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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뜸기 시술과 무면허 의료행위 최근 침술을 배운 승려가 신도들에게 1회 2만원의 치료비를 받고 침술을 시행한 것을 적발했다는 보도가있었다. 한의사 자격이 없는 사람이 침술을 익혀 노인들을 대상으로 통증 부위에 침을 놓아주고 치료비를 받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받는다. 이러한 무면허 의료행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질병 치료를 위하여 인체에 벌침, 쑥뜸 등의 시술행위를 하는 것,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안마나 지압, 주사기에 의한 약물 투여, 질병 전염의 가능성이 있는 문신의 시술은 모두 처벌받는다. 기 치료, 스포츠마사지의 경우에도 병을 치료하기 위한 시술, 정신질환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을 고쳐주기 위하여 두 손으로 관절 등 온 몸을 주무르고 팔 다리 등 신체에 대하여 순간적으로 힘을 가하는 방법으로 시술하는 것도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한 판례가 있다. 돌이 들어있는 찜질 기구를 가열하여 암 환자들의 환부에 갖다 대도록 한 행위는 난치성 질환이라는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를 목적으로 한 것이므로 무면허 의료행위로 보았다. 이 경우 장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 등에 화상을 입거나 암 환자의 신체에 다른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론 조사에 의하면 한의사나 침사는 아니지만, 뜸을 전문으로 배워서 뜸을 뜨거나 침을 놓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80% 이상이나 되었다. 판례도 피로를 풀기 위한 안마, 마사지, 쑥뜸기를 이용한 뜸 등은 의료 행위로 보지는 않는다. 가정용으로도 판매되는 쑥뜸기에 뜸쑥을 넣고 타이머로 시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쑥뜸을 해 준 것은 의료행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뱀가루를 판매함에 있어 몸의 증상을 듣고 손바닥을 펴보게 하거나 혀를 내보이게 한 후 뱀가루를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한 것은 진찰 행위나 치료 행위가 아니므로 무면허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도 있다. 불치병이나 민간요법, 대체의학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무작정 이를 허용할 경우 사이비 의료인이 많아지고, 검증되지 않은 무리한 시술로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 대체의학을 허용하더라도 외국과 정규교육과정을 거쳐 자격을 주고 침과 뜸을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조선시대 사대부, 그 진솔한 삶 속으로~ 교육과 독서, 드높은 기상. 조선시대 사대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모습들이 200여 점의 유물을 통해 생생하게 증명된다.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 이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의 명문 집안으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문서, 개인 문집, 초상화, 그림, 장신구 등의 유물을 전시 중이다. 전시유물을 통해 사대부의 당대 행적이 경기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부 <기증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서는 31개 주요 명가와 보물 11점을 포함한 기증유물의 내용을 소개한다. 박물관은 기증받은 유물의 상태를 검사해 보존처리, 수리, 복원모사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00년 3월 양평 남양홍씨 예사공파 묘역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승자총통의 내부가『신기비결神器秘訣』(1603년)에서 전하는 장전순서인 흙&rarr탄환&rarr 흙&rarr압지&rarr화약, 약선의 내용과 대부분 일치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외에도 출토복식, 명기와 지석, 그리고 이완장군 투구와 같은 금속류의 보존처리 및 활용도 폭넓게 이루어졌다. 2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첫 이야기는 ‘고희를 넘긴 노신하를 위하여.’ 조선시대 사대부가 공통적으로 꿈꾸는 높은 벼슬, 영화로운 노년이 임금으로부터 받은 유물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나라의 원로로 인정받아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의자와 지팡이 궤장(?杖), 임금이 베푼 잔치장면, 축하의 글과 그림을 담은 유물이 그 예다. 아울러 평생을 ‘수신제가치국평천하’로 살려고 했던 이유 역시 사대부의 자기수양, 과거준비와 합격, 벼슬살이의 흔적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남편의 벼슬과 덕행에 따라 팔자가 정해지는 부인들에 관한 유물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3부 <예와 풍류>는 관혼상제, 집안 관리, 교유(交遊)관계에서 살펴본 사대부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예법서를 비롯해 상제례 문서들, 분재기 문서, 초상화 등 관혼상제 관련 유물과 임금이 신하에게 내린 글, 지인들과의 모임을 기록한 글과 그림, 편지글 등이 소개된다. -내적으로는 자기 수양을 게을리 하지 않고, 밖으로는 임금을 섬기고 백성을 다스림으로써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신념 있는 지성인, 그게 조선시대 사대부였다. 