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생한 체험 활동으로 살아있는 영어 익혀요 초등학교 1학년 영어 교육 과정의 도입에 따라 유아기 영어 교육에 대한 우리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발맞춰 국내 최초·최고의 주니어 영어 전문 원더랜드(원장 백상철)가 지난 8월 드디어 원주 캠퍼스를 열었다. 현재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총원장이기도 한 백상철 원장은 지난 2000년 김포에서의 원더랜드의 성공 사례와 원주와이즈만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더랜드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여 원주 지역에 원더랜드를 자신있게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국내 최초 도입된 ALT 프로그램···대화 위주 열린 교육 지향 ALT(Active Language Teaching)는 원더랜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종전의 암기식·주입식 위주의 일방적인 영어 학습법을 지양하고, 일상생활과 관련된 체험과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영어 회화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백상철 원장은 ALT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교실 환경과 수업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의 다양성을 키울 수 있는 대화 방식의 열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한다. ##쥬라기공원부터 도서관까지···영어 마을 같은 교실 환경 원더랜드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계로 순간 이동한 듯하다. 딱딱한 교실에서 주도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과 체험을 중시하는 살아있는 영어 교육을 지향하는 ALT 프로그램의 기본 정신이 아이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교실 환경에 세세하게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공항부터 쥬라기공원, 동물원, 편의점, 우주, 할리우드, 부엌, 레스토랑, 욕실, 지구촌이야기&스포츠, 도서관. 총 12개의 상황으로 이루어진 교실과 그에 맞게 개발된 교재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은 각각의 교실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영어권의 생생한 어휘와 다양한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적응기 프로그램부터 와이즈만 영재 프로그램까지 원더랜드의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그 명성만큼이나 노하우가 프로그램 곳곳에 배어있음을 알 수 있다.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3개월 과정 ‘적응기 프로그램(Adjusting Period Program)’을 도입해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의 흥미를 지속시키고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기본 회화 교과 시간(Basic Program)’에는 본사에서 자체 개발된 교재를 통해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기본적인 영어 감각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또한, 6·7세의 경우 와이즈만이 개발한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수학 및 과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유기농 식단, 안전한 차량 운행, 신종플루 철저 관리 특히, 한 끼 식사가 제공되는 유치부의 경우 원주한살림 생협을 통해 구입한 유기농 식재료로 만드는 유기농 먹거리로 안전한 식단을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백상철 원장은 “단지 최고의 영어 교육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기의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차량 운행이나 위생 등 여러 면에서 세심하게 살피며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2010학년도 유치부 신입생을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각각 5세 1개반 10명, 6세 2개반 20명, 7세 1개반 10명이다. 문의 : 765-0577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교과부 강원도내 기숙형고교 7개교 선정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8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한 7개 학교가 모두 기숙형 고교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 선정학교는 횡성여고를 비롯하여 홍천여고, 서석고, 김화고, 신철원고, 양구여고, 원통고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의학영재교육원,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의학영재교육원(원장 : 박정현 교수)에서는 강원도내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금)까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될 신입생들은 격주 수요일마다 3시간씩의 수업과 의학영재캠프 참가 등 연간 총 110시간에 걸친 강의 및 실험실습교육을 통해 인체의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현직 의과대학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의학과 관련된 독창적인 주제를 수강생들에게 심도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축전 부스 활동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 현장 탐방 등 다양한 대외 활동과 영어 수업 `Let''s talk about my body in english′과정은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학영재교육원은 이들 과정을 특성화시켜 향후 미국 내 의과대학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을 위한 미니의학교(Mini medical school)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전화 033-250-8817, 담당자 : 배선화 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아이비스 마그넷 오승근 대표 새삼스럽게 글로벌 시대임을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국가간 경계는 사라지고 있고 글로벌한 인력 이동이 일상화되고 있다. 