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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딩 교육에 대해 자주 하는 오해 세 가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중ㆍ고등학교에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도 ‘SW교육 의무화’다. 대입에서는 SW특기자 등 컴퓨터 관련 전형이 신설되어 몸집을 불리고 있고, 여기에 코딩 캠프와 코딩 유치원까지 바야흐로 코딩 전성시대다. 하지만 사실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치동 코딩학원 ‘코딩골드스쿨’의 금정훈 원장을 만나 우리가 흔히 하는 코딩에 관한 몇 가지 오해에 대해 물어보았다. 오해1코딩, 단기 속성으로 마스터 할 수 있다?금정훈 원장은 “마스터 할 수 없습니다. 코딩을 완벽하게 배우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알파벳도 모르던 영어를, 철자도 모르던 국어를 12주나 16주 안에 다 배울 수 있나요? 코딩은 언어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완성할 수 없습니다. 심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배울 것이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영어에서 어휘나 문법, 독해를 따로 배우듯이 단기간 목표를 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진도를 나갈 수 있습니다. 단, 진도를 나갔다고 해서 학생이 수업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코딩 교육은 단순히 컴퓨터 언어나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정보과학적 사고를 배우는 것을 말한다. 끊임없이 알고리즘을 공부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이 필요하다니 무작정 시작할 것이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 등 메인 과목 학습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수행평가, 대회, 대입 등 다양한 목표를 향한 도구 과목으로 즐겁고, 흥미롭게, 꾸준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오해2SW특기자 전형, 1년 준비하면 될까요? 첫 번째 오해 풀이에서 짐작했겠지만, 답은 ‘아니오’다. 코딩은 컴퓨터 오락을 좋아한다고 해서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알고리즘에 관심이 많고 프로그래밍 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으로 어느 정도 코딩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학생의 경우라야 SW특기자 전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적어도 고1, 2학기에는 진학에 대한 방향을 잡고 생기부에 관련 활동 내용을 꾸준히 녹여야 합격의 단 열매를 맛 볼 수 있다.금정훈 원장은 “무조건 진도만 나가는 학원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한 후, 고2가 되어서야 찾아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전 그 학생들에게 포기하라고 단호하게 말해줍니다.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데 더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는 건 학생에게 마이너스거든요. 각 학교마다 기준이 다르고, 내신이 중요한 조건이 되기 때문에 주요 과목 학습 시간을 방해 받으면서까지 코딩을 공부하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오해3팀 수업으로 가능한가요?금정훈 원장은 “가능하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똑같은 자극이 주어져도 학생마다 다른 사고를 하기 마련이고, 각자 수업 내용을 받아들이고 소화하는 속도가 달라서 개별적으로 맞춤지도를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은 목표를 정하면 될 때까지 공부하지만, 학생들의 경우 과제는커녕 학원에 왔을 때만 코딩을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워낙에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으니 이해 못하는 바도 아니다. 그러므로 코딩수업은 가능한 개별 맞춤으로 진행되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코딩골드스쿨 강좌기초과정정규과정정보올림피아드과정 스크래치/ 엔트리/ 앱 인벤터 입문C/ C++/ C#/ JAVA/ 파이썬/AndroidC/ C++/알고리즘/ 이산수학 심화 자료구조/ 알고리즘 특목고 내신대비 과정 피지컬 컴퓨팅 과정수행평가 대비과정 C/ JAVA/ 파이썬/ 알고리즘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OA파워포인트/한글/ 엑셀 동영상 편집베가스 ※수업방식: 개별 맞춤 교육문의 02-569-9383 2017-10-30
