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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한 생활 교통수단, 자전거 제대로 타기! 저탄소 운동의 주역~유쾌한 생활 교통수단, 자전거 제대로 타기! 70년대 산물로 여겨졌던 자전거가 이제 ‘환경, 건강, 인간’을 함께 구하는 일석삼조의 저탄소 운동의 주역으로 돌아왔다. 2008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는 km당 0kg, 지하철은 0.04kg, 버스는 0.69kg, 승용차는 무려 5.25kg의 탄소 발자국을 남긴다고 한다. 이어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자동차 위주의 교통문화를 ‘자전거 위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자전거 타기’는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자전거 출근족, 동호회 등 자전거 마니아는 늘어나는 데 비해 인프라는 아직 미흡한 수준. 따라서 쾌적한 자전거 생활을 위해서는 즐기는 것만큼 반드시 지키고 점검해야 될 것들도 많다. 생활 교통수단, 자전거 월동준비자전거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그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출퇴근과 가까운 거리의 쇼핑, 그리고 학생들의 등하교 까지 교통수단으로서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 기계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장치별 점검과 안전장비 그리고 겨울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게 될 자전거를 위해 깨끗한 청소와 보관은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기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포장도로에서는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힘껏 눌렀을 때 딱딱한 느낌이 들 정도, 비포장도로에서는 약간 들어갈 정도로 조절한다. 브레이크: 브레이크 패드가 낡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패드의 간격은 브레이크 암 옆에 있는 나사로 조정할 수 있다. 나사를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브레이크 암이 밖으로 나온다. 변속기: 변속기는 볼트가 잘 조여져 있는지 점검한다. 변속이 잘 안 될 때는 케이블 조정나사를 돌려 조절하고, 체인이 이탈할 경우에는 위치조정 나사를 돌려서 맞추면 된다. 케이블: 케이블 끝이 갈라진 곳은 테이프로 잘 붙여 주고, 끝이 갈라진 케이블은 빨리 교환한다. STEP 1. 물을 뿌려 먼지를 없앤다. 다음 체인, 체인링, 스프라켓 등에는 클리너를 뿌려준다. 이 때 물과 클리너가 허브나 바텀 브래킷 등 베어링이 있는 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STEP 2. 세제를 이용해 닦아준다. 더운물에 세제를 탄 후 스펀지로 체인과 체인링, 스프라켓, 변속기 등을 뺀 자전거 전체를 칫솔 또는 브러시를 사용해 잘 닦아준다. STEP 3. 마른 걸레로 완전히 건조시킨다<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2010-11-21
- 교회는 작지만 그 꿈은 원대하다 종교는 건물로 상징된다. 성당, 교회, 사찰, 사원 등 전 세계 어디를 가나 종교적 상징건물은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이렇듯 많은 교회들이 외관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강남구 도곡동에 학교강당(중앙대부속고등학교)을 빌려 예배를 보는 독특한?교회가 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닌 사람’이라는 믿음을 실천하는 서울나들목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비록 멋진 교회건물도 없고 교인수도 적지만 헐벗고 고통 받는 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원영 담임목사를 비롯한 부교역자들은 밤낮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평화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한 특별집회나들목은 자동차가 드나드는 인터체인지를 말한다. 하지만 영적으로는 회복의 길, 축복의 통로를 의미한다. 이 나들목은 복음이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는 통로이며, 그리스도 교인들이 세상 속에서 예수의 기쁨과 행복을 유통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박 목사는 “수많은 교회가 자기성도 만족, 우리끼리 식의 영적교류에 몰입하고 있는 이 시대에 ‘나들목’은 생명력 넘치는 복음을 사회에 확산시키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또 한국교회를 더욱 부흥시키는 방법은 교회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이고 과감히 사회 속으로 흡수돼 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시각에서 서울나들목교회는 미래의 남북한 통일을 준비하고 한국교회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힘을 쏟고 있다. 매년 2천만 원을 지원하여 한국평화통일연구소와 한국교회역사연구소를 경기도에 설립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24일부터 나흘간 ?설립 4주년 특별집회를 연다. 평화통일과 북한 복음화 그리고 민족화해와 번영의 길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 교인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강해설교학교 원장이기도 한 박원영 담임목사를 비롯해 허문영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백석대학교 주도홍 교수, 탤런트 이광기 집사가 초청연사로 나선다. 교회건물대신 지역주민을 섬긴다2007년, 교회 개척자금을 들여 허름한 강당을 아늑한 공간으로 개조하고 목회를 시작한 서울나들목교회는 건물을 소유하는 대신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하며 그들을 섬기겠다는 사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매일 새벽과 수요일 저녁, 일요일이 되면 중앙대부속고등학교 강당은 서울나들목교회로 변한다. 학교 진입로와 건물에는 교회관련 현수막과 배너가 걸리고 학교복도에는 붉은색 카펫이 깔린다. 십자가와 강대상은 물론 스피커와 헌금함, 주보 진열대까지 완벽하게 설치된다. 강당을 교회로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일정금액을 장학금으로 내놓고 있다. 일부 교회가 학교강당을 빌려 예배장소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부터이다. 