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심저격, 방배동 북유럽 명품 그릇가게 ‘에델바움’ 방배역 사거리에서 방배성당으로 향하는 골목길을 30미터 정도 들어가면 세계 각국의 명품 테이블웨어 및 북유럽의 텍스타일 등이 어우러진 ‘에델바움’ 매장이 있다. 로스트란드나 호가나스 제품과 함께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의 해외 명품 식기를 수입하는 무겐인터네셔널에서 운영하는 ‘에델바움’은 다양한 그릇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소소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오픈한 직영 매장 겸 카페다.고귀한 나무라는 뜻을 지닌 ‘에델바움’에 들어서면 넓은 전시장에 테이블마다 멋스러운 플레이팅과 세련된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국 크리스탈 브랜드의 명가로 손꼽히는 다팅턴 크리스탈의 신제품은 물론 이탈리아 장인 핸드메이드 무광그릇 페자로, 그 밖에도 로스트란트, 처질, VBC까사, 까사무띠, 장듀보, 케라미카, 밸류 등 다양한 유럽 테이블 웨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잇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무더운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시원하고 산뜻한 집 안 분위기는 물론 주방 식기나 작은 인테리어로 소박한 즐거움을 느낄 나만의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에델바움’에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위치 : 서초구 방배로3길 10-3(방배 유스센터 맞은 편)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7시(주차가능)문의 : 02-584-0350 2018-07-05
- 두드러기·가려움 동반한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햇빛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어난다. 오돌토돌 두드러기부터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햇빛 알레르기, 과연 태양광에 의해서만 생길까? 햇빛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원인부터 자가 대처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피부과전문의)타임리스피부과 이경구 원장(피부과전문의) 광독성 있는 향수·자외선차단제·항생제 연고 햇빛 알레르기 일으키는 식물 접촉도 원인햇빛 알레르기는 주로 태양광에 노출된 부위 즉, 얼굴, 목, 팔 등에 주로 나타난다. 단순히 피부질환이라기보다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어떤 특정한 물질의 항원성을 증가시켜 면역 체계에 의한 광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타임리스피부과 이경구 원장은 “햇빛 알레르기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광독성을 보이는 화학물질 즉, 자외선차단제, 항생제 연고 및 향수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또, 햇빛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물과 접촉해 독성 반응으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이 외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루프스’나 니아신(비타민 B3) 결핍으로 인한 ‘펠라그라’처럼 전신적인 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햇빛 알레르기 질환자 중에는 ‘예전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최근에 생겼다’며 그 이유를 궁금해 한다. 이경구 원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통 피부 장벽 기능은 약화되기 마련이다. 그로 인해 광독성을 일으키는 자극에 대한 내구력이 저하될 수 있다. 또, 햇빛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들의 침투가 더 높아지거나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에 대해 면역체계가 민감해진 상태가 돼 피부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려움, 두드러기, 화끈거림 등 증상 다양 햇빛 알레르기 생긴 직후 얼음찜질 최선 햇빛 알레르기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경구 원장은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 혹은 화끈거림)이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붉은 반점, 소수포 등의 피부 증상 및 메스꺼움, 호흡 곤란 등의 전신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 햇빛 노출 부위 위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이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인 만큼, 피부 상처처럼 후유증이 남을까 우려하는 이도 있다. 이에 대해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은 “햇빛 알레르기로 인한 두드러기 병변은 후유증 없이 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 다만, 긁어서 생기는 상처나 색소 침착은 적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까지 계속 남아 있다가 점차 사라진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가 대처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황종익 원장은 집에서 얼음찜질로 병변 부위를 차갑게 해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증상 심하면 약물 복용·연고 등 전문의 처방 필요스테로이드 성분 함유된 연고, 도포 기간 유의햇빛 알레르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무엇보다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다.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햇빛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알고 있다면 이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이경구 원장은 “복용하는 약과 바르는 화장품, 향수 등을 전문의와 상담해보고 원인 물질을 파악해 회피하면 증상이 호전될 것이다. 한번 발생하게 되면 특별한 원인 물질이 없이도 당분간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 약물 처방이나 연고(국소 도포제) 등으로 반응을 약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원장은 “자외선 기기를 사용해 다량 노출시켜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첫 단계 치료로는 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햇빛 알레르기 치료는 대부분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가 대표적이다. 황종익 원장은 “햇빛알레르기 증상이 심할 경우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는 성분의 먹는 약을 처방한다. 또, 가려움증 증 줄여줄 수 있는 성분의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를 병행해 치료한다. 대부분 먹는 약은 1주일 전후, 연고 치료는 두드러기 병변이 남아 있으면 2~4주 정도 진행된다. 