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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9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유민 학생(서울대 사회학과 19학번/용화여고 졸)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50만9245명의 2/3인 34만733명이 수학 나형을 선택했다. 만점자는 810명으로 0.2퍼센트뿐. 그중 한명이 김유민 학생(용화여고 졸)이다. 서울대 지역균형, 연세대 논술, 활동우수, 고려대 고교추천Ⅱ, 서강대 일반형에 지원했고 서울대 사회학과 19학번이 되었다. 수학에 자신이 있었지만 관심 분야였던 교육이 결과적으로는 사회문제라는 사실을 깨달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회학과를 선택한 김유민 학생을 만나 수학 공부법과 진로에 맞는 수시 준비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같은 문제는 안 나온다. ‘내비게이션’식 사고 훈련해야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 한 번씩은 사용하게 되는 포털 사이트의 길 찾기 프로그램.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등 목적지에 도달하는 다양한 경로를 검토한 후 최적의 방법을 안내해 준다. 김유민 학생에게 최고난도인 29, 30번 문제를 맞힐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물으니 ‘길 찾기’처럼 생각해보라고 한다.“수능 수학에는 지금까지와 동일한 문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처음 보는 문제를 봤을 때 당황하지 않고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낯선 곳을 찾아갈 때 우리는 지도를 보거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잖아요. 같은 방식으로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다양한 경로를 검토해봅니다. 그래프를 그려서 해보고 안 되면 ABCD 문자를 설정해서 계산해 보거나 그것도 안 되면 몇몇 후보를 추려놓고 소거해 보는 등 정답으로 가는 가장 최적의 방법을 찾아봅니다.” 그렇다고 한 문제를 오래 잡고 있지는 않는다고. 별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고 막혔다고 느껴지면 바로 해답을 보거나 선생님을 찾는다고 한다.질문을 할 때는 ‘이 문제 모르겠어요’가 아니라 ‘이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풀었는데 여기서 막혔어요’라든지 ‘여기 논리적으로 무슨 오류가 있나요’ 등 구체적으로 묻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틀린 문제를 다시 풀 때는 이전 풀이과정이 없는 깨끗한 페이지에 새롭게 풀어봐야 완전히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국어나 영어와 달리 정해진 길이 있고 그것을 따라가기만 하면 답이 나오는 충성스런 과목이기 때문이라며 수학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고 권했다.같은 문제집을 서너 번 풀다보면 어느 순간 이해가 된다는 것. 또한 고등학교 3년 동안은 학원을 바꿔가며 불필요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보다 나의 장단점을 잘 아는 한 곳에 꾸준히 다닐 것을 추천했다.불치하문(不恥下問)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서울대 면접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 많기 때문이다. 역시 사회나 교육 등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분야가 아니라 한문시간에 읽은 논어 풀이책을 언급하면서 ‘논어를 읽으면서 사회를 공부할 때 목표가 될 수 있는 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이 나왔다. 김유민 학생은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오는 ‘불치하문’을 꼽았단다.“손아랫사람이나 지위나 학식이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늘 낮은 자세로 공부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학년 때는 단순히 교사를 꿈꾸며 학생 지도에 관심이 있었는데 2학년 때는 학생의 외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심리가 학업 성취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교육 정책가를, 3학년 때는 교육도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회구조를 공부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회학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라며 지금 내가 아는 것에 교만하지 말고 더 근본적인 원리에 다가가려는 깊이 있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러한 생각은 자기소개서에 기록한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배경에도 잘 표현되어 있다. 처음에는 제3세계의 기아문제에 대해, 그 다음에는 개별 공동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근대화의 폭력성을, 마지막에는 거대 자본의 유입으로 인한 공동체의 해체와 양극화까지 약소국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단계별로 파고든 지적 탐구 모습이 인상적이다. ‘불치하문’이나 ‘젠트리피케이션’의 뜻을 아는 단순 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의 배움에 더 의미를 둬야 한다는 것.면접 준비 팁으로 “1단계로 자소서와 학생부를 놓고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다 쓰고 대답해봅니다. 2단계로는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께 꼬리 질문을 받아 다시 답변을 적어봅니다”라며 각기 다른 관점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한 항목 당 적어도 3개 이상씩 받아서 뜻밖의 질문에 대비하길 권했다.모든 활동에는 진로와 연관된 이유가 있어야 한다대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에 대해 “제가 하는 모든 일에 이유가 있어야 하고 진로랑 연결시켜 결과를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과목이나 활동에서도 연관점을 찾아 보고서를 쓰고 발표하면서 어떤 경우든지 접점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각기 다른 현상들의 공통된 원리를 발견하고 포괄적인 시각을 기르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꼭 한번 도전해 보길 권했다.마지막으로 2학년 2학기 때 독감으로 일주일간 학교를 못나간 적이 있었는데 3학년 때 이런 일이 다시 생기면 큰일이겠구나 하는 걱정이 앞섰단다. 그러면서 대입은 3년간의 장기전으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1차 목표여야 한다며 3학년이 되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는데 이때도 신체가 건강해야 정신력도 따라 준다며 건강관리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후배들에게 1시간이라도 반드시 자기 공부 시간을 확보하라며 스스로 고민해봐야 내신도 수능도 그리고 미래도 밝아진다며 격려했다.한국지리수능필기수학연습장국어내신필기 2019-02-21
