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래마을 키즈 편집 숍, 우트(AOUT) 예쁜 아이들 옷 편집 숍으로 유명한 한남동의 ‘스웨번’이 지난 4월 서래마을로 이전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우트’는 이미 오픈 전부터 입소문이 나 엄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식 오픈 전부터 4개월 동안 가 오픈 상태로 가게를 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전 한남동 단골손님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 데다 또 하나씩 브랜드를 채워가는 동안 매장 주변에 거주하는 트렌디한 서래마을 엄마들이 매장을 찾으면서 입소문이 나 더욱 매장 문을 닫을 수 없었다고 한다. 키즈 편집 숍 특징상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찾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매장은 1층과 2층이 다른 분위기로 편집돼 있다. ‘우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탐베레’가 가장 반응이 뜨겁다. 국내 브랜드로는 소품 브랜드들이 눈길을 끈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많은 팬 층을 보유한 ‘오조드파’ 또 ‘엠앤제이스토리’ ‘비엔어비엔’ ‘스웨번’ 등이 입점해 있다. 해외 브랜드로는 독일 브랜드 ‘아풍첸’과 ‘리투아니’, 린넨 패브릭이 특징인 ‘무쿠’, 뉴욕브랜드 ‘아쯔요아키코’ ‘세인트제임스’ ‘프레드페리’, 천연 염색 브랜드인 ‘베르사티에’, 소품이 유명한 ‘누메로’ 등이 있다. 신생아 용품부터 8세까지 아이들 옷과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22길 33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월~토)오전 11시~오후 6시(목), 일요일 휴무문의 02-3785-0412 2016-08-22
- 추석 앞두고 벌초 걱정은 그만!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에 직접 벌초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지역별 농협과 산림조합의 산소관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산소가 위치한 지역의 농협이나 산림조합에 신청하면 깔끔하게 산소를 관리해준다. 사진 및 자료참조 농협 장례지원단 &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산소관리 대행 농협 지역별 총 415곳 농협 콜센터 문의 후 묘지가 있는 지역 확인 산소 위치를 파악해 해당 지역 농협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지역별 농협의 사정에 따라 산소관리 대행이 불가한 지역도 있다. 산소관리 대행 농협은 지역별로 총 415곳이다. 경기(여주시, 양평군, 안성시, 양주시, 파주시, 용인시, 이천시, 안산시, 화성시, 포천시, 남양주시, 연천군, 광주시 내 농협 총 61곳), 강원(화천군, 철원군, 고성군, 삼척시, 인제군, 홍천군, 원주시, 춘천시, 동해시, 횡성군, 양구군, 영월군, 정선군, 양양군 내 농협 총 28곳), 충북(음성군, 청주시, 진천군, 괴산군, 옥천군, 제천시, 청주시, 충주시, 보은군, 청주 청원시군, 영동군 내 농협 총 42곳), 충남(홍성군, 공주시, 당진군, 논산시, 예산군, 부여군, 금산군, 연기군,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천안시, 태안군, 아산시, 청양군 총 69곳), 전북(전주 완주, 무주군, 순창군, 부안군, 남원시, 고창군, 김제시, 진안군, 익산시, 장수군, 정읍시 내 농협 총 20곳), 전남(강진군, 고흥군, 담양군, 곡성군, 나주시, 광양시, 구례군, 영광군, 영암군, 담양군, 함평군, 목포 신안군, 보성군, 해남군, 순천시, 여수시,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 화순군 내 농협 총 74곳), 경북(칠곡군, 김천시, 영덕군, 경주시, 경산시, 영천시, 영주시, 울진군, 예천군, 구미시, 상주시, 군위군, 안동시, 청송군, 포항시,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김천시, 문경시, 봉화군, 군위군 내 농협 63곳), 제주(제주시, 서귀포시 내 총 11곳), 대구(달성군 내 농협 총 6곳), 인천(강화군 내 농협 총 3곳), 경남(거제시, 거창군, 마산지, 하동군, 함안군, 함천군, 합천군, 진주시, 창녕군, 창원시, 밀양시, 김해시 내 농협 31곳), 광주(북구 내 농협 총 1곳), 대전(대덕구 내 농협 총 1곳), 울산(울산광역시, 울주군 내 농협 총 5곳)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별 산림조합에서 산소관리 대행 현지답사 후 관리 비용 신청자와 협의 산림조합의 산소관리 대행서비스는 지난 1992년 시작한 이래 전국 회원조합을 통해 묘지관리를 대신해 주고 있다. 산소가 위치한 시·군 산림조합에 전화, 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산소관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산소의 주소를 알려주면 해당 지역 산림조합에서 현지답사 후 벌초대행 비용을 결정해 신청자와 협의한 뒤 벌초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단, 지역별 산림조합의 사정에 따라 산소관리 대행이 불가한 지역도 있다. 벌초뿐 아니라 봉분 보수, 묘역 주변 나무 및 잔디 심기, 훼손된 묘지 복구 등 관리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며, 개인 묘소뿐 아니라 문중의 선산, 종교단체의 집단 묘지까지 관리해준다. 산소관리 대행 비용은 묘지 기수나 묘지 위치, 묘역 면적, 작업 내용, 도로에서 얼마나 많이 떨어져 있는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지역별 산림조합은 다음과 같다. 서울·경기 총 23곳(양주, 여주, 평택, 화성·수원·오산, 시흥, 파주시, 고양시, 광주·성남·하남,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양평군, 이천시, 용인시, 안성시, 김포시, 강화군, 옹진·부천, 인천, 서울 등), 강원 총 17곳(춘천시, 홍천군, 횡성군, 원주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속초, 강릉시, 삼척·동해·태백 등), 충북 총 10곳(청주,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진천군, 괴산·증평, 음성군, 충주, 제천, 단양군 등), 충남 총 18곳(대전광역시, 금산군,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논산·계룡, 부여군, 서천군, 보령시,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서산시, 태안군, 당진시, 아산시, 천안시 등), 전북 총 14곳(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남원, 순창, 정읍, 고창, 부안, 김제, 군산, 익산 등), 전남 총 23곳(광주광역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영암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경북 총 25곳(대구 달성,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남 총 23곳(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창원시, 진주시, 통영,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제주 총 2곳(제주시, 서귀포시) 농협 벌초대행, 이렇게 신청하세요 ● 지역별 농협 연락처 : 농협 장례지원단 홈페이지(www.jangrae.co.kr) → 산소관리 → 산소관리대행사무소 검색(지역별 시군지부)해 주소와 전화번호 확인 ● 벌초대행 수수료 : 1기당 6~10만 원 수준(산소의 위치, 면적, 기수에 따라 해당 농협과 상담 대행 수수료 가격이 결정됨) ● 벌초 사진 확인 : 벌초가 끝나면 산소관리 사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벌초 전후 사진을 농협 장례지원단 홈페이지 ‘산소관리 사진’ 메뉴에 게시해 신청인에게 통보함 ● 문의 : 농협 콜센터 (1588-0099 교환 2) 산림조합 벌초대행, 이렇게 신청하세요● 지역별 산림조합 연락처 :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 → 산림조합 소개 → 홈페이지/주소록 → 산림조합 주소록에서 주소와 전화번호 확인 ● 벌초대행 수수료 : 해당 지역 산림조합에서 현지답사 후 벌초대행 비용 협의● 벌초 사진 확인 : 작업 전·후 사진을 찍어 신청인에게 보내주므로 현장에서 확인하지 않아도 묘지 관리나 보수상태 확인 가능 2016-08-22
