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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의 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습니다 원주에는 ‘원주의료생협, 아가야, 원주노인생협’의 3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지난 7월 말 ‘노나메기’가 고용노동부로부터 4번째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합니다‘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하는 사업체를 말한다.2009년 2월 취약계층의 고용을 목적으로 원주자활센터가 사회적일자리사업단에 선정되면서, 이상중(원주자활센터 센터장) 씨가 대표를 맡아 ‘노나메기’란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간 일반 시장에 진입했을 때의 자생력이나 자체 기술력 등의 평가 기간을 거치며 지난 7월 30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노나메기’ 변재수 단장은 “사회적기업은 기업의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기업과 출발점이 다릅니다. 빵을 만들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고용하기 위해 빵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취약계층의 지속적 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인증은 우리에겐 또 다른 시작점입니다”라고 말한다.현재 10명의 구성원 중 5명이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노나메기’는 각자가 공동주주로서 자기 역할에 맞게 일을 해나가고 있다.작년 4월 노나메기의 구성원이 되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백송희 씨는 “다 함께 일을 하며 우리 현실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아 우리 자신부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한다. ●노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노’동을 통한 ‘나’눔 실천의 ‘메’아리가 있는 ‘기’업, 노나메기가 그간 해온 활동은 주변 환경 사업과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이다. 작년에는 저소득층 80세대의 집을 수리했으며, 36세대에는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집수리를 시행했다. 또한 원주 관내의 초등학교 20학급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 ‘기후야 놀자’를 진행하며 대안 에너지 교육과 홍보에도 힘을 기울였다.변재수 단장은 “노나메기가 해온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은 이윤이 발생하는 사업은 아닙니다. 그래서 일반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업이지요. 우리 구성원들이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다 보니 건축 기술력이 부족하고 전문성을 취득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구성원 모두가 자립의 의지를 갖고 진행해온 사업이라 긍정적 부분이 큽니다”라고 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대안에너지 보급 사업올해 ‘노나메기’는 초등학교 60학급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 사업과 더불어 대안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자전거 발전기와 태양열조리기를 보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태양열조리기는 말 그대로 태양열을 이용하여 조리하는 기구로, 조리시 영양분을 최대한 보존하고 실내 공기 오염을 줄여주며, 가스나 석유를 사용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여 환경 보전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장점이 있다.또 다른 계획으로는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옥상텃밭만들기 프로젝트가 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텃밭상자를 제작·보급함으로써 건물 옥상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나아가 지구 온난화의 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녹색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 환경, 에너지를 생각하는 대안건축회사건축과 대안에너지 부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노나메기’의 어깨는 무겁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어린 시선 속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할 임무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변재수 단장은 “노나메기가 궁극적으로 나아갈 길은 건축회사를 세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일반 기업보다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 자연과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대안건축회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순수익이 생기면 3분의 1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처음 약속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한다.