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가게오픈했어요-노란코끼리 우리가게 오픈했어요노란코끼리거제도서관 옆 골목으로 올라오시면 계룡산 올라가는 입구에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가 생겼다. 주차 공간이 넓어 편하고 산 속에 있다보니 공기도 좋다한다. 카페에서 직접 만든 크래커를 무한정 리필해준다고. 아침 열시에 문열고 저녁 열시에 문닫는다.문의 010 5058 5968. 생협윤리적소비를 이끄는 아이쿱생협이 수월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매장을 열였다.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우리밀 베이커리, 친환경정육을 만날 수 있다. 개업기념으로 9월 한 달간 비조합원에게도 조합원가로(20%할인) 판매하고 만원이상 구입 시 예쁜 장바구니도 선물로 나눠준다. 또한 9월 한 달간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의 055)632-9998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9월 3~4주 문화가 소식 신명나는 놀이마당 ‘잔치’횡성문화원이 주최하는 신명나는 놀이마당극 ‘잔치’가 9월 25일(토) 저녁 7시에 횡성문화관에서 펼쳐진다.강서구립극단의 17번째 정기공연인 ‘잔치’는 기존에 마당놀이가 가지고 있던 연회적 요소에 충실한 스토리전개와 극적 재구성의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향상시켰다. 여기에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여우와 솜사탕’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탤런트 이영범 씨가 무대에 올라 또 한번 신명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백제시대부터 전해져오는 충청도 부사리의 설화를 현재의 시간과 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해낸 것으로, 연기자들의 몸짓과 소리의 맛깔스러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초대권은 횡성문화원에서 무료로 배부한다.일시 : 9월 25일(토) 저녁 7시장소 : 횡성문화관문의 : 343-2271 2010횡성군 청소년 문화존 ‘점핑업’횡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존 ‘점핑업’이 9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세공원에서 열린다.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자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서의 이번 ‘점핑업’은 ‘청소년과 나눔’이라는 테마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들의 악기·문화·댄스·수화공연과 필통·핸드폰고리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풍선공예, 장애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일시 : 9월 18일(토) 오후 2시 ~ 5시장소 : 횡성축협 옆 만세공원문의 : 345-3450 원주시립교향악단 제 54회 정기연주회--슈만 탄생 200주년 Ⅳ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 54회 정기연주회 ‘슈만 탄생 200주년 Ⅳ’이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정치용 씨가 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씨가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서곡 ‘코지 판 투테’ 작품588과 스페인풍의 정열과 프랑스풍의 세련미가 합쳐진 랄로의 대표작 ‘스페인 교향곡 라단조’, 목가적이고 로맨틱한 정감이 넘치는 슈만의 ‘교향곡 제3번’을 연주한다.일시 : 9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권 : 일반-5천원 / 학생-3천원문의 : 766-0067 전재흥 발레단 기획공연 ‘발레이야기’전재흥 발레단의 기획공연 ‘발레이야기’가 9월 17일(금) 저녁 7시에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는 7세~13세 어린이들이 출연하는 ‘발레이야기Ⅰ,Ⅱ,Ⅲ’와 현대솔로 ‘Red’, ‘추억은 시간이 지운다’, 남성발레솔로 ‘상인의 춤’이 선보인다. 그리고 서울 이원국 발레단 수석 무용수 2인의 축하공연 ‘차이코프스키 파르되’와 전재흥 발레단 주니어 단원들의 창작 발레 작품 ‘Harted of Love’이 이어진다.각 작품마다 해설이 곁들여질 이번 공연의 초대권은 공연 당일 치악예술관에서 무료로 배부한다.