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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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 꽉 찬 개성만두전문점-궁 신록이 푸른 계절이다. 집안에 있기보다 야외로 나가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쐬고 싶은 시기이다.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 산과 공원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산책이라도 다녀오고 싶은 맘 간절해진다. 안양9동 수리산 입구에 가면 개성만두전문점 ‘궁’이 있다. 평소 다니던 산책로에 문을 연 이곳을 눈여겨보았다가 가족들과 함께 들렀다. 입구부터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궁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실내는 더 아늑하다.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주방 옆에는 만두를 빚고 있는 직원의 모습이 눈에 띈다. 메뉴 판을 들여다보니 의외로 단출하다. 깔끔하고 시원 새콤한 육수에 말아먹는 함흥물냉면과 고기와 사골로 만든 담백한 다진 양념 맛이 특징인 쫄깃한 면발의 함흥비빔냉면은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메뉴인 것 같다. 또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느껴지는 버섯만두전골, 버섯생불고기, 거기다 사골 국물에 왕만두와 버섯을 푸짐하게 끓여낸 개성만두국도 있다.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버섯만두전골을 주문했는데 육수가 담긴 옹기그릇에 얇게 썬 소고기와 숙주나물, 버섯, 단 호박, 쑥갓, 배추가 곁들여 나왔다. 육수가 끓을 때쯤 두툼한 만두를 넣고 소고기와 야채를 함께 넣어 건져먹으니 뱃속이 든든하다. 특히 이곳의 고기만두는 담백하고 김치만두는 칼칼해 자꾸만 손이 간다. 쫀득한 만두피에 야채와 고기를 넣어 꽉 찬 만두소를 한 입 베어 물자 흘러나오는 육즙에서 담백하고 은은한 맛이 느껴지고 육수와 야채가 어우러진 국물은 시원하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92문의 031-444-449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군포, 마을버스 요금 인상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맞춰 4년 만에 조정됐다. 군포시는 지난달 23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앞서 3년 동안 동결됐던 마을버스의 요금 인상을 결정, 27일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지원이 없는 마을버스 업체의 누적 운송적자가 심각해 심의위원들이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의결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 마을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교통카드 사용을 전제로 일반인은 1,050원(기존 900원), 청소년은 840원(기존 720원), 어린이는 530원(기존 450원)을 지급해야 한다.한편 경기도 역시 27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했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형 버스 이용 요금을 일반인은 1,100원에서 1,250원으로, 청소년은 880원에서 1,000원으로, 어린이는 550원에서 630원으로 인상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안양풍천민물장어 다른 음식도 그렇지만 장어구이는 특히 재료가 중요하다. 장어가 얼마나 신선하고 통통한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술공원에 위치한 안양풍천민물장어는 적당한 두께에 잔뼈 없이 잘 손질되어 있는 장어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전라도일대 양식장에서 공수한 국내산 민물장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참숯으로 구어 고소한 장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장어 1kg을 주문하면 실중량 600g 분량의 장어가 나온다. 손질시 뼈와 머리 등을 제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숯불에 석쇠가 달궈지면 손질된 장어를 올려 굽는다. 이때 매장 벽면에 적혀 있는 장어 맛있게 먹는 법을 참고하면 좀 더 맛있게 장어를 구울 수 있다. 먼저 장어에 녹차소금을 솔솔 뿌리고 껍질부분을 위로 향하게 불판에 올려놓는다. 껍질부분을 위로 향하게 놓으면 장어가 오그라들지 않고 잘 구워진다. 장어가 앞뒤로 골고루 익으면 1.5cm 정도 크기로 자르고 세워서 살짝 더 익히면 기름기가 빠지면서 담백하게 구어진다. 앞뒤로 잘 익은 장어를 소스에 찍어 생강채와 함께 삭힌 깻잎에 싸서 먹는 맛이 좋다. 이집에서는 장어와 함께 추어만두가 나오는데 숯불에 올려 장어와 함께 구워먹으면 후라이팬에 구워 먹을 때와 다른 고소한 맛이 있다. 장어는 1kg(600g)에 4만8000원이며 만두는 한 접시 5000원에 추가주문이 가능하다.풍천민물장어가 위치하고 있는 안양예술공원은 국내는 물론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공원과 산 아래까지 전시되어 있어 예술작품을 감상한 후 점심 모임을 갖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31문의 031-473-4774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요리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고~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 수가 25%를 넘어섰다. 다양한 이유만큼 홀로 감당해야 할 외로움도 크기에 최근에는 SNS를 매개로 함께 밥을 먹는 소셜다이닝(Social Dining)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남성 어르신을 위한 요리프로그램인 靑春밥상은 여기에서 조금 더 나아간다. 혼자 하는 식사일지라도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직접 요리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매주 친구와 함께할 수 있어 따뜻한 우정도 쌓인다. 궁금한 게 많은 남성들의 요리시간고봉고등학교(서울 소년원) 조리실. 실습용 상의와 모자, 그리고 앞치마를 두른 남성들이 조리법이 적힌 종이를 든 채 집중한 모습이다. 실습할 요리인 소고기 미역국과 불고기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이다. 요즘 대세인 ''요리하는 남자''가 되고픈 젊은 남성의 모임이 아니다. 요리하고는 담을 쌓고 지냈을 것 같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다. 평균 나이 80세의.김수연 한식요리강사는 실습만으로는 안심이 되지 않는지 집으로 돌아가서 직접 요리를 하려면 어떤 미역을 구입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양으로 요리하면 되는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중간 중간 설명한다. 할아버지뻘의 학생들도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조선간장이 국간장이랑 같은 거죠?", "쌀뜨물은 몇 번째 물을 이용해야 하나?", "불세기는 어느 정도로 해요?"