국제기구, 각국 정부, 기업, 개인 모두에게 인적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인적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이 핵심적인 문제가 되는 것은, 특정 부문에서 소수의 우수 인재만이 글로벌화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사람들도 이미 글로벌 경쟁과 협력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수의 우수 인재가 국가의 발전과 세계의 번영을 위해 협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현재 국내 교육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는 이러한 세계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은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앞장서 우수한 재원을 스스로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고교 유형 다양화나 고교선택제 실시 등은 바로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제도적 여건 조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중등 교육 기관들도 "자율과 경쟁"이라는 큰 흐름을 거스를 수만은 없게 된 것이다. 왜 이렇게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는 것일까? 이미 여러 가지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교육 경쟁력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국내대학 경쟁력의 현주소"우리나라 대학들의 경쟁력은 거의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최근 IMD(스위스 경영개발원)에서 발표한 2009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57개 조사대상국 중에서 27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교육관련 지표에서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높은 교육열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 고등교육 수학률(4위)을 제외하고는 고급인력 유출(48위) 문제라든가 대학교육의 사회 부합도(51위), 자격을 갖춘 엔지니어의 공급 수준(50위) 등은 거의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떻게든 대학에 들어가고자 하는 열망은 강하나 일단 입학하고 나면 공부를 안 하거나 하지 않아도 졸업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우리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최근 발표된 세계 200대 우수대학 랭킹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대(47위), 카이스트(69위), 포스텍(134위) 그리고 연세대(151위)만이 포함되었을 뿐이다.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세계 2위와 3위를 차지한 홍콩(4개 대학: 24/35/46/124위)과 싱가포르(2개 대학: 30/73위)의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국제경쟁력에 비교하면 한국의 대학들은 여전히 많이 뒤쳐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래의 국가경쟁력이 대학이 양성하는 인재에게 달렸다고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것이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바로 이러한 위기 의식 속에서 대학들이 가만히 앉아서 찾아오는 학생들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각 대학의 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해 키우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도입된 입학사정관제는 계속 확대될 것이며,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수치화되지 않은 학생의 학문적 잠재 능력을 찾아내고자 할 것이다.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전형 요소 중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 능력이다. 다만 기계적인 수치로서의 성적이 아니라 지식기반 사회,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학업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대학이 요구하는, 학문연구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그것을 말과 글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 구사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중등교육 과정에서 대학에서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지 않은 채 봉사활동이나 특별활동만 강조하는 것은 핵심을 놓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중등 교육 기관은 사회와 대학이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 글로벌 마인드 등 학문의 기초 능력을 제대로 지도할 조건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대학이 중고등학교의 교육 환경이 글로벌화 되기를 마냥 기다려 줄 형편도 아니다. 