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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첫 생일, 평범한 돌잔치는 NO! 첫 아이가 태어난 기쁨(?)도 잠시, 백일이 되면 그 때부터 초보엄마들의 마음은 바빠진다. 백일 잔치를 치룬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돌잔치 때문에 걱정이라고 하는데 보통 돌잔치는 두, 세 달 남겨두고 준비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인기 있는 장소의 경우 6개월 전에 예약이 끝나기 때문에 좋은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기 위해 일찍 서두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돌잔치는 장소, 돌상, 스냅, 의상, 헤어메이크업, 성장동영상, 답례품에 돌 사진까지 준비할게 많지만 장소만 섭외 되면 나머지 부분은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는 돌잔치 할 장소인데 맛과 분위기, 서비스 모두를 만족시켜 줄 만한 곳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것. 선배엄마들의 조언을 듣고 우리 지역에서 돌잔치 장소로 입소문 난 곳을 알아봤다. 워터프런트 신선한 해산물만을 고집하는 워터프런트는 한식, 중식, 일식 등의 음식으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활어 회, 스시, 캘리포니아 롤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어 전문 씨푸드 전문점 못지 않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각 룸마다 컨셉트를 달리한 단독 룸으로 내 아이만의 돌잔치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단독 룸은 다른 팀에 구애받지 않아서 만족한다는 엄마들이 많다. 단독 룸 안에는 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까지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는 워터프런트는 손님맞이에 바빠 식사를 놓친 엄마, 아빠를 위해 스페셜 요리까지 준비돼 있다. 한편 영상 패키지로 성장동영상, 디지털 방명록 및 하객들의 축하 동영상(UCC)제작까지 제공해 준다. 문의 031-386-9000 오키드파티하우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오키드파티하우스는 단독으로 진행되는 2층에 80~100석 오키드 홀이 있고 3층에는 70~100석의 바이올렛 홀, 80~130석의 아이리스 홀이 있다. 때문에 복잡하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돌잔치 진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교통과 편리한 주차 발렛파킹서비스와 호텔요리사가 만드는 뷔페 음식이 맛깔스럽다. 다양한 이벤트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5·6·7·8월 달 잔여좌석을 계약하면 돌상 상차림, 포토테이블장식, 돌잡이용품과 이벤트 잔, 아기 돌복, 성장동영상, 디지털 덕담보드, 돌잔치 전문 MC까지 포함된 총 110만원 돌상 패키지를 35만원 특가로 진행한다. 그밖에 5인 공동구매로 완료하면 대인기준 1인당 식대가 2000원 할인되며 15만원 풍선장식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답사후기를 5곳에 올리면 음료를 전액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평일 금, 일요일 오후 예약시에는 음료수와 주류를 50%로 할인된다. 문의 031-447-1177 트리니티 컨벤션 특1급 호텔 출신의 수석요리사와 숙련된 매니저의 서비스가 준비돼 있는 트리니티 컨벤션은 넓은 로비와 높은 천장에 테라스까지 갖춘 곳으로 A홀, VIP홀, 가든(포토존)이 있어 품격 있는 돌잔치를 할 수 있다. 돌상, 풍선장식, 포토테이블, 이메일 초대장, 동영상 등 돌상 패키지 가격도 저렴한 편. 지난 주말에 이곳에서 돌잔치를 한 선배엄마는 신랑이 까다로운 편이라 신경이 쓰였는데 음식도 맛있고 넓은 실내와 야외테라스, 행사에 적극 도와주는 직원들 덕분에 만족스러웠다는 평이다. 때문에 먼 지역에서도 마다 않고 온다. 친구의 소개로 트리니티를 선택한 한 엄마는 서울 호텔 못지 않은 분위기와 서비스에 흠잡을 때 없고 아이 사진도 너무 예쁘게 나와 좋았다고. 문의 031-384-7998 TIP 돌잔치 답례품 어떤걸 준비할까.돌잔치 준비 중 답례품도 빠질 수 없다. 어떤걸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다 답례품을 생략하기도 하는데 우리 정서상 돌잔치에 가서 빈손으로 오니 조금은 서운하다는 얘기가 많다. 때문에 감사의 표현으로 소소한 선물이라도 준비하는 게 좋다. 가장 많이 준비하는 답례품은 아이 이름이 새겨져 있는 타월. 하지만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에 떡, 과일쨈, 과일포크, 머크컵도 많이 선물한다. 