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야경을 즐겨봐요 가을 냄새가 진동하는 요즘이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자꾸만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산책을 하면서 사색도 하고 싶고, 아니면 조용한 카페에서 홀로 명상에 젖어보기도 하고, 또 산책길 거닐며 멋진 그림을 상상해보며 데이트도 꿈꿔본다. 이러한 조건을 갖추고 가을맞이를 하는 카페가 있으니 태화강전망대에 위치한 ‘원스커피’. 울산 최초 360도 회전식 카페태화로터리에서 정광사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남산사를 지나고 세 번째 주유소인 GS대천주유소 앞에서 바로 우회전하면 40여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나타난다. 이곳에 주차하고 올려다보면 높은 태화강 전망대가 우뚝 서 있다. 이곳 3층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 ‘원스커피’에서 커피 향을 음미하면서 태화강 풍광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밤 야경을 감상하는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리면 창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음이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360도 회전을 한다는 거다. 이렇듯 ‘원스커피’는 울산 최초 360도 회전식 카페로서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위치가 태화강전망대라 공중에서 태화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가만히 앉아서 360도 회전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출산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지원 대표는 “최고의 커피맛과 태화강의 운치를 느껴봄으로써 피로에 지친 스트레스도 풀고 또한 사색과 명상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문을 열게 된 동기를 전한다. 전문 커피강사가 정성껏 내려주는 귀한 맛, 가을 사색과 함께 어울려이 가을에 어울리는 커피 메뉴로는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먼저 아메리카노를 권하고 싶다. 연하고 부드럽게 마시길 원한다면 깔끔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달콤하면서 알싸하고 그리고 부드러운 맛을 가진 카라멜 마끼아또를 연인과 함께 마신다면 더욱 분위기는 업 되지 않을까! 커피도 좋아하고 특히 초콜릿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강추인 모카치노도 권해본다. 또 커피의 와인이라고 불리는 더치커피를 느껴보자. 한 방울씩 10시간 추출하여 다시 12시간 이상 숙성시켜 커피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이나 탄닌의 양을 줄였다. 그래서 더치커피를 커피의 와인이라고도 불린단다.이집 커피는 커피 전문가인 김지원 대표가 직접 내려주기에 더욱 맛이 차별화된다. 김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커피를 좋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으며 서울 B커피숍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커피 내리는 실력을 쌓았다. 그리고 지난 2009년 이곳에 자신만의 커피 맛을 선보이고 있는데, 커피 애호가들은 이미 실력을 인정했다.그 본보기로 현재 김 대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커피숍 창업 교육강좌에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도 12월 2일부터 6주 코스로 커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설학원에서도 강의를 한 적이 있고 지금도 강의섭외를 받고 있지만 시간관계로 사양하고 있다. 최고의 고객으로 맞이하는 것은 곧 최고의 서비스정신김 대표는 “고객을 왕으로 모실 수 있는 것은 바로 최고의 서비스가 아니겠냐”면서 “좋은 조건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그의 말대로 우선 태화강 조망만 하더라도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높은 곳에서 위치해 있으면 시야가 한눈에 들어와 마음마저 푸근해지고 여유로움이 생긴다. 우리는 이럴 때 사색이란 걸 하게 되고 명상에 잠기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럴 땐 혼자 조용히 찾아와 창가에 온몸을 맡기며 자신을 돌아보라.또 하나 태화강 산책로는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연인끼리 대숲이나 강가를 거닐다가 이곳에 올라와서 갈색빛 커피 향을 머리 맞대고 음미한다면 두 사람의 사랑은 또 새록새록 피어날 것이다. 어디 이뿐이라! 운동을 한 후에도 얼마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원스커피’임에 분명하다.이렇게 좋은 장소로서의 역할만이 아니라 맛에서도 승부를 걸고 있으니 일석삼조를 누릴 수 있다. 원두의 질이 최고임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떤 메뉴든 시키면 호두과자가 나오는데 예사롭지 않은 맛이다. 텁텁하지도 않으며 팥앙금이 촉촉하면서도 아주 부드럽다. 쓴 맛 커피와는 안성맞춤이다.비오는 날도 기다렸다가 달려가 보라. 