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악이 너무 재밌어요’ ''덩 덩덕 쿵덕'' 언제 들어도 정겨운 우리의 가락, 우리의 소리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라는 말처럼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문화인 농악. 한국인의 얼이 담긴 농악의 매력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 있다.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힘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에 위치한 서곡 초등학교. 1948년 개교한 서곡초교는 올해 60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했다. 한 학년에 한 학급, 전교생 85명과 교사 8명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지금 학예회 준비로 한창이다. 서곡초교의 오랜 전통인 풍물 동아리 ‘매지 농악부’는 4, 5, 6학년 47명 전원이 풍물놀이에 참여한다. 사물놀이는 장단이 화려하고 앉아서 하는 반면 풍물놀이는 장단이 단순하면서 움직이는 활동감이 매력이다. 아이들은 학교에 준비된 악기로 매주 화요일 두 시간 씩 열정을 쏟아가며 우리가락을 알아가고 친해지는 연습을 한다. 또 일주일에 두 시간은 강릉문화원에서 후원하는 매지농악 전수자 강영구 선생을 초청해 전문인의 교육도 직접 받는다.농악부를 담당하는 안홍규(31) 교사는 서곡초교 전임 1년차 새내기 교사다. 전임 전부터 농악이 좋아 배우기 시작 했으며, 농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은 영서고교에서 열리는 교사 농악 동아리 모임에 참여해 직접 농악을 배워 아이들과 함께 연습한다. 우리 가락의 매력 ''흥''안홍규 교사는 "지도교사 수는 적은데 반해 아이들과 악기수가 많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버릴 수 없는 농악의 매력은 ''흥''이라며 자신 있게 말한다.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아이들은 원주시의 각종 축제며 대회에 초청돼 공연을 하고 있다. 장구를 맡고 있는 김유진(6학년) 학생은 “공연 전이 가장 떨려요. 하지만 공연을 시작하고 흥이 나면 금새 잊어요. 실수한 부분도 서로 눈으로 얘기하며 웃고 넘어 가죠”라며 “우리 가락이 너무 신이 나요”라고 밝게 말한다. 꽹과리를 맡은 차영미(6학년) 학생은 “꽹과리는 빨리 쳐야 하기 때문에 연주 후에는 팔이 아프지만 더 재미있고 신나서 잊는다” 며 웃는다.안홍규 교사는 “농악을 통해 아이들은 화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행사나 공연들을 통해 스스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며 이들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우리 가락, 우리 농악을 배우고 즐기고 알리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김지현 리포터 kimji228 @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책 사랑에 빠진 그녀들, “언니, 뭐 필요한 것 없수?” 동부도서관에는 글을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특별한 모임이 있다. 이름하여 글사랑 독서회. 첫 이미지가 깔끔하고 깊이가 느껴지는 곳이다. 좋은 책과 사람을 만나는 ‘글사랑 독서회(회장 양문희)’는 지난 1992년 창립을 시작으로 어느새 17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있다. 회장 양문희 씨는 “야외독서토론과 현장체험 등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토론모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책을 가슴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또 양 씨는 “혼자서 책을 읽고 나면 누군가와 같이 나누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 않냐”며 “날마다 토론이 있는 날을 기다리게 된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양 씨는 독서회 분위기 자라도 빼놓지 않는다. “처음 나온 사람도 함께 나누다 보면 어색함은커녕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등 오히려 분위기가 좋아진다”며 글사랑 독서회 자랑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언니, 동생이 되고 회원들의 만남은 생활사로까지 짙어지며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도 깊어지게 된다고. “언니, 뭐 필요한 것 없수?”라며 서로 먼저 챙기는 모습이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만약 독서가 생활화 되어 있지 않고 책 읽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회원 김해숙 씨는 “먼저 활자와 친해져야할 필요가 있다”며 “작품성을 떠나서 활자와 친해지고 쉬운 것부터 읽고 나면 머릿속에서 작품이 떠오르게 된다. 그렇게 습관이 된 후 어려운 책을 읽어야 이해가 되고 재미를 느끼는 등 효과적일 것”이라고 귀띔한다. 한마디로 활자와 친해지기 위해선 쉬운 책부터 읽으라고 충고한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모임, 열띤 토론 벌여 내용이 풍성한 글사랑 독서회 모임은 동부도서관 3층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강사 초청 강연회를 열고, 넷째 주 목요일에 독서토론회 정기모임을 열고 있다. 대상은 20세 이상 여성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독서토론과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적 교양을 쌓아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그리고 이곳 모임 회장직은 1년씩 돌아가며 회원 중 한 명이 맡게 되며, 독서토론 진행과 주제는 매월 2명을 정해 놓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토론주제를 알리게 된다. 한때 회원수가 50여명 가까이에 달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20여명의 회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하며 돈독한 결집력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특색 있는 활동으로 연말에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글사랑 독서회 문집’을 발간하는 것으로 독서회 회원 및 이용자에게 배포하는 등 독특한 문예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양 회장은 “문집에는 독서회 회원들의 독후감과 개인 창작 작품이 수록돼 있는데, 읽는 즐거움과 함께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문집이라 제작 활동에 있어서는 회원들이 많은 애착을 가지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의 말에 17년의 유구한 역사가 괜히 흘러온 것이 아니다란 생각이 내내 가슴 깊이 맴돈다. 