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직도 기제사, 명절제사, 가정에서 지내십니까? 종묘제례와 제례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왕실 제사 의식으로 2001년 5월 세계유네스코무형유산에 등재됐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유교 문화는 ‘효’와 ‘충’을 바탕으로 ‘예’를 다하는 나라다. 세계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중요무형문화재 제 56호 전수자로 종묘, 사직, 능 대제를 집전하고 있는 문일현 원장은 지난 4월 ‘대한제의례문화원’을 직접 설립했다.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위치한 ‘대한제의례문화원’은 기제사, 명절제사 등을 위탁 받아 ‘제궁’에서 봉행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제의례문화원이다. 제사, 정성과 마음을 다하는 효 문일현 원장은 “제사는 조상에게 효를 하기위한 것이며 자기 존재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조상은 신이 아니다. 나를 있게 해준 분에게 예와 효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정성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며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예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전통 제례 의식을 알지 못해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전통 제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제의례문화원’을 설립했다”라고 한다. 제례는 절대적인 신에게 기도하고 복을 기원하는 종교의식이 아니다. 자기를 있게 해준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조상이 지녔던 생전의 뜻을 기리는 추모의식이다. 따라서 효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사로는 사당제(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가묘), 시제(고조부모 이하의 조상을 함께 지내는 합동제사), 이제(부모제사로 매년 9월 중 택일), 기제(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올리는 제사), 묘제(5대조 이상으로 10월 중 택일), 등 다섯 가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제사, 집에서 지내면 몸 고생, 마음고생 다양한 제사가 있지만 실제로 각 가정에서 지내는 제사는 기제사와 명절제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 자매가 다모여 제사를 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 현대에서 제사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비용뿐만 아니라 노동력에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러다 보니 대충 시장에서 사다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정성된 마음으로 지내야 할 제사가 짐이 돼버린 것이다. 또한 종교가 달라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모인 형제간에 의가 상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제의례문화원’이다. 5년 정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한제의례문화원’은 매, 난, 국, 죽, 특 등 원하는 제례의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교별 제반 시설이 완비 돼 있어 각자의 신앙에 따라 예를 갖출 수 있다. 또한 제례를 마친 후 온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도 제공되기 때문에 형제간에 우의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전통제례의식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 기제사, 명절제사 위탁도 가능해 문일현 원장은 “명절제사가 일반적으로 진시(오전 7시~9시)에서 사시(오전 9시~11시)에 지내는 거와 달리 기제사만 유독 자시(오후 12시)에 지낸다. 이것은 옛날 교통수단이 없던 시절 농사를 마치고 형제들이 각자 걸어서 한 곳에 모인 시간이 늦은 밤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제사 역시 오전에 드리는 것이 옳다”고 한다. 그러나 바쁜 현대사회에서 직장생활과 더불어 출장, 여행 등으로 제 날짜 제 시간에 기제사를 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평소 시간에 쫓겨 못 가던 여행을 명절 연휴를 이용해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차례 때문에 여행계획이 미루거나 떠나더라도 찜찜한 마음으로 떠나게 된다. 차례를 안 지낼 수도 없고 지내자니 1년 내내 여행 한 번 하기 쉽지 않다. 이럴 때를 대비해 ‘대한제의례문화원’은 기제사와 명절제사를 위탁받아 대신 봉행해준다. <font fac 2010-11-21
- 지친 어깨를 더 무겁게 하는 ‘일자목’ 얼마 전 한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목 디스크 수술 환자가 22배나 증가했으며, 이 중 20대 회사원과 학생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은 우리 신체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여러 가지 중요한 신경들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신체 부위이다. 특히 목은 목뼈가 C자형을 유지하고 있을 때 역할을 가장 충실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가벼운 교통사고로 목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는 경우의 사람, 평소에 등과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는 잘못된 습관이 있는 경우의 사람 등이 일자목이 되기 쉽다. 목이 일자가 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목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던 디스크 수핵이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되고 점점 얇아지거나 터지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 디스크를 유발하거나 목의 급격한 퇴행성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 뼈는 10대부터 퇴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되는 경우 퇴행성 질환이 더 빨리 시작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초기 일자목 증상은 목, 어깨 결림이 심해지고 두통 또는 편두통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서 좌우 어깨 높이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증상을 방치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지며 혈압상승, 손과 팔 저림, 안면 비대칭,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엔 목 디스크가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자목의 치료는 결코 간단하지 않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그 예방이 가능하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말고 같은 자세로 오래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되, 허리 돌리기나 목 돌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가볍고 긴 호흡과 함께 좌우전후 긴장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킬 정도면 충분하다. 