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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및 전시회 안내*** 뮤지컬 &clubs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일시: 9. 12(일) 1회)오후 12, 2회) 오후 2시, 3회)오후 4시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031-238-0951, 010-6242-3789 연극 &clubs2010 아산문화재단 우수 어린이연극 초청기획시리즈 제2탄 "빨간부채 파란부채 " 일시: 8. 27(금)~28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지하공연장 주최/주관: (재)아산문화재단 후원: 아산시 관람료: 전석 5000원(아산시민 3000원/ 20인이상 단체 2000원)36개월이상(미취학아동 문의: 041-540-2428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클래식/공연 &clubs반딧불 가족음악회, 입장면 일시: 8. 27(금) 오후 8시 장소: 입장초등학교 문의: 문화관광과 041-521-5156 &clubs천안 팝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일시: 9. 4(토)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 팝 오케스트라 관람료: 1000원(관람료전액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쓰여짐) 문의: 041-523-2345 &clubs제4회 천안시 소년소녀 합창단 정기 연주회 일시: 9. 4(토) 오후 7시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041-521-2852 &clubs코믹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 (JUMP)’ 일시: 9. 4(토) 오후 3시, 7시 장소: 아산시청 시민홀 주최/주관: 아산시 관람료: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 인터넷예매: 아산시청 홈페이지-예매 게시판(좌석지정 가능) 문의: 041-540-2822(아산시청 문화예술과) &clubs2010 아산YMCA 후원마당/함께 하는 평화의 노래와 이야기 “윤효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일시: 9. 6(월) 오후 7시 30분 장소: 아산시청 시민홀(4층) 전석: 2만원(아산YMCA 회원 50% 할인) 문의: 041-546-9877 &clubs천안시립합창단 제55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추천, 지휘자 초청 음악회" 일시: 9. 7(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시 관람료: 1층 5000원, 2층 3000원(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 문의전화: 1644-9289 &clubs안숙선, 김덕수의 ‘공감’ 일시: 9. 17(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아산시청 시민홀 관람료: 전석 1만원 인터넷예매: 아산시청 홈페이지-예매 게시판 문의: 041-5402822 행사 &clubs제7회 "천안시 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 “오감만족복지 100배 즐기기” 일시: 9. 11(토) 오전 11시 장소: 천안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문의: 041-554-0223 &clubs도솔아카데미 일시: 9. 16(목) 오후 2시1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평생학습과 041-521-5397 전시 &clubs아산 갤러리 "이건용 특별전" 일정: 8. 4(수)~9. 3(금) 장소: 아산 갤러리 전시관 문의: 041-531-7470 &clubs천안박물관 제 4회 기획전 “탁본으로 엿본 천안의 염원(천안 금석문 탁본전)” 일정: 8. 17(화)~9. 26(일) 장소: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 주최: 천안박물관 전시작품: 천안지역 금석문 탁본 등 70여점 문의: 041-521-2824(박물관 학예팀) &clubs여울회 전시회 일정: 9. 1(수)~9. 5(일)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1, 2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한국미술작가회전 일정: 9. 2(목)~9. 8(수)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3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환경미술공모전 일정: 9. 9(목)~9. 18(토)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1, 2, 3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수사모전시회 일정: 9. 25(토)~9. 29(수)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1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그림터전 일정: 9. 25(토)~9. 28(화)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3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lubs충남한국화 구상전 일정: 9. 25(토)~9. 30(목)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 2 전시실 문의: 041-521-2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해물 국물맛이 일품인 송원칼국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비가 한바탕 퍼 붓는다.