- 대치동 고등 전문 ‘탁월한 수학’ 탁경필 원장의 조언 수시·정시 모두에서 수학은 여전히 비중이 큰 과목 중 하나이다. 대치동에서 10여 년간 고등 수학을 지도해온 ‘탁월한 수학’ 탁경필 원장의 조언을 들어봤다.수학의 큰 맥-단원별 연계성-세부 심화학습한 반 15명 이하 제한, 원장·부원장 직강‘탁월한 수학’의 탁경필 원장은 중상위권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고1 때부터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 고3 때에도 여전히 함께하는 이유다. 수학의 큰 맥을 잡고, 단원별 연계성을 고려해 단계적 학습으로 확장하며, 세부 심화학습으로 삼중(기본-응용-심화, 단원별·과정별 기본-심화-반복)의 수학 학습전략을 구축한 덕분이다.탁경필 원장은 “최상위권은 계속해서 안정권을 유지하도록 하고, 중상위권은 상위 단계로 레벨-업 하도록 가르친다.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레벨별 한 반에 15명 이하로 제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탁경필 원장과 김대현 부원장이 개념-문제풀이-클리닉-학생관리까지 직접 지도하기 때문에 ‘들러리 학생’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좀처럼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수학 과목의 특성상 밀도 있는 수업과 관리만이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탁 원장은 “재원생 중 이과 학생은 대부분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고, 문과 학생은 전원 1등급을 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수강생 1천 명 이상이라는 자부심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강사로서의 보람을 대신했다.빠르게 변화하는 강남 고교 내신 트렌드변형 문제 대비로 내신·수능 최상위권 공략수시·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현 입시제도에 발맞춰 내신·수능 동시 대비는 필수가 됐다. 탁 원장은 수학을 정복하기 위해 균형 있는 공부와 내신·수능 수학의 미세한 차이를 개연성 있게 파악해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강남 고교 내신은 수능 수학보다 어려운 변형 문제들이 한두 문제씩 출제되다 보니, 선별된 양질의 낯선 문제를 반드시 풀어보고 익혀야한다는 것이다. 또, 학교별 기출문제를 풀고 유사 문제를 푸는 것만이 아니라, 출제 경향의 변화와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는 수학적·논리적 추론과 분석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탁경필 원장은 “내신 수업 시작 후 한 주가 지나면 등록을 받지 않는다. 다른 학생들의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다, 효율적인 내신대비를 위한 학원 방침이다. 주말 오후에는 재원생 자율 클리닉이 운영된다. 학원에서 보충학습을 하고 원장·부원장이 질의응답 한다”고 설명했다.기말 대비 수능 날 온종일 몰입교육재원생에 한해 무료로 월 1회 진로진학 컨설팅탁월한 수학은 11월 16일(목) 수능 당일 고1, 고2 재원생을 대상으로 텐투텐(10to10) 수학 몰입교육을 진행한다. 내신 등급을 결정하는 기말고사가 2~3주 남은 시점에서, 어려운 강남 고교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다. 탁 원장은 “모의고사 1~7단계(각 20문제, 총 140문제)를 완벽히 학습하면 장학금도 지급한다. 1, 2학년 모두 학년 말 기말고사는 상급학년이 되기 전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기다. 학습 동기부여는 물론, 실제 성적향상을 이루면 많은 부분이 바뀔 수 있다. 다만 강남 고교 내신은 수능 수학보다 더 어려워, 변형문제와 고난도 문제 훈련으로 수능까지 대비한다”고 강조했다.탁월한 수학은 재원생(현 고1)을 대상으로 조유현 입시소장(전 EBS 진로진학 기획팀장)이 매월 1회 무료로 학종 컨설팅을 해준다. 고1 때부터 학생부 관리와 성적관리(학습목표, 계획 등)를 통해 입시 경쟁력을 쌓도록 하고 있다. 한편, 탁월한 수학은 고교 입시까지 책임지는 ‘중등 심화학습반’, ‘고1·고2(레벨별 클래스 2회 내신, 주3회 내신+심화, 학종 컨설팅)’, ‘고3(정원마감제, 시즌별 파이널 모의고사, 1:1 입시상담)’ 수강생을 모집(신규 등록 11월 10일(금)까지) 중이다.문의 02-563-3511 2017-10-30
