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궁’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지컬 ‘궁’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연한다. 신나는 춤과 노래, 화려한 무대, 스펙타클의 최강점을 찍을 이번 공연은 규모와 화려함에서 항상 라이센스 뮤지컬에 눌려야만 했던 창작 뮤지컬의 한계를 극복, 황실에 걸맞는 무대미술을 통해 창작 뮤지컬이 가진 화려함의 최대지점을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궁중악, 클래식, 힙합, 재즈가 어우러지고 발레, 궁중무용, 비보이가 만나는 음악과 춤의 `크로스오버`가 궁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드라마 `궁`의 이슈였던 현대식 궁궐을 재현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 등 최첨단 미술기법도 동원됐다. 무대 위로 올라온 왕실에선 황제 즉위식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드라마 겨울연가, 대장금의 계보를 잇는 한류드라마의 대표작 ‘궁’.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현대적인 소재인 ‘궁’이야말로 글로벌 콘텐츠로서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뮤지컬의 新한류를 일으킬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오목교 맛집! 냉채족발 전문점 ‘천억조’ 3대에 걸쳐 내려오는 요리비법으로 매일 새벽 주인장이 직접 삶아 내오는 냉채족발 전문점 ‘천억조’. 국내 양돈 농가에서 키운 100% 국내산 돼지 족만을 고집하는 주인장은 당일 조리, 당일 판매를 기본원칙으로 한다. 그러다 보니 영업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재료가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 방문이나 포장을 원하는 고객은 꼭 문의를 먼저 하길 바란다. 특히 ‘천억조’의 대표 메뉴는 겨자소스에 버무린 족에 해파리, 오이, 깻잎을 섞어 먹는 ‘냉채족발’이 있다. 가격은 큰 것이 3만3000원, 중간 2만8000원, 작은 것이 2만3000원에 판매되며, 방문포장일 경우 5,000원 할인행사를 하고 있으며, 덤으로 쫄깃한 맛이 일품인 미니족발이 서비스로 나간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이며,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이 바로 끝난다고 한다.문의 1599-15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힘 빠진 현대인들에게 웃음 폭탄 선물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호소하는 이들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줄 연극 한편을 소개한다. 2006년 4월 처음 초연 이후 5년여 동안 연일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코미디극 ‘머쉬멜로우’. 주인 행세를 하는 도둑과 도둑으로 몰리는 집주인 등 우연한 계기로 인해 주인과 도둑의 위치가 전복되면서 벌이는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관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고 간다. 신랄할 풍자와 부부애가 뒤섞인 세태 풍자 연극인 ‘머쉬멜로우’는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연출, 영화에서 만났던 명배우들의 역량 있는 연기, 또한 관객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 매회 새로운 연극이 만들어진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의 시작은 부부싸움이다. 생활고에 지친 부부는 잦은 다툼에 지쳐 이혼을 결심하게 되고 홀로 남은 아내는 하소연을 하기 위해 관객에게 같이 한 잔 하자며 무대로 올라 올 것을 청한다. 관객과 서로 부둥켜안고, 울고, 웃고 하다가 아내도 바람 쐬러 나가면서 집을 비운다. 이 때 빈 집에 도둑이 든다. 이 도둑은 언제 경찰이 닥칠지 몰라 불안하기만 하고 망을 볼 사람이 필요해지자 관객을 불러들이는데……. 이명준 연출, 이지은, 장신애 등 8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머쉬멜로우’는 시즌1과 시즌2가 있는데 스토리가 조금 다를 뿐 전체적인 구성은 비슷하다. 공연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1:30 3:00 4:30 6:00 7:40 토요일 9:00이며 공연장소는 대학로 키득키득 아트홀이다. 공연문의 02) 3673-15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집집마다 형편은 달라도 온 가족이 화목하면 오케이~ 시대가 변하면서 고유의 명절 추석 풍경도 좀 달라졌다. 이제 차례 상 번듯하게 차려놓고 조상님 모시려다 살아있는 자손끼리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든 부모 형제가 모처럼 모여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최고로 여긴다. 