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반 영어회화 수준에서 벗어난 참된 의사소통을 하자 최근에도 한국은 말하는 영어교육의 맹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영어 벙어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영어를 공부하는데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국의 영어교육에서 이런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언어 구조의 차이에서 학교 영어교육이 비효율적이라고 한다.영어와 한국어는 언어 구조가 매우 많이 다르기 때문에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한국어를 배우기도 어렵고 그 반대로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기도 어렵게 되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필자가 보았을 때, 한국 사람들은 매우 똑똑하다 새로운 언어인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이 것은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기억력이 좋고 머리가 좋은 경우, 반복학습을 꺼려한다. 그러니 그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말을 반복해야 실력이 느는 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을 보면 머리로는 충분히 외국인의 말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독해로는 미국인보다도 바삭하게 아는 사람들 또한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것들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결국 모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교과서적인 내용만 보는 것에서 벗어나서 세계와 부딪히며 직접 보고 듣고 말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유학을 보내라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주장하는 바는 학교에서 주입식 일방통행 수업만 할 것이 아니라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는 양방향 수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고, 듣고, 쓰고, 읽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어수업을 실행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문법과 독해 중심으로 주입식 수업을 하다 보니까 대화를 해야 할 때 듣지도 못하고 대답 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구하는 영어실력은 외국인과의 소통 능력이 아니라 수능시험을 잘보거나 보편적인 평에 대한 고득점을 위한 영어다. 이런 시스템이 학생들이 시도도 하기 전에 겁을 먹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바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를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1-14
- 수학 공부한 만큼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수학 진도에 대한 고민은 너나 할 것 없다. 열심히 진도를 나가고 반복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인지라 충분히 이해되고 남는다. 하지만 진도를 앞서 나간다는 사실에 자기 만족하는 공부는 당연히 내 아이를 위한 공부가 아니다. 따라서 언제나 아이가 학습과정에서 공부량에 비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비율은 어느 정도일지 고민해야 한다.수학 공부의 핵심은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워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아이들이 공부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문제와 씨름해야 한다. 다들 아이들이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믿고 싶어 한다. 하지만 딴 생각으로 수업에 눈만 따라오거나, 수업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대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이고자 한다면 아이들에게 자꾸 물어봐줘야 한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해낼 수 있도록 질문해줘야 한다. 자기가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고 정리할 수 있다면 공부에서 가장 완전한 수준에 도달한 게 아닐까? 질문에 답해야 한다는 긴장감 속에 책을 읽고 정리하게 되면 이전과 달리 책을 읽는 과정부터 집중력과 능동성을 가진 공부가 가능해진다.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설명해가다보면 논리가 치밀해지고 사고가 다듬어진다. 부모님 혹은 선생님의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 온 신경을 집중해서 대답거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길러주는 고마운 시간이다. 