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흉터 관리, 가을에 더 신경 써야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한 계절이다. 특히, 흉터 부위의 피부는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가을은 여름처럼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기는 아니지만 자외선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것도 아니다. 자외선은 여전히 피부에 영향을 미쳐 흉터 부위를 어둡게 만들거나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흉터는 원래 피부보다 얇고 보호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을에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쉽게 메마른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흉터 부위의 탄력이 떨어지고 갈라짐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는 흉터의 치유 과정을 방해하며 심지어는 흉터를 더 두드러지게 할 수 있다.자외선 차단 및 보습, 가을철 흉터 관리의 핵심가을철 흉터 관리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보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흉터 부위에 꼼꼼하게 바르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긴 옷을 착용해 물리적인 차단도 병행하면 좋다. 가을철 건조한 공기는 흉터 부위의 피부를 메마르게 만들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흉터 전용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보습뿐만 아니라 흉터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루 2~3회 정도 얇게 펴 바르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흉터를 긁거나 자극하면 흉터가 더 악화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흉터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합성섬유보다는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입어 가려움 및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흉터 성형외과 전문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흉터는 오랜 기간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만일 그 과정에서 개선이 더디거나 흉터가 심해진다면 흉터 성형외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레이저 치료, 흉터주사, 흉터 재건 수술 등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개선하면 근본적인 흉터 부위의 가려움증을 해결할 수 있다.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4-10-25
- 2학기 기말고사 내신 시험 대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내신 성적의 중요성내신 성적은 대학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좋은 내신 성적은 학생부전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신은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평가 요소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고등학교 수학 과목의 경우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기말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학교 기출 문제 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철저히 대비한다면 좋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개인별 학습 습관 코칭내신 대비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내가 틀렸던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실력 수준과 취약 단원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또한 기출 문제와 학교 프린트 문제를 풀어보며 개인별 약점을 보완하는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 이렇게 파악된 개인별 강약점을 바탕으로 일대일 개별 코칭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집중 지도를 꾸준히 받는다면 적은 시간에 많은 부분을 학습할 수 있다. 내신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나 성적 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개별 코칭은 매우 효과적이다.맞춤형 학습 전략에는 단순히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학생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긴장감 조절, 시간 관리 등 실전 대비도 병행하여 시험 당일에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학습 계획 수립 및 시간 관리2학기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 수립과 시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먼저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험 범위와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영역을 정하고, 단기간에 달성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학습 일정을 작성해야 한다.시간 관리 역시 중요하다. 공부할 시간과 휴식 시간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시로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 시 수정하며, 학습 외 불필요하게 버리는 시간과 요인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기출 문제 분석기출 문제는 내신 시험 대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마다 출제 유형이나 난이도, 문제 배열 등의 경향이 명확하고 이는 매년 반복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꼼꼼히 분석하면 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최근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학교 기출 문제를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는 서술형 문제와 고난도 응용 문제 대비에 도움이 된다. 