평소에는 귓불과 어깨가 일직선으로 연결되도록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말아야 한다. 두 팔을 최대한 벌려 가슴 앞쪽 근육을 자주 이완시켜 주면 구부정한 자세는 물론 일자목 예방도 가능하다. 작고 쉬운 습관 하나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하자.For Your Spine wellbe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여드름 곰보자국 치료 젊은 시절 생겼던 여드름이 중년이 지나도록 큰 스트레스를 준다. 맑고 깨끗한 피부가 여성에게 아름다움의 상징이, 남성에게 젊음과 깔끔한 인상으로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는 시대에 이런 흉터자국은 고민스럽지 않을 수 없다.여드름 흉터는 크게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가 파인 것과 색소침착이 생긴 것 등 크게 나눠 생각할 수 있다.여드름으로 인해 파인 흉터는 완만하고 넓게 파인 것, 박스처럼 마진이 급격하지만 넓은 것, 협곡처럼 좁고 깊게 파인 것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형태에 따라 조금씩 치료법이 달라진다. 파인 흉터 치료의 목표는 파인 부분을 주변 피부의 높이와 비슷하게 끌어올리고 정상부위와 파인 부위의 명확한 경계를 희미하게 한다. 그 방법으로 프랙셔널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모자이크 레이저, 미세천공술, 도트 필링, 서브시젼, 필러 등이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1cm 2단위 면적당 수백 개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레이저로 최근 여드름 흉터, 모공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 기전은 레이저 박피와 비슷하게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이지만, 정상 피부조직이 남겨져 있어 레이저 박피에 비해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다. 부작용으로 홍반, 붓기, 물집 등이 발생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수일 내에 사라진다. 치료는 한번 받는 것 보다 약 1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 받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으며 피부 결이 고와지고 넓어진 모공이 줄며 칙칙했던 피부 톤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뾰족한 침이 달린 롤러를 이용해 기계적 방식으로 진피층을 자극하는 미세천공술도 기전은 모자이크 레이저와 비슷하다. 도트필링은 70% 또는 100% 농도의 TCA라는 물질을 피부에 주입해 파인 흉터 부위에 새살이 올라오게 하는 것으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서브시젼은 흉터를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콜라겐 섬유들을 기계적으로 끊어주는 방법이다.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면 최근에 쁘띠성형에 많이 사용되는 필러도 좋다. 여드름 흉터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꺼진 살을 위로 올려 주변부와 높이를 맞추는 방법을 사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서초구 소식 서초구, 민원심의위원회 구성서초구는 지난 11월 15일(월) 오후 3시 서초구 민원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민원심의위원회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민원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조, 도시, 건축, 환경, 학계 등 민간 전문가와 서초구의회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한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서면으로 제출되는 고충민원과 함께 온라인을 이용하는 ‘구청장에게 바란다’로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불편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서초구 홈페이지에 게재 할 수 있으며 당일 처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매일 아침 구청장을 비롯한 해당부서장이 연석회의를 하여 처리결과를 확인하고 민원인과 직접 통화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접수되는 고충민원은 관련 규정 및 행정행위의 적합여부 검토 등 행정적인 측면을 중시함에 따라 민원인이 만족하지 못하고 반복민원을 제기하거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있었다.서초구는 이번 민원심의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내용이 복잡해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거나 이해당사자간의 분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 등에 대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행정적인 면과 함께 감성적으로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감동 행정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 쇼핑용 봉투를 종량제 봉투로 재사용서초구는 쇼핑용 봉투로 한번 사용한 후 가정에서 쓰레기봉투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용도의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봉투는 관내 대형유통매장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신세계 이마트 양재점,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시범 판매된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쇼핑 할 때는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쇼핑백으로 사용하고, 가정에 돌아와서는 쓰레기봉투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가격은 20ℓ 규격으로 기존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같은 1장에 370원이다. 서울시내 지역구분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별 폐기물배출시간에 맞춰 배출하면 기존 종량제봉투와 같이 수거처리가 된다. 