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손발차면 한방 경옥고로 다스릴 수 있다 경희보궁한의원박성우 원장 손발이 서늘해지는 요즘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의 끝부분인 손발까지 열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수족냉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사춘기, 갱년기, 출산 후 산모 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임신한 여성은 복부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손과 발에 보낼 혈액의 여분이 적어 손발이 차가워지기도 한다. 수족냉증이 심해지면 손발 뿐 아니라 팔꿈치, 무릎, 배, 허리 등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마치 구멍이 뚫린 것처럼 찬바람이 들어온다, 온몸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 수족냉증 환자들의 경우 피로를 쉽게 느끼며 운동부족이나 식욕부진으로 이어지며 생리불순과 생리통,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 수족냉증의 원인은 인체의 양기가 부족하여 찬 기운이 쉽게 침범하여 양기를 더욱 손상시키고 이렇게 양기가 손상되어 오한, 발열,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본다. 또한 비위장이 쇠약하거나 신장의 양기가 떨어지게 되면 인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복통과 구역감, 추위를 잘 타게 되고 손발이 차게 되는 것으로 본다. 여성의 경우는 자궁까지 영향을 미쳐 생리통, 자궁질환, 불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경옥고를 평상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수족냉증에 도움이 되는데, 경옥고의 약재들이 전신의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세포의 재생효과가 있어 전신의 혈액순환을 활성화 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특히 여성이 복용하면 여성의 음액과 혈을 보해주어 수족냉증, 자궁질환, 생리불순, 손발 저림, 산후회복 등에 효능이 높고 음기부족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색을 맑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젊은 신체와 피부나이를 유지시킬 수 있다. 또한 수족냉증은 심리적으로 예민하고 자율신경의 흥분 정도가 심한 사람에게 오기 쉽다고 알려져 있는데, 경옥고는 자율신경계를 조절하여 불안, 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쉽게 흥분하는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여드름에 관한 진실과 오해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그동안 여드름을 둘러싼 진실과 오해 중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던 화두가 바로 음식과 여드름의 상관 관계였는데, ''인스턴트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의견과 ''과도하게 먹지 않는 이상 여드름 악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두 가지 의견의 차이였다. 하지만 얼마 전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햄버거 등 인스턴트식품이나 유제품 등이 여드름의 주원인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음식은 여드름과 무관하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집은 바 있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이라면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좋을 것이라는 이해와는 달리 완전식품이라고 여겨지는 우유나 유제품, 견과류나 요오드를 함유한 김과 미역 같은 해조류도 여드름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한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제품 선택의 영향을 받는데, 심지어는 피부에 장시간 맞닿는 휴대폰 통화마저도 피부 트러블을 자극하는 요인에 속하곤 한다.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특수한 약물과 광원을 통한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여드름 PDT는 빛과 고주파를 동시에 이용한 광선치료이다. 안정성을 입증 받은 특수약물을 도포하여 여드름의 원인균과 피지선을 사멸하고, 이와 함께 각질 세포의 탈락을 통해서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다 피지와 모공, 블랙헤드가 함께 개선되는 치료이다. 여드름의 원인균을 파괴하여 현재의 염증 개선은 물론 앞으로 유발될 수 있는 여드름의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치료이다. 얼굴 뿐 아니라 등과 가슴의 여드름에도 적용 할 수 있다.여드름은 주변의 피부 조직을 손상시켜 붉고 검은 자국이나 넓어진 모공, 푹 파인 흉터 등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붉은 기운을 완화시키는 혈관레이저로서, 넓어진 모공이나 울퉁불퉁 파인 흉터에는 피부의 가장 깊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활성을 유도하는 어펌레이저 시술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진피층을 자극하여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는 물론 눈가나 입가의 잔주름과 탄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호텔 객실에서 만나는 미술작품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국내 최초로 신진작가들의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어즈 아트페어(Doors Art Fair)’가 열린다. 