등급을 가르는 객관식 마지막 문제나 서술형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등이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교 기출 문제를 통해서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익숙해질 수 있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다. 기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석 능력과 시간 관리 능력 등 실전에 필요한 역량도 기를 수 있다. 시험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풀이 전략을 세워야 하므로, 이러한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기출 문제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 연습한다면 실제 내신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내신 성적 관리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학생 개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수학은 단원과 단원 간 연결 고리가 견고해야 하는 과목인 만큼, 지속적인 학습과 실력 다지기가 필수적이다. 이번 기말고사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발휘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내실을 기르는 자세로 임한다면 좋은 내신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목동 앞단지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4-10-25
- 국어 공부를 잘하려면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 바람이 선선해지면 올해 수능이 다가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랜 노력과 고생이 그 하루로 결정되는 안쓰러움을 응원으로 대신한다.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 파이팅!작년 수능시험 국어 만점자는 64명으로 수학 만점자 612명보다 극히 적었다.국어는 교과목이나 학문으로서보다 생활을 위한 도구, 즉 모국어로 먼저 접하기 때문에 낯선 외국어보다도 더 문법 틀을 고치고, 어휘를 추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국어는 다시 태어나야 점수가 오른다는 말이 허튼 소리가 아니다.누구나 국어는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 또한 늦은 감이 있다. 국어경시대회, 국어 레벨테스트는 흔치 않으니 국어 실력을 가늠하지 못하는 것이다. 태어나서부터는 영어를, 초등학교 입학부터는 수학을 달리고, 그다음 국어를 돌아보기엔 절대 만만한 대상이 아니다. 늦은 후회가 밀려오기 전, 초등학생 국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국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자 한다. 문해력은 타고 나는 것이다?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1년간 책을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 비율)은 43.0%에 그쳐, 조사가 시작된 199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성인의 60%가 일년에 책 한권을 읽지 않는다는 말이다. 책 멀리하고 사는 어른이 나만은 아니라는 위로이기도 하다. 문해력의 유전적 요인을 연구한 다양한 논문이 있지만 아직도 환경적 요인이 훨씬 크다는 주장이 우세하다.문해력이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부모가 같이 읽고 고민하고 글을 써보면 좋겠지만, 엄마 말은 다 잔소리라 여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란 쉽지 않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초등, 중등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내 아이의 객관적인 문해력 지수를 파악한 후, 시중에 존재하는 마땅한 책을 골라 같이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매주 반복한다면 어떨까?준비된 전문가와 진지하게 책을 읽고 고민하는 친구들이 단단한 지식공동체가 되어 시기적절한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시간이 쌓여 문해력을 타고난 친구의 어깨를 훌쩍 넘어가면 좋겠다.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좋아진다?학령기 이전의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일부 문해력 형성에 도움을 준다. 문자 자체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으로도 도움을 받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혼자 읽는 것도, 부모님이 읽어주는 것도 모두 도움이 된다. 사실, 부모님이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은 책을 읽어줘서가 아니라, 부모님과의 긴밀한 유대감과 스킨십,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부모님의 정성이 문해력에 영향을 줬다고 주장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학교에 가고나면 그림책에서 줄글책으로 넘어가고, 줄글책의 두께가 점점 두꺼워지며 독서가 진화해야 한다.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고 그 간극을 메우는 사고력이 개입되어야 읽는 책이 소화되어 내 것으로 남는다. 이해하는 과정은 원활한지, 어떠한 지식과 감정으로 소화했는지 확인하는 과정, 즉 그저 ‘본다’가 아니라 ‘읽는다’로 한 단계 나아가야 한다. 그저 취향으로 책을 골라 읽고, 원하는 방법으로 되는 시간에만 읽어서는 독서가 문해력의 밑거름이 될 수 없다.아이가 읽은 책을 이미 읽었고, 적당한 질문과 발문으로 아이의 이해 정도를 체크하고, 그 책 다음으로는 어떤 책이 좋을지 계획을 가지고 독서 과정에 개입해야 한다. 편독을 막고 정독을 기반으로 한 다독으로 나가기 위한 전략적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문해력이 좋으면 글을 잘 쓴다?미식가는 좋은 요리사일까? 맛이 있고 없는 것을 아는 건 요리에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먹어보기만 할 뿐 직접 요리를 해보지 않는다면? “어떻게 써야할지를 몰라요, 일기장 쓰는데 한나절인데 맨날 똑같은 글이에요, 기껏 써도 다섯 줄을 못넘겨요.”많은 학부모의 고민이 비슷하다. 아이들은 대부분 글쓰기는 지겹고 어렵고 재미없는 숙제라 생각한다. 하지만 글을 생각을 전달하는 도구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기록하고 저장하는 도구로, 뽐내고 칭찬받는 도구로 이용해 본다면 그 경험이 하나씩 쌓인다면 어떨까.글쓰기에 적합한 주제와, 주제에 맞는 형식을 짝짓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글쓰기 과정을 도와주어야 한다. 글에 담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하고 싶은 말이 명확하며, 글의 용도에 맞춘 형식을 숙지하고 나면 글쓰기는 자연스러워진다. 많이 먹어본 것 보다, 직접 요리해 본 경험이 요리사에게 더 중요한 이유이다. 국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다. 국어 공부에도 정답이 있다. 독서는 전 과목 성적과 직결되는 보물상자이다. 너무 오래 너무 멀리 헤매지 말고 지름길로, 나침반을 따라 그 항해를 시작해보자.목동 초등국어학원하늘고래논술교습소 한지선 원장 2024-10-25
