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 중1! 영어 선행학습 어떻게 해야 하나? 1. 기대하는 바를 교육 시키자. 학부모가 영어 학원을 선택할 때 ''잘 했으면''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영어''를 잘했으면 하고 학생을 학원에 보내는 경우가 있다. 학원이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마음에서 이다. 또는 학생을 파악해서 배워야 할 것을 정하고 이것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보낸다. 첫 번째 형태는 학생이 영어를 잘한다고 평가할 지표가 부모님 마다 달라 학생이 배우는 것과 다른 기준을 세울 수 있다. 학생은 단지 말하기 중심으로만 배우고 있는데 부모님은 쓰기와 해석능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못한다 생각할 수 있고, 어떤 학생은 쓰기와 시험위주의 학습을 배우는데 부모님이 우리아이가 학원을 다녔는데 영어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형태는 학생의 잠재 가능성 보다는 부모님의 기준에 의해 학생이 폭넓게 또는 너무 폭이 좁게 시킬 확률이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먼저 어떤 부분을 배우느냐가 아니라 어떤 학습성을 길러주어야 하는 것이다. 문법이 안되고, 학교시험이 안되고, 말하기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를 대학까지 보내야 할 때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하느냐를 결정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2. 내신! 중요하지만 함정에 빠지지 말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가장 크게 부각되는 것은 내신이다. 결코 쉬운 것도 아니고, 소홀하게 여겨도 안 되는 것이지만, 내신에만 집중된 영어 학습을 해서도 안 된다. 시험성적은 컨디션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학생의 성격이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모든 수준의 학생을 겨냥하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배운다는 개념으로, 수준이 있는 학생들은 기초를 세운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야 한다. 기초는 Master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는 것이다. 학생들 영어지도를 20년 가까이 했지만 5-6개월 강의 안하던 영역이 있으면 1시간 수업에 2시간 준비를 해야 한다. 하물며 학생들이 몇 번을 해도, 또 예전에 배웠더라도 반복이 필요한 것이 기초이다. 모든 선행에는 반드시 기초를 반복한다는 전제가 들어간다. 이때 내신대비 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하나를 다 알아야 다음을 넘어 간다는 것은 더 위험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영어를 ''Master'' 한다는 것이 위험한 것이니까. 3. 대학까지 하나의 Plan 요즘 외고가 없어진다는 발표가 나오자 약간의 혼란에 빠진 듯하다. 특목고에 가기 위해 영어가 필요하지만, 영어가 특목고를 가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고등학교는 대학과 그 다음의 진로를 위한 과정이다. 영어공부도 그러하다. 대학까지의 진학, 사회에 나아가기 위한 암기과목으로서의 영어가 아니라 언어로 이해하고 학습해야 한다. 영어공부라 하면 단순회화를 넘어 학습에 필요한 말을 하도록 하고 대본을 쓸 수 있어야 한다. 대본을 쓰기 전에 어휘력과 문법사항이 흡수되야 하고, 좋은 어휘력과 문장력을 기르기 위해 단어를 외우고 좋은 글을 읽어야 한다. 글을 읽되 해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고 핵심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토론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종합적인 학습을 하다보면 굳이 토플, 토익, 텝스, 수능 가리지 않아도 일정 수준이 유지된다. 예전에 어떤 학부모가 질문한 적이 있다. 다른 학원은 특목고를 보낸다고 1~2년을 밤샘 공부하듯이 시키는데 2~3달만 시키고 진학에 성공 하냐고! 대답은 간단하다. 특목 영어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다 시험 전 목적에 맞게 잘 잡아주면 된다. 특정 시험 유형대로 1-2년 공부하다 다르게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며, 문제 중심으로 공부하다 실력은 언제 향상시킬지 궁금하다. 다양한 학습을 지도하다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시험을 보는 것이다. 선행학습이란, 정확한 기초를 토대로 어떤 한가지 시험이나 목적에만 치우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의 다양한 영역을(문법, 독해, 듣기, 말하기, 쓰기, 어휘) 골고루 학습하되 필요한 진로가 정해지면 그것을 위해 학생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주고, 시험을 통해 결과와 진행 과정도 점검해 주는 것이다. 작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큰 목표가 흔들리면 일회용 학습이 되어서 오랜 학습을 하여도 실력은 늘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것이 헤세드(Chesed) 영어학원의 학습지도 방침이다. 작은 목표가 아니라 큰 목표를 세우고 어디서든 필요한 학습의 결과를 끌어 낼 수 있는 지도법! 헤세드의 강사들은 이것을 찾아 참 많은 시간 아침에 뜨는 해를 보며 퇴근했던 것 같다. 윤미선 원장 헤세드 영어학원 02) 412-6483 www.chesededu.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아이의 시기, 학년, 목표에 따라 움직이는 영어교육 영어 4대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며 ‘영어’, ‘입시’ 동시에 잡는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토피아(TOPIA) 어학원이 송파에 온다. 토피아는 이미 교육특구 중계동, 대치동, 목동, 분당 등지에서 특목고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아이의 시기와 학년, 목표에 따라 움직이는 영어교육이 특징인 토피아만의 교육법에 대해 토피아어학원 송파캠퍼스의 박보경 원장을 만나 자세히 들어보았다. - 토피아 어학원의 특징은? “토피아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학습법이나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학년과 시기에 맞춰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편적으로 한 영역만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읽기·듣기·말하기·쓰기 등 4대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해 실력을 키운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면 읽기(Reading)수업의 경우 주어진 읽을거리를 읽으며 읽기 능력, 어휘 학습 뿐 아니라 그것을 이용해서 말하기, 쓰기 학습까지 이어지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 초등 프로그램의 특징은? “토피아 초등 프로그램 CLAP은 검증된 교육이론과 오랜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언어습득 단계를 체계적으로 분석, 제작한 몰입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영어를 재미있고 유익한 요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줌으로써 영어를 단순히 ‘학습’하는 것이 아닌 ‘습득’하도록 한다. 