- ‘일공중식’ 이일섭 대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이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강남구 삼성1동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는 ‘일공중식’의 이일섭 대표를 만나 ‘착한 사연’을 들어봤다. 무일푼으로 사업 일구고, 베푸는 삶 실천할 수 있게 돼‘일공 중식’의 이일섭 대표가 지역 어르신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제공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햇수로 만 4년째. 지금까지 그가 제공한 자장면 그릇 수만 해도 대략 1,200그릇이 훌쩍 넘는다. 그는 “요새는 젊은 애들도 중국음식 많이 안 먹어요. 하물며 저희 중학생 아들 녀석조차 자장면보다는 피자나 혹은 다른 퓨전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해요. 요새 젊은 사람들은 예전과 달리 입맛도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랐던 시대만 하더라도 자장면 한 그릇이면 나름 큰 대접 축에 들었죠”라면서 소탈한 웃음을 지었다. 소위 70~80년대만 해도 졸업식과 입학식이라는 외부행사 혹은 집안의 크고 작은 대소사에 중국집의 자장면과 탕수육이면 그런 대로 크게 한 턱 내는 것으로 통했다. 그만큼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긴 이일섭 대표가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부모님이 안 계신 이 대표로서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와서 맛있게 자장면을 드시곤 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등 지역 어르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치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고 털어놨다. 무일푼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그가 언젠가 사업의 기반을 다지면 사회에 다시 베풀면서 살고 싶다는 그의 초심을 드디어 몇 년 전부터 실천할 수 있었다. 처음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할 무렵만 하더라도 동사무소에서도 지원을 해줘 현수막을 크게 붙일 수 있었고 이를 보고 찾아온 어르신이 매 번 약 100여명 정도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찾아오는 어르신의 숫자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약 40여명 정도로 매번 준비한 분량의 반 이상 남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 담은 청결한 요리 제공이일섭 대표가 중식당을 운영할 기반을 마련한 계기는 지금 중식당이 위치하고 있는 건물 지하에 위치한 한식당 ‘먹보’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14년째 뷔페식 한식당을 운영하면서도 그는 동사무소와 협조해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고 1년 넘게 14가구의 반찬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선행을 했다. 처음 무료로 음식과 반찬을 제공할 때만 해도 화려하고 부유하기만 한 강남의 겉모습과는 달리 알고 보면 어려운 형편의 가정도 적지 않다는 사실에 이 대표 본인도 놀랐지만 이들을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왔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다보니 지역사회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더 찾을 수 있게 됐고, 지금은 삼성1동에서 ‘행복 더하기’ 총무 등으로 활동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한다.그가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자장면은 물론이고 자신의 식당에서 만드는 모든 음식은 집에서 가족이 먹는 것처럼 정성을 담아 신선한 재료로 청결하게 요리하고 있다. 게다가 꽃을 좋아한다는 이 대표의 깔끔한 성격 탓에 이곳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테이블에는 일 년 내내 난을 준비해 놓고 있다. 리포터가 자장면 말고도 자랑할 만한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그는 코스 요리도 맛있다면서 대뜸 ‘삼선짬뽕’을 추천하기도 했다. 들어가는 해물의 가짓수가 다른 중식당보다 몇 가지 더 많을 정도로 큰 자랑거리라며 다른 곳과 맛도 확실히 다르다고 자랑했다. 성실히 한 분야에 매진, 현명한 아버지 되기 위해 노력이 대표에게는 중3 아들과 6살 된 딸아이가 있다. 원래 음식장사라는 게 새벽부터 시작되는 고된 일과다. 가정적인 그는 매일 공사판 인부를 위한 함바 한식 영업을 위해 새벽 5시 40분에 출근하고 중식당 영업이 끝난 후 밤 10시가 넘어서야 귀가하다보니 늘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이 고민이라고 토로한다.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과감히 학원도 쉬게 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며 좋아하는 일이라면 지원을 적극 아끼지 않는다고 말하는 그는 스스로 현명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내일처럼’을 가훈으로 삼아 하루가 무사히, 그리고 아무런 역경 없이 잘 지나가고 편안하길 바란다는 그는 마지막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이면 잊지 말고 ‘일공중식’을 찾아와 편안하게 자장면을 드시고 가시기를 당부했다. 2016-08-22
