼낼 수도 없었다니 여행 경비만 두 배로 들었다. 다 짜놓은 여행 일정에 가방만 메고 따라오는 건 내 남편이라도 얄미운 일. “그 집 차 크니 한 대로 가자”며 공짜로 얻어타거나, “먹을 거 남기고 가면 짐만 된다”며 남이 챙겨온 간식까지 먹어 치우는 얌체 행동도 옐로카드 감이다. 내가 볼 땐 깍두기, 그쪽에선 귀빈?외동아이를 둔 안아무개(40·경기 안양시 부흥동)씨는 여행 때마다 친구네를 물색해 같이 간다. 아이 혼자서 심심해하다 보니 ‘다 준비했으니 옷만 챙겨오면 된다’는 식으로 희생을 감수하는 것. “그런데도 막상 현지에 도착해서는 방이 좁네, 바비큐 고기가 안 좋네 투덜대는 엄마가 꼭 있어요. 집에 가면서도 여기 오느라 학원 시험 준비 못 했다, 연극 보러 가는 게 나을 뻔했다는 식으로 아이랑 투덜대는데 제 희생이 무색해지더군요.” 정아무개(41·서울 성동구 성수동)씨는 가족 여행에 아들 친구만 데리고 다녀온 이후 가족처럼 지내던 사이에 막이 생겼다. “모기에 물려 왔다는 둥, 잠도 제대로 못 잔 것 같다는 둥, 새까맣게 탔다며 원망하는데 귀빈을 모시고 간 것도 아니고 애프터서비스까지 책임지라는 건지 불쾌했죠.” ‘물주’면 다야? 경비 책임졌다고 다 손 놔?방아무개(43·서울 마포구 공덕동)씨는 여름휴가가 싫다. 미혼인 시누이가 ‘물주’라는 이유로 여행 구성원부터 날짜, 장소까지 일방 통지하기 때문. “○월 ○일부터 어디로 방 잡아놨으니 조카들, 시부모님도 같이 가라는 통보로 시누이의 역할은 끝이죠. 외식비, 기름 값까지 전액 부담할 테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는 식인데, 사실 그 나머지가 제일 골치 아픈 일이거든요.” 내 돈 내고 가는 여행이 아니니 시시콜콜 토를 달 수도 없는 입장. 시부모님 따끈한 아침식사 차리랴, 어린 조카들 씻기고 재우며 뒤치다꺼리 하노라면 차라리 내 돈 들여 내 가족만 따로 가는 게 낫겠다 싶다.고급 리조트 여행에 따라간 송아무개(36·경기 수원시 장안동)씨는 숙박비를 뽑기라고 하려는 듯 비싼 식당에 가고 양주까지 찾으며 지갑을 열게 만든 친구가 못마땅하다. 일찍 일어나 끓여둔 해장국을 당연한 듯 받아 먹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명언을 절감했다고. 다음 동행을 기약하는 동반 여행 에티켓숙소비 분담 막으면 현지 비용은 내가김세영(39·서울 강동구 성내동)씨는 친구네가 잡아둔 리조트로 4년째 휴가를 따라간다. 친구 남편이 회사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 예약하는 것인데, 방이 두 개라 동반 여행으로 최적의 조건. 숙박비를 분담하지 않고도 해마다 얹혀 가는 비결은 부부의 눈치 빠른 행동 덕분이 아닐까 한다는데. 식사, 입장료, 커피까지 현지에서는 한 발 먼저 달려가 지갑을 열고, 밤에는 잠든 아이들을 지켜주며 친구 부부의 심야 외출을 권한다. 정확한 비용 분담이 감정 안 만들더라정예숙(37·경기 용인시 보정동)씨는 주선자가 다 짜놓은 여행에 따라갈 때 경비를 미리 회비로 걷는 것보다 여행 후 총 경비를 계산해 각자 나눠 내는 게 좋다고 권한다. “여행 전에 돈을 걷으면 회비 봉투 쥔 사람의 씀씀이를 탓하게 마련이거든요. 미리 걷는다고 해도 넉넉하게 걷어 돌려주는 게 낫지 부족한 돈을 나중에 더 내라고 말하기는 낯뜨겁고요.” 끼니마다 돌아가며 낸다거나 영수증을 잡은 사람이 내는 식으로 하면 집마다 부담액이 달라지므로, 이왕 분배할 생각이라면 여행 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잡음이 덜 난다고 했다. 기회 얻은 대신 희생, 궂은일로 봉사를세 팀이 짜놓은 여행에 같이 가도 좋다는 전화를 받은 심경미(41·서울 도봉구 창동)씨가 대뜸 나서서 한 일은 장보기다. “다른 두 엄마 의견은 묻지 않은 상태라 불청객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엄마들이 제일 귀찮아하는 일을 맡는 게 도리겠다 싶어 장을 보고, 설거지도 했어요. 덕분에 다른 팀들과도 서먹한 거리감이나 눈총 없이 친해질 수 있었죠.” 그간 준비 과정은 건너뛰고 막판에 자리 하나 얻어 ‘밉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게 제일이라는 경험담이다. 분위기 살려 존재감 확실히현수진(37·경기 용인시 성북동)씨가 캠핑 용품 하나 없이 캠핑을 즐기는 비결은 친구를 잘 포섭한 덕분이다. “첫 캠핑 때 출발 시간이 안 맞아 후발대로 갔는데, 애써 쳐둔 텐트에 발만 쏙 들여놓기가 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녁거리로 바비큐 재료를 몽땅 사가지고 가 대접했죠. 캠핑지에는 없는 고급 아이스크림이나 아이들이 그리워할 법한 패스트푸드를 들고 간 날도 반응이 좋았어요.” 캠핑의 빈틈을 나름대로 채워준 덕분에 친구가 거금을 들여 장만한 캠핑 살림을 내 것처럼 쓸 수 있었다고. 