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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모임 하기 좋은 곳 모여라! 정보도 나누고 책도 보고 취미도 함께하는 지역 쉼터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 되었다. 아이들의 개학은 엄마들에게는 방학인 셈이다.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방학 아이들과 보내며 힘들었던 주부들이 미뤄두었던 모임으로 바빠지는 시기, 방학동안 뜸했던 친구들과의 만남에 쉬었던 동아리 모임과 학부모 모임 등 우리 주부들이 모임하기 좋은 우리 지역 편안한 만남의 현장으로 출발해보자.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지역 주민의 쉼터로 사랑받는 ''행복플러스 카페'' 양천구 목5동 월촌 중학교 근처에 위치한 행복플러스 카페는 문을 연지 1년도 안 되었지만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쉼터로 손꼽히는 인기 공간이다. 조명이 은은한 야트막한 무대 위의 근사한 그랜드 피아노, 옆으로 연두색과 주황색의 알록달록 예쁜 의자가 놓여있는 탁자가 인상적이다. 카페 벽면을 장식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알 고보니 장애우들이 만들어 판매하는 상품들로 사방에 전시된 예쁜 물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은은한 음악, 푹신한 쇼파가 어우러진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와 더불어 커피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무디와 쉐이크 등 다양한 음료에 와플, 조각 케이크 등의 맛있는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오전에는 주부들 모임으로 저녁에는 부부나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손님들로 좌석이 꽉 찬다. 주말에는 인근 교회 손님까지 일주일 내내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놓여 있는데, 칫솔과 세제 등 생활용품, 조미료와 과자 등 음식, 그리고 수제화,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말 그대로 행복이 넘치는 행복플러스 카페는 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진열대를 지나면 예쁜 우리 이름을 가진 4개의 룸이 방문객을 맞는다. 이든(착하다), 다솜(애뜻한 사랑), 시밀레(영원한 친구), 가온누리(무슨 일이든 세상의 중심이 되자)라는 이름의 룸은 여럿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모임방으로 6~7인실과 7~8인실이 있다. “친구가 예약해서 처음 왔는데, 조용하고 넓고 분위기도 좋아요”라는 박혜란(월촌중2)양과 친구들은 지난 11일(토) 오후 국어 모둠숙제를 하기 위해 시밀레 방에 모였단다. 모임방은 주중의 아침시간에는 영어동아리와 퀼트 등 주부들 동아리 모임에서 학부모 반모임, 오후에는 학생들이 모여 편하게 공부 하는 공간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모임방 이용은 하루 전 전화 예약이나, 당일도 이용 가능하다.(문의:☎646-2500)알뜰 주부들의 동아리모임은 양천문화회관 “모임 하는 날 마침 좋은 영화가 상영하면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웃는 최옥희(42,신정동) 주부, 한달에 한번 이상은 양천구 평생 학습 센터를 방문한다. 양천문화회관 옆 건물 양천구 평생학습 센터에서 POP를 배우며 알게 된 이곳 4층 동아리방은 POP 강의가 끝나고 자격증 공부를 하느라 회원들과 정보를 나누고 계속 공부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자연스럽게 모임장소가 되었단다. 동아리방이 위치한 양천구평생학습센텨 4층, 바로 옆으로 도서방과 컴퓨터 부스가 있어 편리하다. 두 개의 공간으로 칸막이가 되어있는 동아리방은 한 공간마다 두 개의 탁자와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4팀이 이용 할 수 있다. 이곳은 특별한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조금 일찍 왔다 싶으면 도서방에서 책도 보고, 모임을 하면서 혹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야 할 때는 옆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해서 인터넷도 하고 정보 공유를 위해 복사할 것이 있으면 5층에서 복사도 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로 모임하기에 편리해요”라는 옥희씨. 양천문화회관에서 좋은 영화가 상영한다 싶으면 1회차 영화를 관람하고 바로 평생학습 센터로 이동해서 본 모임을 갖는다. 모임을 마칠 때쯤이면 점심시간 근처의 구청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 그들의 알뜰 모임은 끝이 난다. 차를 가지고 오는 회원들은 주차 걱정 안 해서 좋고 혹 남은 이야기가 있다 싶으면 양천문화회관 1층의 사랑의 쉼터에서 뒤풀이를 한다나. 사랑방 쉼터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개방하는데, 단 매점은 저녁 8시반에 문을 닫는다. 하지만 자판기가 있어서 음료 등은 이용 가능하다. TV와 8개의 탁자가 마련된 사랑방 쉼터는 평생학습센터 이용객과 영화 관람객 등이 많이 찾는 지역 쉼터 중의 한곳이다.