이는 예배공간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누그러지고 열린 예배의 시행과 함께 ''교회는 건물이 아닌 사람''이라는 교회론이 점차 인식되면서 시작되었다. 학교는 공간 활용도를 높여 교육복지에 필요한 조건을 조달하고, 교회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넓은 예배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정찬경 부목사는 "자체건물이 없어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땅값만 3.3㎡당 1억 원인 현실에서 이만한 예배공간과 주차장을 확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무엇보다도 강남성도들의 교회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가지 비전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그동안 많은 세미나 사역과 신문사 등을 활용해 한국의 목회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던 박 목사가 이곳에 교회를 개척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지도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박 목사는 교회가 성장하려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교회가 되어야한다며 “교회건물을 짓기보다는 또 하나의 개척교회를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정·재계 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부재에 대해서도 정곡을 찌르는 비판을 서슴지 않는 그는 한국교회의 성장역사는 한국경제의 그것보다 더 빠르고 내실이 있다며 “세계교회 30개중 15개 이상이 한국교회여서 한국교회 그 자체는?최고의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세계 에 알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등장하는 신생언어 중 NGO-MISSION이라는 말이 있다. NGO는 비정파·비종교·비영리 단체를 말하며 NGO를 통하여 어떻게 미션과 절묘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더불어 교단 GMS에서 파생된 사단법인 해피나우(Happy Now)의 등장 역시 큰 의미를 내포하며 박 목사는 사무총장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그는 서울나들목교회의 꿈, 즉, 성령의 임재, 사랑의 교제, 섬김과 봉사, 교회의 개척, 세계 선교 등 12가지 비전을 실천하고 ‘말씀이 참 좋은 교회’, ‘은혜가 넘치는 교회’, ‘메마른 영혼이 소생되는 교회’를 염원하며 새벽이면 어김없이 십자가 앞에 엎드린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천안시중앙도서관, 작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신나는 문화강좌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동네문화 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에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작은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생각이 쑤~욱, 지혜가 쑥쑥!!’이라는 타이틀 아래 6개 작은 도서관에서 다양하고 신나는 문화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작은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 강좌 ‘즐겁고 신나는 책 놀이 여행’(입장면, 성환읍), ‘자신감 팡팡 점프업스피치’(중앙동)와 일반인 강좌 ‘꽃들에게 희망을 - 신문 읽기가 그 희망이다’(성정2동), 선물포장 리본아트(풍세면) 등을 마련했다.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인터넷(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또한, 문성동 작은 도서관에서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우리동네 작은영화제’를 운영,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별도 접수 없이 오후 2시까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 작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뿐 아니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보문화센터로, 또한 친근한 문화생활공간으로 늘 곁에 있음을 느끼게 해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lubs일시 : 11월 26일(금)~12월 10일(금)까지&clubs장소 : 천안시 6개 작은 도서관(입장면, 성환읍다문화, 중앙동, 성정2동, 풍세면, 문성동)&clubs문의 : 041-521-2802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연극 &clubs연극 “삐에로의 버블레이져쇼 일시: 11. 23(화) 오전 11시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극단 어울지기 1666-1318 &clubs제2회 천안 연극제 일시: 11.27(토)~12.11(토) 평일 오전 9시, 10시30분 토 오후 4시, 7시·일요일 오후 4시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및 천안대학로예술극장, 천안복지회관 주최/주관: 제2회 천안연극제 집행위원회, 천안대학로예술극장 문의: 041-576-4915 뮤지컬 &clubs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퓨전매직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일시: 12. 10(금)~11(토) 금-오전 10시 30분·1시 토-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장소: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소공연장(구 경찰서) 관람료: 전석 1만원(아산시민 7000원, 20인 이상 단체 6000원) 관람연령: 만36개월 이상~초등학생 문의: (재)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041-540-2428 &clubs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일시: 12. 11(토) 오후 3시, 7시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시 관람료: R석(1층) 2만원, S석(2층) 1만 5000원(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 문의: 1644-9289 클래식/공연 &clubs제19회 천안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11. 19(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521-2854, 010-4233-3070 &clubs11월 천원의 콘서트 타악으로 소통하기, 즐기기‘打’, ‘打’, ‘打’ 일시: 11. 