문제는 받을 때는 좋지만 기억에 남는 게 없어 요즘은 잡곡이나 천연비누나 세제, 주방 타월, 통장지갑과 같은 실용적인 선물이 인기다. TIP 시간이 촉박한데 어쩌죠.돌잔치를 앞두고 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돌잔치 정보 사이트나 돌잔치 이벤트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런 사이트를 검색하면 돌잔치 준비 후기가 있어 정보를 모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돌잔치 종합 사이트의 경우에는 장소, 사진 스튜디오 등 업체 목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돌잔치 준비를 빠르게 해결할 수도 있다. 한편 기간이 촉박하거나 별다른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파티 플래닝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예산부터 돌복, 돌잔치 케이크, 고객 답례 케이크까지 돌잔치를 위한 모든 것을 마련해준다. 사진제공 오키드파티하우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9
-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요리 교실 부천식물원 안에 자리한 부천시 녹색농정과에서는 가족과 놀토 휴무를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음식만들기 무료체험교실을 연다. 무료요리교실은 오는 5월 28일이며 참석대상 및 인원은 초등학교 3학년이상 6학년까지 가족12팀이다. 이번 체험에서는 녹차와 떡 케익 만들기를 임순심 떡 전문가를 통해 배워본다. 문의 : 032-625-2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8
- 명화 명작이 함께 하는 ‘그림책 놀이터’ 커뮤니센터에서 체험전을 즐겨요 고전 동화에서 명화명작, 창작동화와 현대적 감각의 원화작품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전 ‘그림책 놀이터’가 위시티 블루밍 5단지 커뮤니티 안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와글와글 미술관’ 프로그램에서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시 구성한 전시다.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10여명이 한 팀이 되어 안내자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다. 먼저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일러스트가 전시된 명작갤러리에서 세계 명작과 명화를 감상한다. 이어서 세잔과 신기한 사진놀이, 르누아르와 숨은그림 찾기, 고흐와 빛 모래놀이, 고갱과 퍼즐놀이 등 명작과 연계한 놀이가 있는 퍼포먼스를 즐긴다. 카프라로 만드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집과 명화에 나오는 빛을 찾아 만드는 조각그림도 인상적이다. 소리로 빛을 찾고 그림자도 잡아보는 색 조명 놀이를 하고 동화 속 주인공과 맛있는 쿠키를 만든다. 전시장에서 감상한 캐릭터를 이용한 동화책을 만드는 북아트로 마무리한다. 36개월 이상의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6월 26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 오후2시, 4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인터넷 사이트 ‘쑥쑥닷컴’ http://www.suksuk.co.kr/mommake 이용 시 50%할인받을 수 있다. 타임제 수업으로 진행하므로 예약은 필수. 문의 1544-822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교하아트센터 ‘PA·GO 2011 표현과 감성전’ 20여 명의 작가들의 각기 다른 예술적 표출 교하아트센터에서는 5월 14일~20일까지 ‘PA·GO 2011 표현과 감성전’을 연다. 파고회는 주로 고양파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서울 파주 일산 등에서 11번째의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표현과 감성’, 표현되어지는 것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주제를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된다.표현은 사물이나 정신의 내적인 본질이 객관화되어 밖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예술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구별이 있다. 첫째 자연이나 현실 등의 외적인 대상세계를 묘사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회화나 조각은 이 표현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상상에 의한 가공의 세계에 대한 표현도 포함된다. 둘째 감정?