오죽하면 집집마다 추석을 보내는 형편이 달라 이번 추석 어떻게 보내느냐고 묻는 것이 인사가 되었을까. 그나저나 다른 집은 추석을 어떻게 지낼까? 이번 추석엔 여행갑니다~~ 추석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압구정동에 사는 서지원씨(38세)는 이번 추석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보낼 예정이다. 남편이 바빠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는데 추석 연휴가 10일이나 되는 것을 확인하고는 급하게 뉴질랜드행 항공티켓을 예약 했다고 한다. 다행히 초등생인 딸아이의 학교가 20일(월)과 24일(금)에 재량 휴업일이라 다소 긴 8박 9일의 스케줄을 잡을 수 있었다. 서씨 가족은 2년 전부터 음력 설날에만 명절을 쇠고 추석에는 자유롭게 여행을 다닌다고 한다. 물론 시부모님들과 합의된 사항이며 대신 성묘는 추석 전에 미리 다녀온다고 했다. 지난해엔 시부모님과 남이섬 남이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서씨는 “최근에는 명절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미리 성묘를 다녀오니 교통 체증도 없을 뿐더러 조상님께도 덜 죄송하고, 또 가족끼리도 휴식 같은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고 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인의 집에서 머무를 예정이라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무엇보다 유난히 더웠던 우리나라의 여름을 잊고 겨울을 만끽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여행 중엔 영화 ‘피아노’의 배경이었던 ‘카레카레 비치’와 유황 온천을 즐기고 가능하다면 남섬도 가 볼 계획이라고 한다. 청담동에 사는 이씨(37세) 가족은 이번 추석 연휴의 초반인 19, 20일에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자라섬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아들만 둘인 이씨 가족은 평소에도 야외활동을 좋아해서 주말이면 양수리에서 수상스키를 즐기곤 했는데 캠핑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 캠핑을 위해 SUV와 연결되어 원터치로 펼쳐지는 텐트와 바비큐 그릴, 해먹 등을 구입했다. 초등 3학년과 5학년인 두 아들은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들떠 있다면서 가족끼리 야외에서 바비큐도 하고 손전등 아래서 책도 볼 예정이라고 했다. 이씨는 “남자 아이들이라 커가면서 더 말이 없어지고 대화할 시간도 없어지는데 야외 활동을 자주 하다보면 가족 간에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씨 가족은 추석 차례를 지내고 시부모님과 함께 영화 관람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외며느리의 첫 추석상 차리기힘은 들지만 효도 하는 마음으로 서초동에 사는 양은영씨(44세)는 요즘 추석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댁에서 지내던 추석명절을 자신의 집에서 직접 주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씨는 지난 설날에 칠순이 넘은 시어머니가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고 한다. “제가 외며느리에요.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었고 기왕할 거면 시부모님에게 점수라도 따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음 명절부터는 제가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어요.” 내심 힘든 일을 자초한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양씨의 제안에 시부모님도 기다렸다는 듯이 반색하며 “고맙다”고 말했다고 한다. 양씨는 막상 추석이 가까워지자 은근히 걱정이 앞선다. 차례 격식을 갖추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차례상, 병풍, 제기에 명절 선물, 명절 음식까지 생각할수록 깜깜하다.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 인터넷을 통해 명절 상차림부터 꼼꼼히 체크하며 공부중이다. 양은영씨의 친가와 본가는 모두 제주도이다. 독자인 남편의 입장 때문에 결혼 후 10년 이상을 매해 추석과 설날이면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처음엔 친정 식구들 보고 싶은 생각에 여행가방 챙기는 게 즐거웠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명절이 가까워지면 비행기 왕복항공권에 시부모님 용돈, 친정부모님 용돈, 가족들 선물까지 챙기다 보면 1백만 원이 모자랐다. “저희만 바라보고 사시는 시부모님께 경비가 많이 든다고 안 내려가겠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나중에는 으레 내려가는 연중행사가 됐어요.” 