- 중계동 중·고등 전문 SKY미래연수학학원, 3월 봄학기 개강! 지난 12월 말 중계동 유경데파트 6층에 개원한 SKY미래연수학학원이 2달 만에 중등부 확장을 선언했다. 겨울방학 고등부 홍근중 원장의 ‘수1 무료특강’에 참여했던 모든 학생들이 정규반으로 전환했고, 입소문을 타고 학부모들의 중등부 개설 요청에 힘입어 중등부 수업 시스템과 실력있는 강사 영입을 추진했다. ‘진짜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 ‘진짜라면 반드시 결과로 보여진다.’는 의지를 보여온 SKY미래연수학학원의 의미있는 변화를 살펴봤다. 고등부 홍근중 원장과 중등부 정윤희 원장을 함께 만났다.중등부> 학년별 세분화된 반구성 & 담임책임제 운영SKY미래연수학학원은 현재 겨울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고 있고, 3월 개강준비에 분주하다. 3월 신학기 개강에 투입될 강사진은 강남지역 대표 수학학원 출신, 사교육현장 10여년 이상 경력을 가진 고등 전과정을 지도해온 검증된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했다.▶학생별 현행학습과 선행학습의 병행SKY미래연수학학원 중등부에서는 학생능력과 학습진도에 따라 현행학습(내신심화)과 선행학습을 병행한다. 150분 정규수업 중 75분으로 나누어 수업을 이원화하고, 학생별로 학습진도에 따라 반을 세분화하여 내신내비와 선행진도를 병행하는 것. 정 원장은 “현행 진도를 멈추고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진행하다가 내신 대비로 돌아오면 학업의 연계성 이해부족 및 응용 심화 문제 해결력 부족으로 기대보다 낮은 성적을 받아 상담을 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신의 능력에 맞춰 꾸준히 학습을 병행하고 학생별 오답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는 것이 우리 학원의 특징”이라고 소개한다. ▶검증된 담임강사가 입시까지 책임지는 시스템 정착특화된 학년별 담임책임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학년을 담당한 강사가 학생과 함께 학년을 올라가며 입시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예를 들어 현 중3학생을 담당하는 강사는 내년에는 학생과 함께 고1 수업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이는 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수학실력 및 약점 단원, 성향, 학습목표 및 진도까지 꼼꼼히 관찰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최적화된다는 판단에서이다. 중1, 2학생에게는 강사의 수업 패턴과 학습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평소 학습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등부터 고등까지, 오답제로시스템! 오답이 실력이다!SKY미래연수학학원 중·고등부 모든 학생은 개인별 학습 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식 오답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교재 한 권을 3개월 안에 완성하고, 평가를 통해 학년별 반을 조정시키는데, 이때 단원별 개념문제와 학생 개인이 풀었던 오답문제 풀이가 평가기준이 된다. 학생별로 틀린 유형을 계속 틀리는 것을 방지하고 약점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틀린 유형의 3배수 오답문제집을 제공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약점 유형을 해결하면서 문제해결력을 길러가고, 수학적 자신감을 얻게 된다. 중1 역시 자칫하면 자유학기제로 인해 수학공부의 목표를 잃어버리거나 느슨해지기 쉬우나, 학원 자체평가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학습목표를 분명히 하고 실행과정에서 동기부여 및 성취감을 배워가도록 독려하고 있다.홍원장은 “중등부 수업은 수와 식을 자유롭게 이용해 필요한 도구를 찾아내고 맞춰가며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을 배우는 데 있다. 고교 진학 후 잘못된 공부 방식으로 수포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공식암기, 유형반복 풀이 등 단편적인 공부로는 점점 수학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SKY미래연수학학원 수업의 큰 틀은 ’개인별 오답관리‘를 통해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고등부> 당위성과 100% 정확성을 터득했다면 신속성으로 시험 완벽대비SKY미래연수학학원 고등부는 판서수업과 개별 맞춤 수업으로 설명된다. 매일 5분 동안 기본유형 5문제를 풀어내는 ‘5분 평가’를 통해 평소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대표 유형 문제를 1분 이내 풀어내는 훈련에 집중하는 것. 수업 역시 개념과 유형 틀만 설명하고 유사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풀면서 단계별로 홍 원장이 학생이 찾아내야 할 실마리를 하나씩 제공하며 해결하도록 독려한다. 수업 원칙도 확실하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당위성’과 ‘100% 정확성’을 통해 개념과 응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 다음에는 반복 훈련을 통해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신속성을 살려 고득점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문의 : SKY미래연수학학원 02-939-5617, 010-4179-3484 2019-02-21
- 이공계 입시, 학교별 맞춤 수업과 입시코칭으로 성공! 중계동 마들프라자 5층에 개원한 지 불과 1년여, 지역 고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하며 이공계 입시 성공을 알려온 코스모스과학학원. 이범석원장을 비롯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전담하는 과학전문가들이 학교별 맞춤수업과 재원생 대상 무료 입시코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이 원장은 진주와 대전 지역 고교에서 자소서 및 면접 특강을 진행했고, 강사들 역시 외부전문가의 입시세미나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중등과학 전담강사를 영입하며 중고등 과학수업의 연계와 이공계 입시 경쟁력을 강화했다.