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옥같은 아바(ABBA)의 명곡을 만나다 그룹 아바(ABBA)의 노래로 엮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창원에 온다.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아바의 대표적인 히트곡 22곡과 모든 세대가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다. 한 때 아마추어 그룹 리드싱어였던 미혼모 도나의 딸 소피가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세 남자 샘, 빌, 해리를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전 세계 약 4천만명, 국내 약 96만명의 관객을 모은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는 ‘댄싱퀸’ ‘맘마미아’ ‘아이 해브 어 드림’ 등 귀에 익숙한 아바의 명곡들과 잘 짜여진 스토리로 무대에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맘마미아 한국공연은 오랫동안 문화 소외계층으로 여겨 졌던 중장년층을 문화의 주체관객으로 변모시키며 한국 뮤지컬 시장의 저변확대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20년 무대호흡을 같이한 최정원, 남경주를 비롯하여 맘마미아 영광을 재현하는 실력파 배우들 이경미, 황현정, 성기윤, 이석 등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서 타나 역을 맡은 전수경 씨는 참여하지 않는다. 극중 선보인 주옥같은 아바의 명곡들을 한국어로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치 콘서트처럼 연이어 다시 열창하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문의 055-268-7900김한숙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9월 1~2주 문화가 소식: 강원감영문화제, 원주따뚜 등 세계군악 & 마칭밴드 페스티벌...2010 원주 따뚜지난 2000년 ‘세계평화 팡파르’로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 번째 국제행사를 맞은 ‘2010 원주따뚜’ 공연이 9월 8일(수)부터 9월 12일(일)까지 따뚜공연장에서 열린다.‘음악을 통한 하모니’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9월 8일 저녁 7시 45분 개막 선언과 함께 참가팀의 합동연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공연기간 내내 매일 저녁 8시에 펼쳐지는 본공연에는 국내 10개 팀, 국외 7개 팀이 참가하여 화려한 행진과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원주시내 일원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지하상가에서 농협중앙회 사거리, 강원감영, KBS사거리에 이르는 퍼레이드에는 국내·국외 팀 총 1150명이 참가한다. 대만 찌아 위 관악단과 러시아 하바롭스키 육군군악대, 미국 8군 군악대가 참여하는 관악 콘서트는 11일(토)과 12일(일) 오후 4시에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며, 9일(목)과 10일(금)에는 원주시내 및 인근학교, 문화의 거리, 한지문화제 특설무대 등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타투’는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네덜란드 등 베네룩스 국가에서 선술집 주인들이 외치는 소리에서 유래하였다. 문 닫을 시간이 되면 지방부대의 고적대가 시가를 행진하였는데, 행진음악은 숙소로 돌아갈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원주따뚜의 모태가 되었던 세계평화팡파르는 2002년 제 2회를 치루며 2004년 재단법인 원주따뚜를 기반으로 ‘원주따뚜’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원주따뚜는 타투를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친근감 있게 바꾼 말이다.일시 : 9월 8일(목) ~ 12일(목) 저녁 8시(8일과 12일은 개·폐막식 관계로 저녁 7시 45분에 시작)장소 : 따뚜공연장, 젊음의 광장, 치악예술관, 원주시내 일원입장료 : R석 5천원/ S석 3천원/ A석 천원예매 : 인터파크, 따뚜사무국문의 : 737-5981 2010 치악산 생명문학축제원주문인협회가 주관하는 ‘2010 치악산 생명문학축제’가 9월 1일(수)부터 10월 30일(토)까지 열린다.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치악산 생명문학축제에는 치악산 일주문에서 구룡사 앞까지의 등산로를 따라 원주문협, 강원문협 그리고 전국의 시인들이 자연과 사람을 노래한 작품 100여 편을 전시하게 된다.