도어즈 아트페어는 레노베이션으로 새롭게 단장한 호텔 8층의 객실에서 국내 갤러리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스페인, 일본 등 약 40여 개의 갤러리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호텔 객실 내에 비치된 그림과 조각 등은 일반적인 갤러리 전시공간이 아닌 생활공간 속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친밀감이 느껴진다. 또 자신의 집에 그림을 걸어 놓았을 때의 모습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더한다. 도어즈 아트페어는 “Open the Doors!”를 캐치프레이즈로 문과 문을 통해 대중과 작가가 소통하는 예술 공간의 통로가 되고자 기획했다. 아울러 문 안에 있는 작가에게는 드넓은 문밖의 세상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이자 계기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은 1층의 ''갤러리 포월스(Gallery 4Walls)''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02) 3440-800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한국 전통의 춤사위와 가락이 함께하는 종합무용극 한국 전통의 춤사위와 가락이 함께하는 서울시 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이화에 월백하고’ 시리즈 첫 작품인 ‘사미인곡’이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주옥같은 시와 임금에 대한 충정, 가슴 절절한 사랑 등 한국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작품을 통해 사미인곡의 진정한 의미를 반추하고자 기획된 이번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마다 조선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과 송강과 기생 진옥과의 사랑을 비롯해 사미인곡에 묘사된 이야기들이 아름답고도 애절한 춤사위로 표현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꼿꼿한 선비정신과 임금과 국가에 대한 충정심, 유복했던 유년기와 유배지를 전전했던 불우한 소년기, 장원급제로 정계에 등장해 피바람을 일으킨 붕당정치의 선봉을 맡았던 젊은 날, 낙향과 출사를 반복하고 수차례 유배를 가는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이 그대로 녹아있다.전통춤의 대가 임이조 단장이 예술감독과 안무를 맡고 국악계의 ‘서태지’로 불리는 작곡가 강상구가 곡을 담당했으며 ‘피맛골 연가’에서 홍생 역을 맡아 매력적인 목소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던 뮤지컬배우 임현수와 키즈팝 가수 안정아가 노래를 맡아 이야기를 끌어나갈 계획이다.이번 공연 ‘사미인곡’은 기존의 한국무용 레퍼토리를 나열하던 갈라식 공연을 지양하고 전통춤사위를 한국적 소재와 접목시켜 한국 무용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02)399-111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강남 서초 생활단신 성공하는 삶을 위한 참수행 특별강좌사단법인 참수행 마음유통 경영자 과정 에서는 성공하는 삶을 위한 과정으로 마음의 원리, 화, 스트레스 다스리는 방법. 원활한 가족관계, 대인관계, 직장생활을 주제로 한 특별 강좌를 실시한다. 본 강좌는 참수행 본원(서초구 방배동)에서 10월 23일 (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2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2)2269-0813 하체비만 관리, 슬림앤레그 개업 20주년 할인 하체비만과 바디라인 관리 전문업체인 슬림앤레그(원장 오수연)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 되는 이번 ‘고객 감사 할인 행사’는 슬림앤레그 프로그램인 하체관리, 비만 관리, 부분 비만 관리 등 모든 프로그램을 30~50% 할인해 주는 것. 3인 동시가입은 50% 할인, 2인 동시가입은 40%, 상담 후 가입하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3481-7993 www.slimnleg.com 불황기 부동산투자 대안 전원주택 분양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256-1번지에 준공된 수익형 별장인 ‘365데이 홈스’ 타운하우스 33세대를 (주)명성글로벌 인베스트먼트사가 분양에 들어갔다. 겨울철 스키시즌을 대비해 선시공후 분양방식으로 스키장 숙박객을 대상으로 임대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완공했으며 분양과 함께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금액의 40%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회사 측에서는 최소 연 10%이상의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횡계I.C에서 10분 거리이며 주변 경관으로는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용평C.C, 휘닉스파크, 대관령양떼목장, 평창강계곡, 봉평메밀꽃마을, 오대산, 강릉경포대 등이 산재해 있다. 전시장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으며 현장 직접 방문 시에는 본사에서 예약 후 안내해 드리며 계약자에 한해서 1박 2일 체험숙식도 가능하다.분양문의 02-501-1951 한복대여 전문점 청보리 이벤트가을철 결혼성수기 등 한복 대여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추어 한복대여 전문점인 청보리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주한복 맞춤대여 시 50% 할인혜택 및 메이크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충무누비파우치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혼수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부, 신랑을 위한 한복, 한복맞춤, 돌복, 회갑, 고희연 행사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대여할 수 있는 것이 청보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문의 (02)582-71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도심 속에서 즐기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마 레이스 올 가을 과천경마공원에서는 ‘가을향기 축제’가 한창이다. 