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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 척추가 휘어져 있다고?” 요즘 각종 매스컴을 통해 청소년의 척추측만증이 늘고 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한다. 부모들은 이런 보도를 접할 때마다 ‘내 아이 만큼은 괜찮겠지’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의 공부하는 모습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앉는 자세 등을 유심히 살피게 된다. 다소 구부정한 자세로 있거나 목을 쭉 빼고 컴퓨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주의를 주지만 그때뿐이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평소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돼 오래 방치할 경우 자칫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부모들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과거와 달리 외부에서 뛰어 놀기보다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의자에 지나치게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들 뿐 아니라 자연스레 척추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척추와 골반이 비틀어지면서 체형불균형 상태가 올 수 있다. 문제는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런 체형불균형으로 인해 자세가 구부정하고 허리가 불편하다거나 걸음걸이가 균형 잡히지 않은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불균형한 체형은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키가 크지 않을 수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는 건강 이상과 체형불균형 콤플렉스로 고생할 수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가 척추 휘게 하는 원인 국내 대표적인 전신체형관리 전문기관인 포스츄어 앤 파트너스(이하 포스츄어)의 황상보 대표는 “요즘 한창 뛰어놀 나이인 5~6세 어린 아이들까지 척추와 골반의 비틀림으로 인한 체형 불균형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의 체형이 바르게 형성되길 바란다면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과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잔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황 대표는 “특히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사춘기 때 체형불균형으로 인한 척추측만증 등의 발생빈도가 높다”며 “초기에 교정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유연성을 잃어 운동 능력이 저하되고, 성장에 문제가 생기며 심할 경우 정서적인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조언한다. 척추교정으로 측만증 효과 사례들 서성만(24세)씨는 어릴 때부터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체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학업을 중단하면서까지 장기적인 교정 관리를 받는 것이 쉽지 않았다. 대학생이 되면서 허리와 어깨 결림 등으로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는데도 무리가 따랐다. 다리가 붓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등 불편함이 계속 되자 서씨는 지인의 소개로 포스츄어를 찾았다. 서씨는 그곳에서 다양한 검사를 통해 맞춤식 운동처방과 전신체형교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4개월째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운동과 교정을 받고 있는 서씨는 “일단 바른 자세가 생활화 되었다”며 “자세가 좋아지니 몸의 불균형이 교정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한다. 고등학생인 김지수(19세)양은 중학교 때 처음으로 모 대학병원에서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보조기를 활용해 비틀어진 몸을 교정해 볼 것을 권했다. 김씨는 24시간 보조기를 착용하는 게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서 보조기 착용을 포기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는 물론 목까지 이상이 생겼다. 부모님의 권유로 포스츄어를 찾은 김씨는 꾸준히 관리하면 비틀어진 척추도 교정된다는 상담가의 조언에 따라 운동을 시작했다. 김씨는 “3개월이 지나 중간검사 결과 다리 길이가 같아지고 척추측만으로 오른쪽과 왼쪽 등의 높낮이도 달랐는데, 그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무엇보다 요즘은 신기하게도 허리의 불편함과 목의 통증이 완화돼서 살 맛 난다”고 한다. 