엄마들이 권하는 책들 바로 확인하며 이야기도 하는 칸트의 시간 목동 엄마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 ‘교육’ 이고 보니 주부들 모임에서도 아이들 교육 이야기가 주다. 5년전 칸트의 시간이 생길 때부터 이용해 온 이지연(47, 목동) 주부는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좋다는 책들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조언을 얻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어서 이곳에서 모임을 하게 되었어요”라며“이사 하면서 책방이 커져서 다양한 책을 고를 수 있어서 가끔 학원이 끝날 때쯤 만나서 요즘 나온 신간도 둘러본다”고 전했다. 벽산미라지타워 지하 1층의 50평의 넓은 공간에 다양한 책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목동 중심축 북카페 ‘칸트의 시간’은 두 개의 문이 방문객을 맞는다. 오른쪽 문으로 들어서면 복도로 이어진 서점이 그 옆의 문은 카페로 이어진다. 예쁜 쁘띠케익과 커피를 만드는 주방, 책들이 꽂인 서가 옆으로 탁자가 놓여 있고 파스텔 톤의 벽화도 인상적이다. 이곳의 주 고객은 주부들. 아침 시간 학부모 모임도 하며 어머니들이 추천해 주는 책도 고르고, 오후에는 아이들 학원에 데려다주고 기다리며 책을 보는 어머니들이 애용하는 장소로 단체예약도 받는다. 카페에서 서점으로 이어진 복도를 따라가면, 이곳의 인기 공간인 천장이 나지막한 2층 다락방은 아기자기하고 비밀스런 공간을 좋아하는 주부들의 인기 공간이다. 이곳을 지나면 넓은 공간의 서점, 각종 문제집과 단행본 등 40여평을 가득 매운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다.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이라서 아이들도 많이 찾는 이곳의 아침 특별메뉴는 치즈 샌드위치와 커피가 3,000원으로 2010-09-16
- 푸짐하고 매콤한 아구찜의 자존심! 지난 여름초엽 즈음에 성석동에 자리잡은 아구랑동태랑은 제대로 매콤 얼큰한 맛을 내는 아구찜과 동태찜이 일품이다. 맛있는 해물찜이나 아구찜 집이라고 하면 무조건 혀가 얼얼하도록 맵기만 하기 일쑤지만 이집의 아구찜과 동태찜 등은 매콤하면서도 제대로 된 해물요리의 감칠맛이 난다. 해물요리의 맛은 무엇보다 싱싱한 재료가 관건. 이 집은 오픈한지 몇 달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손님이 많아 늘 싱싱하고 신선한 해물을 공수 받는다. 메뉴로 아구찜과 탕, 태백닭갈비, 동태찜, 동태전골, 내장전골, 닭불고기정식, 뚝배기아구탕 뚝배기알탕 등이 있으며, 점심특선으로 11시-3시까지는 닭불고기정식을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드실수가 있다. 아구찜과 탕(대,중,소)이 3만5천원, 3만원, 2만5천원 이며, 동태찜과 전골(대,중,소)이 2만5천원, 2만원, 1만5천원 이다. 벌써부터 입소문에 이어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는 아구랑동태랑. 고봉산 성석동 자락에 들려보실 요량이라면 꼭 한번은 맛봐야 할 집이다. 문의 031-975-51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자연산 전어만 취급하는''해변마을'' 10주년 이벤트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란 속담은 봄에 태어난 전어가 여름을 거쳐 가을부터 월동준비에 들어가는데 이때가 살이 가장 통통히 올라 맛이 좋기 때문에 생겨났다. 최근에는 양식산도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 자연산 가을전어의 씹을수록 고소한 뒷맛은 따라올 수 없다. 대화동 먹자골목의 ''해변마을''은 10년 전부터 자연산만 취급한 전문점. 요즘같이 자연산 전어가 부족한 때에도 단골 거래처에서 최우선으로 공급받고 있다. 초장에 뼈째 씹어 먹으면 고소한 회, 야채와 함께 새콤매콤달콤한 무침, 버릴 것 없이 머리부터 통째로 먹는다는 구이까지 자연산 전어를 1만 5천원 부터 즐길 수 있다. 포장은 1만원부터 가능하다. 특히 개업 10주년 기념으로 노랑가자미 세꼬시를 주문하면 전어회 또는 무침을 서비스로 준다. 일산 대화동 중앙사우나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16-89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발암물질 없는 신개념 담배 ''잔티원'' 금연지역이 늘어나고 담배값 상승까지 나오는 요즘 금연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 동안 담배를 끊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것이 니코틴 껌이나 패치 등 금연보조제다. 담배에서 얻는 것과 같은 니코틴을 얻으면서도 다른 유해성분을 흡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금연자들을 위한 대체품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전자담배가 껌이나 패치를 대신해 금연전자담배는 배터리에서 전력을 공급받은 무화기(기화기)가 카트리지 내의 니코틴용액을 가열해 실제 담배연기와 흡사한 수증기를 발생시킨다. 사용자는 그것을 흡입함으로써 연기를 뿜을 수 있고 목넘김 느낌까지 느낄 수 있는 것. 