하지만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어 증상이 심할 때 강도가 센 것, 어느 정도 호전되면 강도가 약한 연고를 처방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르다”고 밝혔다. 햇빛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자외선차단제 3~4시간마다 수시로 덧발라 햇빛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챙이 큰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토시나 긴팔, 긴바지를 입는 방법이 있다. 이 외,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라야 한다.이경구 원장은 “햇빛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 찾아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고, 임상 양상이 전신 질환과 관련이 있으면 이에 대한 진료를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황종익 원장은 “햇빛 알레르기 두드러기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강한 시기에 강도가 약하고 내성이 없는 항히스타민제 약물을 하루 1~2회 꾸준히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장기간 복용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Tip 연고 도포 시 주의해야 할 점 햇빛 알레르기에 처방되는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내분비 쪽으로 호르몬 불균형 있는 사람-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 사람- ‘이 외 다른 약을 복용 중인 사람☞ “이런 사람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절제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런 사람이라도 증상에 따라 일주일 이내 짧은 기간 연고를 바르는 것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단, 반드시 피부과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에 의해 치료받길 권합니다.” Tip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어봐!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후 3~4시간마다 덧바르라고 한다. 하지만 화장 후 미세먼지 등에 노출된 상태로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은데? “미세먼지에 어떠한 성분들이 섞여 있을지는 모르지만, 덧바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차피 미세먼지는 피부 표면에 붙어 있을 테고, 광분해가 되었을 경우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변화할 수 있다. 때문에 한 겹 더 덧발라 줄 경우 어느 정도 햇빛을 차단해, 이에 의한 변화를 막을 수 있다.” _ 이경구 원장“물론 이론적으로 가장 최적의 상태는 3시간마다 화장을 지우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쿠션 형태의 BB크림이나 자외선차단제가 포함된 화장품을 가볍게 덧발라 주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_ 황종익 원장 2018-07-05
- 6월 모평 이후 수능 국어 대비 지난 6월 7일(목)에 실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학력평가에서 국어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EBS 교재 연계율은 71.1%로 2018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화법과 작문, 문법 영역에서는 주요 아이디어나 문항 유형 등을 통한 간접 연계였다. 난이도 역시 크게 까다롭지 않았다는 분석이 대부분이지만 아직 EBS 교재 등 학습이 충분히 마무리 되지 않은 고3 학생들의 경우에는 의외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았다. 성공적인 2019학년도 입시를 위해 앞으로 수능 국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봤다.도움말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 휘문고 심승보 교사참고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스카이에듀, 유웨이 중앙교육, 이투스, 진학사, 종로하늘, 다원교육<6월 모평 국어영역 예상 등급 컷> (6월 11일 기준) 등급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이투스 종로하늘진학사 1등급919191919192912등급848484848485843등급74747274747574<2018학년도 6평ㆍ9평ㆍ수능ㆍ2019학년도 6평 국어 영역 난이도 분석> 구분2018학년도 2019학년도 6월 모평 9월 모평 본 수능 6월 모평(추정) 표점최고점143134134-1등급 컷89939492만점자비율(%) 0.140.300.61-평균(추정)53.862.464.557.1난이도6평보다쉽게 출제6평보다쉽게 출제※출처: 종로학원<6평 국어 영역 오답률 베스트10>오답률 순이 문항번호 배점오답률(%)지문영역 138366비문학230263문학336260비문학437258비문학513255문법635250비문학720344비문학831344문학925341비문학1023239비문학*출처: 다원교육6평 국어 영역 - 문학 난이도 상승, 난공불락 과학기술 지문 2018학년도 수능 때와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어 평이했다고는 하지만 고3 학생들이 느낀 국어 영역 체감 난이도는 많이 달랐다. 실제로 국어 영역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예상 등급 컷이 95점 이상으로 높게 잡혔다가 시험 종료 후 91~92점으로 낮아졌다. 고3 학생들의 EBS 교재 학습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영향도 있었지만 35번~38번 독서의 과학기술 지문 난이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이 한 개의 지문에 해당하는 문제 4개가 모두 <오답률 베스트10>에 올랐을 정도다. ‘LFIA 키트(바이러스 항원형 감별 신속진단키트)의 원리와 특성’을 묻는 지문이었는데 2018학년도 수능의 ‘오버슈팅’에 관한 지문 이상으로 학생들을 멘붕 상태에 빠트렸다. EBS ‘수능특강’에서 연계된 지문이지만 ‘항원항체 반응’을 제재로 확장한 지문인 탓에 학생들의 체감 연계 정도는 매우 낮았다. 아마 올해 수능에서도 고난도 비문학 지문을 극복하지 못하면 국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답률 5위에 오른 13번 문제는 사잇소리를 묻는 문법문제였다. 13번 문제를 뺀 나머지 문법문제 4개는 수능특강 보다 쉬운 난이도로 출제 되었지만 13번에서 시간조절에 실패한 학생들은 결국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을 수 없었다. 시간이 부족해 다 풀지 못했던 학생의 경우에는 본인이 문법과 문학, 비문학 중 어느 파트에서 시간이 부족했는지를 분명하게 찾은 후 제대로 극복해야 수능 국어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영역별, 수준별 효과적인 공부법 찾아야 화법과 작문(1번 ~ 10번)화작은 난이도가 쉬운 만큼 학생들이 준비를 소홀히 하는 영역이다. 그래서 쉬운 문제임에도 틀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문제 패턴에 익숙하지 않아 필요이상 시간이 소모되기도 한다. 시작부터 답을 제대로 찾지 못할 경우 당황하여 시험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도 있다. 3등급 이상의 학생이 이 영역에서 문제를 틀릴 경우 치명적이다. 이번 6월 모평의 경우 4번과 7번의 정답률이 겨우 60%대였다. 그만큼 학생들의 준비가 소홀했다는 방증이다. 화작 영역은 5등급 내외의 학생들도 충분히 맞출 수 있다. 혼자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 기출문제집을 꾸준히 풀며 화작의 문제패턴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법(11번 ~ 15번)문법 영역은 문법을 공부했는지, 안 했는지에 따라 양분되는 경향이 있다. 