주말을 맞아 경마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지난달에는 경마장을 배경으로 한 말 영화 ‘그랑프리’(김태희 주연)가 개봉돼 일반인들이 경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경마업계에서는 국내 경마인구를 대략 500만으로 추산한다. 해가 갈수록 경마마니아뿐 아니라 건전한 오락으로 즐기는 경마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기존의 사행성 도박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건전한 레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경마공원을 일반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이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빠른 스피드의 경주에 일상의 스트레스 날린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마사회를 본부로 하여 서울경마공원(과천), 부경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 등 3군데에서 실제 경마 경기가 열린다. 이외 전국 31개소의 장외발매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관중석에 앉아 말과 기수가 호흡을 맞춰 뛰는 속도감이나 경기장의 현장감을 실제로 맛볼 수는 없지만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를 보며 베팅 할 수 있다. 청담동에 자리한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또한 도심 속에서 손쉽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장외발매소이다. 금, 토, 일요일 주 3일 열리고 있는 강남지점에는 하루 이용객이 3천 명에 이른다. “이곳을 이용하는 경마팬은 젊은 층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마권 1장에 1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10만원까지만 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하기 때문에 도박 개념으로 접근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이은호 지점장(52세)은 일반인들이 경마하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는 선입견에 우려를 표하며 도박 개념이 아니라 스포츠이자 오락 개념으로 이곳을 이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 “경마는 말과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스포츠”라고 말하는 이은호 지점장. “우연의 일치에 의해 요행의 결과로 얻어지는 카지노 같은 도박과는 전혀 다르다”며 “경마는 경마공원에 나온 말과 기수의 정보 등을 분석하고 연구할수록 적중률이 높아지며, 이런 연구를 통해 적중했을 때 느끼는 쾌감과 보람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경마의 매력”이라고 이 지점장은 설명한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1층에서부터 6층까지 경마중계용 TV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내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특히 6층은 지정좌석제(하루 1만원)를 도입해 꼭 영화관 같은 안락한 좌석과 음료, 경마전문지,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 하루 종일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경마팬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지나가는 행인들도 쉬어갈 수 있는 실외 카페를 만들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분위기도 좀 더 고급스럽고 쾌적하게 인테리어를 바꿀 계획이구요.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공간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입니다.” 수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한국마사회 경마란 말과 사람이 호흡을 맞춰 연출하는 스포츠이다. 경마는 선진국에서 ‘레저 스포츠의 왕’으로 대접을 받으며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실제로 세계 86개 국가에 1,420여개의 경마장과 5억 명의 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마가 대중 레저스포츠로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까지도 경마에 대한 인식이 대체로 긍정적이지 않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의 경마 탄생 배경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한국 경마는 일제강점기에 식민지 통치정책인 민심무마 정책의 일환으로 당시 지식인들의 거부 속에서 출발되었고, 그 후 한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과잉 투자는 부정적인 경마 인식을 낳았다. 