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 최고의 자동차 만드는 산업 명장 되고파” 매년 100명(고등학생 60, 대학생 40)을 선발해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 및 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대한민국인재상. 성적 중심의 가치관을 극복하고 성장 잠재력 있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취지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지·덕·체의 다양한 소양 및 건강한 품성의 재원을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경남에서는 올해 수상자로 고교생 5명과 대학생 2명 모두 7명을 배출했다. 그들 가운데 창원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기계공학전공 최석준 씨를 만나봤다. 국제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자동차를 통해, 자동차와 함께 일궈가는 청춘의 꿈과 끼! 그의 풀가동 엔진소리 들어보자.최고의 자동차를 만드는 엔지니어를 향해석준 씨는 자동차 정비, 검사 기능사 및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신의 목표와 의지가 뚜렷한 공학도다. AK팀장으로서 리더십과 팀웍을 아울러 국제 자작자동차 대회인 Baja SAE Korea에서 종합 2위 및 다수에 입상했고. 그 외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를 통해 가속 부분 2위를 차지하는 등 그 능력과 열정을 대외적으로 입증해왔다.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의 자동차를 만드는, 산업 분야 최고임을 자랑하는 산업 명장이 되고 싶다”는 소망과. 최고의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리라는 가슴 뛰는 포부에 맞갖은 노력이고 성과라 하겠다. 특히 김수태 지도교수의 지지에 감사하고 힘입어 “교수님의 조언대로 대학원에 진학해 공학도로서의 자질과 전공지식을 심도 있게 채워가겠다”며. 스피드, 연료절약, 마찰, 회전, 저항 등에 관한 실험 연구와 함께 진화 발전된 자동차를 향한 플랜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친구들이 최고, 동고동락하며 함께 자동차 만들어 운이 좋다 할 만큼 원하는 대로 길이 잘 열려온 것에 감사하다며 그 배경의 주역으로 석준 씨는 가장먼저 친구들을 떠올린다. 동고동락했던 창원전문대 친구들과, 무엇보다 일 년 동안 자동차를 함께 만들어낸 AK 7기의 다섯 친구들을 으뜸으로 꼽는다. “이경구 홍영완 배진한 김명준 임성근 팀원들에게 혼자 상 받는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는 심정”을, 그들이 전한 피드백의 중요성과 그 고마움을 거듭 강조한다. 또 창원전문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하며 창원대 편입학을 선택한 그로서 “원하는 대로 다 잘돼있는 전문대 동기들을 생각하면, 그들 못지않게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덧붙인다. 자동차는 변속기 미션 등 저항 베어링 부분을 잘 잡아야 더욱 좋아지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한 연구열정을 재차 새기면서.자동차에 대한 막연한 꿈, 고교 때 불붙어 고교시절 석준씨는 학과 공부에 관심도 별루였고 성적도 좋은 편이 아니었단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또 그 계기가 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으나 어릴 적부터 자동차를 하고 싶다는 생각과 관심에 사로잡혀있었다”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막연했던 꿈이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증폭되는 계기를 만나게 돼. “어울림 모터스에서 만든 수제차 스피라의 존재를 알면서부터 저런 차를 만들고 싶다는 심지를 세우고 그 꿈을 불 태웠다”말한다. 이후 창원전문대 자동차학과에 진학해 전문 지식을 늘이고 연구하며 재미있는 시절을 보냈고, 해병대에 입대해선 정비 또한 야무지게 배웠다. “그러면서 스킬이 점점 늘어갔어요. 열정이 가득한데다 스킬마저 늘어가니 자동차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 금방금방 배워졌어요”라고 한다. 좋아하는 일에 대한 즐거운 도전은 희열과 성취라는 달디 단 열매를 맺게 하는 법. 제대와 동시에 자동차 관련 자격 4개를 한꺼번에 따낸 것도, 전문성 확장을 위해 편입학을 택한 것도. 가슴이 명하는 청사진에 온전히 귀 기울이고 전력 집중하는 그만의 열정인 바. 석준 씨는 “성적을 위한 교실 공부만이 다가 아닌 거 같아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 것에 도전하며 자기 꿈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것이 진짜 공부, 참 좋은 인생이라 생각돼요”라 말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자연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까지 담는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 우리 근교에도 올레길에 버금가는 무학산 둘레길, 저도비치로드길, 밤밭고개~만날고개 구간 ‘문향의 숲길’ 만날고개~서원곡 구간 ‘역사의 아리랑 길’에 이어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등의 테마를 갖춘 길들이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은 창원사격장 위 소목고개에서 용추계곡 제5교까지 용추계곡 탐방로 따라 오르면 된다. 정병산 4부 능선을 이용해 아주 평탄하게 오르막 없는 오솔길로 된 평지를 걷는 느낌이다. 둘레길 곳곳에 벤치와 휴식공간을 마련해 두어 짬짬이 쉬어가기에도 편하다. 