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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에서 만난 바로 그 맛집! 무더웠지만 즐거웠던 여름휴가.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학교와 직장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순간순간 떠오르는 잊을 수 없는 그 맛! 바로 휴가지에서 우연히, 또는 입소문에 찾아가 먹었던 유명한 맛집의 감칠맛을 잊을 수가 없다.어디를 가나 유명한 음식은 있다. 그래서 맛을 찾아가는 테마 여행은 그 어떤 여행보다 흥미롭고 즐겁다. 휴가지에서 만난 맛있고 이색적인, 그래서 잊을 수 없는 미각의 세계를 소개해 보자. 강원도 속초 아바이 마을 ‘아바이순대’속이 꽉 차서 ‘맛’도 꽉 찼네~강원도 속초 청호동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아바이순대. 일단 청호동 아바이 마을에 가보면 안 먹고 그냥 올 수가 없다.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해 향수 같은 그리움이 이는 마을 골목에 먼저 마음이 잡히고 진동하는 고소한 냄새에 발걸음이 멈춘다.1·4후퇴 때 함경도 사람들이 피난 와 만든 아바이 마을은 지금도 주민의 60%가 함경도 출신이나 2세라고 한다. 속이 꽉 찬 오징어순대오징어순대와 명태회냉면도 일품할아버지라는 함경도 방언에서 유래한 아바이순대는 찹쌀과 볶은 돼지고기, 생강, 마늘, 야채 등을 듬뿍 넣어 찰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또 오징어순대도 맛이 있다. 오징어 속에 찹쌀과 고기, 야채 등 15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쫄깃한 맛이 별미이다. 한두 개만 먹어도 요기가 된다. 그래서 약간 적은 듯 시켜 먹고 명태회냉면 한 그릇으로 마무리 하면 딱 좋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중간쯤이라 시원하고도 감칠맛이 있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명태회냉면 가을동화 ‘은서’가 탔던 뗏목도 타야아바이순대를 먹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집도 있다. 맛이야 비슷하겠지만 유명세의 특별한 맛이 있긴 있나보다. 아바이순대를 먹은 뒤 수동으로 움직이는 뗏목을 꼭 타보자. 잊을 수 없는 맛에 추억하나 더 얹어올 수 있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전주비빔밥? 진주비빔밥?소박하지만 정성이 깃든 진주비빔밥 집에 남은 반찬을 다 넣고 쓱쓱 비벼먹는 비빔밥, 제사를 지내고 난 후 각종 나물들을 넣고 비벼먹는 비빔밥,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솥비빔밥까지 비빔밥은 여러 모양, 여러 가지 맛으로 생활 속에 자리하고 있다. 사람들은 비빔밥 하면 전주비빔밥을 떠올린다. 항공사 기내식은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전주비빔밥은 비빔밥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진주에 가면 진주냉면과 더불어 유명한 진주비빔밥이 있다. 진주비빔밥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전해져 오는데, 다섯 가지 나물과 육회와 고추장을 올려 일곱 가지 색상이 아름다운 꽃 모양으로 하고 있다고 하여 칠보화반이라고 불리며 궁중에서 즐겨먹었다는 설과, 임진왜란 때 진주성 싸움에서 민간 부녀자들이 싸움중인 군관들을 위해 밥을 지어 나를 때, 밥과 반찬을 따로 나르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밥 위에다 각종 나물을 얹고 영양보충을 위해 쇠고기를 넣었던 것이 또 하나의 유래라고 한다.진주비빔밥은 사골국물로 밥을 지어 각종 계절나물들을 잘게 다져 올린 후 해산물을 넣고 끓인 육수를 끼얹어 촉촉함이 베어있고 갖은 양념을 한 육회와 고추장을 올리는데 진주비빔밥에는 콩나물 대신 숙주나물을 사용한다. 그리고 진주비빔밥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선짓국을 함께 내놓는 것이다. 선지와 소 내장에 무와 콩나물 등을 넣고 끓여 얼큰하고 개운할 뿐 아니라 비빔밥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까지 두루 보완해 완전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혹시 육회를 못 먹는 사람을 위해 쇠고기를 익혀서 주기도 한다. 진주시내에 비빔밥을 하는 곳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앙시장에 위치한 천황식당과 제일식당이 대표적이다. 천황식당은 1920년대에 시작해 지금까지 3대째 운영하는 전통 깊은 곳으로 한국전쟁 직후에 지은 단층 건물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전통 비빔밥의 맛을 더해준다. 중앙시장 안에 위치한 제일식당도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해 자주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통영에서 만난 ''충무김밥''무김치와 오징어무침이 김을 만나면?충무김밥의 원조, 통영에 가면 꼭 먹으리라 다짐했던 충무김밥. 충무에서 안 먹고 왜 통영에서 먹냐고? 충무라는 지명이 통영으로 합쳐진 것으로, 통영의 강구안 문화마당 근처에 가면 충무김밥 거리가 있다.충무김밥의 유래는 이렇다. 통영은 바다 뱃길의 중심지였고 사람들은 지금의 문화마당 자리에 있었던 통영여객선 터미널을 통해 부산이나 여수, 인근의 섬들로 왕래했다. 이곳에서 김밥 장사를 하던 어두리 할머니는 김밥이 뜨거운 햇살로 인해 잘 쉬자 골치를 앓아야 했다. 옛 어른들이 뱃사람에게 도시락을 싸 줄 때 상하지 않도록 밥과 찬을 따로 준비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충무김밥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항간에는 고기잡으러 나간 남편이 식사도 거르고 술로 끼니를 때우자 안타까운 아내가 김밥을 만들어 준 것에서 시작됐다는 설도 있다. 이 2010-08-20