따라서 절대 질문자가 먼저 불쑥 답을 이야기해주는 방식이어서는 아니 된다. 대답을 기다려줘야 한다.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설명하게 만드는 문답식 수학학습은 질문자의 수준에 따라 그 학습의 질이 좌우될 수 있다. 질문의 수준이 대답의 수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만, 더 나아가 질문자는 아이의 사고 방향과 체계를 이끌어주는 설계자, 지휘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진득하게 기다려주며, 아이의 대답으로부터 다음 질문으로 연이어 넘어가는 문답식 학습방법 자체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 공부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다. 이런 사고력의 정도가 아이의 성적을 결정하고, 상위권의 변별력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김강민원장믿음수학문의 010-9029-4736 / 02-573-5322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kim_kangmin다음 블로그 : http://blog.daum.net/kangmean 2017-01-14
- 딥 러닝(deep learning)과 수학 수학이라는 학문은 단순 연산 실력을 키우는 것이나 빠른 계산 능력을 높이는 것 등이 목적이 아니다. 단순 연산을 넘어서는 논리적 추론과 연역적, 귀납적 과정을 이해해 그에 대한 명쾌한 결과나 해법까지 유추해낼 수 있게 해주는 창의적 학문이다. 그럼 수학을 제대로 완벽하게 해낼 수 있도록 만드는 최적의 학습법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deep learning’ 이다. 미국 워싱턴 DC의 교수였던 켄 베인이라는 교육 전문가는 그의 저서 ‘名교수들의 강의법’에서 창의적 교수법을 기반으로 하는 ‘deep learning’을 힘주어 설파한다. 창의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교육만이 통찰력을 가진 인재를 길러낸다고 강조하며 ‘죽은 공부’의 위험을 경고한다.그렇다면 ‘죽은 공부’란 무엇인가? 바로 shallow learning(피상적 공부) 이다. deep의 반의어가 shallow 이듯 피상적 공부는 깊이 없는 주입, 영혼 없는 암기, 억지로 하게 만드는 반 강제에 의한 무한 문제풀이 방식의 공부(사실은 수학 공부가 아니라 문제 유형 암기)이기에 우리 아이들은 점점 지겨운 반복 학습과 끝없는 문제풀이에 지쳐가고 매몰되어 결국 대부분 수포자가 되고 만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가!원리를 잘 깨우쳐주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어떤 질문도 자유로이 개진하고 점검받으며 실력을 다지는 진정한 수학 공부를 만끽할 수 있는 수학 교실로 아이들을 초대하자. 이런 모습의 교실이 바로 ‘딥 러닝’방식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교실이다. 침대 사이즈에 맞게 사람의 키를 억지로 재단했던 그리스 신화의 프로크루테스의 침대 같은 잔인한 교실의 모습이어서는 안된다. 아이들 각각의 수학학습능력 그릇의 크기에 맞춰 속도와 난이도를 조율하며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바람직한 교실이어야 한다. 그래야 어떤 아이도 수학 역전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기계식 문제풀이와 암기 방식의 접근으로는 통찰력 있는 원리 개념이해를 기반으로 다지는 진정한 수학공부를 이길 수 없음을 이제는 모두 깨달아야 한다. 아이들의 깊은 한숨소리와 무너지는 자신감은 깊이와 영혼과 애정이 결여된 무성의한 가르침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어른들이 깊이 반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암기는 이해를 절대 이길 수 없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7-01-14
-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25년 전통 컴퓨터 방문교육 2018년부터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고 중·고교에서는 정보 과목으로서 필기, 수행평가 등 내신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SW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컴퓨터를 잘 하는 학생은 대입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이점도 있다. 이처럼 내신과 입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컴퓨터, 언제 어떤 커리큘럼으로 배워야 내신 및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컴퓨터교육 25년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컴키드홈스쿨의 박문수 원장으로부터 그 답을 들어보았다.되도록 일찍, 체계적으로 준비해야박문수 원장은 “SW 특기자전형과 코딩이 이슈가 되면서 어느 시점에 교육을 시작해야 되는지 상담하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라며 “초등 때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말했다.박 원장은 “10% 정도의 학생만 ‘인서울’ 할 수 있을 정도로 국·영·수에 의존하는 입시는 답이 없죠. 최근 각광받는 SW 특기자전형 외에도 컴퓨터만 잘 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다양한 전형이 있지만 학부모들은 이를 잘 모릅니다”라고 말했다.