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정타운 반대주민 추진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일대에 교정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온 김성제 의왕시장이 주민소환 심판대에 올랐다. ''의왕시 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16일 김성제 시장 ''주민소환''을 위한 주민소환투표청구인명부를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했다. 대책위는 의왕시장이 교정시설 유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서명을 받았다. 대책위는 집계결과 의왕시 유권자 12만6619명의 16.59%인 2만1004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별로는 고천동 6067명, 오전동 5568명, 부곡동 4604명, 내손1동 1280명, 내손2동 2237명, 청계 1248명이 서명했다. 전체 유권자의 15%인 1만8993명 이상이 서명하면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된다. 여옥태 청구인 대표는 "전체 6개 동에서 고르게 서명해줬고, 이러한 결과는 통합교도소 유치에 반대하는 동시에 의왕시의 참된 발전을 바라는 주민의 뜻"이라며 "통합교도소 유치를 반드시 막겠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또 "청구인 서명을 받는 수임자들에게 계획적으로 다가와서 대필을 유도하고 허위서명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교정타운 유치) 찬성측의 방해공작에 대해 증명자료를 첨부해 고발하는 등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법무타운 및 도시개발사업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성명을 내 "주민소환 서명작업에 대필 등 불법행위가 자행됐다"며 시장 주민소환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의왕시는 왕곡동 일대에 교정시설과 함께 IT·벤처타운 등을 조성하겠다며 안양교도소를 받아들이고, 의왕 예비군훈련장을 안양 박달동으로 이전하는 ''빅딜''을 정부부처 등과 협의해오다 지난 4월 주민 반발에 부딪혀 협의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김성제 시장의 주민소환이 실제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접수된 청구인명부는 14일 이내에 의왕시선관위의 심사·확인을 거치게 된다. 서명에 문제가 없으면 선관위는 주민투표를 발의하고 이와 동시에 시장의 직무가 정지된다. 주민소환 투표는 열람, 심사, 의왕시장 소명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11월 말 실시될 전망이다. 주민투표가 실시돼 해당 지자체 유권자의 1/3 이상이 투표하고, 유효투표 총수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소환이 확정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치단체장이 소환된 적은 없다. 지난 2007년 주민소환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64건이 추진됐으나 실제 투표까지 간 사례는 8건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하남시의원 2명만 소환됐고 나머지는 투표율 미달로 투표함조차 열지 못하고 무산됐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안양시, 기초수급가정에 화재예방경보기 무료 보급 기초생활수급가정에 화재예방경보기가 설치돼 안전을 기한다. 안양시는 이 달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경보기 무료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반 저소득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한 일부계층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한 경우는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전부를 대상으로 보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 4800여 가구 중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장기입원 또는 이미 설치돼 있는 경우를 제외한 2898가구에 대해 연말까지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신규로 선정되는 수급가정에도 추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군포, 여성 한부모 세대 대상 ‘홈방문 서비스’ 시행 군포시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여성 한부모 가구에 ‘홈방범 서비스’로 안전을 선물했다.이 사업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군포가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9월 초 현재까지 성폭력 등 강력사건에 대응이 취약한 한부모 여성가구 22세대와 관련 상담소 2개소에 ‘홈방범 서비스’가 지원됐다.‘홈방범 서비스’는 지원 세대 출입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인이 침입하면, 경보음 발생과 동시에 보안요원이 출동해 범죄를 조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여성 한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홈방범 서비스’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4세대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감지센서 설치와 월 이용료 등까지 지원되는 ‘홈방범 서비스’에 대한 상담 및 신청에 대한 문의는 여성가족과에 전화(390-0806)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의왕시 종합민원실 내 영·유아 돌봄 서비스 개시 의왕시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종합민원실 내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영·유아 돌봄 서비스는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이 부득이 영·유아를 동반한 경우, 아이의 돌발행동과 산만함 등으로 민원처리가 지연될 때 직원에게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처리시간 동안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영아인 경우에는 민원실 내에 새롭게 조성된 수유실에서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유아 및 미취학아동인 경우에는 북카페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컴퓨터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움직임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며 