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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한 국물이 일품인 ‘후곡 뼈다귀’ “너희가 뼈다귀 맛을 알아?”여성들의 골다공증과 자라나는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그만이라는 뼈다귀 감자탕. 요즘같이 가만히 있어도 땀 줄줄 흐르는 계절엔 얼큰한 묵은지와 돼지 등뼈 넣고 푹 끓인 ‘묵은지 뼈다귀’탕 하나 시켜놓고 푸짐하게 붙은 고깃살 발라가며 먹는 것도 별미일 터. 후곡마을 학원가에서 10여 년 전 문을 열어 4년 간 뼈다귀맛의 진수를 보여준 박봉환 사장이 6년 전 정발산 일산동구청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겨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손님을 맞고 있었다. 고기 핏물 빼고 초벌 삶기가 가장 중요해 24시간 연중무휴로 돌아가는 ‘후곡뼈다귀’ 본점. 박봉환 사장은 매일같이 가게에 나와 고기 핏물 빼는 것에서부터 물 갈아주기, 초벌 삶기, 헹구기, 본격 끓이기, 손님상에 내가는 순간까지 그야말로 진두지휘한다. “재료(돼지고기) 자체가 뻣뻣한 육질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70분이면 고기는 다 익거든요. 무슨 말이냐 하면요, 조리 과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박 사장은 돼지고기 육질이 아무리 질기다 하더라도 초벌 삶기를 잘하고 과정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조리하면 부드러운 육질의 뼈다귀탕이 탄생한다고 강조한다. 경남 합천 출신인 박 사장은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 제과제빵을 배우며 터득한 진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단맛을 내는 설탕과 물엿도 그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고 부풀리는 특성을 지닌 베이킹파우더와 이스트도 그 쓰임이 각각 다르다는 것. 그는 좋은 맛을 내는 것은 재료들이 가지는 특성을 잘 파악해 얼마나 잘 배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한다. 그리고 그는 하루에도 열두 번 맛보기를 통해 ‘후곡뼈다귀’만의 맛이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고. 덕분에 오랜만에 찾은 손님들도 늘 변치 않는 깊은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일산동 나윤정 씨는 “몇 년 전에 먹었던 ‘후곡뼈다귀’ 맛을 잊지 못해 일부러 본점까지 찾아왔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맛에 반해 배불리 먹었음에도 주말에 먹을 용으로 포장까지 한다”며 웃었다. 일년에 2-3개월은 김장만 해도 부족해 어떤 손님들은 이집 묵은지 뼈다귀탕에 올라가는 김치가 중국산이 아니냐고 간혹 궁금해한다. 그러나 걱정 붙들어 매시길. 절대 아니다. 가게 뒤편이랑 지하에 마련된 창고 두 군데서 매년 11월부터 1월까지 7000포기 정도를 직접 담근다. 트럭이 4대 정도 다녀가고 단기 아르바이트 인원을 불러 하루에 2-300포기를 담근다. 다 담그고 나면 0도에서 3도 정도로 맞춰진 창고 저장고에 보관된다. 직업소개소에도 이 힘들고 고된 작업이 소문이 나서 그 시즌이 되면 인력난에 시달린다고 한다. 대대적인 김장 뿐 아니라 후곡뼈다귀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은 깍두기 담그기, 세 번은 겉절이 담그기, 2번은 우거지 삶기가 진행된다. 깍두기도 박 사장만의 노하우로 새콤달콤 꼬들꼬들 잘 절여진 무가 탄생된다. 맛의 비결은 박 사장이 강조하는 재료의 배합률이다. 이렇게 탄생한 묵은지와 김치들은 손님상에서 뼈다귀탕과 어우러지며 입맛을 돋운다. 특히 칼칼하고 얼큰한 묵은지 뼈다귀탕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 소 사이즈가 2만 4000원, 중 사이즈 2만 8000원, 대 사이즈 3만 2000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뼈다귀 전골은 소 사이즈 2만원, 중 사이즈 2만 6000원, 대 사이즈 3만원이다. 양도 결코 적은 양이 아니라서 온가족이 둘러앉아도 대사이즈 하나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후곡뼈다귀에서는 음식을 시키면 우선 멸치육수에 담긴 소면을 내온다. 소면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입안이 금세 담백해진다.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지 않게끔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씀씀이가 돋보인다. 그런 다음 부드러운 육질에 잡내 없는 등뼈를 하나 들고 여기저기 두툼하게 붙은 살을 뜯다보면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스르르 풀린다. 때문에 한번 다녀간 손님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 되며, 뼈다귀맛을 아는 매니아도 입소문을 내줄 정도로 맛에 대해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여름에 선보이는 별미, 진한 국물의 콩국수‘후곡뼈다귀’에는 뼈다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동치미 열무국수,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비빔 냉모빌, 그리고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끝내주는 여름 별미 콩국수가 준비돼 있다. 