입시로드맵에 맞춘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내신경쟁력 확보이범석 원장은 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공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별 맞춤수업을 통해 내신성적 향상과 동시에 비교과 활동 (동아리, 경시대회, 독서활동 외)에서 과학관련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코스모스과학학원의 내신대비는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통합과학’의 경우 고교별 과학교사의 수, 시험 범위, 배우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현재 코스모스에서는 학교별로 교사 프린트, 수업노트, 교과서, 담당교사의 출제경향 등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한 고교의 경우 코스모스 재원생이 1등급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학종대비 과학관련 비교과활동 연계 코칭코스모스과학학원는 학생의 입시코칭을 자처하며 관심분야 - 전공 - 학과선택 - 학교생활기록부 기록항목에 이르는 입시정보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는 물론 비교과활동에 있어 독서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자율활동과 연계된 독서, 수업과 연계된 독서, 동아리활동에 필요한 독서를 통해 교과세특사항에서의 과학심화 학습과 자기소개서에 독창적인 스토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고2 과학 선택과목은 전공적합성과의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고1에 전공을 빨리 결정하여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집중시켜야 한다. 전공이 결정되면 교과에서의 선택과목과 비교과 활동이 곧 입시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학생별로 특기, 성향, 1학년 과학과목의 내신성적, 선호과목,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진로방향 설정에 집중하고 있다.중앙유웨이 프로그램 도입, 재원생 대상 무료 입시코칭!# 김00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진학 성공)코스모스과학학원 강사들과 3년 동안 공부해온 김00 학생. 고1, 고2에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을 염두에 두고 동아리활동에 집중했다. 그러나 고3 소프트웨어학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다른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 이 원장의 코칭을 받아 자기소개서에 컴퓨터언어 및 프로그래밍 관련 독서와 수학과학 기초개념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을 강조했다. 대학진학 후 충분히 학습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한 것. 면접은 50개의 예상문제와 동영상 촬영을 지원받으며 실전훈련 및 코칭을 받아 중앙대에 합격했다. 내신등급 대비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코스모스과학학원에서는 중앙유웨이 프로그램을 도입, 가상 시물레이션을 통해 학생별 성적에 따른 진학에 유리한 대학 및 전형, 전공 등을 코칭하고 있다. 재원생의 경우 성적추이, 성향,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고1부터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이 원장은 “과학학원이지만 목표는 대입이다. 과학만 잘하는 학생보다 대입에 성공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우리학원의 목표이다. 입시컨설팅을 받기 위해 강남갈 필요가 없다. 우리는 노원 중계지역 학교에 집중하여 지역특성에 강한 학원, 입시에 강한 학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Tip> 고교 학년별 과학공부에 대한 조언▶고3 : 1학기의 내신반영 비율이 높고, 정시로 전환한 학생들로 인해 내신 고득점이 수월한 만큼 내신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정시와 수시 지원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2 : 올해 처음 선택과목이 운영되는데 과학교과는 특정과목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공에 따라 과목 선택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모든 과학교과는 전공과 관련이 있다. 특히 정시까지 고려하다면 선택한 과학과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1 : 과학과목의 선행에 치중하기 보다 ‘통합과학’에 집중해야 한다. 난도와 상관없이 상대평가라는 점에 유의하고, 1~2문제로 1등급이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공부가 필요하다.문의 : 코스모스과학학원 02-933-0421참조 : cafe.naver.com/cosmosedu 2019-02-21
- 노원 공연 및 전시 정보 노원문화예술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선정으로 질 좋은 프로그램 제공노원문화예술회관이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 전시 기획 프로그램에 동시 선정되어 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노원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은 기획공연 ‘박종훈의 클래식 브런치 시즌 2’와 기획전시 ‘4인 4색 명작전-춘하추동’이다.박종훈의 클래식 브런치’는 2018년도 시즌 1에 이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친근한 클래식 해설,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관객 전원에게 커피와 머핀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올해 진행되는 시즌 2 공연에서는 ‘악기’를 테마로 매 공연마다 하나의 악기를 주인공으로 하여, 악기가 돋보이는 영화 속 클래식 명곡을 감상해볼 수 있다. 또한 연주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다. ‘박종훈의 클래식 브런치 시즌 2’는 4월부터 12월까지 연 5회 공연 예정으로 입장료는 15,000원이며 올해도 관객 전원에게 커피와 빵이 제공된다.올해 처음 실시된 전시 공모에서 선정된 ‘4인 4색 명작전-춘하추동’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에 위 치한 노원아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장르의 시각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을 주제로 봄에는 한국화, 여름에는 서양화, 가을에는 사진예술, 겨울에는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 시즌 작가와의 대화 코너를 통해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작가들이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지역 미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은 각 장르마다 2주씩 진행될 예정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상세 일정은 추후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플랫폼창동61, 협력뮤지션 에이퍼즈와 브로큰 발렌타인 단독공연 열려오는 16일 오후 7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퓨전재즈밴드 A-FUZZ의 2019년 첫 단독공연 <Plugged>가 열린다. 전기낭비자를 컨셉으로 거의 모든 것에 흐르는 무형의 에너지가 음악에 끼치는 영향을 표현할 예정이다. 