아이가 초등학생일 때는 입시 현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국·영·수만 열심히 하면 대학에 잘 갈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입시가 코앞인 고등학생이 되어서 국·영·수 점수에 좌절하고 다른 대안을 찾지만 그때 컴퓨터를 배워 입시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중학생만 되도 마음이 급해지고 시간내기가 힘듭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철저한 개인 스펙관리…내신 4등급도 인서울 가능박 원장은 IT 관련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 교내외 경시대회 참여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진로탐색을 한 과정을 자기소개서에 담아 인서울 대학 입학에 성공한 학생 사례를 설명하면서 “내신 4등급으로 인서울이 가능하고 컴퓨터에 대한 열정과 노력, 정보력이 있으면 5등급도 가능합니다. 컴키드홈스쿨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철저한 1:1 개인 스펙관리로 입시를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갈 수 있는 컴퓨터공학 관련 대학교는 83개 대학이고 지원 관련 학과는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컨텐츠학과, 해킹보안학과 등 생각보다 다양하다.컴키드홈스쿨 회원으로 반포의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박상현군은 엄마 손에 이끌려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다. 중위권 성적에 평범하던 박군은 직접 만든 파워포인트 과제와 UCC동영상이 재미있는 작품 1등으로 뽑히는 등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정받게 되면서 컴퓨터를 더욱 열심히 배우고 ITQ OA Master까지 취득했다. 컴퓨터를 계기로 다른 과목까지 자신감이 붙고 성격도 밝아졌으며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더욱 구체적인 진로를 계획 중이다.자격증 취득부터 코딩, 입시 준비까지…1:1 맞춤 교육학부모들은 컴퓨터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학교 방과후 수업이나 코딩 전문 학원 외에는 마땅한 교육기관을 찾기 힘들다. 그마저도 아이의 스케줄과 맞지 않으면 수업이 힘들다. 그래서 대안으로 찾는 곳이 바로 컴퓨터 방문교육이다. 컴키드홈스쿨은 1992년부터 어린이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시작했다. 철저한 개인 맞춤 교육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컴키드홈스쿨의 1년 커리큘럼은 일반적인 방과후 학교 3~4년 진도를 커버한다.초등 과정에서는 컴퓨터 친숙 단계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중고등 과정은 내신과 수행평가 대비 및 IT 경시대회와 동아리, UCC 제작 등을 배운다. 그밖에 개인 목표에 따라 자격증 준비, 학생부종합전형 및 SW 특기자전형 준비, 키즈코딩과 스크래치, 컴퓨터 언어 등 심도 있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컴키드홈스쿨은 아이의 스케줄에 맞춰 길에서 오가는 시간 낭비 없이 컴퓨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정규 교육과정 중이라도 상황에 따라 학교 내신이나 경시대회를 준비할 수 있으며 주말에도 상담 및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와 함께 엄마나 아빠도 컴퓨터를 배울 수 있다.문의 02-588-6580 www.ck92.com 2017-01-14
- 소수 맞춤형, 철저한 원리 기반의 과학 공부 대형 강의에서 암기 위주로만 공부해서는 일정 점수 이상을 받기 힘든 과목이 바로 과학이다.과학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학령기의 공부 대부분이 입시를 위한 과정으로 전락했다고 하지만 이왕에 하는 공부를좀 더 흥미롭고, 깊이 있게 한다면 대입 이후에, 또 진로 선택 시에 든든한 강점 과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15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차별화된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트리플 과학’의 정권 원장을 만나보았다.화학의 A부터 Z까지 총망라정권 원장은 지난 15년간 강남, 송파, 분당, 일산지역 다수의 학원에서 수능과 내신, 화학논술, 심층 면접, 화학경시, 화학 올림피아드, AP·IB·SAT Chemistry, 약학전문대학 및 의학 전문 대학원 입시(PEET/MEET/DEET) 등 과학에 관한 거의 모든 분야를 강의해 왔다.현재도 ‘트리플 과학’에서 한국 중학생 화학대회부터, 과학·영재고 입시, 일반 화학, 한국화학올림피아드, 내신 화학, 수능 화학1/2, 화학논술까지 화학에 관한 모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정 원장은 “화학은 처음부터 모든 단원이 연결된 과목입니다. 앞 단원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다음 단원도 깊이 있게 공부하기가 힘듭니다. 이해가 힘드니 무작정 개념을 외우려고 하지만 암기 위주의 공부는 한계가 있습니다. 