콩국수는 그 국물이 얼마나 진하고 고소한지 박 사장 자신도 감탄하며 먹을 정도. 이 별미 음식들은 한 그릇에 5천원이라 부담 없이 점심이나 야식으로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박 사장은 아이가 있는 젊은 엄마들을 배려해 한쪽에 미끄럼틀이 있는 작은 놀이방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락기도 설치했다. 집에서 아이 보느라 지친 여성들이여,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들깨가루와 깻잎이 듬뿍 들어간 뼈다귀탕 한 그릇 먹고 이 더운 날 힘 한 번 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031-908-1007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8
- 풍동 양숙미 독자가 추천한 ''바스타파스타'' 이번 주말, 파스타로 분위기 내볼까?파스타나 피자는 누구나 즐겨찾는 외식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피자나 스파게티를 찾는 일이 더욱 잦을 것이다. 하지만 분위기도 잡고 싶고, ''착한'' 맛과 가격까지 욕심난다면 바스타파스타를 추천한다. 풍동 양숙미 독자는 "신랑과 결혼 후에도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많이 찾는 곳"이라며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음식 값이 만만치 않은데 이곳은 부담없는 가격에 분위기까지 좋은 것 같다"고 소개한다. 인테리어를 둘러보니 정말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젋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혹은 부부들의 식사 장소로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 테이블마다 셋팅 되어져 있는 냅킨과 나이프, 포크까지 정갈한 느낌이다. 라페스타의 바깥 풍경이 펼쳐지는 창가 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양숙미 독자의 추천으로 마르게리따 피자와 볼로네제를 주문했다. 마르게리따는 심플하면서도 담백한 씬 피자의 맛 그대로이며, 당근을 비롯한 각종 야채와 미트를 적절히 섞어 만들어낸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볼로네제''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천천히 메뉴판을 살펴보니 다른 곳보다 다양한 스파게티 메뉴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계절 해산물을 이용해 뚝빼기 형태로 나온다는 스파게티의 한 종류 뻬쉐 , 후레쉬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인 ''카프레즈'' 스파게티, 게살과 브로콜리, 날치알이 들어간 ''그란치오'' 스파게티 등 상상만 해도 즐거운 메뉴들이다. 양숙미 독자는 "올 때마다 다른 스파게티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도 남다르다"며 "하나씩 주문할 때마다 이탈리안 음식을 공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파게티는 라지 사이즈와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이 가능하다. 양이 작은 젊은 여성들이라면 라지 사이즈 한 개를 주문하고 나누어 먹어도 적당할 것 같다. 음료수는 1회까지 리필이 가능하다. 메뉴: 카프레즈 스파게티, 그란치오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마르게리따피자, 리조또 등 위치: 일산동구 라페스타 E동 202호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휴무일: 연중무휴주차: 라페스타 지하 주차장 이용 문의: 031-811-82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삼십만 송이 안개꽃 마지막 장면에 참고 있던 눈물이 주르륵2001년 초연 이래 2,200회 이상, 65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9년 만에 처음으로 성남에서 공연 되어 화제다.전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인기리에 순회공연을 펼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은 받아왔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처음에는 어린이극으로 시작했으나, 공연이 거듭될수록 애초의 ‘어린이극’ 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객석의 90%이상을 채운 성인 관객들이 반달이의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입소문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연인, 직장인 관객까지 관람, 명실공이 최고의 연극으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그리고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음악과 안무, 커다란 천 하나로 만들어내는 호수의 폭풍, 기다란 리본으로 표현되는 바람 등과 같은 재미난 아이디어가 가득해서 연극적이며 놀이적인 무대 표현의 재미를 선사한다. 삼십만 송이 안개꽃으로 만들어내는 마지막 장면은 그 아름다움에 소름이 돋고 참고 있던 눈물을 흘러내리게 만든다. 