문의 : 236-0467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지난 15일 오후 3시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10층 아트홀에서는 ‘제8회 울산시 청소년 상담·지원 활성화 대회 및 1388 청소년지원단 후원의 밤’이 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고명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활동들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울산시 여성가족 청소년과 권성근 과장은 격려사에서 “청소년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담과 지원은 지난 시간에도 그리고 다가올 시간에도 그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지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청소년상담지원활동 동영상 상영, 개회 및 시상식, 1388청소년지원단 후원금전달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1388청소년지원단 후원의 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미니 인터뷰- 시상의 주인공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월부터 1년간 청소년 상담·지원 활동을 해 온 학생과 지도자들 중 부문별로 23명(단체 4개 팀, 개인 19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울산시장상(개인4, 단체1), 울산시교육감상(개인2), 울산시의회의장상(개인3), 한국청소년상담원장상(개인4, 단체1), 울산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상(개인6, 단체2)이 수여됐다. 최우수 상담지원부문의 수상자인 범서중학교(단체상), 김지훈(개인) 군과 최우수 체험수기부문의 엄효빈 양을 만나보았다. 상담지원부문 최우수상 - 김지훈(울산고 2) 군 “담임선생님께서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일이 지금은 저의 가장 보람된 일이 됐습니다.” 지훈 군은 중학교 2학년 때 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또래상담’을 시작했다. 그러나 또래상담에 대해 교육을 받으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점점 보람을 느끼게 된 지훈 군. 그는 “또래상담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봤어요. 의아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런 사람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려고 애쓰다보니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많이 생겼어요”라며 또래상담이 오히려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상담지원부문 최우수단체상 - 범서중학교 범서중학교(교장 이상옥)에서는 2007년부터 청소년 문제예방을 위해서 청소년들의 발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자원인사와 함께 운영해 왔다. 범서중학교에서는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또래상담활동을 실시하고 ▷부적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 적응력향상 프로그램 ▷ 정직, 배려, 자기통제를 배울 수 있는 품성계발 프로그램 ▷ 인간관계 조건을 이해하는 대인관계 개선 프로그램 ▷ 감정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감성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우수한 활동으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용해 교감은 “오늘날 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에 적극 공감합니다. 우리는 교육현장인 학교에서부터 그들을 껴안을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건강한 학생교육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범서중학교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체험수기부문 최우수상 - 엄효빈(무거고 1) 양 “이번 체험수기를 쓰게 된 것은 학교에서 또래상담교육을 받고 활동하면서 얻었던 보람과 아쉬움을 정리하고, 또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였어요.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돼서 당황스럽지만 기분 좋아요.” 효빈 양은 또래상담은 ‘마음 나누기’라고 말했다. “친구들의 고민과 걱정을 들어주고 함께 걱정하는 것은 상대에게 내 마음을 여는 작업이고 그 마음을 서로 교환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친구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더불어 저도 함께 행복해지는 상담활동은 그래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효빈 양은 “얼마 되지 않은 경험이지만 그런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해요.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과 함께 행복해지도록 또래상담활동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청소년운영위원회” 에 가입하자!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09년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원을 1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2조와 5조, 청소년활동진흥법 4조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의 수련관 운영에 관한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신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하는 활동이다. 