몰입식 교육 학습방식을 바탕으로 내용중심 학습, 모든 영역의 통합 학습, 다양한 과목 수업을 통해 학문적 언어 및 지식습득을 지향하고 있으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 초등 단계에서 학습목표는 무엇이며, 그에 대한 대응은? “영어 학습 초기 단계에서는 많은 기본 지식을 넣어, 영어 실력이 늘어가면서 그것들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피아의 CLAP에서는 레벨을 크게 4단계(Prep, Ethos, Logos, Thumos)로 나누어, Ethos 단계에서는 다양한 원서 등을 통해 읽기와 듣기에 중점을 맞추고, Logos, Thumos 단계에서는 말하기와 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중등 프로그램의 특징은? “중학생이 되면 곧바로 고교 입시 준비가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등 영어교육은 입시 영어와 정통 영어(순수 어학실력 배양)를 동시에 잘 잡아야 한다. 중등 영어 프로그램인 TAAP은 한국어를 활용한 입시 위주의 영어 수업과 정통 영어를 위한 100% 영어 수업이 어우러져 영어 실력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한다. 여기에 각종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 획득을 위한 문제해결 능력 배양과 체계적인 학습·생활 관리를 연계해 강도 높은 집중 학습을 지향한다.” - 중등 프로그램의 레벨 구성과 각 레벨별 목표는? 레벨은 크게 Gen, Bene, Astra로 구성되어 있다. Gen 단계는 중학생이지만 아직은 영어 기초단계로, 영어 4대 영역의 기초를 다지면서 흥미를 읽지 않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영어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 Bene 단계는 영어로 표현(Speaking&Writing))하는 능력을 점점 키워가면서 좀 더 입시 영어에 맞는 학습방법으로 넓혀가게 된다. 토피아의 Astra 단계는 원어민하고 견주어도 빠지지 않을 정도의 우수한 영어 능력을 가진 레벨로, TOEFL 중심으로 아카데믹한 주제를 이용하여 최정상으로 가도록 하고 있다. -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표방하고 있는 e러닝(e-learning)의 특징은? 토피아 e러닝 Service은 토피아 아카데미의 18년 입시교육 노하우가 응축된 교육 컨텐츠와 파워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오프라인 학원 수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Blended Learning(B/L), 학습하고 있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는 Focused Learning(F/L), 다양한 미국교과학습을 통한 배경지식 축적과 리스닝 훈련을 하는 Subject Learning(S/L)으로 구분되어 있다. - 토피아의 또 다른 차별화로 강사진을 꼽을 수 있다는데… 토피아어학원 송파 캠퍼스의 강사진은 대부분 대치동, 목동, 중계동, 분당 등지에서 인정받은 경력자들이 이동해온 것이 특징이다. 대치 토피아와 동일한 시스템과 함께 토피아만의 차별화된 티칭 커리큘럼과 콘텐츠 매뉴얼을 통해 쌓은 티칭노하우를 제공한다. TOPIA 어학원 송파 캠퍼스 초·중등 영어교육 설명회 · 일시: 2009년 11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교통회관 대강당 · 예약: www.topia.co.kr(사전예약 필수) TOPIA 어학원 송파 캠퍼스 (02) 424-9900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자투리 시간을 알짜배기 시간 되게~” 수능이 끝나고 뭐하면 좋을지 찾는다면 도교육청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에 도전해보자. 허탈함 또는 홀가분함 속에 자칫 귀한 순간을 허술히 보낼 수 있는 때에 딱 맞는 알찬 프로그램,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남영 담당 장학사는 “수능생의 학습권 확대와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목적”이라며 “예비대학생으로서 건강에 유념하며 운동과 함께 문화욕구를 채우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간활용 비용절감과 대학 선택 폭 넓히는 기회 되어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접수에 들어간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운영된다. 진학하는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는 것으로, 경남 도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을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시교육청과 28개 지역대학 간의 협약에 따르고 있다. 대학 별 교양 강좌를 수강하는 기회와 여유 시간 활용, 비용 절감과 대학 맛보기, 그리고 대학 선택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작년의 경우 450명 등록에 323명이 이수해 이수율 71.8%, 개설 강좌 유익은 92%, 수강 과목 만족도 90%, 대학 지원 만족 72%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고, 진주, 마산, 창원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강좌 수 증대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은 3주간(30시간)이수 시간과 강좌 당 15명 기준으로 하며, 교육비 150만원 가운데 수강생 부담은 2만 원이 전부이고 이외의 경비는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재수생을 제외한 경남권 고 3학 재학생(수시합격자 포함)이면 누구나 수강 자격이 있다. 신청은 경남도교육청홈페이지(http://www.gne.go.kr) 상단 왼쪽 팝업존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 접속하면 된다. 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 등에서 학점 선수 이수 경남도내 학생은 경남권역 4개 대학(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에서 개설하는 강좌만 신청 가능하고, 학점은 지역 구분 없이 28개 대학에서 상호 인정된다. 즉, 창원에서 부산지역 대학에 수강 신청할 수 없지만 진학하는 대학에서의 학점은 인정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창원대에서 강좌를 이수하고 경북대에 진학할 경우 학점을 인정받는다. 