각 단원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른 단원 내용과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정 원장은 어떤 수준에서 학원을 찾아오든 16회 수업을 통해 화학의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잡아주고, 결국은 최상위권 화학 실력을 완성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수준과 특성 고려한 소수 맞춤 수업15년간의 강의와 7년간의 학원 운영에서 정 원장이 얻은 교훈은 과학의 경우 대형 강의로 성취도를 올리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대형 강의를 지속할 경우 학생은 암기에 의존하게 되고, 결국 한계 점수를 만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정 원장은 반드시 소규모 수업을 진행한다. ‘트리플 과학’에서 화학에 관한 모든 공부가 가능한 것은 모든 수업이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이다.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강의를 하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맞는 계획과 학습 전략을 갖고 수업을 하다 보면 많은 인원의 수업은 불가능하다. ‘트리플 과학’의 최대 수업 인원은 5명. 비슷한 특성과 수준의 학생을 찾지 못한 경우 1~2회 정도는 1:1 수업을 진행할 때도 있다. 이후 학생의 특성과 수준을 조정해 비슷한 학생들로 반을 구성하게 된다.원리 이해 중심의 수업 방식‘트리플 과학’ 수업은 학생의 암기 습관을 원리 이해로 바꾸는 것으로 시작한다. 암기한 내용은 잊어버리면 다시 복구할 수 없지만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잘 잊어버리지도 않을 뿐더러 잊어도 빠른 시간에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그렇게 화학공부 방법을 터득하고 나면 다른 과학 공부들도 이해 중심의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이해가 빠른 학생, 암기 능력이 탁월한 학생, 내용 정리를 잘하는 학생 등 학생 개개인의 특성은 매우 다양하다. 정 원장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그들의 눈높이에서 원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부교재를 제작하거나 구입해서 강의에 활용한다.학원 수업 과정에서 원리와 개념은 모두 이해하고, 집으로 돌아가서는 개개인의 방식으로 개념을 정리한 후 문제풀이로 복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정 원장은 “이해를 기반으로 공부하게 되면 과학이 재미있어지고, 과학 수업과 공부가 편안하게 다가와서 내신, 수능, 경시대회 등 여러 시험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강조한다.문의 02-3453-6199 http://triplesci.co.kr 2017-01-14
-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늘봄카페’ 최근 서초구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하는 카페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그곳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 마련을 위해 오픈한 ‘늘봄카페’이다. 지난해 1월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1층에 1호점을 오픈한 후, 서초구청에 2호점,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 3호점, 서초문화예술회관에 4호점 등이 연이어 오픈했다. 이외에도 방배4동 주민센터가 위치한 방배열린문화센터에는 지난해 11월 4일 ‘까리따스 늘봄카페’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심산기념문화센터, 서초3동 주민센터 등에도 ‘늘봄카페’를 마련할 예정이다.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늘봄카페’는 직업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 분위기가 산뜻하고 쾌적한데다 여느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심에서 우러난 친절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음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빵과 쿠키 등도 판매하는데 이곳의 제과는 우리밀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발달장애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맛이 좋은데다 가격도 착해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음료 가격은 2,500원~4,500원 수준이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과류는 1,500원~3,000원이다.위치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서초구청 반포도서관, 서초문화예술회관 방배열린문화센터 등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2017-01-14
