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습방해질환 부수기 1탄 ‘두통’ 두통은 소아 및 청소년기의 흔한 질환으로 유치원 연령에서 약 1/3 이상이, 초등학교 시기에는 약 반수 이상이 고통을 호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중에서도 통증이 매우 심한 편두통의 유병률은 초등학생이 약 3%, 중학생이 약 7%로,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고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흔한 질환이다.특히 유·소아는 반복적인 두통과 함께 복통 및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사춘기 시기의 여학생은 복통, 생리통와 함께 짜증이 심해져 예민한 시기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이 아이의 질병을 단순히 꾀병으로 치부하여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의 두통은 성인 환자들과 다르게 비전형적인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문진과 진찰이 필수적이다. 또한 소아청소년기의 반복성 두통환자에게는 가정과 학교에서 불안과 우울감을 야기할 수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동생이 태어나며 생기는 형제간의 갈등과 특정 형제에 대한 부모의 편애로 비롯된 애정 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또한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강박성 성격장애가 더해질 수 있으며, 반복되는 두통으로 인한 짜증으로 교우 관계도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 두통이 생기는 신체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원인도 파악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 장애로 내원했던 유진(가명, 중2) 학생의 경우 초등학교에서 반장을 하며 리더십을 뽐내던 아이였으나, 이사를 하며 다른 지역에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적응을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어머니와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심한 두통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였고, 이는 학습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 평균 90점이 넘던 성적도 60점대로 하락하게 되었다. 점수가 하락하자 시험불안증이 생기면서 공부에 대한 의욕마저 시들해졌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명탕을 통해 뇌의 순환을 돕고, 시각적 영역과 청각적 영역을 활성화 시키는 두뇌훈련을 진행하면서 두통이 사라지고 학습에 대한 능력이 향상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유진이는 성적도 오르고 자신감을 회복하였으며 교우관계 및 어머니와의 갈등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이처럼 두통이 반복된다면 학업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예민하게 되어 교우관계와 심리적인 문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문제의 원인부터 밝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노충구 원장해아림 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인생막장 루저들의 이야기 극단 차이무와 ‘이다’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만드는 합작 연극프로젝트로 그 첫 번째 연극인 <슬픈 대호>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무대에 오른다. 두 명의 인생막장 루저들의 이야기인 <슬픈 대호>는 이름처럼 비슷한 운명을 가진 두 남자의 만남을 그리고 있다. 망치를 들고 주변을 배회했다는 이유로 대통령후보 테러 혐의를 받고 경찰에 연행된 어느 노숙자의 실제 사건이 모티브가 된 <슬픈 대호>는 주인공 심대호와 강대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권고한다. 곧 <슬픈 대호>는 불행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이야기이고 불행한 선택을 하도록 몰아간 사회분위기, 곧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연극 <슬픈 대호>는 비극적이지만 웃기다.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무작정 테러를 저지르는 순정낭만 테러범 심대호와 그에게 인질로 잡힌 여린 감성과 과민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강대호. 이 찌질한 두 남자의 엉성한 인질극 소동은 그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도무지 이해할 수 없던 두 남자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점차 이해하게 되면서 관객들은 어쩌면 또 다른 자신일 수도 있는 그들의 삶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이들의 불쌍하고 안쓰러운 모습을 동정하려는 찰나, 이내 극은 웃음으로 그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우리네 인생이 마냥 슬프거나 유쾌하지만은 않듯, 절망의 나락에 떨어진 것 같던 이 두 남자의 인생도 그렇게 불쌍하지만은 않다. 한편 연극 <슬픈 대호>에는 유명 개그맨인 문천식이 강대호 역으로 출연한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문화체험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이번 방학은 주5일 수업의 영향으로 유난히 짧게 느껴진다. 휴가도 다녀와야 하고, 학기 중 미진했던 부분도 보충해야 하고, 2학기 준비도 해야 한다. 