- 대치노인복지센터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대치노인복지센터(관장·지현) 어르신 재능기부 팀인 ‘다담회’는 지역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ㆍ3세대 통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는 ‘친구야, 모두 다(茶) 사랑해’란 명칭으로 매년 방학을 이용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8월 초,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대치노인복지센터를 찾은 청소년들, 효(孝)와 사랑과 나눔으로 더욱 열기가 뜨거웠던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배움DAY, 나눔DAY, 이음DAY’를 주제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8월 9일에는 학생 20명, 어르신 9명, 8월 10일에는 학생 21명, 어르신 8명, 8월 11일에는 학생 5명, 어르신 6명이 참여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약 200명 어르신들께 직접 차를 대접하고 봉사하는 등 뿌듯한 시간을 가졌다. 또 마지막 날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찻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색다른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곳의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특화 프로그램인 다례교육을 비롯해 다식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다담회의 조 어르신(67세)은 “처음엔 어린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해야할까 염려스러웠는데 의외로 대화가 잘 통하고 또 치매 어르신들께 차를 대접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례라는 교육을 처음 접했다는 D고교 1학년 심모 군은 “학원시간에 쫓겨 프로그램을 다 소화하지 못한 몇몇 친구들이 있어 안타까웠다”면서 “내년에도 꼭 참석해 어르신들, 친구들과 보람된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16-08-22
- 잠원동 사자소학&예절 교실 방학동안 영어 캠프, 과학 캠프 등 학습의 연장인 프로그램이 넘쳐나지만 잠원동 주민센터에서는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는 친구들이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어린이 사자소학 & 예절 교실’이 바로 그것. 공부에만 치중해 소홀하기 쉬운 효도와 윤리 등을 담고 있는 기초 한문 교과서인 ‘사자소학(四字小學)'을 통해 기초 한자도 배우고, 또 기본적인 예절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1월 겨울방학 특강으로 시작되었고 당시 큰 인기를 얻어 이번 여름방학에도 진행하게 되었다. 접수 10분 만에 선착순 20명이 마감되어 오후반이 추가로 개설돼 오전반과 오후반 총 40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강의는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이병관(전통문화예절원장)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수업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종강식을 겸하여 한복 입는 법, 절하는 순서, 방법 등을 제대로 배워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2016-08-22
-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의 감동 드라이브 ‘The New E-Clas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누적 등록대수 20만 대를 돌파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24,488대를 판매해 BMW코리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The New E-Class’ 런칭 쇼(6월, 왕산 마리나)와 ‘2016 한성자동차 모터쇼’(7월, 반포 세빛섬)를 열어 새로 출시된 ‘The New E-Class’를 비롯해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선보였다.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The New E-Class’를 중심으로 인기 차종에 대해 살펴봤다.‘The New E-Class’ 디젤 모델 정부 인증 통과지난 8월 12일 ‘메르세데스-벤츠’의 ‘The New E-Class’ 디젤 모델(E 220)에 대한 정부인증이 신청 3개월 만에 통과됐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 모델 E 220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 220 모델은 ‘The New E-Class’ 국내 런칭 직후인 지난 6월부터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통상 1주일 정도 걸리던 인증 작업이 석 달 넘게 지연됐다. 이처럼 수입 디젤차 인증이 까다로워진 것은 폭스바겐 사태의 영향도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분기에 인증을 마친 수입 디젤차는 6개에 불과해 전년 동기(100여개 인증) 대비 현저히 떨어졌다. 더구나 지난 6월에는 단 1개도 인증 받지 못했다.이번 인증으로 벤츠코리아는 연간 판매 목표인 5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The New E-Class’의 연간 판매 목표는 2만여 대이며, 사전예약 물량 1만여 대 중 가솔린과 디젤이 각각 절반을 차지한다. 현재 ‘The New E-Class’ 사전계약 1위인 서초전시장에는 인증이 완료된 E 220에 대한 계약 문의가 벌써부터 많아지고 있다.인텔리전트 드라이브 ‘The New E-Class’의 첨단 기술E-Class 모델은 국내시장 누적 판매량이 9만 대에 이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모델로서 7년 만에 ‘The New E-Class’가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돼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The New E-Class’는 자율주행에 보다 근접한 것은 물론, 안전사양 강화, 고품격 인테리어, 정숙성까지 갖추었다.The New E-Class에 채용된 대표적인 첨단 기술 ▶긴급제동장치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 보행자, 자전거까지 인식해 돌발 상황에서 스티어링 휠을 급하게 조작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기능(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전방의 물체와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압력을 이상적으로 보조해주는 기능(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뒤에서 차량 충돌이 예상될 경우 1차로 비상등을 빠르게 점멸하고, 2차로 브레이크 압력을 높여 차량이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프리 세이프 플러스), 측면 충돌이 발생할 경우 시트가 미리 탑승자를 밀쳐내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기능(프리 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 안전사양이 대폭 강화됐다.▶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The New E-Clas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이브 파일럿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율운행 자동차에 근접해 있음을 보여준다. 고속도로는 물론 시내 운전에서도 앞차와 정확한 거리를 유지시켜 준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지 않을 때 직선도로의 경우 핸즈 오프 경고 기능이 최대 60초까지 연장됐다.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Distance Pilot Distronic)은 20~210km 사이의 주행 속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스톱 앤 고 파일럿 기능이 포함돼 있어 차가 완전히 멈추었더라도 앞 차가 출발하면 따라가도록 해준다.