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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진학 담당 교사의 수능 조언 11월 16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까지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조바심에 새로운 교재를 구입해 푸는 경우도 있고, 벼락치기처럼 새벽까지 무리하게 공부 시간을 늘리는 수험생도 종종 보게 된다.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가장 좋은 대처법은 ‘평소 하던 대로’ 공부하면 된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을 최종 점검하고 차분하게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 수능 D-day 10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강남 진학 담당 교사가 말하는 수능 마무리 전략 및 수능 당일 주의할 점에 귀 기울여 보자.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태훈 교사(국어과·진로진학상담부)진선여자고등학교 김태용 교사(영어과·진학부장)6가지 수능 마무리 전략단대부고 김태훈 교사는 수능 D-day 10일 전략으로 ‘반복 정리, 시간 체크하며 문제 풀기, 수능 시간에 깨어 있기(전략 1~3)’를 강조했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는 ‘마음의 평정심 찾기, 건강 챙기기, 욕심 부리지 않기(전략 4~6)’를 강조했다. 두 교사의 수능 마무리 전략을 6가지로 정리해봤다.전략 1해오던 것 반복, 정리하기: 새로운 방법 NO, 차분하게 마무리학습 단원은 물론 문제풀이 방식까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보다는 이제까지 해왔던 부분들을 반복해서 정리하고, 문제풀이 방식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수능 직전의 학생들에게 화두는 얼마나 ‘수능 불안감을 없애느냐’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능 결과에서 실제 최상위권 학생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학생이 최고의 성적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그만큼 최고여야 한다는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다. 하루 이틀 만에 마인드 컨트롤이 되지는 않는다. ‘이제는 더 공부할 수 없을 만큼 열심히 했다’는 자기 최면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이제까지 공부한 것만이라도 반복, 정리하자는 마인드로 학습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전략 2시간 체크하며 문제풀기: 문제별이 아닌 큰 단위로 묶어 시간 체크 ‘푼 것은 다 맞았다’며 자신을 위로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것은 의미가 없다.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이 그 학생의 실력이다. 2학기 들어 시간을 재어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은 일반적이다. 그러나 한 문제 한 문제 개별적으로 시간을 재기보다는 크게 단위를 묶어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국어 영역의 경우 1번부터 15번까지를 묶어 20분 안에 문제를 풀도록 시간을 체크하고, 독서 3지문을 연속하여 풀되 시간을 25분으로 체크하는 식이다. 학교 수업시간이 50분임을 고려할 때 충분히 해당 시간 안에 문제 풀이와 오답 및 본문 정리가 가능한 시간임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20분, 25분은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문제 푸는 속도의 감을 익힐 수 있고, 독서 지문을 마지막에 풂으로써 가장 어려운 영역의 풀이 시간을 확보하고, 이것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어 뒤쪽에 위치하는 다른 지문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전략3수능 시간에 깨어있기: 지금이라도 수능 생채 리듬 맞출 것수능을 일주일 남기고도 1교시부터 고개를 떨구고, 5교시에 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은 중간고사 시험시간에 졸기도 하고, 학력평가 시간에도 그렇다. 즉, 특별한 날이라고 그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으며, 자신의 신체가 수능 하루만 온전히 깨어있기를 바라는 것은 망상이다. 비단 깨어있는 것을 떠나 가장 머리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더욱이 5교시는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이다. 한 번 지나간 방송은 되풀이되지 않는다. 남은 시간만이라도 수능 시간에 맞춰 깨어있을 필요가 있다. 자신의 몸이 그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전략 4마음의 평정심 찾기: 말수 줄이고 불안감 낮추려 노력 이 시기에 학교에서는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이럴 때 각종 ‘카더라’라는 소문이 돈다. 주변의 소문들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까지 해오던 공부의 방법을 유지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쉬는 시간에 보면 복도에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주고받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당장은 마음에 위안이 되겠지만, 돌아서면 다시 불안해진다. 공부, 특히 수능 준비는 철저한 고독 속에서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주변의 친구들이 도움이 되어주지는 못한다. 불안과 수능 성적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시험 불안이 높은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수험생보다 점수가 9.7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능이라고 하는 큰 전투를 치러야 할 우리 수험생들도 말수를 줄이고 마음의 평정심을 찾아 불안감을 최대한 낮추어서 수능 마지막 남은 기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전략 5건강 챙기기: 의도치 않게 다치지 않도록 조심9월부터 수시 입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스트레스로 많은 학생이 몸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위염이나 두통, 생리통 등으로 평상시에는 참을 수 있었던 통증들을 견디기 힘들어한다. 