정서 등의 심적 상태를 겉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표출이라고 말하며 대상세계의 묘사에 의해서 표현되나 직접적으로는 색이나 선의 격조(格調)에 의해서 나타내어진다. 셋째 추상적 보편적인 관념이나 사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보통 알레고리나 심벌(상징)이 쓰인다. 또한 창조적인 형성 활동을 표현에 포함할 수도 있다.감성은 감각 기관이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 감각, 지각을 생기게 하는 감수성을 말한다. 인식론에서는 감성이 외부를 아는 첫걸음이고 인간은 이것을 통해 외부와의 연결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관념론적인 감성론은 칸트가 그 대표자이다. 그는 감성을 자발적으로 작용하는 오성 또는 이성과 구별해, 외계로부터 촉발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년 이상 작품창작에 전념해온 중진 작가 최상철, 이길원, 마상병, 김영춘, 구영모, 김시하, 김규혁, 김현영, 노재흥, 박태철, 방은영, 박정선, 설휘, 이문배, 이현미, 이상완, 이희상, 임석호, 전용주, 정세학, 한상임 작가 등이 참여한다.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 20여명의 작가들이 표현하는 방식과 작품들을 통해 받아들여지는 감성의 주체는 작가와 관람자의 것이다. 열정적인 작가들의 표현과 감성에 대한 각기 다른 표현, 교하아트센터에서 만나보자. http://blog.naver.com/mamile 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춘의동 ‘김정수할머니 동치미 메밀국수 보쌈’ “맛 집이라고 해서 다 맛있지는 않아.”, “줄 서서 먹는 집은 사절할래.” 맛 집을 추천하라니까 의견이 분분했다. “그래, 그 집 괜찮겠다, 가보자.” 결론을 내리고 찾아간 ‘김정수 할머니 동치미 메밀국수 보쌈’ 집. 중동에 사는 내일신문 애독자 이진아 씨와 친구들이 추천했다.촌스러워서 좋아춘의동 상록학교 오른편에 위치한 이 집은 오래된 이력만큼 내공이 깊은 음식 맛을 자랑한다. 이 집 메뉴는 김할머니 보쌈(소·중·대 2만원~ 3만9000원), 메밀칼국수(7000원), 감자옹심이(8000원), 막국수(7000원) 등이다. 시골스러운, 그래서 입에 착 달라붙는 정겨운 맛이 특징이다. 이진아 씨는 이 집의 단골손님이다. 가족나들이와 친구모임, 귀한 손님 접대가 생기면 무조건 맛있고 괜찮은 집이 있다며 함께 들르는 곳이 이 집이란다. 김정수 할머니 집은 산에 둘러싸인 주변 환경이 수려했다. 연둣빛으로 물든 나뭇잎을 감상하면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다.입에 착착 감기네 “다양하게 시켜서 모두 맛보자”며 보쌈과 막국수 등을 주문했다. 코스요리처럼 먹고 또 나오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선을 보인 것은 옹기에 담은 동치미. 얼음이 동동 떠있어서 여름철 국수를 말아 먹으면 좋겠다! 이 집의 4계절 동치미는 저온숙성 발효된 맛을 자랑한다. 땅에 묻어뒀던 옛 동치미와 비슷한 삼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다음은 보쌈. 얇게 저며 삶은 돼지고기와 무생채, 부추무침이 함께 나왔다. “뭘 넣고 삶아서 이렇게 맛있을까.” 맛을 본 진아 씨가 굉장히 고소하다고 했다. 부드러워서 입에 착 감긴다고도 했다. 보쌈을 싼 상추와 깻잎 향이 인상적이었다. 다음 메뉴는 막국수. 이 집 자랑거리인 메밀국수를 삶아 양념장과 얇게 썬 오이, 김 가루, 푸짐한 깨를 얹었다. 한 입 먹어보니 부천의 온갖 맛 집은 다 가봤다는 진아 씨가 추천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김태현 대표는 “처음 막국수 맛을 본 손님은 까칠해서 안 맞는다고 말하지만 몇 번 드시고 나면 적응력이 놀랍도록 빨라진다”며 웃는다. 마지막으로 감자옹심이. 감자를 갈아 앉힌 녹말앙금으로 빚어 끓인 옹심이의 맛은 최상이다. 곁들인 열무김치와 백김치 또한 시원하니 잘 어울렸다.춘의동 먹을거리 촌의 명소 이 집은 (구)속초공항이 있던 장산리에서 정통 재래식 음식점으로 출발했다. 장산리 막국수, 실로암 막국수(김정수 할머니), 실로암 메밀국수로 상호를 변경해왔다. 5년 전 부천에 상륙하자마자 춘의동 먹을거리 촌의 이름난 명소가 됐다. 이 집 음식의 인기 비결은 ‘옛 맛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과 ‘메밀의 웰빙 효능’, ‘친절한 서비스’에 있다. 옛 맛에 대한 정보는 이 집 비밀이란다. 메밀은 단백질의 왕인 두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항산화물질이 많아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웰빙 음식이다. 다 먹고 나왔다.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 무색하게 주차원의 정확한 주차로 불편함이 없었다. 부족한 반찬을 갖다 주는 종업원의 센스도 놀라웠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문의 : 032-673-1150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8