여행이라고 하면 먹고 입을 것만 챙기기 쉬운데, 지루함을 덜어줄 보드게임이나 운동기구를 가져가 꽉 찬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는 것도 반가운 아이디어다. DVD를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최신 영화를 준비해 오붓이 심야 영화를 보는 시간도 좋은 추억이 된다. 최유정 리포터 meet1208@paran.com 친구네가 잡아둔 콘도에 방이 남는다며 같이 가잔다. 요즘 같은 성수기에 숙소가 해결되는 행운을 어찌 놓칠쏘냐 철썩 따라붙는다. 그러나 아무리 친한 사이라지만 대놓고 ‘무임승차’하기는 겸연쩍고, 다짜고짜 돈 봉투를 찔러주자니 받는 입장에서는 난감할 것 같기도 하다. 반대로 얹혀가는 대신 ‘현지 경비는 다 대겠노라’ 선수 치는 것도 부담스러워할 게 뻔한데, 몇 년째 여름휴가를 같이 떠나는 집들은 어떻게 수위를 조절하며 잡음 없는 동행을 즐기는 걸까? 따로 가면 안 되겠니? 후회막급 꼴불견 정말 숟가락만 얹을쏘냐? 혹시 몰라 넓은 펜션을 잡아놨다는 최아무개(42&midd 2010-07-27
- 고기가 맛있는 집 '옛날농장'오픈 한국적인 멋과 맛을 자랑하는 ''옛날농장''.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테마로 하여 흙과 나무를 소재로하고 자연친화적인 벽화와 조화를 이루어 매장에 들어서면 옛 고향에 찾아온 것처럼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이집의 메뉴를 살펴보면 옛날농장만의 17년 노하우로 만든 ''돼지갈비''는 고급육에 옛날농장 특별 양념으로 36시간 숙성시켜 넉넉한 화로에 참숯불로 구워져 감치는 맛이 가히 일품메뉴로 꼽힌다.''한뱡약돌오겹살''은 약돌을 90일 이상 먹인 돼지로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일반 돈육에 비해 높으며 입안에 기름기가 남지 않아 산뜻하다.''와인삼겹살''은 와인월계수잎,통후추 등으로 24시간 숙성시켜 넉넉한 참숯불에 덩어리채 구워 살아있는 육즙과 참숯향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생오리로스''는 미용과 스테미너에 좋은 부드럽고 감칠맛나는 오리고기는 담백한 맛이 입안가득 맛이 즐겁다. 신선한 순백색 마블링이 살아있는 ''갈비꽃살'',구울 때 판에 닿자마자 바로 익혀 먹는 하얀지방이 차돌처럼 박혀 있다하여 붙여진''차돌박이'', 그외에도 소갈비살,우삼겹살,육회, 버섯생불고기,간장게장한접시,도토리묵사발과 청국장을 비롯한 다양한 식사가 기다리고 있다.옛날농장 3661-40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온가족이 즐기는 체험형 테마파크 옥토끼우주센터 7월 17일~8월22일까지 야간개장 … 입장료만으로 시설 무제한 이용강화도 나들이를 즐기거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봤을 옥토끼우주센터! 우주과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내 전시관과 3D 영화관, 은하수 유스풀 등 다양한 야외 테마가 있어 온가족이 하루를 보내기 최적의 장소다. 게다가 7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야간개장 기간 동안 매일 밤 10시까지 Exiting 물놀이, Romatic 천체관측 등 37일간의 무한 ‘은하수 별빛 축제’가 이어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아쿠아 게임, 007 물총 서바이벌, 공룡숲 공포체험, 야간 천체관측, 노천 바비큐 파티까지 준비된다. 우주탐험의 역사를 한눈에, 500여점의 실물과 모형 전시옥토끼우주센터의 주요 시설 중 실내 전시관에는 화성탐험관, 우주생활관, 로켓발전사, 태양계여행, 항공우주역사관, 우주왕복선, 외나로도우주센터, 국제우주정거장 ISS 등 우주 탐험을 통한 인류의 도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500여점의 실물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우주체험기구인 G포스(중격가속도체험기구), MMU(유인이동장치), 우주엘레비이터, 사이버인스페이스(공간지각훈련기구), 코스모프호 등은 전시관 곳곳에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야외공원‘에는 실내 전시관만큼 가족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물대포를 쏠 수 있는 물대포공원, 14m 높이의 로봇을 포함한 6개의 대형 로봇이 버티고 있는 로봇공원, 별자리 영상을 볼 수 있는 우주선 모양의 천체영상관 등이 설치되어 있다.