경마 수익금 중 상당한 부분이 정부의 세수로 지출되고, 공익과 복지기금으로 사용되는 등 높은 사회 기여도에 비해 한국마사회가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마사회는 농어촌 복지사업과 사회공익사업, 기부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마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경마의 질 향상은 물론 홍콩처럼 병원이나 오션파크 등 공공시설에 경마의 수익금을 한국마사회가 직접 환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세제개편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복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역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다각도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강남지점에선 자원봉사단 ‘KTR 엔젤스’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KTR 엔젤스’ 단원들은 매해 농촌을 방문하여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의 말동무를 자청하며, 농촌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직접 농부들이 지점에 가져와 일반 시민들에게 팔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복지관을 찾아가 장애인 목욕봉사에도 솔선수범한다. 이외에도 주변의 노인정이나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도 주고, 점심을 거르는 아동들에게 밥값을 통장으로 넣어주기도 한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경마를 하지 않는 주중에(수,목)는 이웃 주민들의 문화센터로 변신한다. 현재 꽃꽂이, 노래교실, 차밍댄스, 한문교실, 탁구교실 등 5개의 인기 강좌가 개설돼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 중이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에 자전거종합병원 생겼네~강남구는 지난 19일부터 자전거 경정비 대여 보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해 주는 ‘강남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수서역(1번 출구) 환승주차장에 178.51㎡규모로 설치된 이 자전거센터에는 6명이 상주하며 자전거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자전거 비용이 따르는 부품교환 수리를 제외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기어 수리 등 간단한 정비를 무상으로 처리한다.또한 첫 선을 보이는 ‘자전거센터’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는데 지금까지 구에서만 빌려 탈 수 있었던 ‘임대자전거’ 를 이곳에서도 대여할 수 있다. ‘임대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든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gangnam.go.kr)에 신청하고 보증금(1만원)과 월 사용료(1천원) 납부하고 센터를 찾으면 된다. 또한 자전거센터 내에 30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편 강남구는 삼성역, 학여울역, 수서역(2번출구), 구청 등 4개소에 150대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운영 중인데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과 연회비 1만원 납부하고 방문하면 보안카드 발급과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이번에 선보이는 자전거센터는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평일은 오전8시부터 밤8시까지,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445-0260 강남구에선 외국인 언어불편 뚝!이제 강남구에서 음식점, 병원, 상점을 이용할 때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곤란을 겪는 일이 사라지게 된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무료로 전 세계 17개 언어로 즉시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BBB 서비스’란 17개 언어에 대해 3,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개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외국인간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무료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다. 누구든지 언어소통 문제가 생기면 국번없이 ‘1588-5644’로 전화하면 ARS를 통해 통역 봉사자와 연결되고 곧바로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강남구는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단체인 ‘(사)BBB코리아’와 18일 MOU를 체결했다. 강남구,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참석 강남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는 매년 65개국에서 3,000개 기업과 134개국 13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IT전시회이자 세계 3대 정보통신 기술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강남구는 업체 전시관을 설치해 해외 마케팅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박람회를 찾아오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G20 정상회의 개최, 의료관광도시 강남, WHO 세계건강도시 국제회의 개최 등 강남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보청 전화기 및 복부운동 강화벨트를 제조하는 (주)오코웰, 창고관리 최적화 및 솔류션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주)엠프론티어, 바코드 스캐너가 탑재된 오토PDA를 개발한 (주)블루버드 소프트, 출입통제 기능을 관리하는 지문인식 단말기를 생산하는 (주)디젠트, 헬로우 다이얼 모바일을 개발한 (주)헬로우 다이얼, 유무선 정보통신 단말기를 제조하는 (주)링크플렉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 지팡이를 생산하는 프림포(주) 등 지역 유망기업 7개 업체다.