특히 10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치악산 자연학습원에서 문학강연과 세미나, 시낭송 등이 이어지는 문학의 밤이 준비되며, ‘생명문학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치악산생명문학축제 권순형위원장은 “단풍이 곱게 물든 치악산 길을 따라 자연과 생명을 노래한 시들을 감상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원주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일시 : 9월 1일(수) ~ 10월 30일(토)장소 : 치악산 일주문 ~ 구룡사 앞 등산로문의 : 017-224-6273 2010 강원감영의 숨결, ‘관동 800리’2010 강원감영의 숨결, ‘관동 800리’ 공연이 오는 9월 3일(금) 오후 7시에 강원감영지 본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92호로 왕과 왕비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던 태평무, 몸의 자세가 바르고 춤사위는 우아하며 움직이는 선이 유연한 것이 특징인 화선무, 살풀이 춤의 명인 한영숙 씨가 여인의 한과 애를 읊은 살풀이 춤, 군대를 지휘 감독하는 장군의 모습을 춤사위로 형상화한 전통 훈령무, 한량들의 노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한 한량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일시 : 9월 3일(금) 오후 7시장소 : 강원감영지 본무대문의 : 010-6377-9928 2010 강원감영제 ‘퓨전국악 풍악’강원감영제위원회가 주최하는 ‘퓨전국악 풍악’ 공연이 오는 9월 4일(토) 오후 7시 30분에 감원감영지 본무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국악실내악, 모듬북 퍼포먼스, 설장구, 앉은반 사물놀이, 살풀이춤, 상모판굿 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펼쳐질 예정이다.일시 : 9월 4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강원감영지 본무대문의 : 761-7228 지금 여기 Natura 展김성배 작가의 ‘지금 여기 Natura 展’이 오는 9월 3일(금)부터 10일(금)까지 백운갤러리에서 열린다.‘지금 여기 Natura 展’은 2007년 9월 중에 작가가 마치 일기 쓰듯이 기록한 글들과 컴퓨터 그래픽을 모아 책을 엮고 전시회를 기획한 것으로, 전시기간 내내 오후 5시 30분에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일시 : 9월 3일(금) ~ 9월 10일(금)장소 : 백운갤러리문의 : 010-7660-00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제12회 원주한지문화제’ 9월 9일 팡파르 한지 역사의 고장 원주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동서양의 만남, 원주한지’를 주제로 ‘제 12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지개발원과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 행사는 ‘2010 세계종이작가협회 원주총회’와 함께 열려 그 어느 해보다 한지문화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축제가 시작되는 9일 오후 7시에는 개막특별공연으로 ‘한지패션쇼’가 펼쳐진다. 모델라인이 연출하는 이 행사는 ‘동방의 五色’을 주제로 상지영서대학과 강릉원주대 교수들이 디자인한 80여 벌의 한지 의상이 선보인다.축제가 열리는 한지테마파크에서는 매일 저녁 한지와 빛의 대향연이 연출된다. 청소년, 어린이집, 여성, 아마추어 한지공예가, 전문가 등 총 2천여 명이 연출하는 한지 빛 퍼포먼스도 아름답게 펼쳐진다. 구름등, 연꽃등을 비롯하여 관람객들의 소망을 담은 행운의 한지등이 은하수 거리를 이루고 체험부스에서는 누구나 멋진 나만의 한지등을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다.제 10회 대한민국 한지대전 수상작품전, 한지의상전, 한지자료전, 일본 미노작가전 등의 다양한 전시행사와 매일 오후 7시에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행사도 볼거리이다. 이 밖에도 원주한지산업세미나, 한일국제교류워크숍, 세계종이작가들과 함께하는 15가지 한지디자인 워크숍 등의 학술행사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운의 한지 우체통’ 특별행사, 닥종이 인형만들기 경연대회, 한지케이스·한지등 만들기 경연대회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일시 : 9월 9일(목) ~ 9월 12일(일)장소 : 원주 한지테마파크문의 : 766-1366, 홈페이지 www.wjhanji.co.kr 세계적인 수제종이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2010 세계종이조형작가협회 원주총회-2010 IAPMA(세계수제종이제작자 및 종이예술작가협회) 원주총회가 원주 한지테마파크와 호텔인터불고에서 ‘동서양의 만남-Crossroads''을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IAPMA는 회원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전시, 워크숍, 학술행사,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IAPMA회원전인 <Paper Road>,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작품의 향연 <1+1 Paper Park>, 독일 작가 헬렌 차커, 한지작가 오명희, 이우현, 정종미, 한기주가 초대되는 <5인5색전> 등이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일시 : 오프닝 - 9월 8일(수) 오후 5시워크숍 - 9월 8일(수) ~ 9월 12일(일)기획전시 - 9월 8일(수) ~ 10월 7일(수)장소 : 한지테마파크, 호텔인터불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문화일정(846) [음악회]♠우광혁교수의 세계악기기행-Have Fun No.4일시 : 9/10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 