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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 천연재료 떡 카페 ‘예다손’ “나는 딸기향이 아닌 진짜 딸기로 만든 딸기설기 먹으러간다” 최근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가족 건강을 위해 제품 하나하나의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주부들이 늘어나면서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떡은 한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웰빙 간식으로 빵에 비해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높은 편이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떡과 좋은 사람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예다손’을 소개한다. 분홍 간판으로 시선을 끄는 10여평의 아담한 떡 카페 ‘예다손’,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전통 인테리어와 모던한 느낌의 테이블이 만나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중앙에는 수십가지의 천연재료만으로 색을 낸 알록달록한 떡들이 먹기 좋게 포장되어 커피나 전통차 등 음료와 함께 즐겨볼 수 있다. 대부분 빵 프랜차이즈 점포들로 즐비한 거리가 아쉬웠던 떡 마니아라면, 우리 전통의 맛과 현대인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떡을,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매장에서 매일 직접 쪄내 따끈한 떡으로 손님맞이 떡 카페 ‘예를 다한 손길로 정성스럽게 빚은 떡’이란 뜻의 예다손이 목동에 개점했다. 오목교역 대학학원 건너편, 섬진강 민물장어 골목에 7월 16일 오픈해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다예다손은 45년 전 호남지역 대표 떡 전문업체인 창억(창의적으로 많은 돈, 억 단위를 벌자는 뜻)떡집에서 예다손으로 출범되어 현재는 70여종의 다양한 떡과 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떡 카페이다. 커피, 작설차, 메밀차, 수정과, 떡케익, 화과자, 아이스홍시, 가래떡구이, 치즈떡볶이, 팥빙수 등 아이들에서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떡과 음료, 간식거리들로 가득하다. 우선 예다손은 완제품을 받아서 매장에서 다시 쪄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일반 떡 프랜차이즈와는 확연히 다르다. 각 매장에서 ㎏단위로 떡을 찔 수 있도록 급속 냉동된 생쌀가루를 특허를 받은 떡가루 주입장치, 떡 성형용기 등을 이용, 매장에서 직접 떡을 쪄내 가정에서 막 쪄낸 듯 말랑 말랑 따끈하다.재료에도 특별히 정성을 많이 쏟았다. 주원료인 쌀은 100% 전남에서 생산하는 국내산 쌀만을 고집하며 합성착색료와 인공첨가제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떡에 사용하는 색소는 모두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다. 분홍색은 딸기, 녹색은 녹차와 쑥, 주황색은 파프리카, 검은색은 흑임자와 흑미, 노란색은 호박에서 얻어낸 것이다. 개점행사 첫 손님으로 두 아이와 매장을 방문한 이소정(37)씨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시식코너에서 고운 빛의 쑥 꿀떡을 먹어 보고는 “정말 다른 떡과는 달리 쑥 향이 입안에 진하게 퍼져요, 단맛도 적당하구 방부제 없이 천연재료로만 만들었다니 안심하고 아이들 간식으로 줄 수 있겠네요”라며 미소를 지었다.촉촉하고 부드럽고 폭신하고 쫀득쫀득한 떡에 매혹되다 서울 지사로는 첫 체인점으로 목동점을 오픈한 최병선(49) 점주는 20여 년간 금융업계에 종사한 후 창업 아이템을 찾던 중 “가족 모두 수십 년간 즐겨 먹던 예다손을 하겠다니까 아내가 대찬성을 하더라고요”라며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예다손 떡의 마니아인 목동점 예다손 최병선 점주가 권하는 떡은 ‘호박인절미’로 “차게 해서 먹으면 더 찰지고 감칠맛이 나요”라며 카스텔라 가루로 맛을 더한 호박인절미를 으뜸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권한 떡은 ‘통팥찰떡’으로 고명을 넉넉하게 얹어서 풍부한 맛이 일품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예다손 떡은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가정집에서 떡을 하듯 고명을 아낌없이 큼직하게 넣어 옛 시골의 맛을 내는 전통 떡에서 부터 호두, 잣 등 고급 견과류가 들어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구름떡, 환자나 수험생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약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아, 딸기설기 등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맛깔스런 떡으로 맞추고 있다. 한번 맛을 본 고객은 예다손 떡을 계속 고집하게 되는 이유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사이즈의 선물세트와 체리베리, 무지개, 꿀송편, 통팥등 형형색색의 10여종 떡케익들이 준비돼 있으며 떡국떡, 가래떡 등 별도의 주문 뿐만 아니라 폐백, 이바지, 상차림 등이 모두 가능하다.