드레스 코드는 네온으로 번쩍이는 옷을 입고 즉석에서 관객과 함께 연주하기 등 관객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예매 33,000원, 현매 44,000원.또한 23일 오후 7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플랫폼창동61의 협력뮤지션 브로큰 발렌타인이 오랜 시간 끝에 정식 보컬 멤버를 확정하고 5인조 완전체로 Reboot를 알리는 단독공연이 열린다. 예매 25,000원, 현매 40,000원.문학과 연극의 만남,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분노의 포도>‘산울림 고전극장’은 수준 높은 고전 작품들을 젊고 열정 있는 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언어로 좀 더 쉽고, 좀 더 감성적으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2013년 1월부터 시작되어 매년 초, 30여년 전통의 소극장 산울림에서 막을 올리며 문학과 연극의 만남으로 한국연극의 수준을 한껏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2019년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에서는 2013년부터 공연된 28편의 작품 중,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작품을 선정하여 기해년의 첫 포문을 연다. 첫 번째 작품이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공연되는 <분노의 포도>다. 이 작품은 80년 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폭력과 굶주림, 죽음에 서서히 갉아 먹히는 ‘조드’ 가족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만날 수 있다.자본가들이 조장하는 야만적인 분열과 그것에 휘둘리는 소시민들의 고단함. 그리고 아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익어가는 분노! 1930년대 미국 대공황시기, 극한의 처지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존 스타인벡의 소설 <분노의 포도>는 발표 이듬해 존 포드 감독에 의해 영화화, 세계 각국에서 연극화되었다.그리고 2014년 극단 걸판이 영화를 각색해 ‘산울림 고전극장’ 무대에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66번 도로‘ '고향집이 떠오르네' ’겨울이...‘ 등 세 개의 곡을 삽입함으로써 긴 여정을 효과적으로 압축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2019-02-14
- 17일간의 봄방학 계획이 무엇입니까? 종업식과 졸업식 시즌이다. 학교에 가도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곧 다가오는 봄방학이 좀 길다보니 여행이나 지친 심신을 달랠 계획으로 머릿속이 쓸데없이 복잡해지고 있을 것이다. 한편, 이런 분위기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남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활용해서 큰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본다.1. 하루에 12시간씩 17일간 공부하면 204시간방학 첫날부터 개학(3월4일)까지 논 학생과 이 기간 17일 동안 꾸준히 공부한 학생의 공부시간 차이는 정확하게 204시간이다. 이 기간은 겨울부터 해오던 공부를 이어나가며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좋고, 신학기에 볼 시험을 미리 준비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2. 이런 것들만은 제발 피하자!!!①늦잠이나 장시간의 낮잠, ②아무 생각 없이 TV보기, ③핸드폰,PC 장시간 사용, ④일주일에 2번 이상 놀기, ⑤학원이나 독서실에서 집중력 상실, ⑥과제 불이행, ⑦2일이상의 여행, ⑧일주일에 한 번이상의 외식이나 가족,친척 모임, ⑨남이 뭘 어떻게 공부하는지 지나치게 많이 알아보기. 사람이 하루 종일 공부하면 최대 14시간까지 할 수 있는데, 위의 것들의 방해요소가 발생하면 공부집중시간이 점점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에 따른 효과도 충분히 예측 된다.3. 고등학생은 3월 모의고사 준비를 잊지 말자.경기도와 광주를 제외한 전국연합모의고사가 서울시교육청 출제로 3월7일에 있다. 그동안의 서울시 문제를 분석해봤을 때, 수학의 경우 최근 3년의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풀어서 부진한 논점을 찾아서 자신이 공부했던 심화교재를 통해 개념과 문제풀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봄방학부터 국어모의고사 대비를 꼭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시간 내 해결하는 능력과 판단이 어려운 문항에 대한 해결력을 키우는 능력을 올려줄 필요가 있다.4. 이 시기에 탄력 받은 공부는 멈추기 어렵다.사실 겨울 내내 시행착오, 감기나 가족여행으로 생각보다 공부를 덜 하게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긴 겨울방학의 공부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완성도를 높여줘서 다음 시험을 잘 보게 되면 남들 놀 때 공부하는 것의 재미를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한 두 시간만 멍 때려도 불안해진다. 유익한 중독의 거의 유일한 예이다.5. 양적확장에 만족하지 말고, 질적 완성도 향상을 추구하자.공부시간이 늘었고, 문제집을 푼 양이 많아지면 어느 정도 성적은 오르지만 마지막 정점이나 내 목표점에 도달하려면 마무리가 섬세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절적 완성도”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필기를 하지 않거나 연필로 쓰는 것 보다는 색 볼펜으로 책에 보기 좋게 정리해야 시험 공부할 때 가독성이 좋아서 빠른 시간 안에 책을 다 보고 정리할 수 있다. 수학문제집을 4권을 보더라도 “개념원리, 우공비, 개념+유형, 쎈”으로 보면 계속 심화로의 업그레이드가 없다. “우공비,쎈,블랙라벨,에이급”과 같은 방법으로 본다면 질적 완성도를 높이면서 적당한 효과를 보기에 충분하다.마지막으로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마무리하고자한다. 수학공부를 하다보면 문제집의 그레이드를 한 단계 올릴 때마다 오답율이 급상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당연한 현상이니 오답노트를 통해 머릿속에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아두고 정확하게 풀기위한 논리와 사고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했을 때 성공하는 방법을 찾고 배워나갈 때 성장할 수 있다. 틀리는 것과 막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결국 충분한 연습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추석연휴에 상훈이는 아빠랑 사고력 수학 한가위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 방법은 대부분 친척들과 모이거나 해외여행 정도가 되기 쉽다. 필자도 가족이 있어 그런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정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끌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더 의미 있는 추석연휴를 보낼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오래전부터 해왔었다.1. 