교정운동으로 건강한 척추만들기 운동 중에서도 교정운동은 허약해진 신체를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변형된 체형을 바로 잡아 주어 건강증진은 물론 신체적인 콤플렉스 극복에도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 최초 프랑스 포디아텍(PODIATECH) 시스템 도입으로 몸의 밸런스 유지를 통해 체형교정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포스츄어는 몸의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원리로 각 부분의 연관성을 고려해 치료하고 있다. 즉, 한 부분이 잘못돼 불균형이 오더라도 전신을 교정하는 전신체형교정시스템을 통해 가벼운 체형교정부터 각종 심각한 척추 변형까지 다양한 교정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 체형교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과연 효과가 있을까 망설였다면 포스츄어가 업계 최초로 100% 환불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하니 한번쯤 부담 없이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체형교정문의 1544-9697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피부, 체형관리 전문센터 이너벨라 특별 이벤트 이너벨라 강남교보점 및 방배(이수)점에서는 신년을 맞이하여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센터에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쇼핑몰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전신디톡스 관리를 50% 할인된 10만원으로, 얼굴축소관리, 등관리, 복부관리, 11자다리 관리, 골반관리를 모두 포함하여 61% 할인된 39,000원에 특별 제공하고 있다.문의 (02)574-3300 방배(이수)점, (02)3445-1510 강남교보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스터디맵 진로성향검사 및 진로 컨설팅 특별 이벤트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컨설팅을 선도하는 (주)스터디맵에서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등1~6학년 학생들을 위해 고차적 사고력 검사와 진로성향검사 및 50분간의 개별 컨설팅을 플러스하여 전형료 2만원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6일까지 이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제공된다. 검사 장소는 스터디맵 대치직영점.문의 (02)538-29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이 세상 소풍을 마친 박완서님, 당신이 고맙습니다. 지난 1월 22일 한국 문학계의 거목 박완서 작가가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리고 국내의 대표적인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박완서 작가를 기리는 추모전의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답게 그녀의 작품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한두 번쯤 제목을 들어봤거나, 교과서를 통해 접해본 것들이 많다. 인간과 자연, 세상을 대하는 특유의 서정적 시선이 빛났던 박완서님의 글. 때로는 위로가 되어주고, 때로는 희망이 되어주었던 박완서님의 대표작 몇 편을 추억해 본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자전적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박완서의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작가의 유년기부터 결혼 전까지의 삶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그 삶 속에는 일제시대의 슬픔과 한국전쟁의 비극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싱아’는 그녀가 가난했던 시절 어린 줄기를 날로 뜯어 먹던 신맛이 나는 풀로서, 이는 곧 유년의 기억들로 상징된다. 주인공인 그녀는 개성 부근의 박적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일곱 살 무렵에 서울로 이사를 온다. 시궁창 물이 흥건했던 현저동에서 서울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일본 말로 공부하고 노래도 익히면서 초등학교 시절을 지낸다. 1950년, 서울대 문리대에 입학하지만 그해에 6.25가 터지고 만다. 의용군으로 나갔다가 총상을 입고 거의 폐인이 되어 돌아온 ‘명석했던’ 오빠가 여덟달 만에 죽어 나가고, 1.4후퇴 후 생계를 위해 남을 속이는 등 척박했던 삶을 그녀는 나중에 글을 써서 증언하리라 결심한다. 이 작품은 작가의 30년대 어린 시절부터 50년대 전쟁으로 황폐해진 서울에서의 20대까지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맑게 그려냈다. 이 책을 대하니 어릴 적 어머니가 주신 마들렌느의 맛으로부터 기억을 찾아가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란 소설이 생각난다. 