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박미진 독자 추천 맛집 ''춘천집 닭갈비'' 신선한 재료, 15년을 이어 온 손맛 닭갈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춘천. 하지만 춘천이 아닌 목동에서도 원조 닭갈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오목교에서 15년째 손님을 맞고 있는 ‘춘천집 닭갈비’가 바로 그곳이다. 목동의 박미진(39) 주부도 춘천집의 오래된 단골손님, 처음엔 춘천집이 여느 닭갈비집과 같이 체인인줄 알았단다. “저는 닭갈비집은 다 체인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와서 먹어보니 체인과는 조금 다른, 약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닭을 직접 손질하고 모든 양념을 주인장이 만든다고 하니 믿을 수 있어 더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미진씨가 춘천집을 체인으로 오해할 만한 근거는 바로 통유리. 여느 닭갈비집과 마찬가지로 밖에서 안을 훤히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춘천집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 온돌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닭갈비를 주문하면 뼈를 발라낸 닭고기에 양배추, 떡, 양파, 대파, 감자와 함께 양념이 나온다. 주인장이 닭고기가 익을 때까지 양념과 야채를 뒤집어가며 볶고 나면 깻잎을 마지막으로 넣는다. 이제 살짝 뒤집어주기만 하면 완성. 15년을 이어온 노하우가 여기에 다 베여 있나 보다. 첫 숟갈에 느껴지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정신없이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이고 공기밥을 추가시켜 볶음밥을 주문한다. 역시 닭갈비집에서는 볶는 재미와 더불어 철판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싹싹 긁어 먹는 재미가 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정겨운 인사말을 던지는 주인장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하림 닭고기만 취급하고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는 것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듯하다”며 “15년의 전통과 노하우는 비공개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소스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고 주장한다. 다른 업소와 비슷하게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내지만 차별화된 전통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비법이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귀띔이다. 춘천집 닭갈비집에서 선보이고 있는 주 메뉴는 뼈 없는 닭갈비(1인분 7,000원)와 각종 사리, 막국수(4,000)가 전부다. 메 뉴: 뼈 없는 닭갈비 7,000원, 막국수 4,000원, 모듬사리 3,000원, 떡사리·쫄면사리·라면사리·치즈사리 1,500원, 공기밥 1,500원, 위 치: 양천구 목동 405-92 오목교 7번 출구 300m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2시 휴 일: 월요일 쉼 주 차: 알아서 주차 문 의: 2645-44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한국화 동상이몽 전 (사진 6)옥련여고 내 연정갤러리에서는 11월 15일까지 경기 및 인천에서 활동 중인 중진 한국화가들의 모임인 ‘동상이몽’ 전이 열린다.이들은 전통의 기반위에 시대에 맞는 새로운 조형성을 탐구하는 작가들로 인천의 서권수 신근식 신찬식 양창석 이문희 이정선 임원빈 장진 최명자 최병국 작가와 경기(서울)의 강선구 고정곤 김태호 서기환 송순종 유기중 이군우 이인숙 이창희 작가가 함께 한다. 연정갤러리 박승남 관장은 “이번의 전시는 빠른 인터넷의 보급과 급변하는 다양한 삶의 요구로 개성이 점점 사라지고 퓨전화 되고 있는 요즘에 학생과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미술문화의 매력과 정신을 가슴 진한 감동으로 기억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834-65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커피콘서트11 <강허달림의 독백> 커피콘서트11 <강허달림의 독백>(사진 5)11월 17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콘서트가 열린다. 11월의 커피 콘서트에서는 뛰어난 음악성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음반부문을 수상하고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여성 뮤지션''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영혼을 울리는 감성적 보컬 강허달림을 만날 수 있다. 강렬한 음색과 독특한 음악적 행보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한국 블루스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뮤지션 강허달림이 들려주는 블루스의 매력에 빠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콘서트에서는 이태리 에스프레소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Illy Coffee가 무료로 제공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문의 : 420- 2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남동구 여성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11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동구 여성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성가곡 ‘You Raise Me Up’를 비롯해 한국가곡과 뮤지컬모음곡을 들려준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국내최고 남성 4인 성악가와 섹소폰 이인권 등이 함께 오른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 453-21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인천시립박물관, ‘가을, 재즈의 만남’ 11월 14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진행된다. ‘세란 재즈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스탠다드한 재즈곡을 편곡하여 대중에게 익숙한 재즈곡으로 들려주며, 보컬이 함께 불러 감미로운 재즈의 느낌을 맞보게 한다. 