- 신목고 1학년 2024학년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대비 전략 풀어야 할 서답형 문제가 늘어남으로써 시간도 촉박하고 자칫 실수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던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를 살펴보도록 하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범위는 교과서 1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22개, 그리고 추가지문 Ted 영상 스크립트 1개였다.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서답형의 배점이 40점인 것은 이전과 동일했으나 서답형 중 무려 4문제가 다시 소문제 2개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선택형은 내용일치나 내용추론 관련된 문제가 5문제로 제일 많았고,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가 3문제, 그리고 ‘어법성 판단’ 문제와 ‘글의 순서 파악’ 문제가 2문제씩 출제되었다. 나머지는 기타 수능 유형과 영영풀이 등이 골고루 1문제씩 출제되었다. 선택형 문제들의 난이도는 평이했다. 서답형은 총 10문제였지만, 4번, 5번, 6번, 7번이 각각 소문제 2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소문제가 쉬운 문제들도 아니었기에 사실상 서답형 14문제였던 셈이나 다름없었다. ‘순서배열 영작’이 5문제, ‘문맥에 맞게 빈칸 채우기’가 4문제로 가장 많았고, ‘어법에 맞게 고치기’ 3문제, ‘지칭 파악’ 등이 출제되었다.총평 및 대비 전략언제나처럼 신목고 영어시험은 서답형이 중요하지만, 이번 2학기 중간고사는 특히 서답형 문제가 더 많아졌기에 시간이 부족하고 잦은 실수를 부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시험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서답형 중 4문제가 소문제 2개씩으로 구성되어 전체 서답형 문제는 실질적으로 14문제나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이 소문제들이 쉬운 문제들도 아니었다. 빈칸에 문맥상 알맞은 단어를 본문에서 찾아 쓰는 문제는 위의 본문 전체를 훑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린다. 게다가 한 번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계속 헤매다 결국 시간만 쓰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유형이 4문제였다.또한, 단어들을 주고 순서를 배열하여 문장을 영작하도록 하는 문제들도 주어진 단어 이외의 단어를 추가해야만 한다든지, 어형을 알맞게 변형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 문제들이다.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답을 맞혀야 하는데 이 유형이 5문제나 되었다.서답형 어법 문제도 쉽지 않았다. 서답형 4번, 9번 같은 경우는 어법상 틀린 것을 찾는 문제였는데 특정 부분을 밑줄 쳐주고 답을 찾으라는 문제들이 아니라 그냥 지문 전체에서 틀린 부분을 학생 스스로 찾아내야 했기에 또한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각 유형이 모두 많은 시간과 정확성을 요구했기에 난도가 지난번 시험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었다. 또 서답형의 특성상 답을 거의 맞힌 것 같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틀리면 점수가 깎이게 되므로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각 문제에 할당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면 매우 어려운 문제는 많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풀어야 하는 조건 내에서의 체감 난도는 결국 높았던 셈이다.중하위권 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고, 상위권도 여유 있게 풀지는 못했을 시험이었다. 이런 시험일수록 영어의 문법, 영작 등 각 영역별 체화가 평소에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가 관건이다. 문법 전 영역에 대한 꼼꼼한 학습을 계속 반복해야 하고, 서술형 또한 나올 수 있는 포인트별로 부단히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 지문 전체에서 특정되지 않은 틀린 어법을 찾는 문제나 어형을 바꿔 영작을 해야 하는 문제 유형들을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부족한 시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다음 시험은 더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4-10-25
- 대입 골든타임은 중3 겨울방학, 고교학점제 시대 강서고 한가람고 목동고 백암고 분석 내년도(2025학년) 고1을 위한 고교별 입학설명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20년 이상 인근 지역 고교의 활동 상황을 분석해보면, 학교마다 대학을 보내는 방법은 서로 달랐다. 정시에 집중하는 고교들이 있는 반면, 수시에 집중하는 고교들도 있었다. 또 정시나 수시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고교들도 있었다.2028학년도 대입 첫 세대, 현 중학교 3학년그러나 2025학년도 고1부터 입시는 크게 변한다. 수시에서는 고교학점제가. 정시에서는 2028학년도 수능개편이 기다리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고 2학년부터 진로 관련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수강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크게 바뀐 것은 없다. 학생부에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얼마든지 5등급 내신을 과거의 9등급제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교마다 선택과목 운영에는 한계가 있다. 선택과목의 종류를 급격하게 늘릴 수도 없다. 아마도 공동교육과정을 늘리는 방법이 유력한데, 이를 위해서는 몇 년의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 고교학점제에서 큰 변화를 걱정하는 일은 시기상조다.문제는 정시다! 2028학년도 수능은 난이도 면에서 변별력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정시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있다. 