또한, 일부 학생은 지나친 긴장감으로 말미암아 평상시에는 하지 않던 행동을 해서 의도치 않게 몸을 다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비가 고인 곳을 피하려고 점프했다가, 혹은 시내버스를 잡으려고 뛰다가, 학원에 늦어서 뛰다가, 아침 등교시간에 늦어서 뛰다가 다치기도 한다.지금 이 시기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할 시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에 걸려 수능 시험을 그르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두뇌 활동과 피로 회복에 좋은 과일, 야채류, 해조류, 비타민B 포함 음식물(멸치, 고구마)을 충분히 먹어 감기를 예방하고 두뇌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줘야 한다. 약간의 운동도 감기 예방과 두뇌 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전략 6욕심 부리지 않기: 오답노트, 그림, 도표, 그래프 등 최종 점검수능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긴장도가 한껏 높아져 한 번 읽은 것도 머릿속에 쏙쏙 기억된다. 밤에도 잠이 안 와서 새벽까지 공부가 잘 되는 시기다. 이럴 때 새로운 문제집을 풀어 보려하고, 처음 보는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등 새로운 지식에 자꾸 도전해보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 시기는 지금까지 자기가 배워온 지식을 더 확실하게 해놓아야 한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서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할 때이다. 많은 양의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겠다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좋다. 대신, 그동안 자신이 해온 오답노트, 그림, 도표, 그래프, 책 제목 등을 보면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수능 당일 실수, 이런 학생 꼭 있다! : 휴대폰과 화장실 사례 빈번해 휴대폰사례수능 당일 시험장에서 벌어지는 실수 사례는 의외로 많다. 특히 휴대폰에 얽힌 사례가 가장 많다. 수능 당일 아버지의 외투와 바꿔 입고 갔다가, 외투 속에 있던 아버지의 핸드폰이 울려서 부정행위로 처리된 사례도 있었다.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는 “몇 년 전 교무실로 학생 두 명이 내려왔다. 점심시간에 한 학생이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며 신고하러 온 것이다. 신고가 들어온 경우 그에 대해 적법하게 처리할 수밖에 없다. 실제 그 학급에 들어가 보니 한 학생이 태연하게 자리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었다. 휴대폰 사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7시 50분경 어머니와 통화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특목고 출신이자 재수생이었던 그 학생은 아는 친구가 없어 점심시간이 무료해지자 가방에 넣어두었던 휴대폰을 꺼내 음악을 듣고 있었다. 결국 그 학생은 부정행위자로 간주하여 3교시 시험을 보지 못하고 학교 정문을 나섰다”며 &lsquo 2017-11-03
- 강남 고3 교사 수능 응원 메시지 2017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이 약 2 주 앞으로 다가왔다.이제 얼마 남지 않은 수능 시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서 최종 점검을 할 시기다.특히 고 3 학생들은 비단 올 한 해 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자신의 꿈을 향해 용감하게 한 발 한 발 내딛었다.올 첫 수능을 치르는 고 3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강남 서초 지역 고등학교 3학년부장 교사들의 힘찬 격려의 목소리를 모아봤다.반포고등학교 박지현 교사(3학년 부장)·은광여자고등학교 임혜영 교사(3학년 부장)·중산고등학교 장인수 교사(3학년 부장)수능일은 준비해온 것 펼치고 자랑하는 축제 같은 날은광여자고등학교 임혜영 교사(3학년 부장)‘고3’이라는 말이 주는 무게감에 긴장하며 3학년 교실에 첫발을 내딛던 3월, 너무나도 예쁘게 핀 벚꽃이 오히려 원망스럽던 5월, 사상 최고의 무더위라고 아우성치던 8월이 어느새 지나가고 드디어 11월에 들어섰구나~ 한편 떨리고 다른 편으로도 또 떨리고, 시험이 주는 중압감은 말할 필요도 없지... 정리하고 살펴봐야 할 부분은 아직도 많은 것 같은데 시간은 없고, 급한 마음과 달리 몸은 더 무겁고 피곤하고, 남들은 착착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뒤죽박죽인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고3의 시간을 겪어도 보고, 또 수없이 많은 고3 수험생들을 오랜 시간 옆에서 지켜 본 선생님이 지금의 너희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너희만 이렇게 불안하고 떨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수험생들이 불안해하고 떨고 있다고, 이제 제일 필요한 것은 수학 공식 하나, 영어 단어 하나를 되새기는 것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란다.선생님이 지켜본 너희들은 충분히 준비된 아이들이란다. 체육대회, 수학여행, 경시대회, 동아리 활동, 학교 내신 시험에, 모의고사에... 계속 이어지는 학교 활동에 이루 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일들을 하나하나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해 온 너희들인지...선생님이 다시 너희 나이가 된다면 그 모든 일들을 지금의 너희들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정성껏 할 수 있었을까? 너희들은 놀랍고도 멋진 아이들이란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잘할 거라 충분히 믿어도 돼~앞으로 너희들이 대입을 뛰어넘고 취업을 뛰어넘고 올바른 가치와 아름다운 삶을 위해 또 이렇게 예쁘게 정성을 다해, 열정을 다해 나아갈 것을 생각하면 선생님의 마음은 뿌듯하기 이를 데가 없단다.올해도 교정에는 지난여름의 혹독한 무더위와 거센 장대비를 견뎌낸 주홍색의 소담스런 감과 반짝반짝 통통한 대추가 너희들의 앞날을 축복하듯 주렁주렁 열려 있구나. 수능 시험 문제가 쉽든, 어렵든, 수능 날 날씨가 춥든, 따뜻하든, 너희는 11월 16일을 너희가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펼쳐 보이고 자랑하는 축제 같은 날이라고 생각하기 바란다.자신의 앞에 놓인 모든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너희들을 보며 그 고단함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정성과 열정이 눈물겹도록 자랑스러웠다.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이토록 예쁘게, 치열하게 열심히 노력해온 너희들이 이미 winner란다. 사랑한다. 파이팅!!!펜이 가는 곳마다 정답을 콕 찍게 하소서!