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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르릉~ 저 뭐 좀 물어 보려구요? 스노우 타이어 얼마예요? 사진 : 유한모터스(대표:장필욱) 흰 눈이 온 산을 하얗게 덮는 계절.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에게는 낭만적이지만 않은 계절이다. 스노우타이어 문의를 위해 고객들이 전화해서 묻는 것은 오직 가격뿐이다.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타이어에 대한 지식은 알려고 하지 않는다. 타이어는 눈으로 보면 다 비슷하고 굴러만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차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제동하고 코너링하고 주행하는 ‘타이어’라 할 수 있다. 자동차 사고 중 약70% 가 타이어 정비 불량에서 비롯된다. 타이어의 생명은 재료 타이어에 들어가는 재료가 평균16가지라고 하면 다들 놀랜다. 서울 경기지방에는 겨울용 타이어 판매량이 적다. 주로 강원도 위주로 판매되는 국내산 겨울용 타이어의 소재는 커먼 블랙이라는 타이어 소재에 홈의 모양인 트레이드를 접지 면적이 넓게 하기위해 홈만 많이 파놓았다. 그 단점으로 소음이 심하고 연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접지력이 좋은 골프공 모양의 소재인 발포 고무를 사용 했고 발포고무의 단점인 빠른 마모를 보완 하며 좀 더 접지력이 좋게 하기 위해 실리카 고무를 사용 하는 제품도 일부 있다. 아직도 국내 최고 타이어 회사의 제품에는 커먼 블랙을 사용 하고 있다. 일 년 내내 겨울인 러시아, 알래스카 등에서 사용 되는 타이어로 눈을 돌려 보자. 세계적인 굳이어 타이어 제품을 보면 차가운 노면에서는 날이 서서 얼음이나 눈을 찍어 주며 달린다. 수명도 상당히 길다. 겨울용 타이어는 폭이 넓을수록 안전한데 이런 세계적인 타이어의 트레이드 폭은 넓게 생산된다. 가격도 국산타이어와 별 차이가 없다. 타이어의 트레드 모양 그리고 측면의 겹수 철심의 겹수 등등 과학의 핵심이 타이어이다. 눈길 빙판길에서는 제동력이 마른땅에 비해 4~8배 더 미끄럽다. 빗길보다는 눈길이 그보다는 빙판길이 위험하다.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강원도에서는 초보운전자나 베테랑 운전자에게도 어려운 겨울철 차량안전운행을 위해 ‘자동차 겨울용 타이어는 얼마예요’라고 묻기보다 ‘타이어 소재는 무슨 소재예요? 수명은 어때요? 다른 타이어에 비해 성능은 어때요?’ 라고 물어보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자. 마모된 타이어는 사용해서 안 돼 타이어 점검 : 타이어의 마멸이 심하면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마모한계 이상 된 것은 스노우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안전하며 스노우타이어는 앞뒤 바퀴에 여름용과 겨울용을 혼용 하여 사용하게 되면 주행능력에는 별 상관이 없으나 제동 성능이 달라 회전하여 사고의 원인이 된다. 모든 국산 겨울용 타이어는 홈 깊이의 50%만 스노우인데 대부분의 운전자는 겨울용 타이어의 홈 깊이 전체가 겨울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줄 알고 있는데 50%이상 마모되면 더 미끄러워 질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한 달에 한번 적정공기압으로 맞추어야한다. 한 달이면 자연적으로 약6%의 공기압이 감소되고 공기압이 적은 타이어로 주행하면 제동 거리가 길어지고 타이어 수명이 줄어든다. 뜨거운 여름철에 공기압을 맞추었다면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공기압이 줄어들므로 공기압을 보충 하여야 한다. 또한 앞뒤로 1만km에 한 번씩 위치 교환을 해주어야 앞바퀴에서 스트레스 받은 타이어가 뒷바퀴에서 고정되어 고무의 상태가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 문의: 243-09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벤트 가든’ “접시가 싹싹 비워질때 흐믓한 엄마의 마음으로 요리하죠”산들은 이미 붉은 옷으로 갈아입었고 하늘은 청명하기 그지없다. 참 집에만 있기도 뭣한 요즘 날씨다. 한 달에 한 번씩 ''맛집 탐방''을 하는 주부 셋이 모였다. 나이 탓일까, 날씨 탓일까? 오늘은 도심의 복잡한 식당이 안 당긴다. ‘우리 그럼 조금 나가볼까?’고기리쪽으로 방향을 튼다. 미금역 부근에서 들어가는 고기리 방향의 새로운 길로 들어서자 세상에 터널하나를 두고 어쩌면 이리 다를 수 있는지 너무나 다른 느낌이다. 잠깐사이에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온 듯하다. 이들이 찾은 곳은 바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벤트 가든’. 작은 이정표들이 길을 잘 안내해 준다. 지난 3월에 오픈해 벌써 입소문을 듣고 찾는 이들이 많았다. 