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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방형 인재에서 창조형 인재로 지난 6월 16일에 있었던 휘문고등학교 학부모 설명회에 초청된 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 김경범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와 미래 인재''를 주제로 미래의 인재상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설명회는 늦은 시간인 저녁 7시에 시작됐음에도 휘문고 학부모를 비롯한 강남 지역 중학생 학부모 700여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사회의 변화에 따라 미래가 요구하는 창조형 인재는 어떤 인재인지, 창조형 인재는 어떤 교육방식에 의해 양성되며 어떤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이를 위해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는 과연 아이들을 창조형 인재로 키우고 있는지 돌아보는 기회가 된 김 교수의 강연, 참석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을 위해 그 내용을 정리해봤다. 질적 성장의 시대는 창조형 인재를 요구한다대한민국의 양적 성장 시대를 이끌어 온 인재는 모방형 인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하는 시대에는 과거의 모방형 인재에 의지한 성장방식에서 벗어나야한다. 세계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며 세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조형 인재가 필요하다. 인재상이 변해야하는 이유는 시대의 변화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김 교수는 인구구조 피라미드를 제시하며 현재의 청·장년층은 적은 인원을 부양했지만 아이들이 경제활동을 할 시기에는 훨씬 많은 인원을 부양해야함을 설명했다. 인구부양비 증가로 현재의 아이들은 성인세대보다 1.3배의 능력을 갖고 있어야 우리 사회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 세대는 앞으로 세계의 평균 지식보다 더 뛰어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야 한다. 결국 우리의 미래 사회가 낙관적이기 위해서는 스티브 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부양할 수 있는 창조형 인재가 절실한 것이다. ''물고기 비유''를 통해서 본 교육방식의 변화그럼 창의적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인재상에 맞게끔 교육방식도 바뀌어야 함을 ''물고기 비유''를 통해 네 단계로 설명했다. 첫째, 교사가 식탁위에 생선요리를 차려주고 먹이는 교육, 둘째, 교사가 물고기를 잡아서 요리법을 가르쳐 주고 학생으로 하여금 요리해 먹게 하는 교육, 셋째, 교사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고 학생으로 하여금 물고기를 잡아서 요리해 먹게 하는 교육, 마지막으로 교사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고 학생으로 하여금 세상에는 음식 재료가 많으니 이제 나가서 원하는 재료를 구해서 요리해 먹으라고 하는 교육이다. 앞서 말한 네 단계를 살펴보면 점차 교사보다 학생 스스로 해야 하는 역할이 많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창의적 인재는 스스로 하는 부분이 많은 교육방식을 통해 양성될 수 있는 것이다. 김 교수는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되려면 아침에 스스로 혼자 일어나야 한다. 하루의 시작을 스스로 하는 아이는 미래에 큰 차이를 보인다"라고 일례를 들어 설명했다. 창의적 인재의 자질 - 지식의 양보다 질이 중요창의적 인재의 자질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김 교수는 ''지식의 양'', ''지식의 질'', ''지식습득능력과 기술'', ''발전 가능성의 인성과 태도''를 들었다. 여기서 ''지식의 양''은 지식의 넓이와 깊이를 말하며, ''지식의 질''은 자기주도적인 학습, 즉 어떤 것을 알고 싶을 때 그것을 어떻게 알아갈 수 있는지 아는 것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합격생들의 예를 들어 "많은 양의 지식을 채우고 있는 학생이 수능 성적은 좋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후 수능 성적이 높은 학생의 그룹과 수능 성적이 낮은 학생의 그룹을 비교해 보면 낮은 그룹이 공부를 더 잘한다"라고 말하며 "기초적인 지식의 양만 확보되면 이후에는 지식의 질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식습득능력과 기술''은 경험과 훈련을 통해 형성되며, 동기·의지·호기심·모험심·협력·자의식·집중 등 ''발전 가능성의 인성과 태도''는 아이와 함께 살면서 부모들이 보여준 태도가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학교 교육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김 교수는 학교가 호기심, 모험심 등을 키우기는 힘들지만 망가뜨리기는 쉽다고 한다. 아이들은 발전가능성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질을 많이 갖고 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하지마''라고 하면 아이의 발전가능성은 죽게 된다는 것이다. 학교는 아이들이 발전가능성의 인성과 태도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학교는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 학교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우선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탐색해보고 그것에 대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한다. 