중산고등학교 장인수 교사(3학년부장)사랑하는 제자들아! 이제 수능이 코앞이구나. 그동안 고생 많았다. 자고 싶고, 놀고 싶고, 축구하고 싶고, 게임에 미쳐보고 싶은데 이 모든 걸 꾹 참아냈구나.욕 봤다. 몇 번을 깨워도 또 픽 쓰러져 잠을 자는 제자들아. 마음 같아서는 끝까지 깨워서 야단을 치거나 잔소리를 늘어놓고 싶었지만 눈물겹도록 안쓰러워서 차마 깨우지 못한 학생도 있었단다. 용서해 줄 수 있지?선생님이 매일 너희들을 위해서 불철주야 간절히 기도한 거 알고 있니? 내 코가 석자라서 선생님이 간절하게 기도를 한들 눈치 채지 못했겠지? 그래도 들어볼래?“우리 제자들 모두 능력자가 되게 하소서! 펜이 가는 곳마다 정답이 되게 하시고, 제자들의 생각과 수능 출제자의 생각을 일치하게 하시고, 찍으면 모두 정답을 콕 찍게 도와주시고, 잊었던 기억력과 예지력이 섬광처럼 번뜩이게 하소서!”어때? 선생님의 기도발이 괜찮지? 이제 힘이 나지?제자들아! 수능 시험은 매우 중요하지만,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게 인생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수능은 너희 인생길의 한 굽이 고비일 뿐! 너희들은 돌도 씹어 먹을 수 있을 만큼 건강한 청춘이고, 구만리 창창한 앞길이 남아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야.너희 선배들 중에는 수능과는 무관하게 사회에서 성공한 사례가 엄청 많단다. 취미, 소질, 체력, 사교성, 충성심, 설득능력, 추진력, 협동정신 등은 수능시험으로는 평가하기가 어려운 영역이거든. 그러니까 너희 제자들은 수능시험과는 별도의, 자신만의 개성과 달란트를 부여받은 소중한 생명체들이야.앞날을 두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절망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다시 멋지게 일어설 수 있고, 도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단 말이다. 혹시 실수를 했더라도 너무 미안해하지 마라. 인생은 누구나 실수투성이야. 실수 없는 사람은 재미없어. 그리고 한두 개 실수를 했어도 최선을 다했잖아. 그것만으로도 너희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야.사랑하는 제자들아! 그래도 실수를 줄여야겠지? 국어 교사로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꼭 부탁하마. 1교시 국어가 어렵거나 생소한 문제가 나왔다고 당황하지 마라라. 당황해서 이후 시험을 계속 망치는 사례가 실제로 많이 벌어진단다. 내가 어려우면 다른 친구들도 똑같이 어려운 법이다. 절대로 나만 불리하지 않다. 아니, 어려우면 제발 2분 정도는 엄청 당황하길 바란다. 그리고 2분 후에는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서 끝까지 잘 풀어라. 알겠지?또한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찍으면 다 맞겠지’라는 생각도 금물이다.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차분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풀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단다.사랑하는 제자들아! 아는 문제는 다 잘 풀어라. 모르는 문제도 다 잘 풀어라. 펜이 가는 곳마다 모두 정답을 찍을 수 있기를 바란다. 행운의 여신이 너희 편이야. 사랑해! 파이팅!지금도 충분히 훌륭하고 아름다운 나의 제자들반포고등학교 박지현 교사(3학년부장)얘들아,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 올 한해 공부와 입시라는 짐으로 무료하고 단순했던 일상에 지치기도 했겠지만 열정과 끈기로 마지막 힘을 내보자. 3년 동안 너희들과 함께 같이 웃기도 울기도 하며 항상 같은 맘으로 응원하고 있단다. 선생님이 늘 하는 말 있지? 너희들은 너희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두의 소망으로, 모두의 바람으로 커가는 거라고. 멋모르고 고등학교 1학년에 들어와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을 찾아 열심히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 애쓰던 너희들을 기억한다. 신입생의 앳된 모습, 새로운 마음들에 활기차기도 했지만 적응하느라 어려워도 했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구나.계열을 선택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전공 탐색도 하고, 동아리, 독서, 연구 등에 열심히 활동하며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발표하던 모습에서 선생님은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너희들의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단다. 그러면서 너희들이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집념이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랐단다.3학년이 되어서 많은 부담을 안고 매달 치룬 모의고사 결과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한해를 애타게 보내왔을 터이지. 또 수시 접수를 하며 학과니 전형을 결정하는 일이나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하며 선생님의 매서운 다그침과 따뜻한 격려에 속상해하기도 하고 긴장을 풀기도하며 애 많이 썼다는 것을 안다. 선생님도 사실 너희들과 올 한해 같이 긴장하고 신경을 쓰느라 알게 모르게 몸과 맘이 2017-11-03
- 수서중학교 문학행사 강남구 수서중학교(교장 이점순) 도서관에서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의 해’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문학 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에게 윤동주 시인의 맑고 아름다운 언어와 시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윤동주 시인의 삶을 통해 중학생의 삶을 성찰해 보는 계기를 갖게 하려고 마련된 행사였다.문학기행과 테마여행첫 번째 행사로는 지난 6월 17일 재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시인 윤동주가 학생시절 시정을 다듬던 인왕산 자락의 ‘시인의 언덕’에서 산책도 하고, 윤동주 문학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윤동주시인의 작품세계와 그의 생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여름방학을 앞둔 7월 17일과 19일에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영화로 떠나는 테마여행”시간을 마련하고,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그린 영화 ‘동주’를 상영했다. 6월 문학기행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윤동주 문학관’과 영화가 연결되어 더욱 인상적이라는 감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시 낭송 대회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행사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시 낭송 대회’였다. 