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 걱정! 주부는 안티에이징이 필요하다 하루하루 가족 걱정에 나를 돌볼 겨를이 없었던 주부들의 얼굴에는 가족의 역사가 숨어 있다. 한결 깊어진 얼굴주름에는 자식들 공부 걱정이, 어느새 짙어진 기미에는 남편 건강 걱정이 쓰여 있다.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가족을 위해 살았으므로 후회 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젊음과 아름다움이 어찌 아깝지 않고, 아쉽지 않으랴.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듦에 따라 콜라겐의 밀도가 떨어지면서 생기는데, 탄력을 잃어가고 피부 각질층은 두꺼워지고 거칠어진다. 표피층과 진피층은 콜라겐의 밀도가 떨어지는 것과 비례하여 얇아지고,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이 느슨해지고 끊어지게 되는 현상이다. 자외선의 노출과 피부 건조증으로 촉진되기도 하는데, 노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자외선차단을 철저히 하고,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충분한 보습과 함께 적절한 안티에이징 전문치료가 효과적이다.자연스러운 주름 치료와 리프팅 치료인 써마지는 대표적인 고주파 치료 장비로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노화되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써마지 시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팁은 지난 수년간,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왔고, 급기야 써마지 기계 전체가 업그레이드 된 써마쿨 NXT가 등장했다. 써마쿨 NXT는 피부에 작용하는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피부표면을 차갑게 유지시켜 고주파가 주는 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이전의 쿨링 방식보다 피부 표면에 더 근접한 쿨링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피부의 가장 바깥층이라고 할 수 있는 표피층 부근까지 열에너지가 전달되어 시술의 효과를 더 빨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각 부위별 특성에 맞게 고안된 팁으로 눈가나 입술의 주름과 탄력, 모양까지 아름답게 개선시킬 수 있고 얼굴을 리프팅 함으로서 보다 주름과 처짐이 없는, 보다 정돈되고 젊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써마쿨 NXT 시술은 콜라겐을 생성시켜 이로 인해서 주름이나 피부 처짐을 개선하는 시술이고 상대적으로 많이 처진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전체적인 인상을 보았을 때 편안해 보이는 얼굴을 예상하면서 시술되어야 하므로 얼굴에 미리 디자인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얼굴의 부위마다 피부의 두께가 다르고 그 때 그 때마다 고주파 에너지 값을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은 시술자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소리의 철학이요? 원칙을 지키면 좋은 소리가 나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기능 보유자 오복녀 명창이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이후 사람들은 ‘대동강 물을 먹어야 제대로 한다’는 서도소리의 명인이 사라졌다고 슬퍼했다. 그렇게 그녀가 떠난 후 세월은 무심히 흘렀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그녀의 혼이 담신 서도소리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소리를 통해 조용히 세상에 나눔을 실천해온 이가 우리 곁에 있었다. 우연하게 시작한 소리, 인생이 되다황해도 은율 출신의 그녀는 서도소리의 대가 오복녀 명창의 슬하에서 소리를 배웠다. 열아홉 나이,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서도소리의 매력에 빠져 시작한 것이 어느덧 그녀의 30년 소리인생이 되었다. 본격적으로 서도소리를 배운 것은 결혼을 하고 첫 딸을 낳고 난 후부터였다. 여자는 집에서 밥하고 아이 키우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덕목이자 그렇게 살아야만 했던 시절, 가정을 지키면서 소리를 배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소리를 그만 둔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기에 항상 바쁘게 살았다는 그녀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 소리 연습을 하느라 하루 3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돌이켜보니 가족과 주위의 격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소리는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좋아졌을 뿐이지 스스로 특별하단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는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소리인생을 잘 걸어가야 뒤따라오는 후배들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다는 사명감만은 잊지 않았다고 한다.