메마른 현대인의 감정에 한줄기 소나기가 되어 줄 듯 하다. 일시 8월 20일~9월 5일 평일 오후 7시 30분 /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 오후 5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권 전석 3만3천원 관람연령 6세 이상 문의 02-556-591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공부하고 싶은데 자꾸만 딴 생각이 들어서 집중이 안돼요~ 닥터고 웰빙하우스고시환 대표문의 (02) 566-9110 중학교 2학년 여학생으로, 초등학교 때 만해도 문제를 전혀 보이지 않던 아이가 중학교 들어서면서 학교에서 지적받는 횟수가 늘어나고 사춘기라 하기에는 다소 심한 감정의 증폭을 보여 일상적 대화 후에도 갑작스런 감정의 폭발을 보이고는 하여 엄마나 아빠는 물론, 주변을 당혹스럽게 하여 진료실을 찾았다. 아이는 뇌파 검사 상에서 전반적으로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좀 더 관계가 편해진 뒤 아이와 대화를 하다 보니 항시 긴장 속에서 지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마치 항시 숙제를 하지 않은 것처럼 불안감과 긴장 속에서 있다 보니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아이의 식단은 밀가루(글루텐 다량 섭취)가 주를 이뤘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도 스스로의 감정적 증폭에 대한 힘듬을 말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는 통제를 하지만, 수업이 진행될수록 무언가 쫒기는 듯 하여 수업과는 다른 내용을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다 했다. 예를 들어 수학수업시간에 갑자기 다음 영어시간에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른다는 초조함에 영어책을 슬쩍 보게 되거나, 선생님이 설명을 하며 집중하라는 말에 집중을 했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노트에 적힌 글자가 예쁘지 못해 지우고 정리하다 지적을 받는 등의 횟수가 늘고 있어서 힘들다한다. 아이는 수업을 거부하지도 않거니와 선생님과 갈등을 가지려하기보다 수업에 충실히 임하고 싶고, 선생님께 주목받고 싶지만 결과는 항시 생각과 다름이 너무도 힘들다는 것이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내 안에 다른 누가 들어있다고 말할 정도로 스스로의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이에게는 편함을 통해 여유를 주고, 강박관념을 줄여줄 수 있어야 할 텐데 사실 쉽지 않은 환경에 있는 것이 수험생들의 현실적 환경이다. 현재 아이는 생활요법과 집중력 관리를 위한 훈련 등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관리법을 익혀가고 있다. 글루텐프리 다이어트밀가루에 많이 함유된 글루텐을 쌀가루나, 통밀 등으로 바꿔 식단을 구성한다. 글루텐을 최대한 줄여 섭취할 수 있는 밥류, 반찬류, 간식류 구분한 식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참맛 홍두깨 손 칼국수 군자라도 욕이 나올 정도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처럼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것도 이기는 방법이다. 여름에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났다면 더운 음식보다 찬음식이 십중팔구를 차지한다. 그래서 더위를 이기는 음식으로는 찬 음식보다는 더운 음식으로 더위를 이기는 이열치열법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뜨거운 음식 중에는 칼국수도 둘째가라면 서운한 음식이다. 칼국수는 뭐니 뭐니해도 홍두깨로 밀어내 투박하게 썰어서 끓여내는 손칼국수가 최고다. 여기에 산지에서 직접 직송된 바지락으로 육수를 내고 호박과 감자를 썰어 넣어 푸짐함을 더하는 칼국수가 그리운 날 찾아가 보면 좋은 식당이 있다. 서구 변동 온누리크리닉 옆에 위치한 ‘참맛 홍두깨 손 칼국수’. 긴 식당 이름만치나 맛에 대한 여운을 길게 안겨주는 식당이다. 이곳을 자주 찾고 있는 단골들은 칼국수 뿐 아니라 오리주물럭에 맛깔스럽고 푸짐함에 반해 지인들을 몰고 자주 찾아 오고 있다고 한다. 만원짜리 한 장으로 어지간한 곳에서 포만감 느끼게 접대하기 힘들지만 ‘참맛 홍두깨 손 칼국수’에서는 만원짜리 한 장으로 2명이 포식할 수 있는 맛있는 오리주물럭이 있다. 야들야들한 육질이 살아있는 오리고기에 버섯, 부추, 고추, 양파, 깻잎 등 각종 야채를 듬뿍 넣어 매콤하게 볶아낸 오리주물럭의 맛은 더위로 도망갔던 입맛을 붙잡아들이기엔 안성맞춤 메뉴다. 시원하고 담백한 미역냉국으로 입안에 맴도는 매운맛을 조절하며 먹다보면 맞파람에 게눈 감추듯 푸짐했던 오리주물럭 온데간데 없이 국물만 남는다. 남은 국물조차 아까운 생각이 든다면 하얀 쌀밥 한 그릇 넣고 비벼먹는 맛도 놓치면 안까웠겠다는 생각 절로 들게 한다.임채월 주인장은 “20년째 식당을 운영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손님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없었기에 힘들어도 칼국수는 직접 홍두깨로 밀어서 만들고 있고 음식은 무엇보다 푸짐함이 있어야 하기에 오리주물럭을 비롯한 모든 메뉴들은 손님들이 원하는 만큼 넉넉하게 담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는 부엌에서 해방되고 싶은 것이 주부 마음이다. 