연세대도 2026학년부터 정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내신을 평가할 것이라 공표했다. 결국 정시에서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줄어들다보니 내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강서고, 한가람고, 목동고, 백암고를 살펴보자.[강서고등학교]강서고는 성취도가 높아 내신을 올리기 힘든 남고다. 정시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내신을 높이기 힘든 만큼, 전통적으로 정시나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가 많았다. 앞으로 내신비중이 늘어나고 수능 변별력이 줄어든다면, 고교 입학 전 내신준비에 크게 매진해야 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내신 받기 힘든 고교임에도 학생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는 학교라는 평가가 있다.[한가람고등학교]한가람고 역시 강서고만큼 내신 올리기 힘든 남녀공학 고교다. 게다가 인원수까지 적어서 석차를 올리는 일이 힘들다. 그러나 과거의 자사고 시스템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개설된 교과목도 다양해서 교과 선택의 폭이 넓다. 그러다보니 학생부를 채우기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활동이 여전하고 이를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 또한 대단하다. 다만 고교학점에 상황에서 내신의 어려움은 안타깝다. 중학교 기준 주요과목 원점수가 80점 이하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목동고등학교]‘목동고는 목동권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여고 중 하나’라는 소문이 크게 틀리지 않은 것 같다. 목동고 역시 내신 받기 힘들어 중도에 수시를 포기하곤 한다. 그래서 재학생 중에는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고3이 많다. 면학 분위기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분위기와 나의 내신은 반비례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학생부를 잘 채워주시지만, 학생들이 지례 겁먹고 정시로 방향을 튼다. 그러다 고3이 되면 모의고사에 한계를 느껴 학생부종합전형을 다시 찾곤 한다. 학생부는 내신이 높지 않아도 끝까지 내용을 채운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는다.[백암고등학교]백암고는 양천지역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강자로 유명하다. 여전히 학생부에 들어가는 활동들이 풍성하고 선생님들도 적극적이다. 또한 내신이 위 고등학교에 비해서 수월한 편이다. 따라서 내신과 학생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고교다. 1등급 내신이라면 내신에 어울리는 수준의 학생부 내용이 필요한 점을 기억하자. 수행평가 만점에 만족하지 말고, 나의 활동 내용이 내가 목표하는 대학 수준에 어울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통상 내신대비 더 높은 수준의 활동이 내신을 보완하는 효자역할을 한다. 그러니 학교 선생님들과 꾸준한 상담의 기회를 갖자.정리하자면, 고교학점에서 5등급이기 때문에 내신변별력이 낮아질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앞서 말했듯이 대학에서는 5등급과는 별도로 백분위를 계산해서 학생의 교과 수준을 계산할 수 있다. 고교에 입학 후 중상위권 이상의 반 석차를 유지하는 일이 대입의 시작점이다. 교과전형에서도 세특을 평가하는 대학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신 받기 수월하고 학생부를 잘 만들어주는 고교의 대입성적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다.중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고1 성적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다. 가을은 겨울을 계획하는 기간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요과목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반드시 점검하고, 우리 아이가 목표하는 고교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을 것인지 예측하는 일이 고교준비에 필수적이다.※위 내용은 고교선택 시 참고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문의 02-2644-7577 2024-10-25
- 고입과 대입의 필수 경쟁력, 영어 역량 키우기가 핵심! 이나영영어학원 영어학습의 목표는 ‘입시’에 있다. 이나영 원장이 혼자 개원한 지 불과 2년이 넘은 지금, 초등/중등/고등 전문 강사를 영입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면에는 초등에 재원을 시작한 학생들이 꾸준히 이곳에서 입시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입시’에 최적화된 영어 수업. 학생마다 다른 속도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코칭으로 학부모의 신뢰를 쌓고 있는 이나영영어학원은 문법 독해 듣기 영작 말하기 등 영어의 모든 영역을 지도하며 초중고 내신, 모의 고사 등 입시에 필요한 영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초등부는 초3부터 무학년제 ‘문법’은 탄탄하게, 학원에서 끝내는 영어학습 지향!초3부터 시작하는 초등부 수업은 무학년제로 5단계 레벨로 구분하여, 아이 능력에 따라 문법 등 입시 영어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탄탄한 ‘문법’을 기반으로 독해 능력을 지도하며, 이때 주입식이 아니라 문법 학습 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암기하도록 지도한다.특히 주 2회 (월금/화목) 수업 외에 토요일에도 학원에 등원하여 해당 주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배운 문법에 대해 강사에게 역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다. 이 원장은 “토요코칭은 주말에 아이들이 공부하도록 관리해야 하는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아이들의 학습 진도를 점검 · 보완하고, 아이들이 가능하면 학원에서 영어학습을 끝내도록 돕고 있다.”라며 “동시에 레벨마다 아이의 습득력을 고려해 아이별 맞춤 관리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한다.또한 매일 시험을 통해 아이마다 다른 어휘학습 진도를 확인하고, 오답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 등 배운 내용을 반복, 누적해서 아이들이 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중등부, 고입·대입 준비하는 영어 역량 키우기 & 최상위 영어 실력이 목표이나영영어학원 중등부는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가능하다면 중3-1학기까지 수능 영어 1등급 실력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원장은 “특목고 입시, 과고 영재고 입시, 대입까지 영어는 필수 경쟁력이다. 