- 강남서초 수제 버거 맛집 최근 프리미엄 수제 버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강남에 오픈한 한 수제 버거점은 수 개월간 1~2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맛볼 수 있는 명소였다. 프랜차이즈 햄버거 브랜드들이 각종 이벤트와 가격 할인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중에 수제 버거 전문점들은훨씬 고가의 프리미엄 버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강남서초 지역에 있는 수제 버거 전문점을 모아봤다.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클래식 버거서래마을 반포4동 주민센터에서 국립중앙도서관 방향으로 가다보면 운치 있는 골목길에 아담한 수제 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본점이 있다. 이곳은 체인점이 없을 때는 늘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던 곳인데 이제 가로수길점, 삼성점, 갤러리아점, 청담점 등 현재 강남서초 지역에 다섯 곳을 운영하고 있다.‘브루클린’의 버거는 패티 사이즈(140g/200g)에 따라 두 종류로 판매해 식성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대표 인기 메뉴인 ‘브루클린웍스’의 가격은 9,800원(140g)/11,800원(200g), 구운 치즈가 스커트 모양으로 넓게 펼쳐져 보는 재미까지 더한 ‘치즈스커트’의 가격은 10,300원(140g)/12,300원(200g)이다. 프렌치프라이, 치즈 프라이, 고구마 프라이와 캔 음료를 곁들여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맥주도 준비돼 있다. 위치 본점(서래마을)-서초구 동광로43길 51-13(반포동 551-32)가로수길점-강남구 도산대로15길 12(신사동 540-11)삼성점-강남구 봉은사로84길 10(삼성동 146-23)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30(본점, 주문 마감 기준) 주차 매장별 상이자니로켓 Johnny Rockets미국 복고풍의 풀 서비스 햄버거 레스토랑‘자니로켓’은 1986년 오리지널 햄버거(The Original Hamburg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1호점을 오픈한 후 현재까지 26개 국가에서 36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복고풍 풀 서비스 햄버거 레스토랑이다.신선하고(Fresh), 즐겁고(Fun), 친근한(Friendly)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자니로켓 만의 브랜드 가치를 쌓아가고 있다. 쇠고기 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직접 개발한 소스, 신선한 토핑 등이 어우러진 오리지널 햄버거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인기 메뉴는 ‘오리지널’(9,900원), 로켓 싱글/더블(9,900원/14,500원) 등이다. 위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초구 신반포로 176(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센트럴시티점-서초구 신반포로 176(반포동), 센트럴시티 지하 1층 영업시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백화점과 휴무 동일센트럴시티점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주차 가능요요마 버거 YOYOMA’S BURGER맛과 영양을 정성으로 가득 담은 수제 버거지하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서초3동 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담한 수제 버거 전문점 ‘요요마 버거’가 있다. 예술의전당 인근 맛집으로 유명한 ‘요요마의 키친’ 셰프들이 매일 아침 준비하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판매하는 곳이다. 직접 구운 호밀빵 번과 소고기 패티, 신선한 야채, 마리네이드한 안심과 목살, 새우 등을 사용해 영양과 맛이 듬뿍 담긴 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다른 수제 버거 전문점에 비해 가격도 착한 편이다. 기본적인 ‘클래식 버거’(5,500원)와 ‘러브치즈버거’(6,000원)가 인기 있는 메뉴이며, ‘루꼴라 블랙올리브 버거’(6,500원)와 ‘언더더씨(새우버거)’(9,500원), ‘채끝등심 모차렐라버거’(10,500원) 등은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다. 버거를 주문하면 수프가 무료로 제공된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10길 35(서초동) 서초지웰상가 105호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0시(일요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주차 가능길버트 버거 앤 프라이즈 GILBERT’S BURGER & FRIES미국 현지에서 먹는 듯한 맛과 분위기프리미엄 수제 버거 전문점 ‘길버트 버거 앤 프라이즈’는 2008년 서초점으로 시작해 강남지역에 가로수길점(신사동), 코엑스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입구에서부터 산뜻한 초록색 네온사인 간판이 눈길을 끈다. ‘길버트 버거’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현지에서 먹는 듯한 맛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를 이룬 미국식 패티, 신선한 채소, 깨가 보기 좋게 뿌려진 번은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운다. ‘Mr. 