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오희연 국악연구소를 운영하는 오희연 선생은 “저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대단한 소리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어요”라며 “다만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훗날 후배들의 이정표가 될 테니 소리 인생 끝나는 날까지 함부로 걷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라고 말했다. 대를 이은 소리인생 지난 1991년 소리인생의 말없는 지지자이자 동고동락을 함께했던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벌써 20여년이 흘렀지만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항상 간직하고 있다는 오희연 선생은 담담히 말을 이었다. 남편이 떠난 후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국악학원을 시작했다. 학원을 하면서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함께 화합하는 방법, 그리고 소리와 악기가 따로 또 같이 어울리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풍물도 배웠다. 그렇게 우리 소리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살아온 세월은 그녀의 딸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자신은 소리가 좋아서 평생을 바쳤지만 무남독녀 외동딸에게는 다른 세상도 한번 살아보라며 국악을 권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피는 못 속이는 법. 뒤늦게 한양대학교 국악과에서 정악을 전공한 딸은 가곡 가사 시조 등 정가소리에 남다른 소질을 보여 두각을 나타내면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현재는 전문 국악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희연 선생은 “경은이(딸)만큼은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기를 바랐지만 제 스스로 원해 이 길을 선택한 이상 엄마이기 전에 선배로서 딱 한 가지만 당부했어요”라며 “목표를 명예나 돈에 두지 말고 욕심내서 바삐 가지 말라”고 부탁했단다. ‘세상의 빛’이 된 소리함께 사는 이웃들에게 내가 갖은 뭔가를 나눠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오희연 선생은 큰 대회나 경연에는 얼굴을 내밀지 않았으나 그녀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어디든지 함께 했다. 타고난 품성 때문일까?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부족하나마 자신이 갖고 있는 재주를 나누며 살아가는 것’을 ‘인생의 가장 큰 가치’로 여긴다.그녀는 제자들과 함께 보육원이나 양로원을 돌며 소리로 재능을 나누는 ‘프로보노’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은 물론이며 1년에 20회가 넘는 정기공연을 지난 10여년 동안 꾸준히 열어온 것이다. 그렇게 공연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많이 만나게 된 오희연 선생은 자선모금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지난 2000년 교육문화회관에서 ‘소리가 빛이 되어’라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2004년 ‘소리 속 어울림’, 2007년 ‘소리가 벗이 되어’ 등 3년에 한 번씩 대형공연도 이뤄냈다. 한번 공연 때마다 2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처럼 그녀의 순수한 마음에 반한 이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1천명 정원의 객석이 매진사례를 이뤘다.큰 공연보다는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과 어울리며 사는 것이 더 즐겁다는 오희연 선생은 “제자들이 함께 해준 덕분으로 세상에 좋을 뜻을 펼치며 살아갈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모든 공로를 제자들에게 돌렸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서초여성회관 ‘책나눔’ 바자회 서초여성회관 ‘책나눔’ 바자회구립 서초여성회관은 4월 29일(목) 오전 9시30분~오후 4시, 서초여성회관 주차장에서 다 읽은 책을 이웃과 나눠 볼 수 있는 책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서초여성회관 북카페의 권장도서 및 신간도서와 서로 맞교환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는 기회이다. 이번 책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책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의미에서 마련됐다. 4월 24일(토)까지 책을 기증하면 된다. 서초여성회관 북카페는 책과 함께 쉬어 갈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약 5,0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등의 신간도서와 어린이 권장도서, 유아도서, 잡지류 등 다양한 도서를 열람, 대출할 수 있다. 문의 : 서초여성회관 북카페 (02)522-0292(내선243)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전문영어교육 실시외국인들의 보다 쉽고 편리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서초구가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 전문영어교육과정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 운영한다.