왜냐하면 급변하는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대학들도 낙오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대안이 있을까? 여전히 내신이나 수능을 통해 학생들의 성실성이나 기초적인 능력을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우수한’ 인재를 골라내기는 힘들다. 대학에서 학문의 기초체력을 키워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주어진 중등 교과과정을 뛰어넘어 대학에서 전공 공부를 심화시킬 능력이 있는지, 글로벌화하고 있는 대학과 사회에 적응할 능력이 있는지 그리고 스스로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통솔하고 계획할 능력이 있는지 등이 보다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다. 결국 글로벌화된 평가 기준을 학생 선발의 주요 잣대로 삼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등학생의 85%가 대학에 진학하는 현재 단지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을 최대의 목표로 두어선 결코 지금과 같은 완전한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없다. 대학을 넘어 사회를 바라봐야 하고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그것만이 당장의 대입 경쟁에서도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문의 : 938-27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2010 수시대비전략 시리즈’⑩ [수시2차 논술 준비] 학림논술 황동현 평가실장 올 2010학년도 대입에는 수험생이 작년보다 5만 여명 늘어난 결과 경쟁률도 그 만큼 높아졌다.특히 수능을 치른 이후에 전형이 있는 수시2차에 지원율이 높고 특히 지원 자격조건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운 논술전형에 증가폭이 더 큰데, 한양대 61대1, 중앙대 48대1, 고려대 46대1, 성균관대 44대1 등으로 그야말로 합격하기가 바늘구멍이다. 어떻게 하면 이 바늘구멍을 통과하고 합격증을 움켜잡을 수가 있을까?지피지기 백전불태 (知被知己 百戰不殆)!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높다고는 하나 대입논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제대로 준비하는 학생들은 훨씬 수가 적어지고 정작 제대로 답안을 작성하는 학생은 그야말로 모집정원을 넘길까 말까라는 것이 과장된 듯 보이나 실상이 그렇다.학교의 내신 시험은 명확한 범위가 있고 주관식일지라도 단답 위주의 문제들로 구성이 된다. 즉, 사고(思考)할 것이 별로 없고 외우고 반복하면 되는 것이 많다. 객관식의 수능은 문제 자체는 필요지식과 사고력을 요하는 것이지만 각 문제의 사유범위가 좁고 객관식이라는, 골라내는 요령에 익숙해질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이에 비해 논술은 범위가 전교과적으로 넓고 문제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사유가 없으면 완전한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대학의 학문을 하기 위해서도 논술적인 사고와 글쓰기는 필요한 것이며 대학에서도 매년 수시에선 논술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대입논술을 대비하는 데 있어서 명확히 인식해야 하는 것 3가지1. 현재 대입논술은 통합교과논술이다.일반적인 글쓰기의 작문이 아니다. 학업적성을 측정하는 측면이 강하고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를 압축한 인문적인, 사회적인, 논리나 수리적인 부분이 결합되어 출제되고 그러한 것들을 아우를 수 있는 답안을 작성해야 또한 고득점 할 수 있다. 2.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채점하는 대학별고사이다.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시험의 출제형식과 평가방식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3. 지(知)적 사유(思惟)의 창조물이다.명확하게 요지를 파악하고 분석하고 그 재료들을 가지고서 논제의 요구사항에 맞게 답안을 구성해야 한다. 알고 있는 지식을 풀어내거나 나열하는 것과는 다른 창조적 작업인 것이다.▲ 대입논술 합격을 위한 5가지 방법 1. 그 대학의 최근 3년간의 기출 문제와 논술가이드를 참고해서 출제경향 꿰뚫기2.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그 답안작성에 대해 대학 평가기준에 맞춰 스스로 평가해보기3. 일반적 논술 유형 익히기대입논술의 논제유형은 일반적으로 요약형, 공통쟁점추론형, 비교분석형, 분석설명형, 자료해석형, 논증평가형, 문제해결형, 자기의견진술형 등 8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 유형별 실제 논제가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 잠시 짬을 내어 주요 대학의 기출문제를 살펴 보는 것도 출제범위의 한계를 인지하게 되어 적응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4. 장문 요약하기와 요지, 논지, 주제 찾기 연습 수능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언어나 외국어영역의 비문학 제시문을 가지고 연습하면 된다.5. 해당대학의 2010학년도 모의문제와 이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직접 풀어 본다. 그리고, 대입논술을 잘 아는 선생님께 첨삭을 받고 보다 완전한 방향으로 교정해 간다.수험생 여러분들의 건투와 합격을 기원한다.문의 : 933-47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피타고라스학원 고재근수학과학학원 고재근원장 고재근수학과학학원’이 기존의 내신 수능위주의 수학과학학원에서 각 영역별 전문가를 영입, 영재원 영재학교 자연계열 입학사정관제 전문으로 자연계 관련 모든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갖춰 ‘피타고라스학원’으로 거듭 났다. 