문의 : 070-7789-1145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장항동 박은정 독자 추천 ‘토담 들깨칼국수’ 그야말로 진한 국물이 일품인 명품 칼국수의 맛“비 오는 날이나 몸이 허한 날엔 어김없이 토담 들깨칼국수가 생각나요. 진한 국물에 목넘김이 좋은 부드러운 면발, 그리고 직접 담근 김치가 입맛을 돋우고 무엇보다 먹고 나면 기운이 생기거든요.” 장항동 박은정 독자의 추천을 받고 ‘토담 들깨칼국수’를 찾아간 날, 마침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가게. 옛 우리의 한옥을 개조한 식당은 마치 어린 시절 자주 놀러갔었던 외가(또는 친가)의 푸근한 정을 담고 있었다. 전남 진도에서 공수해온 톳가루와 강화도에서 공수해온 들깨가루를 섞어 매일 아침 1시간 정도를 끓인다는 들깨육수는 과연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 들깨가루 특유의 고소한 맛은 살리되 느끼한 맛은 없애고 개운한 맛이 더해져 자꾸만 손을 이끈다. 같이 나온 깍두기와 김치도 정갈하면서 맛이 좋고 또 칼국수와 더불어 나오는 보리밥도 무채나물과 고추장을 넣어 쓱쓱 비벼먹는 맛이 별미다. ‘토담 들깨칼국수’ 대표 문경애(53)씨는 “시누이가 살고 있는 강화도에서 고추와 여러 가지 채소농사를 짓고 있어 주말마다 가서 직접 재배하여 가져와 밑반찬이나 재료로 쓰고 있다. 항상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쓰고 또 청결을 유지하여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여성에게 특히 좋은 들깨는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들깨칼국수 외에도 직접 빚은 들깨수칼제비, 그리고 시골의 정취가 그대로 전해지는 구수한 청국장이 각각 6천원.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복주머니 모양의 만두와 부들부들 윤기 흐르는 보쌈도 판매되고 있다. 청국장 외에는 포장도 가능하니 비 오는 날 진한 국물의 들깨칼국수를 후후 불며 맛보는 건 어떨까. 메뉴 : 들깨칼국수 / 들깨수칼제비 / 보쌈 / 청국장 등위치 : 일산동구 풍동 152-2번지 (은행마을 동문굿모닝힐 1단지 후문 앞)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저녁 9시 30분휴무일 : 매주 일요일 휴무 및 설, 추석 연휴주차 : 가게 앞 공터 이용문의 : 031-906-3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돼지고기 별미부위의 탁월한 맛을 선보입니다 돼지 한 마리를 잡아도 구할 수 있는 양은 채 1Kg이 안 된다? 그래서 몇몇 미식가들만이 알음알음으로 먹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불당동에 문을 연 ‘두목고기집’은 돼지고기에서 소량만 생산되어 일반 판매가 되지 않는 두목살, 하얀살, 볼살 등을 맛볼 수 있는 별미부위전문점이다. 특히 ‘두목고기집’은 고급한우전문점 ‘우보’를 운영하던 사장이 새롭게 문을 연 곳. 입에 달라붙는 손맛은 그대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별미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두목고기집’의 조영복 사장은 “두목고기집을 찾으면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별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보를 찾아주시던 분들을 위해 꽃등심과 생육회는 1+등급 그대로, 가격은 낮추어 판매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한다. 문의 : 522-8004, 565-92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문화일정(847) [음악회]♠수원시향 제203회 정기연주회일시 : 9/17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주최 : 수원시립교향악단문의 : 031-228-2813 ♠2010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 S 서울기타콰르텟 Tango in Piazzolla일시 : 9/17~18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콘서트]♠이승환 콘서트-과천에 가면…일시 : 9/11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9만원/S석8만원/A석6만원(과천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공단문의 : 02-509-7700 ♠성남아트센터와 유엔젤보이스와 함께 하는 수아레콘서트일시 : 9/17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1만원주최 : 유엔젤보이스문의 : 031-717-8575 ♠대명절 추석! 이미자 효 대공연 in 성남일시 : 9/22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 V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B석5만5천원주최 : 하늘소리문의 : 1566-2505 ♠추석특집 남진 45주년 콘서트일시 : 9/23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주최 : 라이브아트문의 : 031-892-8200 [연극]♠뿌리패 예술단 BEAT일시 : 9/15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R석3만원/S석2만원(아트플러스회원30%할인)주최 : 사단법인 뿌리패 예술단문의 : 02-335-6478 ♠연극 오구일시 : 9/19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어린이]♠어린이 공연장학교 시즌2-미술관 옆 공연장일시 : 9/15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무료(문의처 문의)주최 : 화성시문화재단문의 : 031-267-88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음식과 문화를 즐기는 장소, 경회루 조선시대 국내·외 귀빈과 영빈을 접대하며 연회를 베풀던 경복궁 경회루가 천안에서는 갈비와 한정식을 어울림 시켜 신부동 경회루로 탄생했다. 