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봉구, 온 가족이 즐기는 동네 놀이 공간 ‘선데이파크’ 본격 운영 도봉구가 4월 25일 “얘들아 함께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데이파크’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선데이파크 사업은 집과 가까운 공원에서 재밌는 놀이를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선데이파크’를 운영한다. 이번에는 종이집 짓기, 컵 쌓기, 견우직녀 줄넘기, 고무신 던지기, 공던지기, 디스크 골프, 핸들러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진행보조와 초안산 생태공원 환경정비에 참가하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점수 4시간을 인정한다.문의 : 2091-4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노원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착공! 노원구가 노원로30길 73(상계동 181-14)에 ‘노원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했다. 50대 베이비부머의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해 건립되는 센터는 36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1,192㎡ 규모로 조성, 내년 2월 경 준공될 전망이다.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면 먼저 지하 1층에는 293㎡ 규모에 체력단련실과 기계실, 전기실을, 188㎡ 규모의 지상 1층에는 경로당을 지상2층(228㎡)에는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등 문화·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상3층(228㎡)에는 교육실, 강사실, 상담실을 마련해 맞춤형 전용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상4층(228㎡)에는 강당과 세미나실이, 지상5층(27㎡)에는 엘리베이터 전실이 들어선다. 문의 : 02-2116-37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아토피 환자에서, 아토피 치료 한의사로! 노원 생기한의원의 아토피 한의사 설재은 원장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아토피 한의사’라는 문구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어요. 아토피를 치료하는 한의사, 그리고 아토피를 앓았던 한의사. 이와 같은 의미로, 노원 생기한의원은 ‘아토피 한의원’입니다. 두 명의 원장-정대웅 원장님과 저-모두 아토피를 치료하는, 아토피 환우이기 때문입니다.저의 청소년기에는 아토피 피부염을 단순 피부질환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았었습니다. 대증요법을 통해 연고, 내복약 그리고 증상이 심할 때 주사제를 처방받았었습니다. 생활관리 측면에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듣지 못했던 것 같아요.다행히 성인아토피로 넘어가지 않는 청소년들도 있었지만, 생각하기 좋아하고 감수성 풍부한 성격덕에 심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아토피가 금방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날이 더해질수록 치료는 변하지 않고, 증상은 심해지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청소년기였습니다. 좋다는 것은 정말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보았고, 그만큼 시간은 흘러갔고, 그보다 꽃다운 청춘이 소모되어갔습니다. 이 시련을 통해 얻은 것도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굳이 겪지 않았어도 좋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다행히 생기치료를 통해 지금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서, 지금은 생기치료하는 한의사가 되었습니다. 아토피를 비롯한 건선, 한포진, 습진 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을 겪고 계신 모든 환자분들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와중에도, 피부질환을 청소년기에 앓고 있는 환자들이 오시게 되면 한 번 더 마음이 쓰이는 것은 저의 경험 때문이겠지요. 그 아픔과 불편함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기에, 한 명의 어린이, 청소년이라도 힘겨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합니다.피부 질환이라 외모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 자꾸 재발하는 병변, 소모성 질환이다보니 떨어지는 체력 등등. 널리 알려진 아토피의 어려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토피 치료에는 마음을 잡아주고 어루만져 주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신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그저 제 진료실에서 저의 경험을 나누고 싶을 뿐입니다. 생기한의원 노원점 설재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담장도색 전문봉사단」운영 및 참여안내 기간 : 2015. 9. 1 ~ 10/31(수·토 13:00~17:00) 모집 : ~ 2015. 8. 20(목)대상 및 인원 : 청소년·성인 100여명(*봉사기간 중 주1회 이상 참여 가능자)장소 : 노원구 관내 주택가내용 : 일반주택지역내 노후담장 등 페인트 도색? ※ 활동시 야외작업에 따른 복장유의(준비물은 없음)문의 : 2116-3121, 3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도봉1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 튼튼 요가교실’ 운영 도봉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도봉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2015년 9월 5일부터 총14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어린이 튼튼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접수는 8월 21일까지 도봉1동 주민센터로 방문 및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어린이 전문 요가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모두 무료로 14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02-2091-58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도봉구 ''서울시 마을변호사 사업'' 전 동(洞) 확대 실시 도봉구는 서울시와 합동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생활 속 법률 고민과 궁금증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울시 