그 후 작가는 배고팠던 시절에 미군 물자와 그 문화에 길들여져 가는 비굴한 자신의 모습을, 또 직장 동료였던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던 아름다운 시절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그 남자가 끝내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뒤이어 1년 만에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했던 절절한 사연들은 그녀의 가슴 속에서 정화되고 또 정화되어 박완서 문학의 거대한 봉우리로 우뚝 섰다. ''싱아''로 상징되는 그리움의 대상들이 작가의 기억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날 때 나 역시 아련한 내 유년의 바다를 항해하는 듯 했다.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분단과 이데올로기, 그 시대 민초들이 당해야 했던 고난 등을 통해 전쟁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온 우리민족의 아픔과 역경을 더욱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위로가 되는 말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는 작가 박완서님의 등단 40년을 맞아 출간된 산문집으로 이제 그 분의 마지막 저서가 됐다. 박완서님의 삶은 늘 글이 되고 그 글은 잔잔히 감동도 주고 따듯한 위로가 되기도 한다. 지난 해 여름, 삶이 벅차 감당하기 힘든 중년의 주부로 살아가면서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는 책의 제목만 보고도 마음이 심란했다. 아, 저 분도 ‘못가본 길’에 대한 미련이 있구나. 그 한가지만으로도 위로가 됐고 박완서님과 동질감을 갖게 됐다. 그러면서 저 분에게 못가본 길이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다. 그 궁금증은 그 분의 부음을 듣고 난 후, 책을 읽고서야 풀렸다. 박완서님은 한국전쟁이 나던 해인 1950년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문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시대 형편상 6월에 입학식을 치르고 얼마 안 있어 전쟁이 난 것이다. 전쟁 통에 공부를 할 수 없었고 자신이 꿈꾸던 것을 시작도 못해보고 인생이 덧없이 흘러간 것이다. ?그 분은 책에서 ‘가본 길보다는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내가 놓친 꿈에 비해 현실적으로 획득한 성공이 훨씬 초라해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다’고 회고했다. 이 구절은 이상하리만큼 날 편안하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내가 놓친 꿈은 무엇일까, 현실적으로 획득한 성공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일도 있을 것이고 매일 매일 벌어지는 사소한 일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 못 가본 길에 미련을 두고 마음아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못가본 길은, 걷고 있는 길에 비해 언제나 아름다운 환상이 뒤따른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박완서님의 사후에 읽어서 그런지, 책 구석구석에서 그 분이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는 글귀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 책을 낼 수 있어 손자들에게 자랑스럽다’는 말씀에는 자신의 수수한 삶에 대한 만족이 묻어있다. 그리고 ‘다만 붕괴가 조용하고 완벽하기만을 빌 뿐이다’라는 마지막 말씀으로 아무런 사심도 없이 이 세상과의 작별을 준비했던 편안한 마음을 전해주고 가셨다. 이제 더 이상 그 분의 말씀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내내 아쉬울 뿐이다. ?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가부장제 결혼제도의 유치하고 비열한 실상 고발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박완서 대표작 중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는 주인공 차문경이 싱글맘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990년 발간 당시로선 파격적으로 싱글 여성의 양육권 투쟁과 이를 통한 자아 찾기를 심도 있게 다뤄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 책을 처음 읽은 건 대학 3학년 때였다. 아마도 도서관에서 취업 공부를 하다가 잠시 서가를 둘러보던 중 제목에 끌려 책을 펼쳤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당시 독신주의를 표방하던 나의 신념을 더욱 굳건히 다지게 한 역할을 했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지긋지긋한 남아선호 사상’이 신물 났었고 제 편리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남자 주인공 혁주의 태도도 무척 짜증이 난 나는 ‘역시 결혼은 할 필요가 없어’ 라고 결론내리며 책을 덮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여자 주인공 문경처럼 35세가 되면 난 뭘 하고 있을까 막연히 상상해 봤던 것 같다 2011-02-14