1만5천원(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0-1200 ♠첼리스트 양성원 &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 듀오 리사이틀일시 : 9/11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아침음악회-서울 솔로이스트 오케스트라일시 : 9/11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뮌헨 영 필 하모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일시 : 9/12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B석2만원주최 : 코리아무지카문의 : 02-2277-6516 ♠수원시립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일시 : 9/14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주최 : 수원시립합창단문의 : 031-228-2813 [연극]♠설공찬전일시 : 9/10~11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어린이]♠방귀대장 뿡뿡이-거인의 정원일시 : 9/7~8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뿡뿡이석3만원/짜잔형석2만원/치치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3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어린이뮤지컬 나, 너, 우리일시 : 9/9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일반1만5천원/학생1만원(단체8천원)주최 : 화성시문화재단문의 : 032-465-3858 [전시]♠영국현대미술-존 무어 수상작가전일시 : 8/6~10/14장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신관입장료 : 성인4천원/청소년3천원/어린이2천원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031-783-8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어린이뮤지컬 ‘춤추는 나무’ 과수원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뮤지컬 ''춤추는 나무''가 오는 9월1~19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인다. 문화팩토리 마굿간의 어린이뮤지컬로 사랑 나눔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잘못에 대한 뉘우침으로 사랑이 회복됨을 깨닫게 한다. 동화책 같은 무대와 마술과 같은 특수효과, 탭댄스와 신나는 창작곡이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극단 문화팩토리 마굿간은 순수 창작 뮤지컬만을 고집하여 뮤지컬계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극단으로 재미와 볼거리 뿐만 아니라 교육까지 탄탄한 구성을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은 문화팩토리마구간의 15년 전통의 노하우로 이 나라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공연이 될 것이다.평일 오전 11시(단체), 오후 4시, 주말 오후 1·3시. 24개월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50분. 일반 8천원, 유료회원 6천원. 매주 월요일 휴관. (032-320-6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프리미엄 고기뷔페 ''고기킹'' 평일 점심 10,900원에 할인 행사 소등심, 안창살, 생삼겹, 토시살, 수제 소시지, 떡갈비, 우삼겹 등 14종류의 고기를 성인(14세이상) 1인당 13,900원, 초등학생(8-13세) 1인당 8,900원, 미취학생(4-7세) 3,900원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신정동의 ''고기킹''이다. 이곳에서 평일(월-금) 점심 12시부터 3시까지 미트바를 할인가 10,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다. 셀프 바(Self Bar)의 기본 야채와 김치, 미역냉국, 쌈, 양파, 장아찌 등의 반찬은 필요할 때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궁중떡볶이, 해물된장뚝배기, 누룽지탕, 육회, 냉면, 버섯재료등은 추가주문을 해야 한다. 100% 참숯으로 구워 먹으며, 원산지가 제대로 표시되어 있는 점이 신뢰를 주고, 한번에 13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과 깨끗한 인테리어도 이곳에 손님이 줄을 잇는 이유다. 5호선 신정역 3번출구 10m앞 평화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2691-92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모노드라마의 새 역사 ‘염쟁이 유씨’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본다 대학로 명품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氏’가 오는 9월 9일부터 12일, 4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하는 연극이다. 그러나 죽음을 무겁고 지루하게 다루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공연이 시작되는 순간, 깨져버린다. 대신 소박하고 진솔한 염쟁이의 삶을 통해 즐겁고 유쾌하게 전달된다. 