신부동 경회루는 옛 선조의 얼과 전통을 되새겨 우리의 음식을 더 많이 알리고 고유의 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최고의 이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그래서일까. 계단을 오르자마자 초입에 자리한 소나무는 자연 그대로를 옮겨 놓은 듯 호젓함마저 들게 한다. 편안한 분위기에 정갈한 음식으로 고객을 맞이하겠다는 경회루 사람들의 단정함이 녹녹히 담겨져 있음이 확실하다. 정갈한 음식, 맛도 가격도 일품!고풍스럽고도 한국적인 분위기에 갈비가 주 메뉴인 경회루는 한정식 느낌을 가미한 찬까지 일품이다. 갈비 전문 식단답게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갈비정식)을 비롯해 귀빈·영빈 갈비류 8가지, 한정식 메뉴와 더불어 8가지가 넘는 찬은 경회루를 찾은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이끌어 내고도 남는다. 서걱서걱 소리부터 맛을 알아차리게 만드는 묵은 김치, 혹여 입안 깔깔할세라 개운하게 담근 물김치, 켜켜이 담아낸 깻잎과 무 등은 알맞은 간으로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맛있는 소갈비, 돼지 갈비를 좋은 사람들과 점심시간부터 즐길 수 있는 곳, 거기에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넉넉한 양, 고급스런 장소에서 여유로움까지 덤으로 얹어지는 경회루의 수랏간은 뚜닥뚜닥 바쁜 일손이 한창이다.지글지글, 맛이 좋아 찾고 또 찾는 경회루고기를 불판 위에 얹고, 타지 않게 뒤집고…. 숯불을 조절할 줄 아는 경회루는 고객 모두가 귀하고 또 귀하기에 정성을 다한다. 주문한 갈비는 전적으로 담당직원이 직접 알맞게 구워주고 잘라주는데 잠깐의 시간인데도 그 기다림의 시간은 침샘을 꾹꾹 자극하고 또 자극한다. 참숯만을 철저히 고집하는 경회루의 고기는 참숯위에서 사복사복 익어가며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향기를 연신 피워낸다. 급한 마음 숨기기 어려워 젓가락을 만지작거릴 즈음 어느새 잘 익은 고기가 입맛을 돋워준다. 육즙 풍부한 고기를 한 점 집어 묵은 김치에 폭 싸서 먹는 맛이란 두말하면 잔소리. 그뿐인가. 굵은 소금에 콩콩 찧은 참깨를 알맞게 섞은 깔끔한 소금장도 입맛을 당긴다. 그냥 소금을 먹어 봐도 짠맛이 들지 않고 끝에는 단맛의 여운이 남을 만큼 소금 하나에도 맛을 내려는 경회루 사람들의 깊은 마음이 들어 있다. 맛 덕분에 고객에게 대접받는 갈비 ‘고기 맛이 좋아 고기가 대접받는 갈비’가 바로 경회루 갈비. 이처럼 경회루의 수랏간은 맛을 일궈내는 진원지다. 이상호 실장의 똑 부러지는 솜씨 덕분에 경회루는 더욱 빛이 난다. 14명의 직원 모두의 손발이 척척 맞아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경회루는 진짜 맛있는 고기 맛으로 우후죽순 생겨나는 고기집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으로 고객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맛난 맛 다음으로 경회루의 특별함이 또 있다. 바로 주류 부분에 와인을 곁들였는데 서비스 와인 또한 고급와인으로 준비한 세심함까지, 거기에 고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요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식사 후 바로 신고 나갈 수 있도록 신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우리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그에 걸맞은 맛을 담는데 자신 있다”는 경회루 김성수 대표. 김 대표는 “세계화를 꿈꾸며 우리 문화를 캐릭터화 해 경회루를 운치 있는 고전풍으로 연출했다”며 “옛 시대 임금이나 귀빈, 영빈을 맞았던 곳이 경회루였던 것인 만큼 천안에 자릴 잡은 경회루도 신념을 갖고 오시는 모든 고객을 VIP로 모실 만반의 준비가 됐다”고 전한다.문의 : 557-4324(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까지)위치 : 신부동 방죽안오거리 성환방향 100지점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술은 멀리 운동은 내 곁에, 지겨운 뱃살이여 안녕~ 아직 한 낮의 햇볕은 뜨겁지만 선들선들한 밤바람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진다. 가을은 남성의 계절, 버버리 깃을 세우며 낭만에 젖는 로맨티스트를 상상해보지만…. 잦은 회식과 야식에 늘어난 뱃살은 중년의 무게감만 되뇌게 한다. 짐승돌(?)들의 탄탄한 복근은 필시 그들만의 전유물은 아닐 터. 이 가을, 멋진 몸매의 남자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아본다. 술과 안주, 폭식과 야식, 운동부족이 불러온 복부비만 한 때는 남부럽지 않은 초콜릿 복근의 소유자였다는 중년의 이모씨(인계동). 지금은 부담스러운 뱃살만이 그간 직장 생활의 흔적으로 남았다. 남성들의 복부미만의 주범은 잦은 회식자리의 술과 안주다. 안주는 차치하고서라도 술(1g당 7kcal)이 가진 열량 자체로도 엄청나 복부에 살을 찌우고 만 것이다. 직장인들의 식습관도 무시하지 못한다. 아침은 주로 건너뛰고, 점심 대충 먹고, 저녁에 폭식을 하거나 습관적으로 먹는 야식은 뱃살을 부른다. 