- 중국대학 입학해 미국대학에서 학사학위 취득 중국이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급부상하면서 세계가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 각 나라마다 중국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해 미국유학 못지않게 중국유학에 대한 관심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국가인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신개념 유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화제다. 미국 CCN(Cross Cultural Networks) 재단이 아시아 국가 및 미국의 우수 대학들과 협의를 거쳐 개발한 폰터스 프로그램(Pontus Institute University Program)이다. 북경어언대와 미국 콘코르디아 대학 유학폰터스 프로그램은 미국 보스턴 지역에 본사를 둔 교육전문기관인 CCN재단에서 하버드 및 예일대 출신 교육전문가들이 개발한 대학입학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CCN재단이 국제학생들에게 선진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폰터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중국 북경어언대에 입학해 미국 콘코르디아 대학(Concordia University, Ann Arbor(CUAA))에서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중국과 미국, 2개국에서 대학과정을 거쳐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동안 중국어와 영어를 습득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북경어언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언어 및 국제학 관련 명문대이다. 각종 중국어 교재를 출판하는 등 언어교육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 미국 CUAA는 교육도시인 미시건주의 앤아버(Ann Arbor)에 위치한 인문학 중심 대학이다. 콘코르디아 대학은 2008년 US News & World Reports에 의해 Midwestern 지역의 Top 50 America''s Best Colleges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전역에 10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어 1년간 앤아버에서 공부를 한 후 나머지 캠퍼스로 전학이 가능하다. CCN재단은 앞으로 미국 내 협력대학을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대학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영어, 중국어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로북경어언대에서는 중국어와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처음 1년간 중국대학 정규과정 수강에 필요한 중국어 집중교육과 기본 영어 교육을 병행한다. 1년간의 언어 집중교육 후 3학기(1년 반) 동안 현지 학생들과 함께 중국대학 정규과정에 참여한다. 이 때 미국대학 진학에 대비한 영어 집중교육을 동시에 받게 되며 미국대학 편입 시 토플 등의 영어시험이 면제된다. 중국대학에서는 기본 교양과목 및 선택과목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인 전공 공부는 미국대학에서 하게 된다. 중국대학에서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미국 콘코르디아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5학기(2년 반) 동안 전공 및 졸업 필수과목을 수강해 미국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한다.씨씨유학 김은진 차장은 “폰터스 프로그램은 한국학생들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학생들과 같이 진행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중국과 미국대학을 모두 경험하면서 학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까지 익혀 국제적인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중국학생들의 경우 한국대학에서, 일본이나 다른 나라 학생들은 한국 또는 중국대학에서 언어 집중교육 및 정규 대학과정을 이수한 후 미국대학으로 진학한다. 이렇게 해서 폰터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미국대학으로 모이게 되고 미국 현지 학생들과도 같이 수업을 듣게 된다. 미래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자산이 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광범위하게 쌓을 수 있는 것이다.미국에서만 유학하는 것에 비해 훨씬 더 경제적인 비용으로 미국대학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미국대학에서 요구하는 토플점수를 이미 획득한 학생들의 경우 영어 집중과정이 면제되고 중국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정규 대학과정에 바로 진학하는 등 각 학생별로 맞춤과정이 진행된다. 