후자에 속하는 학생은 아무리 난이도가 쉬워도 결국 문제를 풀지 못한다. 그러니 3등급 이상은 받기 어렵다. 6월 모평의 난이도라면 1, 2등급의 학생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지난 3월 모평의 경우 정답률 30% 내외의 고난이도 문제가 두 문제나 출제됐다. 본 수능 때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반드시 문법을 다듬는 것이 좋다. 독서 : 인문ㆍ사회ㆍ과학 지문독서 중 인문 지문과 사회 지문의 난이도는 평이했고, 과학 지문은 1ㆍ2등급을 나누는 고난이도 지문이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학 지문도 충분히 풀만한 수준의 지문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최상위권 변별은 다소 어려웠다고 판단된다. 3등급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인문ㆍ사회 지문 정도의 문제는 완벽히 풀 수 있는 독해 능력이 요구되고,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번 과학 지문 정도의 난이도 있는 지문을 완벽히 풀 수 있는 독해 능력이 요구된다. 이번 6월 모평에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길지 않았다. 하지만 복합지문이 나온다면 지문의 길이도 길어진다. 긴 지문에 대한 풀이능력을 키우는 것 역시 이번 여름방학 때 채워야 할 부분이다. 문학 : 현대시 복합, 고전시가, 고전소설, 현대소설수능특강을 공부한 학생들은 이번 6월 모평에서 시간이 모자라지 않았다. 가장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이 모두 수능특강에서 다룬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주제와 주요 사건을 아는 상태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문제 풀이 시간은 훨씬 절약된다. 아직 수능특강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해 이 작품들을 처음 본 학생들과는 당연히 시작부터가 다르다.EBS 연계 체감율이 가장 높은 문학을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반드시 정리해야할 이유이기도 하다. 단대부고에서는 45문제 중 가장 정답률이 낮은 문제가 ‘우포늪 왁새’를 다룬 30번 문제였다. 이공 학생들에게 문학의 어려운 문제는 꽤 골치 아픈 걸림돌이다. 최상위권 변별에 실패한 작년 수능을 감안해 본다면 문학에서의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대비 역시 필요하다. 휘문고 심승보 교사약점 영역별로 치밀하게 준비해야 화법과 작문화작은 투자시간 대비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인 영역이다. 하지만 푼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정확성과 동시에 속도가 요구되는 영역이다. 1번부터 10번까지를 화작 1세트로 보고 5세트를 준비해서 연속적으로 푸는 훈련을 한다. 1세트 2018-06-28
- 6월 모평 이후의 수능 수학 대비 실력 끌어올려 일반적인 난이도 문제부터 잡고 킬러 문제로 넘어가야 올 6월 7일(목)에 실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학력평가에서 수학 영역은 지난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과 비교하여 (가)형, (나)형 모두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었다. 그러나 막상 시험이 끝난 후 발표된 예상 등급 컷은 매우 낮았다. 고3 학생들의 공부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킬러 문항과 비킬러 문항으로 나누어 너무 쉬운 문제에만 집중하며 학습의 균형을 잃었던 결과라는 분석이 많았다. 대입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과목인 수학. 성공적인 2019학년도 입시를 위해 수능 수학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 도움말 중동고 이지연 교사, 휘문고 강희윤 교사참고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스카이에듀, 유웨이 중앙교육, 이투스, 진학사, 종로하늘<6월 모평 수학(가)영역 예상 등급컷> (6월 11일 기준) 등급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이투스 종로하늘진학사 1등급848484848488852등급777678777880773등급68676968697269<6월 모평 수학(나)영역 예상 등급컷> (6월 11일 기준) 등급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이투스 종로하늘진학사 1등급888888888888882등급818181818184813등급72717071707571<2018학년도 6평ㆍ9평ㆍ수능ㆍ2019학년도 6평 수학(가)형 난이도 비교> 구분2018학년도 2019학년도 6월 모평 9월 모평 본 수능 6월 모평(추정) 표점최고점138131130-1등급 컷88929288만점자비율(%) 0.210.370.10-평균(추정)58.063.465.351.6난이도6평보다쉽게 출제6평보다쉽게 출제※출처: 종로학원<2018학년도 6평ㆍ9평ㆍ수능ㆍ2019학년도 6평 수학(나)형 난이도 분석> 구분2018학년도 2019학년도 6월 모평 9월 모평 본 수능 6월 모평(추정) 표점최고점138142135-1등급 컷92889288만점자비율(%) 0.180.130.11-평균(추정)48.047.251.348.8난이도6평보다어렵게 출제6평보다쉽게 출제※출처: 종로학원<6평 수학 영역 오답률 베스트 5>오답률 순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문항번호 오답률(%)문항번호 오답률(%)130933095229892175321652969428622859526572757*출처: 메가스터디기본 개념과 함께 복잡한 계산 풀이과정 요구 이번 6월 모평 수학 영역에서는 (가)ㆍ(나)형 모두 전체적으로 수학의 기본 개념과 응용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오답률을 보면 (가)ㆍ(나)형 모두 21·29·30번 문제가 상위권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가)형은 21번 미분법, 29번 평면벡터, 30번 적분법 고난도 문항이었고, (나)형은 21번 미분법, 29번 함수의 연속, 30번 다항함수의 미분법 고난도 문항이었다. 그러나 사실 전통적인 킬러 문항의 난이도에 비하면 이번 6월 모평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것이 대부분의 분석이었다. 오히려 객관식 일부 문항에서 복잡한 계산과정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실수가 발생하거나 전체적으로 시간 운용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래서 평이한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1등급 컷은 어려웠던 작년 9월 모평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마디로 6월 모평은 ‘개념과 쉬운 문제만’ 혹은 ‘어려운 문제만’ 푸는 것 보다는 학습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는 것을 일깨워준 시험이었다. 전통적인 킬러 문항은 아예 풀어보려고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이번 시험의 난이도가 평이하다는 분석에 쉽게 수긍하지 못한다. 하지만 킬러 문항을 풀어본 학생들은 수능까지 이 난이도가 유지될 경우 킬러 문항을 맞출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본 시험이기도 했다. 한쪽으로 치우친 학습은 불안감을 키우기 쉽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중동고 이지연 교사변별력 높아진 6월 모평 수학 6월 모의평가 수학 시험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면 ‘변별력을 높였다’이다. 