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과 비교하지마라! 공교육과 사교육 양쪽 현장에서 23년간 학생들과 호흡하며 많은 인생의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왔다. 개인의 각각 다른 상황을 극복하고 획일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해 검증 받아야만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은 남들과 비교되어지는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소중한 자녀들이 부모님과 지인들로부터 듣게 되는 비교평가는 학생들의 현재 성적이 미래 성적이 되게 만드는 가장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물론 현재보다 나아질 미래를 위한 동기부여와 촉진제 역할의 비교 자체를 부정적이라 말할 수는 없다. 단, 학생 현재의 내제된 잠재성과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배제한 비교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남과 비교대신 자녀의 과거 성적 모습과 미래에 만들어질 성적 모습을 비교하게 해야한다.과거는 절대 미래가 될 수 없다!우리 학생들은 누구나 하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정체성’은 학생 자신의 자존감을 형성시키면서 모든 학습 수행능력을 긍정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 남과의 비교는 ‘-정체성’을 형성시키고 학생 자신의 미래상과의 비교는 ‘+정체성’을 극대화시킨다. 그래서 이 치열한 경쟁 시스템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즐기면서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또 하나의 원동력은 칭찬이다. 과거와 비교하고 현재를 칭찬하며 독려할 때 학생들은 한 발 더 앞서가는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즉, 추상적인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게 된다. 학생 스스로 꼭 그 모습으로 달려가고픈 목표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빛나고 찬란한 미래상을 보여주기 위해 이 순간 학생들로부터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책임과 역할에 대해 엄중하고 두려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교육현장에서 하루하루를 채워 가야 한다. 학생들을 소중하다고 여겨질 때 소중한 사람이 되고 위대한 사람이라 여겨질 때 위대한 사람이 되어진다.윤한나원장민족사관국제학원문의 02-562-1535 2018-02-08
- 사랑방 & 황금덕장 자장면과 짬뽕이 한 그릇에 담긴 ‘짬짜면’은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고 싶은 손님들의 심리를 간파해 탄생한 메뉴로 지금도 중국집의 인기 배달 메뉴이다.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 인근에 손님들의 이러한 심리를 반영해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음식점이 있다. 돼지갈비, 이베리코 목살, 그리고 코다리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사랑방 & 황금덕장’을 찾아가봤다.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인심 후한 사랑방 같은 곳방배동 카페골목 입구에 있는 ‘사랑방 & 황금덕장’은 한 자리에서 20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는 숯불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오랫동안 운영한 식당인 만큼 변함없는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단골손님들이 즐겨 찾는 사랑방 같은 곳이다. 주말에는 가족 손님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최근에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황금덕장 코다리찜을 추가했다. 1층 ‘사랑방’에서는 기존의 전통 메뉴인 숯불돼지갈비를 중심으로 이베리코 목살, 생 오겹살, 소 꽃갈비살 등을 판매하고, 2층 ‘황금덕장’에서는 올해 1월부터 제공되고 있는 신 메뉴인 코다리찜을 판매한다. 점심시간에는 층별 메뉴 구분 없이 1층에서 모든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된다. 1층과 2층 각각 80석 규모이며 1층에는 16인용 룸이, 2층에는 28인용 룸이 갖춰져 있어 가족 이벤트나 동아리·동창 모임을 갖기에도 제격이다.연하고 담백한 돼지갈비, 부드럽고 고소한 이베리코 목살1층 ‘사랑방’의 대표메뉴는 돼지갈비, 생오겹살, 이베리코 목살이다. 돼지갈비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며 숯불에 굽기 때문에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며 담백하다. 육질이 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많이 달지 않아 질리지 않으면서도 뒷맛이 개운하다.이베리코 목살과 생 오겹살 소금구이도 ‘사랑방’의 인기 메뉴이다. 특히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스페인 토종 흑돼지 이베리코 목살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여느 고기 집보다 두툼하게 썰어서 제공되는 생 오겹살은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돼지갈비의 가격은 250g에 13,000원, 생 오겹살과 이베리코 목살은 180g에 13,000원이다. 소고기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서 소양념갈비, 꽃갈비살, 등심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 이외에 셀프 코너에 찐 고구마, 샐러드, 쌈 야채, 밑반찬, 과일 등이 세팅돼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여성들이 즐겨 찾는 코다리찜, 푸짐한 셀프 코너2층 ‘황금덕장’에서는 코다리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코다리찜은 아무래도 고기류보다 칼로리가 적어서인지 여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코다리는 대관령 덕장에서 말린 러시아산으로 알배기가 아닌 통통한 코다리를 사용해 식감도 좋다.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해서 만든 이집만의 특제 코다리 양념은 달거나 짜지 않고 깔끔하다. 