강남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와, 부스비와 장치비 및 운송비의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강남역 U-Street에서 G20 정상을 만나다!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범국민적 참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남역 U-Street에서 ‘미디어폴 G20 정상 캐리커처 홍보영상 전시’와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등 특별 이벤트를 연다.2009년 강남대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미디어폴’은 첨단IT기술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세계최초의 통합형 가로영상매체로 강남구에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구간에 모두 22개가 설치되어있다. 대형화면을 통해 이이남 작가의 수묵화작품 등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하단의 터치스크린에선 시민의 관심이 큰 문화 예술 지도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강남의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이 ‘미디어폴’이 이번엔 G20 홍보부스로 대변신하는데 강남구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15일까지 각 나라별로 제작한 G20 참가국 정상의 재미난 캐리커처와 그 나라 인사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방영한다. 강남구,‘강남의 사회지표’ 발표강남구는 구민의 삶의 질, 사회구조의 변화 등 강남구의 사회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2009 강남의 사회지표1)’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강남구의 총인구는 56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0.77%증가했으며, 15~64세 생산가능 인구비율이 78.9%로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가장 낮아 젊음이 가득한 도시임을 증명했다.하지만 사회전반의 노령화 현상은 강남구도 예외 없이 나타났는데 2009년 노령화지수는 52.8%로 이는 2000년 대비 76%나 늘어난 수치다.강남구는 2005년 기준 1인 가구의 비율이 27.2%로 서울시(20.4%)와 전국(20.0%)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2000년(20.3%)에 비해서도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핵가족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여성 가구주 절반(50.9%)이 미혼인 ‘싱글족’이었다.경제부문에서는 2008년 강남구의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35.9%로 서울시(16.4%)의 2.2배이며, 강남구민중 약 80%가 정치 경제 사회적 위치에서 ‘중’이라고 응답하여 강남구민이 서울시민(74%)보다 계층의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한편, 강남사람들은 타인을 돕는데 인색하다는 사회의 편견과는 달리 2009년 기부율이 59.7%로 나타나(서울시 46.9%)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와 여가부문에서는 강남구민의 문화생활은 영화 관람(70.1%)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이외에 미술관, 공연장 방문비용에도 연평균 1인당 11만7천원을 사용하여 적극적이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보건부문에서 강남구민은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64.3%로 연령은 낮을수록, 교육과 월가구 소득은 높을수록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 과체중 비율이 여성(5.6%)에 비해 남성(21.3%)이 훨씬 높게 나타나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상태와 실제 건강상태는 많은 2010-10-29
- 재취업을 도와드려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를 위한 취업전문 알선기관. 구직자모집,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어르신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 서울시에 23개 센터가 지역적으로 분포돼 있고, 각 센터가 전산망으로 연결돼 있으므로 해당지역 관할 센터에 등록하면 취업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55세 이상의 어르신 취업에 대한 의욕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 및 건강을 갖고 계신 어르신*준비서류: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1통, 증명사진 1장*접수방법: 당센터에 직접 본인내방*수수료: 무료*문의: (02) 549-7493 *위치: 강남구 삼성동 66번지 강남구노인복지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6번 출구, 대치동 방향으로 300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물억새가 반갑게 인사하는 가을 양재천길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면 가까이 보이는 아파트 숲 사이로 삐죽 올라온 타워팰리스가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타워팰리스의 윤곽이 그날의 날씨를 가늠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연중 보기 드문 맑은 가을하늘 속에 선명하게 보이는 빌딩의 윤곽이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라고 손짓한다. 