답답한 교과 공부가 아닌 탐구 활동민족 최대의 명절에 공부를...그 것도 아빠랑 한다고 하면 좀 답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평소에 어느 누구와도하기 어려운 조금 특별한 활동으로 방향을 정해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아빠와 가짓수 구하기, 금액 만들기, 리그와 토너먼트 해결, 최단 거리 구하기 등을 고민하면서 공부라기보다는 인생의 지혜를 하나씩 터득해 나간다고 생각하니 무척 보람 있는 일이었다. 리그와 토너먼트가 월드컵 축구 경기처럼 생활에서 참 많이 등장하는 내용이라서 초등학교 3학년 아이에게는 흥미로운 내용일 수밖에 없었다. 또한 최단거리 연습을 위해 공을 들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실험을 해보니 아이는 다음에는 또 다른 주제에 대한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2.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칭찬해 줄 수 있는 시간대부분의 아빠들은 아이 학습을 꼼꼼하게 살펴보기 힘들고, 가끔 확인하고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집안의 분란(?)을 만들기를 잘 한다. 이것은 아이에게 일종의 잠재적 공포심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엄마보다 더 착하게 해결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는 가끔씩 천사처럼 다가오는 아빠의 따뜻한 손길이 추석에 놀아야한다는 것조차 잊고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며, 여기에 아빠의 격려와 칭찬까지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학습의 효율은 극대화된다.3. 연휴 때마다 놀면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다. 통장 잔고와 아이 머리도 비어간다.일하는 것이 불행하게 느껴질 수 는 있어도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불행한 일이 될 수 는 없다. 반대로 노는 것이 힐링일 수는 있지만, 능력을 키우는 가치 있는 힐링이 아이에게 필요할 것 같다. 요즘처럼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데 소비지향적인 생활이 가장인 아빠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4. 시간을 잘 활용하는 버릇이 더 경쟁력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오랜만에 아빠와 계획에 맞춰 책을 보고 문제도 풀고 운동도 하면서 학교에 가지 않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알아가는 연휴였다. 아빠는 중1때부터 설과 추석에 할아버지댁이나 친척집에 가지 않고 공부했다는 말을 할아버지로부터 듣고 빈 시간은 어영부영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았다. 필자도 어려서부터 이렇게 했던 것이 지금처럼 나름 시간 활용을 하는 비법을 갖게 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5. “남달라”라는 결과는 “남다른 준비”에서 시작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금수저를 싫어하면서도 가장 부러워한다. 한 번의 인생에서 바로 대박을 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적어도 내 아이를 은수저 이상은 만들어 줄 수 있다. 남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남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그 방법이다. 내가 성공하기 힘들어지는 이유는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게으름”과 “무지”라는 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 글의 내용이 상당한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복권 이외의 방법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피나는 노력뿐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만 정도 지나면, 학생 때 즐겁게 놀았던 추억은 사라지고 그 시절에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크게 후회하면서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학습 환경과 성적의 상관관계 그동안 학습효과를 올리기 위한 실천과 정신자세에 관한 글을 주로 써왔고, 학부모님들의 평도 기대이상이어서 나름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근래에 학습 환경에 관해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편적인 기준으로 학습 환경과 성취도의 관련성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보겠다.1. 음악은 집중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가?일반적인 소음(예 : 책장 넘기는 소리, 잡담소리, TV소리, 도로소음 등)은 분명히 공부에 방해가 된다. 크게 문제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이 사람들은 멘탈이 좋아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음악은 공부의 지루함을 없애서 오랜 시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수학문제를 풀거나 조사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져야 하는 문제를 풀 경우 음악은 방해요소라고 봐야한다. 음악에 빠져있거나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미 정리한 내용을 단순히 외우는 경우에는 음악도 좋은 약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암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다.2. 조명이 눈에 영향을 미치는가?요즘 카페분위기의 학습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넓은 공간에서 주는 심리적 안정감이 공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페처럼 다소 어둡거나 미색 조명이 많아서 조도가 일정하지 않을 경우, 눈이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기 쉽다. 공간이 주는 편안함에 적절한 조도의 백색 조명 아래에서 공부하는 것이 눈을 보호하고 더 오랜 시간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3.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공부가 가능해?독서실도 1인실이 등장하고 있다.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고, 남이 내는 소음이 싫은 예민한 학생들이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너무 좁은 공간은 사람을 빨리 지치게 만들어 학습 공간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요구를 만들어 낸다. 