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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 여성의 성(性)을 위하여 섹스는 부부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부부가 아름답고 황홀한 섹스를 즐기기 위해 ‘공부’하는 경우는 드물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그동안의 한국사회는 성에 대한 공개적 논의에 소극적이었다. 특히 여성들이 성에 대한 인식이나 취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용인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풍토로 인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기본요소인 부부의 성이 충분히 향유되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여성의 성문제부터 부부관계 성 트러블까지 반포동의 조인희(45)씨는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혼하고 혼자 살아온 지 7년 만에 좋은 사람을 만나 재혼하게 되었지만 아이를 낳은 경험도 있고 오랫동안 성생활을 하지 않아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다고 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좀 더 당당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남편을 맞이하고 싶다는 게 조씨의 생각이다. 또 개포동의 김 모(51) 주부는 호르몬요법이나 다양한 수술을 통해 부부간의 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병원 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세 살 연하 남편과의 성생활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그녀는 “작년에 이미 폐경이 되었지만 아직도 남편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다”면서 남편이 혹시 바람이라도 피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여 의부증 증세까지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여성들이 비밀리에 받는 수술 중에 일명 ‘이쁜이 수술(질축소 성형술)’이라는 것이 있다. 자연분만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질이 느슨해져 부부간의 성관계가 시들해지거나 관심이 떨어질 때 고려해보는 수술이다. 이 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90%이상이 남편의 권유 혹은 소원한 부부관계를 되살리고 싶은 욕망에서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질성형 수술하지만 신사동에 위치한 테레사여성의원 강경숙 원장은 여성의 행복한 성(性)생활에 관해 더욱 강조한다. 섹스의 참다운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섹스에 대해 배울 것은 배우면서 서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부부가 많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이유에서 테레사 여성의원에서는 미혼 여성부터 갱년기 주부까지 여성들의 모든 고민과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또 미국 LA 비버리 힐스의 레이저 질성형센터와 연계하여 비버리힐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많은 여성들에게 행복을 찾아주고 있다.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는 이곳은 마담버지니아 프로그램, 레이디버지니아 프로그램, 레이디핑크 프로그램, 골드피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레이저 질성형술’은 레이저의 장점을 이용해 치료하는 수술이다. 질을 지탱하는 근육들을 교정함으로써 고민을 해결하고 부수적으로 요실금 개선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게 특징. 출혈이나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도 한 시간 내외여서 입원할 필요가 없는 간단한 수술이다. ‘자가지방 질성형술’은 수술이 두렵거나 출산경험이 없고 시술 후 빠른 성생활의 재개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환자의 복부나 허벅지 등의 지방을 뽑아 질 안에 주입하여 질이 좁아지도록 교정하는 방법이다.부부에게 있어 섹스는 즐거운 놀이가 돼야성욕은 식욕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본능 중의 하나이다. 부부생활에 있어서 성적인 욕망이 충족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문제는 우리의 몸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노화되고 탄력을 잃어가면서 성적인 매력을 상실해 간다는데 있다. 여성의 질도 예외는 아니어서 성관계의 증가와 함께 탄력을 잃고 색상과 모양도 변하게 된다. ‘대음순 자가지방이식술’은 대음순을 탱탱하게 하고 예쁜 모양으로 복원해 주는 시술로, 주사를 이용해 지방을 주입하기 때문에 수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찾아준다. 미워진 소음순의 색상과 모양까지도 리모델링해주는 ‘소음순성형’은 개개인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도 다양하다. 강 원장은 “모양뿐 아니라 검게 변한 색상까지 핑크에 가깝게 복원이 가능해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부부에게 있어 섹스는 즐거운 놀이어야 하며 “부부가 강렬한 사랑의 행위를 나누다 보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생활에 활기가 넘치고 부부 사이도 훨씬 따뜻해진다”고 조언했다. 이렇듯 여성의 질은 아주 복잡하고 예민한 구조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하고 레이저기기 사용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테레사여성의원 강경숙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이렇게 하자! 수리영역 수능대비 최종점검 1. 보편적인 마무리 준비 사항마무리 단계에서는 어려운 문제들에만 매달리지 말고 전체를 자주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에 자주 봤던 문제집이나 최근에 풀어 본 파이널 문제집을 중심으로 오답노트를 만들고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요약 노트를 준비하여 자주 점검 하도록 한다.2. 