강의를 놓치지 않으려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최신식의 열성 수강생들도 눈에 띈다. 김 강사가 생일미역국은 장수의 의미로 자르지 않고 요리한다고 알려주니,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기분 좋은 웃음을 보인다. 나이 80에 요리 하는 이유야채를 채 써는 칼질 솜씨와 그릇에 담아내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은 현상태 씨는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양념 배합이 잘 되질 않아서 배워보려고 왔다"고 말하면서, "얼마 전 굴 무침을 배웠는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해봤더니 똑같은 맛이 나와 매우 기뻤다"고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짝꿍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우리 팀 요리가 제일 맛있다"고 자랑하던 이홍섭씨는 "70이 넘어가면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설거지도 하고 쌀도 씻어준다"며, "아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요리를 배운다"는 말로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작년에 아내와 사별했다는 이준수 씨는 "배우긴 하지만 사실 혼자 있을 때에는 반찬이며 요리를 잘 하지는 않는 편이다"라고 솔직한 고백을 했다. 그러나 "이렇게 같이 모여서 요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이 즐거워 빠지지 않고 참여한다"며, "요즘 레시피를 모으고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 100개가 넘는 레시피가 USB안에 들어있다"는 자랑도 잊지 않았다.요리에 서툰 어르신과 이들을 돕는 고봉고등학교(서울 소년원) 학생들 사이에도 조금씩 우정이 싹트는 중이다. 유민환(가명)군은 "처음 요리를 하시는 분들은 채를 썰거나 물 맞추는 일을 어려워 하셔서, 그런 부분을 주로 도와 드린다"며, "자신의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쁜데, 볼 때마다 잘 생겼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쑥스럽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요리 실습과 건강 상담으로 구성현재 청춘밥상은 의왕, 안양, 군포, 과천, 시흥 지역의 6개 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월 2회 요리 실습을 진행하고, 요리 실습이 없는 주에는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 적어온 식사일지에 대한 1:1 코멘트를 해주거나 건강상태를 체크하면서 영양 상담을 진행해 준다.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의 박효진 사회복지사는 "요리 실습이나 자조모임을 통해 같이 활동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이제는 식사시간에 자리도 맡아주면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최근에 추운날씨가 이어져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모임이 즐거우신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폐경증상 적극 치료를 “나는 온 몸이 후끈거려 에어컨을 계속 켜고, 남편은 춥다고 끄고...”, “한 겨울에도 어찌나 후끈거리고 땀이 나는지 이 겨울에 얼음 조끼를 입고 다닌다니까요..”, ”밤에 잠이 안와 맨날 피곤하니 매사가 귀찮고 여기저기 쑤시니 우울증 오겠어요..“ 라고 폐경기 근처의 많은 여성 환자분들이 외래에서 이러한 호소를 하신다. 호르몬 치료를 하면 증상이 좋아지신다 설명을 드리면 대부분, ”그거 먹으면 암 생긴다는데 먹어도 돼요?“ 하시며 주저한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혈관이 수축돼 면역력과 혈액순환 등 인체의 많은 활동 능력이 저하된다. 급격히 줄어든 일조량 때문에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가 결핍돼 골다공증 등 관절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이 시기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진행되는 폐경 여성에게 특히 치명적인데, 몸이 보내는 여러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경우 폐경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폐경 여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열성홍조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하루에도 몇 번 씩 얼굴이 화끈거리며, 이로 인해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불안감, 짜증, 우울증도 나타나고 골다공증, 치매,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폐경 증상이 심한 여성들에게 호르몬요법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여성들은 위의 사례와 같이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암 발생을 걱정해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암의 소인이 있는 환자에게 호르몬 치료를 하면 안 되는 것이지, 모든 사람이 호르몬제를 복용한다고 암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일단 필자는 외래에서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분, 본인이 지병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 등 호르몬 치료를 하면 안 되는 적응증을 알려드린다. 그 외의 환자들은 본인의 생각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하였을 때의 득이 크다고 생각되거나(폐경 증상의 완화, 골다공증의 예방..), 폐경에 따른 몸의 변화나 늙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 삶의 질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호르몬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암이나 다른 질병이 생길 분에게 호르몬제를 계속 처방하면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일 년에 한 번은 검진을 하시고, 이상이 없을 경우 저용량의 호르몬제를 복용하시라고 설명 드린다. 여성은 일생의 3분의 1을 폐경 상태로 보내야 한다. 삶의 질과 직접 관련돼 있는 만큼, 증상을 참고 견딜 문제가 아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 가족과 지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역시 폐경기 여성들이 폐경기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행복한봄 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군포, 둔대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군포시는 최근 둔대동 죽암경로당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둔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둔대지구(둔대동 182-3번지 일원 199필지, 20만 9238㎡) 지적재조사를 이달부터 준비해 2015년 봄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사업 추진목적, 배경 및 절차 등을 안내했다.