주인공인 염쟁이 유씨는 민족광대상을 움켜쥔 배우 ‘유순웅’이 맡아 1인 15역을 연기한다.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폭풍의 핵으로 자리 잡으며 한국 모노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이번 작품은 연령대를 초월하여 관객들에게 공연시간 90분을 관통하는 가슴 저린 감동과 놀라운 재미를 통해 품격 높은 공연예술의 진수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죽음을 소재로 했다. 문득 떠오르는 이미지는 작품성은 있겠지만 왠지 무겁고 재미없을 것 같다는 고정관념이다. 그러나 공연장에 들어온 많은 관객들은 시종일관 폭소와 함께 자신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신들린 배우의 1인 15역 연기, 배우와 출연자가 함께 하는 열린 무대, 그리고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감하고자 하는 ‘염쟁이 유씨’ 만의 놀라운 연극적 매력은 관객들로 하여금 이 연극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염쟁이 유씨’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작품이다. 관객은 구경꾼으로서만이 아니라, 문상객으로 혹은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한다. 낯선 이웃의 죽음 앞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던 우리네 삶의 미덕처럼, 망자를 위해 곡을 하고, 상주를 위해 상가집을 떠들썩하게 하던 모습이 연극 속에 자연스럽게 우러난다. 전통의 장례문화를 소재로 죽음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에 대한 물음과 답을 통해 삶의 진정성과 소중함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이 연극에는 등장인물이 참으로 많다. 염쟁이 유씨,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그의 부하들, 장례 전문 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유씨의 아버지와 아들, 기자, 어떤 부자와 그의 큰 아들, 작은 아들, 며느리, 막내딸, 기자 등등 15명을 헤아린다. 이렇게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느낌을 가지고 등장하는 사람들을 배우 한사람이 표현한다. ▶일 시 : 9월9~12일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관람시간 : 90분(인터미션 없음)▶관람등급 : 만 7세 이상▶관 람 료 : 전석 20,000원▶문 의 : 2029-17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전통문화마당 ˝풍류2010˝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존회"를 통해서 수준높은 공연으로 강서구민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통문화마당 기획공연 "풍류 2010"이 9월 4일 오후 5시30분 전통문화마당(양천향교앞)에서 공연한다. 이번 "풍류2010"의 첫째마당은 봉산탈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노장과장 이야기"다. 탈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봉산탈춤이다. 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의미있는 웃음과 희열을 전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우리에게 가까이 있는 좋은 문화예술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새롭게 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여러 해외공연에서 많은 박수와 아낌없는 극찬을 받으며 초청이 쇄도했던 작품으로 봉산탈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노장과장’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며 즐기는 신명 타령 한판을 경험하게 한다. 별도의 예약없이 공연 10분 전에 오면 된다. 전통문화마당 공연은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일 시 : 9월4일 오후 5시 30분 ▶장 소 : 전통문화마당(가양동 235-2, 양천향교 앞)▶관 람 료 : 무료▶문 의 : 2600-6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신정동 남미진 독자 추천 맛집 목동 ‘라치엘로’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풀코스가 부럽지 않아라! 목동에 예약 없이 무턱대고 갔다가는 장시간을 기다리거나 헛걸음을 하고 돌아와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레스토랑이 있다.미국식 피자는 도우가 두껍고 기름져서 한두 조각 먹는 것만으로도 쉽게 질리고 배가 부르기 일쑤다. 하지만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뜻하는 라치엘로(la ciero)에서는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피자처럼 도우가 얇고 단백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는 고급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아니면서 맛과 분위기에서는 오히려 뒤지지 않는 것 같아요.”