불안감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또 초등학교 취학을 바로 앞둔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차원에서 시청 업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민원실에 조성된 실내정원을 구경시켜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의왕시 관계자는 “정부3.0시대에 걸맞는 찾고 싶은 민원실,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해 수유실 및 실내정원 조성, 영·유아 돌봄 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축으로 내 집같이 편안하고 아늑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근명중 학생들, 게릴라 가드닝 펼쳐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근명중학교 환경개선동아리 소속 24명의 중학생들은 지난 주 학교 주변과 안양5동 일대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 캠페인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아름답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꽃을 심을 장소를 사용할 법적 권한은 없지만 방치된 땅을 되찾아 그 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환경운동을 말한다. 안양5동주민센터 새마을회 소속 주민들과 24명의 청소년들은 메리골드, 국화등 꽃과 장비를 들고 학교 주변을 다니며 빈 부지에 꽃을 심었다. 이날 도로변에 방치되어 담배꽁초 등 오물이 쌓인 화단에는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었으며 풀과 나무만 듬성듬성 자라났던 빈터는 알록달록한 꽃밭으로 탈바꿈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왕송호수에 얼마나 다양한 새들이 사는지 아세요? 의왕 왕송호수 앞에 위치한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의 새들을 시민과 아이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조류탐조안내자’를 양성해 자원봉사토록 하고 있다. 이들은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왕송호수에 나와 조류생태과학관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조류를 직접 관찰하도록 도와주고 설명도 해준다. 벌써 2년째 조류탐조안내자로 자원봉사하고 있는 주미경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새는 내 운명, 많은 사람들이 새를 좋아했으면...“어, 어, 어, 선생님, 보여요. 우와, 저 새는 목이 길어요.” 망원경을 통해 왕송호수를 바라보던 한 초등생의 목소리가 커졌다.“보이지? 지금 본 새가 바로 왜가리야.” 그러자, 옆에 있던 주미경 조류탐조안내자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며 새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정말, 신기해요.”, “자, 이번엔 다른 새를 보여줄게.”왕송호수가에 마련된 조류탐조교실 현장. 2년째 이 자리를 지키며 왕송호수에 사는 새들을 관찰하고 알리는 주미경(46·의왕시 오전동)씨는 조류탐조안내자다.조류탐조안내자(이하, 탐조안내자)란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왕송호수에 사는 새들을 직접 보여주고 알려주는 자원봉사자들을 이르는 말이다. 1년 정도의 양성과정을 끝내고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왕송호수에 나와 사람들에게 새를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주미경 씨는 “자연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새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큰 관심도 없었다”며 “새에 대해 공부하면서 새를 좋아하게 돼 새소리를 듣거나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등 운명처럼 새가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에 대한 사랑이 커져서일까? 주씨는 이곳 탐조안내자들 사이에서 ‘새 박사’로 통한다. 동료들은 낯선 새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주씨를 찾아 “이거 무슨 새야?”라고 물을 정도.“소리만 듣고 무슨 새인지 다 맞추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두세 종류는 소리 듣고 맞출 수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새를 공부하며 알아갈수록 새소리가 더 잘 들리고 어떤 새의 울음인지도 조금씩 구별되는 것 같아요. 계속 공부해 나가다보면 울음소리만 듣고도 어떤 새인지 알게 되겠지요?”새를 사랑하는 주씨는 외부로 탐조활동도 종종 떠난다. 탐조안내자 심화과정을 하면서 철원과 포항, 남양주 등으로 탐조활동을 떠나기도 했고, 이후로는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이나 혹은 남편과 함께 새를 보기 위해 탐조여행을 가기도 한다고. 특히 그녀의 남편은 등산을 가면 신기한 새의 사진을 찍어 스마트 폰으로 보내는 등 아내의 새 공부를 적극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하다. 새는 제2의 인생, 노후에도 새와 관련된 일 하고파주씨는 두 명의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평범한 주부였던 엄마가 새를 사랑하는 탐조안내자로 변신한 것에 대해 그녀의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엄마가 자기들만 바라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는 것에 대해 아이들도 지지해 주고 자신들도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공부든 일이든 자신이 좋아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왕송호수에 나와 아이들에게 새를 보여주고 소개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망원경 너머로 보이는 새의 모습에 기뻐하는 아이들과 역시나 신기해하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어른들의 모습에서 ‘이 일 하기 참 잘했구나’하고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또 탐조안내자 활동을 더욱 확장시켜 노후에도 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류를 포함해 생태 쪽으로 관심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싶어요. 지금 봉사하면서 숲 해설사 과정도 함께 배우고 있는데 자격증을 따서 전문성을 갖추면 이후에는 생태 분야 강사로 봉사도 하고 용돈벌이도 하면서 노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어요.”