협약에 참여한 28개 대학 간 상호 학점을 인정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취지인 것이다. 수시모집 합격생 경우에 수시합격자 대상 프로그램 학점과 이중 학점 취득은 제한된다. 문의: 268-1100 협약 참여 대학(28개 대학) 경남-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 부산-경성대, 고신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부산캠퍼스), 인제대, 한국해양대 대구-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울산-영산대(울산강의지원본부), 울산대 경북-금오공과대,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안동대 대학별 개설 예정 강좌 경상대(8) 창원대(11) 경남대(10) 인제대(8) 고교생을위한 대학글쓰기첫걸음 글쓰기 생활영어회화A /B/C 영어회화 초급/중급 기초프랑스어 영어회화1(7) 토익입문A(Toeic)/(Toeic) B 기초일본어 생활 속 고사성어 일본어초급 볼.매 중국어회화 영화와 법(Cinema and Law) 예비대학생을 위한중국어교실 일본어초급 전문가처럼포토샵사용하기 내인생의성공학 즐거운생활영어(A) /(B) 일본어회화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인디아나존스따라잡기-고고학실습 생활일본어( Living Japanese ) 웰빙보감 건강미인 피부미용학 영미문화와 영어회화 패션코디네이션 나노기술의 이해 도움말 경상남도 교육청 이남영 장학사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4
- 북아트로 작업하는 책사랑 마을사랑 중앙동 오거리 아래 1996년부터 13년을 동고동락한 마을도서관(중앙사회교육센터)이 있다. (사)경남정보사회연구소에서 운영하는 5개 마을도서관(사림 반지 봉곡 의창 중앙동) 중 하나로, 다섯 도서관과 함께 공통으로 한마을한책읽기를 추진하고 있다. 중앙동마을도서관이 정한 올해 한마을한책은 ‘육일약국갑시다’와‘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다락방’이다. 이를 위해 책 200권을 무료 배포했고, 매월 3주 화요일(오후1시)마다 책읽기 모임도 하며 12월에 독서골든벨도 열 계획에 있다. 실무자 차혜린선생은 “처음 쑥스러워 하더니 지금은 책읽기 매력에 푹 빠져들 보인다”며 “한마을한책읽기를 통해 도서관과 독서 운동이 마을 문화의 소통과 고리이자 중심에 있음을 확인한다”고 전한다. 올해의 도서관 운영방안은 행복한 도서관으로 정했다. 행복한도서관이 되기 위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웃음특강 등 행복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용. 역사연구팀-따비, 경남북아트연구소, 수서모임-책사랑, 공동육아모임의 4개 동아리를 중심으로 가족영화 상영도 하고 있다. 도서관의 자랑, 북아트 연구소 북아트란, 책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작업으로서 자기가 스스로 만드는 책을 뜻한다. 읽은 책에 대한 나의 느낌과 생각과 감정을 나만의 도구로 창조 창작하는 책의 재해석과정이다. 재해석된 책을 새로이 창작하는 과정 속으로 내면과 생각이 섞여 들어가 자연스레 자기보기 자기해석 자기성장을 도와주는 또 다른 이름의 독서이다. 북아트 회원은 현재 18명이 활동 중인데, 부설기관인 경남북아트연구소에서 개설한 이수과정(2급까지 15회, 비용은 자격검증을 합해 20만원 정도 )을 거쳐야 회원이 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북아트를 지향해, 웅남초등 · 유목초등 ·사화초등 방과후 교실과 함께 통영 사량도까지도 찾아가는 회원들의 북아트의 열정이 대단하다. 소장대행 이은실 교육봉사 탐장은 “작업하는 동안, 준비한 내용을 채우는 것 너머 자기 내면의 소리를 재생시키는 아이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자기를 발견하고 그것을 열어 보이는 아이들. 그래서 새로운 해결과 모색으로 다가가기 좋은 오픈 마인드 도구로서의 북아트의 강점을 사랑한다”고 전한다. 자기정서와 자기내면과 만나도록 도와주는 북아트의 큰 가치와 깊은 매력이, 책이야 말로 만국공통어임을 재차 확인하게 한다. 미니 인터뷰- 평생교육사 차혜란 “책은 길이요 방향등 이지요” 중앙동사회교육센터의 실무자 차혜란씨는 평생교육사로 2006년부터 이곳에서 일했다. 학원에서 글쓰기 교사로 일하다 결혼했고 이후 10년간 내 아이에게만 매달렸다. 그러다 마을도서관과의 인연이 실무책임자로 이어졌다. “조손가정 등 상처 입은 아이들이 많은 특성이 있는 중앙동에서, 무엇보다 함께 해야 성장한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아이들 사랑방으로서의 도서관과 그들의 따뜻함이 키워준 세상에 대한 저의 감수성에 감사합니다.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 아이는 함께 자라야하고, 주민도 함께 자라야 한다는 생각을 도서관을 통해 품게 됐어요. 나만 잘 살면 되는 줄 알다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으로 살맛나는 곳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것이지요” 사람을 향한 배려와 끌어안는 여유. 다른 사람을 더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힘을 기르기 위해 대학에서 상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그녀에게 책을 한마디로 말해 달라 주문했다. “책은 길이요 방향등”이라며 도서관과 책을 통한 시각의 변화와 의식의 확장을 말한다. “기회를 자꾸 만들어 가는 것이 행복과 연결 되어요” 라며.. 윤영희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4
- 창원에 공동육아 어린이집 생긴다 창원에 공동육아 어린이집 생긴다. 공동육아어린이집은 우선 부모들이 출자자가 되어 조합을 설립해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어린이집과 차이가 있다. 공동육아에서 출발하여 공동체 운동으로까지 발전한 서울 성미산어린이집을 비롯한 70여개 공동육아어린이집(대개 10년 이상)이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분포해있고, 가깝게는 대구 대전을 비롯해 부산에도 세 곳이 있지만 우리 지역에는 전무하다. 전 생애에 걸쳐 중요한 밑그림인 유아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이제 실천 궤도에 들어선 권미영(반지동)씨는 창원공동육아어린이집에 태동의 구심점이다. 24개월 된 지훈 엄마 미영씨를 만나 공동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어떻게 만드나요? 2005년 영유아보육법에 ‘부모협동보육시설’이 추가되었어요. 보호자들이 조합을 결성, 설치, 운영하는 시설을 말하죠. 보호자 15명 이상이 모여 설립할 것, 상시 영유아 11명이상 보육할 것 등과 일반 가정어린이집과 마찬가지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조합에서 어린이집을 마련, 운영, 보육교사 채용을 통해 교육을 담당케 해요. 지금 준비 중인 창원공동육아협동조합어린이집은 최소 15가구, 1층 주택에 방 3개정도 (92m2 면적, 20명 보육가능)의 전세집을 구하고 있어요. 조합원 출자금으로 전세 계약하며, 출자금은 어린이집을 나갈 때 전액 돌려받습니다. Q 교육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교사 대 아동비율이 낮고, 유기농 식단을 쓰는 등 이익을 남기지 않습니다. 공동육아의 교육은 어른들의 계획대로 교육하기 보다 아이들의 탐색과 관심에 따르고 그것을 도와주는 아동중심적인 교육을 지향해요.