각 등급별 중점 점검사항*~4등급: 기본 개념에 충실하고, 2점짜리 문제 대비-지수/로그, 행렬, 수열, 극한부분의 기초 연산, 3점짜리 문제 대비-각 단원별 정의 식에 입각한 중요사항을 요약노트를 만들면서 점검. 전 부분을 골고루 반복하여 공부한다.*2~3등급: 약점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문제를 풀고 자주 틀리는 문제를 중심으로 오답노트를 점검한다*1등급: 정오문제와 4점짜리 문제 중 개념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점검. 특히 정오문제에 있어서 (수리 가,나 공통)1) 행렬 - 거듭제곱, 곱셈의 교환법칙 불가, 역행렬이 존재할 때와 존재하지 않을 때 수식의 정오문제 점검2)극한 - 무한급수의 수렴조건과 두 극한의 곱셈의 경우 정오문제3)지수/로그 및 가우스 함수의 성질을 수식으로 묻는 정오문제 등은 반례들을 익혀서 철저히 점검해 두어야 한다. 조건부 확률 같은 빈출 부분은 따로 정리된 노트를 곁에 두고 자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리 가형의 경우는 자연로그에 관련된 e에 관한 정의식, 미분의 속도 가속도와 관련된 응용문제, 적분의 회전 문제에서 반지름의 크기에 의한 구간 결정, 공간도형에서 구와 관련된 피타고라스의 응용문제, 벡터 방정식과 도형이 연관된 문제 등을 잘 익혀 둔다. 3. 시험장에서의 유의사항1)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잘 살핀다. 선입견을 두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경우 많은 시간을 낭비하므로 논리의 비약은 금물이다. 2)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 것.3) 전 시간(언어영역) 시험을 떠올리거나 그 결과에 대하여 다음 시험에도 영향을 미치는 잡념은 금물이다. 4) 문제를 보고 바로 푸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다른 문제를 다 푼 다음에 다시 와서 생각해 본다. 5) 미지수로 주어진 조건은 구체적인 숫자를 대입하여 나를 먼저 이해시킨 후 주어진 조건을 따져본다. 문의 02-566-2425, 011-9127-2425 청출어람 임박사수학 임명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아이템 선정부터 대출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 돋보여 최근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센터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는 짧게는 2~3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이나 재취업을 계획할 때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까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적성에 맞는 아이템선정에서부터 사업컨설팅, 그리고 창업자금까지 대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돋보이는 여성창업 및 재취업 교육지원센터를 찾아가봤다. 알차고 실속 있는 무료 여성창업교육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여성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인 강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들이 창업하는데 필요한 기초지식과 함께 창업기술을 익힐 수 있는 여성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에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이틀간 1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창업할 때 지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첫째 날 창업교육은 창업트렌드와 창업자금 조달방법에서부터 여성들이 특히 취약한 부분인 창업세무 및 4대 보험 관리방법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창업을 성공으로 이끈 여성 기업가의 성공이야기를 들어보며 본격적으로 업종별 창업전략을 배운다. 둘째 날은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지원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소점포에 맞는 마케팅방법과 광고홍보,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본다. 이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 후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사업타당성 분석까지 마치면 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 교육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후 정기적으로 진행 오전 9시~ 오후 18시 ○ 교육장소: 강남구 논현2문화센터 7층 대강당 ○ 접수방법: 홈페이지접수(http://www.seoulsbdc.or.kr 및 www.herstory.or.kr)○ 접수문의: (02) 2007-6915, (02)544-8440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재취업 교육 활발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는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 직업교육을 진행 중인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창업보다는 여성 재취업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여성 세대주는 물론 실질적으로 가족을 부양하는 여성 가장이라면 이곳의 재취업교육을 눈여겨 볼만하다. 고용안정센터나 인력은행 등 직업안정기관에서 구직등록 후 직업훈련을 상담 받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교육이 가능하다. 하루 4시간 이상 한 달 80시간 이상의 출석일수를 이수한 여성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65세 미만의 고용보험에 가입했던 실직자 역시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재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노동부 고용안정센터 등 직업안정기관에서 직업훈련 상담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단위기간 출석 일수가 소정출석일수의 80%이상인 교육생에게는 교통비와 함께 우선직종수당(노동부장관이 고시한 훈련과정의 경우 해당)이 지급된다. 