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성형수술’로 부부관계 좋아질 수 있어 출산 후 여성들의 고민은 ‘부부관계 만족도가 신혼 초와 다르다’는 것이다. 출산 후엔 처녀 때 보다 질 입구가 약 2배가량 넓어져 성관계시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질 근육은 약해지게 마련이다. 질의 이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나치게 질이 이완되어 부부간에 트러블이 있거나 심리적인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산이후 오르가즘을 느끼는 횟수가 줄거나 질이 조여드는 힘이 떨어진 경우, 관계를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 남편의 성기가 쉽게 이탈되는 경우이다.요즘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수술을 많이 한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메스를 이용한 방법과는 차이점이 있다. 첫째, 정확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다. 둘째,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도 통증이 적다. 따라서 상처회복도 빠르며 일상생활로의 회복도 빠르다. 셋째는 질 점막의 정확한 박리가 가능하여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범위도 중요하다. 늘어진 질이나 골반 근육은 질 안쪽부터 질 입구 까지 일관되게 촘촘히 축소해줘야 수술의 목적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환자 개인에 따른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골반전기자극 운동 프로그램통해 질(골반)의 탄력을 증대시키고 케겔운동을 한다면 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질 축소수술과 함께 소음순 수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소음순은 개인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모두 다른데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고 질염이나 상처, 자위행위와 같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색이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도 있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길거나 비대하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 나오거나 타이트한 바지가 불편할 수 있다. 소음순 교정수술은 위생과 미용적은 면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소음순교정술은 부분 마취(국소마취)로 시술하고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한사랑산부인과심상인 원장 2020-01-31
-
선생님의 책꽂이- 백송고등학교 배상일 교사 책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이지만 도서관이나 동네 책방에서, 혹은 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책 한 권이 때로는 즐거움과 작은 위로가 되고 생활의 활력소와 고민 해결사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작가는 “아무리 시간이 변해도 책의 힘은 영원하며 책은 영원한 인간의 친구이자, 스승이자, 놀이터다”라고 말했지요. 매일 매일을 책 읽을 시간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그런 책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바람을 담아 내일신문이 우리지역 중·고등학교 교사가 의미 깊게 만난 책을 엿보는 ‘선생님의 책꽂이’로 매월 찾아갑니다. 과학 교사라면 한번쯤 꿈꿔보는 서호주 탐험 백송고등학교 배상일(과학과) 교사가 소개하는 책은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다. 배 교사에게 이 책이 의미 있는 것은 과학 교사라면 한 번쯤은 탐험해 보고 싶은 지역 중 하나인 서호주 탐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연한 기회에 동경하던 책의 저자를 만나 그에게서 또한, 다시 읽게 된 이 책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그럴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배 교사에게 그것은 늘 자신에게 되새기는 ‘진정한 과학 교사는 과학자의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응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그러던 중 2019년 교육부 공모의 ‘융합인재(STEAM) 해외 콘텐츠 개발 연구사업’에 책임연구 교사로 선정돼 서호주 퍼스, 칼바리 국립공원, 남십자성 등을 2주간 탐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때 이 책에서 읽었던 소소한 이야기들은 배 교사가 그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데 도움을 주었다. 태초모습 간직한 호주에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는 2016년에 출판된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가 쓴 나사(NASA)의 우주생물학자들과 함께 한 호주 탐사 기행이다. 과학과 담을 쌓고 살던 저자는 어느날 다시금 과학의 매력에 빠져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고 그 후 10년간을 서호주, 몽골 고비사막, 알래스카 등 지질학적 명소를 탐험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지구상에서 화성과 가장 유사한 환경으로 알려진,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서호주 지역을 탐험하고 쓴 것으로 서호주 각 지역에 대한 과학적 관점의 이야기뿐 아니라 사회문화와 역사,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태초의 지구에 산소를 만들어 준, 식물보다 먼저 광합성을 한 지구 최초의 생명체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볼 수 있는 여정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호주의 황토에 철광석이 많이 함유된 이유 등 과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숨 쉬는 바위의 비밀’이란 표현으로 소개된 해멀린 풀에 대한 일화. 저자는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많은 지역을 방문해 빙하기 이후부터 계속 자라고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자신이 밟고 있는 것이 갯바위가 아닌 새로 자라고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며 놀라는 장면이다. 태초의 지구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을 방문한 과학자들이 태초 지구에서 살아남은 미생물을 인간과 동일한 생명체로 인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또한, 세상에 존재하는 아무리 작은 미생물일지라도 현재의 지구가 만들어지기까지 각자 역할을 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에 대해 생각하고 소중함 느끼는 기회 돼 하던 일을 그만두고 과학탐험의 길을 나선 저자의 여정이 담긴 이 책은 배 교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었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지구와 그 지구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에 대해 조금 더 알 기회가 됐다는 것 그리고 세상 그 무엇이라도 존재하는 이유와 그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되었다.“이 책의 저자가 탐험가로서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목마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교사로서 다시금 과학 하는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할 힘을 갖게 해준 이 책이 저에게 그랬듯이 학생들에게 ‘세상 아주 작은 모습과 발걸음일지라도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0-01-16