그들의 삶의 목표와 가치관은 명가의 정신을 이루는 기본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다. 전시기간 7월 14일(수)~9월 26일(일) 전시장소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 기증유물실 전시문의 031-288-538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문신석고원형 116점 기증협약 조인 창원시립 문신미술관 원형미술관 개관을 위한 석고원형 116점에 대한 기증 협약 조인식이 18일 오후 문신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있었다. 조인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최성숙 명예관장(창원시립 문신미술관), 김이수 시의회의장, 시의원, 문신미술관운영자문위원 등 44명이 참석했다. 원형미술관 개관과 문신 학술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문화종합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마인드를 높이고, 미술관의 활성 및 문신예술의 세계적 지평을 개척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거라는 전망이다. 원형미술관은 추산동에 2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인 지상 3층 건물(연면적 858.79㎡)로 작년에 착공 올해 4월 준공됐다. 이곳은 문신 선생이 프랑스로 가기 전 신혼시절 돈벌이를 위해 베이비 골프장을 운영하던 곳으로 선생의 삶이 녹아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미술관 1층에는 수장고와 항온 항습실, 2층은 원형전시실로 제1? 2전시실과 공조실로 꾸미고 3층은 뮤지엄 숍과 야외전망대로, 원형전시실에는 석고원형, 유품공구, 사진, 드로잉 등을 전시한다. 문신의 석고원형작품은 유수 국 내외 전시를 통해 독창성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인정받은 오리지널 조각이다. 원형작품 전시를 위한 원형미술관 건립 또한 문신의 생전 염원이었다. 문신 사후 15년 동안 미완성이던 미술관을 완성한 것 또한 큰 의미가 있다. 이 시대 최고의 소리와 사물의 만남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 오는 9월 3일 오후8시,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이 3.15아트센터 대극장에 오른다. 판소리 안숙선과 사물놀이 김덕수 두 국악인이 한자리에서 만나 서로의 음악세계에 대한 공감을 이루는 대형 무대가 기대된다. 국악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두 거장의 안숙선 김덕수 공연은 판소리와 사물놀이의 만남에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956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만남 이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첫 무대로,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해온 음악세계에 대한 공감을 이루는 자리로서의 의미만큼 기대 또한 크다. 국악계 프리마돈나 명창 안숙선은 국내뿐 아니라 영국, 핀란드, 독일, 프랑스 등 축제를 통해 우리의 판소리와 전통악기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수는 5살 때, 남사당 예인인 아버지 김문학의 손에 이끌려 남사당에서 예술인생을 시작했다. 잊혀져가는 전통가락을 발굴, 정리, 연마, 재구성해 전통음악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며 김덕수패 사물놀이를 이끌고 있다.세계를 누비며 우리가락을 전파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접목해 우리 음악의 대중화 및 국악 발전에 힘써온 두 명인의 이번 합동무대에는 비나리, 삼도설장고, 삼도농악가락, 판소리, 판놀음 등이 연주된다. 우리 음악사에 기록될 만한 접하기 힘든 명품무대가 될 것이다. 2010. 9. 3(금) PM 8:00 / 3.15아트센터 대극장 R석-20,000원 / S석-10,000원문의 : 286-0315제 15회 김달진 문학제시사랑문인협의회창원시김달진문학관이 주최하고 시사랑문인협의회 영남지회가 주관하는 제 15회 김달진문학제가 다음달 4일~5일 이틀간 김달진 생가일원 및 진해구민회관 속천 등지에서 펼쳐진다. 동화구연대회, 문학심포지엄, 김달진문학상시상, 생가방문, 시낭송음악회 등과 함께 가야금의 세계 명인 황병기 초청공연이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협연과 함께한다. 