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덥다고 계속 찬 음식만 먹다 보니 속도 편하지 않다. 점심에는 따뜻한 국물을 먹을까 하고 찾아간 곳이 구상골 사거리에서 주공 6단지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충청남도 약사회관 옆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보이는 음식점이다. 송원해물칼국수가 바로 그 집. 차를 세워 가게에 들어가니 웃으며 손님을 반기는 분이 있다. 바로 이광재 사장이다. 이사장이 칼국수음식점을 하게 된 것은 이사장의 부모님께서 청주에서 18년 전부터 지금까지 칼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는데서 비롯된다. 청주에서 조촐하게 시작한 것이 지금은 가족 사업으로 자리 잡아 전국에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에서 시작하게 된 것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다. 청주에 가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천안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천안에도 가게를 열라는 성화 아닌 성화를 내시는 경우가 많아져 둘째 아들인 이광재 사장이 지금의 이곳에 가게를 열게 되었다. 이사장은 철저하게 원조이신 부모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모든 요리를 만든다. 그래서인지 주방의 일은 다른 사람 손이 아닌 본인이 직접 모든 것을 처리한다고 했다. 보리밥과 해물 칼국수먼저 이 집 칼국수의 육수는 서산조개와 바지락, 만득이 등을 넣고 가마솥에서 2~3시간 끓인 해물육수를 사용한다. 해물의 비린내 제거를 위해서는 가족 대대로의 특별한 비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칼국수 면발의 쫄깃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산 밀가루를 이용하여 3~4일 정도 숙성된 반죽을 이용하여 역시나 가족 비법을 거쳐 면을 4단계로 뽑는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먼저 겉절이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육수 그리고 보리밥이 조그마한 그릇에 나온다. 다른 어떤 것도 넣지 않은 순수 보리밥이다. 보리를 반나절쯤 물에 불렸다가 전기밥솥에 넣어서 밥을 하는데 물의 정도를 잘 맞추어서 질지 않고 고슬고슬하다. 보리밥을 비벼먹을 때 사용하는 고추장맛이 옛날 시골에서 어머니가 장독대에서 퍼 오셨던 맛과 같다. 짜지도, 달지도 않고 조금 덜 숙성된 것 같은 맛이 옛 고향을 떠올리게 한다. 고추장에 싹싹 비벼 먹는데 맛이 아주 일품이다. 조금인 것이 아쉬울 정도로. 보리밥을 먹는 동안 칼국수의 육수와 그 안에 있는 서산조개와 만득이가 끓으면서 조개가 입을 벌리면 조개를 건져 먹는다. 조개가 살이 통통한데다 육수 국물까지 더해져 씹을수록 쫄깃쫄깃 맛이 더해진다. 조개를 건져먹고 나면 양념장과 칼국수 사리, 만두를 넣는다. 만두는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이사장이 만두 만드는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만두 맛을 보고 그 중 해물칼국수와 어울리는 맛있는 곳을 찾아 공급받는다. 칼국수를 끓이면서 만두가 먼저 떠오르면 만두를 건져 먹는다. 김치만두가 부드럽게 씹히면서 여간 맛있지 않은 것이 사장의 입맛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새삼 느껴진다. 만두를 먹다보니 면이 익어간다. 양념장을 넣어서 끓이니 붉게 그리고 먹음직스럽게 면이 익어간다. 후루룩 먹으면 면발이 탱글 쫄깃한 것이 여타의 집과는 차이가 난다. 이집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맛을 낸 면임을 실감할 수 있게 한다.겉절이 김치칼국수와 함께 이집의 또 다른 맛은 단연 김치다. 겉절이 김치는 아침 일찍 시장에 나가 국산 배추를 직접 구입해오는데, 쪼개어 보았을 때 두께가 얇고 생으로 먹어보았을 때 맛이 고소한 것이 맛있는 배추라고 했다. 김치는 점심과 저녁 장사에 맞추어 하루에 두 번 담그기에 싱싱하고 살아있는 맛이다. 특히 괴산청결고추로 만든 순수 국산 고춧가루를 이용하는데 이것이 김치 맛의 40%이상을 책임진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겉으로 보이는 고명 하나 없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린 김치인데 매콤하면서고 맛있는 것이 칼국수와 함께 먹다 보면 김치 한 그릇이 그냥 뚝딱이다. 겉절이와 칼국수가 마치 한없이 들어갈 수 있으리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맛이 있다.칼국수 양은 이사장의 손이 넉넉한 탓에 3명이 가도 2인분이면 충분할 정도이다. 만득이까지 씹으면서 먹는 칼국수가 국물까지 단숨에 들이켜진다. 밝은 웃음으로 너무나도 깍듯하게 인사하는 사장의 모습과 맛있는 칼국수가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성정동 충청남도 약사회관 옆 골목. 041-575-9777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문화일정(845) [음악회]♠볼쇼이의 전설 테너 블라지슬라프 삐야프코 초청 갈라콘서트일시 : 9/1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아침음악살롱3-너희가 뽕페라를 아느냐! 