- 2020 대입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인제대학교 의예과 입학 앞둔 오기현 학생 입시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의 고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중3, 자신에게 맞고 보람 느낄 수 있는 직업으로 진로 결정세원고등학교(교장 김찬빈) 오기현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응용생물학과(지역균등), 고려대 생명공학과, 경희대, 충남대, 인제대, 원광대 의예과에 각각 지원했다. 이중 고려대(수능최저, 면접)와 인제대(면접)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종 합격, 현재 인제대 의예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오기현 학생이 의예과 진학을 결정한 시기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다. 의예과에 진학을 마음먹은 것은 과학 중 생명과학 분야를 가장 좋아하고 해부하는 것 또한 좋아하기에 잘 맞을 것 같았고 평생 하는 일이라면 무엇보다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려서부터 장애인 요양기관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는 경험을 하면서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증장애 아동을 돌보는 요양 시설에 형과 누나와 같이 봉사하며 느낀 뿌듯함 때문이기도 했다.수시전형 목표로 내신에 총력 기울이며 학교생활에 집중학교 내신 성적에 대한 자신감과 실제로 내신 등급이 우수했기에 수시전형을 목표로 학교 시험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고 수능은 수시 최저기준을 맞추는 정도로 공부하며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했다. 내신은 1학년 때는 기술가정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았고 2학년 1학기 영어 2등급, 2학기 확률과 통계 2등급, 3학년 1학기 영어 2등급, 생명과학2 2등급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으며 합계 1.13~1.2등급으로 마무리했다. 수상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열리는 다양한 경시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았고 그중 특히 진학에 도움이 된 것은 과학 토론대회, 과학 주제연구발표대회, 과학 독후감 대회 등 전 학년에 걸쳐 모든 과학 교과 관련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낸 것이다. 또한, 학습적인 부분뿐 아니라 인성적인 면을 드러낼 수 있도록 1학년 때는 학생회 활동을 통해 봉사상을, 독서와 체험활동, 봉사를 통합해 평가하는 ‘세원 삼품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2학년 때는 장애인 글짓기와 합창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그리고 2, 3학년 모두 선행상을 받았다.학교 진로 체험 중 다양한 해부 활동 크게 도움 돼비교과 활동으로 1학년 때 ‘열정 세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관심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과학 탐구모임을 만들었고, 2학년 때 역시 친구들과 ‘유레카’라는 과학실험 동아리를 만들어 각자 진로에 맞는 연구를 하고 결과물과 의견을 공유했다. 학교 활동 중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진로 체험으로 진행된 돼지, 생쥐 등의 해부 활동으로 활동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실제 수시면접에서 면접관으로부터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아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의 해부 체험 활동과 의대에 진학한 선배가 다니는 대학에서 들었던 의학 관련 강의는 실질적인 지식을 얻는대도 도움이 되었지만, 또한 의대 진학의 의지를 굳건하게 한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활동은 대부분이 진로와 연관된, 관심 있는 활동이었기에 공부와 비교과 활동을 같이하는데 어려움은 거의 없었다.내신은 무한반복, 수능은 과목 특성 고려 단계별로 꾸준히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오기현 학생이 공부하면서 고수했던 것은 확실히 알 때까지 무한반복 하는 것.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학교에서의 시간을 충실히 보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방과 후 시간에는 수학, 과학을 제외하고는 교과서로 계속 반복하며 철저히 복습하며 자신이 정한 공부 규칙을 꾸준히 지켜나갔다. 고등학교 3년을 학기 중에는 방과 후 9시까지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그 이후는 새벽 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계속 유지했다. 1, 2학년 때는 내신 공부에 주력하며 수학·과학은 평소 내신과 수능 대비용 문제를 함께, 방학 때는 과목마다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듣고 수학은 학원에서 다음 학기 내용을 공부했다. 국어·영어는 주 1회씩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오답은 근거를 찾아내 철저히 정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과목 특성을 고려해 수능 준비를 했으며 3학년 2학기 때는 수능 실전 문제 반복,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 8시 40분 국어를 시작으로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 자신이 정한 공부 방법과 규칙 고수하며 꾸준히 노력3학년 1학기 살짝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고,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는 1등급이었으나 가장 자신 있던 과목에서 4등급을 받는 뼈아픈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그는 자신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로 ‘수업과 학교생활에 집중하며 자신이 정한 공부 규칙과 방법을 지키려고 노력한 점’을 꼽았다. “아는 동생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어본 적이 있는데 열심히 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단,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모르는 부분은 확실히 알 때까지 반복하며 자신이 정한 공부 규칙과 방법대로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죠. 목표를 정하고 정한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능에서 자신 있는 과목이라도 끝까지 집중하며, 수학은 특히 개념이 문제에 적용되는 원리를 정확히 숙지해 변형 문제가 나오더라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평소 문제 풀 때 어떤 개념이 어떻게 적용됐고 언제 쓰이는지 정리해두는 습관을 들이길 권합니다.” 2020-01-16