문의 : 547-2623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공연 & 전시 < 공연>♠마임과 함께하는 뮤지컬 광대들의 피노키오 일시 : 27일~29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 : 현매석(12,000원) / 전화예매석(9,000원) 문의 : 02-2654-6854 ♠화요 명작예술 감상회 - 해설이 있는 공연 일시 : 31일/오전10시 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86-0315 ♠여름밤 씨네바캉스 일시 : 31일/ 오후 시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 : 무료문의 055-286-0315 ♠안숙선, 김덕수의 共感 일시 : 3일/ 오후 8시 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장)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 휠체어석 1만원 문의 : 055-286-0315 ♠무천무용단 제10주년기념 창작춤 공연 일시 : 31일/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입장료 : 무료문의 : 055-751-6201 ♠창원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일시 : 9월2일/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225-7383, 225-3661 ♠뮤지컬 "맘마미아" 일시 : 9월3일~5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입장료 : VIP석 11만원/ R석 9만원/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4만원문의 : 055-268-7900 ♠마이스터 플룻 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9월4일/오후 7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입장료 : 성인 10,000원 / 학생 5,000원 문의 : 055) 274-0505, 010-8503-0055 <전시> ♠경남 수채화 협회전 일시 : 29일까지 장소 : 성산아트홀 제1.2전시장 문의 : 010-3863-0832 ♠ Soon Soo 3인전 일시 : 29일까지 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 문의 : 011-871-5296 ♠ 2010 창원문자문명전 일시 : 31일~부터 9월5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제5전시장문의 : 011-843-1700 ♠한정석 개인전일시: 31일까지 장소 : 용호동 고운갤러리문의 : 010-6434-9831♠영국현대미술전 일시 : 31일까지 장소 :풀만호텔 2층 갤러리 현문의 : 010- 2708-5161♠리안 갤러리 소장품전장소 : 28일까지 장소 : 용호동 리안 갤러리문의 : 055-287-2203김한숙 리포터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책 읽기 좋은 계절, 안산 관내도서관 ‘9월-독서의 달’ 행사 진행 무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책읽기 좋은 계절이 9월이다. 안산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도서관들이 ‘독서의 달’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작가초청 특강과 낭독회를 비롯해 책 공연, 전시 등 도서관마다 알차게 준비했다. 각 도서관 행사를 소개한다. 안산중앙도서관어린이를 위한 행사 ‘이야기꾼의 책 공연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도가 9월 14일(17~18시) 열린다. 박윤규 씨의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를 공연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책공연 외 책을 활용한 연극놀이, 체험놀이, 호랑이 뱃속에서 펼쳐지는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사람들의 호랑이 잡은 무용담, 작은 이야기들이 꼬리를 물려 큰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형식담 등으로 재미있게 펼쳐진다. 9월 15일(19시~) ‘작가와의 만남’에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씨를 초청, ‘독서를 통한 자기경영’ 특강을 한다. 강의내용은 자기 경영과 미래설계를 위해 책과 도서관 활용법, 자기경영 노하우, 추천도서 BEST10, 책을 통해 식견 키우기 등이다. 참가대상은 시민 120명이다. 독서의달 기념행사 접수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중앙도서관 481-2707) 감골도서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으로 ‘감골 포이트리 콘서트’를 9월 9일(19시~) 개최한다. 시와 노래가 함께하는 이 행사에는 ''가재미, 그늘의 발달''의 시인 문태준과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가 겸 가수 김현성씨가 초청된다. 김현성의 대표곡 및 시노래 감상, 문태준 시인의 작품낭독 및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낭독회 시작 전 문태준 시집 ''그늘의 발달'' 선착순 배부한다. 참가자 신청은 9월 8일까지.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70명 선착순이다. 9월 29일(19시~)에 있을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연수씨를 만난다. 소설이란 무엇인지, 작가는 왜 소설을 쓰는지, 우리는 왜 소설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특강이다. 접수는 8월 30일부터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7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감골도서관 031-481-2665) 관산도서관 9월 6일부터 16일까지 100여 편 동시를 읽으며 100여자의 한자를 배울 수 있는 한자동시집'' 원화전시회를 연다. 9월 11일(17시~)에는 교육극단 ''보물상자''의 성교육 인형극 ''아빠는 슈퍼맨''을 공연한다. 성교육과 유괴방지 교육공연이다. 대상은 100명. 작가와의 만남으로 16일(19시~)에는 은 ‘책 먹는 아이들’의 저자 김진향씨를 초청,‘책 먹는 아이들’ 집필의도와 과정, 독서감상문 및 독후활동 지도 등의 특강을 한다. 대상은 시민 100명. 