분명 가을 한복판에 여유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위치 : 무거동 태화강전망대 내 3층영업시간 : 평일(오후 1시~오후 11시), 주말, 공휴일(오후12시~오후 1시) 단, 첫째주 월요일 휴무메뉴 : 커피, 주스, 케익문의 : 070-7743-3434, 052-261-4434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제 4회 오크밸리 클럽 챔피언 선발대회’ 성황리에 치러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크밸리(대표이사·김근무)에서 열린 ‘제 4회 오크밸리 클럽 챔피언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8강과 4강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려 치열한 접전 끝에 선발된 최종 우승의 영예는 오크밸리C.C.클럽의 윤혁주 회원과 오크힐스C.C. 클럽의 이진호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솔그룹의 이인희 고문은 각 클럽 챔피언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순금 한 냥씩을 전달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제 1회 상지대학교 총장 배 전국태권도대회 ‘제 1회 상지대학교 총장 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23일 상지대(총장·유재천) 체육관에서 열렸다.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부까지 전국 800여 명의 선수가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공인 품새,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의 종목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상지대 체육학부 주진만 교수는 “상지대에 태권도학과가 개설된 지 10년이 됐다”며, “이번 제 1회 대회를 계기로 권위 있는 전국 규모의 태권도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10월 마지막 주~11월 초 문화가 소식 詩月의 마지막 밤 ‘가을콘서트’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밤,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가을콘서트’가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10월 31일 오후 3시 떡메치기, 들꽃 압화, 가죽공예 체험과 혈압·당뇨 체크 등의 식전 체험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영서고등학교 농악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 공연이 펼쳐진다. 202S팀의 가을노래 메들리, 아코디언 합주, 대금연주와 함께 들려주는 토지 속 명장면 낭독, 단소연주와 어우러지는 시 낭송에 이어 소리꾼 고금성과 함께하는 전래동요 배우기가 준비된다. 원주오페라단 최용석 단장의 독창무대 뒤에는 ‘가을사랑’의 가수 신계행 씨의 가을노래 메들리가 이어지며 늦가을의 정취를 몸과 마음으로 노래할 예정이다.또한 우리 차와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고구마와 감자, 추운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어묵국 등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일시 : 10월 31일(일) 오후 6시~오후 8시(체험행사는 오후 3시부터)장소 : 박경리 문학공원문의 : 762-6843 박경리 문학공원 ‘맛있는 책 읽기’ 가을 행사가을로 가는 신나는 그림책버스 ‘맛있는 책 읽기’ 가을행사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박경리 문학공원 내 패랭이꽃 그림책버스(회장·엄은희)에서 개최된다.올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맛있는 책 읽기’는 이상희 작가의 그림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돌멩이 국 끓이기’ ‘고사리손 요리책 만들기’ ‘에헤야데야 떡 만들기’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빵 뗏목 만들기’ 등 아이들이 그림책으로 보았던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시민은 10월 30일 오후 2시까지 박경리 문학공원 내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로 오면 된다. 일시 : 10월 30일(토) 오후 2시장소 : 박경리 문학공원 내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문의 : 737-4766 제 9회 강원평생학습축제강원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제 9회 강원평생학습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치악예술관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강원지역의 47개 평생교육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 관련 유관기관 전시오프닝 및 작품전시회, 평생학습기관별 홍보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과 바자회, 이벤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일시 : 11월 6일(토)~11월7일(일)장소 : 치악 예술관, 젊음의 광장 문의 : 737-1002 씨어터컴퍼니 웃끼 ‘연극 변기’2007년 웃음과 끼 있는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창단한 극단 ‘씨어터 컴퍼니 웃끼’의 연극 ‘변기’가 10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웃끼홀에서 공연된다. 