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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 패밀리 쇼 〈스노우맨〉 스노우맨과 함께 한 마법같은 하루!! 온 세상에 하얗게 눈이 내린 어느 겨울 아침, 소년은 눈을 굴려 정성껏 스노우맨을 만듭니다. 그날 밤, 스노우맨이 추울까봐 잠 못 들던 밖으로 나가는데, 놀랍게도 스노우맨이 소년에게 걸어옵니다. 모자를 벗고 다정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스노우맨은 소년을 환상적인 스노우맨의 나라로 안내합니다. 스노우맨과 즐거운 축제를 벌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스노우맨과 작별 인사를 합니다. 다음날 눈을 뜨자마자 스노우맨에게 달려가는 소년. 하지만 스노우맨은 어디에도 없고, 어젯밤 하고 있던 목도리와 모자만 남겨져 있습니다. 어젯밤 소년은 정말로 스노우맨과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걸까요? 아니면, 멋진 꿈을 꾼 것일까요? 17년간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스노우맨>을 한국에서 만난다! <스노우맨>이 올 겨울 세계 최초 라이센스 공연으로 영국과 동시에 무대에 오른다. <스노우맨>은 셰익스피어, 비틀즈, 해리포터를 잇는 영국의 자랑으로 1993년 공연된 이래 영국에서 17년간 장기 공연 되며 연말 흥행 1위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유럽의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보다 친숙한 캐릭터인 ‘스노우맨’은 유럽의 엄마들이 매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는 작품으로 17년간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년 연말 영국 웨스트엔드의 피콕 씨어터에서 하루에 2~3 번씩 공연되는 <스노우맨>을 보기 위해 유럽의 가족들은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며, 스노우맨과 함께 유럽의 아이들은 꿈을 키워나간다. 눈 내리는 겨울밤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Walking in the Air’), 그리고 아름다운 스토리는 국경을 넘어 모든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상상한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환상적인 무대, FOY사가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플라잉 기술! “어릴 적 눈사람과 함께 북극으로 가서 산타클로스를 만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힌 원작자의 바람은 <스노우맨> 무대에서 그대로 현실이 된다. 아름다운 동화와 애니메이션을 완벽히 재현해낸 <스노우맨>은 어린 시절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놓은 무대를 보여준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하늘을 훨훨 나는 상상은 <스노우맨>의 단연 최고의 장면으로 소년과 스노우맨의 플라잉 씬으로 보여진다. 소년과 스노우맨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음악 ‘Walking in the Air’가 흐르고 함박눈이 내리는 환상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보여지는 소년과 스노우맨의 플라잉 씬이 지속되는 5분 동안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가 이어진다. 무대를 채우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있다. 오르골에서 나온 발레인형, 장난감 인형들, 춤추는 펭귄, 순록, 산타클로스, 각국에서 온 스노우맨들이 캐릭터 특성에 맞는 군무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고의 플라잉 기술을 가진 영국 FOY사의 스탭이 내한하여 최고의 플라잉 장면을 연출한다. *일시: 11월 24일~12월 31일. 화·목요일 11:00, 수·금요일 11:00/19:30, 토요일 13:00/17:00, 일요일 11:00/15:00(단 11월 24일 15:00공연 한번 있음, 12월 25일 *장소: 호암아트홀 *티켓: 스노우석 5만5000원/산타석 3만5000원 *예매문의: 02-751-9607~10/1577-5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晩秋 정취 가득한 우리지역 ‘둘레길’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길을 걷는다!!스페인북부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매료된 전직 여기자가 고향 제주에 둘레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한창이다. 등산처럼 힘들지 않고 느릿느릿 장시간 걷기만 해도 운동효과 만점. 하지만 무엇보다 ‘걷기’의 매력은 주변의 정취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는 것. 천천히 에둘러 가는 길의 매력,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길을 걸어보자. 스페인의 산티아고보다 아름다운 둘레길이 우리 지역에도 있다. ***심학산 돌곶이마을과 둘레길고즈넉한 마을을 지나 맨발로 걷는 숲길까지 심학산 둘레길을 걷기 전 심학산 입구 파주시 교하읍 서패리 돌곶이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빼놓지 마시길. 