교육비는 대부분 무료이나 훈련과정을 확인하면 자비부담여부를 미리 알 수 있다.○ 교육장소: 서초동 중앙로얄오피스텔○ 접수방법: 홈페이지접수(http://www.itwoman.or.kr)○ 접수문의: (02) 581-4433온오프라인교육, 여성행복프로젝트도 눈여겨 볼만해패션, 디지털콘텐츠, 전시컨벤션 등 서울시 창조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서울시는 창업을 준비 중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서울 신기술창업센터에서 맘프러너 오프라인 무료특강을 진행 중에 있다. 맘프러너 창업스쿨은 여성행복프로젝트의 하나로 시행중인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며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특강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오프라인 특강은 창업기본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창업시장동향과 전망, 사업타당성 분석, 상권분석 그리고 사업계획서작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 교육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교육장소: 서울신기술창업센터(지하철9호선 등촌역 2번 출구)○ 접수방법: 홈페이지접수(http://edumam.seoul.kr)○ 접수문의: (02) 2657-5738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겨울에는 사랑에 빠진다 발레리노 이원국이 들려주는 발레음악 이야기 <로맨틱 콘서트>가 12월 12일 세종 M시어터에서 관객들과 아름다운 로맨스를 나눈다. 연인,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로맨틱 송년음악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가장 많이 사랑받는 발레음악인 <호두까기 인형>과 <아를르의 여인>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로맨틱 콘서트에서는 <호두까기 인형>의 대미를 장식하는 사탕요정의 파드되(고전발레 특유의 형식으로 발레에서 두 사람이 추는 춤)를 이원국의 발레로 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2부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움과 서정성이 넘치는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또한 감미롭고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전해줄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이자 한국 발레리노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원국이 해설을 하고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발레리노 이원국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 <백조의 호수> 객원 주역을 역임한 이원국은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및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이원국 발레단 예술 감독 및 단장으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지난 84년 서울시립소년소녀교향악단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역동적인 젊은 울림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역시 연 1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실내악연주회, 협연무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6년 일본 순회공연 등 활발한 해외 연주활동을 통해 뉴욕타임즈 및 일본의 여러 언론에서 주목받아온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는 2003년부터 일본 도호 음악원과 교류를 맺어 우리나라의 젊은 연주자들의 외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일 음악인들이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문의 (02) 399-1790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돌출입 수술 없이 치아교정으로 뚱하고 드센 이미지와 팔자주름을 선사하는 돌출입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치아교정과 양악 수술이 해결책일 수 있다. 돌출입 해결에 앞서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것은 돌출입의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점이다. 돌출입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르다. 돌출입이라고 무조건 수술적인 치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술 없이 발치 후 치아 교정만으로 입이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돌출입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자신이 수술케이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단을 해보면 치아교정만으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골격은 정상 범위에 속하나 치열이 고르지 못해 입이 나온 상태로, 이런 경우에 수술을 하면 오히려 입이 너무 들어가 합죽이처럼 보일 수가 있다. 입이 나와 보인다고 무조건 양악수술만을 고려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돌출입은 3급 부정교합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단순히 튀어나온 입을 넣고 싶다는 심미적 갈망의 해결과 동시에 부정교합을 바로 잡는 것도 치아교정 치료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을 통해 꼼꼼히 교정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근래에는 초정밀 3차원 CT촬영기계가 도입되어 자신의 뼈 상태와 얼굴의 대칭, 교합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치아와 턱 관절과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돌출입의 정도를 명확하게 진단 할 수 있어, 3차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정방법 중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 및 계획을 통해 과거보다 훨씬 정확한 돌출입 교정치료가 가능해졌다. 