‘고객은 따뜻하고 말랑한 떡을 먹어야 한다''는 사업 정신과 소비자 입장에서 ''고품질'' ''신속성'' ''신선도'' 있는 떡을 만든다는 장인정신이 담긴 예다손 떡이 목동에서도 고객들의 건강과 입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떡 카페 예다손 www.yehdason.co.kr ☎2642-5594나영미 리포터 ymnabl@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아시아 근대사를 그림으로 만나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싱가포르국립미술관과 3년 동안 공동으로 기획한 ‘아시아 리얼리즘’ 전이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린다. 기간은 오는 10월10일까지. 이번 전시에는 아시아 10개국(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 베트남, 필리핀, 인도)의 약 40여개 소장처로부터 대여한 104점의 회화작품들이 소개된다. 또 새로운 재현형식으로서의 리얼리즘, 은유와 태도로서의 향토, 노동자를 환호하다, 전쟁과 리얼리즘, 사회 인식과 비판-새로운 리얼리즘을 향하여 등 5가지 주제로 선보인다. 일본의 다카하시 유이치, 인도의 암리타 세르길, 필리핀의 아모르솔로, 인도네시아의 수조요노, 타이의 푸아 하리피딱, 싱가포르의 첸수핑, 말레이시아의 후세인 에나스, 한국의 이쾌대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근대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세기 전반에 걸쳐 유사한 문화적 충격, 식민지 구조, 이념갈등, 정치적 격변을 경험한 아시아 국가들은 미술적 성과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났다. 때문에 아시아의 토양과 환경에서만 성장할 수 있었던 리얼리즘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관객은 19세기말 서양과의 접촉을 통해 새로운 재현의 기술로서 리얼리즘이 도입되는 과정에서부터 20세기 격변의 아시아의 역사를 관통하며 나와 주변, 현실에 대한 인식이 성장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층위의 ‘리얼리즘’ 담론과 만나게 된다. 한국작품 13점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작품은 모두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며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2,500원이다. 문의 (02) 2022-060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제주의 깊고 푸른 품에서 추억을 거닐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싫어요 / 가수 성시경의 감미로운 음색과 제주도의 에메랄드 색 물빛은 많이 닮아있다. 25년 전 신혼여행으로 방문했던 제주도. 그때는 이십대였고 둘이었는데 오늘은 중년부부에 딸과 아들, 넷이서 함께 다시 이곳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 바쁘기만 한 일상 속에서 네 식구가 전부 모이기가 쉽지 않았다. 8월말에 입대하는 아들을 위한 환송식 겸 오붓한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택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 첫째 날공항-신비의 도로-제주도립미술관-정방폭포-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 오전 11시경 제주공항에 도착한 우리 가족의 첫 감탄사는 “아! 이 맛있는 공기”였다. 이국적인 야자수와 청명한 하늘빛, 그리고 쾌적한 공기는 다소 습했지만 서울의 매캐하고 답답한 공기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다. 공항에서 렌터카를 인수받아 숙소인 중문관광단지를 향해 가던 중 교통표지판에 신비의 도로가 눈에 들어왔다. 궁금해서 표지판을 따라가 보니 도로 한복판에 차들이 비상등을 켠 채 여기저기서 서행하고 있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왜 비상등을 켠 채 도로 한복판에 있을까 궁금했다. 그런데 분명히 내리막으로 보이는 길에서 차가 뒤로 가는 신기한 현상을 목격했다. 우리 역시 자동차의 기어를 중립에 두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니 차가 언덕 아래로 가는 것이 당연한데 거꾸로 올라가는 게 아닌가. 이 도로는 1980년에 신혼부부를 태우고 관광하던 한 택시기사가 사진촬영을 위해 이곳에 정차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고 한다. 오르막으로 보이는 이 길은 실제로 약 3도 정도의 낮은 경사를 이루는 내리막이라고. 결국 주변 경관과 가로수 등으로 인해 내리막길이 오르막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신기함을 뒤로 한 채 돌아 나오다 제주도립미술관이 눈에 띄어 별 기대 없이 들어갔다. 생각보다 전시된 작품들이 많았고 수준도 높았다. 그곳은 민간투자시설사업(BTL) 방식에 의해 지어진 곳으로 기획전시실을 비롯한 장리석기념관, 시민갤러리, 옥외전시실 등 여러 개의 다목적 공간들을 갖추고 있었다. 