오세란 창작재즈곡을 비롯해 많은 가수들이 불러 유명한 <Autumn leaves>, 영화음악과 CF에 자주 삽입된 곡<The way you look tonight>, <Almost like being in love>, 그리고 대중가요를 재즈곡으로 편곡하여 들려준다. 장소는 박물관 1층 석남홀이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으며,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 : 440-67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재산분할 Q: 이혼을 하려는데, 남편 재산으로는 시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땅과 남편이 저와 결혼한 후 사서 시동생 명의로 등기해 놓은 땅이 있고, 남편이 회사에서 최근 명예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이 있습니다. 땅과 퇴직금이 이혼 시 재산분할 대상이 되나요? A: 남편이 시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땅은 원칙적으로 재산분할 대상이 되지 못하고, 시동생에게 명의신탁한 땅과 퇴직금은 재산분할 대상이 됩니다. 1. 시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땅 이혼 시 재산분할은 부부가 혼인 후 공동의 노력으로 마련한 재산을 재산 형성의 기여도에 따라서 나누어 가지는 것입니다. 남편이 시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땅은, 부부가 결혼한 후 공동의 노력으로 마련한 재산이 아니므로 원칙적으로는 재산분할 대상이 되지 못하지만, 예외적으로 처가 남편이 증여받은 재산의 유지 및 증식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였다면 재산분할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시동생 명의로 등기한 땅이혼 시 재산분할은 부부가 혼인 생활 중에 공동의 노력으로 마련한 재산이면 그 명의자가 누구인지를 묻지 않고 나누어 가지는 것입니다.시동생 명의로 등기된 땅이라도 부부가 혼인 중 공동의 노력으로 마련한 재산이라면 이 땅도 부부가 이혼할 때 청산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3. 남편의 퇴직금 이혼 당시 남편이 이미 수령한 퇴직금도 재산분할 대상이 되는데, 혼인 시부터 이혼 시까지 제공한 근로의 대가에 해당하는 퇴직금 부분이 재산분할 대상인 것입니다.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04회 정기연주회 (사진 3)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04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 취임 기념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첼리스트 양성원과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국제적인 솔리스트이다. 프로그램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서곡, 슈만의 첼로협주곡 가단조 작품.129과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이다.입장권은 R석 1만원 / S석 7천원 / A석 5천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가정창립기념일 通가정연구소가 진행 중인 캠페인 중의 하나는 ‘우리가정 창립기념일 정하기’이다. 각 가정이 ‘가정창립기념일’을 정하고 그 날을 기념하자는 것이다. 1년 365일이 모두 귀한 날들이지만 가정이 탄생한 날을 정하여 기념한다면 그 가정은 대단히 의미있는 가정 시스템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통소장 가정의 창립기념일은 11월 8일이다. 그 날은 바로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다. 결혼기념일을 가정창립기념일로 승격시킨 것이다. 부부가 결혼하여 탄생한 것이 가정인데 아이들은 쏙 빼고 부부 끼리만 즐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되었다.우리 가족에게 가정창립기념일은 특별한 날이다. 가족 모두가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가정창립 축하 행사를 한다. 평소 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며 가정창립기념일을 선포하고 행사 계획을 나눈다. 가정의 번창과 소망을 위해 가족이 두 손 모아 함께 기도한다. 무엇보다도 부부가 결혼하여 귀한 가정을 이루게 된 것을 감사하고, 착하고 예쁜 아이들을 우리 가정에 주신 것에 감사하며, 지금까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신 것에 감사하는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아이들은 학교를 가지만 부부는 다른 어떤 약속도 잡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부부 공휴일이다. 오직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 쌓인 이야기도 하고 점심식사도 함께 하고 산책도 하면서 지난 과거의 시간들을 되새기고 앞날을 계획하는 귀한 부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정창립기념일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는다. 아이들과 함께 풍선을 달고 신나는 음악도 틀어 놓는다. 올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는 캠프파이어이다. 마당에 수북하게 나무들을 쌓아 놓고 그 나무들이 다 탈 때까지 가족들이 오순도순 모여 앉아 고구마도 구워먹고, 서로 사진도 찍고,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엄마와 아빠 이야기도 들려주며 웃음과 이야기 가득한 가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우리 가정은 가정 창립 이후 사진 기록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동안 꾸준히 찍어 놓은 1만여 장의 사진들이 우리 가정의 보물 1호이며 가정의 역사 자료이다. 가족들이 모여 지난 사진들을 펼쳐 보는 것은 대단히 행복하고 특별한 시간이다.어떤 기념일에나 기대와 즐거움의 백미는 선물이다. 가족이 각자 준비한 선물을 나누는 시간이 가장 기대된다. 짧은 편지와 함께 선물을 나눔으로 행복의 원천인 가족들에게 서로 감사하며 가정창립기념일을 마무리한다. 