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 겨울 난방비 확 줄일 수 있다! 늦가을인가 싶더니만 어느새 겨울이다. 올 겨울은 추위가 일찍 시작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겨울 전력난까지 우려되고 있으며, 주부들은 난방비 부담이 커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전기세 인상까지 앞두고 있어 한숨이 더 늘게 되었다. 춥게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보일러를 돌리자니 난방비 부담되고. 난방비도 아끼고 따뜻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실내온도 높이는 방법 알아보자! 외풍 차단하면 난방비 10~20% 줄여 난방비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외풍이다. 외풍이 심한 단독주택의 경우 보일러를 켜면 바닥은 따뜻하지만, 외풍 때문에 힘겨운 겨우살이를 하는 집이 많다. 보일러를 강하게 틀어도 실내가 따뜻해지지 않는다면 외풍차단 조치를 해야 한다. <span 2013-11-21
- 우리동네 탐방길-순천시 순천만 바다 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물결 순천만 갈대밭 걷기 올해 순천정원박람회로 다른 곳보다 바쁘게 보냈던 순천. 광주에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순천으로 떠났다. 박람회가 열릴 때 꼭 가고 싶었는데 그 기간 무엇이 그렇게 바빴는지 가까운 곳을 찾지도 못하고 폐막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마음 먹음김에 순천의 대표적인 자연 최고의 선물인 생태관광지 순천만과 순천정원 박람회를 찾았다. 갈대 축제가 지난 후라 늦지 않았나 싶었는데 반기는 갈대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순천만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남해안으로 돌출한 고흥반도와 여수반도의 사이에 있는 만이다. 이 순천만에는 갈대가 고밀도로 단일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바다와 인접한 갯벌 주변에 약5.4 에 달하는 갈대밭이 있는데 한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이루는 동시에 잘 보전된 갈대 군락이다.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우리나라 사진작가가 선정한 10대 낙조로 유명한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 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잘 보존된 갈대 군락은 새들에게 은신처, 먹이를 제공하여 철새들이 많이 찾아온다. 국제보호조인 흑두루미, 검은머리갈매기와 같은 조류 외에도 저어새, 황새, 흑부리오리, 민물도요 등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철새가 떼지어 날아오르는 광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렌즈가 망원경이 아니어서 하늘을 나는 철새를 못찍는 아쉽을 남겼지만.... 갈대밭에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 갈대와 비슷해서 사람들이 착각을 많이 하는 억새도 함께 심어놔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다시 한번 구별해 볼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바다 바람과 함께 억새의 쏴쏴 거리는 부딪히는 소리가 참 듣기 좋다. 바쁜 일상에 쫒겼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 생태탐방로는 여유 있게 걸으면 50분에서 1시간이 걸린다. 지나가는 가을을 놓치기 아쉬웠던지 가족, 친구, 연인, 모임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갈대밭을 찾았다. 생태탐방로 다리 위에서 갈대밭을 내려다보는 사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내뱉는다. 갈대밭 숲속에 걷는 기분. 아빠가 발견한 게를 구경하러 모여든 아이들의 모습. 추억을 담기 위해 이모양, 저모양으로 포즈를 취하고, 추울까 싶어 옷깃을 닫아주는 모습들이 참 아름다웠다. 전망대에 올라 광활하게 펼쳐진 갈대밭과 하늘과 바다가 장관을 이룬다. 생태습지는 상당히 규모가 넓기 때문에 걷기 힘드신 분들은 관광열차를 타고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30분 정도 걸린다. 관광열차 말고 순천만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생태체험선을 타고 순천만을 둘러 볼 수 있다. 하지만 체험선을 타고 싶다면 물때 시간을 맞춰서 타야하기 때문에 미리 운행 시간을 체크해 봐야 한다. 순천만의 분위기에 심취해 한참을 머물고 나서야 순천만에서 차로 3~4분 거리에 있는 ‘순천만’이라는 주제 아래 4월 20일부터 10월20일까지 184일간 열렸던 순천정원박람회를 찾았다. 동문은 공사 중이어서 동문쪽에 있는 영국정원, 네덜란드 정원, 미국정원 등 이국적인 정원은 보지 못하고 서문으로 들어갔다. 서문에는 생태습지, 한국정원을 둘러봤다. 폐막이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서 정원을 구경하면 서로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한국정원 중에서 정자와 연못이 한국정원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을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지 흐트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너무 예뻤다. 숙박시설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1박2일 여정으로 순천을 찾는 분은 여유롭게 남도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선암사, 낙안읍성 등을 찾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순천만 근처에 맛집들이 모여 있는데 꼬마정식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가을의 정점인 이때 놓치기 안타까웠던 갈대밭 구경을 해 얻은 소득.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서 돌아온 이번 여행이었다. 갔다 온 후에도 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물결에 쏴쏴 소리를 내던 그 갈대밭이 지금도 여운으로 남아 있다. 