서초구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부동산 취득건수는 2008년 79건, 2009년 347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임대계약까지 합치면 외국인에 의한 부동산 거래는 한해 평균 2천여 건에 이른다. 이 같은 증가추세에 맞춰 서울시에서도 외국어통용이 가능한 중개업소를 발굴해 외국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나, 서초구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중개사를 대상으로 직접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전문영어교육을 실시해 외국인 대상 부동산서비스가 가능한 중개업소를 적극 양성하기로 했다.서초구가 마련한 부동산중개 전문영어과정은 부동산 중개업자 및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19일(월)부터 7월 8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중개업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새벽반(매주 화, 목 7:30~9:30)과 저녁반(매주 월, 수 18:30~20:30) 2개 반으로 운영된다.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중개업소에는 수료증서와 함께 부동산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외국어 가능 공인중개업소’ 마크를 붙여 글로벌 중개업소로 홍보할 예정이다. 우면산자연생태공원 두꺼비생태교실 운영서초구는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내 저수지 일대에서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내 저수지와 그 주변 18,379m2는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 지정된 두꺼비의 산란처이자 집단 서식지이다. 자연숲속 가운데 습지생태계인 저수지가 있어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올챙이 유영모습 및 새끼두꺼비 무리의 대이동을 관찰하는 등 기존 습지형 생태공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은 오는 5월 30일까지 공원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2회(14:00, 15:00), 주말에는 3회(10:30, 14:00, 15:00)에 걸쳐 2시간동안 진행된다. 날씨의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대략 5월 20일경까지는 부화된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올챙이떼가 무리지어 다니면서 보여주는 군무를 관찰할 수 있다. 5월말 경에는 변태를 마친 새끼 두꺼비가 주변 산림으로 이동하는데, 특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을 택해 생태공원을 찾으면 새끼 두꺼비 무리의 대이동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다.체험교실에 참가하려면 우면산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http://www.seocho.go.kr/umyeon)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초구청, 약용식물 전시회서초구는 4월 12일(월)부터 21일(수)까지 구청 1층 조이플라자에서 ‘약용식물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초구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민들레 식물원에서 직접 재배한 약용식물을 전시한 것으로 주민들에게 약용식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에서 재배 되거나 자생하고 있는 한약재 700여종 중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병초, 동의나물, 감초, 황기, 세신, 천궁, 진범, 황금, 하수오, 천남성 등 150점의 약용식물과 한약재 샘플 7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실제 식물의 모습과 한약재의 모습을 나란히 전시해 식물의 어떤 부분이 약재로 쓰이는지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약용식물협회 전문가들이 약용식물의 다양한 쓰임과 효능을 알려주고 독초와 약용식물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서초구, 매월 12일 희망나눔 이동푸드마켓 운영서초구에서는 식품이나 물품을 기부 받아 식품지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는 상설 무료마켓을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식품 및 생필품을 기업, 종교단체, 독지가들로부터 기탁 받아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식품류 및 생필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서초구에서는 매월 12일 ‘식품 나눔의 날’을 지정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 및 종교단체, 직능단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순회방문을 통해 기부식품을 접수, 서초푸드마켓에 인계 후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분한다. 