접수는 9월 1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만 선착순으로 받는다. (관산도서관: 031-481-2753) 성포도서관9월 9일(19시~)에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에 베스트셀러 ''연어''의 작가 안도현 시인을 초청한다. 문학과 삶에 대한 내용의 특강으로 신청절차 없이 당일 바로 참가할 수 있다. 시민 60명 내외. 16일(19시~)에는 극단 ‘신명나게’의 어린이연극 ‘호랑이 오빠 얼쑤~’를 준비했다. 타령장단으로 신나게 즐기는 어린이 마당극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성포도서관 031-481-2755) 단원어린이도서관 극단 탄탄기획의 뮤지컬인형극 ‘노랑머리 앤디’를 9월 12일 15시에 공연한다. 유아와 초등생, 부모 등 150명이 관람가능하다. 그림원화전시회 ‘거짓말’(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길벗어린이)는 9월 8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리며, 9월 12일(14시~)에는 동화구연가 이은숙씨가 ‘별이 된 세모가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대상은 5~6세 유아 15명.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동화구연과 함게 몸짓 표현놀이를 해보는 시간이다.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단원어린이도서관 031-481-26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알뜰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맛도 OK!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서 자모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새로운 교육 정보를 듣기 위해 모이는 자모들의 모임이 잦아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학이 또 시간의 여유와 자유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자모들이 모임하기에 좋은 채선당이 단구점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채선당에서 인기 있는 점심특선 ‘샤브샤브’채선당은 ‘명품한우샤브’, ‘매운버섯샤브’, ‘웰빙샤브’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명품한우샤브’는 한우와 친환경 야채, 삼색 김치, 샐러드, 수제만두, 칼국수, 영양죽 등이 나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명품한우샤브’를 맛있게 먹으려면 육수가 끓기 시작할 때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양파를 먼저 넣는다. 신선한 친환경 야채는 알배추부터 넣어 먹으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다른 메뉴는 선호하는 순서대로 육수에 살짝 익혀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기도록 한다. 특히 이과수 국수인 당근면, 클로렐라면은 쫄깃한 맛으로 인기다. 명품한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타피오카’면은 태국의 면 종류로 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 ‘매운버섯샤브’는 청정 호주 쇠고기, 친환경 야채, 버섯 모둠, 삼색 김치, 샐러드, 호주 청정우로 만든 갈비 맛 완자, 수제만두, 칼국수, 영양죽 등이 다양하게 나와 여성들에게 인기다. 수끼는 태국의 매운맛 육수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채선당’이 개발한 것이다. 샐러드 역시 매콤한 소스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웰빙샤브’는 쇠고기, 친환경 야채, 삼색 김치, 샐러드, 수제만두, 칼국수, 영양죽 등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로 푸짐할 뿐만 아니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인기다. 마무리로 먹는 영양죽은 육수에 밥을 넣어 보글보글 끓을 때 계란을 풀어 준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마무리 음식으로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입안을 정리해준다. 이외 해물샤브샤브는 바다의 향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해물육수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맛 따라 육수와 소스 선택할 수 있어채선당 육수에는 쇠고기 육수와 매운 육수, 해물육수 등 세 가지가 있다.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두 가지를 한 번에 먹을 수도 있다. 육수는 천연 재료 10여 가지를 넣어 오래도록 끓였기 때문에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해물샤브’는 해물로 육수를 우려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완도산 참전복 등 신선한 해물을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어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소스도 간장 소스와 칠리소스가 있어 입맛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채선당 친환경 야채들은 매일 아침 본사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신선하다. 샤브샤브는 다양한 야채들을 데쳐 먹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야말로 샤브샤브의 맛을 결정한다. 