돌곶이마을은 사실 꽃피는 봄이 절정, 심학산돌곶이꽃축제에 맞춰 온 동네가 야생화천국이 된다. 하지만 화려한 꽃이 없어도 한가로운 농촌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가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옛날 고봉산 장사와 심학산 장사가 힘겨루기를 하다 심학산 장사가 바위를 던져 고봉산 정상이 움푹 패였고, 심학산 장사가 바윗돌을 모아둔 곳이 돌곶이 마을이 됐다는 유래처럼 마을입구에 ‘락가든’이 눈길을 끄는 이곳, 마을 전체가 예술(?)이다. 마을 담장에 그려진 어린왕자며 피터팬 등 童心을 담은 벽화며 곳곳에 놓인 조각품, 문 활짝 열어놓고 방문객을 환영하는 ‘정원이 아름다운 집’ 등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출발점과 도착점을 정하지 않고 어느 곳에서 걸어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둘레길. 심학산 둘레길도 심학산 초등학교 입구에서 시작하든 또는 돌곶이마을에서 배밭을 지나 배수지를 향해 걷든지 아무래도 좋다. 심학산 둘레길은 2009년 10월 파주시에서 기존 등산로 외에 산허리를 따라 만든 배수지-약천사-배밭정자-산남리-전원마을-다시 배수지로 돌아오는 6.8km의 숲길이다. 주위 환경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진 1.2~1.5m폭의 숲길은 맨발로 걸어도 좋을 만큼 평탄하다. 지난 주말 리포터가 걸었던 길은 돌곶이마을 찍고 배밭을 지나 배수지 방향, 늘 걷던 심학초등학교 입구 등산로와는 또 다른 정취가 느껴진다. 쭉쭉 뻗은 나무그늘이 제법 깊은 산 못지않고 수투바위, 약천사, 교하배수지를 향하는 길 중간 중간 전망테크, 벤치, 정자 등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다. 약천사 약수와 교하배수지 급수대가 있지만 아이들을 동반한 경우 미리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교하배수지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을 비롯해 둘레길에서 정상에 오르는 길도 3개 정도 있으니 걷기가 심심하다면 정상을 향해 등산을 하는 것도 좋다. 둘레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산은 20여 분 정도, 둘레길을 걷는 것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찾아가는 길은 자유로에서 문산 방향으로 달리다 우측 파주출판단지 방향으로 나와 심학교 사거리에서 돌곶이꽃마을 방향으로 진입. 돌곶이마을 입구에 둘레길 안내판이 있다. ***서삼릉 누리길 “쉬어가며, 구경하며 걸어보세요~” 서삼릉 누리길은 고양누리길 코스 중 하나로, 지형이 평탄한 편이라 초보자들이 걷기에 적당하다. 또한 중간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관광지나 대학이 있어 볼거리도 풍성한 코스로 손꼽힌다. 원당역 6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배다리 술 박물관’이 나온다. 여기가 본격적인 서삼릉 누리길의 시작점이다. 입구에는 ‘서삼릉누리길’ 코스 안내도가 설치돼 있다. 배다리술 박물관은 전통술 관련 각종 기구와 도구는 물론, 제조과정을 전시, 연출한 곳으로 우리 전통술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배다리술 박물관 오른편으로 난 작은 길이 다음 코스인 ‘수역이 마을’로 향하는 길목이다.(나뭇가지에 조그만 누리길 안내 리본이 달려 있다) 사실 안내도가 설치돼 있다 하더라도, 막상 걷기 시작하면 갈림길이 군데군데 있어 코스를 벗어나기 쉽다. 아직까지는 안내표지판 설치가 미흡한 편인 것 같다. 배다리술박물관을 향할 때만 하더라도 도로를 지나는 차들의 소음이 시끄러웠지만, 수역이 마을로 향하는 길은 고요하고 한적한 편이다. 텃밭에서 야채를 가꾸는 노부부와 그 옆을 지키는 허수하비는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졌다. 드디어 서삼릉 누리길 코스의 먹거리 촌인 수역이 마을이 나타났다. 본래 쭈꾸미 볶음으로 유명한 수역이 마을이지만, 산채보리밥, 한우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여러 곳 위치한다. 수역이 마을 중에서 다시 방향을 돌려 서삼릉으로 향했다. 서삼릉까지는 다소 오래 걸어야 하는 코스다. 옆으로는 넓은 밭들이 펼쳐져 있고, 비닐하우스 안에는 아직까지도 재배하지 못한 채소들이 보이기도 했다. 걷다보면 중간마다 식당이 있어 배고픔을 달랠 수도 있을 것 같다. 한참을 걸었다. 차들이 많이 주차돼 있는 곳이 있어 궁금해 들어섰더니 이곳이 ‘허브 랜드’다. 슬슬 지쳐가던 차였던 터라, 향기로운 허브들도 구경하고 따뜻한 차 한 모금으로 갈증을 해소시켜 봤다. 걷기 코스라고 해서 무작정 걷는 것보다 잠시 쉬고, 놀며 체력안배를 잘하는 것도 건강한 걷기의 노하우인 듯싶다. 다시 출발. 얼마 가지 않아 어느덧 좌측에 서삼릉과 원당종마목장, 경마교육원 표지판이 함께 나온다.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서삼릉은 희릉, 효릉, 예릉 세 능을 말한다. 근처에 위치한 원당 종마목장은 넓은 평원과 산책로가 유명한 곳으로, 가족들이 피크닉 하기에 좋은 곳이다. 각종 체험도 진행하니 미리 알고 방문하면 좋다. 다시 입구로 돌아와 농협 대학 방향으로 걸었다. 다리가 아프다면 버스로 서삼릉누리길 코스의 종점인 삼송역으로 향해도 된다. 041번 버스가 서삼릉과 원당종마목장 입구와 삼송역 사이를 오고간다. 농협대학을 지나면 삼송역 부근 세수동 마을이 나오며, 서삼릉 누리길은 끝이 난다. 걷기 코스이긴 2010-11-13