어떤 종교의 수도원에서 고아로 자란 신실한 믿음을 가진 젊은 수도승은 믿음을 인정받아 마침내 그 종교의 신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젊은 수도승은 신이라고 만난 존재가 변기였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고위 수도승 2명과 격론을 벌이며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젊은 수도승을 설득시켜 보려 했던 고위승자들은 그가 끝까지 인정하지 않자 대장로를 만나 변기가 변기인지 신인지를 실험하게 된다는 줄거리의 연극 ‘변기’의 입장권은 카나비 홈페이지, 훼미리마트(명륜대로점), 장군시오야끼(단관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시 : 10월 27일(수)~11월 27일(토) 수~토 공연, 평일 저녁 8시/토요일 오후 6시장소 : 웃끼홀(명륜동 원주여고 입구)입장권 : 성인-1만 5천원 / 청소년-8천원 (예매:성인-1만원/청소년-5천원)문의 : 010-9016-3693 / 070-4095-4554 코벤트 가든 인문학 카페 : 이희수교수와 만나는 이슬람가을밤, 커피 한잔과 함께 떠나는 ‘이희수교수와 만나는 이슬람’ 여행이 10월 29일 저녁 7시에 카페 코벤트 가든에서 열린다.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터키 국립이스탄불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터키,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10여 년 동안 이슬람 문화를 연구한 이슬람 전문가 이희수 교수와 함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이슬람인의 삶과 문화를 제대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는다. 일시 : 10월 29일(금) 저녁 7시장소 : 카페 코벤트 가든문의 : 010-9273-0630 ‘2010,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네 번째 이야기-우리 문학의 어제와 오늘 원주문인협회(회장 이무권)가 마련하는 원주시민들을 위한 ‘2010,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네 번째 이야기가 오는 10월 3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치악산 자연 학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원주시민은 치악산 자연학습원으로 가면 된다.‘문학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김시태 한양대 명예교수와 함께 할 이번 강의는 평소 문학의 흐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1940년 제주에서 출생한 김시태 교수는 1963년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7년 ‘현대문학’에서 평론 ‘시와 신념과의 관계’로 등단했으며 ‘문학과 비평’의 주간과, ‘신년대’ 동인으로 활동했다. 1985년 평론집 ‘문학과 삶의 성찰’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편집위원, 시문학회 고문 등을 역임 했다. ‘현대시와 전통(1978)’, ‘시간의 저쪽(2005)’등 10여 권의 저서와 60여 편의 논문이 있다. 한양대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 후 명예교수로 있다. 11월 무료영화 상영회●역사 박물관·11월 6일(토) 오후 2시 : 월-E·11월 7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피터팬의 모험·11월 13일(토) 오후 2시 : 고양이의 보은·11월 14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검정 고무신-만득이의 껌·11월 14일(일) 오후 4시 : 미어캣의 모험·11월 20일(토) 오후 2시 : 신나는 동물농장·11월 21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발리언트·11월 28일(일) 2010-10-27
- 2010 인순이 콘서트 FANTASIA 인순이가 2010년 대한민국을 FANTASIA의 세계로 물들이고 있다. 라이브의 여신 인순이가 지난 23일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오늘 29일(오후 8시), 30일(오후 5시) 양일간 울산 KBS홀에서 대공연을 갖는다.FANTASIA 콘서트는 귀로만 즐기는 콘서트가 아닌 Show Musical 화려한 볼거리와 진솔하고 감동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인순이의 Concert Show가 관객들의 눈과 귀와 가슴까지 적실 것이다이번 공연은 라스베가스쇼를 보는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화려한 의상들, 이야기가 있는 애잔한 노래, 전율을 일으키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순이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해도 좋을 만큼 기대되는 무대다.또한 이번엔 후배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했다. 아마추어 랩퍼들과 함께 위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인순이 레파토리 중 ‘친구여’, ‘챔피언’, ‘RUN TO YOU’ 이 세 곡을 함께 할 예정이다.R석 99,000원 / S석 88,000원 / A석 55,000원문의 : 1599-8879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가족끼리 동료끼리 저녁모임 딱이야 이번에는 저녁모임장소다. 