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생부종합전형 진학지도 인천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면서 올해 대입 진학지도의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의 1,400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된 연수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대입 전형 방향에 따라 학생들에게 맞춤한 진학지도 방법을 중심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한국외대, 경희대의 입학사정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초청해 대입 전형 동향을 안내하고, 올해 인천의 진학지도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진로진학 지원단 마중물 교사’90명은 대학이 활용하는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을 통해, 학생 평가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효과적인 진학상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이병욱 장학관은 “올해도 인천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꾸준히 합격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진학지도를 공교육 안에서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주요 대학은 비중이 높아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에서 학생이 성장해온 역량에 주목할 것이라는 동향을 안내하며, 대입전형과 발맞추어 가기 위해서 인천은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중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혁신을 추진해 가야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어린이집의 하루 홍보영상 제작 부천시가 만든 ‘우리 아이! 어린이집의 하루’란 홍보영상이 화제이다. 시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과 영아반(만0~2세) 원아들의 하루생활과 1년의 교육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두 편을 제작해 시내 어린이집에 배포했다.박종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최근 몇몇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린이집이 유치원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교육수준이 낮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제작의 취지를 설명했다.시는 홍보영상 배포에 앞서 지난 15일 유아교육 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갖기도 했다.홍보영상은 어린이집 입학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학부모 교육 등에 활용된다. 홍보영상을 받기 원하는 다른 지자체의 어린이집은 보육아동과 보육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48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Ⅰ <세계음악여행, 북유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작곡가 닐센, 시벨리우스, 그리고 그리그의 대표작을 차례로 감상하게 된다. 낭만주의적 뿌리 위에 민족적 색채가 꽃을 피운 그들의 작품 세계는 민족주의 음악으로 분류되며, 지역 특유의 무겁고 서늘한 서정성으로 인해 더욱 애잔히 가슴 속을 파고든다.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윤승업 지휘자와 함께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더욱 심도 높은 북유럽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카를 닐센이 작곡한 덴마크의 국민오페라 ‘가면무도회’ 서곡을 시작으로 핀란드의 영웅적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민족적 정체성이 투영된 ‘핀란디아’, 그리고 노르웨이의 민속설화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일부를 연주한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한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부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예술고등학교의 재학생들이 협연자로 나서서 부천필과 하나된 울림을 선사한다. 타악기 민경빈이 크레스톤의 ‘마림바 협주곡 3악장’을, 바이올린 박묘정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D장조 KV 218 1악장’을 각각 연주한다.부천시립합창단에서도 2016년 더욱 가깝게 관객들과 호흡하기 해 <명품모닝콘서트>를 선사한다. 특히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음악애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온 <명품모닝콘서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연주자의 심도 깊은 해설로 합창음악을 다각도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올해는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조익현이 직접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이번 <명품모닝콘서트>는 올 한해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시대까지의 음악적 흐름과 변천을 느낄 수 있도록 시대별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그 첫 번째 연주회는 <르네상스 시대의 세속음악>을 부제로 3월 8일 화요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 내 부천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www.bucheonphil.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3
- 이르키움기숙학원, 독학재수 정규반 모집 남학생전문 독학재수기숙학원인 이르키움이 독학재수 정규반을 모집한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전국 18개 학원을 운영중인 이르키움학원 유일의 기숙학원으로 이르키움이 오랜 시간을 걸쳐 깨우친 독학재수 관리시스템과 기숙학원의 밀도있는 재종반 관리시스템 그리고 남학생 전문이라는 프리미엄까지 합쳐져 2016년 재도전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 힘찬 도약의 준비를 끝냈다. 마음까지 힐링되는 드넓은 교정과 자연환경, 독학재수라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치지 않도록 몰입독서실, 개방열람실, 칸막이독서실 등 개인의 성향까지 고려한 다양한 학습공간, 수능까지 학생들과 동거동락할 재종반 강사진, 그리고 소통하는 선생님들. ‘철저한 관리’와 ‘관리의 지속’을 통해 ‘결실’을 맺을 것을 약속한다.