- 자연의 향 가득한 ‘한솔가든’에서 사계절 즐겨요~ 일주일 내내 꼼짝 못하고 매여 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주말.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고 싶어진다. 휴식이 필요한 주말에 조차 각종 모임으로 바쁜 현대인들은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줄 자연이 더욱 그립다. 모임도 갖고 자연 속에서 에너지 충전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보자.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 방향으로 들어서면 자연의 향이 먼저 마음을 끄는 ‘한솔가든’이 기다린다. ●700여 평의 대지, 수영장, 족구장, 넓은 주차장까지좁은 공간을 탈피해 마음껏 가슴을 펼 수 있고 맑은 공기로 머리를 맑게 하는 자연과 함께 각종 놀이도 즐길 수 있는 ‘한솔가든’은 족구장, 운동장, 운동기구 등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식사뿐만 아니라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정원에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한솔가든’ 양성미 대표는 “음식으로 입이 즐겁고 넓은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몸도 즐겁고 마음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큰맘 먹고 가족과 나온 외식인데 이왕이면 즐겁고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되면 좋잖아요”라며 “아이들 데리고 식사하러 가면 옆자리 눈치 보느라 부모들은 마음 편하게 식사 한 번 하기 힘들다는 것을 자식 키운 사람이라면 알겁니다. 그래서 마음껏 아이들은 뛰어 놀고 부모들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라고 한다. 자가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 최대의 고민은 주차다. ‘한솔가든’의 넓은 주차장은 1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을 만큼 넓기 때문에 주차 고민을 말끔히 덜어준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돼지갈비’와 갈비탕양성미 대표는 “50년 전통의 ‘돼지갈비’ 요리 비법을 익혀 전통 방법 그대로 양념을 합니다. 그래서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양파, 마늘 등 천연 재료로 양념하기 때문에 뒷맛이 깔끔해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라고 한다. ‘한솔가든’의 돼지갈비는 양념 맛이 진하지 않아 ‘돼지갈비’의 본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느끼하지 않고 씹으면 씹을수록 깔끔한 뒷맛이 입맛을 당긴다. 이외 밑반찬으로 더덕구이가 나오는데 깔끔한 맛을 살려 양념한 더덕은 돼지갈비와 함께 숯불에 구워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양성미 대표는 “장작불을 피워 직접 고은 육수로 만든 가마솥 갈비탕은 진한 국물 맛으로 인기 있습니다. 오랫동안 푸~욱 고아 냈기 때문에 뽀얗게 우러나온 육수로 몸보신이 절로 됩니다”라고 한다. 가마솥 갈비탕은 전통 방식 그대로 끓여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질 좋은 등심과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질 좋은 등심은 다른 양념 없이 생고기 그대로 구워 등심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숯불에 구워 입안에 넣으면 육즙이 배어나와 저절로 녹아내린다. ‘한솔가든’ 김연숙(54) 실장은 “파절이 대신 부추와 양파에 직접 만든 소스를 이용해 만든 야채절임은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입맛이 개운합니다. 특히 야채절임은 간 마늘에 살짝 담갔다 꺼냈기 때문에 마늘 향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 입맛을 살려 줍니다”라고 한다. 무엇보다 ‘한솔가든’의 모든 야채는 ‘한솔가든’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로 믿고 먹을 수 있다. 신선함뿐만 아니라 원하는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야채 값 비싼 요즘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등심과 함께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소면은 무, 파뿌리, 멸치, 다시마 등 8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껏 만들어 진다. 특히 국물이 맑고 시원해 육류를 먹고 난 입맛을 정리해준다.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솔가든’은 이외 육회, 왕갈비, 생삼겹살 등 다양한 메뉴로 각종 모임과 외식에 좋다. 예약문의 : 764-9287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횡성군 민박 및 펜션업계, (사)횡성펜션협회 결성 횡성군 민박 및 펜션업계 사업자들이 지난 11월 3일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사)횡성펜션협회(http://www.hspension.or.kr)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결성식을 가졌다.