트루바 일시 : 9/2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바로크음악이야기-비발디프로젝트일시 : 9/3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R석1만5천원/S석1만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4543 [뮤지컬]♠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일시 : 8/20~9/5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3만3천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주최 : 쇼플레이문의 : 031-783-8000 ♠뮤지컬 명성왕후 15주년 기념 특별공연일시 : 9/1~19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VIP석9만원/R석8만천원/OP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주최 : 성남아트센터문의 : 031-783-8000 ♠뮤지컬 마리아마리아일시 : 9/4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무용]♠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일시 : 9/4~5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B석1만1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어린이]♠국악뮤지컬 공주님의 달일시 : 9/6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전석5천원주최 : DUBU기획문의 : 02-2654-6854 ♠방귀대장 뿡뿡이-거인의 정원일시 : 9/7~8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뿡뿡이석3만원/짜잔형석2만원/치치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3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7년간 30만 관객 동원,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창작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연극배우 강효성을 통해 새롭게 공연된다. ‘마리아 마리아’는 창녀 마리아의 예수 유혹과 실패, 예수를 향한 순수한 사랑고백, 예수의 마지막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게 되는 과정 등 비운의 여인 마리아의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마리아와 예수의 관계, 심리묘사가 섬세하게 조명되는 것도 볼거리. 9월 4일 토요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3시, 7시에 공연되며, 12세 이상 관람가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www.osanart.net) 031-378-4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영국회화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신관(큐브 미술관)에서는 10월 14일 목요일까지 영국현대미술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영국현대회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영국 회화상인‘존 무어 현대회화상’수상 작가전으로 꾸며졌다.‘존 무어 현대회화상’은 1957년 영국 리버풀에 소재한 리틀우드(Littlewood)회사의 창업자인 존 무어의 후원으로 제정된 상. 리버풀 뮤지엄의 워커 갤러리에서 2년마다 작가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존 무어 상 수상 작가들의 최초 한국 나들이로 세계대전 후의 영국회화의 주류를 이루었던 미술경향과 가장 최근 현대회화의 경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세계 미술시장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데이빗 호크니, 리차드 해밀턴, 존 호이랜드를 비롯해 영국 국민화가인 터너 상 수상 작가로 잘 알려진 피터 도이그, 이안 데븐포트, 질리언 아이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영국회화사의 중요한 옵아트(Op Art·시각적 착각에 의해 화면이 움직이는 듯 환각이 들게 하는 작품) 대표주자들인 브릿지 라일리, 데스 제레이, 리사 말로이 등 역대 존 무어상 수상자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작가 30여 명의 작품 7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영국현대회화전’을 통해 영국 회화 예술의 깊이와 세계 미술을 주도하는 영국 미술의 또 다른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성인4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000원. 전시문의 성남아트센터 031-783-8141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남자의 자격''출전 거제문화예술회관은 한가위까지 토요상설무대,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준비돼 있다.9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는 토요상설무대가 열린다.허재임 댄스컴퍼니, 거제플룻앙상블, 거제직장인 밴드 ‘페이퍼 로즈’, ‘GA Band’, 거제 청소년밴드 ‘한반도’, 외포초등학교 모듬북 연주팀 ‘난리벅꾸’, 거제시여성합창단 등의 공연을 준비했다. 9월 3일에는 KBS2 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출전하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대극장 2층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티켓은 8월30일 오전 10시 매표소에서 선착순 300명에 한해서 제공할 예정이다.9월 1일에는 ‘2010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갖는다.