단풍과 하늘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실시한 ‘시 낭송 대회’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예선을 거쳐 10월에 본선이 치러졌다. 시 낭송대회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모두 자신이 선택한 윤동주 시의 분위기와 감성을 살려 진지한 모습으로 시를 낭송하였다. 진지한 낭송자의 모습에 방청학생과 심사위원들도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들으며 시적 감수성을 공감했다.‘시 낭송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참가를 망설였지만 막상 해 보니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능 준비로 참가하지 못한 3학년 학생은 졸업하면 참여하지 못한다며 아쉬워했고, 친구 응원을 왔다가 ‘내년 참가’를 다짐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학생들은 좀 더 일찍 광복이 되어 윤동주 시인이 죽지 않고 살았다면 더 많은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깊어가는 가을, 학생들에게는 윤동주가 노래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다시금 음미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유성호 교수 특강10월 17일에는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인 윤동주의 삶과 우리’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윤교수는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자세하고 인상적인 강의를 해주었고, 학생들은 강의와 함께 영화 ‘동주’를 간간히 보며 윤동주 시인의 삶 속으로 또 한 번 빠져 들었다.이번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 행사들 덕분에 수서중학교 학생들은 하늘과 바람과 별의 시인 윤동주를 다시 한 번 기억해 볼 수 있었고, 그의 삶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본인들의 꿈과 삶의 방향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고, 맑고 순수한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를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2017-11-03
- 캠브리지, 옥스포드 등 해외대학 진학 준비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 룸(남)에서 영국과 홍콩 그리고 호주 대학 입시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스토리에듀케이션에서 해외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스토리에듀케이션의 도움을 받아 영국 대학을 지원한 학생의 Top 5 대학 진학률이 85%에 이른다고 한다. 스토리에듀케이션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의 내용과 영국 등 해외 입시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살펴봤다.스토리에듀케이션, Oxbridge 준비 프로그램으로 입시 대비스토리에듀케이션은 영국 대학 입시 전문 학원이자 Edexcel, Cambridge Assessment admissions testing, UCAS 공식 인증센터로 영국 유학과 관련된 시험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 Edexcel은 A-level, GCSE, BTEC을 포함한 다양한 자격코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5대 시험기관 중의 하나이고, UCAS는 영국의 학부 지원시스템으로 영국의 학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두 UCAS를 통해 원서를 지원한다.스토리에듀케이션의 대학입시 컨설팅 분야 중 주목할 부분은 Oxbridge 준비 프로그램이다. 검증된 실력의 강사진이 매년 소수의 학생을 선별해 명문대인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한다. 인터뷰와 입학시험 준비는 물론 지원하는 학생의 수준과 적성을 정확히 파악해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제시하고 학습 마인드와 시간 관리법을 지도한다. 무엇보다도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의 학과 및 칼리지별 입학 조건과 입학률을 정밀하게 분석해 진학 가능성을 높이도록 도와주고 있다.해외대학 지원 시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한 학과 선택 고려해야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교육이슈는 제4차 산업혁명이다. 스토리에듀케이션의 신상현 원장은 이러한 사회의 움직임을 이미 영미권 사립학교들은 교과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영국 대학 역시 복수 개념을 접목시킨 학부와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고 했다. 유럽의 최고 공과대학인 Imperial College London은 이미 Biomedical engineering 학과를 신설했다. 올해 신설되는 디자인 엔지니어링 학과 역시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하는 학과라고 언급했다.신 원장은 해외 명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영국 유학을 위한 첫 걸음인 IB코스의 성공적인 이수를 위해서는 준비와 스케줄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해 충실하게 IA를 준비하고 자신감과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입시 준비가 명문대 입학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대학 입시전략 꼼꼼히 살펴보는 입시 설명회 개최영국 대학 입시 전문학원인 스토리에듀케이션은 매년 3월, 6월, 11월 정기적으로 해외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해 신상현 원장을 비롯한 전임 강사진들이 영국 유학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오는 11일(토)에 열리는 설명회에서도 IB 국제학교 및 해외 입시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알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후 1시부터 IB, IGCSE, A-Level 시험 설명 및 점수 배점, 과목 콘텐츠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업 내용에서부터 공부 방법 및 순서까지 알려 준다고 한다. 시험 준비 방법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일대일 상담회가 설명회에 동시에 진행되며 일대일 상담을 원하는 경우 미리 예약을 하면 된다. 문의 02-591-7263, www.storyeducation.com스토리에듀케이션 해외대학 입시 설명회일시: 11월 11일(토), 오후 1시~6시장소: 삼성역 코엑스 컨퍼런스 룸(남) 308A내용: 오후 1시~3시 How to prepare IGCSE, IB 오후 3시 10분~ 6시 영국 대학 지원 전략 및 준비사항 2017-11-03