돌출입 치아교정은 위아래 송곳니 뒤 첫 번째 작은 어금니를 빼고 생기는 빈 공간으로 앞니들을 이동시켜 전체적인 잇몸과 입술이 후방으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구강 골격뿐 아니라 얼굴윤곽 전체가 균형 있게 변화 하며 삐뚠 치열도 함께 교정이 가능하며 치열이동 중간중간에 체크하여 잇몸과 치아가 너무 들어가지 않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심하지 않은 돌출입 이라면 삐뚤어진 입매, 덧니를 비롯해 부정교합, 주걱턱 등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턱 관절의 불편함까지 심미적, 기능적인 측면의 다양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치아교정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는 바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부모교육 : 수학 망치는 엄마, 성공시키는 엄마① 엄마가 수학을 가르쳐도 될까? 안될까? 필자는 ‘안 된다’이다. 그것은 교과서가 바뀌었고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학력고사 세대인 학부모가 수능세대, 서술형 문제의 지금 수학을 가르치는 것은 자칫 수학의 근본을 망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지금의 엄마가 공부하던 학력고사 시절에는 정석 책을 몇 번을 풀어 보았는냐에 따라 학력고사의 수학점수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석 책을 10번 아니 100번을 풀어보아도 수학적 머리가 없다면 4점짜리 통합형 문제는 절대로 풀 수가 없다. 요즘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을 빼놓고는 교육을 얘기할 수 없을 정도다. 먼저 입학사정관제는 결국은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있는 아이를 뽑겠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수학머리’를 트이게 하는 교육을 시켜야 하는 것이다. 수학이 쉽고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고 그러다보니 가랑비에 옷 젖듯이 수학적 사고력이 좋아졌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아주 쉽고 단순하게 이해시킬 수 있어야한다. 수학에서 개념이라고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과연 엄마가 개념을 알고 있는지 아주 단순한 문제를 통해서 알아보자. 아이들에게 ‘너 0이 자연수니? 아니니?’라고 질문하면 대다수의 아이들은 자연수라고 했다가 아니라고도 했다가 갈팡질팡 확신이 없다. 우리 엄마들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자연수 정의(뜻)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자연수란 ‘1부터 시작해서 1씩 커지는 수’라는 단순한 뜻만 알면 0은 자연수가 아니고 자연수는 끝이 없다는 사실도 아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된다. 수학을 잘하고 못하고는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런 이후에 문제를 풀었느냐? 아니면 뜻도 모르고 이유도 모르는 체 문제만 풀었느냐이다. 엄마의 강요에 의해 어려서는 단순반복학습지에 지치고, 초등학교 때는 문제풀이식 학원에 지친 아이들은 결국 고등학교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엄마의 극성에 초등학교 때 중3 수학을 공부하고 심지어 공통수학을 공부했던 아이들의 상당수가 고등학교 수학을 포기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대한민국 교육1번지라고 하는 강남에서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다. 소위 잘나가는 수학학원의 공통점을 조사해 봤더니 놀랍게도 4권 이상의 문제집을 풀게 하고 있었고, 그 학원생에게 수학이 재밌냐고 물어봤더니 대부분의 아이가 수학은 어렵고 짜증나는 싫은 과목이라고 대답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의 잘못된 수학지도법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의기소침하고 자신감을 잃게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빌어본다. 안충호 -노트필기수학 특허권자 -노트필기수학 대치교육원 운영 -한국두뇌연산연구소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3040 유방암, 증상 없어도 검진 필요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이 되었으며, 특히 한국의 유방암 사망률은 지난 10년간 증가속도가 세계에서 제일 빠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증가 양상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그 중에 30~40대 젊은 층의 유방암이 전체 유방암의 60%를 차지한다. 이는 서구보다 15~20년 정도 더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30~40대 젊은 유방 환자의 사망률이 세계 1위(36.1%)로 젊은 유방암 환자일수록 조기에 진단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에게 특이하게 작용하는 위험요인은 이른 초경연령, 모유 수유 기피현상, 늦은 만삭분만, 그리고 폐경 이후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급격히 서구화된 식이습관 변화와 젊은 여성의 음주도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서구화된 고지방식과 육류 섭취의 증가로 인해 초경이 빨라지고 폐경이 늦어지는 현상으로 이어져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방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중 자가검진으로 혹이 만져져서 내원한 경우가 6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증상이 없을 때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경우가 25%, 유방통증으로 내원한 경우가 3%로 조사된 바 있다.