▶긴급제동장치 12.3인치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모니터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모니터가 각각 12.3인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총 24.6인치의 화려한 화면은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게 한다. 다양한 정보는 물론 내비게이션 정보도 3D 맵까지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 버튼에 터치 인식 기능이 추가된 터치 컨트롤 시스템은 왼쪽 버튼은 계기판 설정을, 오른쪽 버튼은 센터페시아 모니터 설정을 담당한다. 실내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조명인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E 300 모델-정숙성 강화,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탑재시속 80km로 주행하는 상황에서 57.5dBA의 소음을 보여 조용하기로 손꼽히는 플래그십 세단 수준의 정숙성을 갖추었다. 더구나 이중 유리가 아닌 한 겹의 유리만 사용했다. 미쉐린의 프라이머시3 타이어도 주행 소음을 감소시켜 준다.또한 신형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245마력과 37.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 테스트 결과 7.6초를 기록해 성능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다. 특히 ‘E 300 아방가르드’ 나이트 패키지 한정판은 에디션 모델로 부메스터(Burmester)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세련된 마감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신형 S 카브리올레, 강화된 성능과 디자인의 뉴 모델 출시메르세데스-벤츠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줄 ‘Mercedes-AMG S 63 4MATIC Cabriolet’가 1971년 이후 45년 만에 한층 더 강화된 성능과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다. ‘럭셔리’, ‘우아함’, ‘스포티’ 등 그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Mercedes-AMG S 63 4MATIC Cabriolet’은 럭셔리 카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신형 S 카브리올레에 탑재된 M157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5,461cc의 배기량으로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91.7kg.m를 실현하는 더욱 강력해진 엔진이다. 이 엔진은 8기통 엔진만이 뿜어낼 수 있는 괴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연료 효율성 및 CO₂배출량은 6기통 가솔린 엔진 수준으로 AMG만의 최첨단 기술 집약체라 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기능들의 패키지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적용되었다. 뛰어난 편의성과 안전성, 역동적인 디자인의 ‘The New GLE’메르세데스-벤츠의 뛰어난 편의성과 안전성이 적극 반영된 ‘The New GLE’는 다른 경쟁 모델보다 더 높은 시야를 누리면서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외관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고 실내는 스포티하고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탑승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GLE 350 d 4MATIC’ 모델에 탑재된 V형 6기통 디젤 엔진은 효율과 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실현시킨 엔진이다. 2,987cc의 배기량의 이 엔진은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와 정확히 분사하는 피에조 인젝터로 최고 출력 258마력과 최대 토크 63.3kg.m를 기록하면서도 연비 개선이 이루어졌다. 유해물질 배출 또한 현격히 줄여 Euro 6 배출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이다. ‘GLE 250 d 4MATIC’ 과 ‘GLE 350 d 4MATIC’에 탑재된 9G-TRONIC 자동 변속기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소음과 연료 소비를 최소화해준다. 2016-08-22
- 강남고교 학생들의 수시 지원전략 지원할 전형의 유형과 대학의 유·불리 확인 후 지원 전략 세워야지난달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1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대입 전체 모집인원의 70.5%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508명이 감소했다는 내용이 발표된 수시모집 요강의 주요 사항이다. 수시모집 요강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이제 곧 다가올 9월초의 수시 원서 접수 시작을 앞두고 수시 지원은 어떻게 해야 하고 수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확인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도움말 오장원 교사(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신종찬 교사(휘문고 진학지도부 부장) 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회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2017 수시, 전체 모집 인원 70.5% 선발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발표한 이번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수시모집에서 201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5만 20명의 70.5%인 24만 689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의 85.8%(21만 1762명)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 전년도 대비 (20만 5285명, 85.2% 모집) 0.6% 증가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을 살펴보면 이중 학생부교과는 56.3%, 학생부종합은 29.5%를 차지해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중이 훨씬 높다. 반면 논술 위주 전형은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 자체는 전년도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모집 인원은 1만 4689명(5.9%)로 전년대비 508명(0.4%)이 줄었다. 