- 대치동 종합 단과 전문 ‘현덕학원’ 입시 전략 공개 올해로 19년째 진학 성과를 쌓아온 현덕학원(원장 권현덕)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치동 종합단과 학원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예리하게 대학입시를 분석하고, 이에 맞게 한 발 앞서 과목별 학습 전략을 구축해온 덕분이다. 현덕학원을 찾아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해법과 예비 고1~3 및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 대해 들어봤다.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의 홍수 속 자녀에게 맞는 입시정보 찾아야 할 때강남에서 ‘엄마의 정보력’이 자녀교육을 좌우한다지만 현덕학원은 학부모들이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의 홍수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음을 지적한다.대치동 1세대 입시전문가이자 자녀들을 의사와 서울대 법대 및 서울대 로스쿨생으로 길러낸 현덕학원 권현덕 원장은 “자녀의 장래가 걸린 교육 문제를 단지 ‘~어떻더라’는 말에 현혹돼 결정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현덕학원은 학생들의 합격수기에서 보듯 부모와 같은 애정을 가지고 조성해온 따뜻한 학습 분위기가 강점이다. 더불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합격으로 이끌어주는 경험자들의 맞춤 진로상담으로 ‘원생들을 위한 입시 조타수’ 역할을 해왔다”며 자녀를 위한 현명한 입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이에게 맞는 종합 단과 학원 선택 기준검증된 강사, 입시 성과, 출제 적중도!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며 학원을 운영해온 현덕학원 호기중 대표이사는 강남 학부모들에게 19년간 똑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 ‘내 아이에게 맞는 종합 단과 학원 선택 기준’에 대한 궁금증이 바로 그것이다.호기중 대표이사는 “첫째, 입시와 직결된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검증된 강사인가? 둘째, 그 학원의 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가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입시 성과는 어느 정도인가? 셋째, 그해 입시 변화를 꿰뚫고 예측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출제 적중도를 보였는가? 이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종합 단과 학원 선택 시 이 기준을 먼저 고려한 뒤, 주요 교과목 강사진의 수업 특징을 꼼꼼히 비교해 자녀에게 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대성 이영덕 입시소장, 수능 국어 김봉소 등입시 전문가·1타 강사의 과목별 학습 전략 현덕학원은 오는 10월 31일(화)부터 예비 고1~3 설명회 및 대원 예비 고1 설명회(연사: 이영덕 소장 외 주요 과목 강사진), CAL & STAR 설명회(연사: 최준석 강사), 김봉소 강사와 함께 하는 수능 국어 만점 프로젝트 설명회(연사: 김봉소 강사 외 주요 교과목 강사진)를 개최한다.호기중 대표이사는 “대학은 학력과 적성에 따라 신입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고, 수험들은 학력 증진에 온 힘을 기울인다. 이런 단순한 원칙이 어떤 요인에 의해 왜곡되고 복잡 다변화되면서, 입시전문가란 새 직업이 생겨났다. 지금은 공부하느라 여념 없는 자녀를 대신해서 학부모들이 직접 학원 설명회를 찾아다닌다. 내 아이에게 맞는 정확하고, 꼭 필요한 입시정보에 목마른 분들을 위해 올해도 입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아울러 “현덕학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올바른 조타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문의 02-557-7783~4현덕학원 설명회 일정▶ 예비 고1 설명회 : 10/31(화) 오전 11시▶ 예비 고2 설명회 : 11/2(목) 오전 11시▶ 예비 고3 설명회 : 11/1(수) 오전 11시▶ 대원 예비 고1 설명회 : 12/8(금) 오후 2시▶ 대원 예비 고2 설명회 : 11/2(목) 오후 2시▶ CAL & STAT 설명회 : 11/1(수) 오후 2시 (최준석 강사 - 5점 만점 최다 배출)▶ 김봉소T 수능 국어 만점 프로젝트 설명회 : 11/21(화) 오전 11시- 장소 : 현덕학원(한티역 롯데백화점 맞은 편고용노동부 건물 5층) 2017-10-30
- 신선하고 맛있는 멕시칸 푸드 ‘갓잇(GOD EAT)’ 멕시칸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가 브리또(Burrito)와 타코(Taco)이다. 1년 전 선릉역 인근 도성초교 사거리에 새로 오픈한 멕시칸 음식점 ‘갓잇(GOD EAT)’은 우리 입맛에도 잘 맞고 가격까지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다. 미국 유학생활 중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곳의 H 대표는 “멕시칸 음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가장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화이트와 그린으로 꾸민 매장은 마치 남미의 푸른 숲을 연상시키듯 청량감이 넘친다. 주방 앞 냉장고에는 멕시코 국민음료인 하리토스를 비롯해 콜라, 사이다, 맥주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보울, 브리또, 쉬림프타코, 버팔로윙, 포테이토칩, 나초칩 등을 즐길 수 있다. 보울(Bowl)과 브리또(Burrito)는 치킨, 포크, 콤보, 비프 등 네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5,900~7,400원 선. 또 2인 세트메뉴는 보울, 브리또 중 택 2+타코+버팔로윙+음료 2잔으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28,900원. 또 소고기는 미국산, 닭고기는 브라질산, 돼지고기는 스페인산, 야채는 국내산, 쌀은 인도산을 사용하며 모든 메뉴는 배달과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409(대치동 907-1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주차: 가능문의: 02-568-3117 2017-10-30