저녁모임은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동료끼리 회식 겸 들를 일이 많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주차장소가 넓어야 하고 자녀들이 잠시 뛸 수 있는 마당이 있으면 더 좋다. 저녁모임장소로 딱 좋은 네 군데를 소개한다.허희정 서경숙 이경희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1++고기 전문점 서생면 ''이광가든''-이보다 더 맛있을 순 없다! 서생면에 위치한 이광가든은 한우 전문점이다. 창녕 도축장 직영 고깃집으로 1++등급만 취급한다. 그래서 이집은 꽃등심, 국거리 가릴 것 없이 모두 1++로 맛과 질을 고집스럽게 지켜가고 있다.고기를 구워내는 철판 또한 특허 받은 기술로 숯에서 나오는 연기가 아래로 빠져 아무리 오래 구워도 냄새가 옷에 배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 고깃집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 위 환기구를 이집에선 발견할 수 없다. 고기 질이야 두말 하면 잔소리니 맛 또한 일품이다. 덕분에 이집은 먹으러 왔다가 맛에 반해 사가는 손님도 많다.이광가든은 한우곰탕도 불티난다. 여느 곰탕집과 달리 소머리부터 꼬리 족발 사골 도가니까지 소 한 마리 양을 모두 써 주인장이 직접 끓여낸다. 어찌나 인심이 후한지 뚝배기 가득 담긴 곰탕엔 ''물 반 고기 반''이다. 머릿고기와 사태살이 들었다는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 진하면서도 누린내나 텁텁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집 곰탕은 한 끼 점심에 200그릇 넘게 나갈 때가 많다.밥을 푹푹 만 곰탕을 한 술 떠 곰삭은 배추김치를 얹어 먹는 데 이 배추김치가 또 별미다. 시큼하지만 과하게 시지 않고 시원하면서 짜지 않다. 아쉽지만 김치판매는 안 된다. 이애연 대표는 "가마솥에서 24시간 푹 곤다. 더 이상 고면 뼈가 부스러져 짠내가 나기 때문에 그 시간이 가장 적당하다. 또 고면서 죽염을 넣어 혹시 남을지 모르는 냄새를 잡는다"고 설명한다. 흔히 보기 힘든 양곰탕도 내놓는데 여성보다 남성에게 인기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갖은 채소는 모두 주인장이 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농산물이다. 이 대표는 "고추 하나 상추 하나 어느 것 내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죠. 기왕이면 우리 집에 오신 분들께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바람이 힘들어도 직접 가꾸는 이유"라 전한다. 대광가든 옆 비탈에는 주인 내외가 운영하는 배밭이 있는데 이것 또한 약 한 번 안 친 친환경 배를 생산한다. 지금은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알미늄 팩에 담긴 친환경 배즙을 구입할 수 있다.배 밭을 가로질러 뛰노는 700마리의 토종닭은 2시간 전에 예약해야만 맛 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다. 가끔 토종닭이 낳은 달걀도 구입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최근엔 알을 많이 낳지 않는단다. 12명 이상일 경우 울산까지 차량서비스가 된다. 1++한우고기 구입도 가능하며 곰탕도 포장되며 먼 지역은 택배서비스도 실시한다. 위치: 울주군 서생면 서생면사무소 맞은편 용리 길메뉴: 한우꽃등심, 한우곰탕, 양곰탕 등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문의: 052-239-6125 동태요리전문점 ‘박동태찜탕·전골’-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동태탕’ 대령이오 몸도 마음도 입맛을 잃어 지치기 쉬울 때다. 특히 매콤한 음식이 간절해지는 요즘 얼큰하고 시원하며 보양식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동태탕을 꼽을 수 있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동태탕은 어린 시절 향수에 젖은 어르신들부터 웰빙 건강식을 찾는 젊은이들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메뉴로 자리잡고 있다.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박동태찜탕’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으면 벌써부터 손님들이 붐비기 시작해 정작 점심시간이 되면 앉을 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고생을 감수해야 한다. 또 저녁에는 찜이나 전골을 찾는 가족단위나 회식,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아 서둘러야 편안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점심메뉴로 인기가 좋은 동태탕(6,000원)은 저렴한 가격에다 살이 두툼하고 부드러워 마치 생태탕를 먹는 것 같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재료(동태, 알, 곤이)를, 매일매일 주방에서 직접 내장과 아가미의 비린내나는 부분을 제거하고, 손님들이 먹기 좋게 손질해서 조리하기 때문에 생태와 같은 맛을 보장한다. 또 부대끼는 속을 달래면서 까칠해진 입맛까지 돋우는 데 이만한 동태탕 만한 음식은 없다. 특히 동태탕은 동태의 부드러움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동태만 골라 들여오고 있다.동태탕과 더불어 동태찜 맛도 최고다. 동태살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동태를 넣고 찜을 해 콩나물과 이곳만의 매콤한 양념소스을 듬뿍 넣어 손님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음식으로 통한다.