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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 체형, 건강-세 마리 토끼 다 잡는 한방다이어트 〈윤이나 스킨케어〉의 ‘한생인 프로그램’에 맡겨보세요!!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이루고 싶은 소망과 계획들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기. 새해 새 각오와 계획 중 다이어트가 빠지면 섭섭하다. 실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지키지 못한 새해 계획” 중 50%를 넘는 이들이 ‘다이어트와 몸짱 만들기’를 꼽았다고 한다. 그만큼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는 이제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은 No!! 체중감량은 물론 S라인 체형과 건강,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다이어트프로그램은 없을까? 이런 고민이라면 장항동 ‘윤이나 스킨케어’(이하 윤이나, 원장 윤영미)의 한생인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윤이나는 단순한 에스테틱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생기를 이해하고 좋은 에너지 제품과 요법을 실천, 피부와 몸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웰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 최근 피부와 근육, 골격계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신기한 ‘한생인프로그램’으로 비만으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전통적 한방 약초를 이용해 누적된 냉기와 독소를 쏙~빼준다십수 년 간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빛바이오월드(주)에서 개발한 한생인 프로그램은 쑥 당귀 솔 등 수십 가지 엄선된 한방약재로 만든 제품을 사용한다.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는 세포. 피부, 근육, 신경 혈관 등 몸이 피로하거나 병이 들었다는 것은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활동이 둔해졌거나 병들었음을 의미한다. 즉 차가운 한기 때문에 경맥과 난맥이 수축돼 기와 혈에 흐름이 흐르지 못하면서 통증과 병의 원인이 되는 것. 간단히 말해 한생인 관리는 냉기를 빼주는 프로그램이다. 윤영미 원장은 “한생인 프로그램은 냉기가 빠져나오면서 1회 체험만으로도 장이 편안해지고 안색이 맑아지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누적되어 있던 냉기가 빠져나오면 수족이 따뜻해지고 한결 몸 상태가 가벼워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데 한생인 관리를 ‘구름의 여신’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관리 시 통증 No!! 요요현상 No!!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 노폐물 쏙~한생인 다이어트는 단순히 날씬해지는 것 뿐 아니라 혈행을 개선시켜 근본적으로 환경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피부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한생인 프로그램은 수십 가지 한약재를 복합처방해 비장의 제조공정을 거쳐 생산된, 전단물질(유효물질)을 생성한 비밀재료를 이용해 마사지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원활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혈행이 개선되고 체내에 쌓인 독소가 배출되면서 비만은 물론 피부개선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것. 순수 한방약재만을 이용해 부작용 없고 요요현상이 없는 한생인 프로그램, 다 좋은데 관리 시 아프지는 않을까? 비만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경락을 체험한 고객들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관리 시 통증이 심하다”는 애로사항을 토로한다. 윤이나스킨케어 윤영미 원장은 “아무래도 지방이 뭉친 셀룰라이트가 많은 곳을 경락마사지하면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한생인 관리는 제품을 바르면 부드러운 거품이 형성되어 마치 클렌징크림을 사용한 것과 같은 부드러움을 주며 세정 후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한생인프로그램은 첫째 식용 가능한 생약을 사용하여 피부트러블이 없고 풍부한 거품형성 및 유효성분에 의한 건강한 피부유지와 마사지 효과를 주며, 둘째 한생인이 개발한 생약추출물은 티로시나아제(이것이 많아지면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고 피부가 검게 보인다)활성억제효과로 미백효과가 있으며 활성산소억제효과로 노화방지 기능이 있다. 셋째 수렴과 영양공급 기능으로 피부탄력과 잔주름 제거, 모공축소에도 효과적이며 생약성분의 휘발성으로 인해 복합성분이 피부세포에 쏙 쏙 흡수가 잘돼 탄력 있는 피부유지에 도움을 준다. 넷째 피부가 노화되면 각질이 되는데 천연복합성분의 필링기능으로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고 소양(가려움), 염증완화와 진정기능을 나타낸다. 