순천만 생태습지를 즐기는 TIP1. 전망대에서 전체적인 전경을 즐기는 방법2. 관광열차를 타고 즐기는 방법3. 생태체험선을 타고 즐기는 방법4. 직접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즐기는 방법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두한족욜(頭寒足熱) 한의학박사 김성훈 한의학에서 균형 있는 신체의 상태를 표현하는 말 중에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두한족열이란 중국의 유명한 명의 중 한사람인 편작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으로 말 그대로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해야 병이 안 생긴다는 뜻입니다. 서양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이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한열(寒熱)의 균형과 조화속에서 끊임없이 기의 순환이 이루어져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아랫목에 군불을 지피면 바닥의 따뜻한 공기가 천장으로 올라가 상부의 찬공기를 내려주는 것처럼 신체에서도 찬기운과 따뜻한 기운이 상하로 순환이 잘 되어야 기혈의 순환이 잘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수승화강(水升火降)이라고 표현합니다. 물은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항상 아래로 향하며 신체의 물질적 토대가 됩니다. 불은 뜨거운 성질을 갖고 있어 항상 위로 향하며 신체의 운동력을 이룹니다. 건강한 상태일 때는 활동과 휴식으로 아래로 향하는 물의 기운을 위로 올려주고 위로 향하는 불의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어 정상적인 순환과 균형있는 몸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균형이 깨지면 뜨거운 기운은 위로 향하고 차가운 기운은 아래로 몰려 순환이 되지 않아 각종 자율신경의 이상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상부에서는 열이 발생되어 머리가 아프고 눈이 뻑뻑하고 입이 마르고 가슴은 답답해지고 뭔가 걸려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오래되면 잠을 못자거나 꿈이 많고 자주 깨는 경우도 생깁니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나 두통이나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하부에 찬기운이 뭉치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아프며 대소변에도 문제가 생기고 손발이 차가워지며 허리나 무릎 등이 아파집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냉대하,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프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우리 몸의 체온을 균형 잡히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일 위에 해당하는 증상이 있으면서 에어컨과 같은 찬바람을 유독 싫어하면서 손발이 차고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거나 반대로 얼굴이 항상 붉고 열이 상기가 잘 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체온 불균형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한방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자신의 몸이 아픈 이유가 이런 체온과 관련된 문제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체온만 정상으로 회복되어도 많은 고통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인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침구치료와 온열치료, 한약요법을 사용하여 이미 형성된 냉기를 풀어주고 심부의 온도를 정상화 시켜 오장육부의 기능과 경락의 순환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돕고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제 27일 개최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예술제 ‘우리는 광산스타1’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복지관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명 ‘광산스타1’은 모두가 함께 어울리면서 각자가 광산 제1의 스타, 자기 삶의 진짜 주인이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1부는 공예·어학 등 복지관의 여러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인근 주민과 함께 즐기며 ‘공유’의 기쁨을 나 눈다. 2부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차린 따뜻한 저녁밥상이다. 복지관 이용자들은 지난 11일부터 모금함 을 만들어 성금을 모아왔다. 많은 사람들의 정성으로 장만한 맛난 음식들을 인근에 사는 어려운 이웃 그리고 어르신들과 함께 먹으며 정을 쌓는다는데 의미를 더했다. 축하공연과 작품발표회로 꾸며진 3 부 행사를 끝으로 막을 2013-11-21