시간이 짧아진 만큼 엄마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학기 중보다 오히려 더 바쁜 방학, 아이와 함께 한숨 돌리고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미술과 놀이 <동물의 사육제>매년 여름 독특한 발상과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준 <미술과 놀이 전>. 이번에는 ‘동물’을 주제로 찾아왔다. 30일간 열리는 <동물의 사육제>는 <미술과 놀이 전>의 10주년 특별전으로 동물을 소재로 17명의 미술가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는 강성훈, 백종기, 새람, 서할, 송희경, 안윤모, 양태근, 오원영, 윤종석, 이경미, 이소연, 이재형, 이피, 이혜용, 장리라, 조영철, 조은희 등이며 평면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1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웨하스 ‘동물의 사육제’만들기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전시기간: ~ 8월 26일(휴관 7/30 마지막 주 월요일)전시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 제3~6전시실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7시 10분 입장마감)관람요금: 일반 8,000원 / 학생 및 청소년 5,000원▶프랑스 대표 그림책 작가전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림책과 일러스트 작가 20인의 250여 작품이 전시되는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 展은 프랑스 그림책의 예술적 수준과 최신 경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완성된 원화 외에도 작가들 고유의 작업방식과 멀티미디어 등이 전시되어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한 이용사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전시는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삼색과 더불어 『그림책 속 현대 미술』, 『생각하는 그림책』, 『모험과 환상의 세계』라는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워크북』, 『자석 셰이프 게임』, 『그림책 도서실』, 『아트토이 그리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전시기간: ~ 9월 9일 (*휴관 없음)전시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B1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까지(매표마감 오후 7시까지)관람요금: 일반 11,000원 / 청소년 어린이 9,000원 / 가족권 36,000원(어린이 1인 이상 동반한 4인 가족)▶<에릭 칼 한국특별전>전 세계적인 인기 동화작가 ‘에릭 칼(Eric Carle)’의 원화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99점의 원화 작품과 파인아트 작품, 그리고 5가지 구성으로 된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에릭 칼의 대표작인 <배고픈 애벌레_‘The Very Hungry Caterpillar’>를 포함하여 에릭 칼의 원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제일 먼저 만나게 된다. 배고픈 애벌레가 멋진 나비가 되어 벽면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 『녹색의 숲』,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에릭 칼의 동화책에서 영감을 받아 준비된 공간인 『푸른 바다』, 에릭 칼의 작품 중 서정적인 밤을 배경으로 하는 이미지를 응용하는 체험 공간인 『까만 밤』의 체험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에릭 칼 라이브러리』에서는 에릭 칼의 동화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에릭 칼 시네마』에서는 에릭 칼의 동화책을 기반으로 하는 영어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해설이 하루 4회(10:30 12:30 14:30 16:30) 열린다.전시기간: ~ 9월 2일전시장소: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30분(6시 30분 입장마감)관람요금: 일반 어린이 12,000원 / 24개월 미만 무료▶<어린왕자 한국특별전>생텍쥐페리 탄생 11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어린왕자 한국특별전>은 『어린 왕자』원서의 삽화와 함께 생텍쥐페리의 드로잉 원작 및 드로잉 작품 150여 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생텍쥐페리 재단의 후원으로 작가의 기념사진, 각종 영상 자료, 생텍쥐페리가 즐겨 입던 코트, 재단 소장의 생텍쥐페리 서명이 담긴 『어린 왕자』서적 등을 통해 생텍쥐페리의 일생과 어린 왕자의 탄생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생텍쥐페리의 일생을 돌아보는 사진 전시회와 생전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도 상영한다.특히 현재 유일하게 남아 있는 1943년 초판본은 프랑스 생텍쥐페리 재단이 단 한 권 소장하고 있으며 작가의 친필 사인도 들어 있어 ‘보물급’으로 평가받는데, 이번에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더불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설명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평일 오전 11시 어린이 담당 도슨트와 함께 하며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이다.전시기간: ~ 9월 16일(매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벤트홀(동대문역사문화공원)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7시30분 입장마감)관람요금: 일반 12,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10,000원(만4~18세)▶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에듀 스튜디오(Edu Studio)>지난 4월 새롭게 개장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도 방학 때 가볼만하다. 기존 어린이 미술관을 개편해 만든 스튜디오는 어린이와 현대 예술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만든 창의적 교육공간이다. 작가연계교육, 소장품연계교육, 미디어 랩, 아틀리에,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 등을 주제로 한 5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방학을 맞아 ‘현대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참조 2012-07-30