고재근 원장은 학원이름을 ‘피타고라스’로 정한 이유에 관해 “수학자이자 과학자인 피타고라스가 남긴 말 중 ‘아는 것이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요즘 입시의 큰 변화인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핵심도 단순한 ‘앎’이 아닌 ‘과정’의 중요성을 평가하겠다는 것”이라며 초등부터 고등부까지 자연계 입시체제를 구축, 각 단계별 교육수요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것임을 밝힌다. 검증된 최강의 강사진이 소수정예 학생 지도하며 자연계 입시의 다크호스로 부각 실적을 통해 검증된 강의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강사들이 학생들의 레벨을 철저히 나눠 능력별 수업이 되도록 반, 강좌,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피타고라스학원 강사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중등과학의 베스트셀러인 ‘오투과학’의 초대저자이자 학습지 ‘케이스’ 해설위원, 인터넷 사이트 ‘이통대가’ ‘아이넷스쿨’ 방송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여주대학교 외래교수로 있는 고재근 원장을 중심으로 중등수학부터 고등수학까지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를 직접 집필하고 현재 고양외고 특별초빙교사로 활동중인 김정일 부원장, ‘오투과학’ 초대저자이며 송파 용문학원, 일산 서울학원 사과나라학원 등에서 영재원 대비반 전담강사를 역임한 황정민 부원장이 쌍두마차로 각각 수학과 과학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올림피아드 전문 박영민 강사 등 최강의 강사들이 6~8명 소수로 친밀감을 바탕으로 꼼꼼히 학생들을 지도 관리한다. 더불어 초등부터 고등부까지 전 학년에 걸쳐 실험자료를 객관화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있다. 다양한 자연계 교육수요자들의 입맛에 맞는 전문화된 맞춤식 교육으로 만족도 높여 피타고라스학원에서는 초중등 교육과정에 제시된 주요 실험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전문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초중등 대상의 ‘실험전문반(KPS반)’은 주1회 2시간씩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며, 실험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고 실험보고서를 작성해 분기마다 가정으로 보내는데 이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는 자료로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수학 과학수업의 경우 심층면접에 대비해 소수로 반을 구성,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오답노트 또한 관리한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계 입학사정관제 대비반’은 대학입시에 적용되는 심층구술 대비 토론식 수업 1시간, 수능문제풀이 1시간으로 균형있게 운영된다. 자연계 심화과정인 물리1,2 화학1,2 생물1,2 지구과학1,2 등 모든 강좌로 구성해 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지도한다. 과학과목의 경우 ‘하이탑’을 주교재로 사용해 깊이있는 구술면접에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위 3% 학생을 위한 영재원 대비반, 영재학교 대비반, 경시 올림피아드 대비반 등 차별화된 소수를 위한 전문 강좌가 구성되어 있다. 중위권 학생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미운 오리 백조 만들기’ 프로젝트 초중등부 중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진입을 위해 ‘열공실’을 마련, 고재근 원장이 상주하며 체계적으로 지도 관리하는 ‘미운 오리 백조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련해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피드백이 필요한, 공부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초중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공부습관을 잡아주며, 기본기를 다져 응용심화능력을 길러 상위권 도약으로의 발판을 마련해 준다. 고재근 원장은 “학원에서 과제를 부여해도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숙제의 질적 측면에서 재대로 과제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은 숙제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함이 큰 과제인데 관심과 사랑을 갖고 숙제 수행, 오답노트 수행 등을 관리하면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려고 한다”며 매일 1시간씩이라도 열공실에 와서 공부하고 간다면 그 효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한다. 마지막으로 고재근 원장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더불어 “피타고라스학원에 발을 담그는 순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이보영의토킹클럽 중계어학원 임재윤 원장 기고 중학생이 될아이들에게"성적은 있는데 실력은 없다, 이제는 더 이상 토익만점자를 우수한 인재로 보고 선발하는 시대가 아니며 ‘분명하고 뚜렷한 어조로 말하는 것’이 시험의 관건이다"어느 세미나에서 이보영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이다. 영어교육의 최종 목적지는 말하기다. 이제 영어는 인지 수준을 뛰어 넘어 활용하는 단계로 언어로서의 본질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중학교 영어교과서가 철저히 실용영어 위주의 교육으로 탈바꿈하였다. 