실제 담배가 연소하면서 발생되는 타르 등의 발암물질이 없으므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효과를 낼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담배는 또 처음에 기기를 구입할 때에는 비용이 들지만 액상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비교할 때 일반 담배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전자담배는 담배를 끊고 싶지만 끊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금연을 위해 사용하거나 또는 담배 대용제로 사용하고 있다.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옮겼다가 점차 니코틴 양을 줄여가면서 금연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잔티원 일산점은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도 문의를 많이 하지만 남편이나 가족, 친지, 애인 등을 위해 사려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문의: 031)925-09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한가위 건강 선물세트 종합비타민 ''네이처스플러스'' 프리미엄 식물성 비타민 ''네이처스플러스''에서는 추석 맞아 15%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드실 수 있는 소스오브라이프 종합비타민으로 구성된 가족세트, 효도세트, 사랑세트, 한가위 특별 기획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성인 종합비타민 부문 1위인 ''소스오브라이프 종합비타민''은 무기질 제품으로 식물 원료에서 추출한 12가지 비타민과 9가지 미네랄, 24가지 식물추출물이 들어있는 ''프리미엄 식물성 종합비타민''이며, 미니 사이즈 정제로 물로 삼킬 때 이질감이 없다. 또한 국내 최초로 종합비타민을 1회 분량 제품으로 출시해 휴대 및 섭취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한가위 특별 기획 선물세트는 소스오브라이프 종합비타민 1병, 라이스브랜 B-콤플렉스 1병, 울트라 오메가-3 콤플렉스 1병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종전가격 13만 5천원이던 것을 11만 4천 7백 5십원에 한가위 특선 기획 판매하고 있다.문의: 일산점 031-925-9115(www.vitaminmagazine.co.kr) 마두점 031-932-0087(www.organicvit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최후의 서정추상 ‘이수재’ 개인전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는 자연의 평화로움과 시적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이수재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1987년부터 2009년에 걸쳐 제작된 회화 및 드로잉 작품 30여 점을 통해 한국 추상회화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학부시절 인체와 정물의 사실적 표현을 배웠던 이수재 작가는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하면서 당시 주류미술사조였던 추상표현주의를 접하게 된다. 같은 시기 한국에서는 유럽의 앵포르멜과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의 유입으로 한국적인 추상미술이 태동하고 있었다. 특히 이 작가의 작품은 모티브인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채와 담백한 수묵화의 농담과 여백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서정적인 추상화’라는 독특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특징인 절제된 표현과 여백의 미는 동양의 산수화가 추구하는 ‘정신적인 높이’에 비견되기도 한다. 쪾문의: 062-360-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장흥아트파크 〈유쾌한 상상력 공작소〉 아무 상상력 없이 지금과 다른 미래는 존재할까? 상상력은 미래의 원동력입니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부분이 인간의 창의력, 상상력에 좌지우지 되고 산업사회, 기술과학 사회에만 머무른 것이 아닌 예술에 있어서도 기발한 상상의 자유의 범위는 무한합니다. 많은 현대 작가들은 더욱 새로운 것을 외치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작품은 작가가 만들어 낸 상상의 세계 이지만 우리에게 또 다른 비전과 새로운 경험, 감흥을 줍니다. 상상력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내고 창조합니다. 오늘날의 예술가들이 창조해 내는 예술품 역시 감성을 자극하고 향수를 일으키는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장흥아트파크에서는 9월 26일까지 어린이 프로그램 〈유쾌한 상상력 공작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시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끌어 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문의 031-877-0500ZONE 1: 세상을 굴려보자 상상바퀴 展 생활의 사소한 것에부터 우리의 상상은 시작 됩니다. 그리고 그 사소한 것에 대한 상상이 우리의 꿈이 됩니다. 