19(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 봉서홀 주최/주관: 천안시, 천안시 관람료: 1000원(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문의전화: 1644-9289 &clubs아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시: 11. 20(토) 오후 7시30분 장소 : 아산시 시민생활관 문의 010-5447-3610 &clubs2010 실내악의 향연 ‘사헌순과 그의 친구들’ 일시: 11. 25(목) 오후 7시 장소: 아산시 시민생활관 주최/주관: 아산시, 아산시교향악단 관람료: 전석 1000원(미취학아동관람불가) 문의: 1644-9289 전시 &clubs도솔사진 창작회 일정: 11. 18(목)~11. 23(화)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2전시실> 문의: 010-4450-4232 &clubs문화 포토클럽 사진전 일정: 11. 22(월)~11. 25(목)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 문의: 011-454-8663 &clubs충남 여류작가전 일정: 11. 24(수)~11. 30(화) 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3전시실> 문의: 010-8778-8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회타령 프랜차이즈 대전역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회타령 프렌차이즈 (주)포세이돈(대표 박영각)은 오는 11월 26일(금) 오후 2시 경부선 대전역 회의실에서 회타령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영각 대표는 지난 2005년 20년간 횟집운영과 수산물 유통의 경험을 토대로 회타령 프랜차이즈를 창업했다. 박 대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계절별로 차별화된 특허 받은 메뉴들로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안 제시, 신선한 어패류를 주 메뉴로 하는 횟집들이 무덥고 긴 여름철 손님 급감으로 고전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 회의 맛과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 등으로 가맹점 사장님들의 성공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인터넷을 활용한 유통방식과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마케팅의 새로운 방법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간제목 : 음식점 창업·업종 전환 업주들 관심회타령 프랜차이즈 홍보담당자는 “이미 일부 매체를 통해 이번 설명회 소식을 접한 음식점 개업에 뜻을 둔 분들과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업종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분들의 문의가 가장 많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규모로 개최되기 때문에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설명회 장소를 대전역 회의실로 정했다. 사업설명회에 사전 예약한 선착순 30명에게는 기차요금(KTX 포함)의 100%를 지급하며,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차요금의 50%를 지급한다. 기차요금은 설명회 장소에서 승차권 확인 후 지급하며 승용차를 가져온 참석자들에게는 대전역 주차장의 주차료를 지급한다.문의 : 080-486-32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부천시민생협 한금희 이사장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 학교 급식에 납품해요생협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인가요?현재 부천시민생협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유정란, 오리고기, 우유 등의 축산물을 판매합니다. 일반 축산물과 달리 iCOOP생협에서 취급하는 축산물은 모두 다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깨끗한 축산물입니다. 생협 만의 꼼꼼한 생산관리와 검사를 거친 축산물이 생협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떠한 관리와 검사를 거친 제품들이 판매되나요?iCOOP생협은 우선 지역순환형 농업, 친환경유기축산을 지향하며 축분의 해양투기를 금지합니다. 친환경육성법의 무항생제 인증 기준에 따라서 사육하고 생산합니다. 즉 사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합성영양제의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며 불시에 검사를 합니다. 도축과 지육가공 시설은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을 사용합니다. 특히 생협에서 취급하는 모든 육류는 사육 환경상 광우병에 걸릴 염려가 전혀 없지만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소고기의 경우에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의무적으로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는 안전한 축산물입니다. 생협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은 시중의 대형마트나 백화점 제품에 비해 비쌀 것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시중에서도 일부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가 무항생제 축산물을 판매하는데요. 직접 비교해 보시면 알겠지만 생협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이 타 매장보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이는 친환경 축산물도 모두 직거래로 공급받아서 판매하는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부천시민생협은 지역의 친환경급식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COOP생협이 조합원공급과 전혀 시스템이 달라서 어려운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지역 1개학교 친환경급식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음식이 신체적, 정신적인 영향을 많이 미치는 청소년에게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생협의 의무이기도 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량이 수요량보다 많아서 발생하는 생산자들의 고통도 단체급식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농업과 환경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생협이 친환경급식에 나서게 된 이유와 학교에 납품되는 상품, 그리고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학교에 납품되는 주요물품은 친환경 주곡/잡곡, 채소와 과일 전통방식으로 만든 양념류와 장류,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가공식품, 반찬류와 육류 등입니다. 