청경채 적근대 쌈추 신선초 황메밀 교나 적메밀 항암초 로메인 겨자 비타민 등 친환경 야채를 계절에 따라 맛 볼 수 있다. 원주 채선당 단구점만의 이벤트단구점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방을 설치했기 때문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0명부터 30명까지 각종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방도 따로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하는 동안 편안하게 차를 마시며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도 마련돼 있다. 원주 시내가 내려다보이도록 실내가 인테리어 돼 있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주차장이 편리하다. 21세기 주차장에 1시간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주차 걱정도 없다. 채선당 단계점과 단구점을 방문하는 고객 중 연락처를 적어 응모한 사람을 추첨해 이벤트 상품을 지급한다. 추첨은 각 매장별로 진행한다. 1등은 10만 원 상품권과 채선당 외식 상품권(5만 원)이 매장별 1명에게 주어지며 2등은 매장별 3명으로 5만원 상품권과 채선당 외식 상품권(5만 원)이 주어진다. 3등은 매장별 5명으로 채선당 외식 상품권(5만 원)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며 추첨은 오는 9월27일 오후 3시다. 당첨되면 개별 통지하며 응모권은 단계점과 단구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문의 : 단구점 766-4909, 단계점 743-3652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한국인 밥상의 보석, 한우의 참맛을 찾아서 한국인의 밥상에서 명절이나 귀한 손님이 오면 빠지지 않는 메뉴가 바로 쇠고기 요리다. 특히 한우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등급제와 이력제가 잘 되어 있어 최근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농장 직거래, 강원LPC(축산물종합처리장)에서 직접 도축해 바로 유통하는 (주)청암미트 직영 ‘토종한우’는 정육점 겸 식당으로 단계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직거래로 질 좋은 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에주부들은 안전하고 질 좋은 고기를 고르기 위해 등급을 따져 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1등급, 2등급의 차이나 등급에 붙는 +의 의미, 또는 A, B, C로 나뉘는 등급은 무엇인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토종한우 조권상 대표는 “먼저 쇠고기의 등급은 육질 등급과 육량 등급으로 나뉩니다. 육질 등급은 말 그대로 고기의 질을 말합니다. 육질은 근내지방도(Marbling 마블링), 고기의 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나뉘죠. 좋은 고기인지를 보려면 바로 이 등급을 살펴보면 됩니다. 육량 등급은 고기의 양을 뜻합니다. 도체중량,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을 종합해 A, B, C등급으로 나누죠. 소비자는 A, B, C 육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육질의 등급인 1, 2, 3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 중에서도 +가 붙었는지를 확인하고 선택하면 원하는 품질을 고를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신민성(30) 팀장은 “쇠고기는 숙성 과정에 따라 그 맛이 좌우되는데 도축한지 48시간이 지나면 사후 강직 상태이기 때문에 고기가 질겨집니다. 부드럽고 연하며 육즙과 향미가 살아 있는 상태를 즐기려면 도축일로부터 12일 정도 숙성시킨 것을 구입해야 가장 연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며 “토종한우는 도축장에서 직거래로 유통하기 때문에 품질이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났습니다”라고 한다. ●상차림 비용 없이 질 좋은 한우 즐길 수 있어신민성 팀장은 “품종, 연령, 성별, 사육 방법, 저장 방법, 숙성 정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집니다. 토종한우에서 즐기는 한우는 모두 1등급 이상의 한우만 제공합니다. 최상의 상품만 명품으로 올리기 때문에 연하면서도 육즙이 잘 배어나와 한우의 향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최호진(34) 과장은 “일반적으로 정육 식당은 상차림 비용을 따로 받는데 ‘토종한우’는 상차림 비용을 없앴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나 귀한 손님과 식사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서비스를 상차림 비용 없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으로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토종한우를 좀 더 맛있게 즐기려면 깻잎에 쌈을 해서 먹으면 좋다. 쇠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칼슘과 비타민A가 매우 적고, 비타민 C는 전혀 없다. 그러나 깻잎은 칼슘과 철분, 비티만 A와 C가 풍부하다. 팽이버섯 역시 쇠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토종한우’에서 쇠고기를 먹고 난 후 식사로 누룽지탕이 인기다. 