프레지던트’(140g 10,500원/200g 12,500원), ‘길버트 버거’(10,500원), ‘로켓’(12,000원), ‘더 멕시칸’(10,000원) 등 9가지 버거와 사이드 메뉴, 음료 등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위치 서초점-서초구 서초대로42길 96(서초3동)가로수길점-강남구 도산대로15길 47(신사동)코엑스점-강남구 영동대로 513(삼성동) 코엑스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 주차 가능405키친 KITCHEN풍부한 육즙에 신선한 야채 ‘와규 수제 버거’육즙 풍부한 와규 수제 버거를 맛보고 싶다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CGV 뒤쪽에 있는 ‘405키친’에 들러보자. 오픈식 주방과 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매장 입구와 안쪽으로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최상급 육류와 신선한 야채의 조합인 ‘더 와규 버거’와 한국적 맛을 한껏 살린 ‘뱀파이어 킬러’이다.100% 호주산 청정 와규로 만드는 패티는 주문 시 굽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번은 화이트 번, 호밀빵, 블랙 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버거(8,800~10,800원)에 탄산음료,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하면 3,500원이 추가되며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샐러드, 음료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31 1층(역삼동 617-4)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연중무휴)자코비버거 JACOBY’S BURGER엄청난 크기와 양 ‘내장파괴 버거’신사동 ‘자코비버거’는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미국의 오래된 수제 버거 집을 연상시키듯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하다. 또한 이곳의 인기 메뉴인 ‘내장파괴 버거’는 일반 햄버거의 5배 크기로 두 세 명이 먹어도 될 만한 충분한 양을 자랑한다.우선 햄버거를 주문하려면 까다로운 주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패티의 사이즈와 빵(3종류), 치즈(8종류), 양파, 토마토 그리고 토핑과 사이드 메뉴, 음료 등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게다가 최상급 호주산 냉장 와규 패티와 매일 아침 굽는 빵, 신선한 야채 등을 2017-01-14
- ‘용두동쭈꾸미’ 신사점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도로에서 뒤쪽 골목길로 내려가다 보면 오랜 전통의 주꾸미 전문점 ‘용두동쭈꾸미’가 나온다.강렬한 색상의 간판과 외관이 가로수길의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하지만 이곳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서서 먹는 유명한 맛집이다.주꾸미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그곳을 찾아가봤다.주꾸미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궁합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불판이 설치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벽면을 가득 메운 다양한 포스터들과 메뉴들이 눈에 들어온다. 강남 한복판에서는 보기 드문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홀 안쪽에는 아담한 크기의 룸이 있어 크고 작은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좋다.이곳의 대표 메뉴인 ‘주꾸미 볶음’을 주문했다. 신선한 야채와 밑반찬, 무 쌈, 국, 카레소스 등과 함께 양념에 버무린 주꾸미와 떡 사리가 커다란 양푼에 담겨 나온다. 아니 주꾸미 집에 웬 카레가? 먼저 주물 프라이팬을 불 위에 올려 살짝 달군 다음 가장자리에 둥그렇게 삼겹살을 올렸다. 그리고 중앙에 주꾸미를 부으니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기 시작했다. 그 위에 데쳐진 콩나물을 한가득 얹었다.이제 드디어 시식할 차례. 그때 강 대표가 다가와 먹는 방법을 소상히 일러준다. 우선 깻잎과 무 쌈(무를 얇게 썰어 절인 것)을 깔고 삼겹살, 콩나물을 차례로 얹어 별도로 나온 카레소스에 주꾸미를 찍어 쌈을 싸듯 말아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것이다.영양란 치즈의 조합 ‘화산폭발 계란찜’주꾸미와 삼겹살, 아삭한 콩나물에 카레향이 섞이면서 환상적인 맛을 자아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카레소스에 순두부가 들어가 있다. 손님들의 영양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장님의 아이디어인 것 같다. 강 대표는 “카레는 매운맛을 중화시키고 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이곳의 모든 밑반찬과 양념소스는 가장 신선한 식자재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전했다.또한 이곳만의 특화된 메뉴로 ‘계란찜’을 꼽는다. ‘화산폭발’ 혹은 ‘폭탄’이라고 불리는 계란찜은 여러 개의 영양란에 치즈를 듬뿍 넣고 센 불에 조리하기 때문에 영양과 맛, 그리고 많은 양에 놀라게 된다. 주꾸미와 삼겹살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밥을 볶아준다. 