라는 라치엘로 열혈 마니아 남미진(32 신정동) 독자는 한 달에 2~3번은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우선 라치엘로의 직원들은 검정 정장 슈트를 입고 고객들에게 격조 있는 자세로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분위기를 높여준다. 인테리어 역시 각각의 벽마다 분위기를 달리하여 보는 즐거움도 더한다. 특히 사방이 투명한 유리로 된 독립된 공간이 있어 각종 모임을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질 수 있다. 특히 단품으로 스파게티나 피자만을 주문해도 기본적으로 마늘빵, 스프, 샐러드, 디저트까지 제공되는 저렴한 가격의 풀코스가 라치엘로를 손 꼽히는 양천구 맛집으로 선정되게 한 이유인 것 같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각각의 코스도 맛있는 편이며 특히 매장에서 직접 만든 홍시샤벳은 이집의 인기 디저트 메뉴이다. 남미정 독자의 추천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과 치즈가 사르르 녹은 스파게티에 고소한 파이가 그릇에 덮여 뜨거운 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오는 Gratin ai Frutti di Mare스파게티이다. 새싹 샐러드와 구운 야채가 곁들여져 나오는 스테이크의 고기도 우선 두툼하면서 연하고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다. 그리고 요리 하나당 쿠폰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단골 고객이라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구수한 된장국에 김치가 어우러진 우리 음식도 맛깔스럽지만가끔 즐기는 외식은 늘 먹는 음식보다는 뭔가 색다른 맛을 기대하게 된다. 이럴 때 본고장의 맛을 최대한 살린 라치엘로를 선택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다. 메 뉴 : 까르보나라 13000원 먹물스파게티 14500원 트리플치즈피자 15,000원 필레마뇽스테이크 29,000원 스테이크 코스메뉴 40,000원위 치 : 목동961 하이페리온2차 205동 204/205영업시간: 평일 오전10~오후11시, 일요일 10시~10시까지 휴 일: 명절 휴무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2640-15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신정동 김시우 독자 추천 맛집 ''담소정''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담백하고 정갈한 맛 개학을 하고 엄마들의 모임이 잦아지는 요즘 같은 때, 깔끔한 실내인테리어와 정갈한 음식 게다가 주차걱정 없는 조용한 한정식 집을 찾는다면 ‘담소정’을 적극 추천한다는 신정동 김시우 독자,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담백하고 정갈한 음식 맛과 많은 인원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가 편안한 느낌이라 마음껏 수다를 떨고 가도 될 만한 곳”이라 전한다. 담소정의 안주인 한기순씨는 “요즘 웰빙 시대에 걸맞게 신선한 야채부터 해물, 육류가 균형을 맞춘 요리 재료에 전문요리사가 요리하는 코스요리 전문점”이라 강조한다. ‘담소정’은 양천구청 옆 목동센트럴프라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목동 단지 내에서 5년간 식당을 운영하다 이쪽으로 자리를 옮긴 뒤 4년, 거의 10년 가까이 한식집을 운영한다는 주인장은 손수 주방을 지휘한다.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담백한 맛이 담소정의 자랑이라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가벼운 점심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호박죽, 샐러드, 잡채, 연어쌈, 탕평채, 냉채, 소라무침, 튀김, 보쌈이나 불고기, 찬 8종류와 된장찌개 등으로 구성된 점심특선 (만 2천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또 식사를 위한 일품(4만8천원), 이품(3만7천원), 삼품(2만7천원), 술안주로 구성한 삼합(35,000원), 보쌈(25,000원), 낙지(2만5천원), 육회(40,000원), 스지(2만5천원), 팔보채(2만5천원), 새우구이(3만원) 등으로 구분해 손님들을 맞는다. 불고기와 스시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재료도 국내산이다. 식사 후에는 수정과를 마시며 함께 온 사람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10년간 한결같은 맛을 낸 결과, 담소정을 이용하는 주 고객은 주위에 있는 관공서 직원들과 목동 단지 내 주부들로 대부분이 단골손님들이다. ''담소정''의 음식은 인공조미료의 맛에 길들여진 고객들에게는 다소 심심할 수 있다. 그러나 한두 번 먹고 나면 각각의 재료들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담소정''의 정갈한 한정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메 뉴 : 일품 48,000원, 이품 33,000원, 삼품 27,000원, 점심특선 12,000원, 특선 17,000원위 치 : 신정6동 321-6 목동센트럴 프라자 2층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30분휴 일 : 연중무휴주 차 : 지하주차장문 의 : 2650-8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