- 8월 3~4주 문화가 소식 민족미술의 창조적 전통계승展-불교미술과의 만남민미협(민족미술인협회)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민족미술의 창조적 전통계승展’이 오는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불교미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118호 불화장 임석환 작가를 비롯하여 이경아, 오영순, 신진환 작가 등이 참여한다. 임석환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불교의 진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일시 : 8월 20일(금)~25일(수)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문의 : 010-4381-1668 김형 초대전오는 8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인동아트갤러리에서 ‘김형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작가 본인의 작업실을 실제로 보여주는 듯한 자유로운 전시를 통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유화 연필드로잉, 크레파스화, 수채화를 비롯하여 약 50여 점으로, 전시와 함께 작가가 작업하는 모습과 퍼포먼스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해볼 만하다.일시 : 8월 20일(금)~29일(일)장소 : 인동아트갤러리문의 : 733-9300 /010-8415-0875 클라비어 정기 연주회-color of piano‘2010 클라비어 정기연주회, 피아노 듀오 연주회’가 오는 8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정기 연주는 한국 작곡가 신동일의 ‘노란 우산’,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라흐마니노프의 ‘조곡2번’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곡을 2대의 피아노로 연주할 예정이다.일시 : 8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5천원(현장 구매 가능)문의 : 010-4365-1161 한·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한국과 스페인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이 오는 8월 22일(일) 저녁 7시 50분,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임재식 씨가 지휘를 맡는 이번 공연은 비둘기의 노래, 안달루시아민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등의 외국 곡과 별, 바위고개, 몽금포타령 등 우리 곡들이 총 2부로 나뉘어 공연될 예정이다.일시 : 8월 22일 저녁 7시 50분장소 :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초대권 배부처 : 카나비, 금강제화, 원주 허브팜문의 : 763-9114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극단 복주머니의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공연이 오는 8월 21일(토) 백운 아트홀에서 열린다.2006년 9월 창단한 극단 복주머니는 창작과 명작 가족뮤지컬을 병행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성인극과 아동극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일시 : 8월 21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백운 아트홀입장료 : 1만 6천원문의 : 1688-8616 DMZ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고성군에 위치한 강원도 DMZ박물관(관장 이낙종)은 개관 1주년을 맞아 8월 17일(화)부터 11월 14일까지 3개월간 ‘스카프에 담긴 한국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병사들이 한국과 전쟁을 기억하기 위해 간직했던 스카프를 비롯하여 손수건, 방석보, 베개보, 패치, 인형, 음반, 사진앨범 등의 참전 기념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이번 특별전에는 정전 이후에도 이 땅에 남게 된 주한미군의 복무 기념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통일기원 수놓기와 평화기원 스카프 걸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일시 : 8월 17일(화)~11월 14일(일)장소 : 강원도 DMZ박물관 내 다목적센터문의 : 680-84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2010년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 강원 도립화목원에서는 광복 65주년을 기념하여 8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8월 11일 개최된‘제 20회 전국 나라꽃 무궁화 축제’에서 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한 강원도 출품작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일시 : 8월 18일(수)~9월 10일(금)장소 : 강원도립화목원 입구와 분수광장문의 : 248-66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자담배로 금연을 선물 하세요~ 늘 작심하지만 성공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운 것이 금연이다. 