2010년 내년부터는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고 현재까지의 영어 수업 방법을 의사소통 중심으로 대폭 바꾸며 교과서도 듣기와 말하기 위주로 개편하고 평가 방법 역시 수행평가를 통한 듣기와 말하기, 쓰기 중심으로 전환된다. IBT토플 또한 말하기 영역을 신설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 어휘, 문법 위주에서 말하기로 옮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다.영어교육의 Input과 Output영어의 4 Skill과 더불어 영어의 전반적인 과정을 Input하는 학습을 하였다면, 다음으로는 Output과정의 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 과정은 수준 높은 debating까지 할 수 있도록 소수정예로 진행돼야 하며, 학생 한명 한명이 영어로 말하고 표현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환경적으로 주어져야만 한다. 영어교육이 ‘문자로써의 학습’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입 밖으로 소리 내어 읽고, 누군가의 물음에 대답할 수 있고, 또 물어볼 수도 있는 Output 능력도 함께 갖추는, 실질적인 언어의 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언어학습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Input :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 오랜 기간 자주 접하고 익혀야만 가능한 일이다. 조금씩 아주 습관적으로 영어를 익혀야 한다. 영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그렇게 조금씩 꾸준히 영어 환경에 노출시키자. 일주일에 하루를 온전히 영어에 투자하더라도 하루 한시간씩 매일 한 것만 못하다. Feedback : 영어 공부의 성패는 결국 혼자서 얼마나 열심히 예습 복습하느냐에 달려있다. 소리내어 읽고 들으면서, 따라하고 따라 써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스로 계획하여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학습태도가 영어 학습과정에서 가장 기초가 된다.Output : 영어로 말을 잘하기까지는 실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정말 배가 고프고 입이 아플 정도로 말을 해야만 영어말하기가 가능해진다. CNN DVD 영어동화책를 열심히 보았다고 영어말하기가 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말하기 연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은 말로써 배워야 한다. 중학영어 내신 선행 완성중학영어 내신 선행 완성 과정을 통해 중학영어 전반을 미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환경의 변화로 인한 평가방식의 변화’로 내신과 나아가 그 내신에 있어서 말하기 비중 또한 얼마나 큰지 이미 모든 학부모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내신완성이라는 것이 단지 암기와 읽기만으로는 부족하며, 교과서 중심의 영역별 학습 및 Output능력(말하기/쓰기) 그리고 실전 문제풀이에 의한 평가시험 대비 없이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중학영어 내신선행 과정’은 특목고 입시의 난이도가 이제는 중학과정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실수하지 않는 학습이 필요하며, 더불어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자기주도학습)을 잡아주는 것이다. 경쟁력 있는 말하기와 쓰기 능력 갖추어야 내신에 대한 준비를 마쳤으면, Output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바로 ‘경쟁력 있는 말하기와 쓰기’이다. 영어듣기는 모든 학습단계에서 항상 같이 가야 하는 영역이며, 방법론적으로도 훨씬 쉽게 구현 할 수 있다. 그러나 말하기와 쓰기는 확실한 프로그램과 확실한 feedback 없이는 실력향상이 힘들다. 보다 전문적인 ‘말하기 학습’과 더불어, 효과적인 ‘쓰기 전문과정’에 들어가야만 한다. 읽기와 병행한 쓰기 전문 과정에 대해 신중히 접근 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아이가 특목고에 진학할 때, 나아가 대학에 가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영어의 output 능력을 확실히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연계성 있게 접목시켜야 한다. 따라서 중학영어 내신 선행학습은 우리 아이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후 평가 받아야 하는 영어의 Output 능력(말하기와 쓰기)의 집중 학습까지 그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학습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문의 : 932-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강태우어학원 강환식 고등부 수석원장 기고 (1) 총평 - 난이도 및 출제 경향2010년 수학능력시험 외국어 영역은 전체적으로 2009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웠고, 6월, 9월 모의평가와는 그 난이도와 유형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문제 유형은 6월,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여기는 심경문제가 빠진 반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항이 1문항 더 추가 되었다. 전반적으로 어휘 수준이 높아지고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빈칸 추론및 요약문제 (45번)등이 지문이 어렵거나 선택지가 혼동을 줄 수 있어서, 시간안배와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2) 세부 영역별 분석가) 듣기 / 말하기 듣기, 말하기 문제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약간 어려웠다. 대본이 다소 길어졌고, 녹음속도가 빨라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다소 높아졌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치 파악 문항(5번) 유형이 3점짜리 문제로 출제되었다. 