- 일산 파주 엄마들의 학원 선택 체험기 학원 선택은 언제나 엄마들의 손꼽히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학원을 갈아탄 후 성적이 올랐다는 이웃집 아이의 소식엔 늘 귀가 쫑긋합니다. 기말고사 성적표를 받아 본 후 다시 학원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성적이 잘 안 나온 과목의 학원을 옮겨볼까, 또는 새롭게 학원에 보내야 하나 고민하며 엄마 인맥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해보기도 합니다. 자녀 공부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학원을 선택하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일산 파주 엄마들의 학원 선택 체험기를 나눠봅니다.전교권 친구 따라가 보니 소수 정예 과외식 학원중학교 때까지는 중위권에 머물던 아이 친구가 고교 진학과 함께 전교권에 진입하면서 늘 1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워낙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전교권 친구 따라 같은 학원에 다녀보길 권유했고, 아이도 좋다고 해서 수학부터 친구 따라 학원에 다니게 됐죠. 학원가에 간판을 내걸고 하는 유명 학원도 많지만 그 학원은 원장샘 혼자서, 간판도 걸지 않고 홍보도 하지 않고 소수의 학생만 가르치는 학원이었습니다. 아이의 성적이 친구처럼 전교권에 오르진 않았지만 소수 관리라서 공부하는 습관을 다지며 상위권 성적에 진입했습니다. 이어 영어도 친구 따라 보냈는데 영어 학원 또한 원장님 혼자서 소수의 학생만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과외식 학원이었습니다. 전교권 친구 따라 과외식 학원 가서 수학과 영어 모두 좋은 성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문촌마을 지우 맘엄마들 사이 비밀리에 입소문 난 학원, 명불허전엄마들 모임에 빠지지 않는 주제는 바로 성적과 학원입니다. 유독 누군가 성적이 훌쩍 올랐다면 어디 학원 보냈는지부터 물어보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원 선택 기준도 달라야겠으나 일단 성적이 올랐단 소문을 들으면 그 학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그런데 그런 학원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닙니다. 일단 학생을 아무나 받지도 않고, 대부분 소개를 통해 학원에 들어가게 되죠. 그 소개를 받기 위해 밥도 사고, 커피도 사고 결국 소개를 받았는데, 결과는 명불허전입니다. 꼼꼼한 확인학습과 부족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원에서 끝내고 가게 하는 점 덕분에 성적이 많이 올랐답니다.대화마을 건우 맘일타강사 수업 적응 못 해 두 달 만에 갈아탔어요일산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유명 학원에 아이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원장님의 족집게 수업이 유명해서 특목고 애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죠. 저희 아이는 일반고 상위권 정도로 같은 학교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다니고 있어 기대하는 마음으로 찾아갔죠. 하지만 두 달 수업을 듣고 아이가 자신에겐 맞지 않는다며 그만 다니겠다고 하더라고요. 대형 강의라 수업의 밀착도가 떨어지고, 궁금한 것을 편하게 물어보기도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후 강의식 수업과 일대일 클리닉을 해주는 학원으로 옮겨 다니고 있는데, 클리닉 수업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일타강사, 유명한 쌤이라고 해서 모든 아이에게 잘 맞는 것은 아니니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답니다.백마마을 예솔 맘“수학, 무조건의 과도한 선행은 성취감과 의욕 떨어트리는 치명적인 독!”저희 아이는 6학년 여름 방학부터 중학교 내신 수학 학원에 다녔어요. 그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사고력 수학 수업을 받았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 다들 내신 학원에 다닌다고 하니 자신도 호기심이 생기고 불안했는지 중학교 내신수업 하는 학원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수학 학원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바가 없어서 입소문 좋은, 집 근처 작은 규모의 학원을 보냈죠. 처음에 적응은 잘하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과 같이 다니니 재밌기도 했겠죠. 하지만 작은 규모의 학원이라 한 반에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학생끼리 같이 수업을 들을 수밖에 없어 수업 분위기가 발전적이지 못했고 처음에는 꼼꼼하게 가르치는 것 같아 좋았지만, 그 꼼꼼함이 지나쳐 같은 유형의 문제를 너무 많이 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와 숙제에 깔려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죠. 그래서 여러 레벨의 반이 있는 대형 학원에 시험을 보고 들어갔어요. 상위권 레벨의 반이라 처음에는 좋아했는데 6개월이 지나고 방학을 맞았는데 특강이다 수업이다 종일 학원에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과도한 선행을 나가는데 그건 좀 아니다 싶더라고요. 문제 풀기와 선행 진도에 치여 나중에는 자신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 모호한 상태가 되는 것 같았어요. 사람마다 접근 방식이 다르잖아요. 수학에서는 다른 유형과 강도의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며 문제 탄력성과 응용력을 기르는 게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확실하게 개념을 익혀 하나의 문제라도 정확히 풀어낼 힘을 갖는 것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과도한 선행과 숙제가 아이에게 그럴 시간과 힘을 빼앗고 있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성취감을 제대로 느끼며 의욕을 키워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성취감과 의욕이 점점 바닥으로 치닫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른 학원을 수소문했고 어느 정도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학원을 찾아냈죠. 