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경우 항암치료를 피할 수도 있고 1기에 발견되면 95%의 치료율을 보이고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꼭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이 없을 때도 매월 자가 검진을 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유방 전문 의료 기관에서 정밀 검진을 받는다면 유방암의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암전단계에서 진단되기도 하는데 이는 치료함으로써 향후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유방암과 관련된 주의해야 할 증상1.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 2.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다.3.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진다.4. 피부가 귤 껍질 같다5.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함몰된다.6. 유두의 피부가 변하였다(습진성 변화, 부분 함몰 등).7. 평소와 달리 위팔이 부어있다.8.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쿠바의 꿈과 사랑을 찾아서 검은 베레모를 쓴 채 강렬하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휴머니스트 혁명가 체 게바라의 얼굴, ‘게릴레로 에로이코(Guerrillero Heroico)’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1960년 쿠바에서 라 쿠브르호 폭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집회에서 포착된 사진이다. 쿠바의 3페소짜리 지폐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체의 이 사진은 막상 누가 찍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진작가 코르다, 그가 바로 세계 젊은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이 사진을 찍은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겐 낯선, 그렇지만 그 어떤 사진보다 유명한 체의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알베르토 코르다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다섯 가지 테마인 스튜디오 코르다(Studios Korda), 리더들(Leaders), 사람들(Peoples), 여인들(Women), 바다(Sea)로 구성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1959~1969년 쿠바혁명 사진 등 코르다의 대표작들을 비롯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1950년대 패션사진 등 그의 초기작품과 1970년대 해저 사진 등 2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동시에 게릴레로 에로이코의 원판 특별 에디션, 코르다 스튜디오 전경 등 33점의 대형 플로터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코르다의 작품들은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02) 6000-3331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예술의전당이 처음 선보이는 ''명품연극시리즈’ 2010년 예술의 전당이 선정한 첫 번째 명품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오는 11월 20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시작한다. 궤짝 몇 개에 장구, 찌그러진 세숫대야, 지지리도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양은 상과 젓가락만 갖고도 구수한 뽕짝을 불러 제치는 억지스런 아버지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 그들을 지켜보며 커가는 경숙의 시선을 통해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을 전하는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1950년대를 시대 배경으로 우리네 아버지들과 가족들의 삶을 풍자한 작품이다. 2006년 게릴라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이 작품은 2006년 초연 때 ‘올해의 예술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동아연극상 작품상 ? 희곡상 ? 연기상 ? 신인상’ 등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경숙이 ‘아버지’는 해방 후 어머니를 속여 사기결혼을 하고 경숙이를 낳았다. 억척스런 어머니 때문에 잠시 행복이 찾아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전쟁이 터지자 아버지는 경숙이와 어머니를 버리고 혼자 남으로 피난길을 떠난다. 그러다 낙동강 근처에서 인민군의 포로가 되고 포로 신세를 면하려고 인민군에 자원입대한다. 전쟁이 끝나고 거제도 수용소에서 석방된 아버지는 거지 신세로 집에 다시 돌아오는데…. 연극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출가로 주목받는 박근형의 작품인 <경숙이, 경숙아버지>에는 연극계의 스타 군단이 총출연한다. 임순례 감독의 신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에 주인공으로 출연, 영화계에서까지 주목받는 김영필이 아버지역을 맡았으며, 영화 ‘친절한 금자씨’, ‘괴물’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고수희가 어머니 역을 맡고, 경숙이 역에 주인영 등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박근형 사단의 연기파들이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사뭇 기대된다. 공연은 12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공연문의 580-1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밀알미술관 원경자 관장 미술관은 예술적인 감성이 가득한 곳이다. 사람들이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미술관을 찾는 이유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있지만 그곳에서만 찾을 수 있는 여유와 멋을 즐기고 싶기 때문이다. 