코다리를 주문하면 시래기나물과 콩나물이 곁들여 나오는데 김에 코다리찜과 함께 올려서 싸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코다리찜은 살짝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며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 순한 맛으로 주문하면 된다.‘코다리시래기찜’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27,000원(소), 36,000원(중), 45,000원(대)이다. 커다란 통문어찜이 함께 제공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통문어 코다리시래기찜’은 48,000원(중), 58,000원(대)이다. 2층에도 셀프 코너가 있어서 콩나물, 시래기나물, 샐러드, 고구마, 보리빵, 블랙커피와 차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식사 메뉴로는 황태해장국, 차돌된장찌개, 전통육개장, 코다리냉면, 함흥냉면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동광로 34(방배4동 822-22)방배카페골목 입구영업시간: 평일/주말 오전 11시~오후 10시주차: 가능문의: 02-595-6275 2018-02-08
- 멋진 테라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커피 앤 조이’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걷다보면 독특한 외관의 ‘커피앤 조이’가 보인다. 얼핏 보면 테이크아웃 커피숍처럼 느껴지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100여 평의 엄청난 규모에 놀라게 된다. 2년 전 오픈했다는 ‘커피 앤 조이’는 한 의료기기 수입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입구 쪽에 3개의 룸이, 복도 안쪽으로 메인 홀과 테라스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이곳은 단순한 카페라기보다는 잠원동의 숨어있는 문화공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각종 세미나나 런칭쇼, 브라이덜 파티, 생일파티 등의 이벤트가 자주 열리기 때문이다.이곳에서는 커피류, 프라프치노, 라테, 과일스무디, 티, 에이드 등과 핫 아이템인 유자차와 꿀자몽차, 그리고 조각케이크, 베이글, 슈가와플 등의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 ‘치아바타샌드위치(6,000원)’는 각종 야채, 피클, 햄, 치즈, 곡물 치아바타에 아일랜드소스가 어우러진 신선한 맛을 자랑하며, 아울러 아메리카노와 함께 세트 메뉴(8,000원)로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명수진 대표는 “3월부터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67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토/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7545-3331 2018-02-08
- 리포터 ‘잇 북’ ‘그래~ 정말 나도 그래!’ 내 마음을 알아주고 대변해 주는 것 같은 유난히 공감 가는 책들이 있다. 특히 요즘 나오는 신간들은 제목 한 줄만으로도 마음을 충분히 끌어당기는 강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다. 요즘 나온 신간, 화제의 책은 뭘까? 재미와 감동 또는 인생을 위한 새로운 깨달음과 가르침이 되는 책은 뭐가 있을까? 강남서초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요즘 즐겨 읽는 책들과 함께 추천하는 도서들을 모아봤다.난민 소녀 리도희지은이 박경희펴낸 곳 뜨인돌 출판사가격 11,000원“아, 내 조국은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걸까?나도 모르게 조국이라는 말을 쓰는 내가 낯설기 시작했다.”“조국? 내 조국은 어디일까? 남한? 북한? 엄마 아빠가 있는 곳인가,여권을 발급해준 대한민국인가?”난민의 삶에서 발견하는 우리 사회의 민낯<난민 소녀 리도희>는 자유를 갈구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떠나 부평초처럼 여러 나라를 떠돌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자유를 얻지 못하는 탈북 난민의 삶을 다뤘다. 아빠가 정치수용소에 갇히자 위험을 피해 북한을 떠나는 도희와 엄마. 목숨 건 탈북도 잠시 엄마는 도희 혼자 캐나다로 보낸다. 캐나다에서 만난 브로커에게 사기당한 도희는 낯선 땅에서 혼자가 되지만 다행이 한국 음식점 사장님의 도움으로 머물 곳을 마련한다. 난민 신청은 꼬여만 가고 엄마가 위험에 처했다는 전화를 받는 도희. 엄마의 행방을 알 수 있다는 희망으로 도희는 대한민국으로 간다. 3개국을 떠도는 도희의 모험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곁에는 적지 않은 난민이 있다. 다만 우리의 무관심으로 보이지 않았을 뿐. <난민 소녀 리도희>는 탈북 난민에 대해 우리도 모르게 쌓아온, 아니 애써 외면해왔던 마음의 벽을 조금씩 허물어주는 작품이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남아있는 나날지은이 가즈오 이시구로옮긴이 송은경펴낸 곳 민음사가격 1 3,000원“관심의 초점을 현재로 맞춰야 한다.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저녁은 하루 중에 가장 좋은 때요.”적극적인 시선으로 남은 인생 잘 활용해야<남아있는 나날>은 한평생을 집사로 일하면서 독신으로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다. 2017년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은 여러 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남아있는 나날>은 부커상을 받은 작품이자 동명의 영화 ‘남아있는 나날’의 원작이기도 하다. 누구든 자기가 일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한 우물을 파면서 몰두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과거에 놓쳤거나 안타깝게 못했던 일에 대한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집사인 주인공 스티븐슨 역시 오래 모시던 주인을 보내고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여행을 하게 되고 그 와중에 그의 인생을 차분히 되돌아볼 기회를 갖는다. 그는 훌륭한 집사, 즉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적인 집사가 되기 위해서 매번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그의 생을 충실히 살아왔다. 주어진 순간마다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훌륭한 집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던 스티븐슨 역시 무엇인가를 분명 놓쳤다. 