이런 효과로 특히 장을 튼튼하게 해 변비개선에도 탁월할 뿐 아니라 여성 질환인 생리통 감소효과로 고객만족도가 높다.“무조건 체중감량만을 목표로 한 다이어트프로그램은 반드시 요요현상이 온다”는 윤영미 원장은 “한생인 프로그램은 무리하게 체중감량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혈행 개선과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스럽게 비만이 해소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0.01% 정도”라고 한다. 그 0.01%의 가능성은 다이어트 후 너무 무절제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등 자기관리를 전혀 하지 않을 경우. 연예인 부럽지 않은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당신. 체중과 체형, 건강까지 되돌려주는 ‘한생인 프로그램’으로 웰빙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문의 031-912-7797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설 맞아 가족들이 찾을만한 발관리 전문샵 ''티 앤 풋(Tea & Foot)'' 발관리의 효능은 익히 알려졌던 바 최근 서비스 가격도 저렴한 전문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초창기에는 많이 걸어 다니는 영업직장인들이 주로 찾았었지만, 근래에는 주부와 노인층, 커플, 가족 등으로 다양하게 확산되는 추세. 대화동의 ''티앤풋''은 중국 전통차를 무료로 마시면서 발관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족, 주부 손님이 많다고 한다. 이곳의 족욕은 위생을 위하여 일회용 비닐팩을 사용하고, 피로회복과 각질개선을 돕는 중국 직수입 족욕제를 9가지 구비해 고객의 취향을 맞추고 있다. 또한 보이차, 진주 쟈스민차, 철과문, 기문홍차 등 10여종의 중국 전통차를 취향대로 마실 수 있으며, 차 메니아들을 위해 중국에서 직수입한 도자기, 찻주전자, 잔 등을 매우 저렴하게 전시, 판매한다. 그 밖에 수십종의 메니큐어와 손톱손질용 도구가 구비된 여성고객전용 네일아트 셀프코너가 있어 발관리 후 손톱까지 예쁘게 꾸밀 수 있다. 기본코스(족욕 15분+발관리 40분)가 2만2천원(현금가 2만원), VIP코스(족욕 15분+발관리 40분+허벅지 20분)가 3만3천원(현금가 3만원), Special코스(족욕 15분+발관리 40분+등관리 50분)가 5만5천원(현금가 5만원)이며, 원장추천의 머리 지압(30분)도 추가 할 수 있다. 대화역 6번출구 앞 그린월드 빌딩 3층에 있다.문의 031-904-55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Skin&Body Shop ‘미샤’-설 명절 50% 할인EVENT 일산동구 마두역 옆에 위치한 Skin&Body 전문샵 ‘미샤’ 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감사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달동안’이벤트 기간에 오시는 고객은 월10만원에 피부관리 서비스를 해드린다. 단 평일 오전10시~오후4시 이전의 예약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당일에도 가능하다고. 명절을 앞두고 있으니 미리 예약해서 여유있는 시간에 피부관리 서비스를 받는 센스도 필요 하겠다. 미샤에서는 ‘등+피부관리’ EVENT, ''골드테라피'' EVENT와 ''신부를 위한 빛나는 날''의 특별한 EVENT도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전화로 상담을 하면 되겠다.문의:811-1289 http://www.mediskinstory.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자연이 준 선물 “당 여주차·환” 혈당 조절에 좋은 여주차·환 드셔보세요 주엽동 A씨는 작년 9월부터 인슐린 주사를 그만두고 이전부터 좋다고 들었던 여주차로 당뇨와 싸우고 있다. 열심히 매일 10잔 이상의 여주차를 마시자 불과 일주일 사이에 혈당치가 50mg/dl정도 내려갔다. 이후 이 수치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슐린 부작용 때문에 토끼 똥처럼 나왔던 대변이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좋아졌다.자연식품으로 인슐린보다 부작용 적어 열대 아시아에서 널리 재배되는 여주는 영어명은 비터메론(bitter melon)이며 오키나와 방언으로는 고야, 필리핀에서는 암팔라야, 중국에서는 고과라 부른다. 오이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도깨비 방망이처럼 돌기로 뒤덮여 있다. 일본의 오키나와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장수자가 많은 지역. 이곳에서 예로부터 많이 먹고 있는 식품의 하나가 여주다. 아시아에서 널리 재배되는 이것은 과거부터 원기 회복과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전해져 왔으며 본초강목에도 소개돼 있다. 특히 여주의 열매와 씨에는 펩타이드성 물질인 카라틴과 식물인슐린이 다량 함유되어 당뇨병 치료에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식물인슐린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돕고 또한 포도당이 체내에 재합성 되지 않게 한다. 카란틴은 인슐린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지용성 성분이다. 