미술관 규모도 방대했지만 건축물 자체가 예술작품이어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특히 옥외정원에는 한라산 백록담 모형의 야외무대가 설치돼 미니콘서트, 록페스티벌, 민요한마당, 비보이 공연 등이 열린다고 한다. 미술관을 빠져나오니 허기가 느껴졌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주의 명물인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의 어느 향토음식점이었는데 싱싱한 생갈치의 맛이 그대로 전해진데다 반찬 또한 정갈하고 맛있었다. 먹다보니 어느새 식당 안엔 사람들로 꽉 차 있었고 저만치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주의 ‘시퍼런 칼자국’ 폭포의 장관 중문관광단지 내 H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후 관광은 제주를 대표하는 정방폭포와 천지연, 천제연폭포를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제주가 자랑하는 3대 폭포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볼만하고 멋있는지 비교해 보고 싶었다. 처음 들른 정방폭포는 해안절벽에서 세차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곧바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동양유일의 해안 폭포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긴 했지만 직접 내려가 보니 절벽에서 쏟아지는 장쾌한 폭포소리와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져 멋지고 이색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었다. 정방폭포는 천제연, 천지연폭포와는 달리 떨어지는 폭포수까지 접근이 가능해 용기를 내어 폭포수를 맞아보는 것도 좋다. 서귀포 항 옆으로 길게 늘어선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이어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천지연폭포가 나타난다. 폭포 주변의 기암절벽 계곡에는 천연기념물인 담팔수나무와 세계적으로 천지연에만 서식한다는 가시딸기를 비롯해 수백 종의 희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폭포 앞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다소의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멋진 폭포를 배경으로 한 기념 촬영은 필수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연못’이란 뜻을 지닌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일곱 선녀들이 별빛 영롱한 밤이면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폭포를 보려면 칠선녀의 전설을 조각해 놓았다는 아치형 선임교를 건너야 하는데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울창한 난대식물 숲으로 둘러싸인 계곡의 풍경은 신비스럽고 아찔할 정도로 웅장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기 때문에 폭포 앞에 도착해서는 발을 담그고 잠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다. 이어 천제연폭포 바로 옆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에 들렀다. 89년 개장 당시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했던 여미지는 ‘아름다운 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세계 진귀한 식물들의 보고이며 남국의 향취가 깊게 배어있는 이곳은 화접원, 수생식물원, 다육식물원, 열대생태원 등 여러 테마의 크고 작은 식물원이 있었다. 온실중앙 전망타워에 올라가면 중문관광단지 일대와 한라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최남단 마라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 둘째 날 성산일출봉-우도-섭지코지-산굼부리-대포해안 주상절리대-테디베어박물관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왼쪽 저 멀리 주상절리의 절경과 제주 컨벤션센터가 중문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 눈에 들어온다. 이른 아침부터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또다시 관광에 나섰다. 오늘은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한 신비의 섬, 우도에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성산일출봉에 들렀다. 25년 전 신혼여행 때 남편과 사진도 찍고 조랑말도 탔던 그곳이다. 제주 10경중에 제1경으로 꼽히는 성산일출봉은 10만 년 전,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구이다. 신비의 섬, 우도에서 하얀 산호모래를 밟다성산일출봉이 가장 잘 보이는 근처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우도행 페리가 다니는 성산포항으로 향했다. 우도까지 차를 가지고 가려 했으나 우 2010-08-24