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매일 매일 자연으로 산책 나가고 마당에서 노는 것입니다. 건강한 아이, 자기 삶을 주도하고 즐길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거지요. 크게 보면 생태교육, 생활문화교육, 관계교육, 통합교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살펴보면, 등원 하고나서 자유놀이→아침열기 및 모둠(차 마시며 이야기나누기, 나들이장소정하기, 하루일과 알리기, 요가 등)→나들이(어린이집 주변 산, 공원, 놀이터 등으로 매일 나들이)→점심(양치하기, 자유놀이)→낮잠(이야기 나누기, 이야기 들으며 잠자기)→오후활동(교사 주도 교육프로그램-오전 나들이와 연계, 아이들의 관심에 따른 활동)→자발적 놀이→귀가하기로 얼추 짜인다 보시면 된답니다. Q 부모들은 어떤 참여를 하게 되나요? 부모들이 설립한 협동조합 어린이집이므로, 부모들이 역할을 나누어 조합을 운영하고, 교육 전반은 조합에서 채용한 원장과 교사들에게 맡깁니다. 아마활동(아빠엄마활동)으로 청소아마, 차량아마, 토요아마, 일일교사아마 등 같은 방 부모들과 교사가 모여 방모임을 해요. 아마활동은 부모들의 각자 여건에 맞게 활동하면 되고요. 또한 부모들끼리의 친목도모를 위한 모꼬지, 마실, 체육활동 등도 있어요. Q 차량운행은 어떻게 하나요? 부모들이 아이를 원에 데려다주고 데려갑니다. 제정과 안전문제를 포함해 부모와 교사의 만남을 더 자주 갖기 위한 의도입니다. 가까이 사는 조합원들끼리 품앗이도 가능하겠지요. 공동육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www.gongdong.or.kr 로 접속하거나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을 검색하면 링크와 함께 철학, 운영법 등 자세히 알 수 있어요. 가까이 있는 부산의 쿵쿵어린이집 등도 볼만한 모델이지요. 다음주 수요일(23일) 오후 7시 반에 공개설명회를 하는데 창원시민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권미영씨는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 “제 아이를 자유로운 영혼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 강했고, 대안 교육 등에 대해 고민과 공부를 많이 했어요. 민들레라는 책을 통해 공동육아어린이집을 접한 뒤, 육아교육 대안의 최선을 공동육아로 최종 결정했어요”라며 “품앗이 교육과는 차이가 있구요. 어린이 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벗고 어린이 집에 원하는 그대로 엄마들이 직접 교육하고 해보자는 개념이예요. 부모의 가슴과 머리 속에 있는 개별적 관심을 한데 모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직접 실천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반드시 공동육아여야 하는 이유요? 자연에서 뛰어놀고 건강한 먹 거리로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창원 공동육아 어린이 집의 모습도 그럴 거예요. 그래서 창원시내 산자락에 가깝거나 공원과 가까이 있는 곳에 어린이집을 마련하려는 거지요. 아이들이 가지고 태어나는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교육과정에서 공격받고 훼손됩니다.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안고 자란 사람이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생각을 하면 몹시 서글퍼져요. 편하게 교육 받으며 원래 갖고 태어난 자기 장점을 발산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한 근간이고 초점입니다.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전체를 아우르는 통찰적 성장을 향하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강연회 및 공개 설명회 : 9월23일 저녁 7:30/팔용동 전교조경남지부(파티마병원과 홈플러스 사이). 현재 공동육아 어린이집(서울)운영자를 초빙해 강연과 실태 및 사례 들려준다. 문의 : 010-8550-9549 / 276-3269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4
-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글로벌 교육 새삼스럽게 글로벌 시대임을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국가간 경계는 사라지고 있고 글로벌한 인력 이동이 일상화되고 있다. 국제기구, 각국 정부, 기업, 개인 모두에게 인적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인적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이 핵심적인 문제가 되는 것은, 특정 부문에서 소수의 우수 인재만이 글로벌화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사람들도 이미 글로벌 경쟁과 협력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수의 우수 인재가 국가의 발전과 세계의 번영을 위해 협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현재 국내 교육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는 이러한 세계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은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앞장서 우수한 재원을 스스로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고교 유형 다양화나 고교선택제 실시 등은 바로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제도적 여건 조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중등 교육 기관들도 "자율과 경쟁"이라는 큰 흐름을 거스를 수만은 없게 된 것이다. 왜 이렇게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는 것일까? 이미 여러 가지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교육 경쟁력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국내대학 경쟁력의 현주소" 우리나라 대학들의 경쟁력은 거의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최근 IMD(스위스 경영개발원)에서 발표한 2009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57개 조사대상국 중에서 27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교육관련 지표에서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높은 교육열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 고등교육 수학률(4위)을 제외하고는 고급인력 유출(48위) 문제라든가 대학교육의 사회 부합도(51위), 자격을 갖춘 엔지니어의 공급 수준(50위) 등은 거의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떻게든 대학에 들어가고자 하는 열망은 강하나 일단 입학하고 나면 공부를 안 하거나 하지 않아도 졸업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우리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최근 발표된 세계 200대 우수대학 랭킹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대(47위), 카이스트(69위), 포스텍(134위) 그리고 연세대(151위)만이 포함되었을 뿐이다.