고입을 위한 중등 내신을 꼼꼼히 챙기면서,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에 맞춰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한다. 최상위 레벨의 경우 고등영어 문법과 독해를 배우며 과고/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이 포진해 있다.중등부 역시 토요코칭을 통해 학교 기출 문제에 대한 안내와 주중에 배운 내용에 관한 실전 문제를 풀면서 실전 능력을 기르는 훈련을 한다.또한 문법, 독해 등 영역별 수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내신 기간에는 4주간 학교별 내신을 준비한다. 이 원장은 “내신은 교과서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중요하다. 단어, 대화체, 본문을 암기하고, 변형 문제를 대비해 교과서에서 출제 가능한 모든 문법을 가르치고, 자체적으로 기출 문제집을 만들어 상당량의 문제를 풀도록 지도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문제를 보면 직관적으로 유형과 변형을 파악하여 고득점이 가능하다 ”라고 덧붙였다.“영어는 언어이고, 결코 짧은 기간에 실력을 높일 수 없습니다. 늦어도 초등 5학년부터는 입시 영어를 시작해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 학원은 초등은 중등을 대비하고, 중등은 고입과 대입을, 고등은 대입을 준비하는 입시 영어학원입니다. 아이 능력에 따라 학습량과 학습 속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영어가 입시 경쟁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Tip> 이나영영어학원 재원생의 학습 성장 사례#장희수(가명, 중2, 재원 기간 1년 6개월/ 100점)희수는 2~3년간 다른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영어 실력이 늘지 않아 중1때 이나영영어학원을 찾았다. 기초는 없었지만, 성실한 학습 태도가 장점인 희수는 이 원장의 학습코칭을 받아 중1 여름방학 특강, 가을 학기, 겨울방학 특강을 꾸준히 연계해 수강했다. 재원 1년 6개월 만에 100점을 받아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다.-----------------------------------------------------------------------------------------------------------------------------√이나영 원장의 학습 처방①희수의 성실한 학습 태도를 기반으로 많은 문장을 반복해서 접하도록 제공/ ②문제 풀이 과정에서 오답 발생 시, 틀린 이유를 찾고 똑같은 시험지와 다양한 기출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학습 의지 고취/③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문장이나 문제 유형을 거의 암기할 정도로 매일 시험으로 복기이나영 원장 프로필The University of Arisona EL/L(TESOL) 석사졸업정이조영어학원 21년 근무(목동 본원 15년, 동작캠퍼스 6년 원장 역임)저서 : 핫라인 중학영어/ 절대어휘/ POWER VOCA/ 비법담은 중학영문법 2024-10-11
- 똑똑한 고교 선택과 바른 학습 전략으로 ‘대학의 색깔’을 바꾸자 올해도 예비 고등학생의 고교 선택 시기가 되었다. 현 중3부터 대학 입시와 교육과정이 개편된다. 변화의 첫해를 보내는만큼 보다 신중하게 고등학교 선택을 준비해야 할 때다.목동 예비 고1(중3)을 위한 전략적 고교 선택, 제대로 알고 제대로 가라!1. 대학 역전의 시작은 내 아이에 맞는 고교 선택 부터다현재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고1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90%가 그대로 고3 성적까지 간다는 진학사 통계가 있다.좀 암울한 이야기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적을 올리고 대학을 역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그 시작이 고교 선택임을 알고 우리 아이 특성과 인근 고교의 특징을 정확히 살펴서 지원해야 한다. 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도 있다.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위권이었으나 수시를 기반으로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왔다.극단적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가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아이와 상의 후 고교진학을 하지 않고 고1 때 검정고시 통과하고 본격 수능을 잡아주는 재수 종합 학원을 그냥 고등학교라고 생각하고 다녀서 성공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지원 전략은 이렇듯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그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왜냐하면 학생부 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내신 등급을 따기 수월한 학교에 진학해야 한다.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가 좋을 것이다.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학교를 가는게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 2, 3순위로 잡아 깊이 있게 들여다봐야 한다.이것이 고교 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 간다는 이유이다.2.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여기서 말하는 적은, 대학입시 +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 이고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특징이다.학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은 입시 변화, 우리 아이의 장단점, 그리고 가고자 하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3. 자녀에 맞는 입시 전략을 찾아라현재 주요 대학 입시 전형은 수시 60 : 정시 40 수준이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생부 기반 수시 전형이고, 특목 및 재수생을 위한 논술+수능 세트 전형으로 나뉠 수 있다.하지만, 고교학점제와 입시 변화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입시 지원 전략 및 고교 선택전략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변화한 입시 제도에서는 학교 내신 1등급 비율이 10%다. 이전에는 2등급까지가 11%였다. 