과도한 선행이 아닌 적절한 선행(6개월~1년 앞선 진도), 꼼꼼하게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 진도 나가는 수업 방식이 맘에 들어 그 학원으로 옮겼지요. 숙제량은 여전히 좀 많다고 느꼈지만, 아이와 저에게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죠.-후곡마을 예비 중3 엄마-“엄마들 입소문 난 학원, 이유가 있더라고요!”한때는 작정하고 모든 학원을 직접 돌아다니며 알아보러 다닌 적도 있어요.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바로 여기야!’하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보낸 학원, 결국 실패했어요. 한마디로 원장의 말발에 속았다고나 할까요. 이런 학원들은 ‘모 아니며 도’인지라, 너무 빡쎄거나(?) 지나치게 아이 비위를 맞추는 널널한 학원이었어요. 여러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저만의 노하우를 공개하자면, 엄마들 1~2명이 아닌 여러 명에게 물어보면 공통으로 거론되는 학원이 있는데 그런 학원을 보내면 아이도 저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내신 성적도 오르고, 현행과 선행을 균형 있게 봐주니 공부 자신감도 상승하고요. 또 하나, 학원가에서 10년 넘게 버틴 학원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일산 학군의 특성을 나름 파악해 실질적인 결과를 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학원가에서 살아남은 것 아닐까요? 좋은 학원은 오히려 수업료도 저렴하고, 환불 규정이나 보충날짜도 정확히 지키니까, 학원비가 비싸거나 환불규정이 까다로운 학원은 의심하세요.마두동 예비 고1 맘아무리 좋은 학원도 아이 성향 무시하고 밀어붙이면 낭패!큰 아이는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라 부족한 과목 보완차 단과 학원에 보냈어요. 제가 유명한 스타강사 강의를 알아보고 등록하면 아이는 군말 없이 다녔어요. 아이가 국어 점수 기복이 심했는데, 모의고사에서 비문학 문제 오답률이 높아서 고민이었어요. 일산에서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강사의 강의를 청강하고 모의고사 등급이 눈에 띄게 올랐어요. 그 외에도 과탐 단기강좌, 파이널강좌 등을 듣고 크게 만족한 터라 둘째 아이도 별 고민 없이 유명강사가 포진한 단과 학원에 등록시켰지요. 하지만 초장부터 난관에 부딪혔어요. 친구가 없어서 안가겠다, 강사가 친절하지 않다, 애들이 너무 많아서 싫다 등등 오만가지 이유를 붙여서 안가겠다고 떼를 썼어요. 결국, 몇 번 가지도 않고 환불만 받아왔어요, 결국 지금은 소수정예 학원에 맘 붙이고 잘 다니고 있어요. 친구들과 교류도 있고, 아빠 같고 형 같은 선생님이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학원을 좋아한다는 걸 몰랐던 거죠. 좋은 학원이란, 아이의 성향과 잘 맞아떨어지는 곳, 아이가 만족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정발산동 아들 둘 2020-01-16
-
어르신들에게 인기 좋은 명절선물, 도라지정과세트 설이 가까워지면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도라지정과세트를 추천한다. ‘엄마의 소쿠리‘에서는 100% 무농약 도라지를 원료로 프리미엄급 조청과 물엿, 9가지 약재 다린 물과 배즙 등을 사용하여 도라지정과를 생산한다. 설탕이나 착색제, 향신료는 일체 넣지 않고 저온건조방식으로 만들어 시중제품보다 덜 달고 건강한 맛을 낸다. 잣이나 참깨와 곁들여 먹으면 더 고급스런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250g, 500g, 1kg 단위로 박스 포장하여 판매한다.친환경 국내산 도라지를 사용하기에 크기가 일정하지는 않지만, 500g 박스의 경우 개별 포장된 도라지정과가 17개~23개 정도 들어간다. 구입 후 보관은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된다. 가격은 250g 박스의 경우 4만7000원, 500g 박스는 9만5000원이다. 선물용 보자기 포장은 무료로 제공되며, 택배비는 별도이다.‘엄마의 소쿠리’ 대표 정현정 대표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베이킹 수업, 수제청 만들기 수업 등을 진행해 왔다. 3년 전부터는 도라지를 주 원료로 한 수제 간식을 만들고 있다. 도라자정과를 비롯하여 도라지 카라멜, 도라지 양갱, 떠먹는 도라지 정과 등 제품도 다양하다. 정 대표는 “목이나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의 효능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보다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지 않아 직접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라지카라멜은 수능 선물로, 도라지정과세트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여 명절선물이나 상견례 선물로 꾸준하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91-1구입 문의 010-5352-7028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nghyun7028 2020-01-16
- 재수 성공을 위한 바른 방법 (1) 지난 12월31일을 기점으로 2020학년도 정시원서모집이 마감되었다. 정시지원을 위한 대입배치상담을 하다보면, 참으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다. 수시 준비에 올인 하다 수능을 망친 친구, 정시 위주로 공부하다 수능을 망친 친구, 수시에 합격했는데 수능 성적이 그 대학보다는 잘 나온 친구, 수시 6개 대학 광탈하고 수능조차도 망친 학생. 재수까지 했는데 수능성적이 고3때보다 잘 보지 못한 친구 등. 이런 친구들을 만나 상담을 하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다시 도전을 결심하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이들과 부보님들의 판단과 결정, 행동을 보면 고3시절의 경험만 가지고 모든 판단의 근거로 삼는다는 것이 그 안타까움을 배가한다. 그래서 재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바른 방법을 25년 이상의 진학 지도한 경험자로서 알려드리고자 한다.생활관리, 공부계획 모의고사 관리가 중요먼저 재수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학원을 선택하여 다니라는 것이다. 요즘 인강으로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어 독학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내가 원하는 강사의 강의를 원하는 시간에 들으며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학원이 아닌 독서실이나 도서관 등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생활리듬이 무너질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제 때 모의고사를 보지 않아 자신의 실력 향상 여부를 지속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가 없고, 자기 편의대로 주관적으로 평가, 분석하기에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독학하는 학생들을 생활관리, 공부계획 관리, 모의고사 관리 등을 해 주는 학원이 바로 독학재수학원이다. 일산 학원가에는 우수한 독학재수학원이 많으니 반드시 다니는 것이 좋다.