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세계 2위와 3위를 차지한 홍콩(4개 대학: 24/35/46/124위)과 싱가포르(2개 대학: 30/73위)의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국제경쟁력에 비교하면 한국의 대학들은 여전히 많이 뒤쳐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래의 국가경쟁력이 대학이 양성하는 인재에게 달렸다고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것이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 바로 이러한 위기 의식 속에서 대학들이 가만히 앉아서 찾아오는 학생들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각 대학의 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해 키우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도입된 입학사정관제는 계속 확대될 것이며,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수치화되지 않은 학생의 학문적 잠재 능력을 찾아내고자 할 것이다.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전형 요소 중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 능력이다. 다만 기계적인 수치로서의 성적이 아니라 지식기반 사회,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학업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대학이 요구하는, 학문연구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그것을 말과 글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 구사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중등교육 과정에서 대학에서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지 않은 채 봉사활동이나 특별활동만 강조하는 것은 핵심을 놓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중등 교육 기관은 사회와 대학이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 글로벌 마인드 등 학문의 기초 능력을 제대로 지도할 조건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대학이 중고등학교의 교육 환경이 글로벌화 되기를 마냥 기다려 줄 형편도 아니다. 왜냐하면 급변하는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대학들도 낙오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대안이 있을까? 여전히 내신이나 수능을 통해 학생들의 성실성이나 기초적인 능력을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우수한’ 인재를 골라내기는 힘들다. 대학에서 학문의 기초체력을 키워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주어진 중등 교과과정을 뛰어넘어 대학에서 전공 공부를 심화시킬 능력이 있는지, 글로벌화하고 있는 대학과 사회에 적응할 능력이 있는지 그리고 스스로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통솔하고 계획할 능력이 있는지 등이 보다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다. 결국 글로벌화된 평가 기준을 학생 선발의 주요 잣대로 삼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등학생의 85%가 대학에 진학하는 현재 단지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을 최대의 목표로 두어선 결코 지금과 같은 완전한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없다. 대학을 넘어 사회를 바라봐야 하고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그것만이 당장의 대입 경쟁에서도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문의 : 938-27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우리는 어떤 영어를 추구해야 하는가?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아이나 영미권에서 교육을 받은 아이나 영어를 대하는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난다. 영어를 못한다고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생각하며 자만심에 빠져있는 경우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개인의 고유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자신의 장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자기비하까지 하기도 한다. 이런 성격을 가진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어도 본인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한계에 계속 부딪히게 된다. 후자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오고 본인 스스로의 실력에 일찍 만족한 탓에 고급 교육을 받으며 깊이 있는 차원의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도 탐탁지 않게 여기거나 자만하여 결국 자기개발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교사와 동료들을 무시하고 수업을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주도하려 하는 등 심각한 인성적 결함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학생들은 더 나아가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단절(Communication Breakdown)''을 초래하게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이 문제에 대한 이해와 훈련이 부족한 채 영미권 학교로 유학을 가면 제 아무리 한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이라 했을지라도 현지에 가서는 교사로부터 무식하고 천박한 학생으로 평가받으며 혼나기 일쑤고 주변 동료들로부터도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놀라운 점은 이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학부모들이 예상외로 매우 적다는 점이다. 