이전까지는 30문제 중 특정 몇 문제의 난이도가 매우 높고 그렇지 않은 문항이 무난한 것에 비해 이번 6평은 킬러 문제가 아닌 다른 문항들의 난이도도 높아졌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특정 점수대에 몰리지 않고 흩어져 등급 간 점수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EBS 6월 모평 수학 (가)형 예상 등급 컷 1등급 84점, 2등급 77점, 3등급 68점). 4점짜리 문제들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중상위권 아이들이 흔들렸다. 고3 학생들은 물론 학교에서 6월 모평을 본 재수생들도 점심 때 찾아와서는 평소보다 어려웠다며 멘탈이 나가고 있다고 하소연을 했다. 킬러 문제를 제외하곤 나머지 문제는 항상 다 맞던 아이들인데 평소처럼 문제가 풀리지 않으니 당황하면서 뒤 문제에서도 영향을 받았던 것이다. 1~2등급 학습법평소 92점 또는 88점 이상을 받던 학생들이지만 이번 6월 모평에서는 80점대 또는 70점 후반까지도 떨어졌다. 이제까지 21, 29, 30번 문항과 같은 일명 킬러 문제들 위주로 준비해왔다면 이제는 그렇지 않은 중상위 난이도 문항에 있어서도 대비를 해야 한다. ‘다 아는 문제인데’라고 생각하고 대충 훑고 넘어간다면 수능에서 당황했을 때 심리적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킬러 문제 외에도 준 킬러 문제도 꼼꼼히 풀어보고 준비하는 것이 밑바닥 실력을 쌓게 하고 수능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해줄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이 성적의 차이를 만든다. 꼼꼼한 준비야 말로 자신감을 형성하는 바탕이니 고난이도 문제 외에서도 차분하게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3~4등급 학습법킬러 문항을 포기하고 88점을 목표로 했던 학생들이다.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도 70점대 후반~80점 초중반 학생들을 상담하면서는 어려운 3문항에 시간을 쏟기보다 나머지 문항에 더 신경을 쓰도록 조언했다. 이 학생들이 이번에 가장 많이 당황했다. 아직 어려운 문항에 대한 면역력이 덜 형성된 상태이기에 더욱 당황해 뒤에 있던 주관식 문항에서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 학생들은 수능에서 여전히 같은 전략을 사용하되 본인의 실력이 아직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시 기출문항을 분석하며 풀어봐야 한다. 물론 이 등급대의 학생들은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봤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출문제로 돌아가라는 것은 그 만큼 점수를 올리는데 더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기출 문제 중 상 난이도 문항별로 어떤 개념을 물어보고 있고, 어떻게 푸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생각하면서 푼다면 분명한 실력 향상 및 등급 향상을 이룰 것이다. 5등 2018-06-28
- 2019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체크 포인트 오는 9월 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시 지원 일정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신중하게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대학별 면접고사 일정이나 지원 자격, 전형별 인재상,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도 꼼꼼히 고려해야 한다. 2019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대학별 핵심 내용과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짚어봤다. 도움말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 자료참조 2019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요강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수시 지원 시 5가지 점검 사항 주목 수시 지원을 앞두고 반드시 점검해야할 사항은 무엇일까? 지원자격,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형별 인재상, 면접고사 실시 여부, 논술 유형을 들 수 있다. 지원자격예를 들어 같은 연세대라도 전형에 따라 지원자격이 조금씩 다르다.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이 면접형, 활동우수형, 기회균형으로 나뉜다. 면접형은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지만, 활동우수형은 삼수생까지, 기회균형은 사수생까지 지원 자격이 있다. 추천전형도 대학마다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고려대 학교추천Ⅰ과 학교추천Ⅱ의 경우 재학생에게만 자격이 있으나, 이화여대 고교추천의 경우 재수생까지 자격이 있다. 건국대 KU자기추천과 KU학교추천의 경우 졸업연도에 제한이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고려대의 경우 학생부전형이 학교추천Ⅰ, 학교추천Ⅱ, 일반전형으로 나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다. 학교추천Ⅰ이 가장 낮고 학교추천Ⅱ, 일반전형 순으로 최저학력기준이 높다. 이에 종로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6월이나 9월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잘 따져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아주 높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 성적이 3등급대의 학생도 합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소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되지만, 실질경쟁률이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수능에 강점이 있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이나 전형에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형별 인재상셋째, 전형별로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다.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의 경우 전형방법이 같지만, 인재상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김 소장은 “다빈치형의 경우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하는 반면, 탐구형은 전공분야에서 탁월한 탐구능력을 가진 인재를 원하기 때문에 수상실적,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이 중요한 평가대상이 된다.면접고사넷째, 면접고사 실시 여부이다. 면접고사를 진행한다면 대학별, 전형별로 면접의 유형이 다르므로 면접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 소장은 면접유형에 대해 “서류형과 제시문형으로 나눠진다. 제시문형의 경우 대학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유형과 난이도를 분석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접고사 날짜가 수능 이후인 경우, 수능 성적에 따라 면접고사 참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권이 있다. 반면, 면접고사가 수능 이전에 있는 경우 선택권이 없다. 