작가는 스티븐슨을 통해 사람은 결코 과거의 가능성에 매달려 살 수 없으며 항상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쇼코의 미소지은이 가최 은영펴낸 곳 문학동네가격 12,000원“이제 나는 사람의 의지와 노력이 생의 행복과 꼭 정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안다.엄마가 우리 곁에서 행복하지 못했던 건 생에 대한 무책임도,자기 자신에 대한 방임도 아니었다는 것을.”마음이 쉽게 부서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가족, 친구, 선배, 후배, 동료…나와 가까운 관계를 맺는 이들을 부르는 호칭이다. 이런 호칭을 떠올리면 으레 따뜻함, 친밀함, 사랑 같은 추상적 감정이 연상된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아껴줄 것만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더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사실 가까운 관계 속에서 상처를 입고 상처를 주는 일이 무수히 많다. 영원한 관계가 있을까? 진실 된 우정은 무얼까?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걸 다 이해하고 감싸 안을 수 있을까? 난 그때 이 사람을 진짜 이해하고 사랑했던 걸까? <쇼코의 미소>를 읽다보면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고, 깊숙한 관계가 되고, 어떤 계기로 관계가 단절되고, 그래서 외로운 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 외로움은 정말 자세히 바라보지 않으면 눈치 채기 힘들다. 그래서 주인공들이 상처를 주고, 치유되고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내 마음도 차갑게 식었다가 혹은 따뜻하게 녹는 경험을 하게 된다. 최은영 작가의 말처럼 혹시 ‘선천적으로 마음이 특별히 약해서 쉽게 부서지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위로를 받을 것이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지은이 김수현펴낸곳 도서출판 마음의숲가격 13,800원“결국 점이라는 건, 홍삼가루가 5% 첨가된 홍삼 캔디처럼 약간의 진실이 함유된추측일 뿐이다. 우리는 삶에 확신을 얻고 싶어서 점을 본다.하지만 노스트라다무스가 관 뚜껑을 열고 나온다 해도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괜찮아, 너도 나도 어른이 처음이라……우린 지금 꽤 괜찮은 어른으로 살고 있는 걸까?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do list’라는 부제처럼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사회생활이 녹록지 않다면, 부부 사이가 멀게 느껴진다면, 아이들 뒷바라지로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아빠·엄마라면, 혹은 어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찰해봄직한 문제다.‘아무런 잘못 없이 스스로를 질책해야 했던 나와 닮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우린 잘못이 없다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책 속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어른의 의미를 곱씹다보면, 지극히 평범하고 보잘것없게 느껴지는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아빠 성동일이 딸에게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자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인디. 긍께 우리 딸이 쪼까 봐줘”라는 대사처럼, 어른살이에 지친 모두에게 한마디 위로를 건넨다. “괜찮아, 그대도 나도 어른이 처음이라……”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눈보라 체이스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펴낸 곳 소미미디어가격 13,800원“고스기 씨는 꿈틀하는 게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는 말이에요.장기 말이라고 그저 하라는 대로 움직이기만 해도 되나요?때로는 자신의 의사에 따라 움직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그 결과, 한 방 크게 역전의 공을 세워버리면 진짜로 속이 시원할걸요?”스키장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 추격 스릴러<눈보라 체이스>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용의자 X의 헌신> 등으로 유명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 소설이다. 지난해 12월에 국내에 출간된 이 소설은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을 배경으로 시작해 스키장에서 끝나는 추리소설로 그야말로 겨울철에 딱 어울리는 책이다. 스키장을 다녀온 후 갑자기 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주인공 와키사카 다쓰미가 살인이 벌어진 시각에 스키장에서 2018-02-08
- 파미에스테이션 2층 NEW OPEN 강남 센트럴시티 내에 위치한 파미에스테이션이 2층을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 2014년 11월 10개국 30여개의 식음 브랜드 51개를 모아 국내 최고의 맛집 거리로 자리매김한 파미에스테이션이 오픈 3년여 만에 규모를 키워 2층에 홍대, 이태원 등의 젊은 맛집 11곳을 새롭게 선보인 것. 세계 미식 브랜드가 모인 맛의 거리, 더욱 다양해진 파미에스테이션의 새로워진 모습을 둘러봤다.홍대·이태원 맛집으로 떠나는 더욱 다양한 미각여행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파미에스테이션’이 한층 더 젊어졌다. 새롭게 오픈한 ‘파미에스테이션’ 2층을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맛집 거리로 확장 오픈한 것. ‘Here To Delight You!’라는 캐치 플레이즈를 내걸은 새로운 2층 푸드 코트에는 홍대, 상수, 연남, 이태원 등에서 20~30대 젊은 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11개의 맛집들이 들어서 더욱 다양한 미각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중성 높은 아이템이지만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업체들로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2배로 즐길 수 있다.