부엌에서 해방되고 싶은 날, 온가족 대동하고 찾아가 보면 좋은 식당으로 ‘참맛 홍두깨 손 칼국수’를 추천한다. 위치 : 서구 변동 온누리크리릭 옆문의 : 527-0887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우리나라 대표 록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 8월 공연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 ‘The Rock Masterprice’ 에는 한국 최초의 싱어 송 라이터 한대수를 비롯해 강산애, 이상은, 부활, 윤도현 밴드, 웅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8월의 늦여름밤을 음악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The Rock Masterprice’의 첫날 공연에서는 ‘한국 최초의 싱어 송 라이터’로 불리는 뮤지션 한대수의 생애 마지막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둘째 날 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 록 밴드인 ‘윤도현 밴드’와 ‘부활’이 무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행복의 나라로’에서부터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발표한 파격적인 실험곡 ‘지렁이’까지 독창적인 그만의 음악세계를 이어온 한대수가 40여 년간의 음악세계를 한껏 펼쳐놓을 이번 공연 ‘The Rock Masterpiece''에서 강산애, 이상은, 웅산 등 후배 가수와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앤딩 스토리’ 등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음색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불리는 ‘부활’과 1994년 데뷔이후 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최고 음악상과 록 부문 최고 음악인상을 휩쓸며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도현 밴드’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8월 공연 ‘The Rock Masterpiece’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록 애호가들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 (02) 399-1114~6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엄마, 피터팬이 진짜로 날아요!! 어른들에게는 영원한 동심, 아이들에게는 환상의 섬인 네버랜드로의 여행, 가족 뮤지컬 <피터팬>이 이번 여름 우리를 다시 찾아왔다. 가족 뮤지컬 <피터팬>은 공연기획사 팍스컬쳐가 2007년 초연하여 200회 이상 공연하며 누적관객 25만 명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에서 올려지는 400편 이상의 공연과 쇼를 책임지고 있는 미국 ZFX사의 오리지날 FLYING 기술을 도입하여 무대 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환상적인 입체적인 플라잉 액션을 선보이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또한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아동극에서는 드물게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마지막 부분의 관객석을 날아오르며 금가루를 뿌려주는 엔딩퍼포먼스는 아이들에게 뮤지컬 <피터팬>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어느 날 밤, 잃어버렸던 자신의 그림자를 찾아 웬디의 방으로 들어오게 된 피터팬은 웬디와 그녀의 남동생 존, 마이클과 함께 환상의 섬 네버랜드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엔 피터의 친구, 잃어버린 아이들과 용맹한 인디언 전사들 그리고 귀여운 질투쟁이 요정 팅커벨이 있다. 하지만 피터팬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악당 후크는 피터의 친구들을 납치하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한 늙은 인어는 무서운 음모까지 꾸미는데…과연 이들은 함정을 피해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가족 뮤지컬 <피터팬>은 유니버셜 아트센터(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8월 29일까지 평일과 토요일에는 2시, 5시, 일요일에는 11시, 2시 30분 하루 2회 공연된다. 문의 (02)3141-3025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여성골퍼들의 일상 탈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생활스포츠이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가 어느새 강남의 주부들을 중심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에비앙 마스터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신지애 선수를 비롯해 최나연, 김송희, 장정, 서희경 등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여성골퍼들의 맹활약이 눈부시다. 주말이면 골프채를 들고 나서는 야속한 남편 때문에 골프를 시작했다는 당신. 