그렇다고 제주가 고향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마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경비가 많이 드는 탓에 잘 가면 1년에 한 번 정도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그래도 세계적인 휴양지인 제주도에 내려가서 여행도 즐기고 좋지 않느냐고 양씨에게 물었다. 물론 제주에 가면 바다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실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명절 연휴를 이용해 간 것이고 명절 음식 준비하다 보면 언감생심 여행은 좀체 쉽지 않다고 한다. “남들은 명절에 제주 간다면 부러워해요. 전 그야말로 명절 내내 음식 만들고 설거지만 하다 옵니다.” 올해부터는 역으로 제주에서 서울로 시부모님이 아들네로 오신다. 차례상 차리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는다고. 이번 추석엔 시부모님이 추석 연휴 기간인 2박 3일 동안 머물다 갈 예정이다. 양씨는 요즘 남편이랑 시부모님 모시고 연휴 기간에 뭘 하면 좋을지 상의중이란다. 아마도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과 경복궁을 둘러보며 3대가 어울려 오랜만에 민속놀이나 즐겨볼 참이라고. 양씨는 남편이 오랜만에 아들 노릇하게 됐다며 좋아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참 잘 한 것 같다고 말한다. 김지영 happykykh@hanmail.net One-Stop 쇼핑으로 추석 음식 준비 끝가사 스트레스 벗고 ‘일하는’ 명절을 ‘즐기는’ 명절로 바꾼다 대치동에 사는 45세 주부 K씨는 작년부터 명절만 앞두면 슬슬 찾아오던 우울증세가 사라졌다. 외며느리인 K씨는 재작년까지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먹을 온갖 음식을 직접 준비해서 시댁을 찾았다. 명절 3~4일 전부터 시장을 보기 시작해 명절연휴 전날이면 음식준비로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요리 솜씨가 없어 스트레스는 더 컸다. 지친 몸으로 마련한 음식을 들고 찾아간 시댁에서는 식사 때마다 상차림과 설거지 등 또 다른 가사노동의 연속, 그렇게 보내는 명절연휴가 즐거울 리 없었다. 당연히 그 스트레스는 남편에게 돌아갔다.이렇게 명절 증후군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K씨가 작년부터 생각을 바꿨다. 도와주는 사람 없이 음식을 준비하며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느니 비용은 좀 들더라도 가까운 상가에서 One-Stop 쇼핑으로 해결키로 한 것이다. 그동안 ''가족들이 먹을 음식인데 성의 없이 사온다''는 말을 들을까 염려돼 피곤과 스트레스를 무릅쓰고 직접 준비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느는 게 배짱이라고 작년에는 추석 전날 아침 일찍 인근 상가를 찾았다. 미리 예약해둔 떡과 전을 사고, 두세 가지 국과 2010-09-14
- 송어전문점 ‘맑은 샘 송어’ 평창의 차가운 샘물에서 자란 송어, 입에서 살살 녹아1급수의 차가운 물에서만 자란다는 송어요리를 재대로 만날 수 있는 ‘맑은 샘 송어’가 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어는 독이 없고 맛이 달며 살색의 소나무 색을 띤다고 하여 송어란 이름이 주어졌다. 또 차고 깨끗한 1급수에서만 자라며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에 양식에 매우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송어는 키운 환경에 따라서 자칫하면 비린내가 나기 쉬운 생선이다. 하지만 이곳의 송어는 유난히 고소하고 맛이 달기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물에 있다. 맑고 신선만 물이 많기로 소문난 평창은 송어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 한여름에도 발이 시린 샘물이 퐁퐁 솟아나는 평창 금당계곡 약물산에 위치한 ‘안미 양어장’에서 기른 송어들은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서 3,4회씩 공수되고 있고, 냉장 장치가 장착된 수조에 저장한다. 그렇게 자주 송어를 들여올 수 있는 이유는 이곳의 ‘맑은 샘 송어’의 대표 심선주씨의 아버지가 직접 송어장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탱탱한 육질이 어우러져 새로운 미각의 세계로 인도송어 전문점 ‘맑은 샘 송어’는 수지 신봉동 끝자락이자 광교산 바로 밑에 자리 잡고 있다. 아파트 숲을 빠져나와 불과 3분여 거리인데도 이렇게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광교산 경기대 입구에서 출발해 신봉동으로 내려오는 등산 코스의 길목이라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다. 횟집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청결이다. 환한 분위기의 홀과 눈에 보이는 주방의 모습이 밝고 깨끗하다. 