- 서구, 금연구역 대상시설 집중지도·단속 실시 광주시 서구는 관내 공공기관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여부 점검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집중지도·단속에 나선다. 지난해 12월부터 150㎡이상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이 실내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여전히 공공청사 및 1,000㎡ 이상 복합건축물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까지 담당 공무원, 단속요원 등 2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심야시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금연구역 표시여부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며, 단속기간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그 외 위반업소나 위반자에 대해서는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남구, 미집행 예산 해치우기 ‘이젠 그만’ 광주시 남구는 정부로부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재정 균형집행 최우수·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후 연말 예산 몰아쓰기 관행을 없애기 위해 멀쩡한 보도블럭 교체 금지 등 시급하지 않은 사업비 지출을 억제 키로 했다. 계획적인 예산집행을 추진해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도모하겠다는 방침 이다. 이에 따라 건설과의 경우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현재 진행 중인 대남대로의 자전거 도로와 파손된 보 도블럭 교체 공사는 이달 안까지 끝낼 방침이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는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교통사고로 인한 보도블럭 파손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신속히 마무리 짓겠다는 복안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촉구 결의대회 가져 광산교육발전협의회가 주최한 결의대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내외빈을 포함한 시민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 결의대회는 얼마 전 광주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광산교육지원청 복원 서명운동’ 완료에 이어 광산교육지원청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광산구가 속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지원청 평균 학생수의 4배인 17만 명을 담당해 광산구는 물론이고, 서구와 남구의 학생들도 적절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현실을 진단했다. 현재 교육부의 입장은 광산교육지원청 복구에 부정적이다.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고, ‘행정기관 통합화’에 역행한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span style="mso-fareast-font- 2013-11-21
- 신기한 모래놀이로 예술을 펼치는 샌드아트 작가 박은주 모래와 빛으로 표현하는 신비로운 세계 샌드아트 빛과 모래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샌드아트. 여러분은 혹시 ‘샌드아트’라고 들어보셨을까요? 샌드아트란 하얀 유리위에 빛과 모래로 그린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이다. 지금은 샌드아트가 알려지고 있으나 일반인이 접하기엔 쉽지 않는 분야이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모래로 그려지는 그림을 보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신기한 분야이다. 광주에도 샌드아트 하시는 분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샌드아트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관람객에게 힐링과 꿈과 감동을 전하며 모래 앞에 있을 때가 행복하다는 박은주 강사를 내일이 만나 봤다. 샌드아트를 만나게 된 계기와 활동사항박은주 강사는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어느날 TV를 통해 장 폴로 교수의 샌드 아트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그때에는 샌드아트가 알려지지 않아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바닷가에 가서 고은 모래를 채취해 씻고 씻어서 말려 상자를 만들어 시작하게 됐다. 그 모래로 연습을 하다보니 손에 쓸려서 손에 상처 투성이었다. 그러나 연습과 샌트아트의 관심을 갖고 길을 찾다보니 길이 열려지더란다. YouTube 세계 속의 한글 공모전 금상, G20 정상회의 응원 공모전 은상,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공모전 동상, 제3회 즐거운 환경 UCC공모전 환경상을 수상했고, MBC다큐멘터리 ‘인트로’ 영상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에게 작품을 통하여 꿈을 찾고, 감동을 전하고 싶단다. 특별한 취미가 없다면 샌드아트에 도전샌드아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연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샌트아트라면 무료하고 무미건조한 모래와 같은 일상에 다시금 적극적으로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작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원이나 수련관, 미술관 등에서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취미가 없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샌드아트 집에서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다옛날에는 흙이나 모래를 많이 가지고 놀았다. 그러나 요즘 신세대 엄마들은 세균을 걱정돼 아이들이 흙장난하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지켜보는 입장이다. 그 걱정을 덜고 집에서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다. 준비물은 복잡하지 않다. 샌드아트를 하기 위한 준비물 3가지. 라이트박스는 샌드아트의 ‘스케치북’인 라이트 박스는 상자 안쪽에 형광등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이며 유리 또는 아크릴판으로 구성된다. 모래는 모래의 입자가 고울수록 좋으며 주로 사막모래가 대표적이다. 마지막 준비물은 손이다. 가장 원초적이며 자시의 감각을 최대한 표현 할 수 있는 손은 샌드아트만의 부드러운 감성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도구이다. 