여인모 작가의 전시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물에 바퀴를 달아 놓음으로써 익숙한 풍경을 다른 시각으로 전환하여 접근한 작품으로 새로운 상상과 꿈을 제시합니다. ZONE 2: 퍼즐 숲 속 비밀 展 커다란 퍼즐로 된 여러 가지의 나무들 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찾아보는 체험전시입니다. 평범한 나무들 같지만 그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난 이야기 들이 숨어있습니다. 자동차가 달리는 나무, 물고기가 헤엄치는 나무, 별이 떨어지는 나무 등.. 전시장 벽면과 바닥 면에 상상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나무들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을 유도합니다. 진행작가 주혜령, 만들기 체험은 상상나무 퍼즐조명 만들기 (체험비 1만5,000원) ZONE 3: 소리가나는 유리 콩 展 오소연 작가는 유리와 소리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즐거움을 줍니다. 유리 콩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헤드폰은 유리 콩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각기 다른 소리를 내고 유리로 만들어진 헤드폰을 쓰면 밝은 불빛이 나를 반겨주는 즐거운 체험 전시 입니다. 만들기 체험은 유리종 만들기 (체험비 1만5,000원) ZONE 4: 상상조각 展 (어린이 포토체험) 젊은 설치 조각가 박예철의 유쾌한 상상으로 만들어진 조각품 전시입니다. 차가운 강철은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생동감 있는 색채와 형태의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재탄생 합니다. 어린이들이 작가가 만들어낸 상상의 조각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작가와 어린이들은 상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 포토체험’ 존입니다. ZONE 5: 박은주의 <미술쿠킹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요리와 미술교육을 접목한 맛있는 체험프로그램입니다. 요리와 예술이 만나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봅시다. 롤리팝쿠키 만들기 체험은 1만2000원, 상상 속 과자 집 만들기 체험은 1만5000원. ZONE 6: 배기용 작가의 <도예체험> 자연과 가장 가까운 흙을 손으로 만지고 빚어 보면서, 스스로 쓸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예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체험비 1만5000원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참새는 모르는 퓨전 떡카페 차 마시고, 떡 먹고, 여기 떡집 맞아?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참새들도 떡카페 만큼은 모르고 지나칠 것 같다. 깔끔하고 세련된 카페 공간에서 차와 함께 떡을 파는 떡카페가 인기다. 최근 한두 해 사이에 부쩍 늘어난 떡카페는 대부분 깔끔한 실내 장식과 동양의 떡, 서양의 커피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학생부터 주부, 노년층 까지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카페이지만 대부분 떡집을 겸하고 있어 각종 떡은 물론이고 이바지용, 답례, 행사용 떡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 파주에 있는 어가행렬도 그 중 하나. 황정(둥글레), 마, 산삼, 복분자, 오디로 만든 차를 맛볼 수 있다. 한방차는 십전대보탕이나 사물탕이 아닌 현대적으로 새롭게 만든 맛으로 젊은이들도 쉽게 마실 수 있게 바꾸어 내놓는다. 유은희 대표는 “커피보다는 전통차를 즐겨하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5,60대는 물론이고 3,40대 주부들도 떡과 함께 전통차를 맛볼 수 있으니까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팥빙수는 직접 삶아 만든 팥에 단호박, 감을 넣어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독특한 맛을 낸다. 오리고기 냉채와 비빔밥을 갖추어 출출한 시간에 찾아도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다. 떡만들기 체험교실도 열어두고 있는데 7~10명이 그룹을 지어 찾으면 두시간 코스로 3~4종류의 설기떡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문의: 파주시 금능동 436-7, 031-925-7999** 마두동에 있는 소문난 떡카페 ‘예다손’. 떡 케이크,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커피, 식혜, 수정과 같은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뽑아낸 떡으로 만든 떡볶이도 인기메뉴. 여름에는 팥빙수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다손의 특색 메뉴는 구름떡이다. 냉동실에 보관했다 자연 해동해서 먹을 수 있어 아침 식사대용으로 찾는 이들이 많다. 밤을 비롯한 견과류를 넣었는데 통조림 밤이 아닌 생밤을 까서 직접 넣은 것이 특징이다. 예다손의 단골이라는 마두동 유영숙 씨는 “떡이 있으니까 그냥 카페에 가는 것보다 좋아서 자주 들러요. 꿀떡은 달콤하니까 아메리카노 커피랑 잘 어울려요. 