논술유형다섯째, 논술전형에 지원할 경우 대학별로 다른 논술유형을 정확히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대다수의 대학이 5~7월 중에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실제 논술시험이 모의논술의 유형에 맞추어 출제되므로 모의논술 문제를 통해 올해 논술 유형과 경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 소장은 “현재까지 실시한 모의논술 문제를 분석해 보면 한국외대를 제외하면 대다수 대학에서 전년도와 큰 변화가 없다. 기출문제, 모의논술문제 뿐만 아니라 출제의도와 평가기준까지 상세히 제공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이러한 부분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2019학년도 대학별 수시 주요 변경 사항▒ 건국대1. KU학교추천(학생부종합) 전형 제출서류 변경:자기소개서 추가2. 농어촌, 특성화고교:1단계(3배수):서류 100, 2단계:서류 40+면접 60→서류 60+학생부교과 40▒ 경희대1. 논술 전형 축소(420명→397명, 전년 대비 23명 감소, 5.5% 축소)2. 고교 연계:학생부교과 50+서류 50→서류 60+학생부교과 40▒ 고려대1. 올해 수시(일반전형, 학교추천Ⅰ·Ⅱ 등 3,199명)는 84.2%, 정시(600명)는 15.8% 선발2. 전형 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없음▒ 동국대1. 논술 전형으로 경찰행정학부 자연계 선발(5명)2. 어학(실기) 전형 폐지3. 고른기회 확대:농어촌(104명→125명), 특성화고교(14명→26명)▒ 서강대1. 학생부종합(일반/사회통합),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국, 수, 영, 탐 4개 영역 중 3개 각각 2등급→국, 수, 영, 탐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6▒ 서울대1. 올해 수시(지역균형 756명, 일반전형 1,742명)는 78.5%, 정시(684명)는 21.5% 선발2. 전형 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없음▒ 서울 시립대1. 논술 전형 축소:168명→151명(전년 대비 17명 감소, 10.1% 축소)2. 학생부종합, 고른기회Ⅰ·Ⅱ:1단계(2배수):서류 100, 2단계:면접 100→1단계(일정 배수):서류 100, 2단계:서류 50 + 면접 50▒ 성균관대1. 논술 전형 축소(910명→900명, 전년 대비 10명 감소, 1.1% 축소)▒ 숙명여대1. 논술우수자, 학업우수자 전형 자연계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3개 등급 합 6→2개 등급합 42.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신설: 1단계(3배수):서류 100, 2단계:1단계 성적 40+면접 60(IT공학전공 6명, 컴퓨터과학전공 6명, 소프트웨어융합전공 3명)▒ 연세대1. 특기자 전형 축소(923명→801명, 전년 대비 122명 감소,13.2% 축소)2. 논술 전형 축소(683명→6 43명, 전년 대비 40명 감소, 5.9% 축소)3. 논술 전형 방법 변경:학생부 30+논술 70→논술 100▒ 이화여대1. 고교추천:1단계(4배수): 학생부교과 100, 2단계:1단계 성적 80+면접 20→ 학생부교과 80+면접 202. 미래인재·고른기회·사회기여자:1단계(4배수):서류 100, 2단계: 서류 80+면접 20→서류100▒ 중앙대(서울)1. 학교장추천 신설:학생부교과 60+서류 40(111명 선발)2. SW인재전형 신설:1단계(3배수):서류 100,2단계:서류 70+면접 30(소프트웨어학부 70명) 3. 의학부 학생부 2018-06-28
- 2019 수시 학종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난 6월 21일(목)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2019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1,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현직 입학사정관이 직접 밝힌 자기소개서 평가요소와 2부 현직 교사가 밝힌 자기소개서 작성법 중 1부 내용을 요약, 정리해봤다. 자료참조 2019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 내용 및 자료집건국대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이 직접 밝힌 6개 대학 공동 연구 자기소개서 평가 방향 1부 강의를 맡은 건국대학교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공동연구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책임 필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도 자기소개서 4번 공통항목에 대한 평가 방향성을 포함해 입학사정관이 어느 부분에 주목해 집중적으로 평가하는지에 대해 밝혔다. 설명회에서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는 누구를 뽑기 위한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 대학의 명성을 높여주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상’에 적합한 우수한 인재를 뽑는 것”이라며 평가의 주체를 강조했다. 특히 ‘수시는 지르고 정시로 간다’는 재학생들의 막연한 생각을 지적하며, 수도권 35개 대학 수시 비율이 51%이고, 수시는 재학생 합격률이 높은 전형이므로 현실적인 지원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입체적 평가항목별 평가요소 핵심 주목해야 건국대를 비롯한 6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는 ‘학업능력, 잠재력 소질, 성장과정, 리더십 도전의지’를 입체적으로 평가한다는데 있다.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는 기록일 뿐이며, 자기소개서가 평가 자료임을 강조했다. 학생부에서 부족한 부분을 자기소개서에서 드러낼 수 있고, 반대로 소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설명회에서 밝힌 항목별 평가요소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업역량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요소는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이수해야 하는 내용을 잘 이수했는가의 지점’이다. 단순히 등급이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1등급이 3등급보다 우수하다는 전제가 없고, 학생들의 석차등급 범위는 굉장히 넓다. <평가요소> ☞ 학업을 잘 이수해서 기본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 즉, 이 학생이 뭘 할 수 있는가를 평가한다. 내신 영어 2등급의 의미는 그 학교 시험에서 상위 11%의 분포일 뿐이다. 입학사정관은 ‘이 학생이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는지,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지를’ 교육과정 속에서 들여다보며 학생의 역량을 판단한다.자기소개서 활용 팁> ☞ 자기소개서 1번 학업역량에서 드러내야할 부분은 ‘등급을 올렸다’가 아니라 ‘저, 영어 좋아해요’라는 것을 드러내야 하고, 대학에서 보고 싶어 하는 ‘현재 내가 뭘 할 수 있는지’를 담아야 한다. ② 전공적합성대학에서 요구하는 전공적합성이란 고등학교에서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하는 분야 즉, 해당 학과에 대해 살펴봤을까, 학생이 탐색해봤을까를 보는 정도 수준이다. <평가요소> ☞ 대학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기 위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를 평가한다. 결국 내가 적합한 학생임을 드러내야 한다. 고1, 고2 때 학생부 희망진로를 일관성 있게 적었지만, 고3 때 내신 성적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낮은 과 지원을 위해 희망진로를 바꾸려는 학생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런 생각은 좋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느 과가 높고, 낮다고 말할 수 없다. 