거동불편 및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어려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를 위해 기부식품을 모아 권역별로 배분하는 ‘찾아가는 희망나눔 이동푸드마켓’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식품 나눔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 단체 및 학교는 서초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연계팀(02-2155-6635) 및 서초푸드마켓(02-577-5864)으로 문의하시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육-법조타운 주변 보행자 중심 특화거리로교대역에서 서울교대사거리에 이르는 우면로 총 1.17Km 구간이 보행약자에게도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초구는 총 13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우면로 보행환경개선 공사를 시행, 이곳을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구간인 교대역 인근은 서울교대와 서울고등법원, 서울행정법원 등이 위치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인근에 변호사 사무실, 입시학원 등이 몰려있어 교육?법조타운으로도 불리고 있다.서울시의 ‘장애 없는 보도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도상 폭 2m의 보행안전구역을 설정하고, 이곳에는 어떤 시설물도 설치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전박스나 공중전화 등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가로시설물들은 보행안전구역 바깥의 별도구역에만 설치된다.노약자와 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와 이면도로 사이의 단차도 없애기로 했다. 보도와 이어진 차도를 보도 높이만큼 볼록하게 높이는 험프(hum)형 횡단보도를 만들어 보행자 안전도 배려하고, 차량의 과속을 방지함으로써 교통사고의 위험도 크게 줄인다. 디자인 개념도 적극 도입된다. 안내표지판이나 벤치, 휴지통, 볼라드, 도로명판 등도 서울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기하고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줄 예정이다. 도로변을 따라 띠녹지도 조성해 회색 도심에 푸르름을 더하기로 했다. 양재천에 &lsqu 2010-04-20
- 8체질 음식으로 고칠 수 있는 병 ‘8체질의학’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난 8개 체질을 맥진으로 찾아내어 그 체질에 맞게 치료를 하는 면역의학을 말한다. 인간의 체질은 목양, 목음, 수양, 수음, 토양, 토음, 금양, 금음 8가지로 나누어지며 모든 사람은 반드시 이 체질들 중에 한 가지를 갖고 태어난다. 체질은 부모 중 한 사람을 따라 유전되어 타고나며, 한번 타고 난 체질은 어떤 방법으로도 바꿀 수 없고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질병은 체질에 해로운 음식이나 생활습관 등 무엇인가에 의해 자신이 원래 강하거나 약하게 타고난 장부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약해져서 오장육부가 심한 불균형을 이룰 때 얻게 된다. 이때 체질에 맞는 음식과 생활법을 잘 지키게 되면 병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고 예방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데 이것이 바로 ‘8체질 건강법’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약이 되고 독이 되기도 8체질의학은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강약배열이 8개의 각기 다른 조합으로 나타나며, 체질을 알면 어느 장부가 강하게 타고나고 약하게 타고났는가를 알 수 있다.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음식이 가지고 있는 강하고 약한 기운이 자신의 체질과 맞으면 질병이 치료가 된다. 쌀밥보다는 콩이나 다른 잡곡이 건강식으로 좋다고들 하지만 사실 모든 사람들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웰빙 음식의 대표 격인 녹황색 채소나 생선종류가 독이 되는 체질도 많다. 인삼 녹용 등 보약도 체질을 가리지 않고 쓸 때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도 배탈 설사가 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고, 같은 약을 먹었는데도 병이 낫기도 하고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바로 체질적 차이 때문이다. 모든 음식, 운동, 목욕, 약물 등이 체질의 구분을 무시할 때 질병을 유발하고 반대로 체질에 맞을 때는 건강이 증진되고 병이 낫는다. 8+1 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질환이 잘 낫지 않고 자주 재발하는 이유도 금음 금양체질이 체질에 해로운 육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여 폐를 과열시키거나, 목양 목음체질이 채소와 생선을 좋아하여 폐의 힘을 약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소화기 질환의 경우 중증이 아닌 이상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가려 먹으면 낫거나 좋아지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고 알러지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체질별로 음식을 가려 먹으면 금방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다.양 원장은 “정확한 체질진단을 위해서는 8체질맥진에 능숙한 8체질 전문 한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질별로 유익하고 해로운 음식들금음체질은 잘 낫기 어려운 여러 질환을 많이 갖고 있다. 