무엇보다 떡이 맛이 있어서 자주 찾게 돼요”라고 말했다. 문의: 일산동구 마두동 창복종합상가 1층, 031-901-6644** 후곡마을에 가면 4년 째 문을 열고 있는 떡카페 ‘빚은’을 만날 수 있다. ‘빚은’ 후곡마을점 손창열 대표는 “지난해에 50개 였던 가맹점이 100개 가까이 늘었어요”라며 떡카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빚은의 강점은 떡 선물세트다. 모양이 예쁘고 포장이 세련되며 만원부터 4만원대 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카페라고 하기에는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식혜, 수정과, 전통음료등 떡과 잘 어울리는 메뉴를 갖추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화과자, 쌀 쉬폰 케이크 등 여러 가지 떡 중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설기 종류다. 최근에 출시 된 쌀찜 케이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추석맞이 오색송편도 배달한다.문의: 후곡점 일산서구 일산동 1060, 031-916-3232/ 백마점 일산동구 마두동 736-1 1층, 031-902-8688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고음악 연주회 ‘비발디 프로젝트’ 당대의 악기가 들려주는 바로크 음악역동적이고 극적인 바로크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고픈 연주회가 열린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당대의 악기로, 본래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의 비발디 프로젝트이다. 매년 정기연주회에서 국내에 소개되기 어려웠던 대표적인 바로크 레퍼토리들을 심도 깊게 다루어 왔다면, 이번 연주회는 바로크 시대 대표적인 작곡가인 ‘안토니오 비발디’를 대중적으로 재조명하는 데에 의미를 둔다. 이번 ‘비발디 프로젝트’ 1부 ''Real Vivaldi''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조화의 영감’ 작품집의 협주곡들을 원전악기로 연주하여 현악기들의 기교적인 향연으로 초대한다. 또한 ‘Post Vivaldi’로 꾸며지는 2부에서는 현대악기로 바순협주곡과 ‘사계’의 여름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현하고, 이 곡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 작곡가의 창작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고음악의 깊이 있는 향연과 다방면으로 만나는 비발디의 작품이 기대가 된다. 일시 9월 3일 오후 8시 장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 마당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입장료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문의 031-324-4549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또 다른 설레임의 시작 그리고 ...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면서도 쿨하게 그려낸 연극 <클로져(CLOSER)>가 8월의 연극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데뷔 10여 년 동안 차기작이 언제나 기대되는 실력파 배우 문근영과 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른 엄기준의 출연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클로져(CLOSER)>. 이 작품은 조행덕 (주)악어컴퍼니 대표와 국내 공연계의 최고의 스태프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연극 공연 예매 1순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클로져(CLOSER)>는 네 명의 남녀가 서로 우연히 만나고, 운명적으로 사랑하고, 또 상처를 입히면서 자신의 욕망과 집착 등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을 표출해내는 과정을 상황의 코믹함을 섞어 적나라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조명한 연극이다.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은밀히 상상하고 경험해봤을 법한 바로 나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모른다. <클로져(CLOSER)>의 모든 사건들은 발단이나 전개과정이 과감히 생략되고 격렬한 사건 위주로 진행됨으로써 숨 막힐 듯 빠르게 전개된다. 따라서 관객들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한순간 <클로져(CLOSER)>가 당신에게 묻는다. “첫눈에 빠진 사랑은 한번 뿐일까?”그리고 “과연 그것은 진정한 사랑일까?”라고.공연정보공연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공연기간 2010년 8월 6일(금) ? 2010년 10월 10일(일)공연시간 평일 8시ㅣ토,일,공휴일 3시, 7시ㅣ월 공연없음티켓가격 VIP석 60,000원ㅣR석 45,000원ㅣS석 30,000원공연문의 ㈜악어컴퍼니 02)764-8760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