심 대표는 “청결은 회의 맛과 신선도와 직결되는 문제라 항상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냉동 돌판에 가지런히 있는 선홍빛의 송어회는 보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군침이 돈다. 맛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온 김경남(40·죽전동)씨는 “처음에는 민물고기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오히려 바다생선보다 더 감칠맛이 나는 것 같아요. 송어를 다시 보게 하는 맛이랄까?”라며 웃으며 말한다. 송어회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따로 있다. 수북한 각종 야채에 콩가루 들깨가루 듬뿍 넣고 다진 마늘, 다진 고추 등을 기호에 맞게 넣은 후 초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며 먹으면 그 맛이 정말 훌륭하다. 이름하여 ‘송어 비빔회’. 콩가루와 탱탱한 육질이 어우러져 새로운 미각의 세계로 인도한다. 송어회 맛을 그대로 즐기고 싶다면 일반 회 스타일로 먹으면 된다. 아이들은 송어튀김이나 송어 소금구이가 인기. 송어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전해져 입맛을 돋우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뜨겁다. 송어뼈와 껍질에 채소를 넣고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끓여먹는 매운탕도 잊지 못할 맛이다.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자꾸 입맛을 당긴다. 김씨는 “매운탕 국물맛이 담백하고 끓이면 끓일수록 단 맛이 나는 것이 신기해요”라고 맛을 전한다. 이미 다녀간 많은 손님들의 반응도 한결같다.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회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송어회 맛에 빠져버린다고 할 정도다. 1만5천원에 송어회를 무한리필송어전문점 ‘맑은 샘 송어’에서는 지금 특별한 행사를 하고 있다. 이 귀한 송어회를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는 것. 1인분 1만5000원에 송어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많은 손님이 찾고 있다. 심 대표는 “직접 송어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행사”라고 설명한다. 큰 vip룸이 완비 되어 가족의 모임이나 회식에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심대표가 직접 갈아서 내리는 원두커피는 지인들과 여유로운 대화를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건물 3층은 각종 피로연장으로 제공. 뷔페에 송어요리를 곁들여 상을 차린다. 어린이 돈까스, 어린이 송어까스는 5000원이다. 문의 031-262-7493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심선주 대표에게 듣는 송어 이야기송어는 축산물 과다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순환계 질환인 성인병 등이 염려 없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송어는 식품학적 성분상 열량과 단백질은 21%로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월등히 높고 비타민 A와 B가 상당량 내제되어 있지요. 송어의 장점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노화방지, 당뇨, 고혈압 ,스트레스 등 각종 성인병과 암의 예방, 빈혈방지 피부미용에 효과 등 건강의 오든 필수 요소를 가지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 줍니다. 또 DHA도 다량 함유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이미자‘효’대공연 In 성남 엘레지의 여왕, 51년 세월 노래하다2009년 50주년기념공연 전국 5만여 관람으로 공연계의 핫이슈가 됐던 이미자의 공연이 2010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려진다.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기회 가 될 이번 공연은 김동건의 사회와 김춘광 전속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장 이미자다운 무대를 만드는 오랜 벗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 객석을 떠나지 못하는 관객의 눈시울에서 쉬이 가늠하듯 당신들만 느낄 수 있는 옛 시절의 추억의 장이 되는 이미자의 무대는, 우리 부모님들의 그 시절, 그 사람, 그 뒷골목, 그 풍미를 추억하는 어르신들에게 내 세월인양 불러지는 노래에 감정을 빠지게 한다. 