- 부천지역에 부는 세시봉의 기타선율 동호회 모여 기타강습 활발 … 부천 백화점 뒷골목은 원조 라이브 카페 집합소음악스피커를 장악해버린 아이돌 그룹들. 적어도 80학번 이전 세대들은 안타깝게도 누가누군지 아이돌을 구별할 길이 막막하다. 같은 음색에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외모. 영어교육 탓일까 가사까지도 맘에 담기엔 낯설다. 구호식 반복 기계음이 특징인 아이돌 음악사이로 번진 세시봉의 기타선율. 최근엔 가수들의 노래대결 프로까지 인기를 차지하면서 복고풍 노래가 다시 사람들입에 오르기 시작했다. 부천에서 세시봉 음악처럼 라이브로 듣고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부천기타동호회 ‘부기부기’의 리듬찾기라이브 공연을 시작하기엔 아직 이른 시간 일요일 오후 5시. 기타를 둘러멘 젊은이들이 슬슬 몰려들기 시작한다. 부천지역에서 기타를 배우는 동호회 ‘부기부기’ 회원들이다. 기타동호회 부기부기 회원들은 약 100여 명. 생각보다 나이는 2030이다. 회원들의 아지트는 부천 롯데백화점 뒤편 라이프 카페 ‘통속으로’. 건물 8층을 모두 터서 만든 라이프 카페엔 기타 강습을 위한 20여 평 룸이 따로 있다. 칠판엔 오늘 배울 기타 악보가 먼저 나와 회원들을 기다린다. 왕초보 탈출을 돕는 사부님이 오실 때까지 여기저기서 뒤섞이는 기타 튜닝 소리. 오늘 배울 기타는 안치환의 ‘내가만일’이다.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들어도 불러도 기타 줄을 튕겨도 가슴이 따뜻해진다. 부기부기 황환익 회장은 “매주 일요일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 통기타 강습을 하고 있어요. 부천지역에서 기타를 배우고 싶은 분이면 다 함께 할 수 있어요”라며 “초보이거나 나이가 많아도 대환영예요”라고 말했다.크고 작은 부천시내 라이브카페에도 손님 늘어뮤지션이자 전국 라이브카페에 음향관련 시설 설치업을 하는 하루키(예명)씨는 “미사리처럼 전통 라이브 까페라고 할 만한 곳은 부천지역에는 그리 많지 않아요”라며 “기타를 치며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곳은 통속으로나 CNN 정도”라고 말했다.부천롯데백화점 뒤에 자리한 CNN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전통 라이브를 하는 곳이다. 16년 째 문을 열기까지 가수 박한성, 최백호 등 알만한 뮤지션들이 거쳐 갔다. 최근 들어선 9시부터 오제미, 이수아 등 유명가수들도 다녀간다. 하지만 지역 라이브 무대는 유명가수 보단 실력파 가수들의 훈련장이자 등용문 역할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CNN옆에서 400평 전용 라이프 대형카페를 열고 있는 ‘통속으로’도 역시 실력파 가수들이 많이 무대에 선다. 이곳의 주인장도 이름보단 노래하나 끝내주는 음반 이름이 YT인 장영택씨다. 날 나가던 시절엔 조덕배, 백영규, 유익종과 신촌무대에서 마이크를 같이 잡았다고.장 대표는 “사실 라이브카페 쪽에선 요즘 같은 복고풍 음악이 다시 뜨는 것이 고맙죠. 라이브의 묘미는 세시봉 같은 음악이 원조잖아요. 가사도 좋지만, 리듬자체가 지나온 시절로 되돌려 놓는 묘한 감흥이 매력이죠”라고 말했다.기타배우고 노래 즐기려면 이곳 말고도 복고풍 라이브 카페들은 현대백화점 뒷골목에서도 포진해있다. 사운드 7980, 송골매7080, 복사골필무렵 등은 대표적인 신생 라이브 카페들이다. 라이브 카페는 생각보다 비용부담이 적은 것도 찾아갈 용기를 준다.정 대표는 “1인당 1만~2만원 정도 잡으면 4명 기준으로 충분해요.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추기며 듣고 싶은 곡을 운 좋으면 안면 익은 가수 음성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라며 “30분 단위로 스테이지가 바뀌기 때문에 가수를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음색 감상도 손님들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지나간 복고풍 노래에 따라 기타를 배우기도 한창이다. 동호회 외에도 시내 실용음악학원에서는 기존의 기타 강습생에 젊은 친구들도 다시 찾아오는 추세란 설명이다.개그콘서트에서 드러머로 활약하는 은성태 씨가 운영하는 EST실용음악학원 측은 “처음 기타를 배우는 왕초보일 경우는 주 1~2회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며 “곡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연가’, ‘이승철의 그 사람’처럼 쉽고 따라 하기 단순한 노래 곡을 선택 한다”고 말했다.들어서 감동하고 따라할수록 더 가까워지는 복고풍 7080노래들. 이젠 2030도 그 노래를 찾는다니 모처럼 찾아온 정서적 사회통합의 간지러운 바람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Tip 복고풍 리듬이 좋다면*라이브카페 가서 본전을 뽑고 싶다면 - 듣고 싶은 곡 리스트를 미리 준비해간다. 무명가수라도 무대 실력은 생각보다 우수하다.*무대를 존중하라 - 흥에 겹더라도 무대진출은 삼간다. 가수입장에선 몰입에 지장을 받고 관객은 소음에 시달려야한다.*라이브카페에 갔는데 정말 노래를 하고 싶다면 - 주말 이벤트 무대를 노려라. 관객참여 코너를 두고 있다.*좋은 라이브카페 고르는 요령은 -첫 째가 음향시설이다. 시중 카페들이 많게는 1억대까지 음향에 돈을 쏟는 이유가 따로 있다. *감상 포인트는 - 유명가수에 집착하지 마라. 오히려 좋아하는 곡을 다른 목소리로 느끼며 호응하며 추억을 만든다는 기분으로.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8