오르막길 없이 온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둘레길(4.5km)구간별 특색과 매력을 다한다. 굳이 산을 오르지 않고 발아래 창원시가지를 보며 정병산을 올려다 볼 수 있다. 정병산 숲속나들이길 가는 길은 사격장 옆 새로 난 산책로 따라 자연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많이 걷는 사격장 코스와 등산하는 것처럼 땀 흘리며 빨리 갈 수 있는 길상사코스가 있다. 숲속 나들이 길은 숲으로 들어선 산길은 산모퉁이 돌아서면 편백나무숲 편백향이 몸도 마음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정병산 둘레길 에는 편백나무 숲이 3군데나 조성되어있다. 마치 영화 속 난대림처럼 하늘도 가려진 숲길 걷다보면 칡 덩쿨 우거진 독수리 바위 지나 팔군 무송이 무리지어 있는 곳이 있다. 그곳 ‘월유정’이란 정자에 오르면 창원시가지의 전망을 볼 수 있다. 창원대 캠퍼스와 도청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스레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달빛이 머무는 야경이 인상적이며 도심의 불빛으로 야간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갈림길 마다 이정표와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쉼터가 있다. 이정표대로 자신에 맞는 산행을 선택하며 거리와 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 여력으로 산행을 더 하려면 용추계곡 탐방로 따라 용추정과 출렁다리 지나 진례산성 비음산으로 등산을 하여도 좋고 우곡사 방향으로 잡아도 손색없다. 갈림길 좌, 우측엔 정병산, 대암산 등 4.5km~9km 정도 산행시간 4시간정도의 산행과 6시간이상 시계 종주산행으로 훌륭하다. 구간마다 특이한 나무의 생김새대로 의미 있는 이름과 유명한 시인들의 작품들로 흡사 야외 갤러리 같다. 귀감이 되는 글귀들을 보며 둘레길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나무와 돌을 이용한 느낌 있는 쉼터와 누군가가 정성껏 만든 예쁜 옹달샘도 지나고 작은 계곡도 지나면서 산길은 소나무 무성한 야트막한 능선을 타고 이어진다. ‘숲속나들이길’은 정병산과 비음산 사이의 용추계곡 나무다리와 볼거리 많은 탐방로와 식물들의 생태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옛날 진례산성이 있던 곳에는 약수터와 개울에 발을 씻는 시설이 되어있다. 사격장 주차장에서 진례산성 포곡정 까지는 약1시간 20분 소요되며 계곡을 따라 정병산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산행을 하여도 어려움이 없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성장치료, 몸도 튼튼 키도 쑥쑥!!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내 아이는 얼마나 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 봤을 것이다. 훤칠한 키에 하얀 피부는 누구나 원하는 외모일 것이다. 비만은 다이어트를 하면 고칠 수 있다지만 키는 시기가 있어 어쩔 도리가 없다.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후천적 성장요소 최대화하여 성장발육 도와일반적으로 성장을 결정하는 요소는 운동이 차지하는 부분은 20%, 유전 23%, 환경 26%, 영양 31%이다. 성장은 성장기의 영양 상태나 생활 습관, 질병, 스트레스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된다. 즉, 부모에게 물려받은 성장 요인이 불리할지라도 질병과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 환경요인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키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또한 키가 작은 아이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키가 클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성장 장애요인 제거하면 평균적인 성장 할 수 있어 봄 한의원은 아이들의 성장장애를 호르몬요법과 같은 인위적 방법이 아닌, 신체 전반의 기운을 북돋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한창 키가 자랄 나이에 1년간 4cm도 자라지 않거나 같은 연령의 또래에 비해 10cm이상 작을 때, 성장호르몬 검사시 정상 이하인 경우, 골 연령 측정시 만 나이와 골 연령이 2년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성장장애를 의심한다. 이외에도 평균 이상의 키를 필요로 미적인 개념, 정상적인 성장상태가 있더라도 미래의 성장장애가 예상되는 경우 (진료시 2차 성징이 빠르고 골 연령상 조기 성장이 의심되는 경우)성장 치료대상이 된다. 소아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성장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비염이나 축농증,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 수면 장애,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질환 같은 대표적인 성장방해 요인을 없애주어 아이들이 잔병치레 없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구민숙 원장은 설명했다. 아이들은 성장방해요인을 제거해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준다면 대부분 평균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봄 한의원에서는 성장 검사,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검사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성장 장애요인을 분석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료는 성장 침 요법, 성장보조캔디,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약물요법, 숙면을 도와주는 수면패치, 기구를 통한 스트레칭과 최면 영상을 보며 걷는 운동요법을 병행한다.