듣기 13문항 말하기 4문항 등 전체 유형은 지난해 수능이나 6월,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나) 어법성 판단 어법문제는 지난해 수능과 같이 2문항 씩 출제되었다. 어법 문제의 유형 또한 어법에 맞는 표현 고르기(21번)와 어법상 틀린 것 고르기 문제(22번)가 출제되었다. 어법으로는 능동과 수동, 관계대명사의 격, 형용사와 부사의 구분, 병렬구조 등 기본적인 핵심 문법사항 중심으로 2009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다) 어휘 유형 어휘 문제의 유형 또한 그림에 대한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 고르기 (30번), 문맥에 맞는 낱말 고르기(31번)가 출제되었다. 30번 문제는 레이저와 관련된 매우 복잡한 그림이 주어져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정답은 비교적 분명하여서 집중력을 유지한 학생들은 무난히 맞출 수 있었을 것이다. 31번 문제는 비교적 평이하고, 대조적인 단어들을 물어보고 있어서 글의 내용만 파악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라) 독해 독해문제의 유형은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와 거의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빈칸추론 문제가 지난해보다 1문항 늘었고, 속담선택 문제가 다시 등장했다. 전반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길고 익숙하지 않은 어휘가 많이 등장하여서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해석이나 시간안배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고난이도 유형에 고배점 문항을 배정해 실제 점수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3점짜리 빈칸추론 문제 26번, 28번의 경우 선택지가 상당히 추상적으로 제시되어서 답을 선택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따라서 시간안배에 매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또한 비교적 쉬운 유형인 주제 찾기나 내용일치 문제에서도 매력적인 오답이 있어서 정답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3) 향후 수능 대비책2010 수능 외국어 영역을 분석해 보면 기존의 유형의 틀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비록 어휘나 지문의 길이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수능의 평가목표가 정확성 보다는 유창성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평소에 지문을 읽을 때 이런 지문에서는 어떤 문제 유형이 나올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글을 읽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개별 어휘나 문법사항에 치중하지 않고 속독속해 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지문에서 가능한 많은 정보를 취득해서 글 전체의 내용을 요약해 보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어휘 학습을 토대로 독해공부를 할 때 문맥을 통해 어휘의 의미를 유추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그 과정을 거쳐서 글을 다 읽은 후에는 그 의미를 사전에서 확인하여 정확한 의미를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문제는 지엽적인 문법지식을 암기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문장구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단 전체 의미를 고려하여 문법성을 판단하는 능력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문제의 난이도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늘 일정한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비록 올해 수능 시험이 작년보다 다소 어려워졌다고는 하지만 1등급 컷은 작년 수능과 거의 유사할 것으로 여겨진다. 기본적인 어휘, 문법사항을 충실히 익히고 글을 읽을 때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전체 단락의 의미를 파악해보는 훈련을 하면 수능 외국어 영역의 고득점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축적된 노하우와 막강 정보력으로 내신-사고력-경시 ‘한방’에 잡는다 외고 폐지 논란이니, 입학 사정관제 도입이니 뒤바뀌는 입시정책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우왕좌왕한다. 게다가 특목고, 영재학교, 자사고 등 학부모들 세대에는 없던 다양한 고등학교들이 잇달아 등장하면서 머리가 혼란스럽다. 정보에 빠삭한 ‘열혈맘’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저 ‘특목고를 보내면 SKY에 들어가기 쉽다더라’, ‘수학 잘하면 이과, 국어 잘하면 문과’등의 제한된 정보만 갖고 마음만 바쁠 터. 이런 목마름을 달래줄 정보력과 과학적인 입시 전략을 갖추고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으로 자리를 굳힌 ‘중계 하이스트’를 찾아가 봤다. 하이스트는 청산, 뉴스터디, 학림 등 5개 대형학원들이 합병돼 설립된 국내 최대의 학원 브랜드. 중계 하이스트는 올해 영재학교 10명 최종 합격,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 19명 입상, 한국물리올림피아드(KPHO) 28명 입상 등 실적이 빛난다. 원래 과학고 입시와 올림피아드에 강한 학원으로 알려진데다 하이스트 탄생으로 유능한 강사 인력풀 활용, 입시 프로그램 보강 등으로 한층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중계하이스트는 이달 말 초등 영어 전문 ‘ELC어학원’, 중등부 대상 ‘하이스트 잉글리쉬’를 잇달아 오픈한다. 