이들 두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여주는 세계 각국의 학자들로부터 연구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1년 동경의대에서는 여주의 효과를 입증했는데 여주를 꾸준히 섭취한 결과 당뇨병 환자들의 73%에서 수 일만에 혈당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고농도의 여주 엑기스가 췌장의 세포도 개선시킴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여주는 채소에서 추출된 자연 성분이라 인슐린보다 부작용이 훨씬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당 여주차·환”을 개발한 필코팜 임희길 대표는 “여주는 의약품이 아닌 자연에서 온 천연식품”이라고 잘라 말한다. 한 번 먹으면 바로 효과를 보는 약이 아닌 계속적으로 먹어야 하는 자연식품이란 얘기다. “당뇨환자에게는 과다섭취는 금물이며 그래서 식사조절이 까다로워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주차를 마시게 되면 그런 식사조절을 조금 더 여유 있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소변의 양은 많아지지만 거품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임 대표는 여주는 몸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향상시켜 빨리 회복되도록 돕는 식품이라며 1형당뇨보다는 2형당뇨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인다.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 여주에 포함된 대표적인 영양성분은 비타민C와 모모르데신, 공리리놀산 등이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C는 원래 가열하면 대부분 파괴되는 영양소라 100g 중에서 단지 1mg밖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여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레몬이나 딸기보다 비타민C가 4배 가량 더 많기도 하지만 가열하더라도 그 감소량이 극히 미미하다는데 있다. 모모르데신은 혈당치나 혈압을 내리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해 당뇨와 고혈압에 좋으며 공리리놀산은 지방 연소를 재촉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임 대표는 “공리리놀산은 여주의 씨에 많이 포함돼 있다. 씨까지 썰어 건조시켜 독자적인 방법으로 만든 것이 당여주차다.”라며 여주가 갖는 영양분을 응축시키고 첨가물은 일체 넣지 않는다고 소개한다. 여주차는 쓰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먹어보니 보리차와 우롱차의 중간 정도의 맛으로 그다지 쓰지 않다. “하루에 6~7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나 역시 1년 전과 비교해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지만 차를 마신 것으로 6kg 체중 감량이 됐다.” 어머니에게 드리는 마음으로 제품 생산 임 대표가 여주를 접하게 된 계기는 필리핀 여행 당시 지인의 부탁 때문이었다. 혈당 조절에 여주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는 당뇨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여주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후 주변인들에게 여주를 전파하며 체험 효과를 보다 많이 실증할 수 있었으며 2년 동안 관련 자료를 수집해갔다.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필리핀에 제조 공장을 직접 설립한 후 까다로운 통관 절차와 식품법 규정을 거쳐 드디어 국내에 선을 보이게 됐다. 처음에는 자연 그대로 여주를 썰어서 판매했지만 고객들이 불편해해 현재는 티백과 환으로 제품을 개발해 장기복용에도 편리하다. “내 어머니에게 드리는 마음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그리고 속이지 않고 제품을 생산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이 준 혜택으로 건강해졌으면 한다.” 여주는 현재 필리핀 보건성 장려 야채이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맥주나 음료캔으로 상품개발이 이뤄져 있다.문의 031-925-0573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획기적 그림 영어학습법, 강남권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 아이의 학업 능력을 점검하고 새 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겨울방학. 특히 영어교육 열풍이 거센 요즘, 학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한 번에 날려줄 획기적인 영어학습기가 등장해 화제다. ‘즐기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착안해 개발된 ‘워드스케치’가 바로 그것. 