파미에 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진 파미에스테이션 2층은 다양한 맛집이 있는 푸드 코트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맞춤형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복합뷰티컬처몰 BIT살롱 ‘센트럴라운지빗경’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정글키즈’. 서초구 육아나눔터와 신세계 아카데미가 새로워진 2층에 함께 위치한다. 리뉴얼 공사로 잠시 문을 닫았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센트럴시티점 역시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아 새롭게 브랜드를 재단장해 오픈했다. 터널형 구조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쾌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about미식가의 정거장, 파미에스테이션‘파미에스테이션’은 가족을 뜻하는 프랑스어 ‘Famille’와 기차역 ‘Station’이 만나 ‘가족처럼 소중한 이들과 떠나는 맛과 멋의 출발지’를 의미한다. 전통적인 역사((驛舍)를 테마로 설계되어 전통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파미에스테이션은 세계 미식 브랜드를 모아 트렌디한 맛의 거리를 지향한 미식 전문관이다.●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일부 매장 운영시간 상이) (일부 매장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대표전화 6282~0114●주소 서초구 신반포로 176 센트럴시티 내 파미에스테이션더 젊게, 더 넓어진 파미에스테이션 2F 맛집 11곳스시유M전한의 정통 에도마에 스시 전문점인 스시유의 대중적인 Pub 스타일 캐주얼 일식 전문점.●대표메뉴 에도마에 정식, 지라시스시 정식, 교토 정식아웃백스테이크대자연 콘셉트의 홈메이드 방식, 전 세계 21개국 1,000여 개 매장을 보유한세계적인 캐주얼 다이닝 스테이크 레스토랑.●대표메뉴 블랙라벨 스테이크, 아웃백 갈릭 립아이, 투움바 파스타하프커피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뛰어난 커피맛과 조화를 이루는 느낌 있는 감각적인 카페.●대표메뉴 콜드블루, 플랫화이트, 버터스카치, 싱글오리진멜던여러 음식이 모여 하나의 브랜드를 이룬다는 콘셉트의 브런치 카페●대표메뉴 무쇠팬 프렌치토스트, 모르타델라 무화과 콤포트 토스트, 라이스볼아이엠어버거직접 구운 3가지 맛의 번과 신선한 재료의 수제버거 전문점●대표메뉴 아이엠어버거, 더블 아메리칸 치즈 버거, 헤이가이즈 버거팔도국수 면주방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로 전국 팔도의 명물 국수를 선보이는 면 요리 전문점.●대표메뉴 갈비국수, 부산 스지 어묵 국수, 속초 북어식해 비빔국수케르반세계 식품 시장의 16%를 차지하는 할랄푸드 공식 인증 매장. 현지 요리사가 전하는 전통의 맛. 정통 터기 요리 전문점.●대표메뉴 케르반 스페셜, 쿠주 피르졸라 양갈비, 믹스 쉬시 케밥소이연남태국 현지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태국 쌀국수 전문점.●대표메뉴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 소이뽀삐아, 쏨담차알미국식 중식 레스토랑,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퓨전 중식 요리 전문점●대표메뉴 제너럴 쏘 치킨. 차우엔, 랩 더 치킨무월식탁맛있는 밥 한 그릇이 주는 따뜻한 힘. 정갈한 음식과 편안한 분위기의 ‘혼밥혼술’이 가능한 캐주얼 한식 전문점●대표메뉴 한방 보쌈 바비큐, 간장 새우 덮밥, 한돈 제육볶음만뽀20년 내공의 정통일식 기법의 수제 타래와 장인정신의 조리기술을 접목한 정통 일식 한상요리 레스토랑.●대표메뉴 와사비 스테키동 정식, 동파동 정식, 스태미나동 정식 2018-02-08
- 꽃내음 가득한 방배동 꽃집 ‘바시움플라워’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꽃 주문 제작으로 방배동 인근에서 입소문난 ‘바시움플라워’는 고객의 성별과 취향을 최우선으로 퀄리티 높은 꽃다발을 직접 제작해 주는 전문 플로리스트 꽃집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꽃다발이 아닌 플로리스트의 전문적이고 감각적인 손끝으로 만들어 낸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는 마치 하나의 작품과도 같아 이곳을 한번 찾은 사람들은 재구매로 단골고객이 되기 일쑤다.프리미엄 생화꽃다발은 목화꽃다발, 드라이플라워다발. 킨터조이꽃다발 등 주문, 제작 가능한 종류와 크기 역시 다양하며, 인스타그램(insta:basiumflower)에서 샘플을 보고 필요한 이벤트 목적에 따라 적합한 초이스를 할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나 취미·정규반의 플라워클래스도 진행한다. 취미반, 기초반, 심화반, 원데이반 등 다양한 클래스로 수업이 진행되며 꽃다발을 만들어 보고 예쁘게 포장하며 플로리스트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단기간 수업을 통해 직접 배워보고 마스터 할 수 있다. 입학과 졸업 시즌에는 당일 주문도 가능하지만, 최소 2~3일전 예약해두면 원하는 색감의 꽃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꽃다발을 주문·제작 할 수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19 (방배동 977-13)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8시 /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 (일요일, 공유일 휴무)문의: 070-5025-7272 2018-02-08
- 아이 평생 시력 지킴이, 드림렌즈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0~14세 어린이의 23.7%가 근시라고 한다. 근시 유발 요인은 크게 부모의 근시력 같은 유전적인 요인, 안구성장 등 신체적인 요인이 있다. 하지만 최근 어린이 근시 비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생활 속에서 컴퓨터나 핸드폰 등을 수시로 접하고,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학습하는 등 환경적 요인이 더 크다.따라서 성장기 아이의 근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초등 저학년 시기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초등 저학년이 평생 시력의 골든타임인 셈이다.근시 진행 속도와 정도에 주의 일단 근시가 시작되었다면 사실상 정상시력으로 되돌리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회복보다는 근시의 진행을 더디게 해주는 방향으로 신경 써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안구성장으로 인해 수술적 방법이 부적합하므로 드림렌즈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드림렌즈는 하드렌즈 중 하나로, 잠자는 동안 꾸준히 착용하면 근시교정의 효과가 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각막의 중심부분을 눌러 모양을 평평하게 만들어 굴절력을 낮춰주고, 이로 인해 앞에 맺히던 상이 뒤로 옮겨져 망막에 초점이 맺히게 되면서 근시를 교정한다.