- 다양해진 스포츠로 우리 아이 체력 길러요 스포츠에도 트렌드가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후에는 박태환 선수의 영향으로 수영 강습생이 증가했고 지난 2월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소식이 있은 후로는 피겨 스케이트 열풍이 불었다. 최근 강남권에서는 펜싱, 아이스하키, 싱크로 나이즈드 스위밍, 승마 등 이색 스포츠 강습이 유행하고 있다. 강남권 스포츠 트렌드를 살펴보면 기초 체력 증진 목적 외에도 해외 유학을 고려하여 강습을 시작한다는 점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다. 지금부터 강남권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색 스포츠를 살펴보자. 집중력 향상 효과 큰 ‘펜싱’ 인기펜싱은 검(劍)을 가지고 상대하는 두 경기자가 ‘찌르기’ 또는 ‘베기’ 등의 동작으로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이다. 예전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중, 고생에게 인기였던 펜싱이 최근에는 집중력 향상과 순발력, 판단력 강화, 균형 잡힌 몸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여 초등생들에게 최고의 스포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펜싱은 경기 시간 동안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을 만큼 상대방의 칼끝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 강화 효과가 있고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항상 온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균형감각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전략과 순간적인 반응, 상대방의 의도를 읽기 위해 시각, 청각, 촉감 등 모든 감각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두뇌회전도 빨라진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펜싱은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체중 60kg의 성인이 10분간 펜싱을 했을 때 177kcal의 열량이 소모된다고 하는데 이는 동일 시간에 필라테스를 했을 때 25kcal, 골프(필드)가 41kcal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수강하는 초등생의 경우 1시간 수업으로 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3개월 정도면 펜싱의 기본기와 칼 잡는 법을 마스터하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49만 5천원이다. www.zfencing.co.kr 종합 예술 스포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Synchronized Swimming 예술헤엄)’은 수영경기의 일종으로 여러 명의 선수들이 하나처럼 보이게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에 YMCA를 통해 생활 체육의 하나로 소개되었는데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첫 출전하여 솔로 12위, 듀엣 11위를 차지하면서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졌다.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종합 예술 스포츠로서 수영, 발레, 체조, 연기, 음악이 어우러진 스포츠라고 한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스포츠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리듬에 맞춰 물속에서 표현하는 수중발레는 지상에서 하는 운동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없으면서도 리듬감, 유연성, 스트레칭, 균형감각 등의 필요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성장기 여자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돕고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길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예쁜 몸매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배우려면 일단 수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자유형’만 할 수 있어도 싱크로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적어도 ‘배영’정도는 할 줄 알아야 초기 적응이 쉽다고 한다. 수업은 1시간이며 취미반의 경우 주 1회 월 15만원이다.http://cafe.naver.com/hsynchroclub/유니폼이 멋져 더 인기 있는 ''아이스하키''미국에서는 ‘사커맘’ 이후에 ‘하키맘’이 유행이라고 한다. 