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YWCA 우쿨렐레반 개강! 우쿨렐레는 마카다(machada, machete)에서 유래한 작은 크기의 4현 기타로써,하와이 등지의 원주민들이 주로 연주하는 악기이다. 작고 귀여운 멋과 동시에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악기이다. 고양YWCA에서는 봄학기를 맞아 3월부터 우쿨렐레 강좌를 매주 수요일, 성인은 오전 10시-11시, 11시-12시 두타임과 어린이강좌는 3시30분-4시30분, 4시30분-5시30분 두타임에 걸쳐 새롭게 개강한다. 우쿨렐레는 연주시 현란한 손놀림이 마치 벼룩이 톡톡 튀는 것처럼 보여, 하와이어로 「Uku」=「끌다」&「Lele」=「톡톡튄다」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작고 귀여운 악기이다. 미니 기타와 비슷하지만 우쿨렐레는 6개가 아닌 4개의 줄로 연주를 하도록 되어 있는 점이 다르다. 또한 그 크기와 음색에 따라서 보통 소프라노, 테너, 콘서트의 세 종류로 나뉘며 각 줄의 음을 조율할 때 쓰는 튜너가 있다. 나일론 현을 사용하고 있어 누르는데?강한 힘이 필요 없기 때문에, 여성과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예회나 각종 발표회 등에서 우쿨렐레를 연주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문의 031-919-4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거가대교 개통 후 부산 원정쇼핑 급증 롯대백화점 "개통후 거제 통영 고객 182% 증가"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로가 개통되면서 부산으로 원정오는 거제 및 통영지역 쇼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은 거가대로 개통 전후 2주일을 비교한 결과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쇼핑한 거제 및 통영지역 고객은 개통 전 1,700명에서 개통 후 4,800명으로 182%나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거제 및 통영지역 고객들의 쇼핑금액도 거가대로 개통 전 2주간 6억원 수준에서 개통 후 2주동안 16억원으로 10억원이나 늘었다. 특히 부산 원도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경우 거가대로 개통 전과 비교해 구매고객수와 구매금액 모두 4배 이상 늘어 거가대로 개통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거제 및 통영지역 쇼핑객들의 연령층도 변화하고 있다. 거가대로 개통 이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을 가장 많이 이용한 거제 및 통영지역 고객의 연령대는 20대로 36%가 넘는 구성비를 보였으나, 거가대로 개통 이후 20대 비중은 25.9%로 줄었고 30대가 39%로 4%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은 구성비를 기록했다. 이처럼 백화점 쇼핑의 주 고객층인 30~50대 여성고객들이 본격적으로 부산지역으로 원정쇼핑에 나서면서 구매금액도 거가대로 개통전보다 30대 167%, 40대 152%, 50대 300% 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5
- 유류분권 Q: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 재산 전부를 형에게 전부 주어서, 제가 아버지로부터 재산을 한 푼도 받지 못 하였는데 아버지 재산 중 일부라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아버지 재산 전부를 증여받은 형에 대하여 유류분 반환청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유류분권 자식들은 부모가 사망하면 상속받을 재산에 대하여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자식들 중 일부가 부모의 모든 재산을 받게 되면 나머지 자식들의 그러한 기대가 허물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자식들의 상속에 대한 기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유류분권입니다. 유류분권은 부모가 사망하여 상속이 개시되기 전에는 포기할 수 없고, 상속 개시 후에는 포기할 수 있습니다. 2. 유류분의 비율유류분은 법정상속분의 일정 비율로 하는데, 그 비율은 직계비속, 배우자의 경우에는 1/2,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는 1/3입니다. 3. 유류분의 계산유류분=[사망 당시 부모의 적극재산(일반적으로 말하는 재산)+부모 사망일로부터 소급하여 1년간 증여된 재산 +부모 사망일로부터 소급하여 1년 이전에 증여되었으나 유류분권자에게 손해를 줄 것을 알고 증여한 재산 +부모로부터 받은 특별수익-부모의 채무]×유류분율-부모로부터 받은 특별수익 4. 유류분권의 행사유류분 반환청구는 유류분에서 부족한 만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재산이 증여도 되고 유증(유언에 의한 증여)도 된 경우, 유증을 먼저 반환받은 후에도 계속 유류분에 부족이 생기면 증여를 반환하여야 합니다. 유류분 반환 청구는 부모의 사망사실, 반환해야 할 증여나 유증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 내에 하거나 부모의 사망일(상속 개시일)로부터 10년 내에서 하여야 합니다. 그 기간이 지난 후에는 유류분반환청구권이 소멸하는 것입니다. 최유덕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3