일시 : 9월 17일(금) 저녁 7시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010-9104-1121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한강 특별 사진전’한강의 역사와 생태·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강 특별 사진전’이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이용식)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이번 사진전은 전국 사진애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 출품작 중 입상작 7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춘천댐과 소양댐의 건설광경과 한강에서 개최한 전국동계빙상대회 개막식, 50년대 소양강변에서 나룻배 타는 시민들, 20년대 한강 잉어잡이 모습 등 한강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어 어린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세계 딱정벌레 특별기획전’도 개최 중이며, 특히 공원 안에서의 이동은 무공해 태양열·전기차량을 이용하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문의 : 433-19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케익만들기, 베이킹 수업 ''The Bake''에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카페에서 먹을법한 빵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갈 수도 있는 ''The Bake''가 오픈했다. 식생활의 변화로 빵이나 케익 쿠키는 이제 특별한 날에 먹는 특별한 음식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그 만큼 가정에서도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더불어 이런 사람들을 위한 각종 수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익도 정형화된 제품에서 벗어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들의 각종 교육효과 때문에 빵이나 케익만들기 수업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The Bake''에서는 가정과 같은 분위기속에서 편안하게 케익만들기와 베이킹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플라워케익과 슈가크래프트 케익 만들기 반이 개설되어 있다. 캐릭터 기념일 케익도 만들 수 있으며 별도의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초등생을 위하 베이킹수업도 문의를 받고 있다. 문의: 02)2065-77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00년 개봉돼 벅찬 감동과 여운을 남겼던 영화 ‘빌리 엘리어트’가 드디어 뮤지컬로 국내무대에 올랐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5년 영화제작사인 워킹타이틀과 원작 감독 스티븐 달드리, 그리고 뮤지컬 ‘아이다’ ‘라이언킹’ 등을 작곡한 영국의 국민가수이자 작곡가 엘튼 존이 의기투합해 영화를 뛰어넘는 감동 뮤지컬로 재탄생된 것. 탄광촌 소년인 빌리가 역경과 고난을 딛고 발레리노의 꿈을 키우는 성장기를 그린 뮤지컬로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영국의 가난한 탄광촌에서 좀처럼 잡힐 것 같지 않은 한 줄기 희망을 찾아가는 천재 발레 소년의 성공 이야기다. 작품은 빌리의 성장기 외에도 1980년대 영국의 시대적인 배경이 또 다른 큰 축을 차지한다. 당시 마거릿 대처 총리가 탄광 폐쇄를 선언하자 광산에는 실업의 찬바람이 몰아닥쳤고, 노동자들은 노조를 결성해 파업으로 맞섰다. 작품은 파업 시위에 열성인 아버지와 형을 통해 당시의 암울하고 우울했던 시대상을 전달한다. 국내 무대에서는 원작과 비교해 탄광촌 광부들의 투쟁 부분을 줄였음에도 어린 자녀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렇더라도 시대적 절망과 대비된 빌리의 희망은 극명하게 드러난다. 빌리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는 ‘까칠한’ 스승 윌킨스 역의 정영주가 극의 완급을 조절해주는 것도 돋보였다. 빌리가 허리에 와이어를 감고 공중에서 발레 연기를 하는 장면이나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에 맞춰 성인 발레리노와 호흡을 맞추며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 등이 깊은 인상을 준다. ▶일 시 : 9월1일~11월1일 ▶장 소 : LG아트센터 ▶관람등급 : 8세 이상▶관람시간 : 180분▶문 의 : 3446 96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발산동 박지현 독자 추천 발산동 ''떡쌈시대로'' 샐러드바와 떡쌈으로 고기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떡쌈시대로''에서는 고기 맛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에요"라며 박지현(사대부가 대표디자이너)씨는 부담 없는 가격에 고기와 샐러드를 함께 먹을 수 있다며 귀띔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메뉴인 삼겹살과 한국 전통 떡과의 만남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보기에도 질 좋아 보이는 참숯을 넣은 화로에 구워 기름기가 쪽 빠진 담백한 고기 맛은 누구라도 반하게 한다. 