잘게 썬 야채와 김 가루, 양념 등을 가미한 볶음밥은 그야말로 오늘의 하이라이트.고소한 볶음밥에 동치미 국물과 된장국을 곁들이니 맛깔스러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매콤한 주꾸미는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며 특히 주꾸미에 함유된 타우린과 불포화지방산은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 체내 흡수를 억제하므로 그 둘의 조합은 이상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 게다가 주꾸미는 100g에 47kcal일 정도로 칼로리가 적고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외국인 관광객들 줄서서 먹는 주꾸미 요리이곳은 20~30대 젊은 층과 주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 내국인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들은 주꾸미 외에도 홍합탕, 조개탕, 주꾸미 해물파전, 김치전 등을 즐기며 감칠맛 나는 한국음식에 빠져들고 있다. 아울러 주꾸미 철인 봄에는 살아있는 주꾸미를 수족관에서 바로 건져 샤브샤브 메뉴를 선보인다.점심 특선(6,000원)에는 주꾸미 비빔밥, 칼국수 등이 있고 주꾸미볶음 10,000원, 주꾸미+삼겹살+계란찜은 33,000원(2인 기준), 43,000원(3인 기준)이다. 매운맛 덜 매운맛 등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모든 음식은 포장(진공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1(신사동 516-9)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연중무휴)주차 가능 2017-01-14
- 솔로몬의 위증 정국고 한 학생인 이소우가 죽었다. 하지만 그가 왜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제대로 모른다. 결국 학교도 언론도 친구도 모르는 이소우 죽음과 관련된 숨은 진실을 밝혀내자는 내용이 드라마의 주요 줄거리다.사건의 시작은 이소우 죽음의 미스터리를 풀어낼 열쇠인 한 장의 고발장에서 시작됐다. 그 고발장은 최우혁(백철민 분)이 죽이는 것을 봤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진실을 밝혀내기는 그리 만만치 않다. 사건 당일 최우혁의 알리바이가 성립되고 심지어는 고발장 내용의 진위마저 의심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밝혀내자, 이소우가 왜 죽었는지!’라고 당차게 외치는 서연(김현수 분)의 요구로 정국고 교내 모의재판이 정식으로 열리게 되고 담당 검사, 담당 변호사가 정해져 이소우 죽음에 대한 진실을 하나둘씩 파헤쳐 나가고 있다.한 학생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이 과연 무엇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특히 어른들은 학생들의 그러한 노력마저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어쩌면 알고 있는 그 누군가가 있어도 침묵한 채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일지도 모른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들이 진짜 진실은 덮어두고 오직 자신들의 이기심만을 위해 행동하고 있는 특정 정치인들의 행태를 떠올리게 하는 등 요즘의 정치적 상황 등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일본에서 영화로도 상영되는 등 일본 소설의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학생들이 진실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에서 성장을 하게 되는 기본 틀은 동일하다. 사진 Jtbc <솔로몬의 위증>화면 캡처 2017-01-14
- 데스노트 전당에서는 천재고교생 라이토(한지상 분)와 명탐정 엘(김준수 분)의 두뇌 싸움이 한창이다. 단 3주간의 공연이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놓치지 않으려는 관객들의 발길도 덩달아 바쁘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인기 일본만화가 원작이다.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호리프로가 제작해 지난해 4월 초연했으며, 두 달 뒤에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에 선보여 전 회차(57회) 공연 매진 기록을 세웠다.국내 초연 때 엘을 연기했던 김준수는 이번 무대에서도 다시 엘 역을 맡아 2월 의무경찰 입대 전 마지막으로 뮤지컬 무대에 서고,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의 배우 한지상이 새로운 라이토로 합류했다. 여자 사신 렘과 남자 사신 류크 역은 초연배우인 박혜나와 강홍석이 다시 맡았고, 라이토의 여자 친구 역은 그룹 베베미뇽 출신의 가수 벤(Ben)이 맡았다.이름이 적히면 죽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 그는 데스노트를 통해 신세계의 신이 되고자 하고, 명탐정 엘이 그에 맞선다. 빠른 두뇌 회전으로 라이트를 압박하며 그와의 대결에 빠져드는 엘. 두 천재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계속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 예술의 전당 20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