서초구, 24시간 고객응대시스템휴일에도 당직자들이 고객의 각종 문의사항에 응대를 해주기는 하지만 업무 담당자가 아닌 경우 만족할만한 대답을 해주지 못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에 서초구는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인들이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24시간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는 고객응대시스템을 오는 11월 20일(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120다산콜센터 상담자료를 활용해 당직자가 민원인들의 궁금한 점에 응대하기 쉽게 서초구 실정에 맞춰 정비한 것이다. 업무설명, 구비서류, 담당자정보 등 다양하고 상세한 내용이 포함돼있어 야간 및 공휴일에도 행정정보 및 고객 문의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는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하는 민원만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전 부서에 상담자료를 제공해 평일에도 정보를 활용하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서초구립 어린이도서관 도서 기증서초구는 어린이도서관의 도서 1,540여권을 강원도, 전북 남원시 등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 및 복지관 다섯 곳에 기증했다. 기증대상 도서는 아동 및 성인도서이며 복수로 보유하고 있는 도서 중 추천할 만한 도서 위주로 선정했다. 기증기관은 보광교회 작은어린이도서관(강원도 강릉시), 수리교회 어린이도서관(강원도 양양군), 지리산 예수전교회 어린이도서관(전북 남원시), 대흥지역아동센터(강원도 동해시),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다. 장애아동 초등학교 진학을 위한 부모교육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을 위해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부모역할과 관련한 교육을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부모전문가이자 단국대 특수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경아강사와 미양초등학교 일반학급 교사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유나리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놀이방 이용 시 4세에서 9세 아동 한 명당 5천원의 이용료가 있다.교육신청 및 문의 : (02)2055-0909(가족지원팀 한정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소음과 지각 방지 수험생 특별대책! 강남구는 대입수능시험일인 18일 지역 내 시험장 주변 곳곳에서 대대적인 ‘소음특별단속’과 ‘긴급수송’작전을 펼쳤다. 강남구에는 경기고 휘문고 등 17개 시험장에서 1만4천여 명이 수능시험을 치렀는데 강남구가 수험생들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생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강남구는 수험생들이 정숙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음특별단속반’을 운영해 9명이 반원들이 이미 17개 시험장 인근 공사장 현황을 파악해 반경 거리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를 했다. 오전 8시부터 실시하는 ‘듣기평가’ 시간에 소음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수송대책반’을 꾸려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늦지 않게 수험생 수송, 교통정리,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총괄 지휘하도록 했다. 관내 주요 지하철역 및 교통중심지에 행정 차량 26대를 배치하여 수험생을 직접 수송하는 한편,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이 주요 교차로 및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도 벌였다. 강남구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전시16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상작 22점과 강남구가 간판개선의 모범사례로 뽑은 6점이 함께 전시된다. 강남구는 지난 5월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실시하면서 간판개선이 완료된 사례를 심사하는 ‘설치부문’과 신청자가 임의의 건축물 1개동을 정해 건물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간판디자인을 설치한 사례를 심사하는 ‘창작부분으로 나누어 뽑았다. 수장작은 이메일과 미디어폴을 통해 시민 1천5백여명과 디지털 투표와 광고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설치부문 14점과 창작부문 8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설치부문 대상은 건물과 잘 어울리고 붉은 채색이 돋보이는 도곡동의 ‘가게 루’가, 창작부문 대상은 친환경 태양광을 이용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삼성동의 ‘삼성빌딩’이 최종 선정되었다.심사위원회는 총평에서 주위경관과 잘 어울리고 작으면서도 예술미가 가미된 간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저소득 학비지원 으뜸구 …강남구 강남구는 올 한해만 저소득 자녀 총 361명에게 6억여 원의 학비를 전달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강남구는 소득 양극화가 교육격차로 이어져 빈곤이 대물림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저소득 자녀들도 학비 걱정 없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저소득자녀 학비지원 사업’을 구 역점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6개월 이상 거주한 지역 주민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 자녀에게 고등학생은 학비 전액을, 대학생에게는 연1회 등록금의 50% 범위 내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한편 강남구는 내년에 지원 대상자와 금액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재산세 공동과세 등으로 재정난이 가중되어 아웃소싱 재검토와 조직 슬림화로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 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표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내년에는 차상위계층 150%까지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현 대학등록금 연1회 최대 2백만 원에서 연2회 최대 4백만 원까지로 늘려 지원하게 된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저소득층도 강남의 자존심을 공유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는 청소년이 없도록 ‘저소득층 학비지원 사업’을 계속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중국에 통상촉진단 파견!