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언양읍 반천초등학교(교장 남진석)와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회는 반천초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통안전공단과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회 관계자들은 이 학교 4~6학년 학생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운전 요령을 지도했다.
또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 중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는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을 함께 가졌다. 학생들은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OX 퀴즈대회, 필기시험, 다양한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험에 합격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을 받게 됐다.
학교 측과 교통안전공단,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등은 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자전거용 안전모를 선물했다.
반천초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하고 있어 이번 자격시험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와 에너지 절약,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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