오히려 해당 영미권 학교가 차별을 했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문제로 퇴학까지 당해 떠돌고 있는 한국 조기유학생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성실하게, 착하게, 열심히 하면 된다는 한국식 사고방식으로만 접근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정확한 ''Discipline''이란 무엇이고 그러한 ''Discipline''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의견을 상대가 납득하거나 더 나아가 감탄까지 할 수 있도록 인격적이면서도 정확하게 사실과 논리에 맞게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화자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여지와 겸손한 자세가 겸비되어 있어야 한다. 영미권의 지도층 사람들은 물론 보통 중산층 가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은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갖춘 자세로 자기표현을 정확히 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영미권에서는 단지 개인의 차원에서 오기와 인내를 품고 많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 위치나 자리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한 ''인간''으로써 커뮤니티의 틀에서 인간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하며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자세를 기본적으로 갖춘 후 상호간 많은 토론을 통해 앎과 깨달음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고 냉정하게 자기 자신의 인성과 지성에 대해 짚어보는 냉철함과 삶의 지혜를 함께 배우기 때문에 그들이 구사하는 영어에는 존엄성과 지성이 자연스럽게 배일 수밖에 없다. 거의 모든 영미인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만 그들에게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어떤 수준의 인격과 철학적 바탕에서 얼마나 존엄성과 지성이 동시에 배여 있는 영어를 구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영어를 하는 목적과 이유를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진학 및 취업을 위한 목적으로만 영어를 공부한다면 목적 없이 수단을 위해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바탕에서 영어를 공부한 사람들은 기능적인 영어만 구사하게 되고 간혹 한계를 느껴도 이유를 파악하는데 막막함을 느끼게 된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한국인들은 영어도 열심히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영어의 방향이 잘 잡혀져 있는지 함께 점검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균형이 잘 갖춰질 때 고 레벨로 나아가는 ''길''이 쉽게 열리는 것이다. 소위 영어를 잘한다는 해외 유학파들도 해외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결정적인 이유는 기능적인 영어실력과 기술은 좋지만 철학적 깊이와 인성에서부터 나오는 의식이 낮아 존엄성과 지성이 동시에 묻어나는 고급 영어는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간과하고 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문의 (02)2051-4641 페트라잉글리쉬 전문강사 Jonathan Le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IB, 전 세계 명문대로 가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길 2 1. 해외 명문 대학교로 진학하는 지름길 IB는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대입 자격시험으로 해외의 명문대로 진학하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그리고 검증된 방법이다. 실제로 본원과 제휴하고 있는 호주의 K고등학교는 올해 졸업생 96명중 91명이 IB 시험에서 24점 이상을 얻어 IB 학위를 취득하고 전 세계의 명문대에 진학하였다. 또 다른 제휴 학교인 W의 고등학교도 전체 IB 졸업생들의 ENTER SCORE (호주의 대학 입학 점수로 우리의 백분위 점수와 거의 유사) 평균이 상위 5%였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IB는 각 대학들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IB학위는 세계 각국의 일반적인 대입 자격과 비교해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2. 국내의 명문대로 진학하는 쉬운 길 IB는 이미 국제적으로 정착된 프로그램이지만, 우리 교육 컨텐츠의 낙후성으로 최근에야 국내 대학에 입학 기준으로 도입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IB점수를 수시모집이나 국제학부 등의 입학 점수로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서울대, 연, 고대를 비롯한 7개의 학교들이 IB점수와 학위를 입학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되어 많은 국내의 대학들이 IB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게 될 것이다. 3.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한 학교에서의 품질 좋은 교육 고등학교에서 IB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국제기구인 IBO(www.ibo.org)의 공인을 받아야 하는데, IBO의 공인 절차가 이만저만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IBO는 학교 시설, 성적, 역사, 교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2년간의 실사를 통하여 기준을 통과한 학교에게 IB프로그램을 운영할 자격을 부여하는데, 이런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여 IB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은 말 그대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명문 고등학교들이며, 그 교육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공인 받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IBO의 공인을 받은 학교는 4개의 국제고등학교(내국인 입학 불가)뿐이며, 경기외고 등 몇몇 학교들이 IBO의 승인을 위한 심사를 받고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학생이 국내에서 IB프로그램을 공부할 수 없으며, 그를 위해서는 IB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외국의 고등학교로 유학해야만 한다. 4. 대입 시험의 국제표준 (GLOBAL STANDARD)에 최적화된 시험 글로벌 시대에 국제표준 (GLOBAL STANDARD)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국가들도 기업들도 국제표준 (GLOBAL STANDARD)을 만족시키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다. 