육식과 약물복용을 삼가고 푸른 채소를 주로 먹어야 한다. 메밀, 쌀, 바다생선과 조개류 등이 좋으며 육식, 마늘, 녹용, 민물고기, 커피, 밀가루 등이 해롭다. 금양체질은 간 기능이 약하다. 바다생선과 게, 쌀, 보리, 푸른 잎채소 등이 유익하고 육식과 민물고기, 가공 음료수, 밀가루, 수수 등이 해롭다.목음체질은 대장이 무력하다. 하복부가 늘 불편해 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프며 변이 고르지 못하다. 쇠고기, 돼지고기, 쌀, 근채류, 율무 등이 좋고, 바다생선, 날배추, 고사리, 청포도, 김, 오가피 등이 해롭다. 목양체질은 땀이 많고 혈압이 높아야 건강하다. 육식, 커피, 우유, 호박, 알칼리성 음료 등이 유익하고 바다생선, 날배추, 포도당, 코코아, 고사리, 비타민E 등이 해롭다. 수음체질은 위가 차서 냉한 음식을 먹으면 차가운 위가 더 냉해져 탈이 난다. 현미, 감자, 참기름, 옥수수, 미역 등이 좋고 보리, 팥, 계란, 오이, 돼지고기, 생굴 등은 좋지 않다. 수양체질은 땀을 많이 흘리면 안 되며 현미, 찹쌀, 닭고기, 염소고기, 쇠고기, 미역 등이 이롭고 보리, 팥, 돼지고기, 복요리, 영지버섯 등은 멀리한다.토음체질은 위열이 많아 소화 장애가 나기 쉽다. 보리, 쌀, 녹두, 포도, 파인애플 등을 주로 먹고 현미, 찹쌀, 쇠고기, 닭고기, 겨자, 카레, 인삼 등은 멀리한다. 토양체질은 강한 소화력을 가졌으나 보리, 쌀, 계란, 밀가루, 팥, 복요리, 배 등이 이롭고 닭고기, 귤, 토마토, 인삼, 감자 등은 해롭다. 도움말 : 8+1 상신 한의원 양승일 원장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세미라미데’일시:5월13일, 15일, 16일, 18일 오후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VIP석 33만원, R석 28만원문의:02-587-1950♠뮤지컬 ‘태양의 노래’일시:5월7일~5월29일 평일8시, 토 공휴일3시/7시, 일4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VIP석 5만원, R석 4만원문의:02-399-1772♠뮤지컬 ‘어린이 캣츠’일시:4월20일~5월16일 주말 공휴일1시/3시(5월5일12시/2시/4시)장소:전쟁기념관 문화극장입장료:일반석 1만5천원문의:02-322-4111♠뮤지컬 ‘펀치펀치’일시:4월30일~5월30일 평일8시, 금5시/8시, 토3시/6시, 일6시장소:대학로 예술극장4관입장료:자유석 4만원문의:02-336-3767 연극♠광부 화가들일시:5월5일~5월30일 평일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 공휴일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심판일시:4월30일~5월9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889-3561♠환상의 죽음일시:5월4일~5월30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대학로 두레홀1관입장료:일반석 2만원, 학생 1만5천원문의:070-8804-9929 클래식/콘서트♠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일시:5월12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9만원, S석 7만원문의:02-585-2934♠로빈 스필버그일시:5월1일 오후3시/6시장소:LG아트센터입장료: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문의:1644-3031♠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일시:4월30일~5월1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20만원, R석 16만원문의:02-399-1114전시♠임자혁 개인전일시:4월22일~5월23일장소:조현화랑문의:02-3443-6364 무용♠우리시대의 명인 ‘크로스오버 즉흥 난장’일시:4월28일 오후7시30분장소:서울남산국악당입장료:VIP석 5만원, R석 3만원문의:02-3674-22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2010년 고교 교육 정책에 대한 논의의 일환으로 수능시험에서 영어를 분리해 자격시험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 사교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어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이면서 실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논의 중인 ‘수능시험 영어 자격 시험화 방안’이 바로 그것이다. 2012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이 방안의 도입 여부를 놓고 국내 영어교육 시장에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 이처럼 ‘수능시험 영어 자격 시험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영어교육 판도에 발 빠르게 대비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증폭하고 있다. 급변하는 수능영어 정책에 대비함과 동시에 자유자재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영어 구사력 습득이라는 답을 구하기 위해 영어 말하기 전문 몰입 훈련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잉큐영어 성내 삼성점(강동구 성내동)을 찾아 봤다. 소리와 말하기 몰입 훈련으로 모국어처럼 배우는 영어잉큐영어 성내 삼성점의 안태수 원장은 “단어 암기를 비롯해 문법, 독해 위주로 진행되는 우리의 영어교육은 10년을 넘게 공부해도 실생활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다.