또 외로운 여정에 흥이 솟구치기도 하는데 울고, 웃는 이번 공연은 부모님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등의 주옥같은 레퍼토리 20여곡과 ‘노래는 나의 인생’등의 신곡레퍼토리가 펼쳐질 예정인데, 어언 칠순을 넘긴 이미자의 믿기지 않는 성량과 청량함에 더해진 진한 음색은 보는이로 하여금 시대의 풍파를 함께 겪으며 탄생한 대중가요의 저력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살아서도 전설이 되는 이미자의 목소리로 듣노라면 세월의 무게를 한 줌 깃털처럼 흩날리게 되리라 생각한다.일시 9월 22일 오후 3시, 6시 장소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 입장료 V석 9만9천원,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B석 5만5천원 관람가능연령 만 8세 이상 문의 031-783-800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아기를 돌보는 아빠들 바다 속을 둥둥 떠다니던 Mr. Seahorse와 Mrs. Seahorse 부부. Mrs. Seahorse가 이리저리 몸을 비튼다. 알을 낳으려는 모양이다. 그런데 Mrs. Seahorse, 조용하고 안락한 둥지가 아니라 남편의 배에 있는 주머니에 알을 낳는다. 주머니에 알을 품은 아빠 해마는 알을 잘 돌보겠노라는 다짐도 잊지 않는다. 부럽다, 해마 여사!조금 부풀어 오른 배를 안고 물속을 이리저리 다니던 아빠 해마 Mr. Seahorse는 둥지를 지키는 옆집 Mr. Stickleback(가시고기)을 만난다. “아내가 알을 낳았는데 내가 잘 돌봐야 해요”라고 하고는 혼자서 알을 지킨다. 다시 물속을 떠다니던 Mr. Seahorse는 Mr. Tilapia(도미)를 만난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입 안 가득 알을 품고 있어서 Mr. Seahorse의 인사에 대답도 하지 못한다. 그 모양을 보고 “알겠어요. 부인이 알을 낳았지요. 그래서 알이 부화할 때까지 잘 돌봐야 한다는 말이지요” 하면서 Mr. Tilapia를 대신해 답한다. Mr. Tilapia는 고개만 끄덕인다.이후에도 Mr. Seahorse는 알을 돌보는 같은 처지의 아빠들을 만난다. 자신의 머리에 알을 딱 붙이고 돌보는 Mr. Kurtus(커투스), 배에 알을 붙이고 다니는 Mr. Pipe(실고기), 막 알에서 부화한 새끼들을 돌보는 Mr. Bullhead(불헤드)도 만난다.이렇게 같은 처지의 옆집 아저씨들을 만나 마실 다니다 보니 드디어 새끼들이 알에서 나올 때가 되었다. 그렇게 고생했으니 인사치레라도 바랄 법하건만, 이제 너희 갈 길을 가거라 하면서 쿨하게 새끼들을 세상으로 보낸다. 아빠 해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어쩌다가 아빠가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엄마가 육아를 책임지는 모양이 되었을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엄마보다 묵묵히 들어주는 일이 익숙한 아빠가, 성격이 급해서 항상 아이보다 한 발 앞서는 엄마보다 아이와 같은 템포로 느린 아빠가, 편식이 심하고 요리도 못 하는 엄마보다 이것저것 잘 먹고 요리도 잘하는 아빠가 돌보는 것이 딸아이에게 좋지 않을까? 어쩌면 아빠들이 더 멋진 ‘엄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젖만 떼고 나면 아빠들이 아이를 돌보면 좋겠다. 아빠들이여, 육아를 하시라! 김선호 자유기고가 Mister Seahorse지은이·그린이 Eric Carle 펴낸곳 Philomel Books값 12,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
- 다·섯·개·의·샘 展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사막을 걷는 여행객과 비슷하다. 불투명하고 종착지도 없는 모래 언덕이지만, 우연히 오아시스를 만나게 되면 샘솟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고, 잠깐의 휴식은 힘든 여행길을 이어가는 주저함을 떨쳐내게 한다. 하지만 오아시스를 향한 갈증은 사막을 통과하는 동안 항상 잠재 되어 있다.여기 모인 5명의 작가들은 꾸준한 작업 활동으로 광주화단을 지켜온 우리 지역의 중견작가들이다. 시기별로 변화를 거치면서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 온 작가들이 현실의 삶을 분석하는 방식은 다양하고 분명하다. 현실을 벗어난 환상의 이상적 공간으로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는 무한한 상상공간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현 사회를 분석해서 본질적인 요소를 추출해 재조합하는가 하면 화려한 색감의 기하학적 자연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불투명한 세상을 향해 작가들은 각기 해법을 던져 놓으며, 작가들의 탄탄한 화법으로 재구성된 현실은 다시 희망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되어진다. 그들이 마련한 창조 공간은 넘치는 청량함으로 현대 사회의 건조해가는 삶을 버티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한 줄기 단물을 제공하는 샘이 되길 바라고 있다.참여작가 5인은 김영화, 박동신, 박주하, 이정석, 정상섭으로 전통적 화법을 익히고 지역미술의 토대를 구축한 중견화가들이다. 현대미술의 시대적 흐름과 무관하게 각자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자기성찰의 과정을 담고 있는 묵묵한 행보를 지금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떠도는 현대사회의 부산물들이 여과되고 정제되어 작가들의 화폭에 옮겨지면 명징한 울림으로 보석 같은 빛을 발하게 된다. 우리는 분명 이들이 시대의 샘을 이루는 소중한 작가임을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쪾일시 : 11월7일(일)까지쪾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쪾문의 : 062-613-5382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