보통 드림렌즈 착용을 중단하면 눌렸던 각막이 원래 상태로 회복되면서 시력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좋은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드림렌즈를 매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드림렌즈는 근시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것이지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예를 들어 1년에 한 번씩 안경의 도수를 교정해야 하는 아이가 있다면 드림렌즈 착용 후 2년에 한 번씩 렌즈를 교체하게 된다는 의미다. 드림렌즈를 꾸준히 착용한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라식이나 라섹 등 수술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고, 계속 드림렌즈를 착용하여 교정시력으로 생활할 수도 있다.드림렌즈 안과 선택 기준드림렌즈는 운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안경을 쓰면서 느끼는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고, 안경으로 인해 얼굴 골격이 변하는 것을 막아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드림렌즈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려면 하루 7~8시간 이상의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하며, 하드렌즈의 일종이라 소프트렌즈보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또한 -6디옵터의 고도근시거나 난시가 심하면 드림렌즈 착용이 불가능하다.또, 관리적인 면도 중요하다. 드림렌즈를 착용하거나 제거할 때는 손을 반드시 깨끗이 씻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안구 건조증을 예방해야 하며, 렌즈의 세척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그렇다면 드림렌즈 안과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드림렌즈 센터의 박유경 원장은 “드림렌즈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렌즈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야 아이의 눈에 꼭 맞는 렌즈를 처방받을 수 있고, 그래야 성공률도 높습니다. 또한 렌즈 관리와 사후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곳을 찾아가야 드림렌즈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이 이루어지는 곳이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아이들 근시 예방에 대한 공감대와 전문 센터를 갖춘 곳이면 더욱 믿을 만합니다. 여기에 우수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이 뒷받침이 된다면 더욱 좋겠죠”라고 조언한다.6개월에 1번씩 시력검사로 드림렌즈 맞춤 관리 필요드림렌즈는 개개인의 각막 모양에 딱 맞는 렌즈를 착용해야 적응이 수월하며, 렌즈를 착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이물감 등을 줄일 수 있다.그렇다면 아이들의 안과진료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아이가 눈을 자주 찡그리거나 비빌 경우, 평소 보이던 물체가 잘 안 보인다고 할 경우, TV를 가까이서 보기 시작했다면 근시 진행을 의심해야 한다.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자주 보는 아이들에게는 가성 근시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또한 제때 교정하지 않으면 진짜 근시로 진행 될 수 있다. 또한 6개월에 한 번씩은 시력검사를 받고 변화된 시력에 맞춰 안경이나 렌즈의 도수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2018-02-08
- 대사성 질환 - 통풍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대사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그중 하나인 통풍 질환으로 걷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통풍은 서구사회에서는 약 1%의 사람들이 증상을 보이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한다. ‘통풍’이란 과연 어떤 질병이고,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지 알아봤다.도움말 류마티스 클리닉 김성윤 내과 김성윤 원장참고자료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통풍’혈중 요산 과다로 형성된 결정체가 조직에 침착해 증상 유발‘통풍’은 혈액 중에 요산이 높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서 형성된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 조직에 침착해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요산의 결정은 모든 장기에 침착할 수 있으며, 질병의 단계와 침범된 장기에 따라 고뇨산혈증,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신질환, 통풍성 신결석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통풍은 그 발병 기전과 치료법이 비교적 잘 밝혀져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통풍의 발병 연령이 과거보다 낮아져 20-30대에 발병하기도 한다.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 관절에 급성 관절염 형태의 증상통풍성 관절염 초기에는 약 85-90%가 한 군데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 관절에 흔히 발생한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전 통풍 환자의 90% 이상에서 나타나는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다.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팔꿈치, 손가락과 같은 상지 관절과 팔꿈치 주위의 활액낭까지도 침범할 수 있다. 증상은 밤에 잘 생기며, 대부분은 손가락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급성 발작을 잘 일으키는 요인은 음주, 수술, 출혈, 감염, 일부 약물의 복용,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과식과 과로 및 심한 운동이나 심한 타박상 등이 있다. 