문의 043-878-71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형사에서 민사까지 무료 상담 원미경찰서가 경찰서 1층 내에 ‘수사민원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인천지방변호사협회 부천지회 소속 변호사 13명이 매주 3차례 민사사안과 형사사안을 아우르는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이다상담센터에는 수사경력 20년의 현직수사관, 변호사자격증을 소유한 경제팀장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하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여 변호사와의 ‘전화예약서비스’도 실시한다이용은 고소 고발 등 형사사건 상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은 월·수·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무료 자동차 문화교실 개강 부천시는 자동차의 관리와 돌발 상황 시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부천자동차검사소와 연계해 운영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5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3월 문화교실은 다음달 24일 오후 5시 교통관리공단 부천자동차검사소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자동차의 이해, 자동차의 관리요령, 운전 시 유의사항, 일상점검 항목 및 방법, 소모품(워셔액, 전구 등) 점검과 보충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안규선 부천시 자동차관리팀장은 “자동차 문화교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돼 자가운전자들이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안전운행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자동차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자동차 문화교실을 지난 2013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호응이 좋아 지난해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5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문의 032-625-3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창업체험으로 진로교육 활성화 교육부가 18일 국민대학교에서 전국 중·고교 창업 자율동아리 축제인 ''청소년 기업가 체험 프로그램(YEEP)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개인맞춤형 진로설계''와 ''중학교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11개 학교(2만5474명)에서 시범운영을 마쳤다. 올해 경진대회는 창업 관련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청소년 기업가 정신 함양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활동점수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자율동아리 30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든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동아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상창업을 직접 체험한다.또한, 대회 참가학생들은 창업결과물(시제품 또는 계획서 등)에 대해 일반참가자(학생, 학부모, 교사 등)들의 평가 및 투자의향서를 받는 등 가상의 시장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참가학생들에게는 국내·외 특허·지식재산권과 창업 관련 전문가한테 창업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관련 멘토링은 중소기업청,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 LG생활건강, 국제지적재산권상업화협회 등에서 맡았다. 본선에 진출한 상위 30개 팀에게는 활동비(50만원)와 국제지식등록(IKR) 기회 등을 부여한다. 우수동아리 10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2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2팀), 기업가정신상(2팀), 협업상(2팀), 미래가치상(1팀), 혁신상(1팀)을 수여한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스스로 진로탐색과 설계,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학생부전형 입학생 ''성취도'' 높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한 대학생의 ''대학생활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 입학처 입학전형센터는 각 연도별, 입학전형별로 입학생들의 학업성취와 학교적응정도, 핵심역량 등을 분석하는 ''입학전형 합격자 종단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사회적 적응과 대학의 인재상을 측정하는 ''핵심역량'' 등 대학생활 성취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졸업생의 경우에는 핵심역량과 사회생활적응 척도에서 전형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종단연구 결과를 발표한 전문기 건국대 교수(영어영문학과)는 "''대학생활적응'' 평가에서 사회적 적응과 대학의 인재상을 측정하는 ''핵심역량'' 부문에서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건국대 입학전형 합격자 종단연구는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년도별, 전형별로 입학생들의 학업성취, 학교적응정도, 핵심역량, 다전공 여부, 이탈률, 장학금 수혜률, 교과 외 활동 참여 여부(취업프로그램, 봉사프로그램 등) 등을 분석해 학생 지도와 전형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1차년도에 종단연구를 위해 자기보고식 검사지를 개발,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학업적, 정서적, 사회적 적응)과 인재상에 적합한 핵심역량을 매년 측정하고 있다. 2015년에 6차년도 연구가 진행됐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재학생을 주요 전형별(자기추천, 논술우수자, 교과우수자, 정시)로 비교 분석했고, 2차 종단연구부터 참여했던 학생들의 변화추이를 파악했다. 특히 올해는 2009학년도 입학자 중 졸업생들의 특성도 함께 분석했다.또한 종단연구팀은 자기보고식 검사 외에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도 진행했다. 교수 인터뷰에서는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들이 대인관계나 학과 참여도가 대체로 좋은 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들이 전공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성실하게 배워나가며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경향이 있고, 진로와 전공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생 인터뷰에서는 정시전형보다 수시전형 입학생이 선배나 동기와 두루 잘 지낸다고 응답한 수가 많았다. 교수와의 관계에서도 수시 입학생이 정시 입학생보다 더 교류가 많고, 학과 공부 외의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 교수는 "이번 연구가 자기보고식 검사로 진행되고, 입학생들이 전수 참여하는 것이 아니어서 해석에 주의를 해야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시와 정시, 주요전형별로 재학생들을 분석하고 연구결과를 적용해 입학자의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차년도 입학전형 설계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이과 전문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 수강생 모집 이과전문교육그룹 ‘펜타스’ 본원이 운영하는 이과 남학생 전문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정규반은 2월 21일과 28일 추가 개강을 하며, 서울대/의치대반, 연세대반, 고려대반, 서/성/한반, 주요대반 등 5개 반이 편성되어 있고, 월~금은 정규과정, 토는 토요수학집중 및 주말테스트, 일은 자율활동과 자기주도학습으로 운영한다. 노블펜타스는 수학, 과학, 국어, 영어는 물론 한국사와 논술 수업까지 현재 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는 15년 이상 경력의 강사들이 기본 개념에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꼼꼼히 지도한다. 이과 전문 학원답게 수학, 과학 과목 관련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과 논술도 정규수업에 포함시켜 수시 논술전형을 철저히 대비한다. 1학생 5담임제를 실시해 학습과 생활을 관리하며, 학생 개인별로 최적의 학과와 대학을 선정해 안정적인 학습전략과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컨설팅 한다.노블펜타스는 수험생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과 생활시설을 갖추었으며, 충청권 학생 할인 혜택 및 성적우수자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위치는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동주원길 32-5이다.접수 및 문의 1544-1806, 043-537-0181, www.pentas.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