- 신개념 융합국어를 소개합니다 문ㆍ이과 통합 첫 학년이면서, 내신과 수능 불일치 학년, 2015개정 교육과정의 첫 학년인 현 중3 학생들에게 국어는 매우 중요하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고, 수능에서 점차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는 과목이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 과목이 바로 국어이기 때문이다. 국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압구정 융합국어’ 최원종 원장을 만나 국어학습의 길을 물어보았다.융합국어의 필요성학원명에서 알 수 있듯이 최 원장이 있는 곳은 융합국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지금까지의 국어가 아니다. 융합 국어가 뭘까? 융합국어는 교육환경의 변화에서 출발했다. 지식의 양보다는 활용능력이 중요시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세상은 이제 단순 지식노동자보다 창의융합인재를 원한다. 공부의 양보다는 내용과 방법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2015 개정 교육과정도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교육 현장을 바꾸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제 학교는 지식 평가보다는 역량을 평가하고, 수행평가를 확대할 예정이며, 비판적 시각과 대안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실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융합국어다.‘압구정 융합국어’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간파한 국어의 최고수 강사들이 모여 융합국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언어의 정석>의 저자인 최원종 원장을 비롯해 내신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빛나 원장, 강남 대성 최고수 박정희 강사, 독서 전문가이자 토론을 즐기는 대화운동가 신호승 선생이 포진해 있다. 이들이 말하는 융합국어는 ‘문식성을 키우는 국어교육’이다. 한국작문학회 박영목 회장은 <작문교육론>에서 ‘문식성이란 특정 텍스트를 읽고 쓰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언어 사용 맥락에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식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에게 쉬운 설명을 부탁하자 “늙으신 어머님 눈 위에 돋보기안경에서 '돋보기안경'이 진짜 안경이 아니라 어머님의 희생과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게 문식성입니다”라는 답이 돌아온다. 문식성을 어떻게 키울까? 문식성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지만 실제 개념은 훨씬 복잡하다. 읽기와 쓰기에 대한 태도와 기대, 생활 속에서 읽기와 쓰기 행동이 갖는 의미와 가치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 문식성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문식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왜? 스마트폰 사용으로 문식성이 떨어질까? ‘미인’이라는 글자를 보면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스마트 폰에서 예를 들어 김태희 사진을 띄우고 미인이라는 글자를 제시하면 그걸 보는 사람들을 김태희 얼굴 이상의 상상을 하지 않는다. 미인이라는 단어가 제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융합국어 수업의 핵심, ‘문식성’ 기르기의 핵심은 ‘텍스트 읽기’다.최상위를 만드는 정규 프로그램‘압구정 융합국어’에서는 정규수업을 통해 문제풀이 요령을 가르치기보다 문식성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 교과서 외 지문이 나와도 고난이도 융합지문이 나와도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정규수업은 소수 정예로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며, 일일일독 과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최고의 지문을 선정하고 날카로운 문제들을 만들어 제공한다. 문제는 수능식 질문으로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독해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것. ‘압구정 융합국어’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문식성 향상과 학종 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진로 독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매달 권장도서 한권을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북 콘서트’를 개최하여 자기주도 독서를 유도한다. 재원생과 비재원생을 다 아우르며 보다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독닷컴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최상위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고전강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문의 02-2039-6363, www.apguyh.com 2017-11-03