학부모도 초기 친환경 식자재를 이용하면 급식가격이 올라가지 않을까 염려 하셨습니다. 실제로는 거의 인상되지 않은 학교도 있고 몇 백원 정도만 올린 학교도 있습니다. 부천에서 친환경급식을 앞서서 시작한 도당초등학교와 부흥초등학교도 300원 정도의 인상으로 급식 물품의 80%이상을 친환경급식으로 바꾸었습니다.또한 도당초등학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친환경급식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생협의 모든 물품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되어 유통비용이 낮아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 급식이 지향하는 식단이 가공 식품보다는 건강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미잡곡밥과 된장국 나물 등의 전통식이기 때문입니다.전통식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학생들이 잡곡밥과 채소반찬을 불만스러워하고 부모님의 항의도 적지 않았지만 신체적 건강과 정서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친환경 전통식단에 대부분은 점차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회다운 회, 맛보고 싶다면? 참돔, 광어, 농어, 게르치 등의 회가 한 접시 그득하다. 무는 깔지 않는다. 큼직하고 두툼하게 썰어내는 칼솜씨에 다시 놀란다. 회 뜨는 솜씨를 보면 회 맛을 안다. 신선도는 기본, 계절에 맞는 횟감을 먹음직스럽게 썰어 인심까지 담았으니 단골이 늘어만 가는 의령횟집.주말이면 서울에서 예약까지 하고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하니 그 명성은 이미 소문난 듯하다.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은 작은 횟집이 회 마니아 사이에서 유명해진 것은 오로지 하나, 회다운 회를 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참돔, 광어, 농어 등 고급어종을 푸짐하게해운대구 좌동 신도시시장 1층에 위치한 의령횟집은 가벼운 주머니로 싱싱한 회를 실컷 먹기 위해 찾아오는 맛집 원정대로 붐비는 곳이다. 보통 횟집에는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화려한 곁가지 요리가 많다. 그것으로 배를 채우고 정작 주 메뉴인 회는 조금밖에 맛볼 수 없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오로지 회만 접시 위에 빼곡히 나오는 푸짐한 양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3만 원짜리 회 한 접시로 3~4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다.일반 횟집에서 모듬회를 시키면 이름모를 잡어가 나오기도 하지만, 의령횟집의 모듬회는 강성돔, 참돔, 농어 등 비교적 고급어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툼하고 큼직하게 썰어 나오는 회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좋다. 회가 남으면 매운탕에 넣어 샤브샤브로 먹으면 그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또한 이집의 단골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자랑하는 참돔 머리구이는 큼직한 참돔 머리가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뼈 사이사이 제법 붙어있는 살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많이 준비되어 있지 못해 아쉽다. 꼭 맛보려면 2인 3만원, 3인 4만원, 4인 5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맛 볼 수 있다.점심특선으로는 회덮밥에 매운탕을 5천원에 먹을 수 있는데 회덮밥 속 역시 회 양이 많다.2만원에 배달, 3만원에 매운탕까지!의령횟집은 푸짐한 양도 특별하지만 2만원에 배달까지 해주는 주인장의 친절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아이가 있어 외식이 불편하거나 회는 먹고 싶은데 나가기 귀찮을 때, 밤에 갑자기 술 한 잔 생각날 때 등 부담 없이 배달을 시켜도 된다. 회 2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에, 3만원 이상이면 매운탕까지 배달해준다.또한 아이를 동반한 손님에게는 깨소금이 들어간 꼬마주먹밥을 서비스로 내준다. 주먹밥위에 고추냉이 얹고 큼직한 회 한 점 올리면 즉석 회초밥으로 먹을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인기. 어른들은 저렴하게 주문 가능하다.칼칼한 매운탕과 싱싱한 회 한 점이 생각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의령횟집이다.위치: 해운대구 좌동 신도시시장 1층문의: 703-9900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의 초상 전’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을 보여주는 ‘서울의 초상 전’을 10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31명이 참여해 서울의 초상을 한국화, 서양화, 미디어 아트, 판화, 조각, 공예, 사진 등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 46점을 보여준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 만든 서울의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추억이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 고스란히 담긴다. 1층 전시실 ‘서울의 풍경’에서는 서울의 아침, 서울의 산, 서울의 빌딩, 한강 등 다양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층 전시실 ‘서울의 추억’에서는 1950~1970년대에 서울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작품들과 노점상, 빨래터 등 서울의 추억이 담긴 정경을 다양한 매체로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을지로, 노점상, 빨래터 등은 그 시절 가난했던 우리의 추억을 애잔하게 보여준다. 한때는 기피시설로 전락하기도 했다가 복원공사 이후 시민의 사랑을 받게 된 청계천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선보인다.