특히 강남권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워드스케치’는 그림을 이용해 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학습기로, 국내에서는 물론 영어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특허를 출원하는 등 그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정보 습득에 민감한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교육학자 김동민 중앙대 교수(서울대, 미국 Wisconsin Univ 교육심리학 박사)는 “단어 암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시각과 음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것이며, 워드스케치는 시각과 음성, 단어를 동시에 활용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학습기”라고 말했다. 한편, ‘워드스케치’는 학부모들의 성원에 힘입어 특허 받은 학습법을 7일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1566-17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40대 새로 일하는 ‘새일맘’ 뜬다 가사·육아 경험이 입소문과 골목 상권 주도새일맘. 출산·육아로 사회생활을 쉬다 다시 일터에 뛰어든 기혼 여성. 방문판매·유통서비스·배달·보험·교육사업 등이 주요 활동 분야다. 한 일간지가 규정한 10년 이상을 가사와 육아만을 전담하다 새로 일하는 여성들을 지칭하는 새로운 신조어이다. 일과 가사,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과는 다른 구조이고 보면 새일맘의 연령대는 거의가 40대 초반이다.친근하게 다가오는, 세상에 무서울 게 없다는 대한민국의 아줌마부대들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도처에 산재해 있다. 방문 학습지 교사부터 정수기 코디, 백화점이나 마켓, 방판(방문 판매사원)화장품, 기능성 속옷, 건강식품까지 곳곳에서 환한 웃음으로 다가와 밀착되는 사람들 역시 새일맘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직업을 찾아 나온 이유는 분분하지만 대체적으로 생활비와 교육비를 충당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자아실현이라는 거대담론이 아니어도 새일맘의 특징인 가사와 일의 적당한 시간 분배와 함께 무엇보다도 가족을 우선순위에 두며 일하는 것 역시 가족을 위한 사랑의 축적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과거와는 다르다. 암탉이 울어야 집이 융성해진다.무엇인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바람이 간절한 주부들이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결혼 후 가정에서 가사와 자녀양육만을 전담했다는 사실이다. 주변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게 있어야지.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빵빵하게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요건이 갖춰진 것도 아니고.’라는 말을 들으면 더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광주새로일하기본부 주경미 본부장은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많으면 10년 이상, 평균적으로 7~8년의 경력단절 여성이 주조이다. 일은 하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이곳에서 개별 상담을 통한 적성검사를 하고 일주일 동안의 취업 준비교육을 실시한 후,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소개해준다.”고 광주새일본부의 기능을 이야기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다. 게다가 경력단절의 시간동안 시시각각으로 변화해가는 노동시장의 변화를 미리 알고 있지 못하다면 가정의 행복을 위한 일터가 스스로 발목을 잡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도움이나 스스로의 성취감은 나중 일인 셈이다.주 본부장은 “여성이 가지고 있는 특성. 예를 들면 육아, 가사 등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는 직업은 분명 한계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일터의 조직성이나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무엇보다도 먼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직 개발에 도움을 주는 여성전문상담센터를 찾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이제는 자녀들보다는 나를 찾아야 할 시기일을 시작하려는 여성들 대부분의 연령대가 40대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중, 고생이 있는 가정의 여성들이 늘어가는 교육비에 새일맘을 꿈꾸는 가장 우선인 이유이기도 하다.1년 전, 나주에 소재한 회사에 취업한 김서영(가명. 46) 씨는 “중3과 고1인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초등 때처럼 엄마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 하지 않아 지인을 따라 취업했다. 김을 포장하는 일이지만 생각보다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집에서 나오니 돈도 벌고, 아침에 나와 오후에 들어가니 잡다한 사람을 만나지 않아 통장의 돈이 쌓여 간다.”며 웃는다. “30대에는 생각도 못한 일이다. 대학 졸업이 발목을 잡았던 것을 솔직히 고백한다. 하지만, 40대에 접어드니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영역을 찾았다는 것이 안도감이 든다. 