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평생학습관,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 초청 강의 인천평생학습관은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의는 9월 21일 오후 3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 899-1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교과교실제, 리더십, 블록타임수업 인천교육이 보인다 학교도 변할까. 입시체제 하에서 늘 그대로일까. 학교가 변했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동안 교육정책 성과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2012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열렸다. 수도권과 강원ㆍ제주권 등의 학교들이 참여한 박람회에서 인천학교들의 노력을 알아보았다. <학교 선택을 위한 길라잡이좋은학교 박람회는 2010년 처음 개최했다. 이후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다. 좋은학교 박람회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학교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원들에게는 우수 학교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이번 박람회는 먼저 상반기에 영남권과 호남ㆍ충청권 박람회를 열었다. 이어 지난 9월 말 열렸던 수도권 박람회는 올해 마지막 학교 박람회이다. 특히 인천지역에서는 모두16개 학교들이 참여해 그간의 교육개혁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특히 박람회는 고교다양화, 고졸시대, 창의인성교육의 세가지 테마별로 구성한 고등학교 전시관을 비롯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특수학교 전시관 등 총 105개 학교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관, 스마트교육관 등 정책관과 대입ㆍ진로적성 상담관,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람회에서는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교원교육학회 세미나, 학생교육정책모니터단 발표회, 창의경영학교 현장포럼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된 세미나도 열렸다. < 기업과 대학 연계하고 교과 교실제 운영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지역 학교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천공항고는 영종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해양교육 프로그램, 1교 1촌 등 지역사회와 업무 협약을 통한 체계적 봉사활동 등을 안내했다. 최근 인천의 사사고로 주목받고 있는 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토대로 운영하는 선진 교육 시스템을 내놓았다. 특목고 전문과목과 대학 과정을 혼합·편성한 교육과정, 매주말 석학교수와 교양강좌 이수와 논문 작성의 Weekend College Course, 항공물류와 기술 등 특성화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강화고등학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식 기숙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따라서 청운학사 연계 프로그램과 지자체와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국토해양부에서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한 학교다. 학교는 CBT교육, CATIA(항공캐드)의현장 실무중심의 교육, 고교 최초 무인항공기 비행에 성공한 창의 공학 프로젝트 학습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한 취업포트폴리오, 취업률과 우수학생유치 등 다양한 성과도 보여 주었다. <창의적체험활동과 리더쉽 교육 이렇게가림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교과교실제(B-1), 교육과정혁신형 창의경영학교, 인천 학력향상 선도학교 운영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옥련여자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리더스 70’ 주제의 70개 동아리 활동과 학생회 등 학생 참여 학교문화 모습을 보여 주었다.해송고등학교는 100분 블록 타임의 교과교실제를 소개했다. 정각중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학교문화 선도 최우수교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진로 진학지도 프로그램, 학력향상 프로젝트 등 창의인재 양성의 성과를 선보였다.논현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흥미·적성 교육개발과정을 통한 교육공동체 과정을, 주안북초등학교는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융합형 과학동아리 스팀-팟 외 다양한 학생 동아리 운영, 진로교육, 독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이밖에도 방과후과정 거점유치원으로 지정된 영종유치원은 야간돌봄 전담유치원(18운영 사례 안내를, 등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완화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확 바뀐 모래내시장, 구월동 주민은 좋겠네~ 인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하나인 모래내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9월 20일 지역주민과 내빈을 초청해 모래내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안희태 구의장,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된 행사는 박상설 경제지원과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씀과 주요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상인회 자체 추진행사인 ‘한가위 고객맞이 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됐다. 모래내시장 아케이드설치 공사는 2011년부터 시작된 시설현대화사업으로서 국시비 포함 총 15억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142.7m, 폭 11.5m 구간에 대해 실시됐다. 모래내시장은 지난 1982년에 개장해 현재 213개소의 점포로 이뤄진 전통시장으로, 2008년에 1차 아케이드를 설치완료 했으며 2010년에 주차장과 배송센터를 설치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주택단지가 밀집된 지역이라 상권과 교통편의가 뛰어난 인천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이다.구 관계자는 “금번에 준공한 아케이드 추가설치 공사로 모래내시장은 외부적으로는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내부적으로 시장 상인들의 의식개혁을 통하여 우수 전통시장으로서 타 지역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453-217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남동구,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남동구는 추석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고자 비상 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 및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 동안 운영되며, 1일 1개반 2명이 배치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 업무를 맡게 된다. 