- 돈 된다는 ‘원룸텔 투자’ 따라잡기 침체 부동산 틈새 수익상품으로 인기 … 불안전 등기로 재산권 보호 미흡수년 째 꽉 막힌 부동산 경기, 그 틈새시장을 뚫고 나온 상품이 원룸텔이다. 두세 채만 임대를 주면 웬만한 월급쟁이 못지않은 월세가 빠진다는 원룸텔. 과연 말처럼 알짜 투자 상품일까. 부천지역을 중심으로 경인지역 일대에 일고 있는 원룸텔 투자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 중동이 최고다. 서울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 지하철 7호선 연장개통으로 중동에 지하철공사가 한창이다. 풀옵션 원룸이다. 월세를 놓고 매월 세를 받는다. 지하철이 생기면 집 가격은 당연히 오른다. 소액 4000~5000만원 투자로 월 12~14%(55~60만원) 월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내년 지하철이 완공되면 되팔아서 프리미엄(2000~3000만원)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E마트, 세이브존, 종합터미널, 부천시청 등 문화 편의 시설로 가장 좋은 위치다. 계약이 되면 입주자관리 및 사후 관리까지 다해준다.직장인, 주부들이 노후 준비를 위해 많이들 온다. 자금이 2000~3000만 원만 되면 융자를 빼서 투자해도 남는다. 월세에서 일부분 이자를 내고, 1년 뒤에 프리미엄을 보면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한 번쯤 받아봤을 원룸텔 마케팅 전화와 문자 광고들이다.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아파트와 펀드투자, 대신 적은 돈으로 수익을 찾는 주부들에게 혹하는 얘기다. 그렇다면 원룸텔은 광고처럼 알짜 수익을 내는 묻지마 투자 상품으로 문제는 없는 것일까.투자비용 적어 소액 투자자들 선호?부천시내 경인전철 역 인근과 상가밀집지역인 중동일대. 이곳에서는 불과 1~2년 사이 원룸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과 부천시청 인근의 상가 중심가에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작지만 1인가구용 원룸텔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상가형 원룸텔 분양이 많아진 데는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천덕꾸러기 상가도 한몫했다. 주로 상가 공실률이 높은 경기도 일산, 분당신도시, 용인시 동백지구, 인천 논현택지, 송도국제도시, 부천시 일대 등이다. 땅값이 싸고 허름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일반 원룸텔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건축법 시행령2호에 의하면 도시형생활주택은 세 부류다. 단지형 다가구(4층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요즘 뜨는 원룸형(12㎡~30㎡ 4~7평 이하로 풀 옵션), 그리고 7㎡~20㎡(2~8평)로 취사와 편의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기숙사형이 있다. 이중 원룸형 원룸텔은 사업방식에 따라 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일반 원룸텔, 임차해 창업하는 상가형 원룸텔 두 종류다. 방 크기는 일반 원룸보다 작고 고시텔 보단 크다. 대학생, 직장인, 주말부부 등 세컨하우스 개념이라 작을수록 인기다.경인지역에 원룸텔을 분양 중인 해냄레지던스 전인식 마케터는 ??오피스텔은 매매가 상승 기대가 어렵고 상가는 리스크가 높다”며 “이를 비집고 등장한 원룸텔은 원룸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살린 데다 우선 투자비용이 적어 소액 투자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따박따박 들어온다는 월세, 재산권은 어떻게 되나일반 원룸을 구입하면 가구당 독립 등기가 가능하다. 다시 말해 법으로 내 재산을 인정받는다. 반면 상가형 원룸텔은 다르다. 바로??지분등기??의 함정이 뒤따른다. 투자 대비 월세유혹에서 한 단계 더 따져볼 문제가 여기에 있다.부천시 건축과 측은 ??원룸텔은 흔히 상가를 쪼개어 룸을 만든다. 룸은 상가 지분 중 일부다. 대개 상가는 전 층을 한 사람 혹은 여러 사람 명의로 등기를 낸다. 따라서 원룸텔은 총 상가대지면적에 해당하는 지분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원룸텔이나 고시텔은 지분등기가 원칙이다. 시중에서 고층상가를 원룸텔로 분양하면서??개별등기??가 가능하다고 투자자를 유인한다. 부동산등기법상??개별등기??란 용어는 아예 없다. 구분등기와 지분등기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지분만 명시한 재산권인 셈이다. 따라서 아무리 적은 투자로 임대수익을 노린다 해도 해당 건물이 경매되거나, 후에 되팔 시점을 염두에 두란 얘기다. 원미구 건축허가팀 측은 ??부동산을 분양받기 전에 미리 지분등기인지, 구분등기 인지를 확인할 것, 계약서에 분양받는 물건의 위치와 면적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고 각 호실을 구분 소유하기로 약정하는지를 알아보고 분양을 받아야 재산권리에 따른 오해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Tip 알아두면 좋은 수익형 부동산 사례들○ 입지조건 - 안목을 길러라. 