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5일간 중국 수도 북경과 중국 제일의 경제도시인 심천에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이번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3개사로 구성되었는데, (주)천호식품, (주)한스시즌투, (주)비에스티, 이주, 오엔인터내셔날, (주)이엔쓰리 환경, 리젠코리아, (주)씨앤피차앤박화장품, 세계아르떼, (주)바즈라, 뷰티클럽레드, 동성스포츠(주), 튤립인터내셔널(주) 등 식품, 웨딩드레스, 한복, 악세사리, 화장품, 친환경제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다. 16일은 북경에서 18일은 심천에서 현지 기업인과 ‘1:1 수출상담회’가 각각 진행됐다. 강남구는 참가기업들이 현지에서 상담성과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동브로셔’ 및 ‘e-카다로그’를 제작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사이트인 ''Aving Asia HQ''를 활용한 제품 보도 등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했다.한편, 강남구청장 일행은 16일과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북경시 조양구와 심천시 뤄후구 인민정부를 각각 방문해 양도시간 도시개발 성공사례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분야, 문화, 교육분야 등 다방면에 지속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교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유려한 선율과 깊은 음색 고전시대 이전의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온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이 오는 11월 20일 영산아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TELERADIO-MOLDOVA)은 풍부한 음악 문화를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들려주고 몰도바의 음악과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89년 창단되었다. 창단 이후 방송뿐만 아니라 녹음작업에도 열정을 쏟아 풍부하고도 깊이 있는 음색을 담은 많은 음반을 출시하고 있는 몰도바 교향악단은 몰도바의 수도인 Chisinau의 Musicescu 예술대학 출신과 러시아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림스키-코르사코프 콘서바토리, 오데사와 르보프의 콘서바토리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몰도바 교향악단이 유구한 러시아 전통음악의 계승자인 셈이다. 깊어가는 늦은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공연은 맑고 투명한 모차르트에서부터 극적인 차이코프스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뛰어난 테크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문의 (02)585-2934~6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자전거·사람·자연이 연출하는 감동의 어울림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건너편의 공원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극동교회 입구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자그마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자주 왕래하는 통행로가 아닌 외진 곳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도 무심코 지나치면 발견하기 힘든 이곳이 지난해 3월부터 매주 자전거 초보자 무료강습과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언뜻 보아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구청이나 극동교회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센터로 생각하기 쉬운 이곳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강남·송파 지역주민들에 의해 마련된 공간이다. 강남·송파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쉼터인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자전거 교육과 수리를 지원하는 봉사의 공간인 ‘강남·송파 자전거연합’(이하 ‘강송연’)의 쉼터 운영자 채경묵 회장(49세)을 만나 ‘강송연’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전거로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고, 지역주민들과 소통도 한다3년 전 인터넷 카페(다음 카페 ‘강남송파자전거연합’)를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600회 정도의 자전거 함께 타기 모임을 주관하고 있는‘강송연’의 채경묵 회장이 자전거 타기 활성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에 가깝다. 10년 전 주말 어느 날, 양수리 쪽으로 운전하고 가는 데 길이 꽉 막혀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차창 밖을 바라보니 자전거는 거침없이 달리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본 순간부터 그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부부가 시작해 양재천과 한강변에서 만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됐으며,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강송연’ 카페를 개설했다. 처음엔 반응이 신통치 않았던 모임이 현재는 2,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 2~3회 함께 타기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연합이 활성화되면서 업무도 분담하게 되어 토요일 정기모임은 채 회장이 주관하고 다른 모임들의 운영은 회원들이 분담하게 됐다.채 회장은 자전거 타는 것은 다른 운동에 비해 좋은 점이 아주 많다고 말한다. “접근성이 좋아 언제든지 누구나 운동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들며, 교통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모여 함께 타면서 관계도 형성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자부심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정모·번개·마니아 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강송연’에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함께 타기 1000회를 목표로 주 2~3회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회비도 없으며 점심값과 물, 간식 정도만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채경묵(닉네임 송자함) 회장이 주관하는 토요일 정기모임은 왕복 80km 정도의 코스로 오전 10시에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5시경에 돌아온다. 