또 앞으로 추진할 토지 소유자 대상 동의서 수령, 소유자 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조사항 등과 사업의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한편, 시는 국비와 시비를 합해 4400여만 원이 투입될 둔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내년 초까지 토지 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이후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이 시행되며, 2015년 12월 말까지 디지털 지적도가 구축된다.시는 이 사업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차이가 바로잡히고,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소유권 문제가 해결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될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에게 실시간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꼭 필요한 과업”이라며 “관련 토지 소유자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군포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함을 나누는 ‘연탄배달 런닝맨’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이 12월 20일 금정동 등 어려운 두 가정에 전달됐다. 아랫집윗집 가족봉사단(회장 고선애)의 4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 쌀쌀한 날씨에도 힘을 모아 연탄을 배달했다. 경기도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매년 어려운 가정으로 전달된다.이른 아침, 차가운 공기 속에 자녀와 부모들이 모여들었다. 장갑에 목도리로 꽁꽁 싸매고 추위 대비를 하고, 고무장갑에 비닐우의를 입었다. 미끄럼사고 방지를 위해 꽁꽁 언 언덕길에 미리 탄재를 뿌린 후 시작했다. 대야미의 독거 어르신댁은 두 개의 창고에 길게 늘어서서 900장의 연탄을 올렸다. 휴일 아침, 부모님을 따라나선 일곱 살 유치원생부터 입시를 마친 세 명의 고3학생까지 참여했다. 벌써 몇 년째 하는 활동이라 청소년들도 익숙하게 채비를 하고 연탄을 날랐다. 금정동의 장애인 가정으로 연탄 배달을 마친 중1 여학생 둘이 “할머니, 추운데 겨울 난방 잘하고 따뜻하게 지내세요”라고 집주인 할머니께 일부러 찾아와 인사를 해서, 주변 어른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매일 일곱 장의 연탄을 사용한다는 이 할머니는 장애인 아들의 치료를 위해 파지를 주우며 생활하고 있다. 이번 ‘연탄 배달 런닝맨’은 올망졸망 청소년들과 부모님이 참여해 더 뜻깊은 활동이었다. 겨울바람 매섭고 차가운 날씨지만,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양시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대상 우수 기관 선정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2015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상 우수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390여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우수사례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파하여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공단의 우수기관 선정은 시설물 안전 재난관리에 최고 수준의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이사장 직속 안전 재난수호대를 신설하여 자체 시설물 위험성 평가와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등 시설 안전관리 혁신에 앞장서 이룬 성과다. 특히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고 지방공기업 최초 최장기관 사업장 무 재해 7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방공기업 안전 재난관리에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안양시민 울릉도 방문 시 여객운임비 40%할인혜택 안양시민이 강원도 강릉이나 묵호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방문할 경우 운임비의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오는 7월 23일까지이다. 또 연중으로는 안양시민이 울릉도에서 관광지를 찾으면 이용요금 면제 또는 최대 50%할인혜택을 입게 된다. 안양시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릉군으로부터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울릉 군민이 일반적으로 적용 받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매우 파격적이다. 안양시와 울릉군은 지난 1996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어 20년 가까이 우호교류를 유지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성복동, 주민 스스로 만든 달력 배부 주민 스스로 만든 2015년도 달력을 제작해 전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지난 9월 ‘아름다운 성복동 사진’ 주민 공모전을 개최해 선정한 작품과 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성복동 단체 행사 사진 등을 종합한 성복달력을 3,000부 제작, 배부한다.달력제작은 성복동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특수사업으로 성복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노인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전액 후원금으로 만들었다.성복달력은 타 지역에서 전입해 오는 주민에게 성복동 자연경관과 일상 의 모습을 알려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 달력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소개와 행사 안내 , 유관기관 연락처 등 주민이 알면 유익할 각종 정보도 다수 수록해 ‘정다운 사람들의 성복동’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달력은 주민과 수강생이 한뜻으로 합심해 이루어진 작품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달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 금전적 혜택이 없는 응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준 주민과 수강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성복달력은 15일부터 성복동 전입자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