대체로 환자의 관절증상은 수일~10일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재발의 빈도가 낮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혈중 요산치가 높을수록 재발의 횟수가 많아진다.통풍성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두면 요산의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 피하조직에 침착해 딱딱한 혹처럼 된다. 이런 조직은 신체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에 요산의 결정체가 침착해 급성 또는 만성적인 신장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콩팥·요로 결석, 만성적인 관절 통증과 변형, 운동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장기적 예방과 치료 필요대부분의 환자들이 관절염의 통증에만 관심을 두고 통증이 사라지면 치료를 중단한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 일생동안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도중에 치료를 중단해 심한 합병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일단 통풍 진단을 받으면 장기적인 예방 대책과 치료가 필요하다.통풍에 흔히 쓰는 약물은 요산의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과 소변으로 요산을 많이 배출시키는 약물로 구분된다. 약물의 선택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양, 신장의 기능, 피하결절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가의 처방을 따라야 한다.통풍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이 흔하게 동반되므로 적당한 운동과 식사조절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김성윤 원장과 통풍 알아보기 Q&A통풍의 원인은 무엇인가요?통풍은 혈중 요산이 증가해 발생합니다. 요산은 크게 두 가지 경로로 만들어지는데 하나는 섭취한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이 분해돼 만들어지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몸에서 파괴되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산은 대부분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따라서 요산의 생성과 배설이 균형을 이루게 되면 혈중 요산이 정상 범위(성인 남성 7mg/dl, 성인 여성은 6mg/dl이하)를 유지합니다.혈중 요산 수치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은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보다는 신장을 통해 배설이 잘 되지 않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중 요산이 높을수록 요산 결정이 잘 만들어지고 이런 상태가 10년 이상 지속되면 마침내 통풍이 생기게 됩니다.통풍은 주로 어떤 사람들이 걸리나요?통풍은 주로 40세 이후의 남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폐경기 이전의 여성은 유전적인 원인을 제외하면 아주 드문 경우입니다. 40세 이후의 남성에서 관절염이 생기면 가장 먼저 통풍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요산의 대사에 관여하는 특정 효소가 결핍되면 통풍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유전적인 경우는 드물지만 가족 중에 통풍이나 혈중 요산이 정상보다 높은 사람이 있다면 통풍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식이요법은 어떻게 하나요?통풍 환자 중 대부분은 “음식은 어떻게 하나요?” “주의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인가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통풍은 술과 고기를 많이 먹어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음식물이 요산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엄격한 다이어트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약물치료를 계속해도 혈중 요산이 잘 내려가지 않고 자꾸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이나, 과식을 했다 하면 곧 바로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또는 급성 증상이 있는 사람은 퓨린이 아주 많은 식사(내장, 육즙,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메주, 효모, 베이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술(특히 맥주)은 요산의 합성을 촉진하고, 만들어진 요산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가급적 끊도록 합니다. 물은 하루에 약 1.5~2리터 정도로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통해 요산이 잘 빠져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장에 결석이 생기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18-02-08
- 2019학년도 재수 전망 및 성공전략 2018학년도 정시 지원이 지난 1월 9일로 마무리되었고 2월 6일까지 합격자가 발표된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까지 이어지지만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합격을 했더라도 목표했던 대학이 아니라서 눈높이를 낮출 수 없는 상황이면 재수를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다. 강남에서 재수는 고교 4학년이라고 할 정도로 필수 코스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2019학년도 재수를 전망해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도움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참고자료 대성학원/종로학원/숨마투스 재수 성공 전략 설명회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 수능 응시 자료2018 수능 응시자 감소, 2019 수시 규모 확대로 전체 재수생 규모 감소 예상2018학년도 입시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입시 예측에 대한 변화가 컸다면, 2019학년도 입시는 2018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입시 경험이 있는 재수생들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최근 입시의 수능 지원자 현황을 보면 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재수생(N수생)은 오히려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93,527명으로, 전년 대비 12,460명(2.1%) 감소했다. 