선호학과는 지원자가 촘촘할 뿐이고 그렇지 않은 학과는 지원자의 범위가 넓을 뿐이다. 오히려 희망 전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이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얼마나 좋아하고 잘했는가를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활용 팁> ☞ 내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학과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육과정 해설을 참고해, 우리 고등학교에서 어느 부분 교육과정과 연결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했던 부분을 담아야 한다. 만일 전공과 관련한 내신등급이 아쉽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과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 부분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낸다. ③ 인성 인성은 학생이 착한지, 나쁜지를 평가하는 항목이 아니다. 학교 생활 속에서 길러져야 할 부분을 학교 활동 안에서 보는 것이다. <평가요소> ☞ 자기소개서 3번 문항 사례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얼마만큼 소통하고 협업하는가’를 동아리, 교과활동, 수행평가, 세부능력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속에서 평가한다. 예를 들어 나눔배려는 학급에서 뭔가를 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이 어떤 역할과 이바지 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 활용 팁> ☞ 성실성은 학교에서 주어진 활동을 꾸준히 한 것으로 드러낼 수 있다. 도덕성 항목도 고교생활에서 학생이 규칙을 어기지 않았다면 사회에서도 규범을 지킬 학생이라고 잠정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학교 활동 안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담아내야 한다. ④ 발전가능성발전가능성은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이 네 가지를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강점인 부분을 드러내는 것이 발전가능성 항목이다. <평가요소> ☞ 자기주도성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주도적인 목표의식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또다시 그 목표를 재설정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걸 추진하는 것이다. 경험의 다양성은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서 하고자 하는 바를 잘 수용했는가를 평가한다. 리더십은 단어 그대로 리더의 자질을 본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내가 우리 지역. 우리 학교 교육과정에서 하고자 하는 걸 잘 발현했는가’를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활용 팁> ☞ ‘우리 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 환경이 미흡해 별로 준비한 게 없다’고 말하는 학생이 있다. 과연 문제 해결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을까? 그런데도 반대로 나는 이런 노력을 했다는 걸 자기소개서에 담아야 한다. 대학 입학사정관은 해당 지역, 해당 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에 충실히 임하고, 학생이 하고자하는 걸 잘 발현했는가를 자기소개서에서 찾고 싶어 한다. 대학은 자소서 4번 자율문항 중요하게 평가6개 대학은 왜 지원했고, 뭘 했는가에 주목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인 1~3번과 대학별 자율문 2018-06-28
- 특수대학원 ‘세종대 관광대학원’ 후기 신입생 모집 일반대학원과 달리 특수대학원은 현업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이다. 현재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거나, 현장에서의 경험을 심화시키는 등 이론과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를 길러내기 때문에 20~30대 청년층은 물론이고 중장년들 중에서도 특수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이 많다. 직장에 다니면서 대학원 공부를 하고 싶다면 특수대학원에서 길을 찾으면 되겠다. 관광업계 종사자 중 세종대 출신 많아특수대학원 중에서도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호텔 관광 외식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선호하는 대학이다. 1997년 국내 최초로 호텔·관광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개설한 데서 알 수 있듯 이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성과가 쌓여 있고, 동일계열에서 가장 많은 교수를 배출한 대학이기 때문. 대학원은 나이, 직업의 유무, 업종 등 모든 면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 형성되는 인맥도 사회생활을 할 때 큰 자산이 된다. 세종대는 전문적인 관광경영인을 많이 배출한 덕분에 관광업계 중견 임원들 중에 동문들이 많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세종대 관광대학원 재학생은 300여 명. 학부 졸업 후 진학한 이들도 있지만, 직장에 다니다가 전문성을 살려 공부하면서 자신의 뜻을 이뤄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TALK - 재학생들이 전하는 세종대 관광대학원의 매력●김선혜 씨_ “8년간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현재는 승무원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다. 현장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더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걸 깨닫고 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여행·항공경영’을 전공하고 있다. 기존 전공과 같은 분야라고 해도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면서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용시켜 나가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게 되니까 대학원 공부는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남필순 씨_ “호텔 한식부 조리장으로 근무 중이다. 대학원 동기가 120명 정도 되는데 나처럼 호텔 조리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여럿 있다.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예전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서로의 정보를 빠르게 나누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재생산하는 일이 즐겁다.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게 시너지 효과가 크다.”●박민정 씨_ “외국계 항공사에 근무하다가 지금은 항공 업계 종사자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체계적인 공부를 한 후에 대학에서 항공업계 후학들을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관광대학원에 진학 한 후 항공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리조트, 호텔, 여행, 카지노 등 관광 분야 전반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세종대만의 강점인 듯하다.”