- 뮤지컬 <친정엄마>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함께하는 그 이름「깡통치마에 무명저고리를 입은 열여덟의 망아지 같은 처녀 김봉란.참외서리, 수박서리에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말괄량이이다. 그런 그녀에게도 가슴 설레는 첫사랑 병갑이가 생기고, 가수의 꿈을 꾸며 동네 노래자랑에 나가서 양은냄비를 당당히 상품으로 받아서 의기양양 돌아오는데 집에서는 엄마(외할머니)가 부지깽이를 들고 기다리다가 봉란이의 다리몽댕이를 분질러버리겠다고 온 동네를 쫓고 쫓기는 모녀.세월이 흘러 60대 초반이 된 엄마. 딸을 시집보낼 준비를 하면서 겪는 해프닝과 갈등.그리고 결혼한 딸과 친정엄마가 겪는 일상의 갈등과 해프닝.드디어 결혼한 딸이 아기엄마가 되고, 딸이 아기를 낳는 과정, 그리고 아기를 낳은 후엄마를 이해해 가는 과정과 엄마와 딸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는데...」엄마와 딸을 위한 웃음과 감동의 모녀 뮤지컬 ‘친정엄마’가 고양아람누리를 찾아온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7년 고두심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연극 ‘친정엄마’에서 출발해 2009년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이어 지난해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 늘 아옹다옹하는 엄마와 딸의 애증관계와 애틋함, 그리고 무한한 사랑과 일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중장년층 모녀 사이에서 화제가 된 뮤지컬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엄마 김수미, 나문희 출연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이 뮤지컬 넘버로 삽입되어 한층 우리 정서에 맞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란 평을 받았다. 이번 고양아람누리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엄마 김수미와 나문희가 친정엄마 역으로 출연하며, 딸 역에는 이유리와 양꽃님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원작을 토대로 엄마의 어린 시절과 엄마와 딸이 인생의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추가하면서 한층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한 ‘친정엄마’.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한 엄마에 대한 사랑, 이번 기회에 엄마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시: 5월 28일~29일, 28일 오후 3시/7시. 29일 오후 2시/6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B석 4만4000원* 문의: 1588-44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5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오! 브라더스 일시: 5월 22일까지,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5월 5일, 10일 15:00/19:00, 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R석(1층) 2만5000원/S석(2층) 2만원#클래식, 콘서트&clubs경기필하모닉 제121회 정기연주회 일시: 5월 13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6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A석 1만원 &clubs노루목 뮤직피크닉 1 일시: 5월 14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티켓: 전석 무료 &clubs2011 조항조 고양 콘서트 일시: 5월 14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clubs하이든vs 모차르트Ⅱ ‘정치용 & KBS교향악단’일시: 5월 14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A석 모든 할인 제외) &clubs광화문 연가 고양공연 일시: 5월 20일~22일, 20일 20:00, 21일 15:00/19:00, 22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1만원/R석 9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4만원 &clubs칸티쿰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일시: 5월 2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입장료문의: 02-703-1629 (칸티쿰합창단) &clubs고양시민과 함께하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제6회 교수음악회 일시: 5월 2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 (학교 자체 판매) 문의: 031-929-0745/929-0760 &clubs라이브뮤지컬 빨간 모자 일시: 5월 27일~28일, 27일 16:00, 28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2000원 &clubs위·투·락 슈퍼세션 콘서트 일시: 5월 27일~28일, 27일 20:00, 28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7만7000원/S석 5만5000원/A석 3만3000원&clubs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열세 번째 정기연주회 일시: 5월 2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000원문의: 031-967-9618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clubs뮤지컬 <친정엄마> 일시: 5월 28일~29일, 28일 15:00/19:00, 29일 14: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B석 4만4000원문의: 1588-4430 # 전시&clubs2011 아람미술관 봄 환경특별전 - 공존을 위한 균형 일시: 7월 3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clubs2011 고양초대작가전 일시: 5월 20일~6월 26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무료 문의: 031-960-0182&clubs2011년 제 12회 예강회(藝江會)정기전일시: 6월 12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차이&clubs갤러리이레 선물전 ‘오월愛’ 일시: 6월 2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이레 &clubs추사와 함께- 김정희,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 일시: 8월 1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 &clubs갤러리MOA 5월 전시 이인진 도예전 ''삶, 멋 展'' 일시: 6월 15일까지장소: 갤러리 MOA&clubs백순실 - Ode to music일시: 7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오래된 정원&clubs제4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Re-Tech2011) 일시: 5월 18일~20일장소:KINTEX 5홀 &clubs의약품 안전사용박람회 2011 일시: 5월 13~15일장소: KINTEX 1A홀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탐방 - 덕이동 ‘바지락 손 칼국수’ 담백하고 시원한 칼국수 한 그릇 어릴 적 비 내리는 날이면 어머니는 “칼국수나 밀어 먹을까?”하고 묻곤 했다. 널찍한 상을 펴놓고 밀가루 반죽을 만드는 어머니 옆에서 어린 자식들은 밀가루로 장난하며 놀았다. 멸치와 야채 육수국물에 반찬은 김치뿐 이어도 어머니 정성이 담긴 따끈한 음식이 참 좋았다. 덕이동 로데오 거리 입구 사거리에 있는 ‘바지락 손칼국수’를 찾은 날도 마침 비가 내리고 있었다. 복잡한 메뉴판이 없다 ‘바지락 손칼국수’의 메뉴는 단 네 가지 뿐이다. 바지락칼국수, 팥칼국수, 손만두와 부추 부침개다. 반찬도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가 전부다. 소박하게 상에 올라온 먹거리들은 어릴 적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음식들을 닮았다. 모든 메뉴의 가격은 6천원으로 가벼운 주머니 사정까지 헤아려 준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음식을 허투루 준비하지는 않는다. 스물아홉 나이에 칼국수를 만들기 시작해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는 류담 씨가 직접 고른 신선한 재료들로 정성껏 만든다.반죽도 직접 준비하고 바지락 또한 해감된 것을 구입해 요리한다. 야채들은 날마다 공급받아 신선하다. 냉동식품이 없다 ‘바지락 손칼국수’에는 냉동 보관된 식재료가 없다. 바지락도 하루에 판매하는 만큼씩 준비해 둔다. 냉동식품이 없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도 없다. 간혹 전자레인지에 아기 이유식을 덥히려던 손님들이 난처해지는 이유다. 배추김치, 열무김치도 식당에서 직접 만든다. 만두 속도 직접 만들어 빚는다. 육수도 바지락을 끓여 간만 맞춰서 낸다. 여름이면 콩국수도 콩을 갈아 만든다. 가끔 콩국수를 구입해 쓰는지 직접 만드는지 묻는 손님들이 있단다. 