일반 담배처럼 피우면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데캉은 전 세계 전자담배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유럽수출업체로 공인 인증된 전자담배 회사다. 일산동 제일감리교회 앞에 위치한 전자담배 ‘데캉’ 강원총판 최대성 대표를 만나 금연이야기를 나눴다. ●소비자경영 대상 차지한 전자담배 ‘데캉’‘데캉’ 생산 모든 제품은 타르,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으로 한국생활환경연구원, 한국소비자보호원 등에서 인증한 제품이다. 최대성 대표는 “‘데캉’은 정신적 만족시험을 통과했으며 유럽 CE, RoHS(전자유해환경제한인증서), 독일 LFGB(식품안전관리법) 인증 및 중국 운남의 독극물 임상 연구의 GMP(약품생산 및 품질관리법)에서 인증 받아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한다. 또한 “''데캉‘은 1년 동안 AS가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소비자경영 대상을 차지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인 제품이기도 하다. ●전자담배로 금연성공하기최대성 대표는 “‘데캉’은 연초 잎을 직접 쪄서 니코틴 원액을 추출하기 때문에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한다. 흡연자들이 담배를 쉽게 끊지 못하는 것은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담배 1개비 속에는 0.2~0.6mg의 니코틴이 들어있는데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각성 효과를 가지고 있어 쉽게 끊지 못하는 것이다. 니코틴은 무색, 무취여서 냄새가 나지 않고 휘발성이 상당히 높아 담배를 피울 때 대부분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니코틴의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만든 것이 전자담배다. 전자담배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액상을 선택할 수 있다. 액상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반 담배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배모(40·단구동) 씨는 “남편이 담배를 끊기 위해 몇 번이고 다짐했지만 매번 실패하는 것을 보고 전자담배를 선물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부터 냄새도 나지 않고 가족이 간접 흡연도 하지 않게 돼 ‘선물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한다.전자담배 ‘데캉’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어 선물용으로 특히 좋다. 문의 : 070-4069-0116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최상의 고기와 최고의 서비스금강산 한우촌 날씨는 더워 마땅히 저녁 찬거리는 없고, ‘오늘 저녁 또 뭘 해 먹을까?’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오늘 저녁 메뉴로 누구나 잘 먹는 돼지갈비 어떤가. 대중적인 메뉴지만 오늘은 코코넛 숯불로 돼지갈비를 구워주는 월산동 ‘금강산 한우촌(대표 정기모 신춘화)’에서 부드럽고 입에 살살 녹는 돼지갈비로 한 끼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다른 집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낄 것이다. 코코넛 숯은 냄새도 나지 않고 연기가 없어 이곳에서는 코코넛 숯을 100% 사용하고 있다. 맛있게 양념해진 갈비를 90% 직화구이로 구워져 손님상에 오르면 따뜻하게만 데워서 먹으면 된다. 볼거리를 제공하는 느낌이 좋은 곳이곳에서만 자리를 잡은 지 20년이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었다. 배달 손님도 많은데 부인인 신춘화씨는 얼굴한번 찌푸리지 않는다. 요리경력 30여년이 넘는 솜씨로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해내는 부인 반찬 솜씨는 ‘시골에서 엄마들이 해 주던 손맛 그대로의 맛이다’고 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다.죽순초무침, 가지나물, 게 볶음, 고구마순나물, 각종 김치 등 10여 가지가 넘어 냉면과 누룽지만 시켜도 반찬이 푸짐하다. 그래서인지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뀔 정도로 세월이 지나도 단골들이 꾸준히 잊지 않고 찾아주고 있다. 그래서 늘 단골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손맛이 변하지 않도록 그 맛 그대로 정직하게 지켜나가는 게 이 자리를 지키는 비결이죠!’