- 웃음과 정이 넘치는 국수이야기가 있는 집 국수는, 전통적이면서 가장 서민적이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지 이미 오래다. 특히 혼기가 찬 신랑신부에게 “국수 언제 먹여 줄거야!”라는 어른들의 우스갯소리에서도 국수 말이 오갈정도니, 국수가 잔칫집에서 주 메뉴가 맞긴 맞는가 보다. 국수는 단순히 허기진 배만 채우는 요리가 아닌, 이제는 예쁜 그릇에 고명도 얹고 영양도 생각해서 만든 우리네 대표 먹을거리가 되었다. 그렇다면 오늘은 정성과 웃음, 국수 이야기가 있는 곳이 있어 추천한다. 풍암동에 자리한 ‘우리가락 좋을시고(대표 손길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곳에 가면 재밌는 국수 이야기를 알아올 수 있다. 한쪽 벽면에 크게 그려진 씨름하는 사람들의 민속화는 손님들에게 환한 웃음을 줄 수 있고, 여러 가지 재밌는 국수 이야기와 글귀들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손 대표의 음식 문화에 대한 철학은 그렇다. “休(휴), 安(안), 樂(락), 愛(애), 맛있는 음식, 편안하고 즐거움 속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벽면을 가득채운 아름다운 글귀들은 우리 전라도 음식문화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손 대표의 음식 철학이 구석구석에 묻어있다. 모두 손님들과 공감하기 위해 꾸며 놓은 것들이다.모든 국수에 들어가는 맛내기 육수는 손 대표가 직접 해낸다. 각종 몸에 좋은 20여 가지의 해산물을 가득 넣고 푹 고아내면 특별한 육수가 탄생. 포만감까지 살려내기 때문에 단골들의 반응이 뜨겁다. 비빔국수에 들어가는 효소를 첨가한 10여 가지 소스역시 손 대표가 직접 만든다. 내가 만든 요리 손님도 먹고 손 대표도 먹고,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맛이 좋을 수밖에 없다. 함께 곁들여 나오는 고추피클과 겉절이 또한 시원하면서 깊은 맛이 난다. 국수를 먹고 1% 부족함이 있다 싶으면 1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영양덩어리 주먹대장(주먹밥)으로 속을 채워보는 것도 좋다. 멸치, 김가루, 야채 등을 넣고 밥을 볶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볶음밥이다. 국수 시킬 때 “사장님 더 주세요!”라고 미리 말만하면 더 준다. 가격은 똑 같다. 절대 더 받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국수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탄수화물에는 ‘행복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로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한다. 때문에 ‘후루룩’하고 소리 내어 먹는 면발은 촉각과 청각을 자극하여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메뉴 잔치국수 4000원불고기국수 5000원얼큰이해물국수 6000원볶음해물국수5000원주먹대장(1개)1000원위치 풍암2지구 마재 우체국에서 동부 센트러빌 3블럭 지나서문의 062-654-0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
- 분노의 걸레질이여, 이제 그만! 청소는 물걸레질을 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먼지를 깨끗이 제거해도 물걸레질을 하지 않으면 금방 더러움이 타서 청소한 보람이 없다. 그만큼 중요한 물걸레질이지만 가장 힘든 것도 물걸레질이다. 그 어려움은 시판되는 물걸레의 종류가 많다는 것으로도 증명된다. 일 중에 물걸레질이 가장 힘든 리포터,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보았다. 회전식 대걸레회전식 대걸레의 대표 주자는 ‘스핀 앤 고’다. 올 초 제품이 출시되면서 TV 홈쇼핑 사상 단시간 최고 인기 상품으로 등극할 만큼 불티나게 팔렸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손을 대지 않고도 세탁과 탈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통 안에 물을 채우고 그 안에 걸레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빠는 방식이다. 탈수통에 걸레를 넣고 페달을 밟으면 통이 돌아가면서 삼투압 현상에 의해 물이 빠져 나가 걸레가 짜진다. 