또한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흥미롭고 유용한 교수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실수가 허용되고 위험감수를 격려하는 교실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학생을 그룹으로 나누지 말고 개개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관찰해야 한다. 김 교수는 이렇게 변화된 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열정을 발휘할 수 있다면 그 열정은 앞으로 아이들의 삶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자』에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은 그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만 못하니라(授人以魚, 不如授人以漁)''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의 신봉자였던 서울대 조동성 교수는 경험을 통해 ''사람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굶겨서 바닷가로 보내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 바 있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스스로 목적을 찾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간절히 갈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닥쳤을 때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길러주고 있는지, 정반대로 스스로 생각할 시간과 기회를 박탈한 채 아이들을 이리저리 조종하는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새농, 제철 만난 시큼 달콤 ''매실'' 예약 판매 중 가락시장 내 위치한 유기농도매센터 새농에서 친환경 매실을 대량 확보해 예약 받고 있다. 알칼리성 건강식품인 매실은 사계절 내내 과일 및 장아찌, 엑기스, 술 등 활용범위도 다양하다. 특히 설탕에 절이면 매실 속의 좋은 성분이 우러나와 맛도 좋고 건강음료로도 손색이 없다. 새농 박동수 상무는 "매실은 보드라운 털로 뒤덮여 있어서 농약을 치게 되면 농약 속에 첨가된 점착제 때문에 농약성분이 매실표면에 달라붙어 물로 씻는다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이 시기에 담그는 매실엑기스는 꼭 친환경 매실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새농에서 사전 예약 받는 매실은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무농약 매실과 경북 칠곡, 전남 광양에서 자란 유기재배 매실이다. 장아찌용으로 적당한 개량종 매실과 향이 진하고 맛좋은 엑기스용 토종매실도 함께 공급한다. 공급 예정일은 6월 10일, 17일, 24일이다. 문의 (02)3401-4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내 아이를 어떻게 글로벌 리더로 만들 수 있을까?" 세계는 점점 시간이 갈수록 정보적으로는 복잡, 다양화해지고 있고 공간적으로는 얼마 안 있으면 세계가 일일 생활권이 될 정도로 가까워지고 친밀해지고 있다. 세계여행도 일반화되면서 점차 세계는 하나의 덩어리로 움직여지고 있다. 이제 우리의 의식은 한나라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적인 의식으로 바뀌어야 함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미 세계는 그 흐름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앞으로의 리더상은 이러한 세계화에 발맞춘 글로벌리더로 맞추어져야 함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아이를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리더로 만들 수 있을까? 그 중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융통성 있는 포용성이라 하겠다. 우리나라는 조선산업, LCD, 메모리반도체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고임을 인증 받고 있지만 국가경쟁력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지표로 측정되고 있는 국가 이미지 순위는 겨우 세계 57에 머물러 있다. 어느 순간 우리는 문화적인 우월주위에 빠져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싶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기성세대들만이 아니라 자라라는 우리의 아이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과감히 이런 아집을 내려놓고 세계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두 번째는 셀프마케팅 능력이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보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정서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그 나라의 마케팅을 본다면 일본은 마케팅에 관한 가히 천재적인 나라라고 생각한다. 비단 자국의 것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것까지도 일본화해 마케팅을 하고 성공을 거두고 있다. 더 이상 세계는 가만히 앉아서 점잔만 빼고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지 않는다. 점차 세계는 셀프마케팅도 리더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자라라는 청소년들에게 침묵이 미덕이라는 말을 멈추고 자기광고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방법과 능력을 키워주어야 하겠다. 우리도 미처 다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글로벌화에 이미 들어서있다.