전형유형2017학년도2016학년도학생부 위주211,762명(85.8%)205,285명(85.2%) 학생부(교과)138,995명(56.3%)138,054명(57.3%) 학생부(종합)72,767명(29.5%)67,231명(27.9%)논술 위주14,689명(5.9%)15,197명(6.3%)실기 위주17,593명(7.1%)17,117명(7.1%)기타2,847명(1.2%)3,377명(1.4%)합계246,891명(100.0%)240,976명(100.0%)(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수시모집 전형 일정 및 지원 관련 주의 점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실기 등의 전형요소에 의한 전형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전형요소로 학교생활기록부가 활용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성적은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수시 원서 접수기간은 9월 12(월)~21일(수)로 이 기간 동안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은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최대 6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산업대학(청운대, 호원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경찰대학 등)은 지원 횟수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때 수시 6회 지원이란 수험생이 원서를 6번 접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지원한 대학의 수가 아니라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형이 기준이다. 동일한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 별도의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산정된다. 수험생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자신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 조회, 대학입학 지원방법 위반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에 접속한 후 ‘나의지원정보’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하면 된다.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를 포함한 복수 합격자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하여야 하며 복수로 등록을 하면 입학이 무효가 되므로 정시모집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과거 강남학생들의 수시 지원 패턴 분석지금까지 강남고교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은 한마디로 상향 전략이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그동안 강남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시 지원에서 지나친 상향 전략에 치중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정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으로 많은 학생들이 상향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휘문고 신종찬 교사 역시 강남학생들은 최상위권에서 중하위권까지 거의 모든 성적 분포대를 막론하고 수시 지원을 할 때 지나친 상향 지원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주요 원인으로 강남 학생들의 경우 정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보다 수능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 혹은 수험생 자신을 비롯해 부모의 눈높이가 높다는 점, 그리고 친구나 학교의 반 분위기에 휩쓸려 ‘묻지마 상향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상향 지원 전략의 근본적인 원인은 강남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원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정시 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수시 지원을 할 때 지나친 상향 전략을 해왔다고 분석했다.구 분내 용원서접수2016. 9. 12(월) ~ 9. 21(수) 중 3일 이상전형기간2016. 9. 12.(월) ~ 12. 14(수)(94일)합격자 발표2016. 12. 16(금) 이전합격자 등록2016. 12. 19(월) ~ 21(수)(3일)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2016. 12. 28(수) 21:00 이전미등록충원 등록마감2016. 12. 29(목) (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강남고교 학생들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과거 강남학생들의 수시 지원 패턴 분석최근 수시 비중이 늘고 정시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대학입시 현황을 직시할 때 정시나 혹은 재수를 염두에 둔 수시 상향 지원은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 특히 강남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수시 논술전형 역시 축소되는 경향에 있고 정시 역시 수시에 비해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신종찬 교사는 강남고교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는 수시 지원 전략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적정 지원’, 다시 말하면 ‘눈높이를 낮추는 전략’ 을 강조했다. 특히 수능 이후의 전형일 경우 1개 혹은 2개 정도의 적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험생의 실제 위치를 고려한 지원이 반드시 1개 이상 필요하며 이러한 전략이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했다. 일례로 입시를 경험해 본 재수생의 경우 재학생 시절에 비해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전형 혹은 전형의 유·불리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들었다. 그동안의 경험에 미뤄볼 때 수능 성적 향상을 염두에 둔 지원은 대부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오장원 교사 역시 수험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상위권과 중위권의 눈높이 조절을 강조했다. 또한 강남학생들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적성과 미래 전망에 맞는 학과 중심 지원을 적극 추천했다. 강남학생들도 어차피 재수를 한 뒤 눈높이를 낮출 바에는 재학생 때 지나친 상향 지원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단대부고에서도 재수생의 경우 수시의 높은 눈높이를 실패를 경험한 후에야 결국 정시로 중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지원 전형 유형에 맞춘 선택과 집중 필요수시는 총 6회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드시 6개를 다 채운다고 해서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신종찬 교사는 수시의 다양한 전형에 지원할 준비가 안 된 학생인 경우 반드시 6회 지원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 혹은 대학을 선택한 후 집중해야 정시까지 집중도를 저하시키지 않고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강남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논술전형을 예를 들면 대학별 출제 유형을 분석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 혹은 맞는 유형이 3개라면 이를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 좋다. 나머지 원서 6장을 모두 논술로 지원하는 등 막연한 기대나 희박한 가능성에 희망을 가져서는 합격 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고 했다.수시 주요 전형별 지원 시 유의점과 반드시 확인해야 2016-08-11