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기유학 및 연수, 원어민 과외 그리고 전화 및 화상영어 강의 등을 시도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말하기 실력은 쉽사리 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잉큐영어 프로그램은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익혀 독해나 듣기 학습을 하는 학문으로 배우는 영어가 아니라 아기들이 모국어를 배우는 것과 동일한 영어 모국어 환경에서 한국어와 다른 영어의 소리를 먼저 완벽하게 터득한 후 영어 말하기 몰입 훈련을 하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원어민과 같은 발음으로 말하기 영어를 익힐 수 있다“고 전했다. 말하기 몰입 훈련 프로그램, 영어 말하기는 물론 자신감까지 높여줘흔히 사람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학습을 많이 할수록, 언어두뇌가 발달할수록 영어를 잘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잉큐영어의 말하기 몰입 훈련 프로그램인 ‘i-CLAP(쌍방향 영어 의사소통 프로그램)’은 누구나 모국어와 동일한 방법으로 훈련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습관을 들이면 나이나 재능에 상관없다고 한다. 아기들이 소리에 익숙해진 후 혼자서 말하기 연습을 하다 의사 표시를 하듯 잉큐영어의 완벽한 컴퓨터 시스템도 영어의 소리와 리듬에 익숙해진 후 영어 말하기 몰입 훈련으로 들어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영어로 표현해 낼 수 있게 된다. 안 원장은 처음에는 자신도 반신반의했다며 “외국에도 한번 나가보지 않고 원어민을 만난 적도 없는 아이들이 잉큐영어 프로그램으로 소리 훈련과 말하기 몰입 훈련을 하더니 어느 순간 말문이 트여 완벽한 원어민의 소리로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잉큐영어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나니 스스로도 잉큐영어의 전도사가 됐다고 덧붙였다.누구나 원어민처럼 말하게 하는 잉큐영어의 비법은 바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잉큐영어 훈련 시스템에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잉큐영어의 발명특허 획득 프로그램인 ‘영어 말하기 20초의 마법(Twenty Second Magic)’ 프로그램이다. ‘20초의 마법’은 1분에 250단어 이상을 원어민처럼 말하도록 하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1분을 3등분으로 나눠 첫 단계인 20초에 20단어(1분에 60단어) 말하기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20단어씩 늘려가다가 마지막에 원어민 수준인 20초에 80단어(1분에 240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수없이 반복해 말하는 근육 훈련방법이다. 잉큐영어 말하기 몰입 훈련 프로그램을 접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 학원 원생 안새빈(성내초등학교 3학년)양과 안현준(7, 유치원생)군이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고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 원장은 “외국에서 얼마동안 살다온 것 아니냐”는 학부모들의 의문에 “잉큐영어로만 공부한 국내파 학생들”이라고 대답해도 좀처럼 믿어주지 않아 진땀을 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행복한 고민을 듣자 자녀의 영어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왜 잉큐영어에 주목하는지 그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의 (02)3437-8535, www.engq.com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예복 한복은 격식 필요 요즘은 명절에도 사람들이 한복을 잘 입지 않지만 결혼식 회갑연 고희연 돌잔치 직장이나 종교 모임 등 중요한 행사에는 예복으로 많이 입는다. 보통 예복으로 입는 한복은 격식을 갖춰 입어야 하고 그렇다고 유행도 무시할 수 없어 차라리 빌려 입는 것이 추세다. 그렇지만 혼인하는 신랑, 신부의 혼수 한복처럼 맞춤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아직 빌려 입는 옷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맞춤 대여를 하는 사람도 많다. 한복을 예법에도 맞고 경제성, 실효성을 만족하면서 입으려면 아무래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서초동 ‘청보리’는 한복 대여와 맞춤이 가능한 한복전문집으로 이곳에 가면 한복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맞춤과 대여가 고민일 때 한복을 입을 일이 생기면 먼저 한복을 맞출까 대여할까 고민하게 된다. 한번 입고 말 거라면 당연히 빌려 입지만 비슷한 시기에 두 번 이상 입을 수 있다면 맞춤을 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다. 보통 한복은 맞춤, 일반 대여, 맞춤 대여 등 세 가지가 있다. 맞춤 대여는 사전에 자신의 몸에 맞춰 제작하며 입고난 후에 반납하는 경우로 일반 대여보다는 비용이 많이 든다. 결혼하는 신랑, 신부는 여전히 맞춤을 많이 하는 추세이며 회갑연이나 고희연을 하는 당사자 부부, 결혼식 혼주 등은 맞춤이나 맞춤 대여를 많이 한다. 신랑, 신부의 형제자매나 부모님 회갑연, 고희연을 준비하는 자녀는 통상 대여를 많이 한다. 