(웃음). 또한 이곳에 오면 맛있는 고기 맛을 보는 것도 좋지만 볼거리도 푸짐하다. 유리창가에는 여러 가지 담근 술이 즐비하다. 인삼, 더덕, 수삼, 죽순 등 인삼 술은 지인들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 많고 그 밖에 술은 부인이 취미삼아 담아 놓은 술이 제법 보기 좋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벽에는 임진왜란시 통신용으로 사용한 연 문양 액자들이 예쁘게 걸려있으며 고급 양주와 수석들도 진열되어 있다. 모두 지인들로부터 선물 받은 것과 정 대표가 취미삼아 모은 것들이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그런 아담하면서 조용하고 멋스러움이 함께 겸비한 그런 음식점이다.메뉴 코코넛숯불구이(1인분) 9000원, 삼겹살 9000원, 돌비빔밥 6000원, 생비빔밥 6000원, 갈비탕 6000원위치 월산동 대창주유소 건너편문의 062-369-0066, 365-8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임산부를 위한 마음 보살핌 지은이 카산드라 비텐 옮긴이 구승준 펴낸곳 한문화멀티미디어 값 15,000원임산부를 위한 실용 명상서. 정신과 의사이자 명상 심리학자인 지은이는 임산부들의 불안과 두려움 나아가 육아의 기쁨을 위해 ‘마음 챙김(mind fulness)’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불교 명상 수련법 중 하나인 그것은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훈련.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어려움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우리 동네 가게 - 풍동 숲속마을 ‘허니 베이커리’ “맛도 가격도 허니처럼 달콤해요” “탁구를 잘해서 김탁구가 아니고 높을 탁(卓)에, 구할 구(求)자를 써서 김탁구”라는 대사와 함께 요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비단 드라마의 인기를 떠나 요즘 빵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드높다. 그만큼 빠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잘 차려진 밥상보다는 빵이 주식으로서 그리고 간식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셈일 터. 그렇다면 맛있는 빵이 저렴하기까지 하다면 얼마나 좋으랴. 고맙게도 일산동구 풍동 숲속마을에 가격 저렴한 아담한 빵집 ‘허니 베이커리’가 작년 12월 문을 열었다. 허니베이커리는 안주인 손일영(38)씨와 남편 조진수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정발산 밤가시 마을에서 ‘부부 사랑빵’을 운영했던 부부는 지난해 풍동으로 매장을 이전하면서 허니베이커리라는 새로운 상호로 출발했다. 동갑내기인 조진수씨와 손일영씨는 빵을 인연으로 만나 함께 빵을 구우며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동네마다 번듯한 기업형 제과점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지만 허니베이커리는 그 제과점들 사이에서 작지만 실속있는 제과점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허니 베이커리 대표 조진수씨는 달걀은 따로 계약을 맺은 파주시 광탄면 농장에서 가져다쓰고 우유도 제빵용 우유가 아닌 일반 우유를 직접 사다 쓴다. 그래야만 더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다고 믿기 때문. 원재료에서 최대한 돈을 줄이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재료를 쓰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빵 가격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저렴한 편이다. 그렇다고 맛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바로바로 만들어내는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빵이 입소문을 타고 단골도 많이 생겨났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주부 김윤미씨(32, 풍동)는 “남편, 아이 할 것 없이 여기 빵을 좋아해 매일매일 참새가 방앗간 찾듯 들락거리지만 다른 간식거리에 비해 돈이 많이 들지 않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며 허니베이커리를 칭찬했다. 날마다 많은 빵을 만들어 내는 이들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단팥빵이란다. 달콤하면서도 든든한 단팥빵은 소박한 서민들이 즐겨 찾는 간식이다. 허니베이커리의 조진수 손일영 부부는 “단팥빵처럼 서민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빵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팥빵, 소보로빵, 크림빵, 꽈배기는 500원에 팔 것”이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진한 국물이 일품인 ‘후곡 뼈다귀’ “너희가 뼈다귀 맛을 알아?”여성들의 골다공증과 자라나는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그만이라는 뼈다귀 감자탕. 요즘같이 가만히 있어도 땀 줄줄 흐르는 계절엔 얼큰한 묵은지와 돼지 등뼈 넣고 푹 끓인 ‘묵은지 뼈다귀’탕 하나 시켜놓고 푸짐하게 붙은 고깃살 발라가며 먹는 것도 별미일 터. 