편안한 분위기,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거리 공연의 메카이자 언제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사랑을 받는 곳인 영국 런던의 코벤트 가든처럼 ‘항상 즐거운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해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한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테라스쪽으로 보여지는 마당과 전망이 마음에 쏙 든다. 각기 다른 이야기가 있을 법한 테이블들이 분위기를 달리하여 세팅되어있는 센스가 돋보인다. 집처럼 소박해 보이면서도 구석구석 주인장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데 세련된 감각을 풍기는 곳임에 틀림없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누구나 넓은 정원이 있는 집이 꿈이지 않던가? 날씨만 허락한다면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전경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알리오 에 올리오 파스타와 안심스테이크가 메인인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잠깐 이것저것 구경하고 서로 안부를 묻는 사이 직접 구운 이탈리안 대표 브레드인 포카치아와 모닝롤이 제공됐다. 쫄깃하면서도 담백해 자꾸 손이 가게 된다. 신선한 야채샐러드와 스프는 정갈하면서 깊은 맛을 자아낸다. 드디어 나온 안심 스테이크. 더운 야채가 함께 제공되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입안에서 퍼지는 육즙이 그만이다. 특히 뼈를 고아 와인, 샐러리 등을 넣고 오랜시간 끓여서 만든 소스의 풍미도 빼놓을 수 없다. 오일로 요리를 한 알리오 에 올리오 파스타도 정말 맛있다. 적당히 익은 국수가 입에 착착 감긴다. 아래쪽에 고인 소스를 잘 버무려 먹어야 제 맛이다. 이곳은 조문주 대표가 직접 요리를 한다. 워낙 요리를 좋아해 이탈리안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던 것이 이젠 업이 되었다. 그 동안 여러 셰프들이 거쳐 갔지만 워낙 맛에 까다로운 조 대표의 입맛을 맞출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 요리를 맡게 된 조 대표는 성격처럼 음식의 질은 물론 부엌안의 청결함에도 신경을 쓴다. “최상의 식재료와 정성이 요리의 맛을 좌우해요.” 매일 마침 손수 시장을 보는 조 대표의 말이다. 이런 정성스런 마음은 맛으로 나타나는데 주부들의 입맛을 속일 수 없었다. 서양 음식이라 느끼할 것 같지만 요리들이 담백하고 깨끗한 맛을 내 부담이 없다. 만약 엄마가 이탈리안 요리를 배웠다면 바로 이곳의 음식 맛이 바로 ‘엄마가 해준’ 맛일 것이다. 아이들은 닭 가슴살을 넣은 풍기 에 폴로 파스파, 남자들에게는 스테이크류가 인기다. 어스름한 가을 저녁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다. 여기에 와인 한잔 곁들이면 금상첨화일 터. 조 대표의 추천 와인도 잊지 말자. 소중한 사람과의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딱!이곳의 따듯한 분위기는 좋은 인연을 가진 지인들과 혹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마당이 보이는 독립된 룸이 있어 작은 모임에도 알맞다. 또 차를 마시며 일상의 잔잔한 수다를 나눌 수 있다. 점심과 저녁 메뉴 사이에만 주문을 받는 와플, 젤라또, 떡볶이 등 The others 메뉴가 있으니 차만으로 채워줄 수 없는 허기걱정은 접어도 될 듯.봄~가을까지 가끔 정원을 빌려 가든파티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눈 내리는 전경을 바라보며 페치카에 몸을 녹일 수 있다. 날이 추워질수록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분위기 있는 페치카는 특히 손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 Shop in shop으로 조문주 대표의 또 다른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액세서리, 소품 코너도 주부들의 발길을 잡는다. 오랜만에 만난 수다쟁이 주부들은 후식으로 나온 커피와 함께 ‘코벤트 가든’에서의 연말가족모임을 약속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문의 031-261-0504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