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튜브썰매잔디 썰매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길이 80m 썰매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안전한 튜브썰매가 마련되어 있다. 옥토끼우주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모든 시설을 입장료 하나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입장료만 끊으면 이 모든 시설을 추가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야외 공원에는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도시락을 준비해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그게 귀찮다면 실내 식당을 이용해도 좋다. 야외물놀이장 옆에 있는 ''코스모프 카페테리아''는 자연과 어우러진 레스토랑으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하루로는 아쉬움이 남아 다시 찾게 되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올 여름을 쿨~하게 보내자. 서울, 일산, 인천 등 지역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강화 초지대교에서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개장시간: 오전 9시30분~(야간개장기간) 밤10시까지요금: 유아 14,000 / 소인 16,000 / 대인 14,000 (7월17일~8월22일 요금) 오후 6시 이후 입장은 연령 구분 없이 10,000원문의 T. 032) 937-6917~9 www.oktokk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
- 고양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 커피마을 ‘마을콘서트’ 우리 마을에서 즐기는 문화 바캉스덥다고 문화생활을 포기할 순 없고, 그렇다고 공연장을 찾자니 가기도 전에 지친다? 이런 당신에게 딱 맞는 문화바캉스,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 마을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음악회가 있다. 가족 또는 이웃이 함께 우리 동네 음악회로 저녁마실 가보자!! 백석동 커피마을 주최 〈제2회 마을콘서트-부부가 함께 부르는 사랑의 노래〉백석동 이마트 건너편 단독주택가에 위치한 ‘커피마을’에서 청소년도서관 ‘숲을 걷다’와 자율학교 ‘1시간학교’ 운영기금마련을 위한 제2회 마을콘서트 〈부부가 함께 부르는 사랑의 노래〉가 열린다. 시간은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커피마을’은 ‘숲을 걷다’ ‘1시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마을지기 안준호 씨가 “운영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마련한 카페. 카페라고 하지만 테이블 두어 개 놓인 작은 공간, 그야말로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라 동네 사랑방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공간이다. 이번 마을콘서트는 부부음악가 정규환(바리톤),오혜령(피아노)씨가 출연해 뱃노래, C.Debussy L''ilse joyeuse(기쁨의 섬), Liebestraum(사랑의 꿈) 등을 들려줄 예정이며 청중이 함께 하는 무대와 커피와 와플이 있는 마을파티도 열린다. 콘서트는 ‘커피마을’ 바로 옆 청소년도서관 ‘숲을 걷다’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1만원(50명 한정), 모든 관람객에게 커피와 와플이 제공된다. 예매문의 011-9723-6033(커피마을 마을지기)/walk-forest@naver.com고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지난 7월 3일 오후 6시 풍동도서관에서 열린 ‘숲속마을 찾아가는 음악회’가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풍동도서관 주최로 고양시립합창단 및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 ‘휘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푸치니의 ‘허밍코러스’,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 등이 울려 퍼졌다. 