- 방배동 이자카야 맛집 ‘미테이(味亭)’ 방배동 카페골목을 지나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이자카야 ‘미테이(味亭)’는 정갈한 음식에 반하고 그 가격에 다시 반한 곳이다. 삼삼오오 오붓하게 찾기에도 좋고 다찌에서 간단히 식사 겸 혼술을 하기에도 그만이다.참다랑어, 광어, 단새우, 연어, 청어, 방어 등이 정갈하게 세팅된 신선한 ‘오늘의 사시미’(32,000원)는 2인이 즐기기에 좋으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메뉴이다. ‘1인 사시미’는 18,000원에 제공된다.사시미 이외에 든든한 식사가 될 만한 메뉴로는 ‘된장 마리네이드 삼겹살구이와 또르띠야’(18,000원)와 가지 속에 갈은 고기를 넣어 튀긴 ‘데미그라스 가지산도’(15,000원) 등이 있다.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메뉴로는 스키야키식 대창전골인 ‘아사쿠사 모츠나베’(18,000원), ‘오뎅나베’(17,000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간단히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다. 그날의 메뉴는 당일 신선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주류도 다른 이자카야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식당 공간이 아담한 점과 위생적인 면을 고려해 식수로 피지워터를 테이블당 한 병씩 무료로 제공하며 이후 물은 병당 1,500원에 판매한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140(방배동 792-3)영업시간: 오후 6시~오전 1시문의: 02-532-1376 2017-10-30
- 제주도 한정식 ‘색동저고리’ 지난 3월 대치역 인근에 새로 오픈한 ‘색동저고리’. 상호만큼이나 예쁜 이곳에서는 맛깔스러운 제주도 한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벽면에 걸려있는 색동저고리 액자와 형형색색으로 만든 의자 등받이, 곳곳에 한지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한국적인 멋을 선사한다.특히, 노랑저고리, 색동저고리, 파랑저고리, 분홍치마, 오색치마 등 우리 고유의 이름이 붙여진 7개의 룸은 각종 모임 장소로 제격이어서 매일 예약이 밀리고 있다.한식 전문가들이 만드는 정통 한정식제주도 한정식집 ‘색동저고리’는 대치역 8번 출구 바로 앞 원플러스 상가에 있다. ‘색동저고리’는 한국 고유의 정통 음식을 사랑하는 한식요리 전문가들이 만든 정통 한정식 브랜드라고 한다.매장 입구에는 오색 비단을 잇대어 만든 앙증맞은 색동저고리 로고가 붙어있다. 최근 새로 오픈한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잘 정돈된 정갈함이 묻어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게 된다. 비록 지하에 있긴 하지만 천장이 높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 답답함이 전혀 없다. 또 지인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테이블 사이사이에 파티션을 설치했고, 창가 옆에는 식사 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공간도 마련돼 있다.맛과 가성비 뛰어난 점심특선정식입구 옆에 식자재 원산지 표시판이 걸려 있다. 호주산 소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 오리, 고등어, 갈치, 전복, 꽃게, 쌀, 배추, 고춧가루 등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코스요리, 점심특선정식, 밥상 및 솥밥류, 요리류 등과 계절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다.점심시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된장비빔밥, 곤드레돌솥밥, 코다리찜 등은 8,000~11,000원 선. 또 주부들의 단골 메뉴인 점심특선정식(16,000~23,000원)에는 곤드레정식, 더덕영양정식, 전복영양정식 등 세 종류가 있다. 가격 대비 알차고 실속 있는 구성이어서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기에는 잡채, 야채샐러드, 전류, 보쌈, 생선구이, 곤드레돌솥밥과 반찬 6가지, 후식 등이 서비스된다.기본반찬은 나물과 김치류, 마른반찬 등인데 신선한 재료로 그날그날 만들기 때문에 식감이 뛰어나고 영양도 풍부하다. 잡채 역시 기름지지 않으면서 간이 맞아 자꾸만 손이 간다. 또 양상추와 토마토, 아몬드 등을 간장 소스에 버무린 야채샐러드와 숙주, 김가루를 곁들인 청포묵 무침이 입맛을 돋운다.