문의: 2124~89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프로농구 2010~2011 시즌 개막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이 개막된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단장 성인완)은 10월 17일(일) 오후 5시 치악체육관에서 창원LG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간의 프로농구 대장정에 돌입한다.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은 홈 개막 경기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 초대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축하 공연과 드라마 동이의 주인공인 탤런트 ‘지진희’의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의 역대 전적은 정규리그 우승 3회(2003~2004시즌, 2004~2005시즌,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2002~2003시즌, 2004~2005시즌, 2007~2008시즌)이며, 지난 2009~2010시즌에는 정규리그 5위에 올랐으며 4강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바 있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 관계자는 “원주 시민의 염원인 V4(네번의 우승)를 향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홈경기에서 원주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그리고 힘찬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홈개막전 입장료는 일반석 기준으로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며, 기타 할인 판매 등의 자세한 사항은 동부프로미 홈페이지 http://www.dbpromy.co.kr 또는 농구단 사무실(033-734-3015),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연주로 봉사활동하며 인성 키워요~ 주말이면 어린 연주가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음악회 연습으로 모이는 날이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이 되면 바이올린, 첼로, 플롯을 든 37명의 학생들이 남원주 초등학교 가까이에 있는 ‘리틀 비르투오소’연습실로 활기를 띠며 모여든다.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리틀 비르투오소’ 단장이기도 한 노은실 단장은 아이들의 악기 줄을 맞춰 주기에 여념이 없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의 선율만큼이나 밝고 명랑한 주말이다. ●무대경험 통해 연주자로써의 열정 배워노은실 바이올리니스트는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 악기를 배우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악기를 배우고도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 제대로 연주한 번 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는 연주 기회가 많아야 합니다. 특히 원주는 어린이들이 연주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부단장 허미혜 첼로니스트와 함께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리틀 비르투오소’는 작은 연주의 대가라는 뜻이다. 2008년 7월 12일 25명의 어린이들을 선발해 창단했다. 노은실 바이올리니스트는 “얼마 전 어린 학생을 오디션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리지만 음악에 흥미가 있는 것 같아서 선발을 했죠. 그러나 막상 연습을 시작하고 나니 너무 어려워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힘들다며 악기를 붙잡고 울기에 ‘ 곧 포기 하겠구나’ 생각하니 아직 어린데 좌절을 맛보게 한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에 그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연습을 했더니 줄을 다시 맞춰야 한다며 방법을 물어보는 전화였습니다. 그날도 연습을 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 아이의 열정을 보고 감동이 되어 지도할 때도 애정을 가지고 지도하게 됐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한명 한명이 모두 소중한 미래의 연주가들이죠”라고 한다. 아이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나면 음악에 대한 열정은 더욱 커진다. 그만큼 성숙해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대에서 아쉬웠던 것만큼 연습도 더하게 되고 다함께 어울려서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기 때문에 협동심도 커진다. ●연주 통해 봉사도 하고 인성도 기르고‘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허미혜 부단장은 “정기연주회 때와 다르게 봉사로 연주할 때는 아이들이 훨씬 진지해 집니다. 자신이 음악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 하죠. 봉사를 통해 겸손을 배우는 모습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한다. 처음 입단하면 서로 낯설어 하지만 몇 번 연습하고 나면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모였지만 연주가 시작되면 모두 연주의 대가들이 된다.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는 연주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란다.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첼로, 플롯 부문에서 개인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주니어 단원은 초등학교 1~3학년으로 바이올린, 첼로는 스즈키 1~3권 정도 실력이면 가능하며 플롯은 알테 플롯 교본 8번 이상이면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정단원은 학년 구분 없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가능하다. 바이올린, 첼로는 스즈키 4권 이상이어야 하며 플롯은 가리보디 연습곡 이상 연주가 가능하면 된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면 음악 홀에서 연주하는 정기연주회, 가족음악회, 기획연주, 자선음악회, 봉사음악회 등의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다. 회비는 3개월 10만 원이다. 오디션 문의 : 010-3121-2386리틀 비르투오소 : http://cafe.daum.net/littlevituoso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