이곳은 국내산 최고급 돼지고기와 호주에서 최고급으로 분류되는 흑소 와규를 사용한다. 와규는 마블링이라 불리는 근내지방이 눈처럼 골고루 퍼져 있으며 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이 소고기 중에 제일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전 세계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소고기로 꼽히고 있다. 기름지고 느끼한 삼겹살을 소스에 찍어서 파절이를 얹은 다음 쫄깃하고 부드러운 떡쌈에 잘 싸서 먹는다. 떡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 화로에 떡을 올려놓고 구워 먹으면 어릴 적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촉촉하게 양념이 밴 양파슬라이스에 고기를 놓고 상추와 떡을 올려 싸 먹어도 맛있다. 청양고추, 양파 등으로 만든 매콤하고 달콤한 핫소스, 맥주와 케첩, 우스타 등으로 만든 바베큐소스, 땅콩기름으로 볶아 더욱 고소한 맛을 낸 콩가루, 간장과 마늘 등으로 만든 마늘소스를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부채살과 갈비살 겉면만 살짝 익혀 곱게 갈아져 나온 얼음에 묻힌 뒤 다시 구워먹으면 고기가 더 맛있다. 호박샐러드, 청포묵, 토마토 블루베리, 브로콜리 샐러드, 부추 닭무침 등 실속 있는 20여가지의 다양한 샐러드가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급의 샐러드바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고기는 싫어하지만 모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왔더라도 샐러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게도 인기다. 후식으론 냉국수, 잔치국수, 비빔국수나 볶음밥이 준비되어 있다. 점심메뉴인 소고기&꼬치샤브도 인기 메뉴이다. 매콤한 맛, 부드러운 맛 두 가지 육수에 푸짐한 버섯과 야채, 형형색색의 쫄깃하고 담백한 꼬치어묵의 맛을 볼 수 있다. 생면은 무한 리필 된다. 메뉴: 점심특선-소고기&꼬치샤브, 불고기정식:1만2천원, 러브세트:2만8천원, 갈비꽃살(호주산와규):4만천원, 등심:3만6천원, 소양념갈비:1만8천원, 삼겹살:1만원, 오겹살:1만천원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648-4, 5호선 발산역 5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휴일: 연중무휴 주차: 주차장 완비 (발렛가능) 문의: 2659-85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목 3동 김정미 독자 추천 와인 & 갈릭 전문레스토랑 ‘매드포갈릭 목동점’ 와인과 마늘 마니아들을 위한 행복한 맛의 향연 지난해 신종플루로 전 세계가 떠들썩할 무렵 예방효과에 탁월하다는 몇몇 식품들이 언급되곤 했는데 마늘 역시 그 가운데 하나였다. 흑마늘, 구운마늘, 마늘즙 등 건강식품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조차도 마늘의 인기를 실감했다는데 목 3동 김정미독자는 마늘의 영양적 가치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맛이 좋아 평소 마늘요리를 즐긴다고. 마늘마니아 김정미독자가 적극 추천하는 ‘매드포갈릭’은 마늘을 이용한 40여 가지의 이태리음식과 100여 가지의 다양한 와인과 음료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로, 분위기 있는 테라스와 넓고 우아한 실내 분위기로 고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 통마늘과 와인, 와인글라스 등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는 매장은 은은한 조명 아래서 식사하는 운치를 제공한다. 자, 그럼 시식을 해 볼 차례. 김정미독자는 스타터로 마늘 맛이 풍부한 마늘빵 ‘갈릭브래드타워’를 추천한다. ‘엔쵸비갈릭크림퐁듀’는 가끔 스타터로 먹어주는 메뉴라는데 진한 향의 엔쵸비 크림소스에 올리브오일로 구워낸 육쪽 마늘과 마늘종, 토마토, 크루통 등을 치즈에 찍어먹는 퐁듀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하다고. 여기에 특제소스에 절여진 통마늘이 가득한 ‘갈릭키샐러드’를 곁들여 주면 신선함을 가득 담을 수 있다. 파스타 중에선 ‘아라비아타’를 강력 추천한다. 베이컨과 크러쉬드 페퍼로 맛을 낸 매콤한 맛의 토마토소스 파스타라는데 느끼함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 ‘갈릭스노잉피자’는 이 곳에서 꼭 먹어주어야 하는 메뉴 중 하나. 화이트 소스에 새우와 파인애플 토핑과 튀긴 마늘, 치즈가 눈처럼 뿌려진 스페셜피자로, 마늘피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통마늘 향이 어우러진 고소하고 담백한 스페셜볶음밥 ‘갈릭홀릭라이스’는 깊은 마늘의 맛을 음미하기에 그만이라고.