폰터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가 2월 15일 오후 2시, 씨씨유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문의 (02)539-8000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코르다가 보여주는 쿠바의 아름다움 검은 베레모를 쓰고 강렬하지만 우수에 찬 눈빛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남자.?1960년 아바나에서 포착된 쿠바 혁명가 체 게바라의 모습은 그의 갑작스런 사망과 학생운동 등 여러 사건과 맞물리면서 전 세계로 배포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게릴레로 에로이코(Guerrillero Heroico, 영웅적 게릴라)라 불리는 이 사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되고 인화된 사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유명한 사진을 찍은 알베르토 코르다(Alberto KORDA,?1928~2001)는 정작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그의 전시를 보기 위해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을 찾았다.쿠바 민중들의 진솔한 삶코르다의 전시는 1관과 2관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었다. 그의 삶과 작품세계는 ''스튜디오 코르다(Studio Korda)'' ''리더들(Leaders)'' ''사람들(Peoples)'' ''여인들(Women)'' ''바다(Sea)''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었다. 1관에는 아바나 광장에서 연설하는 피델 카스트로, 헤밍웨이와 피델, 모스크바 붉은 광장과 쿠바의 아바나 광장에 모여든 사람들 등 대부분 쿠바혁명에 관련된 사진들이 연대별로 전시돼 있었다. 2관에 들어서니 체 게바라 사진이 먼저 눈에 띈다. 그 앞에 서니 그의 인상적인 눈빛이 많은 메시지를 던지는 듯 했고, 또 다른 사진들 속에는 그 당시 쿠바 민중들의 진솔한 삶이 배어 있었다. 이 외에도 코르다가 수중장비로 촬영한 사진들과 한쪽에 마련된 비디오방에서는 코르다의 생전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다.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1관과 2관 사이에 위치한 사진전 관련 판매점을 둘러보다 작품집을 구입했다. 갑자기 그의 귀한 사진을 전부 소장한 것처럼 가슴이 뿌듯해졌다. 그가 혁명사진으로 유명해지기 이전에 찍은 광고사진, 특히 패션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작가의 길로 들어섰다는 사실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1950년 대 세계 유명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그의 아내 노르카(Norka) 같은 쿠바 톱모델들의 사진을 찍었던 진보적인 패션사진작가였다. 혁명 이후 패션사진작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영역을 바꿀 수밖에 없었던 코르다는?취재 현장에서 만난 여인들의 아름다움 또한 한껏 멋지게 잡아내는 감각을 보여주었다. 몇 장 안 되는 컬러사진으로 촬영한 그녀들의 모습은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동안 그 앞에 머물게 된다. 아시아 최초로 사진 200여 점 전시 이번 전시는 1950년대 패션사진 등 그의 초기작품과 1970년대 해저사진 등 쿠바의 꿈과 사랑을 보여주는 그의 사진 2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동시에 혁명적 게릴라의 원판 특별 에디션, 코르다 스튜디오 전경 등 33점의 대형 플로터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임은신 큐레이터는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열렸던 적이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 대중에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국전시 이후, 일본과 중국 등에서 개최하기 위해 해당국가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작가의 정신세계는 물론 한 지도자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엿볼 수 있었던 사진전은 열정적이면서 따뜻했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소박한 코르다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 전시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www.kordaphoto.co.kr김선미 리포터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조선시대 셜록 홈즈와 왓슨 만나기 방송 용어 중에 ‘오도시’라는 게 있다. 눈치 챘겠지만 일본어이다. 덫, 함정, 반전의 묘수 등의 뜻으로 통한다. “앞으로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 옆으로 피우겠습니다.” 듣는 이의 허를 찌르는 오도시적 표현이다. 잘빠진 명품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보면 반드시 오도시가 있다. 