미국 내에서도 아이스하키를 동경하는 분위기가 있어 해외 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하키는 단체 경기이기 때문에 남자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5세면 강습이 가능하며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줄 알면 아이스하키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스하키’ 라고 하면 다소 과격한 운동 경기라는 인식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장비를 본다면 안전 걱정은 사라질 정도로 튼튼하고 견고하다. 장비 구입비는 70만원 선이며 강습료는 주 2회 기준 월 27만원이다. http://cafe.daum.net/tigersharks 나도 김연아 처럼 ‘피켜 스케이트’ 배울래요피겨 스케이트의 인기는 나날이 늘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영향이 크다. 하얀 빙판 위에서 멋진 동작으로 한껏 매력을 발산하는 피겨 스케이터를 보면 딸 가진 엄마들은 한번쯤 우리 아이도 피겨 스케이트를 시켜볼까 고민하게 된다고 한다. 피겨 스케이트는 종합예술로 무용과 리듬감을 갖추어야 하는 스포츠이다. 유아기에 발레와 피아노를 배운 것이 피겨 스케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케이트를 탈 줄 몰라도 피겨 스케이트 강습을 시작 할 수 있으며 3개월 정도 초급 과정이 지나면 간단한 크로스, 스핀, 점프 동작을 할 수 있게 된다. 매년 4회, 대한 빙상 경기 연맹 주최로 급수 대회가 열려는데 김연아 선수는 8급이다. 강남권 내 피겨 스케이트 강습 장소로는 롯데 월드 아이스링크가 가장 근접하며 15명, 그룹 수업은 주3회 11만원, 주2회 8만원이고 1:1 수업은 주 2회 33만원이다. http://www.lotteworld.com/ 귀족 스포츠의 대명사 ‘승마’귀족 스포츠의 대표로 손꼽히는 승마는 유산소 운동으로 자세 교정, 좌우 균형 발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말이 돌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업을 받기위해 용인, 안산 등 서울 외곽 지역을 찾아다녀야 했는데 최근 압구정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스포츠 2010-08-24
- 대한민국 사진 거장 한자리에 모이다 대한민국 사진계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육명심, 임영균, 배병우, 김영수, 황규태, 권태균, (고)박건희 등 22명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란 단어가 가장 잘 맞물리는 ‘사진’이라는 장르를 통해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이번 작품전에서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인물의 내면, 시대의 흐름흐름을 포착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이 시대 속에 하나의 여유를 주는 아날로그 스타일의 작품들과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시대의 파격적이며 매력적인 작품들의 조화는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미술장르에서 사진작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가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깊이 음미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방학이 끝나기 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듯하다. 일시 7월 30일~9월 30일 장소 한국미술관 전관 문의 031-283-6418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3
- 여름보다 뜨겁고 강렬한 주크박스 뮤지컬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여름보다 뜨겁고 강렬한 주크박스 뮤지컬 2010년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으로, 80~90년대를 풍미한 록밴드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국내 무대에 오른다. ‘락 오브 에이지’는 보여주는 것만이 아닌 보고 듣고 즐기는 뮤지컬이다. 캘리포니아의 전설적인 록 클럽 ''더 버번''의 강제 철거를 막기 위해 로커 지망생인 ''드류''가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강렬한 록음악과 함께 경쾌하게 그려냈다. 미스터 빅의 ‘To Be With You’, 콰이어트 라이엇의 ‘Cum on Feel the Noiz’ 등 국내 음악팬에게도 친숙한 록음악들이 줄을 잇는다. 신성우, 안재욱, 최민철 등 뮤지컬 스타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다나, 샤이니의 온유 등 아이돌 엔터테이너가 호흡을 맞춰 무대를 꾸미고, 국내 간판 록그룹 ''부활''이 밴드로 참여해 록 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4-785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댄스뮤지컬-로하스&로드리게즈의 상그레 플라멩카 &bull일시: 9월8일~12일 평일 8시, 주말 3시/7시 &bull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bull입장료: R석 12만원 S석 7만7000원 A석 5만5000원 &bull문의 : (02)517-0394 어린이극-사운드 오브 뮤직 &bull일시: 