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가 되고 만들어 가는 것이 앞으로는 커다란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박정희 팀장 글로벌 리더쉽 유엔 캠프, 국제 인턴쉽 프로그램 (02) 566-66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독소와 노폐물 제거가 중요 포인트 몸짱에 44몸매 열풍 등으로 원 푸드 다이어트나 단식, 초저열량 등 극단적인 식이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물론 감량은 되겠지만 이런 다이어트의 부작용은 무시할 정도를 넘어선다. 수분 밸런스가 깨져 부종이 발생하거나 영양 부족으로 빈혈이 올 수 있다. 그리고 극단적인 경우 뼈의 밀도가 떨어져 쉽게 부러지는 현상이나 생리가 멈추는 경우도 있다. 이에 비해 타하라 절식은 물만 마시고 금식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물 단식은 참여자들에게 휴식을 하게 하는데 비해, 타하라 절식은 발효한약을 마시기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 즉, 일과 운동을 모두 다 하면서 진행하게 된다. 타하라 발효한약을 섭취함으로써 식생활이 개선되고,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어 근본적인 문제(만성피로, 소화불량, 이상식욕, 만성변비 등)를 해결해준다. 알러지, 여드름, 아토피등 면역계 이상으로 생기는 피부질환이 개선, 혈액의 정화로 고지혈증, 고 콜레스테롤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되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진행 순서는 감식기-절식기-회복기의 3단계로 구분된다. 1주간의 감식기에는 그동안 해왔던 식사량을 줄이는 시기이다. 정량의 반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고 현미밥, 야채,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하여 몸에 다이어트를 하겠노라고 알리는 기간으로 보면 된다. 2주간 진행되는 절식기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공복 상태로 위를 비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는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3년간 숙성시킨 타하라 발효액이 대신한다. 물에 희석하여 복용하는 발효액은 공복을 느낄 수 없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이 공복 기간을 통해 소화기는 완벽에 가까운 휴식을 하게 된다. 절식 기간 동안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한 체질로 개선되고, 숙변 제거로 피부도 좋아지며, 장기적으로는 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회복기는 절식을 깨뜨리고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단계로 2주간 진행된다. 처음 2일 동안은 죽과 미음 등의 유동식을 하며 3일 째부터는 현미밥 등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무염식을 기본으로 한다. 타하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오직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법이 아니라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로 인해 체중을 감량해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파워수학, 수학실력 테스트 진행 및 개인별 수학공부 방법 제시 중간고사 이후 수학공부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 초등 수학전문학원 파워수학에서는 지금까지의 수학실력을 재점검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학생별 맞춤 수학공부 방법을 제시해준다. 수학 선행을 많이 한 학생들은 그 진도에 맞춰서, 아직 수학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학생들은 그 수준에 맞춰 맞춤식 테스트를 보게 한다. 테스트 후 학생에게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고 앞으로의 학습방향을 제시해준다. 학기 진도와 선행이 기본인 주2회반이 진행 중이며, 선행이 많이 되어있는 학생들을 위한 주 1회 선행반, 도전력을 심어 주고 응용력을 길러 주는 주 1회 심화반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568-9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수학의 문, 중고등학생 내신 및 선행반 모집 수학의 문(대치동 은마상가 B블럭 301-3호)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의 부실한 선행학습을 막고 내신을 대비하기 위하여 각각 소수 그룹의 선행반과 내신반을 모집하고 있다. 선행학습반은 풀이노트 체크, 오답정리, 단원별 테스트, 반복학습 등의 수업방식으로 진행하며, 내신학습반은 수준별 두 번 이상 풀이, 기출문제 타임체크 풀이, 서술형 풀이과정 체크 등의 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의 02-564-0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정규반 개강 논술의 정답 (대치역 2번 출구)학원이 중간고사 기간 마무리와 함께 2012학년도 SKY 정규반을 개강한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현 지학사 고교독서평설의 논술주간,최우수/최장 논제해설, 16년간 33,000여 건 첨삭지도 경력, 2011년 연세대 논술 적중, SKY 합격자 다수 배출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의 직강과 첨삭으로 기초부터 심화와 실전까지 논술의 모든 것을 완성시킨다.