저녁에는 신체의 신진대사가 저하돼 열량들이 모두 뱃살로 저장되기 때문.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는 대다수 현대 직장인에게는 운동부족도 비만의 주요원인이 된다. 운동의 일상화로 활동량 늘려 잉여 에너지를 소모해야 뱃살은 몸에 들어오는 영양분은 많은데 소비량이 적어 잉여 에너지가 복부에 지방 형태로 저장된 것. 특히 남성 호르몬은 남은 열량을 지방질로 바꾸어 복부에 저장하는 특성이 있어 마른 체형이라도 쉽게 배가 나오게 된다. 뱃살을 줄이려면 활동량을 늘려 남아도는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트레보 피트니스 센터의 박찬수 팀장은“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과는 담을 쌓다가 주말에 축구나 등산 등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뱃살을 줄이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주3~4회, 30~40분 정도라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다면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거리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등의 작은 노력으로 신체활동을 높이는 것이 최선이다. 직장에서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의자에 앉아 양손을 등 뒤로 뻗어 등받이를 잡아 10~15초간 가슴을 뒤로 젖혀보거나, 허리를 바로 편 상태에서 양손을 깍지를 끼고 숨을 들이 마시며 10~15초간 천천히 옆으로 구부리는 등의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 준다. 상체는 고정시킨 채, 양 다리를 위아래로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근육량 증가를 위한 근력운동,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 커져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가까운 피트니스클럽을 이용해 본다. 살을 빼려고 오랜 시간 러닝머신에서 달리거나 자전거만 타기보다는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활동할 때 근육이 움직이면서 칼로리가 소비돼,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근력운동과 산소를 체내에 공급해서 체지방을 분해해 주는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급격히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보다 운동 범위와 강도, 시간을 지켜가면서 자기 체력에 맞춰 규칙적으로 최소 3개월 이상은 운동해야 한다”고 박팀장은 설명했다. 근육량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단백질섭취, 운동 중 원활한 체온조절과 탈수방지를 위한 적절한 수분공급도 필수 사항이다. ▷준비운동(10분)- 5분 정도 러닝머신이나 자전거타기를 하면서 워밍업을 한다. 이후 5분 은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몸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증대시킨다. 스트레칭은 관절과 골격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도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부위에 지방이 몰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근력운동(30분~50분)- 덤벨이나 바벨운동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무게로 실시해야 한다. 중량을 무겁게 든다고 근육량이 증가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는 무게를 이용해 정확한 자세로 운동한다. 정확한 자세는 바른 근육을 만들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힘을 줄 때 숨을 내쉬고, 힘을 뺄 때 들이마시는 정확한 호흡도 중요하다. 운동 방법은 부위별 12~20회, 3~5세트로 하루에 전신을 다 하거나 이틀에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30분~60분)- 처음 30분 정도로 시작해서 차츰 늘려 나간다. 자전거나 러닝머신을 이용해 최소한 30분 이상 쉬지 않고 중간정도의 힘으로 운동해 준다. 유산소 운동은 달리기, 파워워킹(빠르게 걷기), 수영, 줄넘기, 스텝퍼, 각종 구기종목 등도 이에 해당된다. ▷정리운동(5분)- 운동 중 쌓인 피로가 지방 축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칭으로 피로물질도 풀 수 있어 운동 후 스트레칭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도움말 트레보 피트니스센터/영통구보건소 모델 트레이너 김성진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몸짱을 위한 다이어트 식단제안> 운동 못지않게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30~50대 남성은 술 마시는 횟수와 양을 줄여야 한다. 안주도 고열량의 육류보다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영통보건소 강민정 영양상담사는 조언했다. 또한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과식하지 않아야 한다. 양념을 많이 넣거나 굽고 지지고 볶고 튀긴 음식은 열량이 높다. 담백하고 간단히 데치거나 찐 음식을 권했다. 탄수화물 양을 줄이고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는 것도 기억하자. ■저칼로리 레시피▷닭가슴살로 준비해요~1.닭가슴살의 껍질을 제거하고 칼집을 낸다.2.레몬을 슬라이드로 썰어 준비하고 소스를 만들어 레몬과 함께 닭가슴살을 20분 정도 재운다 (소스: 간장, 설탕, 맛술)3.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닭고기와 레몬을 구워준다.4.조리 후 닭가슴살은 그대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의 고기로 사용해도 좋다.▷심심한 해물 볶음은 그만, 두부로 맛과 영양을~1.두부를 2×2㎝ 크기로 2010-09-09