할 수 있을 시간까지 할 생각이다.”는 말에 삶에 자신감이 보인다.유명 화장품 방판업을 하는 박은정(가명.45) 씨는 “시간이 자유로워 일하기 편리하다. 화장품의 특성상 한번 바꾸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단골관리만 꾸준히 하면 생각보다 수입이 괜찮다. 큰 아이가 현재 고2인데 자폐가 심해 아이에게 올인하고 살았다. 늘 우울하기만 했던 시간들이 방판을 시작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희망이 보이는 것을 느낀다. 게다가 내 아이에 대해 공부하고 시도했던 교육 방법들이 방판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어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한다.나를 찾아 떠나는 새일맘‘아이들에게 올인하고 살아가는 엄마를 만나면 묻고 싶다. 아이가 자라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엄마의 손길을 거절하는 날이 분명 올 터인데 그때는 어디서 무엇에 관심을 쏟을 것인가.’ 퀼트를 하는 정연선(45. 풍암동) 씨의 질문이다. 정연선 씨는 “나도 한 때는 아이 둘을 차에 태우고 장동 학원가를 헤맸다. 아이를 학원에 넣어두고 차 안에서 기다리다 문득 스스로에게 물음표가 생겼다. 내가 원하는 삶이, 내가 원하는 아이들의 교육이 이런 것이었나 하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그때부터 의문스러워졌다. 아이들을 집 앞 학원으로 보내고 오히려 그 시간동안에 집에 앉아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퀼트를 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아이들 반응도 좋고, 오히려 매달리고 간섭했던 시간들 보다 성적은 더 좋아지고 퀼트로 이야기 거리가 더 많아졌다.”주 본부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 병행이 어려울 수 있으나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어떤 것이 먼저인가를 생각하면 오히려 쉬워질 수 있다. 일을 하다보면 자기 성취감도 찾을 수 있고, 일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통해 우울증에서도 헤어 나올 수 있다.”고 충고한다.어떤 일이든지 새로 시작하는데 의미가 있다. 일단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아이들의 적성만 찾아주려고 걱정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보자. 새해에는 스스로도 뿌듯한 새일맘에 도전해보자.도움말 :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새일본부장 주경미 범현이 baram816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3
- “젊었을 때 못 다한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최근 노인에 관련된 상품이나 콘셉트 등 노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노인 모델이 등장하는 텔레비전 광고나 포스터를 많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노인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놀라며 그들은 누구일까, 젊었을 때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하고 무척 궁금해 한다. 이렇게 노인 모델이 각광을 받으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모델 사업을 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S_엔터테인먼트로 노인 모델이 갖춰야할 교육은 물론,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알선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현재 S_엔터테인먼트에 등록된 노인모델은 120여명이며 이 중에 8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단지 모델로서 일을 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면서 젊었을 때 못 다한 꿈을 이루고 있다. 노인 전문 기획사의 역할노인모델사업단인 S_엔터테인먼트의 ‘S’는 실버(Silver) 서초(Seocho) 센세이션(Sensation·세상을 놀라게 함)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대로 S_엔터테인먼트의 노인 모델들은 세상의 관심 속에 활기차게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노인모델의 사진을 보면 각자의 개성이 잘 들어나며 열정적인 모습이 눈에 뛴다. S_엔터테인먼트에서는 노인모델을 선발하고 교육시켜 광고대행사, 모델에이전시, 기획사, 기업이나 관공서 홍보부서, 방송국 등 노인 모델이 필요한 모든 곳에 알선하고 있다. 노인모델들은 통신사 보험회사 게임기업체 등의 광고에 CF 모델로 활동하기도 한다. 또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연기자나 보조 출연자로 출연하기도 하며 각 대학 영상학과 졸업 작품에 필요한 모델로 참여하기도 한다. 