목적지는 매주 새롭게 선정되며 직장인, 사업가, 주부 회원들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강송연’ 회원 70여명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자전거축전에 참여해 행사를 빛내기도 했다. 수요 번짱 이정숙(닉네임 케넌데일)님이 주관하는 수요일 초보모임은 왕복 50km 정도의 코스로 오전 10시에 대치동 쌍용아파트 아래 탄천에서 출발하여 4~5시경에 돌아온다. 주로 주부회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두 정기모임 외에도 목요 번짱 김용학(닉네임 백수야 놀자)님이 주관하는 마니아 모임은 왕복 150km 정도의 장거리 코스를 주행하며, 산악코스 번짱 심유진(닉네임 에로토비)님은 산악코스 개발팀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예술가 버금가는 사진촬영 솜씨를 발휘하여 카페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윤두원(닉네임 느루)님의 활약도 눈부시다. 자전거 초보교실·무상 수리 센터·불우이웃 자전거 기증 등 지역사회에 봉사지역 주민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강송연’에서는 자전거 함께 타기뿐 아니라 자전거 초보교실과 무상 수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초보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에 ‘강송연’ 쉼터 옆의 대치동 근린공원에서 실시하며 회원들이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초보교실은 2009년 3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150여명이 수료했으며, 참여 회원은 주로 40~60대 여성으로 수료 후 수요 초보 모임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 무상 수리 센터는 2009년 3월 문을 열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민들의 자전거를 수리해주고 있으며, 작년에만 600여대를 수리했다. 부품이 들어가지 않는 수리는 무상이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원가만 부담하면 된다. 채 회장은 “대치동에 자전거 수리 센터가 한 곳 밖에 없다보니 비싸기만 하고 전문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결정했고 극동교회 측에서는 장소를 제공해줘 수리 센터를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송연’ 회원들은 매주 정모 행사에서 점심식사 메뉴를 저렴한 것으로 정하고 그 비용을 아껴 한 끼에 1천 원씩 모아 연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는 반포 1동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장비와 함께 자전거 10대를 전달했으며, 올해는 충청도의 낙도 중학교 전교생 30여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소 쌀쌀한 늦가을에 자전거를 사랑하고 자전거를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 ‘강송연’이 실천하는 이웃사랑, 환경사랑이 우리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사진제 2010-11-21
- “과학의 전도사로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드립니다”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 터전을 두고 있는 ‘과우봉사단’은 원로 과학기술인들의 친목 모임인 ‘과우회’에서 만든 봉사단체다. 현재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과우봉사단은 2006년 103명의 과학계 원로들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나눠줘야겠다며 봉사단을 만들었다. 회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그들의 경력이나 활동사항을 보면 우리나라 과학계를 이끌어왔던 주인공(장본인?)들이다. 그들은 청소년이나 일반인에게 과학기술을 알리는 전문 봉사를 비롯해 일반사회봉사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과우봉사단 회원들은 비록 현역에선 은퇴했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과학 지식과 기술은 봉사를 통해 사회에서 여전히 빛나고 있다.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 중2007년부터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과우 봉사단 회원들은 전직 장관이나 교수, 과학기술계 공직자, 과학기술자, 과학정책 행정인 출신이다. 이들은 청소년에게 과학특강을 비롯해 과학관에 있는 전시물에 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면서 과학적인 지식을 보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돌보거나 재해지구 복구 작업 등 일반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승덕 과우회 회장은 과우회 회원들이 평생 쌓은 풍부한 과학기술의 지식과 경륜을 사회에서 활용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과우봉사단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는 “퇴직 후에 친목을 도모하던 회원들이 봉사단을 만들어 함께 활동하니 보람도 있고 서로 훨씬 더 친밀한 관계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들은 4년 동안 원로 과학기술인답게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을 했다. 그 결과 각종 봉사상도 수상하고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권오갑 과우회 봉사단장은 “봉사단을 조직한 이후에 우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를 하곤 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과우회는 이제 정착단계에 들어섰는데 앞으로 과학기술전문가라는 책임을 갖고 사회에 좀 더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보석 같은 과학계 원로들의 특강과우회 봉사활동 중에 학교나 사회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과학기술 이야기’ 특강은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강의를 담당한 사람들은 박승덕 박사(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이관 박사(전 과기부 장관, 전 울산대 총장), 정윤 이사장(전 과기부 차관, 현 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나도선 박사(전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현 울산대 의대교수), 강박광 박사(전 한국화학연구원장) 등으로 이들의 프로필만 들어도 강의 내용의 수준이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 4월 21일 ''제43회 과학의 날''에는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또 7월 12일에는 미림여자 고등학교를 방문해서 특강을 했다. 