- 함께 만들고, 함께 놀고, 함께 봉사하고...패밀리가 떴다! SBS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는 이혼, 재혼 세대, 동성연애자 등 다양한 형태로 공존하는 가족이 등장한다.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난 오늘의 가족은 혼돈의 길목에 서 있다. 과도기랄 수 있는 지금, 드라마 속 그들은 그렇게 어우러져 살면서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준다. 가족의 이름 찾기 키워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서로의 마음을 만지는 의사소통, 가족문화의 힘을 빌어~ 서로를 인정하고 포용하면서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할 때 그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가족이다. 가족 갈등의 대부분은 서로의 욕구가 충돌되면서 발생한다. 이런 부부갈등이 결국엔 자녀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다. 남편의 경우 아내가 아침밥을 차려주는 게 자신에 대한 존중이라 생각한다면 아내는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게 존중의 의미. 자신의 욕구, 마음을 잘 표현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 “우리나라 부모자녀 관계에선 공격적이거나 윽박지르는 말투가 참 많은 편이죠. 자녀와의 원만한 대화를 위해선 말투는 물론 아이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줘야 합니다.”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 “가족상담이나 자녀와의 대화법, 가족인문학강좌 등을 활용하거나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옥자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조언했다. 해체되고, 복잡다양해지는 가족, 그 가족의 문화를 잘 회복해보자는 의미에서 ‘패밀리데이(Family Day)’도 만들어졌다. 여성가족부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기업, 학교, 학원,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이날만큼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건과 문화를 마련하고 있다. 이런 문화적인 자원이 가족관계 증진에 제 몫을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대가 무너졌을 때 알게 모르게 받았던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가 ‘가족과 함께’라는 활동을 통해 치유되기도 한다. 매주말 대가족나들이, 가족 블로그 운영…우리 가족이 사는 법 천천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정미씨 가족은 매주말마다 미술관이다, 수목원이다 체험학습에 나선다. 친정부모님, 언니네 가족 등 9명 이상의 대식구와 늘 함께다. 김정미씨는 “가족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떻게든 일요일을 지키려고 한다. 시부모님들까지 합세해 여행을 다녀온 적도 많다”고 했다. 시어머님과 친정엄마의 관계는 친자매 이상, 친정엄마가 시댁으로 일주일동안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단다. 문화의 공유는 초3, 유치원생인 두 자녀를 긍정적인 아이로 만들어줬다. 아이와의 추억만들기에 노력하는 남편은 항상 아이와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조금만 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희생한다면, 그보다 더한 가족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김정미씨는 조언한다. 주부 김연선씨(권선동)는 가족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부모님과 8남매, 그 밑의 자녀들까지 40여명에 가까운 가족들이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소식을 나눈다. 회비도 걷어 가족의 이름으로 입학, 졸업, 경조사비를 챙긴다. 전화나 휴대폰 문자보다는 블로그로 모임을 공지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지금 군인, 대학생이 된 아이들이 어릴 적에 시작했으니까 꽤 오래 됐죠... 덕분에 아이들이 컴퓨터도 빨리 다루게 됐어요.” 올해 78세인 친정아버지도 동참하시겠다며 진작부터 마을회관에서 컴퓨터를 배우기도 했다. 가족블로그라는 잦은 대화의 창구는 아이들과의 소통에도 참 많은 도움을 줬다. 김씨는 사춘기 자녀들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터놓았다. 이미 컴퓨터란 매체에 서로 익숙해있다 보니 엄마의 편지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제는 김씨의 자녀들이 사춘기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이모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딸이 지금도 나를 다른 엄마들에 비해 신세대라고 한다. 