또 김주영, 박상우, 구효서, 성석제, 전경린, 권지예, 김별아 등 유명 소설가들과 오원배, 왕형렬, 김선두, 서용선, 박병춘, 황주리, 최석운 등 유명 화가들의 거제도 글과 그림책이 9월 초 발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호반의 도시 춘천 ‘레저도시’로 도약한다 호반의 도시 춘천시가 세계적인 레저도시로 도약을 시작한다. 전 세계 74개국 1만7000여 명이 모이는 초대형 레저축제가 춘천시에서 펼쳐진다. ◆호수 위로, 하늘 위로 = 춘천시는 오는 28일(토)부터 9월 5일까지 9일간 ‘2010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춘천시와 한국여가문화학회, 월드레저기구(WLO)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레저 석학이 모이는 ‘월드레저 총회’, 15개 종합 레저 스포츠 경연이 펼쳐질 ‘월드레저 경기대회’, 레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월드레저 전시회’로 진행된다.‘2010 춘천월드레저 경기대회’는 춘천시가 세계 최초로 만든 레저스포츠 종합경기대회다. 9일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대룡산 활공장에서 모두 15개 종목의 레저 스포츠가 진행된다.전 세계 74개국 1만7000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춘천을 찾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치러질 종목은 우선 육상에서 인라인(트랙 마라톤 슬라럼) 댄스스포츠 비보이 B3 족구 스포츠클라이밍 당구 등이 펼쳐진다. 의암호에서 진행되는 수상 종목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스포츠낚시다. 항공 종목은 패러글라이딩 동력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9개 국제대회 중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IDSF 월드컵 텐댄스, IWWF 수상스키 월드컵, IWWF 웨이크보드 월드컵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세계적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 이벤트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국 오브 플로리다 팀의 수상스키쇼, 패러글라이딩 곡예비행인 에어로바틱쇼 등이 예정돼 있으며 케이블 수상스키 체험, 수상레포츠 기구 탑승 등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각종 체험 기회가 준비돼 있다. ◆세계적인 레저 석학 한 자리에 =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는 대륙별로 순환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레저분야 학술회의다. 올해 총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모인 레저관련 학자, 정책입안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여가와 정체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 초청강연, 워크숍 등의 학술 활동과 남이성 애니메이션박물관, DMZ 등의 현장 체험이 이어진다.기조연설 강연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회학자 미국의 조지 리처, 베스트셀러 작가인 캐나다의 칼 오너리, 세계관광기구 사무처장인 졸탄 소모기 등 7명이며 총회 기간 중 모두 6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춘천 월드레저 전시회는 대회 기간 내내 송암스포츠타운 내 특설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전시장에는 춘천의 국제레저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과 국내외 레저 산업의 현 주소를 살필 수 있는 기획전시관과 기업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전시장은 5600㎡ 면적에 86개사 300여 개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춘천시는 친환경 레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춘천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춘천의 대표적인 음식축제인 ‘닭갈비 막국수 축제’, 춘천국제연극제,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별도 보고 연극도 보고다양한 체험·공연 줄이어 이번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레저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우선 송암 스포츠타운 수상 경기장에서 무료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워터바이크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가 준비돼 있다. 케이블 동력을 이용한 케이블 스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중에는 공중에서 연출하는 환상적인 기술과 아슬아슬한 물 위 착륙을 보여주는 패러글라이딩 에어로바틱쇼와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스타 오브 플로리다 팀의 수상스키쇼가 호수 위에서 펼쳐진다.