따라서 반드시 1등급을 확보해야 수시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비교과가 대폭 축소된 학종 전형과 학교장 추천 기반 학생부 교과 전형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 등급의 영향력은 매우 커졌다. 주요 대학 정시 전형의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학력 수준 저하로 교육 특구에 사는 아이들은 정시전형도 포기할 수 없게 되었다. 수능에서 유리한 이과 전공 아이들은 특히나 정시 전형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특히 정시에서 학생부에 대한 반영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처럼 내신이 좋지 않아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집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내신을 비롯한 학교 활동과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렇듯 고교 선택에서는 현재 대상 학년의 변화된 대입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고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 전략을 짜야 한다.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다.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 선택과 함께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에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 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화살보다 빠르게 지나갈 3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최선의 선택으로 무장해야 한다.이번 필자의 고교 선택 설명회 때 양천구 및 양천구 인근 학교들의 특징 기반, 자녀의 입시 유형 기반 고교 선택 가이드 정보를 많이 받아 가길 바란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 고등전문 하이클래스 제니퍼 원장본원 02-2646-7905 2024-10-11
-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⑨ 대입 면접 준비 조언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면 입시가 성큼 다가오게 된다. 학생이 선택한 전형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면접이 들어있는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부담이 커진다.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효과적인 면접 준비 방법을 알려주세요’라는 요청에 그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면접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한 학생들도 있고, 학교에서 교사들과 예상 질문을 만들어 모의면접을 한 학생들도 있었다. 그런데 이 중 모든 합격생이 입을 모은 대비 방법은 평상시 수업 시간에 발표나 토론에 참여해 말을 많이 해보는 기회를 가지라는 것이었다. 시간이 날 때 배경 지식을 쌓아두고 사람들 앞에서 말을 많이 해보는 경험이 알게 모르게 면접을 대비하는 데 최고의 연습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사실 면접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평상시 토론과 발표를 좋아하면 면접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론과 발표를 좋아하기에 면접관들 앞에서 제 생각에 대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평소 그런 토론이나 발표를 많이 해보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졸겠어요. 하지만 대학별로 원하는 면접 스타일이 존재하고 있으니 대학별로 선호하는 답변 스타일을 익혀서 미리 미리 대비를 해주어야 합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면접 볼 때는 마음에 안정감을 가지고 떨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본 면접은 제시문 면접으로 과학 관련 지문을 6개 정도 제시하고 이에 관한 4개의 질문을 통해 설명하는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면접 보는 학교의 과거 면접 자료들을 공부하는 것을 기본 시작으로 해야 합니다. 충분히 이 내용을 익히고 나서 비슷한 면접시험을 보는 다른 학교 자료들도 많이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저는 지역균형 전형으로 지원을 해서 생기부 기반 면접을 봤어요. 생기부 기반 면접에서는 대부분 질문이 내 생기부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에 내 생기부 내용만 열심히 공부한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따로 학원을 다니지는 않았고 구글 문서로 학년별 세특, 동아리, 진로, 자율, 봉사, 책으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3년 동안 한 저의 모든 활동을 정리했어요. 아무리 열심히 한 활동이라도 대부분 잊어버렸을테니 각 활동의 발표자료, 보고서, 조사자료 등을 다시 읽어본 후 활동내용, 목적, 방법 등을 유연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수능이 끝난 후 내 생기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되돌아보는 것이 상당히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완벽하게 준비를 하는 것에서부터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또, 학교 교사가 저의 생기부를 보고 예상 면접 질문을 만들어주고 모의 면접도 한 것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본 면접은 지엽적인 부분은 물어보지 않았고 대부분 기본적인 질문과 저의 생기부 관련 질문이었어요. 기억나는 질문으로는 ‘가장 흥미 있어 하는 수학 분야는 무엇이며 이유는?’, ‘3학년 확률과통계 시간에 했던 활동을 소개해보라’, ‘통계학 외에 읽은 다른 분야의 책 중 인상깊었던 책은?’ 등이 있어요. 스스로 느끼기에 답변의 질이 대단히 좋지는 않았지만, 모든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하며 제 생각을 펼쳤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생기부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한 후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한다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연세대 면접은 제시문이라 학원에서 준비를 했었어요. 그런데 모의 면접 때보다 실제 면접에서 훨씬 못했다고 생각했어요. 준비 시간 8분도 너무 빨리 지나갔고 두 번째 문제는 거의 첫 번째 문제 답변하면서 생각하는 수준이었어요. 좋은 점수는 받았는지 다행히 합격권이었어요. 