그렇지만 이중 재학생은 14,468명 감소한 444,873명이고 졸업생은 2,412명 증가한 137,532명이었다. 그렇다면 2019학년도의 재수생 규모는 어떻게 될까. 의·치대 모집인원이 증가해 자연계 상위권 재수생 증가가 예상되는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수생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9학년도 재수생 규모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 감소와 수시모집 확대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수시 규모가 더 늘어나고 수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대학별로 약간 감소해 다소 불리해졌다”고 전망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비율은 76.2%로 2018학년도의 73.7%보다 늘었다.▒ 2017~2018학년도 재학생 VS 졸업생 수능 지원자 비교 (단위 : 명)학년도합 계자 격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2017605,987(100%)459,342(75.8%)135,120(22.3%)11,525(1.9%)증 감-12,460-14,4682,412-404의·치대 모집인원 큰 폭 증가, 자연계 상위권은 재수 증가 요인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의 학사편입학 전형 폐지와 제주대 의예과 선발 변경으로 인해 또 다시 의·치대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다.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전체 3,487명으로 2018학년도 대비 의대 모집인원은 324명이 늘고 치대 모집인원은 78명 늘어 총 402명 증가한다. 의·치대 정원은 수시와 정시 모두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243명(의예 178명/치의예 65명)이 증가하고, 정시모집은 전년 대비 159명(의예 146명/치의예 13명)이 증가한다.이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이 재수 효과를 기대할 만한 요인이다. 의·치대 정원증가는 서울대 및 연·고대 자연계열 커트라인 하락을 가져올 수 있어 의·치대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더라도 재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명)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의예과2,85537324치의예과6321178계3,487 402* 출처 : 숨마투스 자연계 최상위 재수설명회 자료재수 성공을 위한 입시 및 학습전략2019학년도 재수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세우면 좋을까. 이에 대해 이영덕 소장은 “재수생은 수능 공부 열심히 해서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을 가는 전략이 우선이고, 수시모집 중에서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지난해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이에 대한 대비를 먼저 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쉬웠던 사회탐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재수 생활에 대해서는 “일단 재수를 하면 재수생활에만 집중해야 한다. 재수종합학원은 재학생 시절처럼 대부분 학원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재학생과 같은 패턴으로 공부한다.”고 설명했다.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은 “잘못된 습관은 또 다른 실패를 가져온다.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며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며 수험생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 “수업은 1:다수의 대화시간이므로 이질적인 타입의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 공부하면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의할 것, 고민하고 질문할 것”등 선생님과의 대화에 대해 설명했다. 수시와 정시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구술 준비와 수능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는 것은 비슷하다. 심화된 수능 공부는 논술대비로 이어지고 수능 점수가 높으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우리 아이 어떤 재수학원 유형이 적합할까?종로학원에서는 재수생을 위한 특별설명회에서 5,955명의 표본조사를 통해 재수생의 유형을 분석해 설명했다. 이중 학교 내신 분포를 보면 1등급대 2.8%, 2등급대 12.2%, 3등급대 19.9%, 4등급대 25.1%, 5등급대 23.8%, 6등급대 11.9%로 나타났으며 3~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는 3~5등급대, 외고와 지역자사고는 4~6등급대, 전국자사고는 5~7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그렇다면 학교 내신 등급별로 어떤 재수학원을 선택했을까? 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3~5등급대, 독학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2~4등급대, 기숙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4~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즉 내신 등급이 비교적 높아 혼자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독학재수를, 내신 등급이 낮고 학습 유해 환경을 차단해야 하는 학생들은 기숙학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 내신 등급대별 재수학원 선택 유형 (단위 : 명)구분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대5등급대6등급대7등급대8등급대계정규2.811.219.325.324.012.34.10.5100독학3.118.828.922.716.48.61.60.0100기숙4.38.78.721.752.20.04.30.0100재수생 시기별 학습전략●상반기 학습전략(2~5월)- 목표를 높게 잡는다. 