송암 스포츠타운 네거리에 위치한 상설 이벤트 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8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는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하는 글짓기 대회가 5일까지, 유아부터 참가 가능한 그림대회는 4일까지 진행된다.관람객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줄 페이스페인팅, 사진촬영대회, 종이접기, 다례, 전통문화체험, 레저벼룩시장, 줄넘기대회, 시민자유공연 등도 개최된다. 바로 옆 잔디광장에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뉴 스포츠 코너를 준비했다. 경기장 곳곳에도 체험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B3 경기장 옆에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 극한의 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로프코스 대모험이 진행된다. 이벤트 존 위에 위치한 특설경기장에서는 인도어하키경기인 미니 플로어볼 페스티벌이 4일과 5일, 자전거페스티벌 이색자전거 체험이 29일 열린다. B3 선수들이 펼치는 데몬쇼도 관심거리다. 익스트림 파크에서 세계 탑 랭커들이 펼치는 짜릿한 버트경기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대회의 모든 관람과 참여는 무료다. -춘천에도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별과꿈 별관측소’가 바로 그 곳이다. 별을 보고 싶은 사람은 날짜를 미리 예약하고 문자로 받을 수 있다.(소장 김호섭 010-6379-1579) -하루를 묵으면서 즐길 수도 있다. 춘천에는 캠핑장이 여럿 있다. 송암스포츠타운과 가까운 중도, 집다리골휴양림, 강원숲체험장, 춘천숲자연휴양림 등 각종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 축제도 함께 열린다. 매일 4시마다 100인분의 닭갈비와 막국수를 시식할 수 있으며 세계요리 시연회가 2일에서 5일까지 열린다. -메인 공연장에는 매일 저녁 공연이 펼쳐진다. 1일부터 5일까지는 춘천국제연극제가 대회 기간과 맞춰 열리며 28일과 29일 양일간에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헤이리 갤러리 소소&갤러리 터치아트 〈New vision 2010〉 젊은 자가 10인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이미지작업 헤이리 갤러리 소소와 갤러리 터치아트에서 8월 29일까지 ‘New vision 2010’展이 열린다.새로움의 발견이란 늘 흥미롭다. 특히 예술에 있어 새로움이란 이전의 것에 대한 도전일 수 있으며, 미래에 다가올 것에 대한 도전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 10인의 각각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감성적 자극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이미지로 작업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단편적인 기억과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주관적이고 난해한 추상적 시각언어를 이미지를 통해 전달하며, 관람자는 그 이미지에 대한 감정이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함으로써 작품과 소통하게 된다. 새로운 이미지의 매력 Seeing out New Imagination! 이번 전시에 참여한 젊은 작가 10인은 이러한 새로운 이미지 발견에 대한 매력적인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 전시장을 서로 다른 공간과 장소를 이어주는 역(驛) 이라는 의미로 각 전시장을 Station으로 구분하여, Station I: 갤러리 소소에선 작가 기영진, 우정수, 이지현, 윤향로 4인의 작품이 소개되며, Station II: 갤러리 터치아트에선 작가 김대현, 김성국, 박세연, 백승민, 이충열, 최수인 6인의 작품이 소개된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클래식으로 만나는 세계적 팝의 전설 2010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4 <비틀즈 클래식> 주부 관객층을 배려해 오전시간대에 시작된 ‘아침형 공연’들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고양아람누리의 마티네콘서트는 관객의 입장에서 연구한 깊이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보다는 ‘대중의 클래식화’를 지향하고 있다. 그동안 ABBA CLASSIC, 클라라를 향한 단하나의 부르짖음, 그리고 세익스피어 인 클래식 등 매번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비틀즈를 만나보자. 전석 1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영원한 팝의 전설 <비틀즈>와 클래식의 만남 이번 마티네콘서트 4에서는 아주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바로 전 세계인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그룹, 팝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비틀즈>의 음악이 클래식으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이름만으로도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의 명성에 필적할 만큼 20세기 최고의 록그룹으로 평가되는 비틀즈의 전설은 국내에서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마티네콘서트4<비틀즈 클래식>에서는 기존의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은 잠시 접어두고 대중음악 최고의 히트곡인 비틀즈의 음악을 대규모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하여 어느 클래식에도 뒤지지 않는 음악성은 물론 친숙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새로 태어나는 대중음악의 전설 대중음악 최초로 현악사중주를 사용했던 ‘Yesterday’는 역시 현4부의 오케스트라로 다시 태어나며, 비틀즈의 공식 마지막 ‘백조의 노래’가 되었던 ‘Hey Jude’는 웅장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편곡되어 색다른 느낌을 전해 줄 예정. 