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웨이터의 추천을 받아 향과 맛을 느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가을의 문턱에서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매드포갈릭’에선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하니 쿠폰 챙겨가는 것도 잊지 마시라. 메뉴: 갈릭키샐러드 13,800원, 아라비아타 14,800원, 갈릭스노잉피자 16,800원, 갈릭홀릭라이스 15,300원, 치킨앤파스타 콤보 20,900원 위치: 목1동 923-12 롯데홈쇼핑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밤 12시 휴일: 연중무휴 주차: 빌딩 지하 주차장 문의: 2061-11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고금서의 소리 남성 경서도소리의 맥을 잇는 고성의 소리, 금성(金星)이 완연(宛然)하다 명창 고금성이 ‘고금성의 소리’로 9월 17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관객들을 찾는다. 과거 남성의 전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소리판이 이제는 여성의 것으로 인식될 만큼 남성 소리꾼이 귀하고 그나마 인내하고 들어줄 수 있는 소리꾼은 손으로 꼽기조차 힘든 게 현실이다. 고금성은 소리꾼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모두 갖췄다. 깔끔하고 빼어난 외모, 훌륭한 발성과 발음, 높고 깨끗한 성음 등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재담꾼 못지않은 입담과 무대 너름새로 인해 ‘경서도소리판 최고의 광대’라 칭해지고 있다. 그가 돋보이는 이유는 남성명창이 귀한 경서도소리판에서 어린 나이에 민요계에 입문해 정석대로 착실하게 기본기를 연마하고 단계를 밟아온 유일한 소리꾼이기 때문이다. 타고난 소리가 미성(美聲)이려니와 일찍이 좋은 스승을 만나 제대로 소리길을 들인 것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좋은 소리를 가지고도 제대로 된 스승을 만나지 못해 소리를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고금성은 김혜란이라는 뛰어난 소리꾼에게서 경서도민요와 서울굿을 사사했다. 12잡가를 이수한 것으로 부족해 그는 이창배가 & lsquo 한국가창대계 & rsquo에서 뛰어난 제자로 평가했던 최창남에게서 선소리산타령과 경서도민요를 사사받고 있다. 당대 최고의 남녀 경서도명창을 사사한 내력만으로도 그의 소리길은 그 어느 길에 견줘도 결코 손색이 없이 짱짱하고 돋보인다. 이번 공연은 특히 남성 소리꾼이 드문 민요계에 명창 이창배, 최창남 등을 통해 이어져오고 있는 남성 경서도소리의 철학과 멋을 현대적 느낌으로 재창출해 보여주는 공연이다. 단순히 경서도소리의 일반적인 레퍼토리를 재연하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여민국악팝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경서도소리의 규모를 키우고, 음악적 감성을 극대화하여 현대를 사는 대중들이 민요만이 가진 멋, 철학과 쉽게 조율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어렵게만 인식되어온 국악에 대한 인식을 깨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일 시 : 9월17일 오후 8시▶장 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관람등급 : 만 7세 이상▶관 람 료 : 전석 무료▶문 의 : 3274-8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대화동 전병윤 독자 추천 맛집 <세숫대야 칡냉면>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콩국수로 유명한 곳 콩국수를 주문하자 드르륵 드르륵 믹서 소리가 들렸다. 즉석에서 만드는 콩 국물에 국수를 말아주는 집으로 유명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보니 신기했다. 집에서 한 그릇 만들려면 불리고 삶고 거르고 일이 참 많은 게 콩국수인데, 편안히 앉아 집에서 만드는 맛 그대로 먹을 수 있다니 고마웠다. 잠시 후 말 그대로 세숫대야만한 양푼에 푸짐하게 담은 콩국수가 등장했다. 거품이 몽글몽글 일어난 국물을 한 입 떠 넣어보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졌다. “전라도에서 직접 가져온 콩으로 만드는데 콩만 갈아서 하는 게 아니라 잣이랑 견과류를 함께 갈아서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먹으면 좋아요. 식당 음식인데 식당 맛 같지 않아서 좋고요. 제가 입맛이 예민해서 잘못 먹으면 바로 배탈 나는데 이 집 음식을 먹으면 그런 게 없어요.” <세숫대야 칡냉면>을 추천한 전병윤 독자의 말이다. 일터와 가까워 점심시간에 자주 찾는 그는 얼마 전에도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맛집 탐방을 나온 방송국 취재진을 만났다. 