마을변호사'' 사업을 쌍문1동, 방학3동, 창1동, 창4동, 도봉2동 등 5개동에서 실시하다가, 주민들의 큰 호응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일환으로 7월 1일부터는 14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각동에 2명씩 연결되는 마을변호사는 월 1~2회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을 하며, 긴박하거나 경미한 사안의 경우 전화를 통하여 신속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문의 : 2091-2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노원구,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하세요 노원구가 2015년도 8월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21만 6,130건에 대해 21억 7천만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8월 1일 기준 ▲노원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800만원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개인 6,0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 법인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차등 부과해 62,500원부터 최대 625,000원까지 부과된다.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문의 : 2116-3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노원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위한 지원 나서 노원구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대상은 구 관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하반기 융자신청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협약은행(우리은행, 기업은행) 사전상담을 거쳐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에서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융자규모는 총 17억원, 업체당 2억원까지로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연 2.3%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문의 : 2116-34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 완공! 노원구 상계2동 주민센터가 착공식을 가진지 19개월여 만에 노원구 상계로 118(상계동 385-1)에 연면적 2,365㎡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를 완공했다. 지하1층에 들어서는 91㎡ 규모의 ‘청소년 다목적실’은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춰 동아리활동에 주민센터 1층 386㎡ 공간에 민원실과 주민등록실, 수유실 등을 마련하고, 353㎡ 규모의 2층에는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 ‘주민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센터 3층에는 주민 참여형 ‘상계보건지소’가 들어서 구민들의 건강을 돌본다. 아울러 4층에는 ‘마을예술창작소’와 ‘다목적 강당’을 조성해 마을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문의 : 02-2116-3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가장 심한 틱장애, 투렛 증후군 30대 초반 남성 환자가 한의원을 찾았다. “10살쯤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고개 끄덕이는 증상으로 시작했어요. 점차 음음 소리도 같이 나오더니, 다른 사람 말을 따라 하기 시작하면서 심해졌습니다. 사회 나와서 이 일 저 일 하면서 스트레스까지 겹치니까, 침 삼키는 소리, 침 뱉기, 손가락 욕하기도 하게 되더군요. 양방 치료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주로 약물 치료를 위주로 했는데, 조금 효과가 나서 덜 해지거나 또는 부작용이 나거나 하면 중단하길 반복했습니다. 최근 증상이 다시 심해져서 일을 그만두고 다시 양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네요. 양약을 복용할 때와 안 할 때의 차이가 확연하기도 하고, 안 먹으면 불안하기도 해서 이젠 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틱증상이 빨리 좋아져서 양약도 그만 복용하고 취업도 다시 하고 싶은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라며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다. 이 환자는 ‘투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투렛 증후군은 틱 장애 가운데 가장 심한 형태로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연속 무증상 기간 3개월 미만) 음성틱과 운동틱 두 가지를 모두 하게 되면 투렛으로 진단된다. 단 음성틱과 운동틱 2가지 틱이 반드시 동시에 나타날 필요는 없으며, 반드시 18세 이전에 발병했어야 투렛으로 진단된다. 투렛은 1만 명당 4~5명 정도에서 발생하는데, 학령기 아동의 추정 유병률은 1000명당 3~8명 정도이며, 남아가 여아에 비해 2~4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투렛을 보이는 아동의 20~25% 정도가 틱 발생 전에 주의력결핍 문제나 과잉행동 문제를 보이기 때문에, 투렛 증후군의 초기 발현은 오히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될 때도 적지 않다. 실제 다른 정신질환에 비해서 ADHD가 동반되는 수가 많으며,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의 약 반수에서 주의산만, 과다활동 및 충동적인 행동을 보인다. 또한 강박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투렛 환자의 31~68%에서 나타난다. 욕설을 하거나 괴성을 지르는 음성틱이 특징적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약 10% 정도에서만 볼 수 있다. 투렛은 대개 7세 이전에 단순 운동틱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빠르면 2세에도 나타나고 늦어도 16세 이전에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장할수록 점차 다양한 운동틱과 함께 음성틱까지 발생하게 되고 10~12세경이 가장 절정을 이루며, 보통 처음 병원을 방문하는 나이도 10세경이다. 투렛 증후군 환자는 틱증상을 어느 정도까지는 억제할 수 있지만, 다른 틱장애에 비해서 대개 증상이 심한 편이어서 학령기의 아동일 경우 학교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져서 사회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때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