주변에 가족 블로그 운영을 적극 권해주고 싶다”며 김연선씨는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家)족&rarr가(加)족으로의 변화, 건강가족문화의 대물림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들고, 함께 맛보며, 함께 떠나는 활동들은 ‘가족의 이름’을 강하게 각인시켜준다. 글자카드나 그림카드를 활용한 끝말잇기, 할아버지·할머니께 편지쓰기, 가족 연락망 만들기, 요리하기 등은 집에서도 가볍게 해볼 만한 활동이다. 가족 모자이크, 가족 티셔츠 만들기와 같은 미술활동, 우리가족 난타놀이와 같은 음악활동은 아기자기한 즐거움도 전해준다. 그 옛날 아빠엄마 세대가 즐겨했던 전래놀이나 가족월드컵은 산책길에 해볼 수 있는 활동, 이외에 가족이 함께 해서 좋은 나들이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다.(패밀리데이를 즐기는 101가지 방법 참조-www.familynet.or.kr) 당장엔 패밀리데이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볼 수 있다. 9번째 패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http://suwon.familynet.or.kr)에서는 15일, 오후 5시부터 우리의 춤과 소리 ‘연풍예술제’를 준비했다. 10월엔 화성행궁-화성밟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 센터장은 “확장되어가는 가족의 개념을 공유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家)족이 아닌 가(加)족으로 살아가는 건강한 정신을 물려줘야 한다는 것. 가족품앗이로 각 가족이 가진 달란트를 서로 나누고, 다른 가정의 자녀를 보살피는 가족품앗이, 자아존중감은 물론 아이들에게 내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게 하는 가족봉사단도 추천한다. 처음엔 어렵고 어색할지라도 시도하는 일을 멈추지 말자. 김정미씨의 가족문화는 시아버님때부터, 아니면 그 이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자상하게 가족을 챙기고, 많이 놀러 다녔던 기억을 더듬으며 남편도 아이들에게 똑같이 하고 있다. 몸에 밴 건강한 가족문화의 대물림,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소중한 가보(家寶)다. 도움말 및 사진제공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Tip. 가정헌법 만들기1. 제목만들기: 각 가족만의 특성이 담긴 고유한 가정헌법 제목을 만든다. (예) 레인보우 가정헌법, 행복지킴이 가정헌법, OO네 가정헌법 등2. 가정헌법 내용 작성: 실제 실천할 가정헌법 내용을 가족들과 상의하여 결정. 핵심가치, 금해야 할 행동, 나들이·봉사활동 정도, 각자의 다짐 등을 적는다. 3. 가족사진 준비: 가정헌법 작성 시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 준비 4. 가정헌법 및 사진 등록: 작성된 가정헌법의 내용과 가족사진을 법무부 법질서캠페인 사이트(www.lawnorder.go.kr)에 등록 5. 법무부 인증 가정헌법 이미지 제작: 해당사이트에서 일주일 이내 다운받는다. <img height="157" src="http://intra.naeil.com/U 2010-09-09
- 가을을 연주하는 서울기타콰르텟의 ‘Tango in Piazzolla’ 국내유일의 기타 4중주단 서울기타콰르텟이 17~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탱고의 열정과 감성이 아련한 연주회를 펼친다. 서울기타콰르텟은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들은 물론 비발디의 사계, 피아졸라의 사계, 영화음악, 재즈, 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을 편곡해 연주함으로써 음악의 영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기타콰르텟의 2번째 음반으로 탱고의 황제, 아르헨티나 출신의 음악가 ‘아스트로 피아졸라’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연주회. 탱고음악의 대중화를 주도한 피아졸라의 곡들 중 국내에서 많이 연주되는 ‘망각’과 ‘천사의 죽음’,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베르탱고’ 및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등 다양한 탱고음악을 선보인다. 기존의 실내악 음악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무대 편성과 새롭게 편곡해 초연되는 작품은 관객들에게 가을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17일 오후 8시, 18일 오후 7시 공연/ 전석 1만원.문의 안산문화예술전당 031-481-402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9월 2~3주 문화가 소식 2010 강원민족예술한마당 - 문화예술 가득한 행복 장바구니강원도민을 위한 예술해방구 ‘2010 강원민족예술 한마당’이 9월 17일(금)부터 24일(금)까지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강원도 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강원민족예술한마당이 원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화예술 가득한 행복 장바구니’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개막식에는 난장&판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해오름 무용단이 준비한 풍요를 기원하는 궁중교방무, 바리톤 최성규와 가수 안 혁이 함께 하는 공연, 토마스 합창단의 가을 클래식 공연, 고구려밴드의 아라리 락 밴드공연, 안치환의 노래공연이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문화의 거리 곳곳에서는 생명포스터 거리전시회가 열리며, 18일(토)과 19일(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주차장 영화제가 열린다.