직접 눌린 누룽지로 탕을 끓였기 때문에 국물이 시원하고 구수하며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뿐만 아니라 누룽지탕과 함께 된장찌개가 곁들여 나오는데 된장의 깊은 맛이 잘 우러나와 개운하다. ●추석 선물은 ‘토종한우’ 선물세트로‘토종한우’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토종한우를 주문 받아 공급하고 있다. 보신세트로는 우족, 사골, 꼬리, 찜 갈비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선물용 역시 등심, 안심, 구이용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이외 국거리, 산적, 불고기용으로 좋은 한우도 판매하고 있다. 명절이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해야 할 곳도 많고 제례 음식도 마련해야 해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진다. 그러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한우 구입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토종한우’는 가격은 부담 없으면서도 질 좋은 한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선물 세트와 보신 세트로 마련된 추석 선물을 9월부터 가격 세일한다. 문의 : 733-6689, 6692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치악산 금돈을 전 세계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 (주)금보육종이 2008년 출시한 돈육 브랜드 ‘금돈’이 2009년 11월 농림수산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으며 전국 돼지고기 시장 공략의 발판을 삼고 있다.‘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고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농장’에서 즐기는 것을 목표로 ‘치악산금돈 브랜드타운’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금돈을 찾아 그 성공신화를 들어보았다. ●육종전문회사가 만든 ‘치악산 금돈’‘금돈’은 (주)금보육종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고기를 만들자’는 신념을 가지고 2008년 설립한 자(子)회사이다. ‘금보육종’은 흔히 ‘씨돼지’라 불리는 종돈의 생산기지인 GGP(Great Grand Parent)농장과 GP(Grand Parent)농장, 양돈농가를 직접 운영하는 육종전문회사이다. 이중 강원 GGP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순종을 직수입하여 우리나라 기후 조건에 맞게 종돈을 개량하여 이를 일반 종돈장에 분양하는 농장으로 태국에 종돈을 수출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강원 GGP에서 상위 10%의 우수 혈통 수퇘지만을 선별하여 전국의 종돈장 및 유전자연구소 그리고 일반 농장에 우수유전자를 제공하는, 유전자연구소 ‘금보유전자’를 새로이 단장하였다. 현재 금보육종의 GGP와 GP, 유전자 연구소는 모두 농림수산식품부의 HACCP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강원 GGP와 원주GP는 국내 우수종돈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이처럼 최상의 유전자와 최고의 종돈을 갖추고 HACCP 사양관리를 준수하며 생산·유통되는 돼지고기가 바로 ‘치악산 금돈’이다. (주)금돈의 장성훈 대표는 “육종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원칙을 이야기 하지만 생산성·수익성을 맞추다 보면 원칙을 지키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정확하게 원칙을 지키는 정통 돼지고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정확한 생산원칙 고수,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내년부터 돼지고기도 등급표시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급화전략을 추구하는 ‘치악산 금돈’은 생산원칙을 정확히 지키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육종개량을 통한 마블링지수 5이상의 수퇘지를 사용한 정통 3원 교잡돈을 통한 최상의 육질 생산, 180일 이상의 충분한 사육기간과 30일 이상의 금돈 전용 사료 급여라는 사양원칙 준수, 농림부 HACCP인증의 사양관리 시스템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 115kg 내외의 규격돈만을 도축·가공하여 균일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가장 맛있고 정량화된 돼지고기를 만들겠다는 것이 바로 그 원칙이다.묵묵히 생산원칙을 지켜온 ‘금돈’은 2009년 11월 강원도 ‘농수특산물품질보증’인증과 ‘푸른강원마크’인증을 받는데 이어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2010년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돼지고기 브랜드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이에 대해 장성훈 대표는 “정부에서 인증한 21개의 돼지고기 브랜드 대부분은 서울이나 수도권부터 진출하여 생산량을 높이고 그것으로 명성을 쌓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금돈은 생산지 원주에서부터 시작하여 강원도, 서울, 더 나아가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실제로 ‘금돈’은 2009년 7월 단구동에 ‘치악산 금돈’ 직영점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고, 원주와 문막, 횡성 등지에 있는 50여개의 식당과 판매점을 통해 지역의 손님과 만나며 ‘치악산 금돈’의 맛을 알리고 있다. ●‘치악산금돈 브랜드타운’ 조성에 매진 2008년 ‘금돈’브랜드 출시 이후 앞만 보고 달려온 장성훈 대표는 “종돈업계에서 질적인 부분으로 1등을 하고 싶다. 