봉사단은 손자나 손녀뻘인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과학의 꿈을 심어줬다. 사실 학생들에게는 원로 과학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박승덕 회장은 “앞날이 창창한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려고 노력합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갈 것입니다”라며 밝게 웃는다. ‘과학 기술 이야기’ 특강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과우회로 연락하면 신청할 수 있다. 친절하고 웃음을 주는 과학의 전도사과천에 있는 국립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물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물의 50%이상이 체험과 참여형으로 만들어졌다.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전시환경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곳에 가면 매일 아침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6시간 동안 과학관 입구에서 검표는 물론이며 각종 전시물의 안내를 맞고 있는 과우봉사단 회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2008년 11월 국립과천과학관이 개관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일사불란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로 과우회 봉사단은 개관 이후 관객 1백만 명 돌파기념행사에서 과학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2009년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교과부 장관으로부터 단체 표창도 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단체상과 함께 13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는데 이중에는 1천 시간 이상을 봉사한 단원도 3명이나 포함됐다. 과우봉사단 과천과학관 총괄 간사 이수웅(전 기상청 과장)씨는 “9시 30분에 입장이 시작되면 3~4천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몰려 이들을 안내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봉사자 모두 힘든 내색도 없이 친절하고 웃음을 주는 과학관 전도사로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지요”라고 힘차게 말한다. 전에 카이스트에 근무했던 변명섭 간사는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포에 있는 집에서 부터 과천까지 먼 길도 개의치 않고 봉사하러 온다. 언제나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검표를 하고 있는 그를 보면 봉사활동이 삶에 주는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언제나 무엇을 하던 항상 열심히 활동하는 과우봉사단. 그들을 보면 ‘한번 과학기술인은 영원한 과학기술인’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올 겨울방학엔 CBS미션스쿨에서 알찬 공부를 하자 자녀의 방학 준비를 하면서 캠프를 고려해 보지 않는 학부모가 없을 정도로 최근 방학 캠프가 대중화 되어 가고 있다. 집을 떠나 또래끼리 합숙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순히 놀이가 아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사회성과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목적으로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번 겨울에는 영어실력뿐 아니라 신앙과 자기주도학습 습관까지 잡아 줄 수 있는 CBS미션스쿨(CBS기독교방송 주최 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어와 자기주도학습 습관 확립에 중점CBS미션스쿨의 특징은 영어와 자기주도학습에 중점을 둔 캠프라는 점이다. 미국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이 하루 8시간, 주 5일 그리고 토요일 오전까지 영어몰입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여 영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말하기와 듣기가 통합된 전문 영어교재를 활용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되는 스펠링, 영작, 문법 등을 집중 보강하는 수업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각 영역별 스킬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시간에는 오전에 수업한 내용을 기본으로 포트폴리오 제작 및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갖게 되는데 이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오전에 동물원을 주제로 영어 공부를 했다면 오후에는 가상의 동물원을 만들어 그리기도 하고 설명도 하며 친구들 앞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동물원을 그리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어휘와 문장들을 적극적으로 쓰면서 스피킹 실력을 높일 수 있고 창의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아이들은 3주의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각종 영어 신문과 예술 작품, 크리스천 리더들의 이야기를 활용하여 약 20여 가지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정리된 포트폴리오는 입학사정관제 대비용으로도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지는 영어 드라마 수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영어 드라마 수업은 이미 지난 1기와 2기에서 그 교육적 효과가 입증된 바 있는데 이번 3기 캠프에서도 아이들 스스로 자아를 실현하고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우애를 다지고 인성적으로도 사회성, 도덕성 등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예수님의 일생을 통한 영성 교육까지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명화를 통해 살펴보는 예수님의 일생 수업이다. 잉태, 탄생, 최후의 만찬, 고난, 부활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관련된 명화를 보여주고 그에 맞는 주제별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게 하여 자기주도적 영성교육까지 겸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잉태를 표현한 ‘수태고지(Annunciation)’라는 명화를 공부할 경우 레오나르도 다 빈치, 산드로 보티첼리, 시몬 마르티니 등이 남긴 세계명화사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두루 감상한 후 그와 관련된 성경 내용을 찾아 이해해 보는 것이다. 