- 자기주도/수학심화전문 이아이디학원 개정 교과서, 수능개편안 1년 유예 등 입시 환경의 변화로 인해 향후 학습 방향을 놓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탄탄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어떤 입시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좋은 성과를 올린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위치한 이아이디학원은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제 학년 심화학습과 경시에 필요한 영역별 학습을 완벽하게 지도하는 곳이다. 대입지도경력 15년의 베테랑 강사 김흥수 원장으로부터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대해 조언을 들어보았다.중3까지의 수학공부가 대입 등급 결정김 원장은 “20년 가까이 대입 지도를 하면서 느낀 점은 명문대 입시의 당락은 사실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습 성과가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1등급 학생들을 추적해보면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온 학생들입니다.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적절한 심화 및 속진학습은 필수입니다. 중3 겨울방학까지의 수학공부가 대입 등급을 결정합니다”라고 말했다.서울대 등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중학교 때 고등 수학의 기본을 완벽히 해놓음으로써 고등학교에서는 심화문제를 많이 다루면서 내신 성적도 잘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학이 잘 되니까 타 과목 공부할 시간적 여유도 생긴다. 중학교 때 수학의 기본을 닦아 놓음으로써 이런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되는 것이다.그럼 중학교 학생들에게 고등 과정을 어떻게 관계적 이해로 접목시킬 수 있을까? 잘못하면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오랜 입시경험과 중, 고등 수학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학교육전문가가 아니라면 조심스럽다. 김 원장은 수학교육 정교사 및 수학영재교육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다년간 심화와 속진 학습 지도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로서 남다른 중등부 최상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개념 정립 및 지식의 누적으로 수학적 뼈대 형성김 원장은 “수학의 시작은 명확한 개념 정립”이라고 말한다. “이해도가 높으면 문제 푸는 정확도와 속도가 높고 빠릅니다. 개념이 잘 정립되어있으면 스스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고, 모르는 것만 질문하기 때문에 수업 효율성이 높아집니다.”또한 수학은 단계적 학문이므로 지식의 누적이 필요한데 막상 학생들은 누적 개념이 약하다. 따라서 김 원장은 수학 지식을 누적시킬 수 있는 방법론적 스킬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의 큰 줄기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는 ‘백지 증명’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원’하면 ‘원’의 성질 핵심적 공식 15가지 정도를 전부 쓰고 증명할 수 있게끔 백지 쪽지에 시험을 보는 것이다.이렇게 공식을 쓰고 증명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뼈대가 형성되고 문제도 빨리 풀 수 있게 된다. 1인 1독서실 책상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별도의 강의실에서 개별지도를 받을 수 있다.내가 선택한 교재 수준이 등급 결정해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맞으려면 어떤 교재로, 어느 정도 공부해야할까? 김 원장은 “자신이 선택하는 교재 수준이 등급을 결정짓습니다. 따라서 공부는 심화교재로 해야 합니다. 기본 교재로 아무리 공부해도 등급은 바뀌지 않습니다. 또 수능 날 안정적으로 100% 성적이 나오려면 평소 120% 정도로 공부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일반 중등학원에서 중학교 내신만 챙기다보면 고등학교에 가서 깊이 있는 공부를 못한다고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아아이디학원은 중등심화에 특화된 곳으로써 내신과 진도를 모두 챙기고 있다.또한 기하, 대수, 정수, 조합 등 영역별 이론을 지도하면서 고등과정과 경시과정도 준비한다. 특히 내신은 45분 내에 20여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싸움이다. 따라서 이아이디학원에서는 다양한 난이도의 기출문제에 노출시켜 학생들이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서술형 문제 답안 작성을 숙지시킨다. 또한 학교별 출제 경향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예상문제를 제공한다.문의 02-567-7374, https://eid5677374.modoo.at 2017-11-03
- 예비 고1, 공부의 ‘판’이 달라져야 2021 수능 개편안 1년 유예교육당국은 현 중3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2021 수능 개편안을 1년 유예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현 중3 학생들은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중심평가라는 낯선 내신관리를 시작하면서 지난 교육과정의 마지막 유물이 될 수능까지 챙겨야 한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조사, 탐구, 발표,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중심활동을 중시하므로 수행평가 과제가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다. 또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주당 4시간 수업으로 늘어나 이들 과목의 내신 비중이 국영수만큼 높아진다. 그러면서도 수능에서는 현행대로 2개 과목만 선택 응시하니 학생들은 ‘내신 따로, 수능 따로’라는 학습 부담을 안아야 한다.공부는 새 교육과정으로,시험은 현 수능체제로그러나 입시는 현실이다. 주어진 상황에 빨리 적응해야만 경쟁에서 이긴다는 처세가 교육현장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공부는 새 교육과정으로, 시험은 현 수능체제로’라는 모순의 복판에 놓인 예비 고1들은 더 이상의 한숨짓기를 멈추고, 맞춤형 대입전략과 학습을 서둘러야 한다. 영국 작가 윌리엄 캠던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고 하였다. 이제 남은 과제는 ‘과목별 학습 방향을 어떻게 잡고 남들보다 먼저 책상에 앉을 것인가’이다.예비 고1 국영수 학습방향국어는 네 가지 영역(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중 문법과 고전문학만큼은 준비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한다. 이는 많은 시간 투자를 필요로 하기에 고등학생이 되어 학습부담에 쫓기다보면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 어려워하는 영역이니 이것만 잡아두면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영어는 제아무리 제도가 바뀌어도 그 밑거름은 어휘이다. 그 다음 문법을 익히며 빈칸 추론과 순서 배열, 문장삽입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면서 알찬 지문 유형 분석과 다양한 유형별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면 영어 1등급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수학은 무리한 선행학습이 아닌,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중3에서 고등수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영역을 찾아 정확한 개념을 세우도록 한다. 그래야 고등수학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논리적 사고와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김동형원장유토마학원문의 02-501-2422 www.utomaschool.co.kr 2017-11-03