이날 협회장에 선출된 오기영 회장은 “횡성군의 관광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관련 사업자가 함께하며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업계의 애로점에 대하여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며 횡성군과 지역 내 타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역발전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결성식에 참석한 안상훈 횡성 부군수는 “관련사업과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문화일정(855) [음악회]♠로맨틱&클래식&재즈기타 콘서트일시 : 11/16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1만5천원주최 : 성남기타페스티벌문의 : 031-711-7107 ♠지용 리사이틀 LISZTOMANIA일시 : 11/20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1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카르디아스 플룻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시 : 11/21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전석1만원주최 : 카르디아스 플룻오케스트라문의 : 031-251-0979 [콘서트]♠팝스 콘서트-뮤지컬과 영화음악일시 : 11/20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S석1만원/A석7천원주최 : 과천시문의 : 02-509-7700 ♠12인의 스페셜리스트가 전하는 로맨틱 콘서트일시 : 11/20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원(학생20%할인)주최 : 화성시문화재단문의 : 031-267-8888 [연극]♠한여름밤의 꿈일시 : 11/17~19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단체9천원주최 : 우성예술문의 : 02-2203-2584 ♠극적인 하룻밤일시 : 11/19~20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2만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어른들을 위한 인형극-몽(夢)일시 : 11/19~20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과천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공단문의 : 02-509-7700 ♠2010 누가 내 머리에 똥 샀어일시 : 11/20~21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2만원주최 : 예인 프로덕션문의 : 02-2681-20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겨울에는 사랑에 빠진다 발레리노 이원국이 들려주는 발레음악 이야기 <로맨틱 콘서트>가 12월 12일 세종 M시어터에서 관객들과 아름다운 로맨스를 나눈다. 연인,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로맨틱 송년음악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가장 많이 사랑받는 발레음악인 <호두까기 인형>과 <아를르의 여인>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로맨틱 콘서트에서는 <호두까기 인형>의 대미를 장식하는 사탕요정의 파드되(고전발레 특유의 형식으로 발레에서 두 사람이 추는 춤)를 이원국의 발레로 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2부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움과 서정성이 넘치는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또한 감미롭고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전해줄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이자 한국 발레리노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원국이 해설을 하고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발레리노 이원국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 <백조의 호수> 객원 주역을 역임한 이원국은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및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이원국 발레단 예술 감독 및 단장으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지난 84년 서울시립소년소녀교향악단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역동적인 젊은 울림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역시 연 1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실내악연주회, 