현악 오케스트라의 든든한 뒷받침 아래 클래식 기타가 선율을 노래할 ‘Penny Lane’과 드럼, 베이스 등 전자악기와 클래식 악기와의 결합에 보컬까지 가세할 ‘Let It Be’와 ‘Michelle’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의 풍성한 레퍼토리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시계를 1960년대로 돌려놓으며 향수 어린 한여름 최고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2010년 8월, 아람누리에서 비틀즈를 다시 만나자.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거제도여행, 시티투어로 한다 거제블루시티투어, ‘종합선물세트’주요 관광지 하루 동안 둘러 볼 수 있어 서울에는 외국인과 다른 지방에 사는 관광객에게 광화문, 인사동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는 서울시티투어가 있어 서울시 관광을 좀 더 편리하고 알차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제시도 올해 거가대교 개통과 내년 거제방문의 해를 맞아 거제블루시티투어(대표 옥갑순, http://www.geojebluecitytour.com)가 지난달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매일 1회 운행(월요일 제외)하며 오전 8시에 고현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승차할 수 있다. 요일마다 다른 코스로 운영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산방산비원 -> 청마 유치환, 기념관 생가 ->거제 기성관, 질청 -> 바람의 언덕, 신선대 -> 학동흑진주몽돌해변 -> 외도, 해금강(구조라 유람선) -> 포로수용유적공원 순서로 둘러보는 3코스가 운영된다. 화·목요일 운영되는 1코스, 수·금요일 운영되는 2코스로 여행할 경우 삼성중공업(1코스)과 대우조선해양(2코스)를 둘러볼 수도 있어 조선산업의메카를 체험할 수도 있다. 아침에 비가와서 버스가 출발할까 걱정하며 승강장에 갔더니 성수기에는 손님많다더니 만원이었다. 미리 예약하기 잘했다하며 버스에 올랐다. 거기다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으니 경제적이다. 버스는 41명이 탈 수 있는 우등버스로 새 버스라 그런지 깨끗했다. 친절한 가시님과 이창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버스타고 거제여행 고고씽~~. 버스타고 거제 한 바퀴 ‘고고씽’ 산방산비원까지 가는 길에 이창훈 해설사가 거제시 전반적인 소개와 유명 관광지 안내를 들을 수 있었다. 5년째 거제에 살고 있지만 해설사가 동행하니 여행은 좀 더 의미있는 것 같다. 지역명의 유래, 역사이야기를 들으니 그저 멋진 풍광에 놀라기만 했던 고현만이 달라 보인다. ‘아! 여기가 이순신 장군의 바다구나, 저기가 견내량이구나.’하며 무릎을 탁 친다. 동승한 서울팀에게 거제도 여행은 처음이냐 느낌을 물었더니 한국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눈가는 곳마다 예술이라며 극찬한다. 거제도에 살고 있다는 게 으쓱해지는 순간이다. 날씨가 궂어서 그랬는지 바람의언덕에 바람은 평소보다 많았다. 제주도팀 꼬마는 바람을 몸으로 받으며 몸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걸 실컷 즐겼다. 더운 여름 바닷바람을 맞는 일은 즐거운 일이었다. 이날은 바다날씨도 안좋아 외도를 못가고 대신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을 들렀다. 외도관광에 잔뜩 기대를 품었던 사람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해설사가 나서 “외도를 보고 가시면 거제에 다시 안오실까봐 다음번에 또 오시라는 바다의 뜻이라”며 애교스럽게 승객을 달래본다. 대우조선해양을 지나며 거제시 조선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듣는다. 버스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향해 달린다. 미국과 소련의 반공포로와 강제송환,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을 온 몸으로 느끼리라. 여행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살짝 피곤하다. 이때 버스 기사의 안내로 버스에 비치된 커피를 마셨다. 비록 커피 한 잔이지만 작은 것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기쁨이다. 여러분도 버스에 올라보세요. 새로운 거제를 느낄 수 있답니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거제블루시티투어연중 매일 1회 08:00~17:00 (월요일 휴뮤)이용요금 성인 15,000원 / 중·고생 10,000원 / 초등이하 8,000원출발장소 고현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예약 및 문의 http://www.geojebluecitytour.com / 055)633-76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