성적 등급별로 수업형태 선택해야둘째, 성적이 낮은 학생 (과목별 3~등급 이하)은 그 과목에 대해서는 인강 보다는 현강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인강 선생님들의 강의력이나 커리큘럼이 우수하지 않아서라기보다는 3등급 이하의 과목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세심하고 꼼꼼하게 사소한 궁금증까지도 해결되어야 성적 향상이 이뤄지는데 인터넷 강의는 이런 것들에 대한 질답이나 관리가 잘 되지 못한다. 일단 기본기를 갖춘 후 인강으로 독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시와 정시, 고려해 충분한 준비기간 가져야셋째, 수시와 정시를 모두 고려해서 공부해야 한다. 수시를 실패한 후 재수를 결심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수시는 복불복이야. 정시를 해야 해.”, “우리 아이의 내신으로 수시는 불가능해. 무조건 정시를 해야 해.” 이런 식으로 단정적 판단을 많이 하신다. 그러나 우리 아이가 논술로 합격하면 논술합격도 100% 가능하고, 우리 아이가 학종으로 합격하면 학종 합격률 100%, 우리 아이가 수능으로 합격하면 정시가 제일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학생부 교과전형이 아닌 이상 내신만으로 수시를 뽑는 경우는 없다. 많은 재수생들이 6월 모평 이후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그제서야 논술, 적성, 학종 등 수시 전형으로 눈을 돌린다. 그런데 누구나 다 준비할 때 준비하면 그 준비가 무난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즉 남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는데 그 준비기간이 짧으면 합격 가능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충분히 준비해야 합격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인데, 수험생과 학부모님만 모르게 되는 것이다.균형 있는 관리가 재수 성공의 키희망대학에 합격하려면 실력도 키워야 하고, 점수도 올려야 하고, 건강관리도 잘 해야 하며, 멘탈도 한결같이 유지해야 한다. 재수기간이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길다면 긴 기간이니 전체적인 계획과 실천 속에서 효율적으로 하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재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주에 이어 재수 성공을 위한 바른 방법 2탄이 다음 주에 이어지니 함께 고려하여 성공재수를 하기를 바란다.일산재수학원 진짜공부입시학원대표 신동균문의 031-911-9705 2020-01-16
- 초등 코딩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 초등학생은 2030년대에 대학을 졸업하고 2060년 이후까지도 직장 생활을 할 것이다. 그때에는 어떤 직업적 능력과 소양이 요구될지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우나 현재와는 많이 다를 수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할 것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일본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모든 학교에서 코딩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교육이 미래사회 기술과 자동화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할 것“ 이라고 전했다. 스크레치를 개발한 레스닉 교수는 12월에 방한하여 '다음세대 교육'을 주제로 한 자리에서 ”학교교육 같은 정형화된 교육이 아이의 창의성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답은 아니다"라며 "농부가 작물을 기르기 위해 토양을 다듬고 양분을 주듯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부모와 교육자, 정책결정자들이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지금 초등학교 5·6학년은 학교에서 연간 17시간 정규 과정으로 코딩 수업을 받는다. 코딩(coding)은 컴퓨터에 내릴 명령문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작성하는 과정을 말한다.초등학생에게 코딩교육은 어떤 의미일까?우선 기성세대처럼 코딩수업이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명령어들을 가져다 놓고 실행버튼만 누르면 바로바로 실행되는 모습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더 나아가 직접 게임도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에 흥미로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만드는 과정에서 알고리즘적인 사고와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개념을 이해해야지 코딩을 완성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점차 어렵다고 느껴질 것이다. 나는 초등학생들의 코딩교육은 프로그램 작성을 위한 스킬이 아니라 표현의 수단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즉 자기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현해내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초중고에서 배우는 스크래치나 엔트리와 같은 코딩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법(기술)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자기의 생각을 구현해내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 때는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존재한다. 우리가 이것을 끄집어내서 즐겁고 재미있게 코딩으로 구현해낼 수 있는 교육이 진정한 코딩수업이다.미래사회를 위한 미래교육의 핵심은 코딩이제 2022년 초중고 교육과정 개편에 AI 교육도 의무화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내년까지 모든 학교에 GIGA급 초고속 인터넷망도 깔린다고 한다. 정부에서도 우리의 먹거리 산업으로 AI(인공지능)를 배우지 않고서는 경쟁력이 없다고 확실히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Ai 원리를 배우고, 교과목 학습에도 활용하겠다고 한다. 미국의 MIT 대학교에서는 인공지능을 미래의 언어로 규정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이 분야를 교육하기 위해 1조1천억 원을 컴퓨터공학에 투자 하겠다고한다 즉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고 선언했단다. 거의 모든 학문이 컴퓨터공학(인공지능)과 융합될 것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은 지식을 습득하는 또 다른 방법이고 도구이며 21세기를 위한 도구로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2030년까지 Ai분야에서 세계최강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한 중국에서는 유치원생부터 Ai교육을 접목할 수 있도록 유치부, 초중고 학생 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처럼 세계강국의 여러 나라에서 초중고뿐만 아니라 대학교에서도 이와 같이 코딩교육, Ai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 미래사회는 점점 더 이를 필요로 하고 요구하게 될 것이다.