하고 싶다는 욕구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S_엔터테인먼트 소속 노인모델이 되려면 매년 5월에 있는 정기 모집이나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응시해야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60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에 노인 모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원 경쟁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어떤 노인들이 선발될까. 양재노인종합복지관 김경수 사회복지사는 “외모가 특출나거나 특정한 이미지보다는 은발에 전형적인 노인의 이미지를 원한다”고 선발 기준에 대해 설명한다. 하지만 전형적인 노인의 이미지라도 콘셉트에 따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오디션은 카메라 테스트와 지문을 읽고 연기를 하는 단문 연기시연, 그리고 장기자랑이 있다. 장기자랑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는 하는 노인들도 있는데 그 외에 어떤 것이라도 자신의 숨은 끼만 보이면 된다. 김 복지사는 “선발된 노인들은 모델경험은 없으셔도 이런 일을 좋아하거나 하고 싶었던 분들이 대부분이다”라면서 “성격이 활달하고 잠재적으로 소위 말하는 ‘끼’를 갖고 계신 분들이 선발된다”고 말한다. 모델로 선발되면 매달 연기연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또한 이미지 컨설팅과 전문적인 연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도 연 4회가 있다. 이때 연기전문 강사가 직접 연기 지도를 한다. 노인모델들은 ‘황금들판’이라는 연극반에서 함께 활동하는데 연 1~2회 공연을 하기도 한다. 이들이 참가하는 패션쇼도 유명하다. 지난 10월 양재동 서울문화예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패션쇼를 보고 젊은 관객들이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새로운 삶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노인모델들의 수입은 CF는 100~200만원, 잡지 모델은 30~50만원, 단편영화의 단역은 1회 7~10만원, 홈쇼핑 모델은 15만원 선이다. 하지만 모델이 되었다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업체에서 S_엔터테인먼트 측에 원하는 이미지와 적합한 모델을 요청하면 S_엔터테인먼트 실무자가 모델을 선택해 업체의 오디션에 참가시킨다. 모델이 오디션에 합격하고 광고 시안을 찍어도 최종적으로 광고주가 선택해야 발탁된다. 이런 과정은 젊은 모델과 다를 바가 없으며 쉽지 않은 일이다. 모델들을 보면 60대부터 70대 초반으로 전직은 공무원 교사 회사원 사업가 주부 등 다양하다. 대부분 젊었을 때 모델 일을 해본 경험이 없지만 하고 싶었던 마음은 있었다고 한다.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했다가 노인모델로 선발된 박기천(64세)씨는 텔레비전이나 잡지 모델로 활동한 후에 연극에도 4~5편 출연하기도 했다. UCC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하기도 하고 광화문 영상미디어 센터에서 주최한 영화 ‘사랑하면 안됩니까’에서 주연으로 연기하기도 했다. “이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 배우는 것도 많고 할 일도 많다”면서 “일을 할수록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진다”고 박씨는 말한다. 전직 교사였던 김숙자(65세)씨는 서초구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오팔선생님’으로 활동하다가 모델로 선발되었다. AIG 보험, 노동부 공익광고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씨는 “일을 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열심히 한다”면서 “모델 활동을 하고나서 자신의 용모에 관심도 갖게 되고 마음도 젊어졌다”고 활기차게 말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행복 한 스푼 사랑 두 스푼으로 희망을 전한다 파랑새 식품과 같은 사회적 기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여성과 노숙인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돕는 등 사회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일자리를 만드는 활동을 한다. 파랑새식품은 식품 제조 허가를 획득한 사회적 기업으로 저소득층 아동부터 노인까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랑새식품은 2006년 행복나눔재단에서 시작한 행복도시락 사업 센터로 첫발을 내디뎠다. 행복나문재단의 도시락사업 센터는 현재 전국에 29개가 운영되고 있다. 김승형 대표는 “파랑새식품은 결식 이웃과 실직 빈곤층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의 행복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9