- 최현우와 함께 마술의 세계로 떠나요 용인시는 12월 18일(오후 3시, 7시)부터 19일(오후 1시, 5시)까지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국내 최고의 젊은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콘서트-이상한 나라의 현우’를 선보인다. 총 5막에 걸쳐 세계 마술대회를 휩쓴 훌륭한 액트들을 선보이면서 최현우 마술사의 재치와 입담으로 마술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며, 온 가족이 12월 주말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관람료는 타 지역에서는 5만5000원인데 비해 용인에서는 전석 2만원으로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를 하고 있으며, 11월 26일 이전에 예매하면 10%를 더 할인해 준다. 만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다자녀가정우대(i-PLUS카드 소지자) 20% 할인. 예매는 031-324-8994~5, 4540, 여성회관 1층 매표소에서 하면 된다.문의 용인시 공연예술과 031-324-4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
- 질 좋은 고기를 가격 부담 없이 마음껏! 정영순(48)씨는 ‘육류뷔페점-고기킹’을 알고 난 후 성장기인 두 아들에게 고기를 마음껏 먹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사실 전에는 아이들에게 육류를 마음껏 먹이고 싶어 외식 한번 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은근히 부담이 되었던 것. 하지만 이제는 자신보다 더 큰 아이들이 식성을 대견스럽게 지켜보면서 가격 걱정 없이 외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육질 보장, 초이스급 고기 공급고기는 ‘영원한 외식테마’이다. 몸의 보양은 기본이고 좋고 경사로운 일을 더욱 기억하게 해 준다. 하지만 맘 놓고 편히 양껏 먹기에는 가격이 가볍지 않다. 그래서 ‘질 좋은 고기를 가격 부담 없이 마음껏’을 지향하는 고기킹이 화제다. 이유는 단 하나. 육질이 좋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는 육질에 따라 다양한 등급이 정해진다. 등급에서 프라임급으로 칭하는 것은 한우 정도. 그 바로 아랫단계가 초이스급이다. 이 등급이 우리가 마트 등 대형매장에서 구입하는 수준의 고기인데 고기킹이 취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단계의 육류이다. 한마디로 일정한 맛을 보장하는 육류를 취급한다는 말이다. 때문에 한때 인기 있었던 육류 뷔페점의 전초를 아는 고객들은 큰 기대 안하고 왔다가 고기킹의 우수한 육질에 놀란다. 식사 후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남는 게 있습니까?’라는 고객의 질문은 고기킹을 오픈한 다음 많이 듣는 질문이라고 고잔점 박종우 대표와 성포점 김익수 대표는 말한다.마음껏 즐겨요 고기킹은 고잔점은 140여평에 62개 테이블의 대형 매장으로 지난 6월에 개점 하였다. 성포점은 그 보다 늦은 9월. 테이블은 27개 규모. 성포점 김대표는 고기킹 고잔점을 갔다가 뛰어난 고기 육질과 서비스에 만족해 개업을 한 경우이다. 개업을 하기 전 고잔점을 수 없이 방문했다는 그는 고잔점 박대표와는 사업의 조언자이자 선의의 라이벌. 초지동 GS칼텍스주유소 건너편의 고잔점과 성포동 선경아파트 정문앞에 있는 성포점은 정오 12시부터 저녁 11시 까지 영업을 한다. 가격은 성인 1인에 1만3900원, 초등학생은 8900원이다. 두 곳에서 취급하고 있는 것은 동질의 고기. 취급하는 고기 종류도 안심, 등심, 안창살 등 14 종류로 같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것은 주로 한우종류. 맑은 선홍색의 고기는 보는 사람의 입맛을 자극한다. 특히 안심은 구웠을 때 육즙이 살에 베면서 맛을 부드럽게 한다. 중고등학생에게 인기 좋은 생 삼겹살은 고기와 비계가 알맞게 분포되어 있어 씹을 때 고소한 맛이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햄은 일단 두툼하고 푸석하지 않아 좋다. 삼겹살에 수제햄을 싸서 먹으니 색다른 맛이 난다. 요즘 같이 채소류가 비싼 계절에도 야채 인심이 박하지 않아 고객들이 좋아한다. 고기킹은 주류와 음료수를 제외한 모든 것은 셀프로 운영된다. 고잔점의 경우 주중에는 인근 산업단지의 단체 손님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 성포점은 중앙동 인근의 사무실 직원들이 회식이 많다. 지리적인 특성 상 가족 고객이 많기도 하다. 요식업에 다년간 종사해 온 고잔점 대표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매장이 되기 위해 창업 전 모든 파트의 일을 섭렵했고 지금도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한다. 성포점 대표는 선의의 라이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무조건 배우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특유의 섬세함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기를 납품받아 저장고에 보관해 맛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일은 두 대표의 주 전공. 