- 고3도 관리다! 1. 자신을 알자모든 내용을 완벽히 다 아는 고3은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신을 거치면서 들어본 적이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르는 상태보다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고3에 올라가면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문제가 조금만 어려워져도 손을 못 대거나 유형이 달라지면 전혀 새로운 것으로 인식하여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한 문제를 놓고 수학 만점을 향해 달리는 최상위권 학생들 역시 정확한 지점에서 제대로 점프하기 위해 우리의 동력인 기초공사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2. 공부의 기준을 세우자모든 문제풀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이다. 이 두 가지가 어떤 문제들보다 개념에 충실하며, 우리가 추상적으로 접근했던 개념들이 구체화되는 기준을 제시해 준다. 따라서 공부의 기준은 언제나 위의 두 시험이 되어야 한다.3. 테스트를 잘 활용하자부족한 단원이 어디인지 알려면 그날그날 공부의 완성도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테스트가 필요하다.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문제와 연결시키는 것까지가 개념의 완성이다. 단지 테스트 점수를 확인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결과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학원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점 중 하나가 강사의 강의가 자신의 실력이라 믿는 것이다. 수업을 듣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큰 그림이다.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된 자신의 이해도를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는 디테일이 전체 그림의 완성도를 높여 줄 수 있다 .4. 관리의 중요성1년이라는 시간 동안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몸으로 움직이는 과정이 학생 혼자의 힘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머릿속에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판서수업과 학생 각자의 큰 그림에 맞는 디테일을 몸으로 끌어내기 위한 개별수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판서수업과 개별수업의 강사가 같으면 개념 설명과 그 적용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이제 남은 1년은 11년 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김진성대표강사(고2/고3)에이펙스수학학원문의 02-501-3541http://blog.naver.com/kmjgate 2017-11-03
- 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 휘문고 지난 달 28일(토) 오전 10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교장 신동원)의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당 1층 900여석의 좌석은 중3학 학생과 학부모들로 일치감치 채워지고 시간이 임박해 설명회장을 찾은 사람들은 강당 2층으로 안내되었다. 작년까지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던 입학설명회는 직접 참여를 원한다는 중3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특별히 토요일 오전 한 번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며, 입학 후 어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 입학전형을 살펴보았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학종ㆍ논술ㆍ정시 다양한 입시 플랜 갖춘 학교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휘문고는 이공 과정이 특화되어 있어 인문계열 학생들이 불리한 학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의대 진학생이 워낙 많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동시에 재수생과 정시에만 강하다는 이미지도 강하다. 그래서 휘문고의 입학설명회는 휘문고의 수시 경쟁력과 재학생 입학실적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2017학년도 SKY대학교 합격자는 모두 152명. 등록자 기준으로 서울대 37명, 연세대 64명, 고려대 51명이다. 000 캠퍼스를 제외하면 서울대 37명, 연세대 54명, 고려대 42명이다.서울대 의대 1단계 합격자의 내신 등급을 살펴보면 1.2~1.75이고, 연세대 의대 특기자 1단계 합격자 평균 내신은 1.5~1.75등급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휘문고에서도 그 내신등급을 따야 서울대나 연세대 의대 1단계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러니 의대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른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 미래인재기획부의 이현익 교사는 전국 어느 학교나 서울 의대 수시 합격생은 1, 2명에 불과하니 학종과 논술, 정시의 플랜이 모두 갖춰져 있는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휘문고가 플랜 A, B, C를 두루 갖춘 학교임은 최근 4년간 대학 입학 실적으로 설명된다. (표1)이날 신동원 교장이 설명회장을 방문한 중3 학생들에게 배표한 휘문고 소개 글에는 국내 고교의 시대별 서울대 입학 실적이 소개되어 있다(학교 홈페이지에 해당 글 탑재). 이 집계에 따르면 휘문고는 평준화 이전과 이후에도 거의 같은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휘문고가 교육정책이 급변하는 한국 사회 안에서 늘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읽고, 선도해 나아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자율적이고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휘문고휘문고는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자율적인 학풍을 지녔다. 