같은 유혹이었는지 일요일 오후 산책나간 양재천에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부터 손을 꼭 잡은 노부부까지 선선한 가을 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사이좋게 자전거를 타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은 미소를 머금게 하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열심히 배우고 계신 60대 할아버지에게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은 산책길이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조금만 여유를 찾아 나서면 우리 이웃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양재천길을 소개해 본다. 산책코스 다양해 기호에 맞게 길 선택물고기들이 노닐고 새들이 지저귀는 생태하천 양재천 양쪽으로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과천에서부터 탄천에 이르기까지 12km나 이어져 있다. 이 중 서초구와 강남구 인근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는 우면교에서 대치교까지 이르는 약 6km 구간. 영동2교를 기준으로 영동1교 방향은 서초구, 영동3교 방향은 강남구로 나뉘는데, 산책을 하다보면 구 경계를 기준으로 산책로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점이 흥미롭다. 서초구 쪽이 좀 아기자기한 생태공원 분위기라면 강남구 쪽은 원시적인 자연친화 공간이랄까?양재천의 산책로는 대치, 도곡, 양재동쪽인 북쪽과 개포, 포이동 쪽인 남쪽 모두 편안한 산책이 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고 양쪽 모두 세 가지 길이 제방의 높이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 하천과 가까운 가장 낮은 길은 자전거 도로로 산책과 자전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물고기나 물새들과 어울리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이 길을 걸어보면 좋을 것이다. 곳곳에 설치된 징검다리나, 지압코스, 구름다리 등 아기자기한 시설물도 재미를 더해주고 가을이면 물억새가 만발한 경관을 선사한다.제방 중간에 있는 산책로는 두 사람이 손잡고 걷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과 만나면 손을 놓고 비켜주어야 할 정도로 폭이 좁은 우레탄 길이다. 지나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라도 나누고 싶은 이 길 양쪽의 경사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시인들은 쉽게 이름을 알 수 없는 각종 자연식물과 너구리같은 동물을 우연찮게 관찰할 수 있다. 양재천을 조망하면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이 길이 제격이다. 제방의 가장 위쪽에 있는 산책로는 폭이 3m 정도 되는 제법 넓은 우레탄길이다. 양재천 아래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가장 편하게 산책로로 이어지고, 길 양쪽에 키보다 큰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가끔은 그늘을 선사하기도 해서 운동 삼아 나온 인근 주민들이 가장 많이 걷는 길이다. 저녁식사 후 운동 삼아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다양한 공연, 걷기 동호회, 아기자기한 카페산책 중간에 휴식이 필요하면 곳곳에 마련된 벤치를 이용해도 좋고, 다리 밑의 그늘 공간에 마련된 공연장 계단도 좋은 휴식처이다. 특히 영동 5교 다리 밑의 야외 공연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미니콘서트가 펼쳐져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의 밤을 선사한다. 또한 혼자 걷기 따분하고 지루하다면 영동3·5·6교 밑에서 모여 출발하는 걷기 동호회에 가입하여 이웃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양재천의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 편도 1차선 도로 옆의 보도도 차들이 많이 다니는 시간을 피한다면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다. 이 길은 가로수가 아름다워 지역주민들의 드라이브코스로도 인기다. 친구나 가족과 산책하다 음료나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영동1교와 영동2교 사이의 양재천 카페길에 늘어선 예쁜 카페에 들러 봐도 좋을 것이다. <산책 코스> ▶ 서초구~강남구 방면 * 우면교&rarr영동1교&rarr영동2교&rarr영동3교&rarr영동4교&rarr영동5교&rarr영동6교&rarr대치교 : 약 6km, 1시간 30분소요▶ 서초구 방면 * 영동2교&rarr영동1교&rarr우면교&rarr과천시경계 주암교 : 약 5.1km, 1시간 15분소요 * 영동1교&rarr영동2교 : 약 2.2km 30분소요▶ 강남구 방면 * 영동2교~대치교 : 약 3.5km, 50분소요 <카페/음식점 정보>▶ 부르스리* 주소: 서초구 양재동 87-5* 전화: 02-576-8845▶ 카페607* 주소: 서초구 양재1동 93-9* 전화: 02-572-8607 ▶ 하늘소* 주소: 서초구 양재동 97-6* 전화: 02-578-1417 ▶ 카페 까사미아* 주소: 서초구 양재동 88-4* 전화: 02-3463-3596▶ 마오* 주소: 서초구 양재동 96-8* 전화: 02-571-8875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서초구 소식 서초2동 자치회관, 금연 연극 공연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흡연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면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창작 금연 연극 ‘씨가(Ciga)’ 공연이 지난 10월 7일(목) 영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 공연은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문예술법인 창작마을이 후원한 것으로 창작마을 대표인 김대현씨가 제작, 연출한 작품이다. 