전골 또한 술 한 잔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안주거리로 저녁시간의 효자인 셈. 40~50명은 족히 앉을 수 있으며 새벽 6시까지 영업하므로 야근이나 출출할 때 부담없이 찾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집이다. 또 명절 당일 외에는 쉬는 날이 없으니 언제 찾아가도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위치 : 남구 삼산동 1542-22번지(와사비 옆)메뉴 : 동태탕, 해물찜, 동태찜, 전골, 주먹밥 등영업시간 : 오전 11시~새벽 6시문의 : 052-260-3348(박동태찜탕전골) 오리 전문점 ‘늘찬마루’-솔잎 향 솔솔~ 시원담백한 오리탕 공업탑 사우나 옆에 위치한 ‘늘찬마루’는 오리 전문점으로 특히 오리훈제는 잡내가 나지 않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순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또 모든 손님은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모임장소로는 제격이다.이집에서 인기 높은 참솔잎훈제는 훈제한 오리를 얇게 썰어 소쿠리 찜통에 솔잎을 깔고 그 위에 얹어 다시 한 번 찌는데, 맛이 아주 담백하고 전혀 냄새가 없다. 아삭고추와 견과류를 함께 넣어 된장소스에 무친 양파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뒷맛이 더욱 개운하다.고기를 다 먹으면 오리탕이 나오는데 고기를 아주 잘게 썰어 먹기 좋고 무 썰어 넣고 대파, 콩나물이 들어가 마치 전통 소고기국밥을 먹는 듯 깊고도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오리불고기는 감자채와 양파채를 듬뿍 넣어 순한 맛을 보탰다. 매운 맛이 나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곁들여 나오는 찬들도 맛깔나다. 상큼한 소스향이 느껴지는 생채와 부드러운 고사리만으로 찜을 하는데 아주 깊은 맛이다. 아이스크림같이 폭 떠 담은 단호박샐러드는 모양이나 맛이 아이들 눈길을 끌게 한다. 또 겨자소스에 무친 콩나물샐러드도 새콤하니 산뜻한 맛이라 얼마든지 리필해도 된다.이집의 또 하나 특색은 음식 먹은 후 잔반은 재탕을 안하도독 손님 보는 앞에서 모조리 폐기그릇에 담는 것이다. 또한 이집은 울산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베푸는 ‘사랑나눔가게&r 2010-10-27
- 출입구 하나로 운명이 엇갈린다면 어쩌시겠습니까 풍수지리와 성명학을 20년 넘게 공부한 다올 선생. 그는 얼마 전 온산산업단지 조성 현장에 갔다 안타까운 현장을 목격했다. "풍수학적으로 그 단지에서 가장 명당에 자리 잡은 어떤 업체가 건물을 엉망으로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나올 수 있는 가능성 중 가장 최악의 상황으로 건물을 앉히고 출입구를 냈더군요. 출입구만 비틀었어도 건물 자리만 살짝 비꼈어도 엄청난 재물을 모을 자리였는데 현재 상태로는 몇 년 안에 망하는 기운이었습니다"는 다올 선생.믿는 사람 보다 안 믿는 사람이 많은 풍수지리. 그러나 작게는 출입구 하나로, 크게는 터 하나로 운명이 엇갈리는 다양한 사례 앞에서 허투루 듣기엔 엄청난 자연과학이었다. 과거엔 터로 현재는 바람의 기운으로 명당 판단흘려들어 그렇지만 어느 기업가 조부의 묘가 명당이라더라, 어느 대선주자 집터가 대통령이 나올 자리 라더라는 얘기는 심심찮게 들어왔다.다올 선생은 "풍수는 자연과학입니다. 몇 백 년을 내려온 통계죠. 저도 20년 넘게 연구를 한 결과 사람은 자신의 운으로도 살지만 집의 기운, 땅의 기운으로 운이 열리고 닫히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고 설명한다.이사 한 번 잘못 갔다 온 가족이 병을 앓는 얘기부터 부모님 산소 덕분에 운이 풀리기 시작한 얘기까지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가 끝이 없다. 그는 "옛날에는 대부분 지기(地氣)를 바탕으로 한 한옥이 많아 땅이 명당인지 아닌지가 중요했지만 요샌 그렇지 않아요. 앞뒤가 꽉 막힌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출입구 위치나 건물이 앉은 방향 등 바람이 흩어지고 모이는 것으로 판단합니다"고 한다. 덧붙여 “특히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잘 판단해 앉아야 득이 됩니다”고 전한다. 이름의 중요성을 잊고 지내십니까또 다올 선생이 강조하는 것이 이름이다. "요샌 이름을 그저 예쁘고 부르기 쉽게 부모가 대충 짓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이름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중년운은 이름이 좌우합니다"는 개운 선생.보통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사주로 일생을 판단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 다올 선생은 후천적 영향인 이름을 더 강조한다.그는 "아시다시피 사주는 타고납니다. 그러나 그 사주가 100점을 만점으로 했을 때 40점 넘는 사람이 잘 없습니다. 70점 이상이면 뭘 해도 잘 되는 사준데 드물죠. 그런데 모자란 운을 보태는 역할을 이름이 합니다. 이름 하나로 평생 먹고 살 수도, 하는 일 마다 안 될 수도 있는 것이죠"라고 말한다.또 다올 선생은 "말은 소리주파수의 힘"이라며 "음양오행만 따져 짓는 이름도 완벽하지 않다“고 강조한다.대중가요작사가모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슬픈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밝고 미래지향적인 노래를 부른 사람 중 후자가 훨씬 성공했다는 사례가 있다. 이름이든 노래든 ''입에서 나와 불려지는 것''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자료다. 