성장치료, 키는 물론 신체의 균형된 성장도와성장치료 시기도 임신 전부터 시작되어 만 22세까지 성장판이 닫히고 성장호르몬이 눈에 띠는 감소가 생길 때 까지 지속된다. 특히 따라잡기 성장은 키가 작은 어린소아에서 저 신장의 원인이 제거 될 때에 성장이 빨라져서 자신의 나이에 대한 정상적인 평균키로 도달하게 되는 현상인데 영 유아 시기에 있어서는 따라잡기 성장이 완전히 이루어 질수 있다. 이 시기에 소화흡수나 배설장애, 비염, 아토피, 스트레스를 찾아 개선시키면 숨은 키를 따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사춘기 전후에는 저 신장의 원인이 제거되더라도 따라잡기 성장이 불완전하여 최종 어른 키가 작을 경우가 있다. 구 원장은 “저 신장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면서 그리고 어릴 적부터 부모와 함께 키 크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한다. 성장에 좋은 줄넘기, 달리기, 농구, 배구 등 점핑 작용이 있는 운동이 좋다. 그 중에서도 줄넘기는 쉬우면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장운동으로 중고등학생의 경우 한번에 200번씩 5회, 소아의 경우는 500회 정도, 비만한 경우에는 1500회 정도가 좋다. 음식은 골고루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서 0~5세에는 철분을, 6~10세에는 단백질, 11~15세에는 칼슘의 섭취를 늘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 성장치료의 장점은 아이의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살펴 성장에 적합한 조건으로 조절해주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하므로 키만 크는 치료가 아닌 신체의 균형된 성장을 돕는 것이다. 도움말 봄한의원 구민숙 원장 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창원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모집 창원대학교는 보육교사교육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간은 12월1일부터 접수순 서류전형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주간 135명(2반), 야간 65명(1반)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이상 학력 소지자 및 졸업 예정자 또는 대학 전문대학 졸업자 및 재학생이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교부하는 보육교사 3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자격 취득자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 또는 경영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제출서류는 입학신청서,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등과 함께 창원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행정실(213-2461~2)에 접수하면 된다. 창원교육지원청, ‘중학생 독서논술 경시대회’ 열어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추경엽)은 지난 23일 도계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독서·생각 키움 논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0. 중학생 독서·논술 경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논리적·창의적 사고력을 발휘하는 기회 및 기말 고사 시험 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시간 운영을 독서 하는 분위기로 조성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대회 한 달 전에『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고미숙)』를 소개해 독서하고,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하도록 해 생각을 풀어 낼 수 있는 논술 문항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장 상장과 문화상품권,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수여되며, 대상을 수상한 학교에는 장학도서를 지급해 학교 독서 교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고 있다. “학교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실력을 겨룬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나름의 시각을 정하고, 자기 삶의 영역 등에 대한 답을 이번에 읽은 책에서 발견하는 등의 모습에서 이 대회의 성과가 보이는 듯 하다”는 반응이다.탈북 학생 한국 문화 체험 어울마당 열려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탈북 학생 및 가족들에게 자아정체감 및 원만한 생활지원을 위해 ‘탈북 학생 한국 문화 체험 어울마당’을 27~28일 양일간 경주일원에서 열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 따라 겪는 탈북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 등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어울마당에는 학생 16명, 학부모 22명, 관계자 3명이 참가했다. 