- 플라워 스쿨 운영하는 플라워 숍 ‘체리블라썸’ 지난 5월 대치동에 문을 연 플라워 숍 ‘체리블라썸’은 산뜻한 외관과 창을 통해 들여다보이는 화사한 실내 공간이 근처를 지나는 행인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문득 꽃 몇 송이 또는 작고 화사한 화분으로 집의 실내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어진다. ‘체리블라썸’은 영국에서 플로리스트 과정을 마친 조근영 대표가 운영한다. 매장에는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뿐만 아니라 미니 화분들과 다양한 크기의 분재 화분이 놓여 있다. 화분과 꽃을 꽂는 화기의 색상과 소재가 다양한 것도 눈길을 끈다. 손바닥처럼 작은 미니 분재도 7~8년은 키운 것이라고 하니 분재야말로 인생을 함께하는 취미라는 생각이 든다.꽃다발은 3만원부터, 꽃바구니는 5만원부터 맞춤 주문할 수 있으며 2~3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미니 화분의 가격은 1만 원부터, 미니 분재의 가격은 4만 원부터 시작된다. 분재를 구매하면 간단한 관리방법을 가르쳐주며 큰 분재 화분의 경우 방문관리도 가능하다. ‘체리블라썸’에서는 꽃이나 화분 판매뿐만 아니라 플라워 교실과 분재 교실도 운영한다. 플라워 교실은 수준에 따라 취미반(1회), 베이직(10회), 와이어반(10회), 전문가반(30회) 등 4개 반으로 나누어진다. 수준과 목적에 따라 반을 선택하고 강습 시간을 정해 매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업료는 회당 5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PLACE] 카페 조수정한지그림갤러리 복잡하고 정신없는 삼성역 사거리 한쪽에 더없이 아늑하고 고즈넉한 공간이 있다. <조수정한지그림갤러리>. 공간의 본래 목적은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였지만 부담 없이 찾아오시라는 뜻으로 카페를 열었더니 더없이 훌륭해졌다.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모두 한지 그림,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염색된 한지를 손으로 찢어서 붙인 그림들이다. 한지 특유의 강하면서도 유연한 상반된 성질을 이용한 그림들은 두꺼운 정도에 따라 수채화 분위기도 나기도 하고 유화의 분위기도 풍긴다. 조수정 작가가 천연염색으로 직접 제작한 스카프나 넥타이는 외국인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은은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전통 찻잔 또한 일품이다. 동자가 연못 속 꽃을 보는 느낌이라 하여 ‘동자잔’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잔은 차를 따르고 나면 차 속에 동동 뜬 꽃 그림을 만날 수 있다. ‘투각’ 제조되어 아무리 뜨거운 차도 여유 있게 들어 올릴 수 있으니 저절로 수채화 속 선비가 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말차(抹茶)코스를 주문하면 직접 담은 예쁜 모양의 송편과 정갈한 송화다식, 절인 유자가 어우러져 등장하는데 이 또한 매력적이다. 찬 한잔시켰을 뿐인데 한 상 잘 대접받고 돌아간다는 느낌에 외국인 손님 접대나 상견례 장소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답답한 실내를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옥상에 예쁜 정원과 정자도 꾸며놓았다. 건물지하에서는 한지그림 강좌도 진행 중이다. 한지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수험생과 학부모가 바라본 ‘수능·EBS 70% 연계’ 지난해에 이어 2013학년도 수능에도 EBS 교재와 강의가 70% 연계된다. EBS 수능 연계는 2004년 2월에 발표된 사교육비 경감대책에서 EBS 수능 강의와 수능 시험과의 연계 강화가 언급되면서 시작되었다. 시행 초기에는 연계 비율이 높지 않아 EBS 공부는 필수라기보다 선택의 성격이 강했다. 지금처럼 EBS 수능 연계가 강화된 것은 2010년 3월 발표된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 소외 계층의 수능 시험 준비 기회 확대를 위한 수능-EBS 연계 정책’이 발표되면서부터이다. EBS 연계 비율이 높았던 지난 2년간의 수능에 대해 본래의 취지대로 사교육비 경감과 소외 계층에게 수험대비 기회를 확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획일적인 학습 유도, 수험생 학습 부담 증가, 일관성 없는 연계, 변별력 부족, 교재의 신뢰도 부족 등 부정적인 평가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강남의 수험생(고3 및 재수생) 학부모들을 만나 EBS 70% 연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봤다.수능·EBS 연계란 무엇인가.수험생이 EBS 수능 강의 및 교재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면 수능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활용하여 수능 문항을 출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계 대상은 당해 연도 고등학교 3학년 대상 EBS 수능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하여 강의한 내용이다. 