대학교입시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우리나라에서도 어떤 형태로든 코딩능력이 중요한 인재로서 양성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그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다. 초등학생들도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서 코딩수업을 해나가야 한다. 다만 수업내용이 코딩프로그램의 명령어 위주로 교재내용을 따라하는 수업보다는 자기의 생각을 코딩으로 표현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양한 커리큘럼도 개발하여 코딩과 Ai분야까지 이 환경에 익숙해지고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누구에게나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렵다고 멈춰 설 수 없는 교육의 큰 줄기이다. 누군가는 반드시 진행해야할 교육임에는 틀림없다.코딩으로 대학가기일산 아트로봇교육원서재수 원장문의 031-905-7783 2020-01-16
- 코딩으로 대학가기 - ④인공지능과 코딩 그리고 직업! 인간은 게으름을 피할 수 없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은 아직 급한 것이 없는 관계로 점점더 편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게으름이 없는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거에는 단순 일자리가 위협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고급인력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것이 변호사, 변리사, 의사, 번역 등 전문영역이 점점 잠식당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교육은 큰 변화 없이 과거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치한다고 해도 현재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대학을 가고 보자는 인식이 강해서 내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과연 10년 후 지금의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도 같은 생각일까? 아마 변해도 엄청 변해 있을 것이다. 현재도 의사대신 수술을 하는 로봇이 있고 초벌 번역을 대신하는 기계가 있고 무인비행을 하는 드론이 있어 전쟁에 사용되고 있으며, 판례를 인간보다 수백배 빠르게 검색하는 인공지능이 있다. 세상이 인공지능 기술로 변화고 있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준비를 우리아이들이 했으면 좋겠는데 어디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인가? 또 무엇을 배워야 대비할 수 있을까? 초.중.고 수업시간 모두 합쳐야 85시간이니 언제 고급 알고리즘을 배운단 말인가? 최소한 500시간 이상 투자해야 익힐 수 있는 알고리즘들인데 말이다.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익히는 과정을 보면 경우의 수 같은 여러 가지 경우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프로그램 내용 중에 자신의 생각을 기본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코딩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런 다음 프로그램을 논리적으로 최적화 해서 완성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배워야 한다. 그 내용 중에 여러 경로를 탐색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탐색 알고리즘, 다이나믹 알고리즘을 익히고 충분히 연습할 때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각종기기에 접목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배운 학생들은 진학에서도 매우 유리하고 취업에서는 더더욱 유리하며 창업으로도 충분한다 할 수 있겠다. 프로그램을 배워도 내신이 안들어가니 학생들이 필요사항을 못 느끼지만 사회는 온통 알고리즘으로 통하는 세상이 되었다.일산 명문소프트웨어학원권상조 원장문의 031-912-2398 2020-01-16
-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볼만한 우리 동네 전시 공간 긴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무엇을 하면 좋을까 엄마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내리 바깥 활동을 하기엔 날씨가 춥고, 집에만 있자니 스마트폰 삼매경인 자녀와 전쟁 치를 걱정이 앞선다. 이럴 때는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실내 공간으로 문화 산책을 떠나보자.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며 휴식을 누릴 좋은 기회다. 비용과 시간을 들여 복잡한 도심까지 갈 필요도 없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만한 우리 동네 전시 공간을 소개한다. 국립여성사전시관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여성 직업 변천사 100년>한국 여성의 삶을 바꾼 직업 변천 100년사가 한 눈에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여성, 세상으로 나가다 - 여성 직업 변천사 100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근현대사의 한 축을 이룬 여성의 직업 관련 유물과 신문 자료, 사진, 영상 등 120여 점을 선보인다. 엄혹한 시절 직업 전선에 뛰어든 무명의 여성부터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여성까지 다양한 인물의 삶을 조명한다. 특별전은 시대별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1부 ‘여성, 깨어나다’에서는 1890년대부터 1910년까지의 직업을 다룬다. 2부 주제는 ‘암울한 시대를 헤쳐 나가다’로 일제강점기의 직업 변천사를 선보인다. 3부 ‘산업화의 동력을 만들어내다’에서는 6.25 전쟁 이후 급변의 시대, 역동적으로 활동한 여성들의 삶에 주목한다. 4부 ‘여성, 일할 권리를 외치다’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를 거치고 신자유주의 글로벌 경제가 가속화되며 이어지는 성별 노동의 경계를 넘기 위한 여성들의 다양한 시도와 사회 변화상을 보여준다. 전시는 8월 14일까지 계속되며 도슨트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전화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위치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04번길 50관람시간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문의 031-819-2288, 2299파주시중앙도서관 특별전 <DMZ를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DMZ 관련 다양한 자료 및 문서·사진 기록 종합해 전시파주시중앙도서관은 디지털 기록관 개관을 기념하는 <DMZ를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 전시를 오는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자 평화와 공존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에 대한 다양한 조사·연구 자료와 문서·사진 등의 기록 자료를 종합해 소개한다. 