출근과 함께 저장고에서 고기를 살피는 일은 두 사람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 고기킹은 뷔페전문점이 가지는 서비스 취약점을 해결하고자 파트별로 중간 관리자를 두어 직원들의 책임감을 높였다.가족외식, 단체 회식에도 좋아고기킹의 목표는 내방 고객의 ‘100% 만족’이다. 자체 분서결과 현재는 90% 정도 될 것 같다고 두 대표는 말한다. 이를 위해 우수한 식재료 사용은 기본이고 그외 다양한 아이디어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계산 시 명함을 제시하는 손님에게 1인 식사권을 제공하는 것도 그 중 하나. 고잔점에서 만난 한 가족은 “매달 2-3회는 이곳에 오는 것 같다면서 매장이 도로변이 아닌데도 금방 소문이 난 것은 아무래도 질 좋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장점 인 것 같다”고 했다. 고잔점이 크고 시원한 분위기를 자랑한다면 성포점은 가족 같고 정감어린 스타일. 하지만 원하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서로 같은 공통점. 고잔점 박 대표의 입이 귀여 걸려있는 것 같아 이유를 물으니 요즘 들어 공단 사업체의 단체 손님이 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모 업체 12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하는 회식 주문을 받았는데 회식 다음 날 그 회사의 총무부에서 감사의 전화가 왔다고 한다. ‘상추도 팍팍 주고, 무엇보다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를 전 직원들이 실컷 먹어 회식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 골자. 이를 듣던 성포점 대표는 “우리 이거 고기킹 선부점, 사동점, 중앙점... 내서 안산시민 좋은 고기 원 없이 먹게 해야 하는 거 아이가?” 하며 껄껄 웃는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제45회 BM작은 음악회, 28일 오후 7시 개최 BM산부인과가 안산시민들을 위해 매달 개최하고 있는 ‘BM작은 음악회’가 10월에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10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BM산부인과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제45회 BM작은 음악회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이번 음악회는 국악실내악단 ‘느티나무’ 가 ‘음악은 타임머신을 타고..’를 주제로 국악과 민요, 팝음악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국악실내악·연주단 ‘느티나무’는 안산시립국악단 연주단원 3인과 가야금 앙상블 ‘아라’의 정은영 연주자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밴드로 정교한 연주와 새로운 음악해석으로 좋은 평을 받고있다. 음악회의 자세한 내용은 BM산부인과 홈페이지(www.bmob.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연 문의 : 031-502-00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파사 무용단 청소년 감성 프로젝트 ‘서랍속의 시간’ 청소년들의 상처를 춤으로 보듬는 공연 파사 무용단 청소년 감성 프로젝트 ‘서랍속의 시간’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10월20일 공연한다.비단 학교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범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서랍속의 시간’은 청소년들의 춤의 언어로 치유하고, 나아가 꿈과 이상에 대한 도전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꼴라주 형식과 연극적인 접근을 통해 춤의 난해함을 극복하는 한편, 학교에 존재하는 실제 이미지들을 유머스러하게 풀어냄으로써 관객과 호흡하고 공유하려는 시도를 벌인다. 청소년 감성 프로젝트 ‘드라마 댄스-서랍속의 시간’은 징검다리 학습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학교에 모인 학교 밖 청소년들과 파사무용단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피사무용단원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몸으로 대화하며 몸을 통해 치유하고 삶의 문제를 직면하는 용기를 배우는 과정이 이 공연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다. 2010년 7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서랍속의 시간’에는 총 1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춤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파사무용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고, 오디션을 통과한 3명의 청소년이 실제 무대 위에 오르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무대 위에 펼쳐질 이번 공연은 그렇게 만들어진 청소년들의 실제 삶, 실제 이양기로 이루어져있다. 