결국 공부하다말고 스트레스가 늘어서 놀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좁고 밀폐된 공간도 단시간의 효율성은 정말 좋지만, 장시간 이런 곳에서 공부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4. 나만의 편안한 자세가 공부를 잘 되게 만드나?바른 자세 이외의 것을 나만의 편안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공부를 시작하고 1~2시간 괜찮다. 그래서 어릴 때(예 : 초등)는 아무렇게나 앉아서 공부해도 문제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고생이 되면 하루에 4시간 이상 앉아 있어야하는데, 허리나 목에 악영향을 주는 자세로 공부한다면 초반에는 근육통 정도겠지만 몇 년 지나면 디스크나 시력저하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 필자도 허리를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해왔기 때문에 30대 중반에 목디스크로 고생을 한 적이 있다.5. 간식을 먹으며 공부해도 괜찮은가?음료수나 껌 정도는 좋다. 하지만 제발 과자는 먹으면서 하지말자.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고, 살이 찌는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으며, 과일 이외의 야식을 먹지 말라고 하고 싶다. 아침식사는 오전의 공부 에너지의 원천이고, 저녁에 과식하면 공부의 효율성에 문제가 생기며, 야식은 그 시간도 아쉽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근래에 필자의 학원 인테리어 공사에 2~3달가량 에너지를 쏟으면서 학습 환경이 공부에 최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대해 나름 정리했던 내용을 다뤄봤다. 형설지공을 말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공부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 말은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정도로 해석을 달리 해야 할 만큼 세상이 달라졌고 이제는 공부도 과학이다. 앞에서 다룬 내용은 수많은 경쟁자들이 더 오랜 시간 더 높은 집중력으로 공부하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결국 이 글을 읽은 학생들이라면 엉덩이 싸움에서 이기도록 빨리 책상 앞으로 가서 조금이라도 더 공부해야할 것이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중간고사 대비의 바른 길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위와 전쟁을 치루고 나니 중간고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아직은 8월이라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에 공부계획만 세우고 책상 앞에서의 실천은 적극적이지 못할 만한 시기이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감안할 때 굉장히 나쁜 버릇이 생기는 상황이다. 그래서 효과적인 시험 준비를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이 글을 쓴다.1. 공부계획... 시험10일 전까지는 영수를 중심으로, 다음 1주일은 국과를 정리해야!아직은 시험이 3주 이상 남아 있으므로 영수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심화와 구석진 내용까지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시험일정이 나오면 시험 전날 꼭 볼 것을 정하고 그 전에 준비할 내용을 기록해서 지금의 실력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4일정도의 시험기간 중 첫날이 가장 중요하다. 첫날 성적이 나쁘면 의욕이 떨어져서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조금은 오버하더라도 시험 시작3~4일전부터 첫날 볼 과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외우고 풀고 다시외우고...). 이 작전이 전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할에 가까울 만큼 중요하다.2.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 하루에 2개 이상이면 미리 준비하자.수학과 과학을 같은 날에 그것도 암기할 것이 많은 과목과 같이 본다고 하자. 이런 날에 대한 사전 대비를 안 한 학생은 시험 전날 한 과목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다른 두 과목도 분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서 절반의 성공도 힘들다. 첫날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3일전부터 이런 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험 전날 과목당 3시간씩 필수 암기사항만 정리하면 될 정도로 준비해야한다. 이렇게 하면 벌써 10여개의 과목 중에 6개를 완성한 것이니 얼마나 심리적으로 안정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이 되는 일이다.3. 국어, 사회, 과학은 내용 암기 보다 문제 풀이가 더 중요하다.내용 정리는 가볍고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한 후에 다시 내용 정리를 한 후 외워야한다.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미리 요약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정말 시간이 없거나 문제집을 빨리 한 권 더 풀고 싶다면 미리 빨간 볼펜으로 답을 적어 둔 후에 문제를 읽고 답은 보면서 정답과 오답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한다.4. 내일이 시험일이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보내자.필자가 “인생을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은 누구냐?”고 강의 도중에 물으면, 대답은 “내일이 시험인 사람이요!”라고 나온다.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잠시도 나태해질 겨를이 없다. 1년을 시험 전날처럼 살 수는 없지만, 3~4주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사실 수능이 장기전이지만, 매달 모의고사를 준비하다보면 단기전의 연속인지도 모른다.5. 수학 문제집 2권정도 완벽하게 풀면 서라벌・대진고에서도 1등급 나오겠죠?어림없다. 얇게 공부해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비학원가 학교에서나 가능하다.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잘 하는 학생이 많아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고 다양성과 깊이를 모두 충족시킬 만큼의 학습이 되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제자들 중에 전교권 학생의 경우 학원에서 필자와 같이 진행한 문제집이 “쎈, 일품, 블랙라벨, 교과서모음집(학원교재), 자이스토리, 모의고사기출문제집(학원교재), 일등급수학” 7종에 이른다. 남이 이룬 결과가 쉽게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정해서는 곤란하다.6. 