- 순위보전의 가등기가 있는 부동산의 경매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않고 가등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 토지나 건물을 사고 싶은데 돈이 모자라는 경우에는 우선 매매 예약을 하고 나중에 사야 할 것이다. 나중에 매매 대금을 준비하여 매수하려고 할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매도인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을 넘기거나 근저당권을 설정해 준 경우, 채권자가 경매 신청을 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가등기를 미리 해놓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중에 본등기를 하더라도 가등기 이후에 이루어진 등기는 모두 말소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순위보전 가등기의 효력이다. 이러한 가등기와 달리 돈을 빌려주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하여 가등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담보 목적으로 가등기를 한 경우에는 근저당권과 거의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채무의 원리금을 전부 변제하면 그만이다. 담보 목적의 가등기는 순위 보전의 효력은 없고 근저당권자와 같이 배당에 우선순위가 있을 뿐이다. 경매절차에서 부동산이 매각되면 등기부에 기재된 지저분한 것들이 모두 말소된다. 근저당권, 지상권, 전세권, 가압류, 압류 등기가 모두 말소되지만 1순위의 가등기는 말소되지 않고 남는다. 그래서 경매절차에서 1순위 가등기가 순위보전의 가등기인지, 담보가등기인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경매가 진행된 후 남아있던 가등기에 기한 본등기가 이루어지면 입찰에 의하여 낙찰 받은 사람도 소유권을 잃게 된다. 법원에서 입찰하는 것인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법원이 무책임한 것 아니냐고 따질 수도 있겠지만 가등기의 효력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가끔 경매 사건의 매각물건명세서의 비고란에 "건물에 대하여 매각으로 소멸되지 않는 선순위 가등기 있음"이라고 기재된 경우를 보게 된다. 가등기가 있는 부동산은 경매가 되더라도 사후에 소유권을 잃을 수 있기 입찰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를 미리 위험성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러나 가등기가 말소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가등기가 무효인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본등기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경매 절차를 중단할 이유는 없다. 만약 사후에 본등기가 되고 낙찰자가 소유권을 잃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매에 의한 매각 대금의 배당도 무효가 되므로 배당받은 채권자들은 배당금을 다시 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글로벌 기업 (주)CTC바이오, 홍천으로 이전 미국 등 세계 16개국에 지사 및 현지 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주)CTC바이오가 홍천 생명건강산업 연구단지로 이전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강원도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허필홍 홍천군수, 김성린(주)CTC바이오 대표이사와 김기남 도의회의장, 신영재 홍천군의회의장, 고춘석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주)CTC바이오는 홍천 이전 후 동물용 백신 개발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물용 백신은 차세대 자연치유적(자가면연적) 백신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재앙으로 번진 구제역 예방은 물론 축산업의 안정성 확보 등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CTC바이오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서울 송파구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화성시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등 세계 16개국에 현지법인·지사 및 딜러망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동물용 의약품, 인체 의약품, 기능성 식품의 3개 사업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생물 발효 기술, 약물 코팅 기술, 약물 전달 기술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기술력을 이용하여 개발한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은 2008년도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세계 일류 상품에 선정되고, 2010년도에 EU에 특허등록을 획득함에 따라 유럽권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주)CTC바이오가 강원도로 이전함에 따라 강원도 전략산업인 생명건강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주)메디슨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사업과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소, 메디칼 허브연구소,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주)CTC바이오의 동물질병진단연구소와 연계한 인체·동물 백신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