영양 가득한 다양한 일품요리곤드레는 강원도 홍천, 더덕은 제주도 한라산, 전복은 전남 완도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고 한다. 또 코스요리(20,000~40,000원)에는 색동진지상, 효자상, 일품상이 있다. 죽, 해파리냉채, 돔배보쌈, 코다리 양념구이, 간장게장, 삼색전 등이 차례대로 등장하며 일품상에는 돌문어숙회와 소갈비가 추가된다.채 썬 오이와 양파, 데친 새우가 들어있는 해파리냉채는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요리. 또 부드럽게 잘 삶아진 수육을 새우젓, 절인 배추, 무말랭이 무침 등과 곁들이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 술안주로 많이 찾는 보쌈, 코다리, 제육더덕구이, 해물파전 등 다양한 일품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6(대치동 507) 윈플러스상가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당일휴무주차: 가능문의: 02-557-2205 2017-10-30
- ''머플러데이’ 봉사활동 참여해볼까? (사)한국손뜨개협회는 해마다 ‘머플러데이-1208 따뜻한 날’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손뜨개 목도리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거나 주변에 선물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다. 1365봉사활동센터 봉사시간 인증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지만,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은 물론, 소그룹 모임이나 단체의 봉사활동 참가가 늘고 있다. 12월 8일 머플러데이, 10년째 순항 중손수 제작한 뜨개 목도리로 나눔 실천현대사회는 계층, 세대, 성별 간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할 반가운 캠페인이 10년째 순항 중이다. (사)한국손뜨개협회에서 주관하는 ‘머플러(목도리) 데이’ 캠페인이 그것이다.(사)한국손뜨개협회 송영예 회장은 “머플러 데이는 매년 12월 8일이다. 머플러 모양이 숫자 8을, 숫자 8은 두 개의 고리가 하나 되는 모양을 연상하게 해 머플러 데이로 지정하게 됐다. 일 년의 마지막인 12월에 가족과 친구, 커플, 직장에 있는 모두 하나 되는 ‘1208 따뜻한 날’을 의미한다”며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1365봉사활동센터 봉사시간 인증학생, 부모-자녀, 소모임, 단체 봉사활동지난 2007년 시작된 머플러데이는 일 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 직접 뜬 머플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송 회장의 바람에서 출발했다. 이후 2015년까지 1만여 개의 머플러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탈북자, 독거노인지원센터, 승가원, 성모자애보육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 현재까지 수천 개의 머플러가 기증되었다.10년째를 맞은 머플러데이 캠페인은 올해부터 1365봉사활동센터와 더불어 진행된다. 봉사시간 인증으로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많아진데다,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캠페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개별적인 참여 외에, 각종 소모임이나 단체에서 연말 뜻깊은 행사로 동참할 수 있다. 송 회장은 “머플러데이 손뜨개 봉사활동은 자녀에게 정서와 감성을 살릴 좋은 기회가 된다. 손뜨개의 특성상 장소에 상관없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오순도순 모여 어렵지 않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모두가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덧붙였다.머플러 데이 키트, 5시간·10시간용 구분‘송영예의 바늘이야기’에서 키트 구매‘1208 머플러 데이 키트’는 두 가지로 나뉜다. 봉사시간에 따라 5시간용과 10시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키트 구매처 ‘송영예의 바늘이야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봉사시간 5시간용 키트 자렐라9(9,900원)와 봉사시간 10시간용 키트 스키니아란 가터뜨기(16,000원)는 뜨개 초보자도 쉽게 제작 가능해, 머플러 데이 캠페인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직접 뜬 머플러는 손뜨개협회에서 자체 제작한 머플러데이 부직포백에 넣어 매년 12월 2일 토요일까지 ㈜바늘이야기 파주 본사로 보낸다. 이후 (사)한국손뜨개협회에서 기증된 목도리와 명단을 확인한 뒤, 1365봉사활동센터로 봉사시간 인정을 요청하면 된다.Tip 머플러데이 봉사활동 참여 방법(12월 2일까지 도착분)5명 이상 단체 구성(중·고생, 대학생, 일반인)한 다음 구매처 ‘송영예의 바늘이야기’에서 머플러 데이 키트 구입(각 개인은 1365봉사활동센터 회원가입 여부 먼저 확인)참여하는 각 개인이 보이도록 사진 촬영 후 목도리 만들기평일 최대 2시간, 주말 최대 4시간 봉사활동 시간 활용(평일에는 특별활동 시간만 인정,주말은 4시간까지 인정됨. 