특히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과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국가기록원 등에서 수집한 DMZ 관련 사진과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 DMZ에서 출토돼 파주시가 소장중인 전쟁 관련 유물도 시민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이∨밖에도 전쟁으로 사라진 도시 ‘장단’의 역사 자료와 구술 채록 자료, 공동경비구역 JSA 내에 있는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 민속 조사 자료 등을 함께 전시한다.위치 파주시 쇠재로 33관람시간 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1월 휴관일 1,6,20,24~27일)문의 파주시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031-940-5659)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원로작가초대전 <은빛나래>원로작가 30명이 참여, 예술혼 담긴 작품 선보여요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의 <은빛나래>전은 한평생 창작 활동에 전념해 온 65세 이상 원로 미술가를 위한 고양원로작가초대전이다. 이번 전시는 작품 활동에 전념해 온 원로 미술가들이 후학에게 귀감이 되고, 각계각층 원로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물감과 마포를 이용한 단색화를 세계에 알린 하종현, 보리밭 그림으로 한국 채색화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이숙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김종옥, 김경옥, 이종환, 황정자, 이경수, 조초자, 최구자, 심정수, 유진, 전래식, 전희정, 박미자, 박승범, 오광자, 유근원, 박성남, 오창성, 이현숙, 김용희, 김행규, 안현일, 이승환, 이영희, 김귀주, 김두녀, 정경애, 최경희, 이강수 등 총 30명에 달하는 미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미술관에 머물러도 좋아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새해 소원을 담은 연 만들기’, ‘전통 팽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24세 이하 청소년 4,000원, 고양시민 및 특별 할인 3,000원, 65세 이상은 무료다.프로그램 체험비 4,000~6,000원(관람료 포함)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고양아람누리미술관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문의 031-960-0180, 1577-7766파주 열화당책박물관 한글문헌전 <한글과 책-우리말로 새긴 우리네 정신>한글의 역사를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파주 열화당책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글문헌전 <한글과 책-우리말로 새긴 우리네 정신>은 우리 문자의 역사를 책으로 살펴보는 전시다. 훈민정음을 반포하며 그 제자(製字)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한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로 엮은 최초의 책인 용비어천가 영인본, 최근 한글 연구서까지 총 450여 종의 문헌을 선보인다. 제1전시실에서는 18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글 관련 문헌 변천사를 7가지 주제별로 소개한다. 제2전시실에서는 한글의 초기 모습을 조선시대 고서와 영인본으로 구현해낸다.한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이번 전시는 2020년 5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열람 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책이 다수 전시돼 중학생 이상 관람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나 보호자 동반 시 어린이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초중고등학생 3,000원이다. 동절기(1~2월)에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 문의 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20명 이상의 단체는 고서 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위치 파주시 광인사길 25 열화당관람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5시(주말, 공휴일에는 휴관)문의 031-955-7020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기획전 <TRAHERE 화가의 자화상>화가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화폭에 담았어요2018년 헤이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열렸던 <TRAHERE 화가의 자화상> 전시가 2020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서용선, 유근택, 최진욱 작가의 자화상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명 트라에레(Trahere)는 라틴어로 ‘끌다’, ‘이끌어 내다’, ‘끄집어내다’라는 뜻이다. 세 명의 화가들은 자화상 제작을 통해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또한 동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기도 한다. <TRAHERE 화가의 자화상> 전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갖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1,000원.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 어울림미술관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031-960-9730, 1577-7766 2020-01-16
-
우리 동네 겨울방학 체험놀이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백 번 듣는 것보단 한 번이라도 직접 보는 게 낫다. 더 나아가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직접 경험해보는 게 더 나을지도. 몸으로 하는 체험 속에는 청각과 시각을 넘어서 다섯가지 감각들이 살아 꿈틀거리며 소위 시에서 말하는 공감각도 작동할 법하다. 책이나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을 넘어 실제 세상으로 한 걸음 걸어 들어가 말로만 듣던 세상을 경험해보자. 이 겨울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고마움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성숙한 아이로 거듭날지도.■ 테마 미술체험관 ‘뚜비아트아띠’“뚜비아저씨와 함께 신나는 미술 놀이”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뚜비아트아띠는 재미있는 테마 미술체험관이다. ‘뚜비아저씨’로 유명한 원정연 관장이 운영하는 체험관으로 헤이리 예술인마을에서 파주출판단지로 이사한지 4년차다. 뚜비아트아띠는 ‘뚜비아저씨와 함께 미술과 친한 친구가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 그대로 뚜비아트아띠는 흔히 알려져 있는 미술활동과는 차원이 다르다.