통가정연구소 이승원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신명나는 한 판 굿마당 ●성황신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제2회 원주시 성황신제’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장동 무진고개 성황당에서 개최된다.2009년 원주시 성황신제 위원회를 발족한 이래 두 번째 치러지게 되는 이번 행사는 흩어져 있는 각 성황당을 보존하고 한 곳에 모여 성황신제를 치름으로써 각 지역민이 문화를 교류하고, 나아가 원주시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데 목적을 둔 전국 행사이다.성황당(城隍堂)은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을 모신 신당(神堂)으로 지방에 따라 선왕당, 천왕당, 국수당, 국시당 등으로 불리며 한글로는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서낭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으나 한국 전래의 천신(天神)과 산신(山神)이 복합된 것으로 여기에 중국에서 유입된 성황신앙(城隍信仰)이 융합되었다고 한다.원주시 성황신제 위원회 박재선 위원장은 “성황신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입니다. 특히 원주 무녀들의 별신굿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강릉 단오제보다 더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로도 종교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깝습니다”라고 한다. 박 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1941년에 발간된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鄕土娛樂)’에 보면 ‘별신굿’은 오락이면서 동시에 민간신앙·민속예술·세시풍속·구비전승 등의 분야와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1936년 각 도지사에게 요청하여 전국 각지에서 행해지고 있는 향토오락을 조사·정리한 이 자료에는 7월에 원주 지방 무녀들이 행한 별신굿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다.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화합의 장’11월 13일 오전 8시 30분 영신제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공연행사와 지역 특산품 소개의 장이 접목된 ‘시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성황굿 칠성굿 선녀굿 산신굿 대감굿 등의 다양한 별신굿 행사와 함께 작두타기, 귀신잽이 행사 시연 등도 펼쳐지며 15일 오후 3시 30분 어울림 한마당, 오후 5시 송신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박재선 위원장은 “옛말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와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고 즐기며 그 말의 뜻을 이해하는 신명나는 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 일시 : 11월 13일(토)~15일(월)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장소 : 태장동 무진고개 성황당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p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강선마을 양영진 독자 추천 ‘몽돌 해물탕’ “산낙지의 쫀득함이 그대로~” “해물탕 집에서 해물탕만 먹으란 법이 있나요? 해물탕이나 찜이 주요 메뉴이긴 하지만, 낙지볶음이 생각나도 몽돌 해물탕을 찾습니다” 강선마을 양영진 독자는 ‘낙지볶음’을 권하며 몽돌 해물탕을 추천했다. 추워진 날씨 탓인지, 괜히 얼큰하고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던 차에 몽돌 해물탕을 찾아갔다. 원래 해물탕을 먹어보자는 마음에 찾았으나, 결국 추천 메뉴인 낙지볶음으로 결정했다. 낙지볶음의 매운 맛을 덜어줄 국물도 필요할 것 같아 대구뽈탕도 함께 주문해봤다. 본래 대구뽈탕은 점심 메뉴이긴 하지만 흔쾌히 만들어주겠다는 주인장의 마음씨가 훈훈하게 느껴졌다. 첫 번째로 다양한 밑반찬이 한 상 차려졌다. 녹색의 옷을 곱게 입은 부추전, 싱싱한 야채에 소스를 뿌린 샐러드를 비롯해 고구마튀김, 김 자반 등 5~6가지 반찬들이 먼저 제공됐다. 따뜻하고 애호박이 아삭 씹히는 부추전은 메인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한 접시를 싹 해치웠다. 드디어 메인 음식의 등장.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낙지볶음은 배가 고팠던 때였는지,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였다. 몽돌 해물탕의 낙지볶음은 냉동 낙지가 아니라 산낙지를 그대로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그렇기에 낙지의 씹는 맛이 산낙지를 씹는 맛에 가까운 것 같다. 조금 더 말캉하고, 쫀득하니 낙지 육즙이 그대로 배어나오는 것 같이 느껴졌다. 아삭한 콩나물, 양파, 호박 등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야채들만 건져먹어도 든든했다. 나중에는 볶음밥도 제공된다지만, 깔끔하게 먹고 싶어 공기 밥을 주문했다. 공기 밥에 낙지볶음을 슥슥 비벼 크~게 한 입, 한 입을 계속하니 어느 새 한 그릇이 뚝딱! 밥도둑이란 말은 게장에만 수식어로 붙일 게 아닌 것 같다. 납작한 냄비에 보글보글 끓여져 나오는 대구뽈탕. 큼지막한 대구뽈살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팽이버섯, 쑥갓 등이 들어가서인지 향이 좋았다. 지리형태지만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맘에 들었다. 아이와 함께 찾았다면 대구뽈살은 발라내 간장소스에 찍어주고, 국물에 밥을 곁들여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모임과 같은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면 방으로 예약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메뉴: 해물탕, 해물찜, 아구찜, 새우소금구이, 대구 뽈탕 등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83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 휴무일: 휴무일 없음 주차: 주차장 있음 문의: 031-911-88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