- 고등학교 입시 이렇게 준비하세요 최근 고등학교 입시는 대학교 입시만큼이나 복잡하다. 그만큼 다양한 고등학교가 있고, 학생의 진로의 선택과 방향에서 고등학교 입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얼마 전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휘문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었고, 고등학교 입시의 유형, 전형시기 및 방법, 입시결과 분석 등을 집중하면서 경청하였다.고등학교 전형시기 및 전형방법고등학교 전형방법은 먼저 모집시기와 모집단위를 알아야 한다. 고등학교는 모집시기에 따라 전기고와 후기고로 나뉜다. 전기고는 후기 일반고 입시전형 전에 미리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들로, 영재고, 과학고, 외고, 국제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자사고 등이 있다. 고등학교 전형방법은 학교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모집시기와 모집단위에 따라서 제출하는 서류와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입시전형 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학교 유형별 고입 전형방법을 모집시기 순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전국 8개 영재고는 4월부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고, 3단계(서류평가→영재성 검사→과학캠프) 전형으로 진행된다. 영재교육진흥법이 적용되어 2차 영재성 검사 시 수학/과학 교과의 직접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3차 과학캠프 전에 우선선발이 되며,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전기고 다른 학교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과학고는 8월부터 지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고, 서울지역 학생이라면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에 지원이 가능하며, 2단계(서류평가+출석면담→소집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초·중등교육법이 적용되어 1단계 서류평가 및 출석면담 시 수학/과학 성취도를 포함하여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평가하고, 2단계 최종 소집면접에서 수학/과학 융합형 문제해결력 및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고, 9월 민사고를 시작으로 11월 초에 주로 전형이 진행된다. 1단계 생활기록부, 자소서, 추천서 등 서류평가 후 2단계 면접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외고는 11월 중순에 지역단위 모집으로, 서울지역 학생이라면 대원외고, 한영외고 등 6개교에 지원이 가능하다. 외고는 2단계(영어성적+출결→개별면접) 전형이다. 2학년은 절대평가(성취등급)로, 3학년은 상대평가(1등급-4%)로 영어 성적,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편 마이스터고는 10월 말에 2단계(교과성적+출결,봉사→면접) 전형으로 진행되고, 불합격 시 전기고 다른 고교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지역 자사고는 11월 중순에 2단계(지원자추첨→서류평가+면접) 전형으로 진행되고, 추첨 통과 후 생활기록부(교과성적 제외), 자소서, 면접평가로 학생을 최종선발 한다. 일반고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1단계(서울시 2개교)→2단계(거주지 2개교)→3단계(통합학교군)로 진행되고, 학교별 정원을 1단계에서 20%, 2단계에서 40%, 3단계에서 40% 추첨하여 배정한다. 모집 시기고교 유형학교 (예)모집지역비고전기고4월과학영재학교(8개)서울,한국,경기,대전,광주,세종,인천전국중복가능8.8~8.31과학고세종, 한성광역시/도12.2발표9월~11월자사고(전국단위)민사고(9월),용인외고,하나고 등전국 11.18~11.22외고,국제고대원외고,한영외고 등광역시/도 10.24~10.27마이스터고수도공고,로봇고,도시과학고 등전국중복가능11.23~11.30특성화고대진디자인고,단국공고 등광역시/도12.2발표11월 중순자사고(지역단위)휘문고,중동고,현대고 등광역시/도 후기고12.9~13일반고경기고,단대부고, 중산고 등광역시/도 학생의 진로에 적합한 학교 선택하기 고등학교 선택은 학생 진로의 시작이자 핵심이다. 특히, 수학/과학 관련 분야, 외국어 활용 분야, 공업관련 분야 등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선택이 자신의 진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일반학교에서보다 관심 전공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자신의 진로를 계속 탐색하는 단계라면 자율형 사립고나 일반고 등을 선택하여 좀 더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그래서 중학교 기간에 많은 독서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택하기를 바란다.스펙보다는 스토리가 중요고등학교 입시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생활기록부Ⅱ,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이다. 모든 전기고 입시에서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생활기록부Ⅱ는 공통으로 제출되는 서류이다. 그러나 학교 유형에 따라 생활기록부Ⅱ의 항목 중 몇 가지를 제외하고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영재고 전형에서는 생활기록부Ⅱ를 제출하지만 과학고와 전국단위 자사고는 생활기록부Ⅱ 내용 중 수상기록, 영재기록사항, 교과학습발달사항 내 원점수/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제출한다. 외고는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와 교과학습발달사항을 제외한 생활기록부를 제출하고, 서울지역 자사고는 교과학습발달사항을 제외한 생활기록부를 제출한다. 