서울대 면접은 생기부 기반이라 학교에서 교사들과 준비했는데 내용도 너무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아서 중간에는 제시문 면접이 더 나은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제시문 면접은 확실히 학원을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생기부 면접은 미리미리 분석도 하고 질문과 답변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서울대 1차 합격을 확신하지 않아서 거의 일주일 만에 급하게 준비했었는데 나를 돌아보는 기회도 되니 꼭 미리미리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면접 후 면접 과정을 돌이켜 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팁으로는 긴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긴장이 아예 안 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장에 있는 학생들은 면접 준비도와 능력적인 측면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학생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날의 긴장 정도에 따라 면접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면접장에서 긴장을 풀라는 뜻이지 면접 준비 과정에서는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서울대의 특징은 제시문은 쉬운데 묻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즉, 쉬운 사례 요약하라고 문제가 나왔다고 대충 요약하는 게 아니라 일반론화 시켜서 쟁점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의 쟁점으로 모든 문제와 추가 질문을 대응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면접 준비하며 생각했어요. 그리고 수학의 경우에도 수능과 좀 결이 다른 느낌이니 기출이나 면접 학원을 가서 계속 관련 문제 같은 것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많이 힘들더라도 시뮬레이션을 계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세대의 특징은 시간이 굉장히 빠듯하다는 점입니다. 제시문도 서울대보다 많고 도표도 분석해야 하는데 8분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어요. 따라서 핵심쟁점으로 치환하여 중요 내용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는 고려대, 서울대와 달리 시간이 여유롭지 않기에 다른 경쟁자들도 마찬가지로 지문분석만 해도 충분히 벅찬 시간입니다. 나만의 생각이 풍부하면 좋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요소일 뿐 그렇게 많이 중요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제시문 분석을 빨리 핵심 쟁점화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도표에 같은 쟁점을 적용해 일관되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연세대 학생부추천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어요. 연세대는 특이하게 비대면 면접으로 태블릿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제시문 면접을 하기에 이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떨지 않고 제시문을 잘 해석하면 되는 듯합니다. 면접 학원을 다녔는데 별로 도움은 안됐어요. 평소에 어떤 문제에 대해 답변을 준비하고 직접 말해보는 습관을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 시간에 발표하고 대본을 써서 말하기 연습을 해보세요. 평소 발표하는 것과 대본 없이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말을 짜임새 있게 하는 능력을 만들기를 바랍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수능 준비에 몰입하느라 1단계 합격자 발표일 전까지 면접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수능 후 일주일 만에 준비하느라 시간이 촉박하고 불안했어요. 사실 3학년 때 학교에서 배우는 Ⅱ과목은 거의 시험 준비 위주의 표면적 공부이기에 심층 면접을 위해서는 지구과학Ⅱ과목을 다시 공부해야 했습니다. 우선 지구과학Ⅱ 내용을 심화 교재인 하이탑으로 공부했고 어려운 단원은 인강도 참고했어요. 또, 학교 교사들이 면접 준비를 도와주었고 개인적으로도 학원을 다니며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했어요. 우선 서울대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출력해 대략적인 면접 스타일을 파악했어요. 서울대 면접 기출문제는 매년 출제하는 교수가 달라 단원별 비중 2024-10-11
- 예비 고1 수학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또 바뀐다. 올해 중3이 되는 2009년생들은 달라진 교육 과정에 힘들어할 수 있다. 크게 당황하지 않아도 되지만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눈에 띄는 변화는 공통수학(1)에서의 행렬 단원이다. 크게 어려운 단원은 아니지만 없었던 단원이 추가되어 아이들에게 부담감은 적지 않을 것이다. 내신시험에서도 이전에 없어졌다가 다시 생긴 단원이 기출문제와 어떻게 연관성을 가지고 나올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선생님들은 전에 없어지기 전에 기출문제를 확인함과 동시에 1/2등급을 나눌 문제로 출제할지 기본적인 문제로 출제할지 선택하게 될 것이다. 예측은 할 수 없지만 충분히 대비해야 하는 대목이다.나머지 과목은 상하에서 1과2로 구분되었으며 수1은 대수로 수2는 미적분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크게 다르지 않지만 바뀐 공통수학의 단원(경우의 수 / 도형의방정식)을 유심히 확인하고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공통수학(1)(2)는 나중에 내신대비를 위해서라도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미리 해두지 않으면 내신공부할 때 개념 배우고 기본유형과 응용문제까지 충분히 학습한 후에 시험을 치르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부족하다!)