맛있냐는 말에 “최고예요!”라고 엄지손가락 한번 들었다가 지인들이 알아보고 전화를 하는 등 식당보다 자기가 더 유명해졌다고 고백했다. 콩국수를 먹기 위해 들른 중산동 심동아 씨는 다른 집보다 더 진한 콩국물의 맛이 좋다면서 “얼음을 많이 섞지 않아 끝까지 진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는 겉모습과 달리 맛깔 있다. 요즘 이름 있는 국수집에서 별미로 하는 콩국수도 7천원쯤 하는데 이 집은 5천원이다. 양푼에 담아주는 날치알비빔밥에 된장찌개는 4천원이고 얼큰수제비 3천5백원. 가격이 많이 착하다. 주메뉴: 콩국수, 얼큰수제비, 사골만두국, 날치알비빔밥과 된장찌개 위치: 대화동 성저공원 맞은편 대화동주민센터 뒷 블럭 휴무일: 하절기 없음. 동절기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9:00 주차: 주차 공간 있으나 부족하면 근처 주차 가능 문의: 031-912-31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후곡마을 이시우 독자 추천 맛집 ‘우리네 코다리’ 푸짐한 한상차림의 즐거움을 맛보세요. 킨텍스 맞은 편 먹자골목에는 맛있는 음식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한결같은 맛으로 일산 피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태 코다리 전문집 ‘우리네 코다리’가 있다. 우리네 코다리를 추천한 이시우씨는 “메인 메뉴인 코다리도 맛있지만, 밑반찬 하나하나 손이 안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모두 맛깔난다”며 인기비결을 전했다. 평일 점심시간, 길게 늘어선 줄에서 이 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름을 적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계속해서 밀려드는 우리네 코다리. 한참 만에 겨우 자리를 잡자, 별다른 주문 없이 사람 수만큼 코다리 정식으로 자동 주문된다. 맛있는 냄새로 뱃속이 요동칠 즈음,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 코다리 정식. 메인 메뉴인 코다리 구이 말고도, 밑반찬이 무려 13가지가 나온다. 더군다나 그 많은 찬들을 플라스틱이 아닌 우리그릇에 담아내니 맛깔스런 음식에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한다. 이시우씨의 말대로 정말 찬 하나하나 손이 안가는 곳이 없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은 기본이요, 신선한 재료를 바로바로 즉석에서 요리한 정성까지 느껴진다. 메인인 코다리 구이는 양념도 괜찮고, 살도 꽤 통통하게 올라 씹히는 맛이 좋다. 특히 코다리 자체의 맛과 양념의 맛이 잘 어우러 진듯하다. 단, 그리 크지 않아서 양이 살짝 아쉽다. 단골들이 극찬하는 밑반찬의 종류는 갈치구이, 깻잎무침, 가지무침, 상추겉절이, 총각김치, 오이소박이, 감자조림, 멸치조림, 청포묵, 호박전, 두부구이, 시골된장, 계란찜이다. 집 반찬으로 한 번씩은 다 먹어봄직한 평범한 밥상인데도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서인지, 이집만의 특별함 때문인지 다 비울 때까지 젓가락을 놓을 줄 모른다. 마지막 시원한 숭늉까지 나오고서야 깨끗하게 싹싹 비워진 그릇들 사이로 수저를 놓게 된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소모임이나 가족 모임으로 밥 한 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시우씨는 “코다리는 내장을 뺀 명태를 반 건조 시킨 것으로 지방함량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간 보호에도 좋아 현대인이 즐기는 것 같다” 며 “쫄깃한 식감으로 그 맛 또한 일품이다”고 덧붙였다. 20년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우리네 코다리는 SBS 생방송 투데이, 웰빙 맛대맛 등에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소문난 맛 집으로, 평일에도 손님이 많아 미리 전화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메뉴는 오직 코다리 정식 하나이고, 가격은 1인분에 8500원이다. 메뉴: 코다리 정식 외 음료와 주류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98-13 영업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주문가능 휴일: 명절 주차: 주차가능 문의: 031-911-86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자전거 전문점 ''바이클로 목동점''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올바르게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앞장 선다 서울의 대표적인 대규모 주거단지인 목동에 자전거 전문 유통브랜드 매장이 들어섰다. 