재미는 물론 건강유지에도 좋은 운동이지만 비싼 그린피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중이나 주말에 여성골퍼들끼리 갈 수 있는 서울 근교의 골프장을 소개한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 태광C.C 강남에서 더 가까워진 명품 골프장 1984년, 45만평의 대자연 위에 18홀로 개장한 태광컨트리클럽(회원제)은 그동안 꾸준한 시설투자를 통해 명실 공히 36홀의 반열에 올라선 명품 골프장이다. 쾌적한 환경과 천혜의 자연, 편리한 교통으로 특히 여성골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에서 20분, 분당에서는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 고속도로가 밀린다 해도 수원IC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분당 국도를 이용하면 골프장에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넓은 페어웨이와 인공연못이 어우러진 자연, 잘 정돈된 조형과 조경, 코스는 완벽한 조화를 연출한다. 동서남북으로 이뤄진 4개의 코스들은 각각의 개성과 분위기를 담고 있어 플레이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언뜻 보기에는 넓고 만만해 보여도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한 코스들이 많아 실전에 들어가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매월 특별히 선택된 다양한 요리로 고객을 맞는 레스토랑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품위 있고 고급스러운 사교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부대시설로는 300야드에 4개 층 144타석이 설치된 실외 골프연습장과 천연잔디로 꾸며져 실전처럼 연습이 가능한 숏게임(어프로치, 벙커샷, 퍼팅, 러프)장이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에 라운딩하는 고객에게는 21만원의 그린피를 17만원으로, 주중 오후 5시 이후의 야간라운딩 고객에게는 16만원으로 할인해준다. 또 라운드를 기다리는 골퍼를 위해 공정한 예약과 원활한 경기진행에 심혈을 기울인다. 주말 및 휴일은 배정방식으로 진행하고 주중은 실시간으로 2주전 필요한 시간을 예약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이어서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웹에서만 할 수 있었던 골프장 예약을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곳의 윤복현 대표는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휴식처로 내 집 같은 포근함과 생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모든 골프애호가들로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골프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258-2문의/ (070) 8189-6100www.taekwangcc.co.kr □ 포천아도니스 컨트리클럽 아름다운 자연과 과학적인 코스의 만남 아도니스컨트리클럽은 자연과 예술의 절묘한 조화, 시인의 감수성을 간직한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을 지향한다. 전 코스가 한눈에 펼쳐지는 천혜적인 입지조건으로 골퍼들은 경이로운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만날 수 있다. 코스마다의 색다른 공략에 신선한 재미는 물론 골프장 구석구석에 비치된 조각과 단아한 장식품들은 마치 조각공원을 연상케 한다. 아도니스 27홀에서는 각각의 흐름을 동과 서 그리고 중앙에 배치하여 3개의 동선이 긴밀하게 연계돼 다음 인접코스에 무리 없이 도달 할 수 있다. 27홀 중에서 중 코스 8홀과 동 코스 8홀, 두개의 파 3홀을 제외하고는 모든 홀이 대체적으로 남과 북으로 배치돼 햇빛 때문에 게임에 지장 받는 일이 없도록 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도 적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형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코스 내 여러 부분은 자연지형과 산림을 그대로 보존한 채 설계했다.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서는 그나마 적은 회원을 두고 있어 부킹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정규 홀에 버금가는 선착순 티업이 가능한 9홀 퍼블릭코스도 있다. 현재 아도니스컨트리클럽은 8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평일 오전과 2부 일부 타임, 일요일 2부 시간대의 경우 비회원에게도 할인(4만원~2만원)혜택을 주며, 전 내장객에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아도니스컨트리클럽은 양도·양수 가능한 주중회원권을 한정적으로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분양가는 3천만원(정회원 1인), 4천만원(정회원 1인과 지정 1인)이며 그린피는 정회원 평일 6만원, 지정회원 9만 5천원이다. 