실제 EBS 수능 강의는 교재의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EBS 교재와 별개가 아니다. EBS 70% 연계의 의미는 문항 수 기준으로 70%가 EBS 교재나 강의에서 본 친숙한 지문이나 자료, 개념이나 원리, 문항 등을 이용해 출제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30%의 문항은 EBS 교재 밖에서 지문이나 자료 등을 활용하지만 EBS 교재를 충실히 이해하면 맞힐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것이 평가원의 입장이다. 연계 방식은 EBS 교재의 문항과 동일한 문항을 출제하지 않으며 영역별 특성에 따라 연계 유형 예시중 하나로 연계된다. 연계 유형 예시를 보면 첫째, 개념 및 원리 활용 유형으로 EBS 교재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한다. 둘째, 지문 및 자료 활용 유형으로 동일한 지문 또는 자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문항을 구성한다. 셋째, 핵심 제재나 논지 활용 유형으로 글의 제재나 논지가 유사한 지문을 활용하되 EBS 교재의 내용을 이해하였다면 수능 지문을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한다. 넷째,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유형으로 EBS에서 나온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보완하여 문제 유형을 EBS 지문 확대, 서로 다른 지문 결합, 지문내용 수정 등을 통해 다른 유형으로 출제한다. 마지막으로 단순 개념을 묻는 문항들을 융합 또는 재구성하여 출제하되 종합적인 사고력이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한다.EBS 연계의 대표적인 긍정적·부정적 측면은.* 사교육 소외계층에 도움 :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주위에 좋은 학원이 없는 일부 지방의 학생들은 학원 선택의 폭이 좁다. 이런 학생들도 학원에 다니지 않고 EBS 교재와 강의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 수능 준비 자료를 비교적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중·하위권의 희망 : EBS와 70% 연계됨으로써 중·하위권 학생들도 열심히만 하면 상승할 여지가 있다. 시험범위가 있는 셈이므로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은 아니더라도 상위권으로 도약할 희망이 생긴다. 뒤늦게 공부를 해보려고 마음먹은 아이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 공부 방법 획일화 : 학생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수능공부에 접근하는 방향이 다른데 EBS 70% 연계는 공부 방법을 획일화시킨다. 즉, 깊게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도 EBS에 맞춰 얕게 공부하게 된다. * 수동적인 공부 : 자기 스스로 100% 공부하던 학생들도 30%만 자기 공부를 하게 된다. 그동안 알아서 공부할 수 있었던 상위권 학생들에게 EBS 연계는 발전적인 공부가 아니라 수동적인 공부를 하게 한다.사교육 절감 효과는 있는가.* EBS 적중 사교육 증가 : 교재 분량이 많고 연계율이 높다보니 나올 것만 찍어준다는 ‘EBS 적중’, ‘EBS 심층 분석’ 강좌를 내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로 학생들이 몰린다. EBS를 위한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생겨난 것이다. 사교육에서는 EBS 변형문제, 어휘집 등으로 EBS 연계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은 그러한 강좌의 매력에 빠져든다. * 고득점을 위한 사교육 여전 : EBS와 연계되지 않는 30%의 변별력 문제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EBS로 충분하지 않다. 결국 최상위권 학생들은 고득점을 받기 위해 어려운 1~2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과외까지 하게 된다. 사교육에서도 변별력 있는 심화 문제를 다뤄주는 식으로 EBS와 차별화하고 있다. * 대형 강의 감소, 소수정예 수업 증가 : EBS 70% 연계 이후 EBS 교재 공부가 많아 사교육을 받을 시간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형 강의는 줄어든 반면 짧은 시간에 더 큰 학습 효과를 얻기 위한 소수 정예 수업이 늘었다. 소수 수업이다 보니 학원비는 어쩔 수 없이 고액화 된다. 일반 학원들도 인원이 적어지니 시수를 늘려 학원비를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 * 기본적인 사교육은 감소 : 내신은 비교적 좋은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수능을 위한 사교육을 받기 힘들었던 학생들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들었다. 그러나 EBS 연계로 기본적인 수능 사교육은 받지 않아도 되었다는 측면에서 보면 사교육 절감 효과가 있다.수험생의 공부 부담은 어떠한가.* 최상위권 학생들 공부량 증가 : 최상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공부량이 늘었다. 쉬운 수능 체제에서 실수 하나로 대학이 갈리는 상황이므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EBS 연계 교재를 2~3번씩 풀어서 완벽히 알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긴다. 사실 2~3번씩 안 봐도 될 것 같은데 불안해서 반복 공부하게 된다. 아이의 지난 한 학기 학습을 돌이켜 보면 EBS 공부에 투자한 시간이 전체 공부시간의 80%~90%는 되는 것 같다* 교과 선행 부담 : 3학년이 되면 20권이 넘는 EBS 교재를 모두 봐야 하기 때문에 1~2학년 때 교과과정을 마쳐야 하는 선행 부담을 갖게 된다. 3학년 때 교과 진도 공부를 하면서 EBS 교재를 모두 보기는 힘들다. 중간에 수시도 준비해야 하므로 2학년 때까지 주요과목 교과 진도는 모두 마쳐야 한다.* 30%를 위한 공부도 부담 : EBS교재가 70% 연계되므로 나머지 30%를 위해 다른 문제집도 다루어야 한다. 수능 기출 문제집인 자이스토리, 수능다큐 등의 시중문제집을 풀고 있지만 EBS 공부량이 많아 다른 책을 볼 시간이 별로 없다.EBS 연계 후 고3 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되나.* EBS 교 2012-07-30