수학... 풀어서 답이 나오면 수업내용을 필기할 필요는 없겠죠?이런 말하는 학생이 기대치 대비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자신이 왜 최고에 있지 못한지 생각해봐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덜 꼼꼼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암기는 안했어도 이해는 한 사람”과 “실수의 루트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결과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후자의 유형이 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시험시간은 기계적으로 답이 나오는 것을 요구할 정도로 짧기 때문에 연습과 정리・반복 없이는 1등이 될 수 없다. 필자의 경우 쉬는 시간에 이런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답정리를 할 때 최적의 모범답안화하는 작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다닌다.7. 수학은 매일하고 정리를 잘 해서 예상문제를 외워야한다.시험기간이 시작되기 4일전까지 수학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심화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심화논점을 개념과 연결하는 작업을 많이 해둬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올라간다. 물론 틀렸던 문제를 오답노트에 다시 풀어본 후 교재에 모범답안을 잘 정리해두면 시험 전날 눈으로 보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시험 전날에는 꼭 다시 안보면 큰 일 날 것 같은 문제 200~300개 정도를 꼼꼼하게 여러 번 정리해야한다. 아마도 심화문제집 3권 정도를 풀고 체크해둔 문제들일 것이다.필자도 학생시절 시험이 임박하면 드링크를 마시며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했지만, 그 때마다 늘 이 지긋지긋한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할까봐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실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 나의 실력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재들 중에서 2/3만이라도 정확하고 꼼꼼하게 본다면 분명히 지난 시험 보다 좋은 실력으로 시험장에 들어갈 것이다. 즉 오늘의 실천이 나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나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줌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영어 학습은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4년이 황금기 언어발달이론에 따르면 언어 성장판은 만 10세부터 15세 연령대에서 가장 극대화된다고 한다. 즉,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가 언어 학습의 황금기라는 것. 특히 외국어 학습의 경우 이 시기의 학습 밀도에 따라 고등학교 과정이 순풍이 될지 역풍이 될지가 결정된다. 고려대에서 언어학을 전공, 연령별 언어 능력에 맞춘 8단계 영단어 인증제, 30단계 영문법 인증제 시스템(한국영문법인증협회 대표 학원)을 가지고 체계적인 단계별 로드맵에 따른 학습으로 유명한 벽산상가 ‘하이업ONE’ 영어학원 황보희 원장을 만나 수능·내신 영어 1등급 완성 비결을 들어보았다.수능·내신 영어 1등급 기초 완성 5년 로드맵5년의 로드맵은 초5부터 중1까지 3년간은 어학 파트, 중2~3은 입시 파트로 구분된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초등 5학년 때는 어휘가 핵심. 원서를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흥미 유발이 어렵기 때문에 매일 200개의 단어를 학습시킨다. 황보 원장은 “영단어 시스템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도 재미있게 어느 장소에서나 학습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에 단어 테스트 인증샷을 보내면 아이스크림 쿠폰 등으로 보상을 해줍니다”라며 초기에 영어에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6학년 때는 원서를 큰 소리로 읽기(reading loudly), 말하기(speaking loudly), 받아쓰기(dictation) 형태로 영어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게 하고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문법 학습을 영작과 함께 시작한다. 중1에는 어휘, 문법심화, 독해까지 다방면의 학습을 통해 어학으로서의 영어를 끝내고 중2에는 문법과 연계한 영작과 독해가 마무리되어야 한다. 이 4년의 기초과정이 끝나면 중3부터는 기출 모의고사로 심화 학습을 시작한다.황보 원장은 “재원하고 있는 현 중3을 대상으로 모의고사를 풀게 했더니 평균이 88점이고, 절반 이상이 1등급이었습니다. 로드맵의 효과를 입증한 것 같아 상당히 고무적이었습니다”라며 단계별 인증 시스템의 성과를 강조했다.표) 수능·내신 영어 1등급 기초 완성 5년 로드맵수능·내신 영어 1등급 기초 완성 5년 로드맵학년초5초6중1중2중3핵심목표어학기초어학심화어법서술형모의고사중점학습어휘+듣기어휘+문법어휘+문법+직독직해문법+영작+문법연계독해+어휘심화독해심화+문법완성+어휘완성영단어완성700단어1500단어2500단어3500단어4500~8500단어인증제원서리딩+원어수업원서리딩+기초문법영문법 10단계영문법 20단계영문법 30단계1등급의 승부처 정확성(accuracy)과 디테일(detail)황보 원장은 “내신이든 수능이든 1, 2등급의 변별력은 정확성과 디테일에 있습니다. 고난이도 문제 지문이라도 모든 문장이 아니라 핵심 몇 문장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 문장이라도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이 중등 때 꼭 필요합니다”라고 했다. 내신의 경우도 마찬가지. 서술형은 채점을 위해 답변이 하나의 문장으로 통일되도록 조건을 주기 때문에 문법을 정확히 활용한 영작을 연습해야 지필과 수행 모두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지문 요약문에 빈칸을 주고 적절한 단어를 본문에서 찾아 쓸 때는 단어의 파생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문에 progress(앞으로 나아가다)라는 단어가 나왔다면 요약문에서는 progressive나 progression으로 변형을 시켜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영문법 인증에는 문법을 활용한 영작이, 영단어 인증에는 파생어와 연관어 그룹핑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고 한다. 자신의 실력 점검을 위해 하이업원 영어학원의 레벨테스트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독해, 문법, 영작, 듣기, 어휘영역에 대한 자체 평가와 토셀, 모의고사 등 공인 테스트를 병행한 꼼꼼한 그물망 평가로 현재 나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문의 : 하이업원 영어학원 02-6223-5050 2019-02-14