현재 1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월1회 정기회의와 더불어 다양한 기획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은 회의를 통하여, 수련관 운영에 관한 의견, 정책 비전 등을 제시할 수 있으며,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문화·기획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위의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 자원봉사활동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며, 이는 일반 봉사활동과 차별화되어 대학 진학 시 리더십활동의 인재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되어 가는 요즘 수동적이 아닌 주체적 청소년 활동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거제의 청소년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 지원 자격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중학생부터 만 25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학교장 또는 부모님의 추천서와 함께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자신의 성장을 위해 활동 할 거제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639-8166)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효제초등학교 ‘해피데이’속으로 1964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44회의 졸업생 만 이백 여명을 배출한 효재초등학교는 12월초 개관예정인 체육관 공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내년이면 바닥과 창호 등의 건물리모델링 공사의 마무리로 냉난방설비도 완료된다고 하니 쾌적한 학교시설을 갖추어 학습능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복지효제의 ‘해피데이’ 속으로. 춘천유일의 영어체험시설 2007년에 완공된 ‘효제영어체험학습실’은 춘천에서 유일한 영어체험시설이다. 영어수업과 방과후교실, 방학 중 영어캠프에 이용되는 영어체험학습실은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호텔, 우체국, 은행, 병원, 마트, 레스토랑, 도서관, 영화관 외에도 출입국관리소와 기내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직접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나간 것 같은 체험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코너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타 학교 학생들의 영어체험활동에도 공간 활용을 허락하고 있다고. 영어체험학습실에서 영어연극 대사를 맞춰보며 연습을 하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효제초등학교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하다. 영재교실과 탁구부 올해부터 강원도 교육청의 지정으로 시작된 ‘영재교실’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분야의 영재를 선발하여 주 1회 교육중이다. 영재교실 담당 박종진 교사는 “현재 4,5,6학년 19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독서, 글짓기논술, 연구 분야로 나눠 6명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합니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대답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한다. 정약용 유적지 등의 현장체험도 심화학습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기말에는 그동안의 자료를 모아 작은 책을 만들고 싶다고. 또 효제초등학교의 자랑인 탁구부는 작년 강원소년체전에서 단체전 3위를 하기도 했다. 지도교사인 현상진씨는 “탁구는 힘든 운동이 아닙니다. 실내운동이기 때문에 날씨걱정이나 체력부담도 적은 편이죠. 성장기 아이들에게 순발력과 상황 판단력 뿐 아니라 복식은 단체운동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또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라며 엘리트체육이 아닌 생활체육으로도 많은 친구들에게 운동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효제 해피데이’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효제초등학교는 ‘해피데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학교다. 친구들이나 부모님, 선생님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비롯해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책읽어주는 할아버지’, 해피아이 사진선발대회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또 지난 1일에는 ‘효제가족의 행복한 나들이’란 주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 700여명이 함께 봉의산에 오르기도 했다. 방과후보육시설 또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5시까지(방학에는 4시까지) 매일 영화감상, 종이접기, 노래배우기, 한자와 영어공부까지 요일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방과후지도사인 현혜연씨는 “방학에도 학교에서 간식과 식사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비해 운영이 잘 되고 있습니다. 칭찬하고 안아주고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최고의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복지학교 효제를 말한다. 또 효제초등학교는 구강보건실에서 일주일에 2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기도 하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영양교사 정경숙씨도 “김치를 직접 담그는 것은 물론이고 멸치, 다시마, 건새우를 이용한 천연조미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가공식품보다는 제철음식, 손이 많이 가더라도 나물류를 반찬으로 활용해서 건강한 식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효제 건강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의 : 효제초등학교 251-1406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인터뷰>효제초등학교 최일진 교장 지난 2006년에 부임해서 3년째 효제초등학교의 기둥으로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최일진 교장은 ‘된 사람 든 사람’이라는 말로 효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대신한다. “쓸모 있는 인간으로 성장할 있도록 인성교육이 바탕이 된 지혜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인 우리 학교가 부족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든 사람을 만들기 위한 준비입니다.”