보건소 진료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의료기관은 길병원, 나사렛한방병원, 전병원 등 66개소이며, 약국은 논현동 논현프라자약국, 조은약국, 만수동 은하약국, 한솔약국, 구월동 삼정프라자약국, 모범약국, 참조은약국, 간석동 디팜프라자약국, 100세약국 등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 새소식 공지란에 게시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기업운영지원을 위한 기업경영세미나 개최 (사진 2)인천여성취업센터는 지난 9월 18일 오전 7시 인천여성취업센터(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잘 나가는 기업들의 원가절감 비법”을 주제로 남동국가산업단지 기업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에 필요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 특강은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손실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제시와 세계 No1 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 타 기업의 업무낭비에 대한 제거 사례를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로 연말까지 계속 진행이 되며, 이 세미나를 통하여 인천여성취업센터는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여 남동국가산업단지내에 여성들의 안정된 취업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문의 : 260-36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컴팩스마트시티, 기획전시 『휴머니즘』 展 (사진 1)인천도시공사에서는 컴팩스마트시티(인천도시계획관) 기획전시 『휴머니즘(Humanism)』展을 오는 12월 30일까지 마련한다. 『휴머니즘(Humanism)』展은 물질문명으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의 다변적인 변화로부터 오늘날 우리 삶의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 실현들을 재해석해 보고, 인간이 자아의식 속에서 꿈꾸고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들을 뉴미디어 영상과 공간설치예술 장르의 새로운 환경 안에서 치유와 감상으로 순환해보는 기회로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도시라는 거대한 공간화 된 사회 속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생활하는 환경의 변화들을 예술로 소통해보고 인천에서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유토피아(Utopia)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고전회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이남작가의 뉴미디어작품 안에 미래를 향한 인천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찾아보며, 솜을 소재로 작업하는 노동식 작가의 공간설치작품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어 살기 좋은 도시 인천에서의 평화롭고도 마법 같은 세계의 이미지를 몽환적인 판타지 설치예술의 자유로움 속에 만끽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관람료는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차례 지내고 가족과 함께 놀러오세요 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이 아니라면 이번 추석 연휴는 제법 길게 느껴질 만하다. 효도방학과 개천절 덕분에 추석연휴가 뒤로 길기 때문이다. 차례를 지내고 온 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축제를 소개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일 남구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에서 ''2012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아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계속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물놀이 한마당, 어린이고전무용, 전통타악 대북 모듬북, 왕의 남자 줄타기, 퉁소와 사자춤, 한울소리 타악퍼포먼스 등의 공연과 추석맞이 노래자랑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제기차기대회, 투호대회, 윷대회, 송편만들기대회, 밤까기대회 등 여러 민속놀이 대회가 마련되며,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다듬이질, 맷돌돌리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탈써보기, 연날리기, 지게지기, 형틀체험, 절구질하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고추장만들기, 족두리만들기, 경단만들기, 부채만들기, 달고나체험, 강정만들기, 연만들기, 떡메치기, 목공예체험, 줄 연날리기 등의 민속문화 체험과 단청체험, 연꽃 만들기 등의 무형문화재 체험도 예정돼 있다. 특히, 사또복, 장군복, 어사화, 전통혼례복 등 입어보기, 추억의 뺏지 만들기, 먹거리장터, 경품추첨 등 전통의상 체험 및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월미공원을 운영하는 서부공원사업소 역시 추석기간인 9월 30일과 10월1일 ‘한가위 월미 전통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악놀이, 인형극 및 마술공연 등 볼거리 행사와 민속놀이체험, 송편만들기 등의 민속민험행사를 진행하여 월미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고유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한다.문의 : 422-3492 / 765-4133 / 440-403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내 아이가 들러리? NO 주인공? YES 학교 행사를 다녀보면 아쉬울 때가 종종 있다. 학교 행사가 늘 그렇듯이 일부 잘하는 아이들 위주의 보여주기 행사로 진행되는 탓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소외된 채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출 나게 잘 하는 일부 아이들만 무대에 오르고 다른 아이들은 그저 구경하고 박수만 치는 들러리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면 허탈하고 씁쓸하기 마련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학부모들이 학교 행사에 가지 않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곤 한다. 인천 지역에 일부 우등생 아이들을 위한 학교 축제가 아닌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있어 소개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들 각자의 개성에 맞는 즐거움을 선사한 선학초등학교 ‘선학가족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 그것이다. 너&나& 우리, 모두를 위한 축제지난 9월 21일 인천선학초등학교(교장 조성택)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선학가족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선학가족 어울림 축제 한마당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재능발표회 2부 체험마당 3부 별빛 음악회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학교는 축제 분위기였다.1부 순서인 ‘재능발표회’는 노래와 춤을 비롯해 아이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영역의 끼와 재능을 자랑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의상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축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3부 순서인 ‘별빛 음악회’는 아빠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퇴근 이후인 저녁시간에 진행됐다.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편안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의자가 아닌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오붓하게 감상하도록 했다. 공연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음악 그룹을 초빙하여 함께 하는 퓨전 국악 연주회로 국악을 감상하고 국악기를 배우며 전통노래를 따라 부르는 가족의 모습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그림의 떡’ 아닌 진짜 살아 있는 체험 1부와 3부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2부 ‘체험마당’이다. 저마다 다른 아이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마당은 잎맥 표본 만들기, 황토 물들이기 등 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산교육의 장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은 ‘CD로 시계 만들기’다. 