시장의 특성으로 다소 느리기는 하지만 대입 시험에서도 국제표준(GLOBAL STANDARD)의 도입은 당연한 일이다. 국제적인 대입시험의 대표 격으로 인식되는 SAT는 국제표준으로서의 한계가 명확하다. 미주권만을 위한 시험으로 지역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한 회사가 출제 운영하여 공신력에서도 문제를 드러낸다. 이에 반해 IB는 국제기구가 공인하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어 공신력, 프로그램의 수준 및 전 세계적인 호환성으로 대입시험의 국제표준(GLOBAL STANDARD)이 될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실제로 현재에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정받는 대입기준이기도 하다) 영어시험에서 IBT토플이 국제 표준이 되었듯, 대입 시험에서의 IB도 국제 표준이 되어 그를 수료한 사람의 가치를 더욱 높여 줄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IB라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위에 기술한 것 이외에도 IB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교육 컨텐츠의 낙후성과 정보력의 부족으로 아직 우리에게는 낯설지만(SAT라는 시험이 도입되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도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다!) 국제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전 세계의 명문대로 가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며, 앞으로 전 세계적인 국제표준이 될 대입 시험의 블루오션이다. 극도로 소모적인 우리만의 좁은 리그에서 창의성과 국제 경쟁력을 잃어가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분명 IB프로그램은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현재 중1~고1의 학생들이 IB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공부할 직접적인 학생들이다. 기회는 정보력과 기동력을 갖춘 사람에게 찾아온다. 한시라도 서둘러 IB라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IB, 전 세계 명문대로 가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길 1’ 편은 www.mccedu.c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엠씨씨에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예비고1을 위한 공부법 칼럼 시리즈2 “중3 겨울(예비고1), 이렇게 공부하라.” 중1에서 중2로 올라가는 것은 ‘변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는 것은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중학교 시절의 부족한 자신을 뒤로 하고, ‘본 게임’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작’하려는 의지가 충만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바라는 ‘화려한 시작’. 그렇다면 그것은 어떻게 가능해질까? 대답은 상식적이고, 간단하다. 무엇이 중요한 CODE인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치밀하게 준비하는 것만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화려한 시작을 위해서 중3 겨울방학에는 무엇을, 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핵심(CODE) 공부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CODE공부법 1. 중학교 총 복습이 곧 선행이다. 화려한 미래를 위해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역설적이게도 ‘잊고 싶은 과거’에 집중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고1 준비=고1 선행’이라는 단순한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것은 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간의 관계의 본질(CODE)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큰 실수다. 지금 당장 중학교 수학 교과서와 고등학교 수학(상/하) 교과서를 펴놓고 목차를 비교해 보자. 놀라운 사실들이 발견될 것이다. 같은 제목의 단원들이 양쪽 모두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과학이나 사회도 마찬가지다. 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연계성’ 때문이다. 고등학생이 된다고 전혀 새로운 내용을 처음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다. ‘고등학교 내용 = 중학교 내용 + α’ 라고 생각하면 정확하다. 이런 상황에서 무작정 고등학교 선행만 하는 것은 위험하다.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기본이 되는 중학교 내용이 흔들리면, ‘+α’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내용도 흔들리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의 경우에는 수능/논술에 통합되어 자주 출제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배우지 않고 ‘오직’ 중학교에서만 배우는 단원들이 있어 복습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바로 ‘도형’에 관련된 단원들이다. 따라서 도형 부분은 반드시 복습이 필요하다. 복습할 때에는 내신시험을 대비할 때처럼 교과서를 다 외우고 문제까지 풀 필요는 없다. 기본 개념을 혼자 말로 대충이라도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훑어보고 ‘이해’하는 방법으로 충분하다. 이 과정에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단원들이 있다면 해당 단원만 선택적으로 과외나 인터넷 강의를 다시 들어서라도 꼭 보충해야 한다. 수학/과학/사회는 이러한 과정이 꼭 필요하며, 국어나 영어는 교과서가 특별히 ‘연계’되지 않으므로 복습할 필요가 없다. CODE공부법 2. 고등학교 선행은 수학(상), 영어 독해를 위한 문법 정리까지. 선행이 필요한 이유는 고등학교 진학 후에 느끼게 될 ‘급격한 변화’때문이다. 변화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공부 량과 난이도의 향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밝힌 대로 고등학교 내용은 비록 중학교 내용과 연계되긴 하지만, ‘+α’들이 있어 난이도가 올라가고, 진도 속도도 중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진다. 따라서 영어와 수학 정도는 중3 겨울방학에 반드시 선행을 해두는 것이 좋다.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핵심과목’이기 때문이다. 영어는 어휘와 문법을 선행학습 한다. 