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면 끝나는 정적인 미술활동이 아니라, 알록달록 색깔 조명 아래에서 물감을 만지며 테마에 맞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감놀이 퍼포먼스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미술놀이를 하는 가족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아이만 체험놀이에 맡기는 게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의 유대와 미술의 재미를 공유한다. 뚜비아저씨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한바탕 신나게 놀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미술과 아띠(친구)가 돼 있다. 신나는 미술 퍼포먼스가 끝날 무렵에는 오늘의 테마를 다시 떠올리며 감동을 담은 마무리 활동으로 이어진다.“부모님 세대는 미술을 기교라고 배웠지만 요즘 아이들 세대는 미술이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표현 예술이라고 배웁니다.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자연과 물감,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주제를 개성있게 표현해내는 것, 그것이 바로 미술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 미술을 전공한 뚜비아저씨는 자신만의 예술철학을 담아 힘주어 말했다.뚜비아트아띠에서는 3개월 단위로 테마가 바뀌는데, 테마에 맞게 물감놀이 퍼포먼스와 작품활동, 오감체험과 장난감 놀이를 한다. 12월~2월 주제는 하트 이야기로, 다양한 방식으로 하트를 표현하면서 사랑이라는 주제에 다가간다. 2020년 뚜비아트아띠의 주제는 3~5월 바람 이야기, 6월~8월 왕자와 공주 이야기, 9월~11월 책 이야기, 12월~2월 겨울왕국 이야기다. 뚜비아트두띠는 생후 20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물감놀이 퍼포먼스를 마친 아이들이 작품활동과 오감체험, 장난감 놀이를 하는 동안 부모님은 부모님 전용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뚜비아저씨가 마련한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쉴 수도 있다. 평일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단체 수업이 진행되며 현재 2021년 2월까지 단체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단체 수업이 끝나는 오후 2시~3시 사이에 방문하면 개인 단위 미술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수업이 1시간 반~2시간 가량 진행되므로 3시 이전에 방문하기를 권한다. 일산파주 내일신문 뚜비아트아띠 쿠폰을 지참하면 50% 할인 적용된다.위치 파주 문발로 240-15 2층이용요금 어린이 2만원(성인 1만원), 위메프/놀이의 발견 앱 이용시 40% 할인 일산파주 내일신문 뚜비아트아띠 쿠폰 지참시 50% 할인영업시간 평일 2시~3시 입장(화~금요일) 토요일 오전 10시~2시 30분 입장(일요일 휴무)문의 010-5250-8992■ 토끼굴체험카페 ‘석죽재 물고기 나무’“당근 먹이 주며 토끼랑 친해져요”헤이리 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석죽재 물고기 나무’는 살아있는 귀여운 토끼들과 만날 수 있는 토끼굴체험 이색카페다. 카페 테라스에서 토끼들을 키우고 있어 토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땅을 파서 굴 속으로 들어가는 토끼를 보며 피터 래빗을 상상해도 좋다. 토끼들이 좋아하는 당근을 먹이로 주면 토끼들과 금세 친해진다.석죽재 물고기 나무에서는 토끼굴체험 외에도 실내에서 하는 목각단청 색칠체험과 야외에서 하는 포크레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와 오리 부엉이 솟대 등 다양한 목각 인형을 색칠해보고 가족 문패도 만들 수 있다. 카페 바깥 부지에는 어린이용 미니 포크레인이 있어서 카페에서 코인을 구입 후 운전해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홈메이드 메뉴와 맛깔난 음료, 어른들을 위한 수제 건강 차까지 푸짐하게 마련돼 있어 몸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체험카페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8-61이용요금 토끼굴체험 6천원(음료 주문시 무료), 포크레인체험 4천원 목각단청체험 1만3천원~2만원문의 070-7762-7727■ 유럽식 이야기 정원 ‘퍼스트가든’“별빛 축제 보며 눈썰매 타고 민속놀이도 해요”일산 설문동과 파주 상지석동에 이르는 2만여 평 부지에 조성된 ‘퍼스트가든’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가 담긴 유럽식 이야기 정원이자 복합문화시설이다. 23가지 테마를 담은 아도니스 정원을 비롯해 가든 놀이터인 아이노리와 챌린지코스 등 놀이시설이 있고,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혜윰문화센터와 웅장한 유럽식 건물로 지어진 가우디움 웨딩홀, 사계절 썰매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겨울철 앙상한 나뭇가지가 안쓰럽게 느껴질 무렵 퍼스트가든에서는 색색깔의 아름다운 별빛 조명으로 정원을 새단장한다. 이름하여 퍼스트가든 별빛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자수화단의 환상적인 별빛, 토스카나 광장의 이국적인 별빛, 로즈가든의 정열적인 별빛은 추위로 얼어붙은 겨울밤을 녹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지난 여름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뗏목 타기와 아이노리 놀이터를 이용할 수는 없지만, 대신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온실 속에서 열대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보며 아기새에게 모이를 주는 그린하우스 앞 광장에서는 겨울에 즐기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활쏘기 투호 링던지기 윷놀이 고누놀이 사방치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기구가 마련돼 있어 옛 선조들의 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꼬마정원사를 키우는 혜윰문화센터에서는 개인체험 프로그램으로 별자리 스트링아트 만들기, 내가 꾸미는 머그컵, 천연이끼 ‘모스’ 캔버스 액자와 꽃장식 수업 등을 진행한다. 퍼스트가든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자동차 극장을 오픈해 저녁 시간 2차례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위치 파주시 상지석동 1021-3 (주차장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668)영업시간 오전 10시~ 밤 10시(밤 9시 매표 마감, 연중 무휴)이용요금 평일 성인 9천원, 소인 및 우대 7천원 (주말 성인 1만원, 소인 및 우대 8천원)문의 031-957-6861 (체험학습문의 031-957-6864)■ 사계절 체험교육농장 ‘애플샤인농원’“귤피자 사과동치미 장단콩 메주 만들어요”운정신도시에서 가까운 애플샤인농원은 과일을 비롯해 여러 농작물의 성장을 지켜보며 다양한 체험놀이를 할 수 있는 사계절 전천후 체험학습장이다. 여름에는 자두와 사과나무, 가을 겨울에는 황금향과 레드향 한라봉 등 귤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