우수 종돈장 인증과 종돈의 해외 수출을 통해 ‘치악산 금돈’브랜드를 전 세계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한다.이를 위해 올 한해는 ‘치악산 금돈 브랜드타운’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지정면에 3천 평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타운은 도시민을 위한 학습 체험관이다. 사파리 형식의 작은 동물원과 소시지 만들기 체험관, 육가공장, 유기농식품판매장, 돼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전시관, 치악산금돈을 바로 맛볼 수 있는 바비큐 파티시설과 함께 전문 식당이 들어설 계획이다. 브랜드타운 뒤에는 자연을 벗 삼아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축산을 전공하고 종돈업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정 대표의 열정을 보며, 자랑스러운 원주의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알려질 그날을 원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해본다.문의 : 1544-9269 www.goldenpork.kr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한가위 선물은 친환경농산물로 준비하세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낼 선물 준비에 주부들의 마음은 벌써 바쁘기만 하다. 선물의 포장부터 내용물, 원산지까지 꼼꼼히 살펴보지만 마음 한쪽에 염려가 생기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생명이 담긴 소중한 먹을거리를 믿고 나누는 원주생협(원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3~5만원으로 준비하는 한가위 선물모음’을 추천해주었다. ■과일 : 생협과일은 농사의 시작부터 수확까지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며 안전하게 생산한다. 인위적으로 크기를 키우거나 빨리 수확하기 위해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이 주는 고유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사과 3호(의성생산자회, 홍로, 5kg, 16과 이하) - 3만 천원·배 1호(의성생산자회, 원황, 화산, 7.5kg,12과) - 2만 8천원·포도세트(상주땅모임, 캠벨, 5kg, 13송이 이하) - 2만 5천원■두레한우 : 원주와 화천의 두레한우 생산자들이 지역순환농법을 실현하며 합성항생제와 성장호르몬제 없이 안전하게 사육한다.·두레한우 냉장육세트 2호(국거리, 불고기 각 600g, 찜갈비 900g) - 8만 4천원■수산물 : 바다의 생명력이 오롯이 담긴 국산수산물.·수산물실속세트(씨글로벌, 고등어200g× 5, 삼치200g× 5) - 2만 7천원·구이김세트 2호(서해수산, 파래김지반볶음20g× 2, 전장구이김× 5, 도시락구이김× 5) - 2만 9천원■한과 : 무농약·유기농 사양의 품질 좋은 우리 쌀과 우리 밀, 참깨, 들깨, 흑임자 등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하여 방부제나 인공색소 같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전통 한과.·사르리 한과꾸러미(화성한과, 600g, 2단 종이상자, 보자기포장) - 4만 6천원■기름 : 유전자 조작의 위험이 없는 국산원료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만든 기름.·기름세트 1호(만나식품, 참기름, 들기름 각 330ml) - 4만원·기름세트 2호(만나식품, 참기름, 들기름 각 330ml, 참기름 160ml) - 5만원 원주생협은 조합원의 출자로 운영되는 공동체로 비조합원에 비해 2%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출자금은 탈퇴 시 반환된다.조합원 가입 및 예약문의 : 766-1891, 735-1891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지상 최고의 발레, 백조의 호수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 국내 발레단 최초로 키로프 버전의 공연을 올리기 위해 당시 키로프발레단의 예술 감독을 영입해 전통을 전수받은 작품이다. 비록 러시아 키로프 스타일이지만 맹목적 모방이 아닌, 특별하고 아름다운 독자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악마의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돌아오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의 짧은 사랑이야기. ‘발레 블랑’이라 불리며 백조의 호수뿐만 아니라 발레 예술을 총칭하는 명장면으로 인식되고 있는 백조 군무 장면과 우아하고 서정적인 백조 오데트와 강렬한 유혹의 꽃 흑조 오딜의 1인 2역을 연기하는 발레리나의 연기 변신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역과 군무 외에도 각각의 솔리스트들이 각자의 개성과 기량을 보여주는 풍성한 춤들은 다가올 가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던져줄 것이다. 공연일시 9월4일~5일 오후4시 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전당 해돋이극장 공연요금 R석5만5000원/S석4만4000원/A석3만3000원/B석1만1000원(가족3인이상 25%할인)공연문의 안산문화예술전당 031-481-4026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