평소 안 쓰는 CD를 이용해 탁상시계를 만드는 체험코너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이자 냅킨공예까지 접목시킨 유용한 체험활동이다. 이외에도 황톳물에 직접 손수건을 염색해 보는 염색체험, 초등 고학년 언니 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체험하는 POP 예쁜 손글씨 쓰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뽑기를 만들어서 먹어보는 체험, 비눗방울 체험,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곤충모양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들이 여유롭게 진행됐다. 특히, 모든 체험부스는 외부인력이 아닌 교사와 학부모, 고학년 학생들이 도맡아서 진행했다. 덕분에 적은 예산으로도 아이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었다. 조카네 학교 축제라 구경 왔다는 허영실 씨는 “지역 축제에 가면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구경만 하고 몇 개 체험도 제대로 못하고 올 때가 많아 아쉬웠는데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아이들만 대상으로 하다 보니 여유롭게 원하는 만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가능하다면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벤치마킹해서 이런 방식으로 학교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메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름다운 학교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와 ‘나비 표본 전시회’가 열렸다. 두 전시회 또한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것으로 특히, ‘나비 표본 전시회’는 봄부터 활동 중인 본교 ‘나비사랑동아리’ 회원들의 노고가 깃들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전시였다. 인터뷰/선학초교 조성택 교장“모두 위한 진정한 축제가 돼야”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일부 학생과 일부 학부모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전교생과 전체 학부모가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기존 운동회나 학예회와는 다르게 치루고 싶었어요. 몇 몇 사람만 주동하고 나머지는 들러리처럼 구경만 하는 행사는 진정한 축제라고 할 수 없잖아요. 실제로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서 준비한 만큼 ‘선학가족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고 자부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부모님 보청기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정면에서 말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사람들의 중얼거림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사람들과 대화할 때 자꾸 되묻는 경향이 늘어나는 경우 TV소리나 전화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이해를 못 하는 경우 귀 또는 머리에서 윙윙 소리 같은 이명현상을 호소하는 경우 여러 사람과 동시에 대화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 난청으로 인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을 꺼려하는 경우 위에 언급한 사례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노인성 난청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들이다. 내 부모님께 유사한 증상이 발견된다면 당장 전문 청각사를 찾아가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아무리 바빠도 절대 미뤄서는 안 되는 시급한 일이다. 노인성 난청과 올바른 보청기 선택우리나라가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세계 최고령 국가인 일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지난 2008년 전체 인구의 11.6%에서 2012년 7월 현재 15.8%로 늘었다. 이처럼 고령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유엔이 분류한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난청을 동반한 노인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성 난청은 청각감각기관인 달팽이관과 청각신경부분의 기능저하로 발생하는 난청이다. 노인성 난청의 특징은 1,000㎐ 이상의 주파수에서 청력 손실이 현저하게 증가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초인종 소리나 전화 벨소리 등 고주파의 성질을 가진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특히, 식당이나 도로 주변 등 소음이 있을 때에는 더욱 난청 증상이 심해진다.보청기를 선택하려면 일단 청력평가를 받아야 한다. 청력검사는 주파수에 따른 감지능력 정도를 살펴보는 순음청력평가와 말에 대한 이해도를 살펴보는 어음평가 등이 있는데 이를 통해 난청의 정도, 종류, 유형, 병변의 부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금강보청기 김성희 원장은 “청력검사는 보청기의 소리 적합 및 재활의 평가와 계획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청력평가 결과에 따라 보청기의 기능과 형태가 달라지는 만큼 청력검사를 통해 자신의 난청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한다.또한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본인의 상태에 맞지 않는 보청기 착용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고 귀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청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자신의 귀를 대신하는 만큼 보청기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전문 청각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해야 한다. 또 청력평가 결과에 따라 보청기의 성능, 형태, 대상자의 생활환경에 맞는 보청기 부가기능, 청능사의 보청기 소리적합 능력, 보청기 분실 및 수리 등 사후관리시스템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보청기 착용 후 처음 6~8주 정도의 적응기간에는 난청센터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므로 난청센터와의 거리도 고려해야 한다. 김 원장은 “보청기는 착용자의 청력상태와 정도, 유형, 연령, 생활환경에 따라 개인별 맞춤 조절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반드시 정확한 청력검사를 통해 일대일 맞춤제작 한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부작용이 없다”고 강조한다. 문의 : 금강보청기 032)466-000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과정 공동 운영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전문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야간에 교육기부 및 강사활동이 가능한 남동구 관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과정’을 남동구청과 공동 운영한다.교육은 ▲청소년 이해와 학교폭력 ▲폭력예방을 위한 자기성장프로그램 ▲또래중조 갈등해결프로그램 ▲폭력외상 후 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또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폭력예방 상담사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검정의 기회가 주어진다.또한, 이수 후에는 학습자가 교육기부 활동 및 강사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재능나눔, 교육기부''라는 주제로 사후활동 연계를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동부교육지원청은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 및 상담 운영 시 자원활동가 및 보조강사 활용 등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