수학, 과학에 강한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의 명성을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비상을 꿈꾸는 ‘중계하이스트’ 초중등관 이은탁 원장, 정승호 영재학교 입시 연구팀장, 한현호 ELC 부원장을 만나 입시 노하우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대입 당락 가르는 수학 계산력보다 사고력 키워야 얼마 전 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졌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해마다 되풀이 되는 얘기가 ‘수학이 당락 좌우한다’이다. 그만큼 좋은 대학을 가는데 수학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수학에 자신감을 잃기 시작한다는 게 문제다. 더 일찍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손을 놓아 버린다. 이은탁 원장은 “상위-학위그룹의 점수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과목이 수학이고 5점 차이로 등급 차이가 크게 난다”며 “영어에만 올인하는 문화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외고를 목표로 하더라도 수학 공부를 열심히 병행해야지 영어 듣기, 토플 등에 집중하면 진학 실패 후 후유증이 크다는 것. 반면 과학고, 영재학교를 준비하다가 떨어진 학생은 수학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고에 들어가서도 두각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정승호 팀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계산력부터 차근차근 기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개념을 이해 못하고 반복 학습만을 통해 계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창의 사고력 배양 훈련을 시켜야 조언했다. 중계 하이스트는 이를 위해 초등 통합 영재프로그램 ‘하이스트 애플’을 새롭게 선보이고 창의 사고력과 교과 학습 능력을 동시에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중등부에서는 과고 준비반, 외고-자사고반, 수학 과학 선행 심화반 등을 운영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 중이다. MQ로 정확한 영재성 평가 올바른 진로 지도 중요 20여년간 학림, 청산 학원 등에서 일해 온 이은탁 원장은 “‘우리 애는 수학 점수가 높아 과학고를 보내고 싶다.’ ‘우리 애는 수학이 약하다’며 상담하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단순히 선행, 반복 학습을 통해 계산력이 높은 건지 정말 수학적 사고력이 강한 건지 정확히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대한 명확한 인적성 평가 없이 무조건 진로를 강요하면 아이들이 입학 후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하이스트는 성향에 맞는 진로 지도를 위해 두 가지 입학시험을 치른다. 학생의 수업 진도에 맞춘 교과시험과 영재성 자가 진단 테스트인 MQ(Mathematics Quotient)다. ‘징검다리가 8개 있는 개울이 있습니다. 이 징검다리를 한번에 1개 또는 2개씩 건너뛸 수 있을 때, 징검다리를 건너는 방법은 모두 몇개일까요’ 등 평소 사물에 대한 관심이 높고 논리적 사고력이 뛰어나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정승호 팀장은 “‘선행을 많이 해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수학을 잘 하는가’라는 문제의식 하에 3년여의 실전을 통해 만들어진 게 MQ”라면서 “일반학생들에 대한 평가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나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들, 즉 최상위권 학생들을 평가하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고 귀띔했다. 하이스트의 특목고 입시 전략 프로그램은 적중도가 높기로 유명하다고. 이은탁 원장은 “과학고 합격생의 거의 절반이 전국의 하이스트 학원 출신”이라면서 학원이 자체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와 내부 데이터만으로도 합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했다. 지역별 입시 전략 연구소들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과 축적된 입시경험, 정보량으로 자체 노하우를 갖췄기 때문에 수월하게 입시 지도가 된다는 것이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여는 중등부 ‘하이스트 잉글리쉬’ 최성수 부원장은 그동안 하이스트 강동 고등부에서 외고반을 맡아 수업하던 베테랑 강사다. 서울대 영문과 출신으로 서점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문법책 ‘It''s not grammar’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동안 강북지역에서 수학과 과학의 절대 강자였던 중계 하이스트가 영어 어학원을 보강한 것은 상대적으로 아킬레스건이었던 외국어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중계하이스트 고등부 김진억 원장 기고 비행기가 날지 않는다.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이 늦춰진다. 전국의 유명 사찰, 교회, 성당에 모두 같은 소망을 비는 사람들로 가득 찬 날!! 66만 명의 학생들이 모두 같은 시험지의 문제를 푸는 바로 대한민국에서 수능이 실시되는 날이 지나갔다.서울 강북의 한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으로서 수능에 대한 총평을 하기에는 상대가 너무 거대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우선 수능 총평이라는 제목에 구애받지 않기로 결심하고 글을 시작한다. 지금 학원가는 설명회철이다. 대부분의 학원들이 이러저러한 제목을 걸고 대입에 관해서서, 학원의 프로그램에 관해서 설명을 한다. 모이는 학부모도 그렇고 앞에 서서 말하는 연사도 그렇고 모두가 대입의 지름길을 듣기를 원하고 또한 알려준다. 이것이 ‘진리’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대학입시는 ○○○이다’라는 빈칸 추론의 문제가 있다면 정답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말이 떠오른다. 