협연무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6년 일본 순회공연 등 활발한 해외 연주활동을 통해 뉴욕타임즈 및 일본의 여러 언론에서 주목받아온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는 2003년부터 일본 도호 음악원과 교류를 맺어 우리나라의 젊은 연주자들의 외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일 음악인들이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문의 (02) 399-1790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쿠바의 꿈과 사랑을 찾아서 검은 베레모를 쓴 채 강렬하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휴머니스트 혁명가 체 게바라의 얼굴, ‘게릴레로 에로이코(Guerrillero Heroico)’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1960년 쿠바에서 라 쿠브르호 폭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집회에서 포착된 사진이다. 쿠바의 3페소짜리 지폐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체의 이 사진은 막상 누가 찍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진작가 코르다, 그가 바로 세계 젊은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이 사진을 찍은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겐 낯선, 그렇지만 그 어떤 사진보다 유명한 체의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알베르토 코르다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다섯 가지 테마인 스튜디오 코르다(Studios Korda), 리더들(Leaders), 사람들(Peoples), 여인들(Women), 바다(Sea)로 구성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1959~1969년 쿠바혁명 사진 등 코르다의 대표작들을 비롯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1950년대 패션사진 등 그의 초기작품과 1970년대 해저 사진 등 2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동시에 게릴레로 에로이코의 원판 특별 에디션, 코르다 스튜디오 전경 등 33점의 대형 플로터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코르다의 작품들은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02) 6000-3331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예술의전당이 처음 선보이는 ''명품연극시리즈’ 2010년 예술의 전당이 선정한 첫 번째 명품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오는 11월 20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시작한다. 궤짝 몇 개에 장구, 찌그러진 세숫대야, 지지리도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양은 상과 젓가락만 갖고도 구수한 뽕짝을 불러 제치는 억지스런 아버지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 그들을 지켜보며 커가는 경숙의 시선을 통해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을 전하는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1950년대를 시대 배경으로 우리네 아버지들과 가족들의 삶을 풍자한 작품이다. 2006년 게릴라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이 작품은 2006년 초연 때 ‘올해의 예술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동아연극상 작품상 ? 희곡상 ? 연기상 ? 신인상’ 등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경숙이 ‘아버지’는 해방 후 어머니를 속여 사기결혼을 하고 경숙이를 낳았다. 억척스런 어머니 때문에 잠시 행복이 찾아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전쟁이 터지자 아버지는 경숙이와 어머니를 버리고 혼자 남으로 피난길을 떠난다. 그러다 낙동강 근처에서 인민군의 포로가 되고 포로 신세를 면하려고 인민군에 자원입대한다. 전쟁이 끝나고 거제도 수용소에서 석방된 아버지는 거지 신세로 집에 다시 돌아오는데…. 연극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출가로 주목받는 박근형의 작품인 <경숙이, 경숙아버지>에는 연극계의 스타 군단이 총출연한다. 임순례 감독의 신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에 주인공으로 출연, 영화계에서까지 주목받는 김영필이 아버지역을 맡았으며, 영화 ‘친절한 금자씨’, ‘괴물’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고수희가 어머니 역을 맡고, 경숙이 역에 주인영 등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박근형 사단의 연기파들이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사뭇 기대된다. 