- 겨땀 종결자 ‘미라드라이’ 글 : 선릉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얼마 전 한 개그프로에서 엄청난 겨드랑이의 땀을 소재로 웃음을 주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만큼 여름철과 땀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겨드랑이의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경우에는 옷이 자꾸 축축해지거나 변색되어 신경이 쓰이게 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심하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기까지 한다. 게다가 액취증으로 불쾌한 냄새까지 난다면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닐 것이다.이러한 겨드랑이 다한증에 대하여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이 있어왔는데, 간단하게는 데오도란트나 항발한제 등을 도포할 수 있으나 번거로우면서 그 효과가 미미했다. 병원에서는 일부 보톡스 치료를 하기도 했는데 지속시간이 6~7개월 밖에 안 되어 일시적인 효과 밖에 주지 못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땀샘을 제거하거나 지방 조직을 흡입하여 긁어내는 등의 치료를 하기도 했으나, 수술 자국이나 흉터가 남으면서 긴 회복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도입된 겨드랑이 다한증 시술 레이저인 ‘미라드라이(miraDry)''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땀샘을 영구히 파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미라드라이는 5800MHz의 마이크로파(초단파)를 이용하는 시술인데, 미라드라이의 마이크로파가 땀샘이 위치하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땀샘을 파괴한다. 수술이나 절개가 필요 없이 레이저로 이루어지는 시술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라드라이는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시술이며, 시술시 개인당 한 개의 멸균된 팁(소모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다. 최근까지의 임상 치료 결과로는 90%에서 효과가 있었으며, 시술 받은 사람의 만족도도 높았다. 미라드라이 시술 시에는 국소 주사 마취를 하게 되며, 시술 시간은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 시술부위가 붉어지거나 부종이나 멍 등의 반응이 있기도 하나 며칠 내로 좋아지며 일상생활에 불편감은 없다. 기존의 방법들로는 겨드랑이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으나, 미라드라이는 수술 없이 영구적으로 땀샘을 제거하는 새로운 시술로서 이미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다한증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시술의 간편성과 효과성으로 겨드랑이 다한증의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중하위권 학생을 수학 1등급, 2등급이 가능케 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수학에 재능이 없는 학생이 수학을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1. 수학에 약한 학생은 학교나 학원의 수업으로 완벽한 이해가 불가능 하므로 숙제나 복습을 하려고 맘먹고 책을 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이 때, 혼자서는 해결이 불가능 하므로 숙제나 복습을 포기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 되면 수학에 취미를 잃게 되어 결국 ‘수포자’가 된다. - 해결책 : 복습이나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부분에 대한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를 도와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공부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해결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확보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수학 공부를 하려고 결심을 했어도 대체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지속력이 약하여 작심 3일이 되고야 만다.- 해결책 : 학생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격려해 주고 학생 자신도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수업과 복습, 질문, 학습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 질수 있는 그런 관리 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잠신고 학생이었다. 학교와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친구들 사이에서 무시당하는 학생이었다. 고2 겨울 방학 때 학원을 찾아왔을 때만 해도 학원에서 받아줄 수 없는 상태였으나 부모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입학은 했으나 적응을 못하는 학생이었다. 우선 학생에게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했다. 개념 파악에 적절한 예로 이해를 돋우면서 자신감을 심어 주는 교습법이 진행되었고, 본인도 풀 수 있다는 생각에 점점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다른 과목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겨 결국 고3 3월 모의고사에서 전교 50등에 들어가는 성적을 받았다. 