남자학교 특유의 규제, 일률, 전체 문화가 없다. 동시에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학교로 수많은 문인과 예술계, 언론, 스포츠계에 보석 같은 인재를 양성해 냈다. 그래서 휘문고에서는 40년이 넘는 전통의 ‘희중문학상’, 창작음악·UCC·퍼포먼스·평면·입체 등을 망라하여 6년째 진행 중인 ‘아트콘테스트’, 1년간 진행되는 ‘연극수업‘, 학생 스스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난장난전‘, 인문계열 학생들이 축구리그를 만들어 운영하는 ’라리가‘, 1학년 창의적 읽기와 논리적 글쓰기, 2학년 비판적 읽기와 학술적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학년별 최적화된 교육과정현 중3은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내신 교과를 공부하고, 수능은 현행과 같은 형태로 치르게 된 학년이다. 수능의 범위조차 확실하게 발표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크기만 하다. 휘문고는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수학능력시험 준비를 2학년 단계까지 90% 이상 마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18학년 신입생은 2학년 단계에서 국어와 영어, 탐구 과목 진도를 마치고, 3학년 1학기에 수학과 과학탐구 진도 일부를 끝내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이다. 휘문고에서는 예술ㆍ체육 등의 시수를 최소화하고 국ㆍ영ㆍ수ㆍ탐구 등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목을 최대한 늘려 학종에 충실한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 특히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정보 과목을 전체 학생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고등학교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력신장.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의 각 과목의 표준 단위 수는 5단위이다. 하지만 휘문고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4단위로 줄여 이수하고, 과목 수를 최대한 늘렸다. 같은 시간에 여러 과목을 이수하여 학력을 신장하고, 전공적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휘문고=책? 책!휘문고의 지원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1단계에 1.5배수를 추첨하여 면접을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인원에서 충원이 가능하므로 실질 경쟁률은 1.3:1 정도이다. 작년에는 일반전형 지원자가 적어 지원자 모두 추첨 없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문항 기출 팁으로 ‘책’을 강조한다. 실제로 2015년 면접 때는 ‘좋은 책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본인의 구체적인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었고, 2016년 면접 때는 ‘자기소개서에 쓴 책의 작가에게 묻고 싶은 내용 두 가지를 말하고, 그 내용을 묻고 싶은 이유를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현익 교사는 “생활기록부는 참고용이며 주로 자기 소개서의 내용으로 문항을 개발하니 자기소개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 본인 이름 말하지 않기!▶ 출신중학교 말하지 않기!▶ 동네 이름 말하지 않기!▶ 구체적 악기명 말하지 않기!▶ 국외 여행 경험 말하지 않기!■ 최근 4년간 대입 진학 상황 (표1)대학2017학년도 2016학년도 2015학년도2014학년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서울대727337423532621532813425연세대19242164193824812118347325362485고려대21201051173215641622215919201150서강대721230513143279521117826성균관대141021451851942181217471581942한양대317183812112952101393224192366중앙대4121834141018427921372061541경희대 5141433133355191417408212958한국외대 05914110617363121113832시립대026806713062816411건국대617023314118016102610232154홍익대0213304701226381181433동국대057121811201163202151330숭실대11020871518918612220국민대 020218918012214216422 ■ 2018 입학생 교육과정 1학년 (표2)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국어 44수학44영어44한국사 33탐구통합사회33통합과학44과학탐구실험11체육체육22예술음악22미술창작11제2외국어/한문독일어12(택1)2(택1)일본어1중국어1한문12학년 (표3)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문학4 언어와매체 4수학Ⅰ4 수학Ⅱ 4영어Ⅰ4 영어Ⅱ 4체육운동과건강 22예술미술감상과비평 11기술ㆍ가정정보 22기초고전읽기&nbs 2017-11-03
- 휘문중학교 자율동아리 ‘퍼즐사랑반’ 휘문중학교(교장 주광식) 자율동아리 ‘퍼즐사랑반(지도교사 조규범)’은 창의력 향상과 퍼즐을 통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학년 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휘문 퍼즐신문이 대표적이다.학생들이 제작한 퍼즐문제, 해결방안 연구, 자유학기제 발표 시 수학 관련 부스 소개, 학생들이 1년 동안 연구했던 내용 등이 담겨 있다.휘문중 조규범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청 받아 퍼즐신문제작 준비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퍼즐 문제는 저의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준비위원회를 통해 선별한 후, 편집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도 11월 25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창의력보드게임(루미큐브) 대회가 열린다. 이에 조규범 교사는 “지난해 대회와 다른 것은 학생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운영에 더 많이 참여하면서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 이미 학생 참여와 학부모 운영도우미를 신청 받았고, 11월 초부터 홍보 등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를 취지와 소개를 덧붙였다.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