개장한 지 11년째인 이곳은 그동안 적당히 자란 나무들 덕분에 싱그러움과 푸근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특히, 물과 빛, 공간을 활용한 클럽하우스와 다이내믹한 폭포 등은 자연과 레저가 공존하는 품격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위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고일리 산59 문의/ (031) 530-9100www.adoniscc.co.kr □ 가산노블리제C.C 이 땅의 진정한 노블리제를 위하여 가산노블리제컨트리클럽은 청정지역인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27홀 정규코스 회원제 골프장으로, 64만평 부지의 전홀이 겨울에도 초록색을 유지하는 양잔디로 식재돼 있다. 나인브릿지C.C, 버치힐C.C, 아시아나C.C 등 최고의 코스를 디자인한 ''골프플랜''이 설계를 맡아 다이내믹한 코스와 자연본래의 모습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었다. 벙커는 물론,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가 다양한 형태의 해저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마운틴, 밸리, 레이크 등 3가지 코스는 저마다의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며 골퍼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마운틴은 이름 그대로 산악형 코스로 정교하고 창조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코스이다. 자연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묘미를 즐기라는 뜻. 밸리 코스는 자연계곡과 암벽으로 역동적인 남성미를 강조한 코스로 계곡과 바위를 최대한 활용했다는 느낌이다. 레이크 코스는 호수와 숲이 그려내는 그림 같은 코스로 아름답게 펼쳐진 페어웨이는 태양의 방향에 따라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 더불어 2010-08-17
- 부천필과 함께 하는 음악감상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부천필 음악감상 가을학기가 오는 9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16주 간 매 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복사골문화센터 4층 미디어감상실에서 열린다. 부천필 클래식 감상반은 지난 2000년 9월 처음 모인 후 11년 째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천필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의 모임이다. 이번 학기는 20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우리시대의 마에스트로 마리스 안손스,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 음악으로 시네마 천국 즐기기, 피아노의 비밀주의자 모리스 라벨 등 총 15강의 강의로 진행된다. 부천필코러스 테너 상임단원 임석헌, 피아니스트 김주영, 영화칼럼니스트 이경기, 음악칼럼니스트 황장원 등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하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상반 동호회 운영을 위한 소정의 회비가 있다. 문의 032-625-833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희망 팍! 상상 팍! ‘희망상상?애니텔링 특별 캠프’ 열어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안수영)와 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은 2010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하 교복투사업)으로 ‘아산 희망상상?애니텔링 특별 캠프’를 운영 했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 지역 소재 4개교(아산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산 희망상상 애니텔링 동아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북돋우고 참여 학생들 간 소통을 통한 신나는 동아리 활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30여명이 참여해 부천뮤지엄만화규장각 관람, 한지닥종이 인형만들기 체험, 3D 영화관람,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문 등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적인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이야기를 구성해보면서 애니메이션의 제작단계를 몸소 체험함으로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또한 또래친구들과 1박2일 동안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함께’라는 단체생활을 경험하면서 ‘교감과 소통’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프의 운영주체인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업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유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차후 작품의 완성도 및 성취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