후곡마을 학원가에서 10여 년 전 문을 열어 4년 간 뼈다귀맛의 진수를 보여준 박봉환 사장이 6년 전 정발산 일산동구청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겨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손님을 맞고 있었다. 고기 핏물 빼고 초벌 삶기가 가장 중요해 24시간 연중무휴로 돌아가는 ‘후곡뼈다귀’ 본점. 박봉환 사장은 매일같이 가게에 나와 고기 핏물 빼는 것에서부터 물 갈아주기, 초벌 삶기, 헹구기, 본격 끓이기, 손님상에 내가는 순간까지 그야말로 진두지휘한다. “재료(돼지고기) 자체가 뻣뻣한 육질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70분이면 고기는 다 익거든요. 무슨 말이냐 하면요, 조리 과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박 사장은 돼지고기 육질이 아무리 질기다 하더라도 초벌 삶기를 잘하고 과정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조리하면 부드러운 육질의 뼈다귀탕이 탄생한다고 강조한다. 경남 합천 출신인 박 사장은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 제과제빵을 배우며 터득한 진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단맛을 내는 설탕과 물엿도 그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고 부풀리는 특성을 지닌 베이킹파우더와 이스트도 그 쓰임이 각각 다르다는 것. 그는 좋은 맛을 내는 것은 재료들이 가지는 특성을 잘 파악해 얼마나 잘 배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한다. 그리고 그는 하루에도 열두 번 맛보기를 통해 ‘후곡뼈다귀’만의 맛이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고. 덕분에 오랜만에 찾은 손님들도 늘 변치 않는 깊은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일산동 나윤정 씨는 “몇 년 전에 먹었던 ‘후곡뼈다귀’ 맛을 잊지 못해 일부러 본점까지 찾아왔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맛에 반해 배불리 먹었음에도 주말에 먹을 용으로 포장까지 한다”며 웃었다. 일년에 2-3개월은 김장만 해도 부족해 어떤 손님들은 이집 묵은지 뼈다귀탕에 올라가는 김치가 중국산이 아니냐고 간혹 궁금해한다. 그러나 걱정 붙들어 매시길. 절대 아니다. 가게 뒤편이랑 지하에 마련된 창고 두 군데서 매년 11월부터 1월까지 7000포기 정도를 직접 담근다. 트럭이 4대 정도 다녀가고 단기 아르바이트 인원을 불러 하루에 2-300포기를 담근다. 다 담그고 나면 0도에서 3도 정도로 맞춰진 창고 저장고에 보관된다. 직업소개소에도 이 힘들고 고된 작업이 소문이 나서 그 시즌이 되면 인력난에 시달린다고 한다. 대대적인 김장 뿐 아니라 후곡뼈다귀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은 깍두기 담그기, 세 번은 겉절이 담그기, 2번은 우거지 삶기가 진행된다. 깍두기도 박 사장만의 노하우로 새콤달콤 꼬들꼬들 잘 절여진 무가 탄생된다. 맛의 비결은 박 사장이 강조하는 재료의 배합률이다. 이렇게 탄생한 묵은지와 김치들은 손님상에서 뼈다귀탕과 어우러지며 입맛을 돋운다. 특히 칼칼하고 얼큰한 묵은지 뼈다귀탕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 소 사이즈가 2만 4000원, 중 사이즈 2만 8000원, 대 사이즈 3만 2000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뼈다귀 전골은 소 사이즈 2만원, 중 사이즈 2만 6000원, 대 사이즈 3만원이다. 양도 결코 적은 양이 아니라서 온가족이 둘러앉아도 대사이즈 하나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후곡뼈다귀에서는 음식을 시키면 우선 멸치육수에 담긴 소면을 내온다. 소면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입안이 금세 담백해진다.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지 않게끔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씀씀이가 돋보인다. 그런 다음 부드러운 육질에 잡내 없는 등뼈를 하나 들고 여기저기 두툼하게 붙은 살을 뜯다보면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스르르 풀린다. 때문에 한번 다녀간 손님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 되며, 뼈다귀맛을 아는 매니아도 입소문을 내줄 정도로 맛에 대해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여름에 선보이는 별미, 진한 국물의 콩국수‘후곡뼈다귀’에는 뼈다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동치미 열무국수,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비빔 냉모빌, 그리고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끝내주는 여름 별미 콩국수가 준비돼 있다. 콩국수는 그 국물이 얼마나 진하고 고소한지 박 사장 자신도 감탄하며 먹을 정도. 이 별미 음식들은 한 그릇에 5천원이라 부담 없이 점심이나 야식으로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박 사장은 아이가 있는 젊은 엄마들을 배려해 한쪽에 미끄럼틀이 있는 작은 놀이방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락기도 설치했다. 집에서 아이 보느라 지친 여성들이여,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들깨가루와 깻잎이 듬뿍 들어간 뼈다귀탕 한 그릇 먹고 이 더운 날 힘 한 번 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031-908-1007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8