음악회는 시간이 지나며 ‘총각타령’과 ‘각설이 타령’ 등으로 흥을 더했고, 소년소녀합창단의 ‘스포츠뉴스’ 시간에는 롤러스케이트를 신은 소녀 단원과 복서차림의 소년 단원이 깜짝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풍동주민 이수정(31)씨는 “현재 임신 7개월인데 이렇게 좋은 음악회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타령과 동요, 대중가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였으며 마지막 앙코르 곡까지 최선을 다한 합창단에게는 주민들의 기립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풍동도서관장 윤명희(53, 풍동)씨는 “도서관 홍보차원에서 마련한 자리였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이렇게까지 높을 줄은 몰랐다”며 “가을 추석맞이 음악회를 다시 한 번 준비 해야겠다”고 밝혔다. 2003년 11월에 창단한 고양시립합창단(단장 김인규 고양시부시장)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그동안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행사와 기획연주, 거리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고양시립합창단의 다음 ‘찾아가는 음악회’ 7월 9일 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 이어 7월 16일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공연장, 7월 29일 토당동 지도근린공원 ‘석양음악회’, 7월 30일 송포초, 송산초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967-9617~8 (고양시립예술단)이난숙, 박정은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
- 고성공룡나라축제 23일부터 8월8일까지 열어 고성공룡나라축제 23일부터 8월8일까지 열어초중고 공룡로봇, 도자공룡만들기, 사생대회 제8회 고성공룡나라축제가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고성일원에서 열린다.고성군이 주최하는 2010챌린지고성공룡로봇KOREA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고성군 실내체육관 및 경남 항공고 체육관에서 열려 전국 초중고등학생 2,000여 명이 참석한다.학생들이 로봇을 창의적으로 설계 제작 경기하는 과정을 통해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능력을 기르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경기는 ▲대전형 로봇(초등부 개인전) ▲창작공룡 로봇(초등부개인전) ▲미션로봇(초중고등부 개인전) ▲공룡알 서바이벌로봇(초중등부 개인 단체전) ▲로봇레이스(초중고등학생 공룡 2인1팀) ▲미로찾기 로봇(중등부 개인전-시범경기)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명에게 국회의장상이, 학생 7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 개인과 단체에 총 438개의 상이 수여되는 등 수상의 폭이 넓고 훈격도 높아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공룡나라축제기간에는 공룡로봇경진대회 외에도 24일 학생 도자공룡만들기 대회가 경남도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대흥초등학교에서 펼쳐지며, 25일에는 사생대회가 개최돼 흙과 물감에 의해 공룡이 멋지게 부활된다. 학생 도자공룡만들기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로 흙을 구워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공룡을 사실적, 창의적으로 만드는 교육 체험 행사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으로 도자 공룡 최다 작품 전시로 세계 기네스에 도전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준비 중이며, 오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학생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생대회는 오는 25일 고성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경남도내 전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문의 :(055) 670-3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