자칫 잘못하면 학생들이 지루해하기 쉬운 흡연 예방 교육의 단점을 보완해 랩과 마임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꾸며졌다.공연은 담배의 유독성 물질로 건강을 잃게 된 설암과 폐암이 병원에서 금연치료를 하며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흡연의 위험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청소년 흡연예방 연극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흡연에 대한 폐해와 건강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주고, 이들이 부모의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전체적인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이번 공연은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직접 연극에 참여한 공연이어서 다른 흡연예방 교육이나 공연에 비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상습 과태료 체납자 ‘부동산 공매’ 실시서초구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금 미납으로 부동산이 압류되고도 고의적으로나 상습적으로 장기간 과태료 납부를 미뤄온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공매대상자는 과태료 100만원 이상 체납자 28명으로 이들의 과태료 체납액은 1억5천9백만원이다.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공매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그동안 67건을 공매해 5억2천백만원의 체납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얻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공매조치는 최종 공매예고 절차에서 소명기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은 사람에 한해 최후 강제징수 수단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공매 절차가 진행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므로 지금이라도 납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대부분의 납세자들이 과태료는 세금과 달리 별다른 제재 조치가 없어 늦게 납부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어 과태료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서초구는 이번 공매를 계기로 과태료도 반드시 내야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서초구는 부동산 공매는 물론 예금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양한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9월부터 구청 19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과태료 등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분만 한 곳에 모아 집중 관리하는 ‘세외수입체납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초구, 사용승인 전 입주자 점검제도 실시서초구가 지난 8월 1일부터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 대해 입주자들이 내가 살 집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사전에 점검하도록 하는 ‘사용승인 전 입주자 점검제도’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행 법령상 건축물 사용승인이 공무원의 현장조사 없이 감리자의 감리완료 보고서에 의해 처리돼 내, 외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승인서가 교부되어 입주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이번에 실시되는 입주자 점검제도는 앞으로 내가 살 집에 전기수도도시가스 등이 제대로 공급되는지, 변기세면대싱크대 등 기초설비는 제대로 설치 되어있는지 등을 직접 점검하는 것으로 이 제도가 실시되면 건축관계자(건축주, 사업자)들이 좀 더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건축물을 짓도록 노력하게 돼 질 높은 공동주택을 보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개선된 사용승인 절차를 살펴보면, 사용승인 신청일 기준으로 분양이 완료된 세대가 있으면 건축주는 사용승인신청 15일전까지 입주자 점검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입주자는 7일전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점검을 완료하면 해당 감리자는 입주자가 점검을 완료하였다는 ‘입주자 사용승인 전 점검 확인서’를 사용승인 신청 시 제출한다. 사용승인신청 후에는 서초구에서 지정한 서초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현장을 방문해 내?외부 마감 시공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사진을 찍도록 해 수도, 전기, 도시가스 공급 상태부터 싱크대, 변기, 세면대, 전등 등 기본적인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한다. 민선5기 출범 100일, 구민 건의 BEST 5민선5기 출범 100일을 맞아 서초구가 7회에 걸쳐 주민 2,800명과 만남을 가졌던 ''주민과 소통?화합?나눔의 장'', 510명의 통장을 만난 ‘통장과 소통의 장’에서 건의된 내용과 서초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게재된 건의사항을 분석한 결과 1위는 교통?주차분야(24%), 2위는 도시계획분야(13%), 3위는 공원?녹지분야(12%), 4위는 일반행정분야(11%), 5위는 토목(10%)분야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 자료는 소통행정이 중시되는 민선5기 주민욕구의 변화에 발 빠르게 부응하고 고객중심의 선진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