교과학습발달사항 내 원점수/표준편차를 제외하면 교과 성적은 성취도(수강자 수)만 표시되고, 교과학습발달사항을 제외하면 모든 교과 성적은 표시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기고 입시에서 교과성적을 포함한 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중학교 생활에서 학생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과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던 스토리가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가 필요한 고입전형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자기소개서는 각종 입상 실적, 어학성적 등 교과에 대한 스펙과 부모의 경제, 사회적 지위를 암시하는 것 등을 배제하고, 지원동기, 자기주도학습 과정,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 스토리 위주로 기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교사추천서도 학생과 함께 활동하면서 교사가 찾았던 학생만의 특징과 잠재능력 등을 스토리 위주로 써주는 것이 좋다. 학생이 학교선택의 중심이다 중3 담임이 되어 학생들과 진학상담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과 성적, 생활기록부, 자소서, 추천서 등이 아닌 학생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생각이다. 학생이 희망하는 학교에서 원하는 스펙과 활동이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것보다, 학생의 진로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희망하는 학교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좋은 학교는 학생에게 필요한 학교이며, 학생이 선택한 학교이다. 조규범 교사(휘문중 수학, 진로진학부, 자유학기제TFT) www.mathpool.com(수학웅덩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상문고 2016 여름방학 영국 의회·문화탐방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 이하 상문고)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실전적 영어 토론능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어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의회식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 방과후 수업과 방학 중에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국 의회 및 문화 탐방을 실시하여 영국 의회 민주주의의 역사 및 발전에 대해 공부하는 현장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올해의 여름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지닌 상문고 영어 디베이트반 학생들이 전하는 ‘영국문화탐방 하계테마캠프’ 참가 학생들의 소감과 탐방 캠프의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봤다.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 도움말 상문고 강영애 교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생생한 현지 체험영어에 대한 흥미와 특기를 가지고 있는 영어 디베이트 반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고취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상문고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영국문화탐방 하계테마캠프’는 영국 문화와 영국 의회 민주주의에 대해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을 방문하여 장래 진로희망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고 학생들에게 탐방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적극적인 탐구자세 또한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올해 상문고 ‘영국문화탐방 하계테마캠프’는 7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상문고 영어 디베이트반 1학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Harrow House International School에서의 3박 4일 어학연수를 포함하여 영국 의회 내부 투어, 첼시구장 투어, 런던탑, 내셔널 갤러리, 옥스퍼드대학교 등 다양한 영국 현지문화를 생생하게 직접 보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배경지식 사전 활동으로 탐방 효과 극대화특히, 7월에 실시하는 하계테마캠프에 대비해서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관련 도서를 2~3권씩 읽는 독서활동은 물론 영국의 문화와 예술, 역사, 정치 등에 대한 특강에 참가해 배경지식을 쌓아왔다. 조별 주제를 선정해 탐방을 떠나기 전 주제발표를 준비하고 탐방 캠프 현장에 가서 발표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학생들은 <윈스턴 처칠>, <영국인과 스포츠>, <영국 의회 민주주의의 특징>등과 같이 탐방 캠프 동안 방문하게 되는 장소와 관련 있는 발표 주제를 선정하였다.하계테마캠프 일주일에 걸친 기간 중 3박 4일은 런던 근교의 스와니지(Swanage)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Harrow House International School에서 학생들의 어학연수를 진행하였다. 이 기간 동안 현지 영국인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영어를 배우러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고, 교육 일정을 끝내고 옥스퍼드, 런던탑, 영국 의회 등을 방문해 현지 영국인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으로 영국의 현지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며 배우고 익혔다.; Mini Interview▶1학년 9반 김민서 이번 캠프에서 세계적인 명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뛰어난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옥스포드 대학을 방문하며 저 또한 더욱 학업에 열중해 옥스퍼드 대에 진학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대학에 재직 중이신 임종철 박사님을 만나‘본인이 확실한 열의를 가지고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된다’는 말씀을 듣고 노력에 대한 다짐도 되새겼습니다. 여행 중 무더운 날씨가 힘들었지만, 그만큼 제게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캠프를 인솔해 주신 김종복 선생님과 강영애 선생님, 그리고 상문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참석한 상문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던 의미 있는 탐방이었습니다. ▶1학년 13반 홍종희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모여 있는 해로우 하우스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Wake up it’s a beautiful morning~’ 아침마다 울리던 우스꽝스러운 기상 노래와 홀에 모여 자유롭게 탁구를 치거나 디스코 대회를 열었던 즐거웠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해로우 하우스에서 조금 떨어진 넓은 잔디밭의 공원과 아름다운 해변에서 영국인이 즐겨먹는‘피쉬 앤 칩스’를 먹어 본 경험도 좋았습니다.