류담 씨는 “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단가 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이 직접 만드는데 요즘 손님들은 이런 걸 더 좋아하더라”고 말한다. 주방을 살펴보니 반죽기와 삶고 끓이는 도구들뿐 이다.단 하나, 단무지만은 하나로 클럽 식품 매장에서 구입한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다. 이날 식당을 찾은 최경 씨는 “아들이랑 영화 보고 피자 먹을까 하다 비가 오기에 칼국수를 먹으러 들렀다”고 말했다. 남편이 “맛있는 칼국수집이 생겼다”고 몇 번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던 것이 기억이 나 찾아왔다고 한다. 최 씨는 “면이 쫄깃하고 국물은 담백하니 육수를 잘 뽑았다”고 칭찬했다. ‘바지락 손칼국수’가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점심 식사 시간 무렵이다. 덕이동 로데오 거리에 있어 주말이 평일보다 손님이 훨씬 많지만 점차 단골이 생기면서 평일에 찾는 손님들도 늘고 있다.‘가좌동 빨간모자 아저씨’가 있다 빨간색의 ‘바지락 손칼국수’ 간판은 일산 사람들에게는 낯이 익다. 덕이동에는 3월 1일에 문을 열었지만 이미 일산 곳곳에 문을 열고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체인점은 아니다. 류담 씨에게 처음 칼국수를 알려준 형이 주엽에서, 친척들과 지인들이 곳곳에서 문을 열고 간판은 똑같이 통일시켰기 때문에 낯이 익다. 류씨가 가좌동에서 ‘바지락 손칼국수’를 운영할 때, 동네 꼬마들은 그를 ‘빨간모자 아저씨’라고 불렀다. 칼국수를 만들 때 늘 빨간 모자를 쓰고 일했기 때문이다. 시끌벅적하게 광고하지도 않고 그저 “칼국수를 만들 줄 알기 때문에 만든다”는 류 담 씨처럼 손님들도 조용히 와서 식사하고 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늘 반복되는 일상처럼, 요란 떨지 않고 상에 올라오는 그의 요리들처럼 말이다.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담백해서 질리지 않는 음식들. 이제 칼국수 생각이 날 때면 그곳에 발길이 자꾸만 향하게 될 것 같다. 문의 031-915-3971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백석동 이교순 독자 추천, 장항동 ‘북창동순두부’ 매콤담백하면서도 뒷맛 깔끔한 해물순두부 보양식 하면 보통 한 여름 더위에 영양을 보충하는 음식이라 여기지만, 요즘처럼 조석으로 급변하는 날씨에도 따뜻하고 영양가 많은 음식이 필요하다. 영양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콩. 담백하면서도 맛과 영양 만점인 두부요리 어떠신지? 그중에서도 순두부가 당기는 날, 장항동 ‘북창동순두부’를 찾아보시길. 순두부는 아무 양념하지 않고 따끈하게 데워 간장 양념장 얹어 담백하게 먹는 것도 좋지만, 싱싱한 해물 넣어 얼큰하게 보글보글 끓여내는 해물순두부찌개가 입맛 돋우는 데는 최고. 백석동 이교순 독자가 추천한 ‘북창동순두부’는 인공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아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해물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게, 새우, 미더덕, 조개 등 해물 넣어 매콤하게 끓여낸 순두부에 계란 한 알 ‘톡’ 깨 넣으면 그 유명한 북창동 골목 순두부 맛 그대로 입안에 전해진다. 이교순 독자는 “북창동순두부란 상호 때문에 처음엔 체인점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주인장이 직접 맛을 낸 해물순두부의 비법은 오직 이 집만의 것”이라고 전한다. 해물순두부 외에도 김치순두부도 칼칼하니 속이 확 풀리고, 굴순두부는 순두부와 굴 특유의 향취가 어우러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순두부 외에도 갈비탕과 청국장도 인기메뉴, 특히 갈비탕은 전문점 못지않은 맛으로 마니아들이 많다. 이교순 씨는 “요즘 예전처럼 진하고 맛있는 갈비탕을 만나기 힘든데, 이 집 갈비탕은 맛본 사람은 누구나 100% 만족한다”고 추켜세운다. 밑반찬도 깔끔한 주인장의 성격대로 나물, 묵, 브로컬리, 김 등 웰빙을 지향한 찬들이 정갈해, 반찬만 여러 번 청하는 손님도 많다. 특히 김은 예전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직접 들기름 발라 구워내 인기 만점. 점심시간이면 인근 사법연수원과 회사원들로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그 시간만 지나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 뉴: 해물순두부/굴순부두/김치순두부/청국장/갈비탕/버섯두부전골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893-1 위너스21빌딩 2층 (마두역 3번 출구 버거킹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휴 일: 매주 토요일 주 차: 지하 주차장 이용가능 문 의: 031-908-78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