남향, 교육여건 등에 따른 살 집이 아니라, 임대가 목적이다. 대학생, 직장인이 섞인 곳이 세 놓기 좋다.○ 임대료의 현실성을 보라 - 분양시, 대개 3년 임대보장특약을 제시하지만, 월세수익은 가변형이 많다. 오히려 분양위치 부근의 실제 월세가 더 정확하다. 알아보고 수익계산을 한다.○ 공사 중에 자주 들러라 - 원룸텔 준공업자 대부분은 영세하다. 따라서 집이 올라가고 제대로 짓고 있는지 자주 확인해야한다. ○ 시공사 선정도 신중히 - 퇴출 가능성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경우, 공사 중단이 되면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될 때까지 분양 시기가 무기한 연기된다. 또한 주택법 적용을 받는 아파트와 달리 상가는 법적 보증의무가 약해 투자자 피해가 클 수 있다. ○ 연면적 3000㎡ 이하의 중소형 상가 - 일반 상가는 부도를 대비해 신탁계약, 분양보증, 연대보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입토록 돼 있으나, 연면적 3000㎡ 이하의 중소형 상가예외다. ○ 당장은 구분등기가 안되지만 준공 후 용도 전환해 개별 내지 구분등기하다? - 그렇지 않다. 현재 원룸텔은 지분등기가 원칙이다. ○ 지분등기란 - 한 필지의 땅을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나눠 갖는 형식, 건물의 특정 부분이 아닌 전체 건물의 일부분에 대한 권리만 인정한다. 등기부에 개별 부동산의 구체적인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지분만 표시돼서다.○ 등기와 관련한 원룸텔 건축허가 상태를 알아보려면 - 해당 지자체 건축과를 이용한다. 부천시청건축과(625-3520), 원미구건축과(625-5100~4), 오정구건축과(625-7080), 소사구건축과 (625-6080)에서 가능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실투자금 3천만∼4천만원 ‘한강 더 로프트’ 도시형 생활주택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소자본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는다. 특히 교육·교통·생활환경 등의 인프라 구축이 갖춰진 곳은 물론 임대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부족한 지역은 일찍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 이에 ''김포 한강 더 로프트''가 회사보유분에 대해 특별 분양을 실시한다. 공급규모는 19.02~21.06㎡이며 분양가격은 5700만원, 6200만원 등 두 개 타입이다. 16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해 실투자금 3000만~4000만원대에 월세 50만원 가량의 임대료가 보장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강 더 로프트는 김포뉴타운개발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하며,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전 호실 복층시공을 적용했고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송정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입주는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하시면 층과 호수를 선착순 지정합니다.문의 02-2064-15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2
- 한국평생교육원 커피바리스타 수강생모집!! 커피바리스타란?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 구분해서 커피를 추출하는 전문가만을 가리키며,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 머신을 완벽하게 활용하여 고객의 입맛에 최대한의 만족을 주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교육과정: 베이직과정, 자격증과정, cafe음료 마스터과정, 라떼아트과정, cafe창업과정개강일자: 월, 수반 1월10일/화, 목반 1월11일/금, 토반 1월7일 사단법인 한국사회교육원 주관 바리스타 자격시험 진행 및 자격증 발급바리스타 자격 시험일 : 필기시험 2011년 01월 08일 실기시험 2011년 01월 15일 상담문의 부평점:032-513-4300/주안점:032-362-4300홈페이지:www.happycollege.kr카페: http://cafe.naver.com/happycollegecoffe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일산최대 규모의 필라테스 전문 스튜디오 ''스텔라 필라테스'' 오픈 요가, 발레, 헬스 등의 장점만 살려서 만든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신 스포츠가 필라테스다. 안정성이 입증된 필라테스 최고의 STOTT기구, 수준 높은 STOTT 국제 강사진, 일산최대 규모의 필라테스 전문 스튜디오 ''스텔라 필라테스''가 주엽역 4번 출구 던킨도넛츠 6층에 오픈했다. 