경남도내에 거주하는 탈북 학생은 해마다 약5명씩 증가해 현재 43명에 이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2011학년도 외고, 예고,체고 등 특목고 평균 경쟁률 1.42 대 1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특목고 중 이미 전형이 끝난 마이스터고와 전형중인 과학고를 제외한 외고, 체고, 예고의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566명 모집 정원에 802명이 지원해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의 평균경쟁률 1.8대 1 보다 다소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학과별 모집과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외고의 경우, 김해외고는 모집정원 125명에 총 336명이 지원해 전체 2.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지원자는 100명 모집에 301명이 지원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는 25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했지만 중국어과는 4명 미달로 나타났다. 경남외고는 모집정원 231명에 총 253명이 지원해 전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지원자는 207명 모집에 245명이, 사회적배려대상자는 24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16명이 미달로 집계됐다. 경남체고는 90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1.06대 1, 경남예술고는 120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하여 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외고 입시에서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은, 올해 처음 도입된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학과별 모집의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과별로 미달 현상이 나타난 것은 학교별 많은 홍보에도불구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의 외고에 대한 관심이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창원도서관, 경남독서한마당 공모전 결과 발표 창원도서관(관장 서여화)은 경남도민의 화합과 독서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제6회 경남독서한마당이 공모전을 마감하고 총 396명을 시상했다. 지난 7월1일부터 시작한 독후공모전은 글쓰기, 그림, 가족독서신문, 독서록 부문에 모두 13,000여 편의 수준작들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예심과 결선심사로 진행됐다. 개인상 수상자로 독후글쓰기 부문의 유수민(최우수 월영초4), 이유진(최우수 진주여고2), 그림 김다빈(최우수동산초5),가족독서신문 박준원 가족(최우수) 등이 수상했다. 김해신명초등학교를 비롯해 참가률이 높은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체상, 지도교사상(3개교) 등도 수여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독서록’은 5권 이상 선정도서 독서록을 작성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 없이 추첨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마에스트로 마르찌오 콘티의 클래식 음악세계!! 섬세한 표현, 화려한 경력. 정확한 비팅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있는 이 시대가 자랑하는 마에스트로 마르찌오 콘티가 창원을 내한한다.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의 제13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7일 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가 펼친다. 세계가 자랑하는 이탈리아 출신 마에스트로 마르찌오 콘티의 지휘로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갖고 있는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 수석단원 젊은 트럼펫티스트 이수진과 함께 그들의 화려하면서 조화로운 무대를 만나본다. 이번 마에스트로 시리즈 2 객원지휘를 맡아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그레이트>와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제62번과 트럼펫티스트 이수진과 함께 아르투니안의 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새롭게 조명할 마에스트로 마르찌오 콘티는 모스크바 필 하모닉,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세인트 피터스버그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필 하모닉 등 음악감독 및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및 미국의 메이저급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명성을 쌓아온 지휘자이다. 음악의 깊이를 체험하는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 마에스트로 시리즈2.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세계적인 연주자를 초청하여 끊임없는 음악적 발전을 도모하고 창원시민에게도 깊이 있는 양질의 클래식을 제공한다.김한숙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마산대우백화점 주차빌딩 옥상층에 생태습지공원 생겼어요 삭막한 도심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마산대우백화점의 ‘별꽃마루’생태습지공원을 소개한다. 