- 풍동 양숙미 독자가 추천한 ''바스타파스타'' 이번 주말, 파스타로 분위기 내볼까?파스타나 피자는 누구나 즐겨찾는 외식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피자나 스파게티를 찾는 일이 더욱 잦을 것이다. 하지만 분위기도 잡고 싶고, ''착한'' 맛과 가격까지 욕심난다면 바스타파스타를 추천한다. 풍동 양숙미 독자는 "신랑과 결혼 후에도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많이 찾는 곳"이라며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음식 값이 만만치 않은데 이곳은 부담없는 가격에 분위기까지 좋은 것 같다"고 소개한다. 인테리어를 둘러보니 정말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젋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혹은 부부들의 식사 장소로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 테이블마다 셋팅 되어져 있는 냅킨과 나이프, 포크까지 정갈한 느낌이다. 라페스타의 바깥 풍경이 펼쳐지는 창가 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양숙미 독자의 추천으로 마르게리따 피자와 볼로네제를 주문했다. 마르게리따는 심플하면서도 담백한 씬 피자의 맛 그대로이며, 당근을 비롯한 각종 야채와 미트를 적절히 섞어 만들어낸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볼로네제''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천천히 메뉴판을 살펴보니 다른 곳보다 다양한 스파게티 메뉴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계절 해산물을 이용해 뚝빼기 형태로 나온다는 스파게티의 한 종류 뻬쉐 , 후레쉬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인 ''카프레즈'' 스파게티, 게살과 브로콜리, 날치알이 들어간 ''그란치오'' 스파게티 등 상상만 해도 즐거운 메뉴들이다. 양숙미 독자는 "올 때마다 다른 스파게티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도 남다르다"며 "하나씩 주문할 때마다 이탈리안 음식을 공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파게티는 라지 사이즈와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이 가능하다. 양이 작은 젊은 여성들이라면 라지 사이즈 한 개를 주문하고 나누어 먹어도 적당할 것 같다. 음료수는 1회까지 리필이 가능하다. 메뉴: 카프레즈 스파게티, 그란치오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마르게리따피자, 리조또 등 위치: 일산동구 라페스타 E동 202호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휴무일: 연중무휴주차: 라페스타 지하 주차장 이용 문의: 031-811-82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삼십만 송이 안개꽃 마지막 장면에 참고 있던 눈물이 주르륵2001년 초연 이래 2,200회 이상, 65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9년 만에 처음으로 성남에서 공연 되어 화제다.전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인기리에 순회공연을 펼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은 받아왔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처음에는 어린이극으로 시작했으나, 공연이 거듭될수록 애초의 ‘어린이극’ 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객석의 90%이상을 채운 성인 관객들이 반달이의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입소문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연인, 직장인 관객까지 관람, 명실공이 최고의 연극으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그리고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음악과 안무, 커다란 천 하나로 만들어내는 호수의 폭풍, 기다란 리본으로 표현되는 바람 등과 같은 재미난 아이디어가 가득해서 연극적이며 놀이적인 무대 표현의 재미를 선사한다. 삼십만 송이 안개꽃으로 만들어내는 마지막 장면은 그 아름다움에 소름이 돋고 참고 있던 눈물을 흘러내리게 만든다. 메마른 현대인의 감정에 한줄기 소나기가 되어 줄 듯 하다. 일시 8월 20일~9월 5일 평일 오후 7시 30분 /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 오후 5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권 전석 3만3천원 관람연령 6세 이상 문의 02-556-591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