- 2019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권나은 학생(고려대 간호학과 19학번/혜성여고 졸) ‘국경 없는 의사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의료 봉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권나은 학생(혜성여고 졸). 수시 6장 모두를 간호학과를 지원했고 중앙대(학종), 경희대, 아주대는 불합격해지만 고려대, 중앙대(교과), 이화여대에 합격했다.(표참조). 내신 2.2로 1등급대가 아니었지만 어려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최저가 있는 전형을 모두 합격했다. 권나은 학생을 만나 내신이 좋아도 수능 최저가 높은 대학을 기피하는 친구들 속에서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이 어렵다면 수학동아리를 활용해 보자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면 어떤 동아리에 들어야 할지 고민이 시작된다. 상위권 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증가하면서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새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경우 보통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의 동아리를 선택하게 된다. 권나은 학생은 게임이나 창의력 문제 등을 함께 풀어보면서 수학적 사고를 길러나가는 수학동아리 ‘MIT’를 선택했다고 한다.‘어려운 과목 떡 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수학에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였다고. 혼자서는 절대 해결하지 못했을 문제들을 팀으로 도전해 보면서 해보기도 전에 미리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권나은 학생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한 문제를 끝까지 고민해 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 개념이 확실하지 않거나 문제를 풀어도 명확히 안 떨어지는 경우 그냥 넘어가지 말고 적어도 20분 정도는 이리 저리 생각해 본 후 답지를 보거나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한다. 또한 간호사가 되려면 경험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꺼려하는 동물 해부 실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긴장되고 서툴렀지만 차츰 효율적으로 하는 법을 터득했다고.이 때 무섭다고 피했으면 얻지 못했을 리더십과 대범함이라는 능력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한다. 권나은 학생은 “자신에게 쉽고 편한 것보다 어렵고 하기 싫은 것에 도전한다면 성과가 없더라도 경험이 남고, 성과가 있다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깁니다. 어쨌든 손해가 없으니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라며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것이라도 한 발짝 디뎌 보길 권했다.위기의 뒷면은 기회고려대학교 학교추천Ⅱ 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 내외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로 면접의 중요성이 큰 전형이다. 나은 학생은 “기출 문제보다 지문도 많고 내용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이라 순간 당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어려운 일들에 맞서며 생긴 대담함 때문인지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답변. 면접 준비시간까지는 매우 긴장했는데 면접장 안에서는 오히려 떨지 않았다며 뜻밖의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과 해결 의지를 잘 평가해 준 것 같다고 한다. 고2 1학기에 비해 2학기 성적이 급락했을 때도 겨울방학 동안 스케줄 플래너를 쓰고 시간을 재면서 더욱 열심히 했다며 한 번 내신이 안 좋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할 필요 없이 위기의 뒷면은 기회라는 자신감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수면부족이 청소년 자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고교생활 중 ‘잠’에 대한 컨트롤이 가장 힘들었다는 권나은 학생. 잠을 쫒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거나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쐬고 오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고 한다. 학교 생명과학 수업에서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물질대사와 각 기관계의 상호작용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러한 작용들이 정신적인 문제에도 영향을 주는지 호기심이 생겼고 평소 고민이었던 잠과 연계해 ‘수면부족이 청소년 자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한다.결론은 수면부족이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우울증을 야기시켜 청소년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나은 학생은 “스트레스가 수면을 방해하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면부족도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상호 인과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으로 과제 발표를 하면서 잠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적절한 수면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할 수 있었고 저 또한 새벽 4시까지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졸거나 하는 생활 패턴을 낮 시간동안 완전히 집중해서 하고 밤에는 푹 자는 형태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확실히 더 효과적이었습니다”라며 수면 시간은 꼭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역시 ‘시간관리’.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정해놓고 스스로를 맞춰가야 나태해지지 않을 수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수시 지원 대학대학학과전형명수능최저합불고려대학교간호학과학교추천2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중앙대학교간호학과학종(다빈치형인재)없음×중앙대학교간호학과교과전형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경희대간호학과학종(고교연계)없음×이화여대간호학과학종(미래인재)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응시필○아주대간호학과학종(ACE)없음× 20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