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관광 관련 산업특수대학원 중에서도 관광대학원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세종대 관광대학원 이희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많은 직업을 기계가 대신하겠지만 절대 대체 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관광 관련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더 잘 먹고 잘 놀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 관광 관련업이 커질 수밖에 없다.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과 놀이를 병행하려는 인구도 늘어나면서 요즘은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여행과 음식을 배우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오는 9월 개강하는 ‘2018년 후기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주중 야간 수업(오후 4시 30분~10시 15분)을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모집 학과는 ‘관광경영’과 ‘호텔·외식경영’. 전공은 환대·관광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게 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로 편제돼 있다. 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 원서 접수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3408-3047 2018-06-28
- 초등부터 대입까지 수준별ㆍ상황별 1:1 맞춤 관리 수학학원에 다녀서 수학 성적이 오르면 묘하게도 국어나 다른 과목 성적이 하락한다. 그래서 수학 비중을 줄이고 타 과목 수강을 늘리면 정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게 과목별 유명 학원이나 유명 강사를 따라다니다 보면 촘촘한 공부가 되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공부의 방향을 잃기도 한다. 아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도 최대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학습 방법은 없는 걸까? 대치동 ‘유토마’학원에서는 초등 영재수학이나 중학교 1학년 내신 과정에서부터 대입까지의 모든 공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개인별 현재의 학업 수준이나 상황에 맞춰 어떤 종류의 공부라도 적합하게 진행된다.중ㆍ고 여름방학 특강-자물쇠 반 ‘유토마’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방학 때 진행되는 ‘자물쇠 반’이다. 성적을 뒤집으려는 학생들에게 방학은 매우 소중한 기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자물쇠 반’에서는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일과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저녁 9시까지(중등부는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평소 학교생활을 하면서는 학(學)과 습(習)의 균형을 이루기가 쉽지 않으므로 부족한 습(習)을 최대한 채워 균형을 맞춰준다. 수학은 주 2회에서 5회까지 선택 수강할 수 있고, 과목별 단과 수업을 선택 수강할 수도 있다. 바뀐 교육과정인 통합과학도 수강할 수 있다. 영어와 국어는 일부 판서 수업이 진행되지만 수학은 1:1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한 반에 정원 5명을 넘기지 않는다. 수업은 개인별 약점을 보완하는 클리닉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동형 대표는 “여름방학은 더위에 지치기 쉽고, 학기 초의 각오와 다짐이 헤이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자신을 가두는 ‘자물쇠 반’에서 스스로를 담금질 한다면 2학기에는 분명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초등 영재수학에서 입시 컨설팅까지 총망라 ‘유토마’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학령기에 하는 많은 고민들의 해답이 갖춰져 있는 것이 보인다. 초ㆍ중등 영재수학에서부터, 중ㆍ고등 내신, 논술, 면접, 특례, 사관학교, 재수는 물론 자소서 및 수시ㆍ정시 컨설팅까지 모든 분야의 전문 강사들과 30년간의 대치동 데이터를 갖고 있다. 공교육(전 단대부고 교사)과 사교육을 두루 거친 김동형 대표의 이력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그는 “아이마다 가야할 길과 방향이 달라요. 한 가지 방법만을 고집할 수 없죠. 개개인마다 다른 방향 설정과 준비, 학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1ㆍ2의 경우에는 진로와 비교과 로드맵을 합쳐 연간 통합 지도를 하기도 합니다”라고 소개한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원은 많아도 중ㆍ하위권 학생들이 믿고 갈 학원이 없다는 점이 안타까워 ‘유토마’를 오픈했다는 김동형 대표. 학생이 처음 방문하면 반드시 상담을 거쳐 현재의 학업 상태와 진로를 알아보고 해당 학생 1명을 위한 시간표를 짠다. 김동형 대표는 “모든 강사는 학생의 코드를 맞춰줄 수 있는 친절한 분들입니다. 일방적으로 강의만 하고 수업이 끝나면 사라지는 강사 시스템으로는 중ㆍ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결코 올릴 수 없습니다. 친절하게 학생들의 질문을 해소해 자신감과 친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소수 학생만을 위한 재수 맞춤 관리반 현재 ‘유토마’에서는 자물쇠 반과 동시에 ‘재수 맞춤 관리’ 반을 모집 중이다. 흔히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하는 재수. 하지만 싸우는 법을 알아야 재수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재수를 선택한 학생의 대부분은 고교시절 학교로, 학원으로, 과외로 숨 가쁘게 다니고도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했다. 역시 학(學)에 치중하느라 습(習)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수 맞춤 관리 반’에서는 개인별 적절한 수업량과 자기주도학습의 실현에 방점을 찍는다. 최대 정원 8명의 소수 정예 반으로 운영되며, 현재 문ㆍ이과 맞춤관리 반, 수학 집중 맞춤관리 반, 예체능 집중 맞춤관리 반이 운영 중이다. 문의 02-501-2422 2018-06-28