개운비법으로 막힌 운을 열어그래서 그는 막힌 운을 열어주는 개운 비법을 소개한다. "변할 수 없는 사주는 놔두고 변화 가능한 이름이나 집터로 운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개운비법"이라 설명하는 그.개운비법에는 풍수학 성명학 등이 접목되는데 상황에 따라 가구 배치나 잠자는 방향이 보태지기도 하고 엘로드로 기(氣)가 확인된 그의 서예작품이 추가되기도 한다.다올 선생은 “엄마들이 공부만 하라고 자녀를 다그치는데 공부하는데도 기운이 조화로워야 합니다. 책상배치를 바꾸고 앉는 방향만 조정해도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요”라고 전한다.사실 그는 국선에 당선될 정도로 뛰어난 서예가이기도 하다. 작품전도 준비할 정도로 그 방면에도 이름이 났다. 학원 운영만 20년을 넘게도 했다. 그러다 자연의 오묘한 이치에 끌려 이름을 풀고 기운을 읽어내는 데 몰두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떤 일을 해도 안 되는 사람, 하는 일마다 잘 되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것을 단순히 능력이나 노력, 운만 따지기엔 만물의 이치가 그리 단순치 않다. 지나간 일을 맞히는 건 쉽다. 그러나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운을 터주는 방법이 있다면 오늘 한 번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문의: 개운비법 다올(010-9620-4383)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박은숙 황효숙의 피아노 듀오연주회 분당 P플러스앙상블의 박은숙 대표와 피아니스트 황효숙 씨의 피아노 듀오 연주회가 오는 10월 30일(토) 오후 5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주곡으로 대중적인 모짜르트 소나타와 요즘 유행하는 탱고의 황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음악으로 구성된다. 한편 박은숙 씨는 한양대 음대 피아노과와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고, 피아니스트 황효숙 씨는 경북대 음악과와 독일 퀼른음악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박은숙 씨는 분당P플러스 앙상블 대표로, 황효숙 씨는 국제대학 부교수로 있다. 공연문의 011-615-3738, 011-746-98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문화일정(853) [음악회]♠3테너 콘서트일시 : 11/2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VIP석9만원/R석6만원/S석3만원주최 : 마리아칼라스홀문의 : 02-558-4588 ♠파리챔버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일시 : 11/3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학생5천원(아트플러스회원4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 일시 : 11/7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수원유스챔버 오케스트라문의 : 070-8758-7177 [콘서트]♠15주년 기념 2010 컬투쇼일시 : 11/6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전당유료회원10%할인)주최 : SW엔터테인먼트문의 : 1588-3154 [연극]♠가믄장 아기일시 : 11/5~6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뮤지컬]♠뮤지컬 김종욱 찾기일시 : 11/6~7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전석1만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8995 ♠구름빵일시 : 11/5~6장소 : 부천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A석1만5천원주최 : 부천문화재단문의 : 032-320-6335 ♠가족뮤지컬 피터팬일시 : 11/6~7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입장료 : 전석2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극단예인문의 : 031-390-3501 [무용]♠재미있는 발레-월드뮤직발레일시 : 11/4~5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과천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9-7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2010년 가을걷이 박축제 ‘흥부네, 박 터졌네!’ 11월 12일~14일 3일간에 걸친 가을걷이 박축제(www.min365.com)가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3리)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박 수확, 박나물 만들기 등 박체험과 벼, 호박, 감 등 농산물 수확, 도리깨질, 투호, 비석치기, 누에고치공예, 짚공예 등과 같은 전통문화체험이 함께하며 체험에 따라 무료나 유료로 진행된다. 놀이극 박타기(예약필수)에서는 박이 터질 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준다. 열린 무료공연인 엉터리 사자춤, 봉산탈춤, 주민이 만든 공연 ‘흥부네, 박 터졌네’ 외 유료공연인 까만 닭, 뒤죽박죽 전래동화, 효녀심청 등도 가을걷이 박축제의 흥을 돋운다. 공연료는 1만2000원이며, 사랑티켓은 최대 동반 5인까지 1인당 7000원 할인된다. 증빙서류를 지참한 화성시민에게는 50%의 할인혜택이 있다. 문의 031-358-7587, 02-3663-665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