봉이 줄었다 늘었다 하는 구조라 신체 사이즈에 맞게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걸레는 실을 꼬아서 만들었는데, 안 부분은 길이가 짧고 바깥 부분은 길이가 긴 이중 구조라 홈이 파인 부분도 깔끔하게 걸레질을 할 수 있다. 사용해보니 손을 대지 않고도 걸레를 빨고 짤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 극세사 소재는 때가 잘 안 붙고 먼지도 잘 털어진다는데 설명처럼 잘 빨아진다. 통의 물에 세제를 조금 풀어서 빨면 때가 더 잘 우러나온다. 탈수는 생각보다 잘 안 되었다. 페달을 매우 빨리 밟아야 통이 빨리 돌고 물이 잘 짜지는데 쉽지 않다. 탈수조가 돌아가면서 통 전체가 같이 움직이는 단점이 있고, 노년층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광고에서 본 것처럼 휴지를 대도 물이 묻지 않는 것도 아니다. 이물질은 매우 잘 닦인다. 찌든 자국도 몇 번 문지르면 말끔히 닦인다. 다만 먼지를 제거하지 않고 걸레질할 경우에는 이물질이 덩어리져 붙어 나온다. 걸레가 360도 회전을 하기에 방향 전환이 쉽고, 벽과 바닥이 닿는 구석도 잘 닦인다.구입 시 고려점 수동 페달의 단점을 보완해서 자동 탈수조가 달린 제품이 출시되었다.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건전지 구입 비용이 든다. 걸레는 빨리 닳는 편. 구입 후 별도로 걸레만 사면 단가가 더 비싸 구입 초기에 걸레를 여러 장 사는 편이 유리하다. 탈수통과 봉의 견고성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3만 원 초부터 5만 원대까지 있다. 일회용 젖은 부직포 걸레정전기를 이용해서 먼지를 빨아들이는 방식의 일회용 부직포 대걸레가 있는 것처럼 젖은 일회용 부직포 걸레도 있다. 필요에 따라 한 장씩 사용하고 버리면 그만이기에 빨거나 말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세제가 묻어 있어서 물걸레로 닦는 것보다 청소 효과가 있다. 바닥용, 주방용, 욕실용 등 제품도 다양하다. 사용해보니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세제 성분에 따라 냄새가 독한 것도 있다. 무독성이라는 제품도 있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사용을 꺼릴 것 같다. 걸레 자체가 튼튼하지 못해서 힘을 주어 닦으면 찢어지기도 한다. 봉의 강도가 좋은 것에 사용할 때는 힘을 주어 닦을 수 있지만, 봉이 약해서 힘을 주기 힘들다면 그다지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물길이 한 번 스치고 지나가는 정도랄까. 먼지만 닦고 마는 것보다는 낫겠다 정도. 처음 사용할 때는 세제가 묻어 있어 효과가 좀 있지만 세제가 마르기 시작하면 걸레질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109.09제곱미터(33평) 청소하는 데 3장 정도 필요하다. 구입 시 고려점 일회용이라 가격이 중요하겠다. 강도가 있는 제품으로 구입해야 힘주어 닦아도 찢어지지 않는다. 기왕이면 크기가 큰 것이 편하다. 봉도 같이 구입하는 경우라면 다른 제품과 호환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극세사 대걸레시중에 대걸레 상품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세는 극세사 걸레를 채용한 제품이다. 벨크로 타입이라 떼고 붙이기 편한 것과 끼워서 사용하는 타입이 있다. 흡수력이 일반 천 걸레보다 3배 이상이라는 점과 밀착력이 뛰어나서 걸레질이 잘 된다는 점, 빨래가 쉽다는 점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사용해보니 리포터가 사용하는 제품은 봉이 굵어 강도가 센 반면, 길이 조절은 되지 않으며 걸레를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천은 두툼해서 앞뒤 돌려 사용해도 물기가 남아 있다. 극세사 걸레는 밀착력이 좋아서 다른 어느 제품보다 걸레질이 잘 된다. 하지만 힘을 주어 봉을 밀어야 한다. 깨끗이 닦으려면 어느 정도 힘을 주느냐에 달려 있다. 빨래는 잘 돼서 비누칠 몇 번 하고 쓱쓱 비비면 때가 쏙 빠진다. 빨리 마르는 장점도 있다. 무릎 굽혀 걸레질하는 것만큼 싫은 것이 더러운 걸레를 손으로 빠는 일이다. 빨고 나면 걸레에 묻은 오염만큼 손에도 더러움이 묻는 것 같다. 대걸레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벽과 바닥이 닿는 구석을 닦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울퉁불퉁한 면도 잘 닦이지 않는다. 거실 거울을 닦을 때는 요긴하다. 유리용 세제를 뿌리고 몇 번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바닥을 나무로 깐 집의 경우 걸레에 걸려서 나무가 빠져 나오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마른걸레로 사용해도 먼지 제거에 효과가 좋다.구입 시 고려점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은 앞뒤로 돌려 사용할 수 있지만 벨크로 타입은 단면만 사용한다. 두툼한 종류는 넓은 면적에 사용해도 물기가 잘 마르지 않아 좋지만 빨고 짜는 데 좀 불편하다. 너무 얇은 제품은 방 하나 닦기도 전에 물이 말라 마른걸레처럼 되니 두께 선택에 고심할 것.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