또한 종교 모임이나 직장 행사에서도 한복 착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한복 준비에 대한 고민은 끊이지 않는다. ‘청보리’ 김생자 대표는 “한복을 입어야 할 사람과 충분히 상담한 후에 행사 성격과 입장을 고려해 맞춤과 대여 중 적합한 것을 권하며 어울리는 옷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완벽하게 갖춰 입어야 아름다워한복의 아름다움은 한복의 선과 색에서 나온다. ‘청보리’는 한복을 선택할 때 고객에게 맞는 색을 컨설팅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김 대표는 “사람마다 타고난 사주에 따라 길색과 흉색이 정해져 있다”면서 “이왕이면 자신에게 길색인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며 고객에게 길색을 권해준다고 전한다. 또한 예복으로 한복을 잘 입으려면 한복 자체도 몸에 잘 맞아야겠지만 속옷, 장신구, 신발 등도 잘 갖춰 입어야 한다고. 특히 여성은 화장이나 머리손질도 한복에 적합하게 해야 한다. ‘청보리’에서는 한복을 대여하거나 맞추는 고객에게 버선·적삼·속치마 등 속옷일체, 한복용 가방과 신발, 귀걸이·노리개 등 장신구를 빌려주며 한복에 맞는 화장을 무료로 해준다. 예복으로 전문지식 필요결혼할 때 한복은 매우 중요하며 활용도가 높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신랑, 신부, 그들의 형제자매 그리고 혼주의 형제자매 등은 격식이나 용도에 맞게 한복색도 정하고 갖춰 입는다. 신부는 전통적으로 함 받는 날에 노랑저고리와 분홍치마를, 결혼식 폐백 때는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를 입는다. 또한 신랑 어머니는 남색 계열 치마, 친정어머니는 분홍색 계열 치마를 입는다. ‘청보리’ 측에 따르면 요즘은 신부 어머니는 화사하게, 신랑 어머니는 파스텔 톤으로 입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 신랑과 신부 어머니가 사돈 간에 친밀함을 표현하기 위해 치마색이나 저고리 색을 통일해 입기도 한단다. 또한 신랑 신부 측 형제자매들은 동일한 색의 옷을 입지는 않지만 통일감을 주면서 서로 어울리게 입기도 한다고. 최근에 결혼 절차가 간소화 되는 추세라지만 여전히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 함을 보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정이 많다. 함은 혼인의 첫 관문으로 신랑 집에서 결혼을 허락해준 신부 집에 대한 감사의 예다. 함 안에는 결혼을 허락한다는 혼서, 음양의 결합을 뜻하는 청홍비단 혼수, 무명필, 5개의 오방주머니를 넣는다. 오방주머니는 5개의 주머니로 붉은 주머니는 잡귀를 쫒는 의미로 붉은 팥을, 노란 주머니에는 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노란 콩을, 파란주머니에는 인내하며 살라는 뜻으로 찹쌀을, 분홍색 주머니에는 자손 번식을 뜻하는 목화씨를, 연두색 주머니에는 절개와 순결을 상징하는 향나무를 넣는다. ‘청보리’에서는 신부가 함 받는 날 입어야 하는 한복과 함에 넣는 물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함에 관한 모든 절차를 알려주고 있다. 문의 (02)582-7197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웨딩 시즌,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인 결혼식 날, 많은 하객들에게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것이 모든 신부들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혼수 등 결혼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서 평소에 좋았던 피부도 결혼 날짜가 다가오면서 칙칙해지고 여드름이 나는 등 피부에 빨간불이 켜지기 쉽다. 평소 민감한 피부라면 이 시기에 특히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 최상의 피부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는 결혼식 당일까지 남은 기간과 개개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웨딩 피부 치료 스케줄을 짜야 한다. 우선 아토피, 지루피부염, 여드름 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화농성 여드름이 심하다면 광역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가 효과적이고 면포성 여드름이 있다면 면포를 녹이고 화이트 헤드의 오프닝을 내주는 스킨 스케일링이나 살리실산 필링 등을 사용한다. 증상에 따라서 여드름 전용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다.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되면 기미,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 톤을 위해 루메니스원, 레이저 토닝, 비타민 C 전기영동치료, 각종 필링들을 사용해서 본격적인 화이트닝 치료에 들어간다. 일정하고 안정화된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는 루메니스원은 주근깨, 잡티, 기미, 홍조 치료에 효과적이고 칙칙한 피부톤이나 악성 기미에는 레이저 토닝이 사용된다.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전기영동을 이용해서 표피 내로 깊숙이 침투시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 C 전기영동 치료를 꾸준히 받을 경우 피부가 하얗고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안면 윤곽 교정이나 주름 제거를 원한다면 필러나 보톡스가 적합하다. 필러는 팔자주름, 다크서클, 낮은 코, 꺼진 볼과 이마, 얇은 입술, 무턱 교정 등에 효과적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간단하게 주사를 이용해서 필러를 피부 내로 주입해 원하는 볼륨업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시술 후 티가 잘 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다. 