전략전, 심리전, 요지경, 복불복… 등등 왜 이렇게 대입이 실력, 노력, 성실, 열정, 성적 등의 말보다 이런 단어들이 먼저 생각나는 것일까?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 우선 2010학년도 수능의 총평은 많은 언론에서 이미 완료 또는 진행형으로 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언어는 평이, 수리는 쉽고, 외국어 까다롭고’, ‘쉬운 수능, 대입지도에 혼란’, ‘수리 만점자 작년보다 10배 늘듯’ 등등이다. 그러나 이런 기사는 내년 즉, 2011학년도 대입 예비 수험생들인 고2나 재수생과 N수생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수능을 치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수능이 쉬워도, 어려워도 그에 따른 지원 전략을 역시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합격으로 연결되는 것은 수능의 쉬움과 어려움과는 약간 거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을 생각해보자.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흐름의 하나는 ‘정시중심’이라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지원을 했지만 정시에 더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수시에서 뽑는 인원이 다른 어떤 해의 입시보다 많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시’에 더 많은 무게 중심을 두고 공부했고 그러한 경향은 앞으로 이어질 것 같다. 그 이유는 수능이 수시대비보다 명확성과 예측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즉, 수시의 주요한 전형요소인 논술, 면접, 교과, 비교과 영역 등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객관화된 수치와 자료로 자신의 실력을 예측하기가 어렵고 전국적인 위치를 판단하기 힘들다. 그에 비해 수능은 많은 모의고사를 통해 점수화 되어 있고, 상승과 하락, 전국적 위치, 합격 가능성의 예측이 훨씬 편리하다. 더구나 수시는 떨어져도 정시가 기다리고 있어서 안정감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점을 생각해보자. 정시는 가, 나, 다군으로 나눠져 있고 나의 점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다른 학생들의 점수가 훨씬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다를 학생들의 지원경향이 오히려 성적보다 더 결정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시접수 마감 1분전까지도 예측하기는 힘들다. 이번 언어영역 49번에는 다음과 같은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것은 물리적으로 직렬 구조이지만 신뢰도 구조상으로는 병렬 구조인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서는 객관화되고 수치화되어있어 예측성이 높지만 내용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으로 변용해보고, 이것을 정시와 수시에 대응해보자. 수시는 겉으로 보기에는 수치화, 객관화가 없지만 내용상으로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수시에서 고려대를 지원한 학생은 전체 수험생의 10%에 해당하는 66,000명이 넘었다. 그렇지만 고려대를 지원한 많은 학생들이 수시의 전형요소에 대해 수치화, 객관화해서 지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전 연도의 합격자들을 분석해보면 합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수치화, 객관화 할 수 있다. 정시는 겉으로 보기에는 수치화, 객관화되어 있어 예측가능성이 수시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내용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평소 모의고사의 성적으로 수능 성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한 조사에 따르면 고3 3월 모의고사 대비 수능에서 1등급 유지 비율은 언어는 35%, 수리는 36%, 외국어는 45% 정도라고 한다. 이 정도면 정시라도 해서 특별히 수시의 전형요소들과 비교해서 훨씬 수치화, 객관화가 되어 예측성이 높다고 말하기는 힘든 면이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수능이 수치화, 객관화는 높을 수 있으나 반드시 그렇다고 하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 즉, 수시와 정시의 전형요소의 수치화, 데이터화가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자신의 성적으로만 당락이 결정되는 않는다는 불확실성의 공통분모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그렇다면 지금 수능을 끝낸 학생들도, 그리고 내년의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은 남은 수시와 정시에 대한 전략을 잘 짜야 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당락은 성적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예측성과 신뢰성이 높다고 수능으로만, 정시로만 입시의 방향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해야한다. ‘2010년도 수능의 수리가 쉬웠다. 2011년 수리는 어렵울 것이다. 그래서 수학을 더 열심히!!’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입시의 전부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와 정시의 겉과 속의 이면성을 분석하고 자신의 실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수치화, 객관화해야한다. 그래야 수시와 정시의 이면성에 속지 않을 수 있다. 그래야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다. 그것이 입시에서 이기는 합격하는 길이다. 문의 : 933-47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