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한미교육연맹, 영어교육 강연회 미국 비영리 교육 재단인 한미교육연맹 (KoAm Education Alliance)이 오는 5월 27일(금), 28일(토) 10시 30분 ''조기유학 통해 배워온 영어, 더 잘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라는 주제로 무료 영어교육강연을 진행된다. 박재현 재단 이사장이 직접 강연할 예정으로, 외국경험이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뿐 아니라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모두 참석 가능하며 신청비는 무료이다. 강연 후, 미국사립유학 설명회가 진행되며, 원하는 학부모에 따라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장소는 한미교육연맹 세미나실(대치동). 문의 02-576-0852,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보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진수 청담동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파소''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정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곳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호텔 요리에 버금가는 맛과 서비스로 오픈한지 8개월 만에 젊은 여성에서 직장인, 연예인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분위기와 맛을 인정받으며 청담동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고집하는 ''스파소''의 갖가지 요리들과 맛의 비결, 분위기 등을 알아봤다. ''스파소''는 청담동 맛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학동 사거리를 지나 도산대로 61번가에 있다. 빈티지 스타일의 테라스가 시선을 잡아끄는 이곳은 실내 벽을 붉은 벽돌로 장식해서 그런지 아늑하고 편안하다. 하나의 프라이비트 룸을 포함해 전체 규모가 56석으로 아담한 편이다. 하얀색 테이블보를 깔아 더 정갈한 이미지를 자아내는 이곳은 그림과 꽃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벽에는 꽃을 소재로 한 사진작가 김중만 의 작품이 걸려 있어 멋스러움을 더한다. 점심시간이 되자 여성 고객들이 친구들과 찾아와 편안하게 수다 떠는 모습이 평화롭기까지 하다. 낮에는 여성들이 주로 이용한다면 저녁 이후에는 젊은 커플에서 비즈니즈맨, 소개팅하는 남녀, 유명 연예인들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층이 이용한다. 수준급 셰프가 만든 스테이크가 압권''스파소''의 총주방장 루이스 김은 호텔 신라의 셰프로 활동하며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20여년의 요리 경력을 가진 수준급 셰프다. 그 외에도 8명의 요리사들이 ''스파소''의 맛을 연출하고 있다.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스파소''는 최대한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탈리아 요리의 특징은 주재료의 맛을 최대한 잘 살리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좋은 식자재를 사용하려 애씁니다." 김 셰프는 "스파소에서 제공되는 프라임 등급 스테이크는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별한 2% 내외의 최고 등급 고기만을 사용한다"며 "채소는 농장과 계약해서 직영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곳의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고기 맛은 유명하다. 드라이 에이징은 프라임 등급 스테이크를 섭씨 1~2도의 온도에서 최소 4주의 건조 숙성 과정을 거친 고기를 말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고기는 근육 부위의 수분이 자연스럽게 증발하여 안쪽으로 육즙과 맛이 더 응축되는 현상과 함께 자체 효소 작용으로 인해 육질이 부드러워져서 잡냄새 없이 최상의 고기 맛을 볼 수 있다. 드라이 에이징 꽃등심 스테이크는 400g에 9만 6000원이다.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 선보여''스파소''의 코스 요리는 점심과 저녁으로 나뉜다. 점심 코스요리(5만 8000원)는 샴페인, 토마토와 마늘로 맛을 낸 홍합, 오늘의 파스타와 최상급 꽃등심, 후식 등이 제공된다. 저녁 코스 요리 중 세트메뉴 A(12만 8000원)는 샴페인, 거위간 파테, 바닷가재, 드라이 에이징 꽃등심, 레몬향의 베네치안 펍 크림구이 등 10여 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 메뉴에는 인기 삼총사가 있다.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으며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먹물 생면 치타래(2만 1000원)와 베이컨과 블랙후추를 이용해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로 만든 초록빛이 도는 카르보나라(1만 9000원), 청가재살, 보드카로 향을 내고 꽃수술을 이용해 노란빛을 낸 감각적인 사프랑 페투치네(1만 8000원)가 그것이다. 전체요리 중에 바다 내음이 날 정도로 싱싱한 꼴뚜기를 통째로 튀겨 허브향과 탈타르소스를 곁들인 한치튀김(1만 5000원)은 이곳의 최고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여성들에게는 미용식으로 엑스트라 버진 오일과 발사믹으로 맛을 낸 계절 야채그릴(1만 5000원)을 권한다. 사골오븐구이(1만 5000원)는 토막 낸 사골뼈를 오븐에 구워서 속에 든 젤리형태의 골수를 로즈마리와 마늘향을 가미해 먹는 이곳의 별미 중의 별미. 