이곳은 체중감량, 몸매관리, 체형관리, 척추측만, 허리디스크, 무용수, 골프선수 등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매트Class를 3개월 등록시 1개월을 추가해 주며, 매트&리포머Class(신규 6인Class)는 20% 할인을 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방학특강(초.중.고, 대학생)은 1월 8일까지 50%를 할인해 준다. 또한 신규 등록시 필라테스 고급 T셔츠를 증정한다. 스타들의 몸매관리법 1위. 여성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운동 1위인 필라테스로 2011년 새해, 내가 원하는 아름다움을 만들자.문의 031-922-5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이혼할 때도 공증을 해야 하나요? 이혼에는 협의이혼과 재판상이혼이 있다. 협의이혼이란 배우자 쌍방이 합의에 따라 이혼하는 것을 말하며, 재판상이혼이란 배우자 중 일방이 상대방의 중대한 귀책사유(예컨대, 폭행, 외도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그 판결에 따라 이혼하는 것을 말한다. 재판상 이혼의 경우에는 이혼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법원 판결이나 조정 등으로 결정하여 주므로 당사자가 공증제도를 활용할 필요는 거의 없다. 하지만 배우자 쌍방이 합의에 의하여 협의이혼을 할 경우에는 공증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협의이혼은 먼저 당사자 간에 이혼에 관한 합의를 함으로써 그 절차가 시작된다. 이혼 합의를 한 부부는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법원에 제출하게 되는데, 이 때 법원에서는 협의이혼을 하려는 부부에게 이혼에 관한 안내도 하고 상담위원의 상담을 받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그 후 미성년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에는 3개월, 그렇지 않은 부부의 경우에는 1개월의 숙려기간을 거치고 나서 협의이혼의사 확인기일이 되면 법원에 출석하게 된다. 부부는 이 기일에 판사 앞에서 이혼의사의 확인을 받고 확인서를 교부받는다. 또 미성년 자녀의 양육비에 관하여 양육비부담조서도 작성한다. 그러고 나면 부부 중 어느 일방이 등록기준지나 주소지 관할 시읍면 사무소에 위 확인서를 첨부하여 이혼신고를 하게 되고 그로써 협의이혼 절차가 종결된다. 그런데 협의이혼의 과정에 법원이 일부 개입하여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양육비 등에 관해서는 합의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그 외에 위자료나 재산분할, 면접교섭과 같은 중요한 사항들에 관해서는 모두 당사자들이 알아서 약정하도록 방치하고 있다. 또 설령 당사자 사이에서 구두나 서면으로 위자료 등에 관한 약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이 약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그 이행을 강제하기 위하여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이혼의 합의가 이루어지는 단계에서 위자료, 재산분할,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양육비, 면접교섭 등에 관하여 세밀한 합의를 하고 가능하면 그 합의내용에 관해 공증인 앞에서 협의이혼계약 공증을 하여 두는 것이 좋다. 공증인 앞에서 공정증서를 작성하여 두면 합의 내용 중 금전채권과 관련된 부분, 예컨대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비 등에 관해서는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만약 나중에 상대방이 그 지급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증인으로부터 집행문을 부여받아 상대방의 재산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 다만 협의이혼계약 공정증서는 당사자가 그 공정증서 상의 약정에 따라 협의이혼을 한 경우에만 효력이 발생하며, 만약 공정증서를 작성 후 당사자 일방이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재판으로 이혼이 이루어졌다면 효력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소멸 시효 기간 A: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데 사업 자금이 필요해서 계에 들게 되었습니다. 제 차례에 곗돈을 타고난 후 계 불입금을 못 냈고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소 제기나 가압류 등 계 불입금을 받기 위한 법적 조치는 없었습니다. 이제 와서 계주가 미납한 계 불입금을 내라고 하는데, 제가 지금이라도 내야 하나요? Q: 계 불입금 지급 의무가 소멸하였으므로, 계 불입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1. (번호)계에 가입하면 계원이 되는데, 계원은 계 불입금을 내고 해당 순서에 계금을 타게 됩니다. 즉, 계원은 계주에게 계 불입금을 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계원의 계 불입금 지급 의무는 한번 발생하면 없어지지 않을까요?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보통 권리나 의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태어나서 결국 죽음을 맞게 됩니다. 