그 맛에 시청자는 울고 웃고 다시 그 방송을 찾는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을 보면 오도시가 맛깔스럽게 살아있다. 그래서인지 숱하게 뿌려진 반전과 복선들 때문에 영화가 복잡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다. 찬반 의견도 팽팽하다. 하지만 관객들은 오도시가 살아있는 조선명탐정의 결말에 탄복했고, 설 연휴 예매율 1위를 달성시켰다. 명품 배우 김명민의 코미디 이순신, 의사 장준혁, 강마에, 루게릭 환자 등 지금까지 강한 카리스마와 진지한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던 배우 김명민. 하지만 관객들은 영화 ‘조선명탐정’을 보고서 그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세상에 이렇게 ‘허당 천재’의 모습이 잘 어울릴 수 있다니! 그는 명탐정 역할로 출연하며 지금껏 억눌러왔던 코미디 재능이 탁 터져버린 듯 연신 눙치고, 뻔뻔하고, 가볍고, 이기적인 캐릭터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진지하고, 탐구적이고, 천재적이고, 인간적인 명탐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김명민. 역시 명품 배우다. 김석윤 감독은 김명민에게 명탐정을 연기하면서 적어도 4가지 이상의 톤을 주문했다고 한다. 남자다운 톤, 속물 같은 톤, 정통 사극에 어울리는 톤 등. 서필(개장수, 『셜록 홈즈』의 왓슨 같은 탐정의 단짝)과 있을 때는 고등학생 때 친구들끼리 노는 톤, 노비들을 대할 때는 마음 속 인본주의가 엿보이는 톤 등 말이다. 미친 존재감 종결자 ‘오달수’김명민 외에 또 한 명의 미친 존재감 ‘조연계의 달인’ 오달수. 하지만 이번 영화 ‘조선명탐정’에서 그는 조연이 아니다. 명탐정 김명민과 함께 상영시간 내내 등장하는 어엿한 주연배우다. 짧게 등장해 자신의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익숙한 그이기에 부담이 됐을 법도 한데 그는 김명민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영화 ‘조선명탐정’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영화 ‘괴물’에서 괴물의 목소리 역할 만으로도 자신의 존재감을 내뿜었던 배우 오달수. 한국 영화를 둘로 나눈다면 ‘오달수가 출연한 영화와 출연하지 않은 영화’로 나눌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그. ‘조선명탐정’을 보면 퓨전 사극에 등장했던 오달수의 지난 캐릭터들이 응집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음란서생’에서 음란소설을 유통시키던 출판(?)업자, ‘방자전’에서는 절세의 연애기술을 가르치던 연애고수로 나왔던 그의 이미지가 ‘조선명탐정’에 녹아들면서 지엄하신 왕 정조의 손에까지 음란한 책 『김상궁의 은밀한 매력』을 올려놓는다. 또한 그의 이런 이미지 덕에 한객주(한지민)의 팜므파탈적인 이미지도 한껏 살아났다. 영화 ‘조선명탐정’은 김탁환 작가의 『열녀문의 진실』이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연출자 김석윤 감독을 만나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진중했던 원작을 밝고 경쾌하게 비틀며 관객들에게 우리나라 최초의 ‘탐정’캐릭터를 선보인 영화 ‘조선명탐정’. 감독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있다지만 조심스럽게 속편 내지는 드라마 편을 기다리고 싶은 그런 영화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설 연휴와 즐겁게 공생하기 어느덧 2011년 설 연휴도 끝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복록해진 내 배만 남은 것 같다.나이가 들수록 몸의 탄력도 떨어지는데, 탄력있는 몸매와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필라테스를 해보자.2005년 쇄골과 늑골이 부러지는 낙마사고를 당한 마돈나가 “다시는 춤을 추지 못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한 이후 필라테스로 완전히 회복하게 되면서 필라테스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사실 필라테스는 1929년 조셉 필라테스가 뉴욕8번가에 조절학 ‘Contrology''라는 이름으로 스튜디오를 개설하면서 생겨난 운동법이다. 단순한 신체의 움직임이 아닌 호흡을 통해 두뇌를 자극해서 몸과 마음의 협응력 ''coordination''을 강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이러한 호흡법과 운동법을 통해 우리 몸에서 잘 쓰지 않는 미세한 근육과 몸속 깊은 근육들을 자극하고 이완시킨다. 또 몸속의 불필요한 지방들을 제거하고 가늘고 탄력있는 근육을 만들게 되어 탄력있고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특히 납작한 배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가장 먼저, ‘필라테스는 호흡법’이다. 우리가 평소에 하던 흉식호흡법에 복식호흡법을 더해서 한다고 생각하면 훨씬 쉽게 접할 수 있다. 코로 숨을 들이 마실 때 갈비뼈를 벌리며, 벌어진 갈비뼈 너비만큼 숨을 배꼽아래 까지 내려주고, 임으로 숨을 내쉴 때는 배꼽이 등에 닿는 느낌으로 최대한 끌어당기며 갈비뼈를 모아 위로 올려주게 된다. 이 때 괄약근에 힘을 주어 골반아래서 우리의 장기들을 받쳐주고 있는 근육까지 같이 운동을 하게 포커스를 두고 집중한다. 이때 주의점, 숨을 들이마실 때 올챙이배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좀 더 쉽게 하려면 밴드나 타월 등을 이용해 호흡하면 훨씬 쉽게 할 수 있다.