공연은 12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공연문의 580-1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11일, 고양들소리 정기공연 ‘두레Good,마당Good'' 개최 제7회 고양들소리 정기공연 ‘두레 Good, 마당 Good’이 11일(목) 오후7시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고양들소리 보존회장 최장규 씨가 총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고양들소리의 고양시 향토무형문화재 제 57호 지정 기념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고양들소리(농요,풍물)는 옛 고양군 백석리와 식사리에서 수백년 전승되어 내려오던 순수한 고양지역의 토박이 소리꾼의 맥을 이어오는 향토소리다. 울림청배, 소리청배, 거상청배로 진행되는 ‘두레 Good’, 놀판, 소리판, 뛸판 ,살판으로 구성된 ‘마당 Good'' 무대로 연희가 펼쳐진다. 문의:031-970-25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한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 뮤지컬<빨래> 얼룩진 당신의 마음, 깨끗하게 빨래해 줄께요!! 한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 뮤지컬<빨래>가 11월 18일~2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무대를 찾아온다. 서울을 살아가는 우리시대 청춘들의 삶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녹여낸 뮤지컬<빨래>는 2005년 초연이후 현재까지 1000회가 넘게 장기공연을 이어왔으며, 지난 6월에 있었던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의 극본상과 작사 작곡상을 수상하면서 그 작품성 역시 인정받았다. 이번 고양어울림누리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청춘들의 이야기 뮤지컬<빨래>는, 공연장을 찾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줄 것이다.그들이 아닌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빨래> 뮤지컬<빨래>는 최근 공연계에서 넘쳐나는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들의 판타지 같은 화려함 보다는, 내가 살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 벌어지는 서민적인 소재로 관객들 아주 가까이 다가간다. 때로는 즐겁고, 혹은 외롭고, 힘겹지만 때론 복장이 터져라 웃기기도 한 우리의 삶이 극 속에 녹아들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반지하방에 사는 스물일곱 살의 서점 직원 서나영이 이웃집 몽골 이주 노동자 솔롱고를 만나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가 중심인 뮤지컬 ‘빨래’는 달동네 셋방살이 인생들의 애환을 다룬다. 한국사회에서 주눅 든 채 살아가는 이주 노동자들, 그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달동네의 고단한 삶. 이미 TV와 연극에서 이미 수십 번도 넘게 다루어졌을 소재이지만, 뮤지컬<빨래>에서는 ‘얼룩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기다려요’라며 정감어린 희망찬 시선으로 담아낸다. 뮤지컬 전체에 흐르는 주옥같은 음악과 노래들은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 극의 초반 ‘서울살이 몇해인가요’에서는 고단한 서울살이에 눈시울을 적시다가, ‘빨래’를 들으며 관객들은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깨끗하게 세탁된 빨래를 보는 것만큼이나 기분이 좋아지는 뮤지컬<빨래>는 일상에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한다.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뮤지컬‘빨래’의 등장인물과 이야기는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는 쇼가 아니다. 내 친구의 이야기이며, 나의 이야기다. 무대에서 보이는 골목길은 언젠가 자신이 지나갔던 골목길과 비슷하다. 극에 사용되는 소품들은 극장을 나서면 편의점이나 우리 집 앞 슈퍼에서 살 수 있는 물건들이다. 우리이웃들의 삶과 흡사한 등장인물들은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관객들은 나영에게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극 안에 힘든 상황들을 보며 자신의 현실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누군가는 다문화와 인권에 대한 자각 없는 현실에 화를 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희정엄마와 할머니가 나영을 위로하는 것처럼 나영을, 친구를, 그리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뮤지컬<빨래>가 전하는 희망찬 무대, 가을이 깊어가는 어울림누리에서 만나보자!! 공연시간 목~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 티켓은 R석 3만5000원/S석 3만원/A석 2만원. 예매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