평일은 청소년 제외). ※ 반드시 제작 날짜를 같이 적어서 발송5시간용과 10시간용의 목도리를 구분해 완성한다.(5시간용 목도리는 2개까지 제출 가능, 총 10시간까지 가능)㈜바늘이야기 파주 본사(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497-114 바늘이야기)로 완성된 목도리와 함께각 개인의 이름, 생년월일 앞자리, 휴대폰 번호, 제작 날짜가 포함된 명단을 같이 보내야 한다.메일(solbit@naver.com)로 촬영한 개인별 사진을 발송하면 되며,보내는 단체명을 제목에 꼭 기재해야 한다.(※ 파일로 만든 명단도 메일로 먼저 발송).(사)한국손뜨개협회에서 기증된 목도리와 명단 확인 후 1365봉사활동센터로 봉사시간 인정을 요청하고,다른 이상이 없으면 7일 이내에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2017-10-30
-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아트&토크’ 지난 10월 21일(토) 잠원역 4번 출구 서초여성가족플라자 1층 로비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가족을 위한 천원의 행복-아트&토크’ 첫 번째 무대가 막이 올랐다.12월 16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 차에는 ‘뻔뻔(fun-fun)한 클래식(강사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연이 열려 그 현장을 다녀왔다.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은 버려!일곱 살도 매료시킨 아트&토크의 매력총 5회 강의 중 첫 번째는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사의 재미난 클래식 이야기로 꾸며졌다. 베토벤의 가장 대중적인 곡인 ‘엘리제를 위하여’를 직접 연주하며 ‘엘리제는 누구?’를 주제로 흥미를 끌었다.베토벤 심포니 중 ‘소나타 9번 2악장’ 연주에 이어, 알기 쉬운 단조·장조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작곡가 성용원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더 풍성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아트&토크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객석에는 일곱 살부터 초등생까지 어린이 관객도 눈에 띄었다.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강사는 “클래식 공연은 8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어,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오늘은 일곱 살 관객이 3명이나 있어 더욱 흐뭇하다. 온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아트&토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의 취지를 덧붙였다. 광화문 광장부터 왕십리 아라리까지클래식 연주로 듣는 서울 여행여근하 강사는 성용원 교수가 작곡한 <somewhere in seoul> 4곡(광화문에서, 석촌호수, 마포나루, 왕십리 아라리)을 아트&토크에서 선보였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협주로 즐겁게 떠나는 서울여행은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서울 곳곳의 추억담을 음악으로 담아낸 4곡 중 디지털 앨범으로도 발매된 ‘왕십리 아라리’가 연주될 때에는, 한바탕 신명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우연히 서초여성가족플라자를 방문한 지역주민들도 하나둘 객석을 메우며 음악 감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아트&토크 1회 차 강의에 이어, 11월 11일, 18일, 12월 9일, 16일 4회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표 참조) ▒ 천원의 행복! 아트&토크 인문학 강의 일정회차일시 주제강사2회차11/11(토) 오후 2시얼음 위의 피겨 클래식(김연아 선수의 피겨 배경음악)피아니스트 안인모3회차11/18(토) 오후 2시클래식의 고향, 그곳에 가면피아니스트 유지수4회차12/9(토) 오후 2시불협화음이 인생에 주는 교훈섹소포니스트 박광식5회차 12/16(토) 오후 2시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미래. ‘모네에게서 길을 찾다’ 라영환 총신대 교수*수강신청 및 문의 : 02-522-0291, www.women.co.kr아트 & 토크를 말하다“아홉 살인 아들은 성악을 했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음악을 가까이 하고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1학년 때 학교 발표회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한 적도 있었죠. 오늘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가족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_ 민경환 & 문경숙 가족(신동초 2학년 민태홍)“지난 7월에도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아트&토크 강좌를 들었어요. 