라이트박스와 모래는 인터넷 상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아이들이 샌드아트를 통해서 모래를 만지며 모래의 감성을 통해 정서적으로 굉장히 도움을 주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스크래치가구 전문 아울렛 ''행복창고'' 광주점 착한 가격 질 좋은 가구로 집안 분위기가 달라져요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집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쉽게 우울해질 수도 있다. 그럴때에 작은 소품이나 가구 하나만 살짝 바꿔도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그러나 가구라는게 한번 사면 오래 써야하는 물건인 만큼 신중하고,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하고 싶은건 어느 집이나 다 똑같은 마음이다. 한 번 구입하면 10년은 넘게 쓰는 가구는 무조건 싼 걸 구입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행복창고’가 광주에도 오픈을 했다. 스크래치가구를 반값에 만나보는 창고형 가구 ‘행복창고’주부 연차가 쌓이면서 보는 안목은 높아졌는데 여윳돈이 넉넉지 않아 가구를 바꿀 엄두가 나지 않는 분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창고형 스크래치 매장이지만 품질과 가격에서 월등한 ''행복창고''는 운송 중 약간의 흠집 난 스크래치 가구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단순 반품이나 진열품 등 가구들이 있다.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스크래치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할인점, 스크래치가구 전문점이라고 해서 그냥 그런 가구들만 있을거라는 생각은 큰 오산. 바로크, 한샘, 리바트, 클라우스 등 유명브랜드가구, 친환경 원목가구, 수입가구 등 한 자리에 다 모여 있다. 또한 창고 안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가구들이 있다. 행복창고는 고객이 원한다면 매장 내에 없는 제품을 찾아서라도 세트별로 구비해 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유명브랜드 가구, 미세한 스크래치로 30~80%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스크래치 수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유명브랜드 제품을 30~80% 세일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낡은 소파를 교체하고 싶다면 모던한 가죽소파를 40~80만원 안팎에 구입 가능하다. 장롱 50만원, 침대 프레임 20만원, 대리석 식탁 20만원, 원목책상(책꽃이 포함) 10만원대부터 놀라운 가격의 연속이다. 이 외에도 탐나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주니어에 관한 가구들은 친환경제품들로 가득하다. 이곳 제품들은 독특한 아이템이나 디자인이 많다.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경기불황 탓인지 발품을 팔아서라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려는 실속파들이 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인기 있는 가구들은 바로바로 주인을 찾는다. 매장을 채우는 가구들도 그때그때 새롭게 달라진다.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자주 들러 새로 들어온 가구를 구경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북유럽스타일 가구는 반값이면 OK!드라마 협찬으로 자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북유럽스타일 가구. 생활 속 소박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매칭시킬 수 있는 북유럽인테리어가 유행이다. 동경만하고 고가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 부담스럽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아닌 편안하고 오랫 사용해도 싫증나지 않는 분위기를 내주는 북유럽스타일 가구. 이젠 동경이 아닌 마음에 든 가구를 50% 할인되니 더 반갑다. 스크래치 가구는 가능하면 직접 보고 스크래치 정도를 확인해야 선택에 후회가 없다. 고객 중에는 간혹 스크래치 가구인데도 생각보다 싸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신데 제품과 질을 꼼꼼히 비교한 뒤에서야 행복창고의 진가를 인정한단다. ‘천원경매 이벤트’를 11월 24일 오후 3시에 이색 경매가 진행된다. KBS VJ특공대에 방송돼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천원경매는 말 그대로 천원부터 시작하는 경매이다. 구체적인 품목은 경매 당일 공개되며, 운이 좋으면 아주 헐값에 고급 브랜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위치 남구 송하동258-7 광주은행 365코너 뒤편문의 062-652-2080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광주시교육청 ''희망교실'' 사업 예산 낭비 교사들이 직접 소외계층 학생들의 멘토가 돼 도움을 주는 광주시교육청의 ''희망교실'' 사업이 실효성 없는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정희곤 의원은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반 학교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쓰여져야 할 예산이 학급운영비로 사용되는 등 당초 목적과 다르게 쓰여지고 있다고 밝혔다.‘희망교실’은 1개 교실당 100만~150만원으로 멘토와 멘티가 된 교사와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그런데 이 돈의 일부가 학생 전체 생일파티나 학급 장기자랑 등과 같은 곳에 사용됐다.정 의원은 "희망교실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의 소외계층에 쓰여져야 하는데 일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에도 쓰여져 중복지원됐다"며 "부실한 희망교실 사업 추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예산 중 일부를 시교육청이 임의로 변경해 희망교실 사업에 사용한 점도 드러났다.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