성적이 오르자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못난 학생으로 대우 받지 않게 되자 이 학생은 공부 잘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인가를 알게 되었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결국 수능에서 대박 점수를 받았고 명문대학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잘하는 학생은 어디서든 열심히 잘한다. 고교 수학은 수학의 천재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에게 동기 부여를 해줄 수 있는 좋은 학원을 선택 한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키박스 수학전문학원김종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슈퍼밀리언헤어, 10초 만에 탈모고민 해결!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탈모이다. 최근 두피 탈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피나 탈모관련 제품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인구가 증가하면서 최근 탈모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젊은 남성이나 여성들도 환경적인 요인과 과도한 스트레스,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주)필코인터내셔날에서 출시해 판매중인 ''슈퍼밀리언헤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밀리언헤어는 기존의 발모제나 육모제처럼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도 사용 즉시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순간 증모제다. 천연 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무해하며 어디서든지 간단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쉽게 휴대하며 마치 여성들의 화장품처럼 사용이 간단하다.''슈퍼밀리언헤어''는 비수기와 성수기가 없으며 꾸준하게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주)필코인터내셔날은 김해석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중심의 기획 및 마케팅을 해야 한다. 또한 대머리나 탈모현상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의 콤플렉스를 보듬어 줄 수 있어야 하고 개인의 신상정보는 철저하게 관리하여 고객의 신뢰를 쌓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꾸준한 고객관리로 100% 재사용을 목포로 하고 있으며 좀 더 고급화된 제품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문의 080-582-01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반영구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 병원 외 시술은 불법 화장하는 시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눈 주변이다. 그 까닭은 작은 차이 하나로도 큰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고, 보다 선명한 얼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이로 인한 불편함과 귀찮음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에 또렷한 눈매와 아름다운 립 라인 등을 만들어주는 반영구화장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눈썹 반영구화장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눈썹으로 이미지 자체가 달라질 수 있어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피부 내에 색소를 침투시켜 색상과 모양을 만들어 내는 반영구화장은 의료행위의 하나로써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실 등과 같은 업소에서 하는 시술은 모두 불법이다. 시술을 원한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부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실에서 하는 시술로 여겨, 의료기관이 아닌 불법업소 등에서 시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불법업소에서의 반영구화장이 위험한 이유는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과 기구로 인해 세균에 감염되거나, 피부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어서 전문적 진단 없이 모두에게 시술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감염 부작용으로는 단독이나 농피증 같은 염증 증상이 있으며, 그 외 결핵이나 간염처럼 무서운 부작용에 노출될 수도 있다. 또한 사마귀체질이라고 불리는 켈로이드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시술될 경우, 켈로이드성 피부에서 발생하는 과증식이 생길 우려가 있다. 아울러 헤르페스 바이러스보균자에게 입술 반영구화장을 시술할 경우 포진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보다 안전하게 반영구 화장을 시술 받고 싶다면 전문 의료기관에서의 시술은 물론 다음과 같은 시술 후 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지나친 태양광선 노출을 피하고, 염증이 생길 것을 우려해 적어도 3, 4일 정도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후 딱지가 앉고 아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술 당일엔 비누, 클렌징크림, 화장품 등의 사용을 피하고 최소한 2주일간은 수영이나 사우나를 삼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여 세안하는 것이 좋다.타투앤미한의원모사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