일시 : 9월 17일(금) ~ 24일(금)장소 :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문의 : 743-0812 14회 원주민족예술제, ''사람의 숲, 예술의 거리''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원주민족예술제가 ‘사람의 숲, 예술의 거리’라는 주제로 9월 16일(목)부터 9월 24일(금)까지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원주민예총의 모든 장르 및 회원단체가 함께 모여 예술창작물을 공연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풍물 공연, 시 낭송, 춤, 공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말에는 공예체험마당을 열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18일 저녁에는 원주 지역 어린이 풍물단과 청소년 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사물놀이, 난타 등 원주풍물제전이 열린다.일시 : 9월 16일(목) ~ 24일(금)장소 :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 문의 : 743-0812''사람의 숲, 예술의 거리’ 공연 안내▲9월 16일(목) 저녁 6시 ~ 7시 30분 : 음악공연 ‘앙상블’ ▲9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 ~ 9시 : 춤 공연 ‘고이접어나빌레라’ ▲9월 18일(토) 오전 11시 ~ 저녁 6시 : 공예체험마당 ▲9월 18일(토) 오후 3시 ~ 5시 : 창작소리굿 ‘생명비나리’ ▲9월 18일(토) 저녁 6시 ~ 8시 : 원주풍물제전 ▲9월 16일(목) ~ 24일(수) 오전 9시 ~ 저녁 7시 : 시와 소품전 및 시낭송(18일) -인동갤러리 원주 사회복지 대축제 사회복지 관련시설과 기관, 단체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원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복지 대축제’가 오는 15일(수) 치악예술관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나눔과 사랑, 실천하는 복지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1시 30분 치악예술관 앞 농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복지활동 사진과 홍보자료가 전시되고, 알코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청소년 음주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음주체험 부스,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체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일시 : 9월 15일(수) 오후 1시부터 장소 : 국민체육센터, 치악예술관 문의 : 742-1104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무료콘서트- 2010 9월의 희망노래편지 Ⅲ원주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무료 콘서트가 오는 9월 10일(금) 저녁 6시에 봉산동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그룹 하나로와 여행스케치가 초대되어 1,2부로 나누어 공연할 예정이다.일시 : 9월 10일(금) 오후 6시 장소 :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봉산동)문의 : 744-6617, 731-1122 임선희 개인전 - 2010 작고 작은 옛이야기 하나토우작가 임선희 씨의 개인전이 9월 6일(월)부터 12일(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흙으로 사람을 빚고 초벌구어(토우) 한지로 옷을 입혀 놓아 그 옛날 정겨운 우리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이번 전시는 당산나무, 마을 어귀 장승과 솟대, 마을의 우물가, 초가집 마당, 풍물 굿이 벌어지는 놀이판, 주막 등을 배경으로 하여 토우가 전시되고 있다. 한지와 토우의 자연스러움, 토우의 정겨운 표정들로 인해 색다르면서도 교육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일시 : 9월 6일(월) ~ 12일(일)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 733-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박경리 문학공원 자원봉사자 모집 소설 토지와 작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을 느낄 수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함께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주된 업무는 소설 토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8월 14일 개관한 박경리 문학의 집과 북까페를 찾는 시민들을 안내하는 일이며, 봉사시간과 요일은 선택 가능하다. 오전 팀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팀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봉사하게 된다. 중·고생의 경우 봉사한 시간만큼의 자원봉사확인서를 원주시 청소년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