정희경 원장정희경 필라테스 스튜디오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서울지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전쟁 속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상하이 존 쿠삭, 주윤발, 공리, 와타나베 켄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한꺼번에 출연한 영화 ‘상하이’. 각자가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도 손색이 없을 대형 스타들이 모였다고 하니 귀가 솔깃하다. 시대적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 무렵의 상하이이며 장르는 미스터리 멜로이다. 대략 전쟁으로 인해 상처받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당시 상하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이고 그 시절 먹고 먹히는 세계정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각축장이다 보니 때리고 부수고 온갖 험한 짓을 마다않는 인디아나 존스부터 많은 영화의 주인공들이 거쳐 간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널려 있는 이곳 상하이에 사랑인들 없었겠는가.전쟁 속에 피어난 감동 없는(?) 사랑이야기 2차 대전 직전의 상하이는 음침하면서도 화려한 ‘동양의 파리’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이곳이라면 가슴 절절한 사랑, 끈끈한 의리, 피도 눈물도 없는 배신, 나라를 향한 뜨거운 열정, 그 어느 것 하나 어울리지 않을 것이 없을 듯하다. 역시 수많은 소설과 영화, 그리고 만화의 주요 무대가 될 만한 곳이다. 우리나라도 그랬듯이 영화의 배경이 된 그 시절 상하이는 유일하게 일본에게 점령당하지 않은 중국 저항군의 본거지였다. 세계열강들은 마치 자기나라인양 상하이를 나눠 구역을 정한 후, 동태를 살피며 속으로만 으르렁 대고 있으니 부글부글 용광로 위에 세운 도시처럼 위험하기만 하다. 당연히 온갖 스파이, 첩보원들이 난립하게 되고, 미 정보부 요원 폴(존 쿠삭) 역시 그들 중 하나가 되어 상하이에 도착한다. 친구 커너의 죽음을 파헤치면서 일본군의 음모에 한발 한발 다가서는 그에게 또 다른 미션이 던져진다. ‘전쟁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완수이다. 다소 늙었지만 여전히 섹시함을 자랑하는 공리가 맡은 중국 저항군 애나와의 어색하면서도 동감할 수 없는 러브스토리이다. 어찌되었건 준비에서부터 제작까지 7년이라는 시간을 공들였으며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했으니 중도에 그만둘 수는 없는 일, 이 둘의 어색한 사랑이야기는 계속된다. 친구 커너의 죽음과 그의 일본인 정부 실종사건이 이 두 사람을 둘러싸고 서로 얽히고설키게 만들지만 관객들은 이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갖는 애정을 확인해볼 길이 없다.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인물들의 군상을 볼 뿐이다.왜 이들의 사랑이 어색한 것일까 일본군에 의해 처형된 저항군 아버지를 둔 애나(공리)는 중국 삼합회 두목 앤소니(주윤발)와의 결혼으로 안전을 보장받으며 남몰래 저항군 활동을 계속한다. 폴 역시 눈치 9단의 정보원이다 보니 애나의 활동을 한눈에 꿰뚫어 본다. 눈치껏 애나를 도와주기는 하나 이 남자의 마음이 그 여자에게 완전히 가있다는 정황은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영화의 종반부에 벌어지는 총격전을 통해 정부들과 어울리며 부도덕하게만 보였던 앤소니(주윤발)에게서 안타까운 로맨스를 발견하게 된다. 여기에 그동안 폴을 압박하며 앤소니만큼이나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던 일본 정보부 수장 다나카(와타나베 켄)의 집요한 추적 이유까지 드러나자 둘 사이의 로맨스는 더욱 묻히고 만다. 상하이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모두가 한결같이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다. 끝까지 관객들로 하여금 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고 싶은 감독은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포기하지 못했고 결국 멜로는 빛을 잃는다. 하지만 감독은 어떻게든 빛을 잃은 멜로를 다시 되살리고자 영화 막바지에 주요 인물들을 최고의 로맨티스트들로 둔갑시킨다. 그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잘 살아오던 이들이 갑자기 사랑에 목숨을 걸게 되고 서로의 러브스토리를 위해 피와 눈물을 흘린다. 몇 년 전 보았던 영화 모던보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조난실(김혜수)의 죽음 이후, 인생을 바꾼 이해명(박해일)이 ‘상하이’에는 세 명이나 되다 보니 감동도 동의도 반감할 수밖에…….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더 투명하게! 더 빛나게! 행복한 피부 발전소 각종 오염물질과 피로, 스트레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몸 곳곳에 크고 작은 질병을 달고 산다. 