라고 말하는 최 교장은 그동안 효제영어체험학습실과 방과후보육시설 투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효제가족의 행복한 나들이’를 진행하면서 단지 산을 오르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장을 열어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하는 최 교장은 “머물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따뜻한 교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 아이들 입장에서 세심한 배려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죠.”라고 강조한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챙기면서 하루하루 변화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최일진 교장은 40년 교직생활을 ‘행복한 효제’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초석학원, 원주교육청 수학경시대회 금상 배출 초석학원(원장 윤석규)이 지난 9월에 치러진 원주시교육청 주최 제2회 학생수학경시대회에서 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명륜초교 장형준 군은 원주시 전체 1등의 금상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승현(서원주초), 전예진(평원초), 전형준(명륜초), 한창우(서원주초) 등 4명의 학생이 은상을, 강민기(서원주), 류동현(평원초), 이형욱(구곡초), 차준근(단계초) 등 4명의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원주시교육청 주최 학생수학경시대회는 원주시 관내 초등 6년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별 예선을 거쳐, 학교별로 선발된 전체 100여명의 학생이 다시 본선대회를 치루는 교육청 주최 대회이다. 문의 : 초석학원 766-8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제2의 이용대 선수를 꿈꾸며''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환희의 순간들은 아직도 우리 기억 속에 생생하다. 특히 배드민턴의 이효정, 이용대 선수의 혼합 복식게임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기쁨과 ''이용대 신드롬''을 남겼다.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 우산동에 위치한 진광고교. 그곳에는 제2의 이용대 선수를 꿈꾸는 차세대 유망주들이 하루하루 땀을 흘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진광고 배드민턴부는 전 국가대표 손문배 감독과 체육교육학을 전공한 서동진 코치 그리고 10명의 선수들로 이뤄졌다. 손 감독과 서코치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 아래 선수들의 피와 땀으로 함께한 이 팀은 지난 89년 창단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9년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단체전우승과 개인우승을 비롯해 강원도민 대회 단체1위, 세계주니어 대회 우승 등 고교생으로는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8일에 열린 전국 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들의 이런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매일 네 차례에 걸친 고된 연습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다. 그렇다고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학생으로서의 신분은 지키며 재능을 키워가는 이들은 최고의 자리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노력과 땀 그리고 열정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고 배우며 느낀다. 초등학교서부터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진광고 배드민턴부는 초등학교서부터 우수한 인재만을 엄선해 양성한다. 때문에 중간에 희망하는 학생들의 입단이 어렵다. 우산초교에서 실력 있는 아이들을 선별해 진광중, 진광 고등학교까지 꾸준히 우수 선수를 양성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집은 속초, 횡성, 철원, 평창 등 다양하다. 매일 등하교가 어려워 기숙사를 통해 동료들과의 합숙으로 팀웍을 키우고 개인 컨디션을 조절한다. 손감독은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원으로 연습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광고 배드민턴부는 우현호, 이도욱 선수 등 네 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 해냈으며 최영우, 전천운, 전용현 선수들이 각 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사회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로써 배드민턴 명문학교로의 입지를 굳혔다. 차 후 이들은 한국체대, 경희대, 인하대 등 대학 진학을 통해 주니어의 이름을 벗는다. 2012년 개최되는 런던 올림픽에서 반가운 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tip : 좋은 배드민턴 고르는 법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 속에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았다. 배드민턴을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나에게 맞는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드민턴 배드민턴의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알루미늄 라켓, 그라파이트라켓, 티타늄 라켓이다. 알루미늄 라켓은 가볍지만 변형의 소지가 많아 어린이용으로 사용되며 그라파이트라켓은 탄력은 좋지만 무겁다. 그에 반해 티타늄라겟은 가볍고 탄력이 좋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 한다. 라켓은 그립(손잡이)의 감촉과 헤드의 균형이 잘 맞아 실제로 스윙을 할 때 자기에게 제일 알맞다고 느껴지는 것을 고르면 된다. 