탱고, 서양사, 동양 음악, K음악 등 전반적인 음악 이야기를 알기 쉽기 접할 수 있었죠. 오늘 강의에는 7살 쌍둥이와 함께 관람했어요. 바이올린 연주와 클래식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_ 이승민 가족(7세 계동호 & 계동영)“오늘 함께 뻔뻔한 클래식 강연을 들은 분들은 모두 축복받은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전문 아티스트의 연주를 생생하게 관람하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클랙식에 관한 얘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요. 최근에 베토벤의 곡을 즐겨 듣게 되었는데, 오늘 주제가 베토벤 심포니여서 더 흥미롭고 덕분에 클래식 상식도 풍부해졌습니다.” _ 임옥자 2017-10-30
- 키 크는 골든타임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작으면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가기 시작한다. 아이가 커야 할 시기에 제대로 크지 않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그런데 최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정신적 신체적 증상들로 이루어진 증후군)도 키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즉, 한창 자라야할 아이들이 학교 폭력이나 왕따 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으면 성장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키에 미치는 영향과 그 치료법은 무엇일까? ‘강남담온한의원’ 김정훈 원장을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대부분의 병은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김 원장은 환자를 처음 진료할 때 심리검사와 성격유형검사, 체질검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약 1시간 정도 초진 상담을 진행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자의 마음 속 깊이 숨겨둔 ‘말 못할, 아니 말하기 어려운 사정’까지 끌어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말씀 담(談), 따뜻한 온(溫) 자를 쓰는 ‘강남담온한의원’은 상호 그대로 ‘따뜻한 상담’을 모든 치료의 기본으로 한다.김 원장은 “마음에 병이 생기면 몸이 반응하게 되고 그러면서 병이 깊어지게 되므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병부터 다스려야 한다”며 “아이들은 외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학교 폭력이나 왕따, 행동 틱 장애, ADHD 집중력 장애 등으로 키 성장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면치료 등을 통한 심리치료도 병행키가 제대로 크지 않는 데는 2차 성징, 영양소부족, 수면부족, 운동부족, 스트레스(정신적 피로), 우울증, 잘못된 자세 등 매우 다양한 이유가 있다. ‘강남담온한의원’에서는 그 원인을 정확히 분석한 다음 거기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 키 성장 부진을 극복하고 키가 다시 제대로 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곳의 대표적인 키 성장 치료 프로그램은 두개골 교정과 심리치료 등 두 가지 방법을 적용한다.뇌에 자극을 주어 성장호르몬의 분비와 합성을 촉진하고, 체질 운기법에 따라 성장과 관련된 비위와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활성화할 뿐 아니라 성장호르몬의 합성까지 관여해 키 성장이 좀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때 최면치료 등을 통한 심리치료도 병행한다.뇌·몸·마음 다스리는 통합적 치료아울러 체질에 따른 한약치료와 담온뇌침, 두개천골요법 등 뇌·몸·마음을 다스리는 통합적 치료를 실시한다. 담온성장탕은 기와 혈을 보충해주는 물질, 비위와 신장의 기능, 뇌를 활성화시키는 성분 등을 포함한다. 또 담온뇌침은 두개골의 움직임을 개선시키는 침법이며 담온성장침은 성장 판 주변 혈자리에 자극을 주어 성장을 도와준다. 아울러 두개천골요법(CST)은 두개골과 천골의 상태를 진단하고 의사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서 두개천골 리듬을 정상화하여 뇌의 기능을 바로 잡아준다. 이어 김정훈 원장은 “자기 전에 아로마 마사지와 최면 음원을 통해 긴장된 인대와 근막을 풀어주면 더 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7-10-30