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등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토론 수업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처음에는 낯설기만 했던 외국인 룸메이트와도 금세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살갑게 인사하며 함께 수업한 이탈리아의 페데리코, 재미있는 농담과 명쾌한 수업을 해주신 그렉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을 기억하며, 해로우 하우스에 다시 올 날을 기대합니다.▶1학년 1반 김재현 일주일간의 하계테마 캠프를 마치고 세상이 넓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인들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벗어던질 수 있었고, 그들과 소통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되는 것은 ‘열심히 하면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은 소심하게 고개를 숙이지 말고 어깨 피고 다니자’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나의 꿈을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시간을 보내야겠다’하고 다시 한번 결심하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었다고 생각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19 고려대 경영대학 박은서 수시 논술전형으로 대학입시에 합격한 고려대 경영대학 1학년 박은서 학생(서문여고 졸)은 후배들에게 ‘논술 준비 시간 최소화’와 ‘수능의 중요성을 잊지 말 것’을 강조한다. 논술을 준비하되 맹신하지 말라는 그녀의 수시 논술 준비 노하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수시전형 폭 좁은 현 입시제도 직시 내신 약점 수능형 공부로 극복해 나가 박은서 학생은 학급임원을 하는 등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중국 문화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중국문화탐방반 활동을 하며 언어를 배우기도 하고, 경영과 미디어 분야의 다채로운 독서를 하며 차근차근 진로를 설계했다. “고교 진학 후 첫 시험에서 전교 12등을 한 뒤 스스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학교 활동도 열심히 참여했지만 내신 경쟁이 치열해 입시제도에서 수시전형의 폭이 매우 좁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죠. 내신을 소홀히 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내신만 몰입하기 보다는 넓게 보고 여러 전형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수능형 공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수시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자연스럽게 정시를 준비할 수 있어 여러 모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유난히 취약했던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3월, 6월, 9월 모의평가 3개년 문제집을 두 번씩 풀고, 가장 어려워하던 비문학을 정복하기 위해 관련 문제집 4권을 풀며 공부해나갔다. 덕분에 1~2학년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받았던 국어 성적이 수능 때 1등급으로 향상됐다. 국어뿐 아니라 영, 수, 세계지리도 모두 1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사설 속 중요 문장과 수려한 문장 익히기비판·동의·한계점 찾으며 논술 힘 길러 논술로 고려대 경영대학에 합격한 박은서 학생은 상위권 대학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능 최저 기준’을 고려해 희망 학과에 소신 지원하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논술 준비 역시 ‘언제 준비할 것인가’ 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 “저는 고3이 되던 해 4월부터 논술전형을 준비했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할애한 건 아니었어요. 논술학원은 일주일에 한 번 3시간 수업이었고, 학원 수업 후 30분 정도 복습하는 것 외에 나머지 시간은 수능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대신 사설을 많이 읽고 그곳에서 중요한 문장이나 수려한 문장들을 익히며 비판, 동의, 한계점들을 찾아나가곤 했습니다.” 물론 사교육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정형화된 개요 짜기에서 벗어나 스스로 도움이 될 만한 사설 속 중요 문장과 반대되는 단어들을 나열하기도 하고, 찬성하는 어구를 정리해보는 등 스스로 논술의 힘을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첨삭을 받으면 우수 답안을 베껴서 익히기보다 자기 자신이 생각했을 때 논리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다시 써보는 등 독해력과 가독성을 점진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었다. 고려대 논술 시험 경험담 나만의 글 짜임새와 가독성 신경 써 박은서 학생은 고려대 논술 시험 경험담을 털어 놓으며 ‘나만의 개요 짜기’와 ‘가독성’의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고려대 논술은 짧은 지문 여러 개를 주고 두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간단해보이지만 결코 간단하게 쓰면 안 되는 거였죠. 서론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고, 본론에서는 문단을 2개로 나눠서 정리했어요. 마지막 결론에서는 지문이나 문제에서 추론할 수 있는 한계를 지적하고, 내가 생각하는 창의적인 해결방안에 관해 서술했습니다. ‘공동체와 여론 형성’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예시를 들어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단이 끊어지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읽었을 때 완벽한 하나의 문장 같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가독성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론 글씨는 깔끔하게 써야겠죠.”박은서 학생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 최저 기준이 높다며 논술 전형을 준비하더라도 항상 수능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임하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나. 수능이 우선! 논술만 매달리지 마라 논술학원에 다닌다면 등원 전날 1~2시간 정도만 배운 걸 복습하며 논술을 준비하고, 학교 공부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 학교 수업은 수능에 적합한 환경이므로 논술만 매달리지 말고 수능 공부에 더 집중해야 한다. 둘. 매주 신문 사설을 분석하라 매주 신문 사설을 읽고 중요 문장과 수려한 문장을 찾아 밑줄을 그어본다. 논술 시험에서 문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소스가 된다. 또, 사설 속에서 비판하거나 동의하는 부분, 그 주장의 한계점을 찾아서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