다양한 수생식물을 비롯해 어린이 관찰학습장, 고객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주말 아이들과 놀러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별꽃마루는 대우백화점 식당가 7층으로 가서 옥상으로 연결되는 다리를 건너면 나온다.자연체험 ‘별꽃마루’마산대우백화점은(대표 정한동) 별관 주차빌딩 옥상에 무학산 자락과 마산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경관과 함께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별꽃마루’ 생태습지공원을 개관했다. 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심 속에 조성된 ‘별꽃마루’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1485㎡ 면적의 별관 옥상층에 장미터널, 야생화 군락, 갈대, 창포, 연꽃 등 150여 종의 수생· 수변 식물을 볼 수 있다. 도심속 최초의 옥상습지공원시민 공모를 통해 붙여진 ‘별꽃마루’는 밤에는 별을 보고, 낮에는 꽃을 볼 수 있는 옥상공원을 뜻한다. 별꽃마루는 마산만 살리기와 봉암갯벌정화, 어린이해양환경교실 등 지역의 환경실천에 앞장 서왔던 대우백화점이 도심속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의 땅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지역 최초의 옥상습지공원이다. 습지공원을 둘러 흐르는 연못에는 미꾸라지와 떡붕어, 우렁이 등을 넣어두었고 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데크 마련되었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을 사육·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태학습장을 비롯해 나비관람을 위해 나비전시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습지공원이 있는 옥상층에서 무학산과 마산만, 마창대교 등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정도로 조망권도 좋다. 환경친화적백화점 마련‘별꽃마루’ 생태습지공원에는 수련, 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야생화초인 원추리, 비비추, 둥글레, 금낭화와 관상목, 관교목, 유실수, 덩굴식물 등이 자라고 있다. 또 어린이 관찰학습장, 계류연못, 파라고쉼터 등이 마련되었다. 생태습지공원내에서 생태습지보존 및 쾌적한 휴식공간유지를 위해 흡연,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다. 김보원 대우백화점 기획실장은 “그동안 백화점에서 꾸준하게 진행해온 마산만 살리기 캠페인, 무학산환경정화 캠페인 등 환경친화적인 백화점 이미지가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도심에 위치해 많은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휴식공간과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말한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마산보건소, 스마일 홈 닥터 시스템 호응 마산보건소의 스마일 홈닥터 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일 홈탁터 시스템은 돌볼 가족이 없어 병ㆍ의원 이용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및 장애인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민관 협력시스템이다. 마산보건소와 함께 15협력기관이 연계해 차량 수송 및 봉사자의 병원 및 약국 동행과 함께 진료 후 안전 귀가까지 책임지는 one-stop 시스템이다. 2008년 1월부터 시작된 스마일 홈탁터 시스템은 그동안 환자진료 및 투약 1,345회, 의료비지원 189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중부 동부모범운전자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해병대 등의 648회 수송 지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손과 발의 역할을 해왔다. 자원봉사자의 646회 병원 동행, 대상자 안부전화 8,631회 등과 함께 옷 구해 드리기, 집수리, 장학금 전달 등도 연계하고 있다. 이밖에 반찬후원, 연탄, 쌀, 김장김치 등 후원을 받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제1회 전통시장 사랑나누기 그림그리기 대회 열려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지난 27일 초등학생,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통시장사랑나누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상남시장(성산구 상남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그림그리기 대회는 백화점과 SSM(기업형 슈퍼마켓),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할인마트가 생활 주변 곳곳에 입점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의식 및 전통시장의 어린이를 미래고객으로서의 확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를 통해 영예의 대상은 신월초 4학년 안태연 군이, 최우수상은 용호초 4학년 강민재 군이 각각 차지해 창원시장상을 받았다. 우수상 중 창원시장상은 상남초등학교 5학년 강지훈 군과 신월초등학교 6학년 박주영 군이, 창원교육지원교육장상은 동산초등학교 5학년 김나연 양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용지초등학교 이민혜 양 등 10명이 차지했다. 이날 상남시장상인회는 입상자에게 시상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어 매년 그림그리기대회를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