파사무용단은 1989년 차단한 이래 2005년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 수상 등과 더불어 뉴욕의 아시안 컬쳐 댄스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일 시 : 10월20일 오후 4시30분, 7시30분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관람등급 : 만 7세 이상▶관람시간 : 90분▶문 의 : 2029-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아바걸스 초청뮤지컬 맘마미아 OST 공연 ‘맘마미아’의 명곡으로 한국을 찾은 ‘아바걸스’ 영국의 혼성4인조 그룹인 "아바걸스"가 오는 10월 21일(목) 영등포아트홀 무대를 찾는다. 1972년부터 활동했던 스웨덴 4인조 혼성밴드인 "아바"의 헌정 밴드라고도 할 수 있는 영국의 "아바걸스"는 킴 그래엄(프리다 역), 질다 크리스티안(아그네사 역), 마크 도슨(베니 역), 랄프 안토니 레이슨(베요른)이 함께 지난 1995년 그룹 결성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런던의 프린스베리 파크에서는 8만여 관중이 열광했으며 브렌우드센터의 25,000천여 관중 앞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아바걸스"는 그동안 영국, 두바이, 독일, 프랑스, 벨기에, 덴마크, 미국, 스웨덴 등지에서 공연했으며 그동안 3500여회의 공연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라디오, TV등 35,000여회의 공연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08년 내한하여 등촌동 KBS체육관에서 2회의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맘마미아는 뮤지컬, 영화, 음반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가 열광한 컨텐츠로 정평이 나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아바(ABBA)의 대표적 히트곡들과 모든 세대가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08년, 최고의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새롭게 만들어진 영화 ‘맘마 미아!’가 한국에서 400만명 관람객을 동원하였고 사운드트랙이 발매되어 OST 7만 여장이 국내에서 판매되었다. 이번 맘마미아 콘서트 내한공연은 Dancing Queen, Voulez Vous, Knowing me knowing you 등 유명한 아바 SONG 메들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는 내용으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이 "맘마미아"의 명곡을 갖고 영등포아트홀을 찾아온 "아바걸스"의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밤, 특별한 감동의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일 시 :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장 소 :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관 람 료 : 전석 20,000원(아동/청소년 10,000원)▶관람등급 : 7세 이상▶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2010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 음악 속에서 하나가 된 다문화 가정가파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 문화 가정을 초청하는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제3회 서울 유니버셜 플루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이기도 하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을 초청하여 그들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로서 뜻 깊은 기회를 가질 예정인데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민요인 ‘아리랑’과 함께 다문화가족 출신국가의 전통 민요들을 클래식 오케스트라 형식에 맞게 편곡하여 연주된다. 