마지막으로 그녀는 “왕송호수에 사는 뿔논병아리가 얼마나 신비로운지 아세요? 생김새도 예쁜데다 새끼를 등에 태우고 다닐 정도로 모성애도 깊지요. 거기다 짝짓기를 할 때는 암수가 머리로 하트를 그려서 사랑을 나누는데 정말 신기해요. 이런 새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기도 하고, 위대한 자연 앞에서 겸손을 배우기도 합니다. 탐조안내자를 안했으면 절대 몰랐을 거예요”라고 힘주어 말했다.Tip. 조류탐조안내자 양성과정 안내의왕조류생태과학관에서는 조류탐조안내자 양성을 위한 무료 강좌를 매년 열고 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진 양성과정은 올해 7월 기본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6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 모집대상 : 20세 이상 의왕시민 - 모집인원 : 20명 - 강의시간 :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 강의내용 : 기본과정-조류와 탐조에 관한 이론, 심화과정-이론과 실습 병행 - 기타 : 심화과정 수료 후, 조류탐조안내자 자원봉사 필수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의왕시 보건소, ‘신바람 체조교실’ 운영 의왕시 보건소는 생활주변 운동 환경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도모하고자 의왕시생활체육회와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신바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신바람 체조교실은 직장인과 주부, 학생, 어르신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에어로빅 등으로 진행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체조교실은 10월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되며 의왕시생활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부곡체육공원에서는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아침체조, 고천체육공원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야간체조, 오전초등학교와 문학공원, 학의천 둔치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야간체조를 진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팀(031-345-3583)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군포, 초등생 대상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견학행사 운영 “군포의 수돗물 이름은?” “수리산수!”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수돗물 생산·공급과정의 안정성과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물 사랑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오는 6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205명(1회당 평균 25.6명) 정도가 참여해 남양주시 내 팔당수력발전소와 3·4단계 원수 취수장, 수질개선본부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또 학생들은 외부 시설 견학 이후에 군포시수도사업소를 방문, 정수장 내 물테마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퀴즈풀이 등의 시간도 가져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와 물 절약 생활화를 몸에 익힌다.한편 시는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견학차량 이동 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는 ‘책 읽는 군포’ 특수 시책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군포시 관계자는 “물 사랑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얼마나 안전하고 소중한지 전파해 주면 좋겠다”며 “수도사업소는 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군포, 할인·무료 봉사 등 어르신 우대 식당에 인센티브 군포시가 어르신에게 할인·무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인 ‘효 실천업소’를 공개적으로 찾고 있다.어르신에게 음식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무상 대접하는 음식점을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는 공모와 심사 과정을 통해 효 실천업소가 선정되면 우선해서 해당 업소에 표지판을 부착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시 홈페이지와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에 ‘효 실천 업소’ 정보를 공시하고, 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도 활용해 효를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음식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효(孝) 실천 문화를 장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29일까지 ‘효 실천 업소’ 지정 희망 신청을 받는다. 지정 희망자는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90-02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과천시, 지하철 내 거리미술관 작품 공모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역 9번과 10번 출구 지하보도에 있는 거리미술관에 걸릴 작품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거리미술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시공간은 총 200m 길이 벽면에 작품 70여점을 걸 수 있다.이곳은 지난 2007년 4월 설치돼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과천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과천축제’ 사진 등을 전시해왔다.이번 전시작품의 주제는 “내 솜씨 어때요?!”로 다양한 주제의 사진, 그림, 시, 명언 등을 가로세로 54.5㎝ * 39.4㎝ 크기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 19일(금)까지 과천시청 문화체육과 관광TF팀으로 접수하면 된다.문화체육과 성영주 관광TF팀장은 “시민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공간, 지하철 내 거리미술관에 많은 작품들이 걸리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