권리나 의무의 소멸에 있어서 시간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그것이 바로 ‘소멸시효’입니다. ‘소멸시효’는 ‘권리를 소멸시키는’ ‘시간의 효과’를 축약한 것입니다. 소멸시효는 권리행사를 하지 않고 일정한 시간(소멸시효기간)이 흘러가버리면 권리가 소멸된다는 것인데, 소멸시효가 가장 문제되는 금전채권(다른 사람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에 있어서, 일반 민사 채권은 10년, 상사 채권은 5년, 민사채권 중 단기 시효가 적용되는 경우에는 3년 내지 1년이 소멸시효기간 입니다. 2. 인테리어 사업을 하므로 상인이고, 인테리어 사업자금을 마련하려고 계에 가입하고 계금을 타는 것은 인테리어 사업을 위한 보조적 상행위입니다. 계를 운영하는 사람이 상인이 아니라도 계원이 상인이기만 하면, 계원의 계 불입금 지급의무는 상행위에 근거한 상사채무로서 5년의 소멸시효기간이 적용됩니다. 계원이 계 불입금을 지급일에 지급하지 않은 채 5년이 지나버리면, 소멸시효 중단 사유가 없는 이상, 계원은 더 이상 계 불입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즉, 계 불입금 지급 의무가 소멸하게 됩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새 개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세워진다 기존 시공사 PF대출 탈피천안시 차암동 지역주택조합, 3.3㎡당 590만원 확정분양가 공급천안시에 기존 지역주택조합 방식에서 발전한 새로운 개념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세워질 전망이다.토지주와 조합, 시공사 및 금융업체 모두 서로의 사업가능성을 믿고 힘을 합친 경우다. 천안시 차암동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차암동 제3일반사업단지 내 공동주택지에 지역조합아파트 ''스마일시티'' 1052가구를 짓는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조합은 토지공급주체인 ''천안제3사이언스 콤플렉스'' 및 자금수탁관리회사 동부증권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시공사로는 한화건설과 협상중이며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4층으로 지어질 이 아파트 단지는 판상형 구조 전용면적 60~85㎡형으로 구성되며, 예상 분양가는 3.3㎡당 590만원대로 추가부담금이 없는 확정가로 공급된다.기존 조합방식의 주택사업은 조합원이 대지 지분이나 건물 지분을 갖고 참여하지만 이번 사업은 택지지구에서의 조합주택 설립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결국 조합원들은 조합원 지위와 계약금만 갖고 시작하게 된다.정식조합이 출범하게 되면 조합원들의 계약금을 모아 토지를 매입하고,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토지대금을 사전에 확정해 토지매입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앴다.시공사 역시 인근지역 2년 전 분양가 시세보다 싼 확정분양가로 아파트를 짓는다. 물가 상승을 반영할 수 있지만 추가 부담금이라는 항목은 없다. 조합원들의 계약금 등 자금관리는 동부증권이 담당하게 된다. 각종 비용을 토지주나 시공사에 지불하고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조합원이 기대 이하로 모이거나 문제가 될 경우 이를 조합원에게 돌려주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조합원 자격은 천안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와 60㎡ 이하의 주택을 1가구 소유한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3월부터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며 전체 공급물량의 20%가량은 오는 7월께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사 등 사업주체들은 최근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금조달의 새로운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공사 등이 지급보증하는 방식이 개선됐다고 평가하는 것이다.조합추진위 관계자는 "일반아파트 사업과 달리 시행사 이윤과 대출 비용이 들지 않아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것"이라며 "조합원들끼리 아파트를 사전 예약하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동부증권의 곽봉석 상무는 "주택공급 방식이 생소해 이 사업 참여를 놓고 격론이 있었다"면서 "사업성이 있고 조합원들에게 일절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업계 전문가는 "이 사업 방식은 과거 비슷한 지역에 사는 직장인들이 모여 진행한 연합직장주택 조합 방식과 미국의 조합주택 방식을 혼합한 것"이라며 "사업이 순항할 경우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41-567-1118(전수길 팀장)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