성적으로 목표를 잡든 대학으로 목표를 잡든 최고를 지향한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섭렵한다. 처음부터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면 안 된다. 개념정리가 확실해야 이후에 문제를 풀며 치고 올라간다.-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중반기 학습전략(6~8월)- 슬럼프를 예방하고, 슬럼프가 찾아오면 인정한다.- 슬럼프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위장 장애, 장 질환, 두통 등 입시 질환에 주의한다.-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심화시킨다.●하반기 학습전략(9월~수능)- 체력을 비축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9월 이후 아프게 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없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예상 문제라고 생각한다.- 흔들리지 말고 한결같은 학습 태도를 유지한다.- 질의응답, 취약과목 선택 수업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도움말 출처 :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 설명 2018-02-01
- 교육부 인가 정규 4년제 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육부 인가 정규 4년제 대학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 교육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뇌 교육자인 일지 이승헌 총장이 설립한 뇌 교육에 특화된 학교이다. 올해는 뇌교육 뿐 아니라 문화경영에서도 특화를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시도하고 있는 문화경영에 대해 융합콘텐츠학과 학과장인 손애경 교수에게 들어봤다.지속가능한 문화상품 개발이 ‘문화경영’손 교수는 융합콘텐츠를 기존의 콘텐츠에 스토리를 입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융합콘텐츠학과에서는 문화 속 트렌드를 잘 읽어내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기획, 제작,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운다.“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항상 사람을 연구하고 인간의 심리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과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인문학입니다”라고 인터뷰 내내 손 교수는 인문학을 강조했다. 융합콘텐츠학과에서는 1~2월 5회에 걸쳐 ‘압구정 인문학콘서트’도 개최하고 있다.실무 익히기에 유리한 융합콘텐츠학과융합콘텐츠학과에는 공연예술 콘텐츠, 콘텐츠 스토리텔링, 디지털 콘텐츠, 문화 콘텐츠 4개 트랙이 있다.“사이버 대학이다 보니 다양한 분들이 입학합니다. 여러 직업을 가진 분들이 함께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의 역할을 크로스하는 코웍(co-work)이 일어나 서로가 가진 콘텐츠를 융합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영상연출이나 공연예술, 출판 분야에 계신 분들이 많이 입학하셔서 자신에게 뭔가 부족한 퍼즐을 찾아나가시는 것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인지 본인 만족도가 큰 학과이기도 합니다.”손 교수도 학사과정은 정치외교학을, 석사는 출판잡지를, 박사는 콘텐츠기획전공 문화예술학으로 땄으니 본인부터 융합콘텐츠를 실천한 셈이다. 또한 손 교수 외 20명의 교수진 모두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학생들도 실무 현장과 가까이 할 수 있다. 협력업체도 디지털콘텐츠 업체를 비롯해 방송드라마, 뮤지컬, 광고, 영화, 전자출판 등 여느 학교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이다. 이런 힘이 콘텐츠의 융합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한류의 세계화 선봉장 방송연예학과일본과 중국에서 시작된 한류가 이제는 미국과 유럽을 넘어 남미와 중동까지 뻗어가고 있다. 방송연예학과는 한류의 최전선에 나설 전문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한국의 대중예술계를 이끌어갈 리더를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대중보컬, 방송연예, 연예프로듀서 트랙을 두고 있으며 졸업 후 진로는 대중가수, 보컬트레이너, 영화배우, 방송연기자, 방송 PD 등 방송연예의 전 장르를 망라한다. 이미 EXID, 방탄소년단, 블락비, 연기자 김민석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경영의 꽃’ 마케팅, 그리고 융합경영학과4차 산업시대, 경영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 그에 맞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 융합경영학과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경영 패러다임과 새로운 마케팅 기법까지 배워 경쟁력을 갖춘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융합경영학과 졸업 후 컨설팅 회사나 서비스 강사, 창업컨설턴트, 기업체의 마케팅 부서, 고객을 파악해야 하는 리서치 회사나 광고회사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신입생과 편입생 추가 모집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1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2018 신편입생 추가 모집을 하고 있다. 지원하려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위에 소개한 학과 외에도 세계 유일의 뇌교육융합학부가 있으며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영어학과 등 여러 학과가 있다. 새로운 인생의 돌파구를 찾는다면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문의 1577-1786, 041-529-2752(융합콘텐츠학과) www.global.ac.kr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