어쩌다 한번 가도 좋은 미술관에서 매일 일하면서 노년을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밀알 미술관 관장인 원경자(68)씨가 바로 그 주인공. 원 관장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성화(聖畵)를 그리는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7년째 주말에는 교회의 성인 대상 미술교실에서 무보수로 그림지도를 하고 있다. 예술가의 길을 사명으로 여기는 원 관장은 오늘도 미술관에서 활기차게 일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하나씩 일궈낸 밀알미술관1999년에 문을 연 밀알 미술관은 정서장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밀알학교 안에 있다. 밀알학교 설립자인 홍정길 목사는 미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유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문화시설을 공유하기 위해 밀알미술관을 설립했다. 이 미술관은 방대한 양의 중국현대서화와 도자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 작가를 발굴해 기획전을 열어 작가를 육성하기도 한다. 미술 작품에 대한 안목이 높고 작품과 상품을 구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원 관장. 그녀는 현재 이곳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을 구입하고 또 역량 있는 작가를 찾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숱하게 다녔다. 러시아에서는 고려인이나 러시아 작가의 작품을 현지 미술관에 전시할 수 있게 주선해주고 이후에는 밀알미술관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곤 했다. 밀알 미술관에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도자예술로 장식된 음악홀인 세라믹 팔레스홀이 있다. 이 음악홀은 중국의 현대 도예가인 주락경 중국도자대학 교수가 3년 넘는 연구와 실험 끝에 외벽과 내벽을 도자기로 장식해 완성했다. 원 관장은 주 교수가 우리나라에 오면 논현동 자택에 머물게 하면서 작업할 수 있게 협조하기도 했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기 마을인 중국의 경덕진을 직접 방문해 일을 추진하기도 했다. 밀알 미술관에서는 매년 장애인작가나 부부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에 실력 있는 장애인 작가가 많아요. 그 분들에게 작가로 인정받는 기회도 주고 희망이나 용기도 갖게 하지요. 또 부부작가들은 전시회를 하면서 훨씬 더 화목한 가정을 이룹니다”라며 기획전의 취지를 설명한다. 전업주부로 성화 그려아버지가 종로에서 큰 목재회사를 운영할 만큼 풍족한 가정에서 자란 원 관장은 61년에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했다. 유학의 꿈을 꾸었지만 졸업 후에 바로 결혼을 했다. 그리고는 1남 2녀를 키우는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았다. 그렇게 살면서도 한 번도 붓을 놓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렸다. 신앙심이 깊은 원 관장은 성화를 열심히 그렸고 성화작가로서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다. 원 관장은 막내가 대학에 진학한 후에 홀로 뉴욕으로 떠날 준비를 했고 50대 중반에 실행에 옮겼다. 2008년 중년 주부가 엄마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기 위해 잠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내용의 김혜자 주연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당시에 사회적인 이슈가 됐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보다 10년이나 앞선 행보였다. 뉴욕에 간 원 관장은 67번가에 머물면서 The Art Students Legue of New York에서 공부를 했다. 결혼 전 유학을 오지 못했던 한이라도 풀듯이 전 세계의 모든 미술작품이 모여 있는 뉴욕의 미술관에서 하루 종일 그림을 보면서 더 바랄 것 없이 공부했고 안목을 넓혔다. 한국에 돌아온 그녀는 마음이 한층 풍요로웠고 그림 그리기에 더욱 열중했다. 1998년에는 성서에 나오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주제로 성화를 그렸는데 홍정길 목사의 권유로 그 작품을 일본 도쿄에 있는 요도바시 교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그해 56세인 그녀는 성화 작가라는 경력과 그림에 대한 전문적인 안목을 인정받아 밀알 미술관 초대 관장이 됐다. 인생의 세 번째 기회원 관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단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남편의 만류로 무산됐다. 그 다음에는 셋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단에 서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당시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어 불가능했다. 세 번째 기회는 50대 중반에 찾아왔고 이번에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녀가 지금까지 이렇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은 그림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살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일에 대한 남편의 이해가 있어 가능했으며 무엇보다 엄마로서 아이 셋을 다 키울 때까지 가정에 충실했던 점이 오히려 늦게나마 지금 사회생활을 하는 것에 안정적인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올해 도쿄의 요도바시 교회를 방문한 원 관장은 12년 만에 교회에 걸려있는 자신의 그림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자식을 만난 것처럼 반갑고 또 성화 작가로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한다. 원관장은“앞으로 관장에서 물러나면 전업 성화 작가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피에타’ 같은 명화를 그리고 싶어요”라며 예술가의 열정을 내비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