손목이나 어깨에 부담이 없는 가벼운 것이 적당 하며 무게가 가볍고 헤드 부분이 견고한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지현 리포터 kimji2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Inlingua, 2009년 주니어 스쿨링 캠프 참가자 모집 40년 전통과 독특한 강의법으로 전 세계 41개국에서 342개의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inlingua가 2008년 한국센터 개원을 기념하여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 겨울 뉴질랜드 정규 교과과정 단기유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고의 Home stay(Buddy System)와 말을 타고 럭셔리한 뉴질랜드의 드넓은 초원을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 1월 31(토) 부터 2월 2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 557-09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예비중1·고1 학습 멘토링 8주코스 개강 학습컨설팅 전문회사 TMD교육그룹은 예비중1을 대상으로 이번 겨울방학시즌에 학습 최고의 전략‘플래닝’으로 계획성 있는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를 개강한다. 중학교 진학 전에 성적에 영향을 주는 핵심요소를 파악하여 공부에 대한 맥을 잡고 플래닝5단계 원리를 활용한 학습계획을 습득, 훈련함으로써 학습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공부시스템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1% 스터디 솔루션진단, 나 발견하기, 플래닝원리에 입각한 생활패턴 훈련 피드백 토론, 1:5 멘토링 시스템, 학부모상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문의 (02)512-13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탐방 - 전문 교육컨설팅 ‘에듀소프트’ “미국 명문대학 합격, 함께 전략세우며 도전 합니다” 명품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적성 재능 상황에 맞는 장기간 맞춤식 서비스 제공 한인 학생의 미국 명문대학 입학은 조기 유학생이나 이민 자녀인 경우에나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해마다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한 장한 학생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자사고나 특목고 국제계열 학생이 미국대학에 입학하는 사례도 많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도 미국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아졌다. 미국은 교육 선진국답게 입시에서 졸업 후 모교를 빛내고 나라와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소양과 자질을 갖은 학생을 원하기 때문에 단지 학생의 학업 능력만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대치동에 사는 최숙현(41)씨는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미국 대학에 진학시키려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대학 진학을 위해 최씨는 어린 아들의 조기유학을 고민하다가 우선 자사고나 외고 국제 계열에 진학 시켜 국내에서 대입을 준비하여 미국으로 유학시키기로 결심하였다. 아들의 진로, 즉 미국 대학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인 ‘에듀소프트’를 소개받았고 장기적인 준비의 첫 발을 내딛었다. 대치동에 위치한 에듀소프트는 미국 대학, 특목고, 국제중 입시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는 교육기관이다. 변화되는 교육환경, 컨설팅 필요 모든 부모는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이후 대입까지 10여년 기간 동안 자녀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러나 어떻게 교육해야할 것인지 소신을 갖고 명확하게 계획을 세우고 일관성 있게 실천하기는 어렵다. 사실상 국제중,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고 최종적으로 미국대학 입시를 치르는 것은 변화되는 교육 여건에 따라 방향을 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복잡하여 매우 전문적인 일이다. 에듀소프트 교육 컨설팅은 유학, 특목고, 국제중 입시에 관련된 모든 교육 내용에 대한 전문화된 컨설팅, 지도, 관리를 학생 개개인의 적성, 재능, 능력에 맞추어 제시한다. 또한 개별화된 교육과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명품’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영상 대표는 “자녀 교육에 대해 합리적인 결정과 투자를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컨설팅을 받을 필요가 있다”면서 “많은 회사가 자신의 회사를 전문 경영컨설팅 회사에 의뢰하여 자문을 받는 것과 같은 이치로 학부모와 자녀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다”고 말한다. 최종 목표는 미국명문대학 에듀소프트에서 컨설팅 받는 학생의 최종 목표는 미국 유학이다. 국내에서 국제중이나, 일반중학교로 진학하고 고등학교는 특목고 혹은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입시 전 과정을 준비한다. 이곳에서는 성적에 맞는 대학을 찾아서 선택하고 안내하며 지원하는 일반적인 입시 과정은 기본 업무이다. 대학 입학에 필요한 모든 교육과정인 학생 수준 및 적성 진단, 진학과 진로 목표 설정, 입시 대비, 합격 후 대비 등을 개별적으로 상담, 관리, 안내 지도한다. 학부모 중에는 SAT와 토플 등 학업성적이 좋으면 명문대학에 입학 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경험한 경우가 제법 많다. 에듀소프트는 부모의 입장에서 개개인에 맞는 학업외의 활동을 찾아 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도와 전인교육과 리더십을 함양시켜 미국 대학 측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도움을 주고 있다. 경험을 바탕으로 진학 시켜 이영상 대표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민족사관 고등학교에서 교무부장, GLPS(영어리더십 캠프) 책임자, 국제계열 대표 교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학생을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시켰다. 그는 현재 2009년 3월 개원 예정인 초대형 어린이 복합 교육공간 (주)펀스테이션 교육원장이다. 이 대표는 “학생마다 입학 상황을 보면 학업 성적 외에도 학생의 인성과 리더쉽 사회성 창의력을 미국 대학 측에서 세심하게 평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미국 대학 입시는 고등학교 3년의 성과만을 평가 받는 것이 아니므로 학업은 물론이며 그 외의 활동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 하에 체계적으로 준비 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문의 (02)538-2003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