또한, 식전에 제공하는 빵과 후식으로 나오는 티라미수 또한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주소 : 강남구 청담동 93-2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저녁 6시~ 밤 10시주차 : 발렛 파킹 문의 : 02)3445-8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무분별한 선행학습 절대 하지 마라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는 한번쯤 이런 고민에 빠진다. ''수학 선행학습을 정말 시켜야 하는 걸까?''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한번쯤 극심한 혼란 속에 빠진다. ''옆집 철수는 고등수학을 벌써 몇 번째 봤다는데 우리 아이만 너무 뒤쳐진 것은 아닐까?'' 답은 ''아니다''이다.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는 부모도, 선행학습을 시키지 않고 있는 부모도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각종 입학 설명회나 학부모 설명회를 참여해 보면 결론은 항상 빠른 고등학교 수학과정 선행뿐이다. 무리한 수학 선행의 행렬에 가담하지 않으면서도 아이의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잡아 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최근 강남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새로운 수학 공부 시스템 ''계통수학''의 저자를 만나보았다. 계통수학이란수학은 계통성과 단계성의 학문이다. 계통성은 일정한 체계에 따라 관련되어 있으며 통일된 성질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연수(초등)?정수(중1)?유리수(중2)?무리수(중3)?실수(중3)?복소수(고1)로 수를 종적으로 확장시키는 것이다. 단계성이란 일정한 단계를 거쳐 나아가는 성질을 말한다. 초등학교에서 고1과정까지는 크게 5가지의 영역-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와 규칙성, 도형(기하), 확률과 통계-로 나누어진다. 다섯 가지 영역은 서로 순차적 또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어느 한 영역에서 막혀 완벽히 이해가 안 되면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기가 불가능하고 고등학교 2학년 심화과정부터는 다섯 가지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개념이 형성, 적용되기 때문에 수학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 두 가지 특성 때문에 수학은 반드시 현재보다 전(前) 과정을 완벽하게 알아야 하고 계통성과 단계성에 맞게 수학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연결해서 공부해야만 한다. 계통수학으로 체계적인 수학선행을 이러한 수학적 특성을 무시한 채 학년으로 구분된 무분별한 선행만을 반복한다면 아이는 개념과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시간만 보낼 뿐이다. ''내 아이가 90%정도 이해했으니 이정도면 선행을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 부족한 10~20% 때문에 아이는 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하고, 지쳐하고, 급기야 지나간 학년의 보충학습을 위해 시간과 힘을 쏟아야 하거나 수학을 포기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수학선행을 하는 초등학생, 중학생은 많지만 수학을 잘하는 고등학생이 드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차근차근 단계별로 계통성을 살리며 공부를 한다면 아이의 수학 성적은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 수학 공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계통수학''. 압구정동에서 공부방으로 운영되던 ''계통수학''이 아예 대치동에 터를 잡았다. 학년별 선행이 아닌 체계적이고 단단한 중학 수학의 기초를 잡고자 했던 학부모들의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수업은 계통수학반과 내신수학반으로 분리되어 있다. 계통수학반은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내신수학반은 시중의 수학 교재를 이용하여 단기간에 내신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중학 수학 과정을 1년 안에 마스터최대 정원 8명으로 구성되는 계통수학반 그룹 수업은 가능한 같은 학년 친구를 한 팀으로 묶고 수업 내용은 계통성과 단계성의 수학적 특성을 살려 중학 수학 3년의 과정을 1년 안에 마스터 하도록 구성했다. 앞 과정과 뒤 과정의 기억을 유지시키며 학습하기엔 1년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기초가 탄탄한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계통 수학의 수업이 가능하고 무분별한 선행 학습의 여파로 수학이 어려워진 고 1학생에게는 단기간에 중학 수학을 마스터 할 수 있는 고마운 수업이다. 중학생이라면 계통수학 수업을 통해 수학에 대한 시야가 트이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심화학습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 KMO, 수학경시 및 특목고, 자사고 대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무분별한 선행으로 인하여 문제풀이에 지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수학은 아주 재미있는 학문임을 일깨워주고, 그래서 수학학습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이 계통수학의 목표다. <수업구성내용>초등대상 계통수학반 : 중학교 전 과정 ~ 고등 1과정 맛보기 중등대상 계통수학반 : 중학교 전 과정 ~ 고등 1과정 심화 응용내신수학반: 현재학년내신지도 +계통성으로 연결된 전·후 학년 과정문의: 02.556.337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