화장이 잘 받고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단위 면적당 수백 개의 레이저빔이 침투해 콜라겐을 재생하는 모자이크 레이저와 단극성 고주파를 이용해서 주름 및 탄력을 개선시키는 서마지 NXT가 효과적이다. 단 이런 치료는 결혼식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서 받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시술 결과가 수개월 후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붉게 물든 내 얼굴, 더 이상 참지 말자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피부 속 혈관은 외부 온도에 따라 수축, 확장하면서 피부의 온도를 조절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피부 혈관이 수축 기능을 상실하고 지속 확장돼 붉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혈관확장증’이다. 수축 기능을 상실한 혈관은 피부의 온도 조절 기능이 없어지고 영양 공급도 하지 못해 피부가 점점 얇아지고 푸석푸석해진다. 혈관확장증은 주로 얼굴·목·머리·가슴 부위의 피부에 주로 나타나는데 얼굴에 가장 많이 나타나 ‘안면홍조증’으로 불리기도 한다.선천적으로 혈관이 취약할 경우에도 모세혈관은 확장될 수 있지만 정서적 자극이나 호르몬 불균형, 스테로이드 연고 오남용에 의해서도 모세혈관이 확장된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70%는 안면홍조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오랫동안 여드름이나 알레르기 피부염을 앓아온 경우나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동상, 온도의 급격한 변화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심하게 붉어지는 증상이 계속되거나 육안으로도 모세혈관이 피부 위로 얽혀 보이면 안면홍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안면홍조는 남성보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남자의 경우에는 콧등에 실핏줄이 드러나는 이른바 ‘딸기코’ 형태의 모세혈관 확장증이 많이 나타난다. 안면홍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세혈관을 자극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선 주변 온도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더운 환경보다는 서늘한 온도가 좋다.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얼굴이 붉어진다면 이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모세혈관이 확장된 경우로 사우나나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도 안면홍조에 영향을 끼친다. 너무 맵거나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특히 폐경기로 인한 안면홍조일 경우 콩·두부 등 여성 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음식이 도움이 된다. 또한 혈관 보호의 기능을 하는 비타민E를 매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최근 혈관 레이저의 발달로 안면홍조 치료도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단, 폐경이 원인인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약물을 투입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레이저 치료로는 ‘브이빔 레이저’나 ‘퍼펙타 레이저’가 주로 사용된다. 이들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해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 파괴하는 원리로 치료한다. 얼굴 전체를 치료해도 10~30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4~8주에 한번씩 3~5회 치료를 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침스밴드, 내 몸의 생체전기로 약 없이 치료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 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정말로 희소식일 듯.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 데서 착안,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해낸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스런 치료법이다.한편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 질환이 생기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해서 질환을 없앨 수 있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이때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 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 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해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돼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 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 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