8월23일~28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bull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bull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bull문의 : (02)482-71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문화일정(844) [음악회]♠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Ⅱ & SIYOF - 앱솔루트 클래식 체임버 뮤직콘서트일시 : 8/26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무료공연(선착순입장)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031-783-8000 ♠오페라 Cosi fan tutte-여자란 다 그래일시 : 8/27~28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학생20%할인)주최 : 라파체 음악무대문의 : 031-229-8045 [뮤지컬]♠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일시 : 8/20~9/5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3만3천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주최 : 쇼플레이문의 : 031-783-8000 ♠뮤지컬 잭 더 리퍼일시 : 8/28~29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B석5만5천원(29일 20%할인) 주최 : 한미기획문의 : 1544-9857 [콘서트]♠바이브콘서트일시 : 8/27~28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학생20%할인) 주최 : 성남아트센터문의 : 1688-6675 ♠SBS스타킹 버블맨,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명품버블쇼일시 : 8/21~28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국악]♠2010 희망나눔 프로젝트-KBS국악관현악단 안산 연주회일시 : 8/26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전석무료초대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2-781-2243 ♠마티네 콘서트-한진 교수와 함께하는 즐거운 국악여행일시 : 8/28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전석5천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4543 [무용]♠모던프로젝트 Joy일시 : 8/27~28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3만원/S석1만5천원(과천시민R석1만원/S석8천원)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9-7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꼬장꼬장한 이태리 레서피를 고수하는 파스타 맛집 꼬장꼬장한 이태리 레서피를 고수하는 파스타 맛집 이제 흔하디흔한 파스타인 만큼 제대로 된 맛을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궁금하다. 신선한 식재료는 기본, 가벼운 기교가 아닌 재료 고유의 맛과 조리장의 자부심과 정성이 담긴 파스타가 인기를 끄는 것은 이 때문이다. 면 요리임에 비해 가격부담이 적잖은 파스타를 먹으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맛집에서 가족 혹은 지인들과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 여름 끝자락 맛있는 추억을 남기기에 손색이 없는 두 곳을 소개한다. 김소정·윤영선 리포터 이태리의 맛과 분위기 그대로 ‘크림스페셜’ 일마레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추구하는 일마레는 형식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좀 더 편안하게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매장에 흐르는 칸초네와 오드리 햅번 사진들은 나폴리 레스토랑에 온 듯 아늑한 느낌을 준다. 올림픽 공원이 내다보이는 복층 구조의 인테리어 또한 깔끔하다. 피자와 파스타, 리조또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의 인기메뉴는 단연 파스타 종류다. 이 중에서 일마레 스페셜이 붙은 메뉴는 가장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만족도 높은 음식.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일마레 스페셜 또는 크림소스를 이용한 일마레 크림스페셜이 그것이다. 특히 진하고 고소한 크림 맛을 한껏 품은 일마레 크림스페셜은 크림 소스, 치즈, 해산물로 맛을 냈다. 주문 즉시 조리한 파스타를 그릇에 옮겨 담아 얇은 빵 뚜껑을 덥고 오븐에 한 번 더 구워 나오기 때문 첫 느낌이 더욱 재미있다. 손님 앞에서 서버가 바로 4등분으로 커팅 해준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해물 특유의 짭짤하고 쫄깃한 맛과 생면처럼 탱글탱글한 면, 그리고 크림소스가 어울려 환상적인 맛을 낸다. 조각난 빵 뚜껑에 스파게티 면을 싸먹어도 고소해서 감칠맛이 그만. 풍부한 크림소스는 크림과 버터를 꽤 많이 썼겠다 싶게 부드러움이 살아있으면서도 용케 느끼한 맛이 덜하다. 바로 이 맛이 많은 스파게티 매니아들을 끌어 모으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스파게티 또한 소스 향에 의존한 강한 맛이 아니라 신선하고 좋은 재료 자체의 맛을 살렸다. 탱탱하게 탄력이 살아있는 면발에 토마토의 시큼한 맛과 짭조름한 해산물, 살짝 매콤한 소스가 고루 묻어난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FONT-S 2010-08-22