나아가 직접 마리아를 인터뷰하거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포스터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 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보는 작업을 통해 좀 더 입체적으로 성경을 이해하고 믿음 역시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수업 역시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아래 영어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프란시스 마리온(Francis Marion)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한 후 미국에서 16년간 목회활동을 한 바 있는 제임스 피츠(James Pitts) 선생님을 교장 선생님으로 초빙하여 3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의 지성, 감성, 영성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고 한다. 이번 캠프는 2011년 1월 2일 ~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캠프 장소인 강남대학교 기숙사는 아파트 식으로 구성되어 한집에 3개의 룸과 거실, 욕실, 화장실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2인 1실을 쓰게 될 예정이다. 문의 1588-9226www.cbscamp.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글로벌 시대, 장점 많은 영국유학이 대세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세계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영어실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다. 하지만 영어실력만으로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췄다고 말하기엔 역부족,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국제적 안목까지 높일 수 있는 세계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BCW유학컨설팅은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교육환경에 맞춰 ‘최상의 교육훈련서비스를 한국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다년간 영국 현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여기에 꼼꼼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펼쳐오고 있다. 바로 이 때문에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세계적 인재로의 성장, 영국에서 시작하세요.‘피시 앤 칩스’를 앞에 두고 삼삼오오 펍에 둘러앉아 축구에 환호하는 나라,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해리포터의 마법이 시작된 나라, 세계적인 여행 작가 빌 브라이슨이 미국으로 떠나며 모든 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뜨거운 고백을 한 바로 그 나라. 바로 이성과 합리, 그리고 전통이 공존하는 영국이다. 그러나 높은 물가와 세금으로 유학생활을 하기엔 어려울 거라는 선입견에 가려져 미국이나 호주에 비해 우리나라 유학생들의 비중이 낮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정은 180도 달라진다. 우선 영국에서는 개인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하며 의료보험을 들어야 하는 미국과는 달리 6개월 이상 학생비자를 받은 유학생들에게 의료보험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비자 체류 시 주 10시간(학기 중), 풀타임(방학 중)까지 법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 현지에서 생활비 조달은 물론 영국사회의 문화와 관습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학위, 사이버대학 학위 모두 인정해우리나라에서 디지털 학위나 사이버대학 졸업, 혹은 학점운영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경우,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영국유학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에서는 학위로 인정되지 않는 위와 같은 몇 가지 교육과정에 대해 영국에서는 학위로 인정받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BCW유학컨설팅 방창완 원장은 “영국의 경우, 미국과 달리 학생이 마친 학위의 종류를 사전에 규정하기보다 존중하는 편이다. 한국학생의 수가 적은 이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곧 가까운 미래에 세계적 교육 수준을 유지하는 영국에서도 정규학위와 기타 학위 형태를 사전에 구분하는 시기가 곧 올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그리고 영국에는 세계 10위 안에 드는 수준 높은 대학들이 런던을 포함해 각 지방에 자리 잡고 있다. 모든 대학이 정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등록금 역시 미국의 주립대 수준이며 학사과정은 3년, 석사과정은 1년으로 학위기간 역시 짧아 유학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훨씬 줄일 수 도 있다. 방 원장은 “옥스퍼드나 캠브리지처럼 명문 대학은 지방에 있으며, 영국은 물가가 비싸다는 선입견 역시 잘못된 것으로 세계 100위 대학 수준에서는 영국의 세계적 학사 학위를 미국 대비 1억 원 이상 절약하며 졸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영국은 자동차를 구입해야 하는 미국과 달리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학생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30%의 교통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명품컨설팅BCW유학컨설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영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해온 방 원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명품컨설팅이다. 방 원장은 런던대학에서 MBA를 마친 후, SWIFTCALL LTD 영국사업총괄(영국 런던), 우리나라 대기업 전략부문(한국 서울)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방 원장은 오랜 시간 해외생활을 통해 보아온 한국인 유학생들의 뛰어난 자질과 리더십을 보며 우리나라 인재들이 세계 속의 인재로 거듭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유학컨설팅회사를 세웠다. 방 원장은 “아이의 유학준비를 하는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그들의 뛰어난 정보력에 깜짝 놀랄 때가 많지만 학부모가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주눅이 들어 유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며 “그러나 절대로 유학원에 휘둘리거나 의존하지 말고, 필요한 사항을 요구하는 등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문의 (02) 554-2555www.bcw.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