고1 영어 교과서의 단어 정도는 한번쯤 외워 놓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문법은 교과서 외의 교재로 준비하되, 중학교 식의 ‘문법을 위한 문법 공부’가 아닌 ‘독해를 위한 문법 공부’로 전환해야 한다. 용법, 품사가 아니라 ‘문장해석’을 위한 문법 학습이 고등학교 선행학습에 적합하다. 수능, 논술 영어시험의 모든 문제는 ‘해석’ 문제이기 때문이다. 용법이나 품사를 묻는 기초 문법 문제는 전혀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독해를 위한 문법’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선행 강의나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수학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인 수학(상) 정도까지 선행하도록 한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하)까지 선행하는 경우도 꽤 많은데, 1학기가 지나면 어차피 잊어버리게 되어 비효율적이다. 또한, 칼럼 1편에서 말한 대로 수능/논술을 위해서는 ‘기본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기에 수학(하)를 선행할 시간에 차라리 수학(상)을 한 번 더 반복하는 편이 낫다. 선행학습은 고등학교 교과서로만은 부족하며 ‘정석’ 등의 추가 기본서 한 권 정도는 같이 봐주어야 한다. 다른 과목 선행학습은 영어, 수학의 선행학습이 완전히 끝나고 시간이 남는 경우에만 한다. 또한 과학과 사회과목으로만 국한시키는 것이 좋다. 스터디코드 공부법 코칭센터 조남호 대표코치 1588-2759 www.studycode.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닫힌 마음 열려 자기성장의 발판으로… 인간은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의 90%를 시각으로 받아들인다. 다시 말해 시각적 효과를 보이는 주위환경은 우리의 판단기준이 될 만큼 중요한 요소라는 뜻이다. 최근 기업체를 비롯한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로 ‘색(color)’이 부각되면서 색채심리학을 활용한 ‘컬러 커뮤니케이션’ 붐이 일고 있다. 보기 좋은 약이 먹기도 좋다며 제약회사들은 앞 다퉈 제품의 색깔과 디자인을 바꿔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도 하며, 건축업체에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색채 전문가를 참여시켜 공동 작업을 하기도 한다. 또 전문가들은 자연을 찾는 인간의 심리를 늘 보던 색이 아닌 새로운 색을 보고 그 속에서 휴식을 얻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중간제목 : 색채를 접목한 다양한 연구 활발히 진행돼 이처럼 색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과 교육현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에서는 색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열고 나아가 공감능력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자기성장으로 이어지게 하는 색채심리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일반인,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색채표현으로 정서적 안정과 잠재능력을 이끌어내 치료에 활용하는 색채심리연구는 일본의 경우, 이미 50여 년 전 스에나가 타미오박사(67)에 의해 시작되었다. 스에나가 타미오박사는 우연히 골라 칠한 색에도 그리는 이의 심리가 담겨있다는 것을 무수한 임상실험을 통해 터득한 후,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색채심리를 접목시켜 색을 통해 자신의 역사를 확인하는 ‘color history''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스위스 융 연구소는 물론 세계 각국의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스에나가 타미오박사의 ’멘탈케어 프로그램‘을 이제는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홍대 미대 졸업 후 동화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던 백낙선은 일본에서 스에나가 타미오 박사를 만나 색채심리 메소드를 직접 전수받은 후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색채심리치료를 알리기 시작했다. 중간제목 : 자페증에서부터 치매까지...''색채심리치료''의 효과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스에나가 메소드 색채심리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컬러테라피 과정’에서는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나 성장장애, 부모의 불화나 이혼으로 인한 정서불안, 타인과의 갈등 등 우리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을 색채를 사용해 치료하고 있다. 스에나가 메소드 색채심리연구소의 백낙선 소장은 “인간은 누구나 참다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억압되거나 강제되지 않는 자신다움을 찾고 싶어 하지만 가정이나 교육 현장에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컬러테라피 과정은 목적 대상별 ‘어린이 아뜰리에’, ‘부모 아뜰리에’, ‘임산부 아뜰리에’, ‘성인 아뜰리에’로 구분되며 각 과정에서 억눌렸던 감정을 표현하고 치유와 창작의 기쁨도 얻는다. 더불어 타인을 비롯해 부모·자녀와의 관계 회복에도 초점을 맞춰 치료를 진행 중에 있다. 중간제목 : 색채심리 강사 양성과정도 개설돼 색채심리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에나가 메소드 색채심리연구소는 전문적인 교육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색채심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색채심리연구소 상담실은 색채심리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쉴 새 없는 문의와 상담이 계속되고 있었다. 색채학교 색채심리과정은 색채심리를 활용해 셀프 컬러테라피 체험을 습득하는 ‘기초(Self Color Therapy)과정’과 친밀한 이들에게 컬러테라피를 적용하는 기술을 배우는 ‘초급(Color Therapy)과정’을 이수 한 후 적성에 따라 본과나 아동과로 나뉜다. 본과의 경우 컬러카운슬링 기술을 배우고 인스트럭터 트레이닝을 적용하는 ‘중급(Color Therapy II)과정’을 수료하고, 아동과의 경우 창작프로그램을 통한 육아 카운슬링 트레이닝을 마치고 논문을 제출하면 일본색채학교에서 발행하는 ‘색채심리 인스트럭터 인정증’과 ‘ 차일드아트 인스트럭터 인정증’을 받고 ‘한국 A&T 색채심리협회’ 회원자격으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 백낙선 소장은 “미술전공자는 물론 디자이너나 건축가, 심리·아동학 전공자, 종교인에서부터 주부에 이르기까지 색채심리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며 “모든 직업을 통틀어 인간의 마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79-3212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