- 오래 된 영화에서 길을 찾다 -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2008) 후일담은 쓸쓸하다. “내가 왕년에”로 시작하는 퇴역장군의 으름장은, 퇴기의 퇴락한 아름다움은 볼 때마다 허하다. 더구나 사랑이라면….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는 동화의 결말은 늘 의심스럽다. 진짜? 언제까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는데? 그 후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그래서 영화는 제목만으로도 사로잡는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이다. 남편 루디(엘마 베퍼)가 암 선고를 받은 후 트루디(하넬로레 엘스너)는 그 사실을 숨긴 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둘의 여행을 계획한다. 베를린에 사는 자녀들을 보러 가지만 그저 상처뿐. 결국 그들은 발틱해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그 곳에서 예기치 않게 트루디가 죽음을 맞이하고…. 그때부터 혼자 된 루디는 트루디를 떠올리며 그들의 이야기를 되짚는다. 사랑이라…. 언제 떠올려도 황홀하다. 몰입되는 마음과 조절할 수 없는 설렘에의 유혹은 실로 엄청나다. 하지만 그 후…. 어느 순간을 지나면 차분해지는 마음, 일상이 되어가는 감정을 느낀다. 밋밋해지고 너덜너덜해지는 감정을 고스란히 확인하게 된다. 한결같을 수는 없는 걸까. 하지만 인간이니까. 늘 불같으면 그 삶 얼마나 고단한가. 그러니 너무 뜨거워 데이지도 않게 너무 차가워 베이지도 않게 하는 기술이 필요한 거겠지. 공지영은 그의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사랑은 얻기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는 것이 아니라 얻고 난 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말은 쉽다. 그게 어디 쉬운가. 그러니 사랑 후에 무엇이 남을까. 추억? 글쎄…. 사랑은 명사의 이름을 빌려 쓴 동사. 사랑할 때에만 의미가 만들어지는 행위 그 자체다. 함께 할 때 그 의미는 가장 아름답다. 추억조차도 함께 할 때 빛을 발한다. 하나인 줄 알았건만 둘임을 깨달을 때, 어쩌면 나인 듯 여겨졌던 상대가 타인으로 보이는 순간 사랑은 기한 만료다. 타인이 되어버리면, 이해와 노력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타인에 대한 이해는 고작 고정되어 있는 각자의 시선이기에.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나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그래서 제각기 다른 정의일 수밖에 없는 사랑. 그래서 다시. 사랑 후에 남는 것은? 그러니까 일상으로 스며들어 생활이 되어버린 공기 같은 것? 그럼에도 끝까지 걸어가 무엇이 남는 지를 확인하고 싶어지니…. 그래서 우리는 늘 사랑을 이야기하나 보다. 참 질기기도 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아산시립 배방도서관, 꽃단장으로 환해지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윤재원)은 개관한 지 12년 된 배방도서관을 북 카페와 주차장, 화장실, 야외쉼터 등으로 새롭게 조성, 쾌적한 분위기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북 카페는 당초 1층에 협소한 세미나실과 휴게실로 나뉘어 제구실을 못하던 각 실을 한실로, 열린 쉼터를 만들어 정기간행물(신문, 잡지) 및 사보, 지역향토자료, 정부간행물, 시정홍보지등을 주제별로 진열하여 쉽게 이용토록 자료를 배치하였다. 특히, 조금의 소음도 허용이 안 되는 열람실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스터디그룹 및 소규모 미팅도 할 수 있고 노트북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화장실도 1층 여자화장실과 2층 남자화장실로 각각 리모델링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협소하고 이용 불편했던 주차장도 정리 확장하여 차량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야외 쉼터 조성으로 면학에 지친 취업준비자와 수험생들에게 편안한 안식처 역할도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윤재원 관장은 “아산시립배방도서관이 새롭게 리모델링 후 배방읍 주민뿐만 아니라 아산시로 전입한 외지주민들도 만족하고 있다”면서 “사랑받는 책과 함께 하는 쉼터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배방도서관 북 카페는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열람실은 24시까지 운영한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