- 자유학기제 지원 부천씨앗길센터 운영 새학년 새학기를 앞두고 부천 교육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진로와 진학에 대한 지원을 위한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 시내 중등교사들로 구성된 청소년진로체험 지도도 있을 예정이다. 새학기부터 달라지는 교육소식을 알아보았다. < 청소년 진로체험-중학교연합진로캠프, 진로박람회, 진로멘토, 코디네이터 운영부천씨앗길센터가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내 중학교 진로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내 중학교 진로교사들이 청소년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올해 부천씨앗길센터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부천시 중학교 연합 진로캠프 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교육과정 중 1학기를 중간·기말고사 등과 같은 평가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지난해 7월 문을 연 부천씨앗길센터는 2만 명의 청소년을 만나 아이들의 미래와 진로를 함께 고민해 왔다. 또 지속적으로 중·고등학교 진로교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토크콘서트, 포럼, 씨앗길센터 자문단 활동,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채널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원영 중학교진로교사협의회 회장(중흥중)은 “학교와 시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 청소년들이 씨앗길센터 직업체험처에서 멘토를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씨앗길센터는 올해 ▲부천시 중학교 연합 진로캠프 ▲제1회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 ▲관내 대학교와 중학생을 연결하는 멘토멘티단 출범 ▲부모 진로컨설턴트 양성 ▲부모진로 코디네이터 양성 등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부천 혁신교육지구 추진-부천아트밸리,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 등 11개 사업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서진웅 도의원, 원정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한영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부천시는 지난 1월 초,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로 지정됐다.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 MOU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5년간 부천시만의 문화예술교육도시의 특화된 교육 사업을 경기도교육청과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이란 지자체와 교육주체가 협력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교육인력과 시설 인프라 발굴 등에 중점을 둬, 학생과 학교, 지역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혁신교육지구 협약 기간은 5년으로 매년 70억 원이 투입되며, 경기도교육청이 사업비의 10% 정도를 부담한다. 시는 부천아트밸리,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 등 11개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정 교육감은 “혁신교육지구 시즌사업Ⅱ은 지역특성화 교육을 통한 지역별 독자적인 교육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부천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부천만의 교육브랜드를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약서에는 인적 물적자원 개방과 공유를 적극 이행한다는 조항도 포함돼 있어, 지역사회가 원하는 학교시설 개방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전 환경-가정·성폭력 예방교육, 아동안전지도 제작부천시가 지난 1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아이들과 여성이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청소년성문화센터, 상담소 등과 연계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 내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교육 과정을 신설·운영해, 부모의 역할과 양육방법, 올바른 훈육방법,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또한 아동학대 조기인지 요령과 신고의무교육을 기존 어린이집 교사에서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로 확대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장기결석 아동 관리 강화를 위해 시 교육청·경찰서와 아동학대 예방 실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특히 교육에서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연 7회 3,300명에게 실시해, 양성평등의식 고취와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유아와 아동대상으로는 ‘체험관 성교육’을 실시하고, 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성(예방)교육’을 열기로 했다. 이밖에도 방학기간에는 부모와 함께 하는 성교육과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아동과 시민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 ‘토요톡’도 연중 운영한다.또한 아동안전지도도 제작된다. 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아동 대상 성폭력, 학교폭력, 유괴 등 발생을 미리 방지하고자,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길을 안내하는 지도를 만들 예정이다.먼저 올해는 상도초, 부천부곡초, 솔안초 등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작된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를 다니면서 안전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을 조사하고, 표기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시는 여성 세대주인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안전한 일상생활 보장을 위해 전문보안업체를 통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보안 방범 서비스’를 지난해보다 60가구 늘린 100가구에 지원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