- 수학, 기초 체력부터 확실하게 예측이 어려울 만큼 혼돈에 빠져있는 지금의 입시제도에서도 많은 학부모들과 입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수학.’ 그래서인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들까지 수학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개편된 교육과정에서는 단순 연산이나 문제풀이 수학이 아니라 창의융합이나 사고력 수학으로 바뀌면서 수학적 흥미를 일깨워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리와 개념을 깨달을 수 있는 수학적 직관력, 즉 수학적 감(感)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수학경시와 영재고, 과고 대비 학원으로 잘 알려진 ㈜ 엠솔영재교육에서는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구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고 보다 힘들지 않게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익히게 하고 있다.온전한 교구 체험 수업교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은 사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교구수업과 엠솔 창의교구수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엠솔교육의 임익수 대표는 엠솔 창의교구수업은 ‘온전한 교구체험’ 수업이라고 말한다.“많은 수업들이 대부분 교구를 활용한 문제풀이 수업입니다. 교구를 100% 체험하기 보다는 문제를 풀기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거죠. 엠솔 창의교구 수업은 수업의 시작과 끝이 온전하게 직접 만져보고, 또 만들고, 채워가는 교구수업입니다. 문제집이나 심지어 필기구마저 가져오지 않는 체험 수업입니다”라고 설명했다.엠솔 창의교구는 체험을 통한 원리 학습을 강조하기 때문에 교구의 섬세함과 정밀함에 더욱 신경을 썼다고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수학교구가 손으로 누르면 모양이 변형되어 제대로 된 도형의 모양이나 이음부분의 정확한 각을 느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단순하게 모양만 흉내 낸 교구들도 많다. 엠솔 창의교구에 사용되는 교구들은 ㈜엠솔영재교육에서 직접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또 서울대를 비롯해 한국 과기대, 연고대 등 명문대 수학 전공 선생님들이 6년 이상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정교하게 제작된 교구들을 사용한다.엠솔만의 교구와 커리큘럼엠솔 창의교구 수학의 교구들은 엠솔만의 노하우와 연구가 담긴 산물이다. 만져보고 눈으로 보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들로 확장해보고 그러면서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교구가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 직접 연구하고 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구’를 배울 때도 그저 공 모양의 구 하나만 아니라 수박처럼 잘라 놓은 조각을 연결해 구를 완성하거나 혹은 가로로 잘라놓은 단면, 세로로 잘라놓은 단면, 중심에서 뿔처럼 잘라놓은 단면 등 확장시킬 수 있는 교구들이다. 이런 교구들은 재원생이 아니더라도 대치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도형창작 전시관’에서 특강 수업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모두 창의교구 수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임익수 대표는 20년 동안 수학경시, 올림피아드, 영재고, 과고대비 수학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수학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꼭 뛰어난 영재가 아니더라도 수학을 보다 재미있게, 또 직접 만져보면서 배울 수 있다면 수학을 하기 싫은 과목이나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가까운 과목, 흥미로운 학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교과과정과 연계, 중등 과정까지 익혀교구 활용 수업은 단순히 수학적 흥미만 위한 수업이나 혹은 놀이 수학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엠솔 창의교구 수학은 초·중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3~4학년을 위한 기본 과정, 또 초등 고학년을 위한 심화과정, 또 조금 빠르게 기본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본 속성과정이 있다. 기본 과정은 기본적인 도형 옮기기, 각 놀이, 쌓기 나무, 탱그램(칠교, 하트퍼즐, 에그퍼즐, 모양각 등), 정다면체, 넓이 등을 배우고, 심화과정은 테셀레이션(도형으로 겹치거나 틈이 생기지 않게 평면이나 공간을 채우는 것), 변형 테셀레이션, 다면체 심화, 입체폴리오미노 퍼즐, 좌표, 작도 등을 배우게 된다. 기본 과정 심화 과정은 40강으로 각 10개월 과정으로 진행되고 기본속성 과정은 17강으로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11시에는 ‘도형창작 전시관’에서 설명회가 열리고, 설명회 참석은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