스포츠브랜드 유통 전문기업인 LS네트웍스(대표이사 부회장 이대훈)가 운영하는 자전거 유통전문 브랜드인 바이클로(www.biclo.co.kr) 목동점이 지난 8월 오픈해 주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바이클로는 Bike(자전거)와 Close(가까운), 路(길 로)의 합성어로 행복한 자전거 생활을 도와주는 평생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전거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생활문화 창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자전거 전문 매장이다. 이번에 문을 연 목동점은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고 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여성들과 초ㆍ중등 학생들을 위한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부들이 타기 쉬운 중저가 자전거부터 고급 도시형 자전거, 아동용 자전거, 로드바이크 약 20여종, 산악자전거 약 20여종, 미니벨로 약 20여종 등이 준비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노랑, 파랑,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의 미니벨로는 여성층 소비자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목동점은 자전거 수리/정비 서비스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 역할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정비와 교육이 이루어지는 미캐닉 전용 서비스룸과 라운지가 별도 공간에 마련돼 있어 빠르고 간편한 A/S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동호회 모임을 할 수 있다. 또한 주 1회 주민, 동호회를 대상으로 정기 라이딩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대감 형성 및 소통채널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바이클로 목동점은 인근 안양천을 비롯해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겨 찾을 수 있는 매장”이라며 “비교적 젊은 부모세대와 학생들이 많은 목동에서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동점 및 홈페이지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바이클로 목동점은 10월30일까지 오픈기념으로 루이가르노, 자이언트, 블랙캣, 코렉스, 알톤 등 오픈특가모델 자전거를 대상으로 25~50% 세일을 진행 중이다. 또한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고입수입 로드바이크 40% 세일, 루이가르노 의류/용품/액세서리 50% 세일을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오픈한 바이클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무료점검 쿠폰을 프린트해오면 자전거 점검서비스를 무상으로 해주고 있고, 할인쿠폰을 프린트해오면 바이클로 매장 전제품(할인품목 제외)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와 관련된 각종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각 부문별로 1등(1명)에게는 자전거, 2등(10명)에게는 헬멧, 3등(30명)에게는 자전거 자물쇠를 주는 포토제닉 이벤트도 한창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객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바이클로 매장에는 전문 정비사가 상주하고 있어서 초보자들은 물론 마니아들에게까지 자전거 관련 종합적인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정확한 체형 측정을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용도를 고려한 자전거를 맞춤 세팅해 주고, 1:1 맞춤 상담과 정비 서비스, 평생정비이력관리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바이클로는 고객 지향적이고 선진화된 자전거 생활을 통해 올바르게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초보자들을 위한 자전거 고르는 법,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과 정비 방법, 자전거 코스 정보 등 전문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10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수신호 교육, 각종 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LS네트웍스 바이클로목동점 문의: 02-2643-2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