- 영어도서관 이노블스(ENOVELS) 영어도서관을 ‘세컨드’ 나 ‘사이드’ 쯤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주입식 학습으로 시험 성적을 올려주는 학원이 메인으로, 영어 독서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해 볼만 한 것 정도로 여긴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영어도서관이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못하고 아이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기도 어렵다. 또 어떤 원장을 만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기 쉽다. ‘이노블스(ENOVELS)’ 영어도서관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원서 읽기가 진짜 영어공부와 실력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리딩코칭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완전히 새로운 리딩 코칭 시스템, ProBot‘이노블스(ENOVELS)’ 영어도서관은 여느 영어도서관에서도 만날 수 없는 리딩 코칭 시스템으로 모든 학습과정이 관리된다. 특허 출원까지 마친 ‘PorBot(Progress Robot)’이 바로 그것으로 독서의 시작부터 학습, 독서 후 활동과 독서 이력관리, 학습 분석까지 꼼꼼하게 통합·관리된다. ‘ProBot’은 먼저 미국 초·중·고에서 사용하는 리딩 레벨 진단 프로그램인 SRT(STAR Reading Test)로 아이의 리딩 레벨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여기에 맞는 도서 리스트와 학습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도서관에 오기 전에 집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읽게 될 책의 주요 단어를 공부하게 된다. 도서관에 와서는 개인용 태블릿 PC의 전용 학습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습한 단어를 온라인 퀴즈로 확인한다. 이때 퀴즈에서 틀린 단어는 다시 한 번 문장 퀴즈로 확인 학습을 하게 한다. 단어 퀴즈가 끝나면 음원을 들으면서 독서 활동을 하고, 독서가 끝나면 AR(Accelerated Reader)을 통해 독서퀴즈를 풀게 된다. 독서퀴즈가 끝나면 읽은 책의 장르, 주제 등 도서의 특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북리포트를 작성하게 되고 전문 리딩 튜터가 아이와 1:1 학습 체크를 하게 된다. 교사의 지도 결과 등이 학부모에게 바로 온라인을 통해 피드백 되고 다음에 읽을 책과 단어 학습이 제공된다. 구멍이 생기지 않게 관리가 가능해 영어 독서를 제대로 한다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의 6가지 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내신이나 시험의 부담감이 덜한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영어원서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면 중학교, 고등학교, 수능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진짜 영어 실력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영어 독서로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탄탄한 콘텐츠가 구축되어야만 가능하다. ‘이노블스(ENOVELS)’ 영어도서관의 ‘ProBot’ 시스템은 아이의 학습에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해 주고, 일련의 학습 과정에 구멍이 생기지 않게 관리해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독서 이력과 학습 이력이 축적되기 때문에 어느 주제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객관적인 비교와 분석이 가능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우수한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다독(Extensive Reading)이 가능그동안 영어도서관이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해서, 혹은 아이가 흥미를 보이지 않아서 ‘세컨드’나 ‘사이드’ 영어 학원 정도로만 여겼다면 보다 신중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 내 아이에게 적합한 수준의 책을 선정하고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만 한다. ‘이노블스 영어도서관’은 수준별로 선별된 다양한 주제의 최신 도서와 음원, 아울러‘ProBot’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교육환경으로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원서를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접하게 되는 단어들은 preview 학습과정을 통해 좀 더 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북리포트 쓰기를 통해 논리적인 글쓰기와 문맥에 나타나는 문법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최종적으로 전문 리딩 튜터와의 1:1 체크를 통해 말하기 훈련은 물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는 물론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영어원서를 읽고 정보를 분석해 낼 수 있을 만큼의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이노블스 영어도서관’은 현재 대치점, 도곡점, 반포점, 강남 언주점, 목동점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02-592-0579, www.enovels.co.kr 2018-06-28
- 우리 아이 유학- 어떤 방법이 있을까? 학교에서 학원에서 입시 공부와 영어 공부에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우리 아이도 유학을 보내야 하나?’ 고민을 해보지 않은 부모가 있을까?이미 해외생활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 아이들을 보면 우리 아이도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어린아이를 혼자 보내기 안쓰럽고,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는데 부정적인 시선도 있고, 비용 문제도 고민이고, 아직은 장기간 해외생활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도 확신이 서지 않아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몇 가지 방향을 소개하고자 한다.보통 유학 대상지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을 선택을 하는데,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일 때는 부모 중 한 사람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므로 동반 부모에게 가디언 비자를 주는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를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은 공립학교도 안되고, 부모님에게 가디언 비자를 주지도 않아 부모님이 학생 비자 등 장기 체류 비자를 받아 들어가야 한다.북미권에서 아이와 함께 1~2년 정도 단기유학을 희망하는 경우, 아이가 공립학교를 무상으로 다닐 수 있고, 부모와 미성년 자녀가 함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이나 LA의 방문 연구원 프로그램과 캐나다 몬트리올 동반유학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의 경우 뉴욕이나 LA에서 부모가 방문 연구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1~2년간 연계대학의 초청을 받아 자체 연구과제를 시행하거나, 현지 유학생들 대상으로 커리어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어야 하지만 가족 동반이 가능해 아이들이 공립학교를 다닐 수 있다. 캐나다 퀘벡주의 몬트리올은 영어 및 불어 공용어권으로 주 정부에서 이민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어, 부모가 어학연수만 해도 아이들을 데리고 유학을 갈 수 있는 곳이다. 몬트리올에서 아이들은 공립학교를 무상으로 다니고 어머님이나 아버님은 영어 등 어학을 배우는 과정에 등록하면 된다.호주나 뉴질랜드는 공립학교 무상교육은 아니나, 아이가 공부해도 부모가 가디언 비자를 받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함애란부장유학네트문의 1588-1377, www.eduhouse.net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