아마도 공연에 참석하는 다문화가족들이 머나먼 고향의 향수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자선음악회에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게 되는 플루티스트 이숙인은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베르디 국립음악원, 스위스 로잔 국립음악원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세광음악출판사의 ‘해설과 연주가 있는 가리볼디 에뛰드’ 저자이자 대학 강단의 교육자로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자선 음악회에 초대되는 협연자로는 한양대학교 유전식 교수(트롬본), 백석대학교 윤왕로 교수(트럼펫), 성신여대 안토니오 아멘두니 교수(플루트)가 특별히 함께하며, 사회는 현재 아리랑 라디오의 클래식 프로그램 ‘It Classic’의 진행자인 신주령이 맡게 된다.일시 10월1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A석5만원, B석 3만원 문의 02-3443-0219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대화동 김옥란 독자 추천 ‘복돼지랑 낙지’ 푸짐한 음식, 정이 넘치는 곳 “무엇보다 음식은 푸짐하고 맛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음식에 정감이 넘치고 함께 나눠 먹으면서 서로 정이 쌓이지요. 제가 대화동 복돼지랑 낙지를 즐겨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푸짐한 음식과 정이 넘치기 때문이지요. 물론 맛은 당연 기본이지요.” 대화동 김옥란 독자가 추천해준 복돼지랑 낙지는 킨텍스 맞은 편 대화동 단독 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그 자리에서만 8년째 영업을 해온 탓에 이미 미식가들에게 잘 알려진 맛집이라고 한다. 복돼지와 낙지에서 주문하는 모든 메뉴는 일단 그 맛이 기본으로 보장된다는 것이 김옥란 독자의 말이다. 무엇을 시키든 후회없는 선택이 될 만큼 맛있다는 것.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김치찌개와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고추장 소스를 입은 제육복음, 목살 삽겹살 천겹살과 오겹살 등 어떤 고기를 주문해도 고기 맛 또한 일품이라고. 고기는 모두 국내산 최고급 생고기로 참숯에 구워 맛을 더했다. 특히 주인장이 추천해주는 고기는 천겹살. 돼지 뒷덜미 목살로 돼지 한 마리를 잡아도 그 양이 많지 않은 귀한 부위라고 한다. 살코기 사이에 촘촘히 박혀있는 마블링 덕분에 담백하면서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치찌개는 참치 꽁치 돼지 멸치 등 네가지 종류로 맛볼 수 있으며 밑반찬은 집에서 만든 반찬처럼 정감있고 푸짐하다. 같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하고, 주인장 부부의 따뜻한 서비스에 유독 단골이 많은 맛집이기도 하다. 단체 회식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별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메 뉴: 삼겹살 천겹살 김치찌개 제육복음 낙지복음 연포탕 등 위 치: 일산서구 대화동 2299 킨텍스 맞은 편 단독 블럭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주 차: 주차장 이용 가능 문 의: 031-911-37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제7회 부천신인문학상 당선작 발표 부천문화재단이 제7회 부천신인문학상 당선작을 발표했다. 부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있는 신인문학상은 지난 9월 접수된 응모작을 심사, 5개 부문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부문에는 정충화의 ‘세상의 모든 옷걸이는 누군가의 배후다’, 소설부문에는 황인수의 ‘delete’, 수필부문 김은수 ‘흔적’, 동화부문 이은보라 ‘햄, 햄, 에헴!’, 희곡부문 박다윤 ‘당신이 사라졌다’등이다. 올 수필부문 응모작품은 2편으로 늘려 수준 향상을 유도했으나 응모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부분도 예년 대비 응모작이 감소했다. 그러나 소설과 희곡, 동화 등에서는 응모작 수와 작품 수준이 평년 이상의 우수함을 보여 부천 문학의 질적 향상에 대한 희망을 갖는다고 심사위원들은 말했다. 시부문 박영봉(시인, 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장), 고경숙(시인), 소설부문 최현규(소설가, 평론가), 수필부문 김승동(시인, 수필가), 김가배(시인), 동화부문 구자룡(시인), 수필부문 유덕희(극작가)씨가 심사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11월 중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실시 예정이다. 문의 032-320-6331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