그래서 평소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해 건강을 유지하려는 것은 현대인들의 놓칠 수 없는 관심사. 하지만 콘크리트 건물들이 난립해 있는 도심 속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고, 그만큼 도시인들의 건강지키기도 어려운 일이다. 이런 현대인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새로 오픈한 휴식처가 있으니 바로 역삼동의 ‘파리스파’.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도 따도남(따뜻한 도시남자)으로 만들어 줄 따뜻한 자연의 에너지가 철철 넘치는 곳이다.해외에서 검증된 스파 시스템 도입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도시 ‘스파’. 이곳이 휴양지로 유명해지자 온천을 뜻하는 보통 명사가 되어버렸다는 얘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우후죽순으로 스파가 난립하자 마치 목욕을 세련되게 말하는 단어처럼 저렴해져 버렸다. 하지만 제대로 건강을 찾으려면 휴식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파리스파’에서는 프랑스 전통 피부 관리 살롱인 ‘레스파사 스파’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개발한 페이스/바디 레스파사 트리트먼트는 세계 유명 리조트 및 호텔에 도입되어 있으며 할리우드 스타들이 휴식처로 애용하는 살롱에서 시술하는 트리트먼트이다. 두피관리 또한 40년 전통의 럭셔리 두피관리모발 시스템인 프랑스 ‘레오넬 그렐’ 시스템을 도입했다. 브랜드가 있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려니 테라피스트들의 교육 또한 철저히 이루어져야 했다. 프랑스 본사의 교육을 받은 교육 팀으로부터 프랑스와 동일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철저히 교육을 받은 테라피스트들 덕분에 ‘파리스파’에서는 프랑스 ‘레스파사 스파’에서와 똑같은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차별화된 1:1 맞춤 케어스파에 들어가기 전 개인별 피부 타입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정한 스파 처치가 이루어져야 메디컬 스파로서의 효능을 살리고 휴식과 재충전의 효과 또한 높일 수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는 계절,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항상 변한다. 같은 여드름 피부라도 시기에 따라 예민해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다. 매번 비슷한 관리를 해서는 피부 상태가 개선되지 않거나 개선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다시 나빠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그래서 ‘파리스파’에서는 고객 개개인의 차트를 비치해두고 피부 관리시마다 피부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독하여 현재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요즘엔 오픈 기념 이벤트로 협력 병원의 IPL레이저 시술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으니 활용하면 피부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피관리 또한 고객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커스텀 메이드 트리트먼트로 진행된다. 그래서 아기부터 탈모환자까지 두피 타입별, 모발 타입별로 차별화된 관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천연 아로마 프랑스 ‘용카’의 제품만을 선택 ‘파리스파’에서는 함도 높은 천연 아로마 브랜딩 제품인 ‘용카’만을 사용한다. 60년 전통의 용카는 프랑스 뮬딸러 연구실에서 피부과 의사, 생화학자, 의사, 물리 치료사에 의해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생산되는 제품으로 최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 제품이다. ‘파리스파’에서는 ‘용카’ 제품만을 사용하여 만약의 경우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 원인이 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즉각 알아 낼 수 있다. ‘파리스파’는 스웨디시 마사지를 제공하는 곳이다.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의 독소를 없애준다는 스웨디시 마사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받다보면 두통이나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는 마사지가 바로 스웨디시 마사지다. ‘파리스파’는 여기에 한국식 경락의 장점까지 첨가 했다. 한 가지 더 장점을 얹어보자면 이 모든 훌륭한 내용의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는 것이다. 혹한을 견디며 거칠어진 피부에 다가오는 봄기운을 전해주고 싶은 이들에게, 파리의 전통 살롱을 찾아간 것 같은 편안함과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역삼동 ‘파리스파’를 강력 추천한다. 도움말 민태운 대표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