공통수학1공통수학2대수미적분[다항식]다항식의 연산항등식나머지정리[방정식과 부등식]복소수와 이차방정식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여러 가지 방정식과 부등식[경우의수]합의법칙과 곱의법칙순열과 조합[행렬][도형의 방정식]평면좌표직선의방정식원의방정식도형의 방정식[집합과명제]집합/명제[함수의 그래프]함수유리함수/무리함수[지수함수와 로그함수]지수와로그지수함수와로그함수[삼각함수]삼각함수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수열]등차수열과등비수열수열의합수학적귀납법[함수의 극한의연속]함수의극한함수의연속[미분]미분계수도함수도함수의활용[적분]부정적분정적분정적분의 활용공통수학 (1)(2)를 하기 전에 중학교 1학기와 2학기 내용에서 고등학교 수학과 연결되는 단원의 완성도를 높이자고등수학을 하기 전에 중등연산 및 방정식의 대한 이해력이 좋지 못한 학생이라면 1학기 과정만 다시 피드백하는 것도 고등수학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공통수학(1)에서 방정식과 부등식 공통수학(2)에서 함수 단원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이므로 중등과정 2-1 함수 부분과 3-1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부분은 반드시 다시 확인하고 고등수학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중등과정 2학기 도형 파트는 고등학교 수학을 하는 데 있어 기본 개념과 공식만 알아도 푸는데 문제가 없으므로 2학기 도형 파트는 기본 개념과 공식을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기본 문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피드백하면 된다.중학 수학 기본기가 어느 정도 되어 있다면 공통수학(1) 방정식 부등식 단원과 공통수학(2)의 함수 단원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자공통수학(1)의 내용은 앞으로 배울 공통수학(2)를 포함하여 대수 미적분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방향 제시 내용이 있는 과정이다. 대수와 미적분의 새로운 약속과 개념을 가지고 공통수학(1)(2)에 있는 내용을 응용하여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공통수학(1)의 완성도를 갖추지 못하고 진도만 나가게 되면 개념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착각을 하고 잘못된 피드백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대수와 미적분 과정을 나가는 중에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공통수학(1) 방정식부등식 과 공통수학(2) 함수 단원에 있는 개념에 따른 여러 가지 유형문제분석에 대한 숙지가 잘 되어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선행을 많이 나가지 못한 상태라면 고등학교 수학에서 중요한 단원만 선택하여 진도를 나갈 필요가 있다공통수학(2) 부분에서 집합명제에 기본적인 개념을 익혔다면 함수 파트만 완성도를 높이고 수1으로 넘어가자. 결국 집합명제 및 공통수학(1) 경우의 수는 앞으로 선행을 과정에서 그리 중요한 단원이 아니므로 내신 시험볼 때만 집중하면 충분하다.대수는 지수로그, 삼각함수, 수열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파트만 골라서 집중 학습을 하는 게 시간적으로 효율이 좋다. 특히 지수로그함수와 삼각함수는 학생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단원이다. 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하자.만약 대수/미적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공통수학(1) 방정식 부등식 파트에서 완성도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공통수학(1) 방정식 부등식 공통수학(2) 함수 단원 과정은 여러 번 반복 강조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이 생길 때마다 위의 언급된 단원 내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4-10-11
- 목동고 1학년 2024학년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체감 난도가 높았던 목동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분석해보고 다음 시험을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목동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범위는 교과서 2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19개, 추가 지문 8개, 어휘 및 어법 프린트물이었고, 시험에는 미리 제공하지 않은 외부 지문 6개가 추가로 출제되어 난도를 높였다.선택형은 수능형 문제들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유형은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내용 일치’ 문제였다. 이 유형은 선택형 24문항 중 7문항을 차지했다.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과 ‘어법성 판단’ 유형이 각각 4문항, ‘빈칸 추론’과 ‘빈칸 삽입’ 그 다음으로 각 3문항씩 출제되었다. 그 외에는 ‘영영 풀이’ 2문항과 ‘무관한 문장 찾기’ 1문항이 출제되었다. 단답형은 ‘문장 완성’ 2문항, 어휘 문제 2문항, 어법 문제 3문항이 출제되었다.총평 및 대비 전략이번 2학기 중간고사는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도가 높았다. ‘외부 지문’은 당연히 고득점을 가르는 유형이었으며, 다른 지문에서도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시간을 꽤 잡아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어법과 어휘 문제들도 꼼꼼하게 풀어야 하다 보니 결국 주어진 시간 내에 모두 풀어야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압박이 있었다.12, 16, 24번과 같은 외부 지문은 처음 보는 지문이기에 당연히 90점이 넘는 학생들도 많이 틀리거나 어려워한 문제들이었다. 20, 21번과 같은 기존의 지문들도 보기를 보고 답을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추론을 요하는 문제들이었기에, 시간이 촉박한 수험자의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또한, 어법과 어휘 문제들은 하나하나 세밀한 판단을 해야 하는 문제들이기에 아주 어려운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촉박한 시간으로 인해 실수를 부르기에 충분했다. 어법 같은 경우는 어법 프린트물 전체에서뿐만 아니라, 평소 익히 알던 주요 어법들까지 주어진 지문 속에 정확히 대입하여 푸는 능력을 요구했다.결론적으로, 난도가 아주 높은 문제는 없었지만 면밀한 추론을 요하는 문제들과 꼼꼼한 적용을 요하는 어법, 어휘 문제들이 대다수였기에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이런 시험일수록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기본기가 중요하다.사고력을 요하는 추론 문제를 제외한다면 영어의 기본기가 튼튼한 학생은 분명 90점을 넘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지문들과 어법 프린트 및 어휘 프린트를 여러 번 반복 학습하여 부족한 시간 내에서도 헷갈리지 않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게 준비하여야 한다. 1,2등급을 다투는 상위권 학생들은 이런 기본적인 대비 외에도 외부 지문을 풀 수 있는 독해력과 어휘력을 꾸준히 길러야 한다. 그리고 정확한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에 대비하여 비슷한 연습문제들을 많이 풀어본다면 다음 기말고사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